페어리 테일 3대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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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페어리 로
3. 페어리 글리터
4. 페어리 스피어



1. 개요[편집]


메이비스 버밀리온이 만든 초마법이자 페어리 테일 3대 마법이다.

실로 하나하나가 강력한 마법들이나 사용자에 따라 그 위력이 바뀌는 모양이다. 페어리 로우와 페어리 스피어는 이미 그 위력이 검증되었으나 페어리 글리터는 하필 시전자가 카나 알베로나였기에 그 당시 상대인 블루노트 스팅거에게 별다른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2. 페어리 로[편집]


페어리 로 (Fairy Law) (요정의 법률)

페어리 테일에서 행해지는 심판의 관례에 따라 네 녀석에게 숫자 셋을 셀 동안의 유예를 주겠다. 무릎을 꿇어라!

(셋을 센 이후) 거기까지다! 페어리 로!


이거 설마... 술자가 적으로 인식한 모든 것이 표적이 되는 마스터 마카로프의 초절심판 마법... 페어리 로...!! 마스터 죠제를 단 한방에 날려버린 그 마법을 쓰겠다고?!

- 페어리 테일 47화 中 가질 레드폭스


사용자: 메이비스 버밀리온, 프레히트 게이볼그, 마카로프 드레아, 렉서스 드레아

일명 초절심판마법. 현재까지 등장한 마법 중 가장 강한 마법들 중 하나이다.

강렬한 빛이 뿜어져나오며 시전자가 적으로 인식한 상대를 모두 공격하는데 그 범위는 실로 광대하다. 위력 또한 절륜해서 마카로프의 페어리 로 한 번에 성십대마도 죠제 폴라가 일격에 리타이어했다.

이 마법을 사용하기 전에는 페어리 테일의 관례에 따라 적들에게 유예를 줘야 한다. 실로 위험한 짓. 천랑섬/그리모어 하트 편에서 마카로프가 쓸데없이 시간 끌지 말고 사용했다면... 헌데 어쩌면 적에게 주는 유예의 시간이 동시에 페어리 로를 시전하는 데에 필연적으로 필요한 시전 시간이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다. 다만 이렇다면 하데스는 어떻게 그에 상응하는 그리모어 로우를 바로 사용하려 했는지가 의문인데, 하데스가 개량해서 그 시간을 없앴다는 의견도 있다.[1] 아니면 정말로 단순히 전통적인 의미에서 유예를 주는 허세관습일 수도 있다. 그런데 505화에서 마카로프가 딱히 유예시간이라고 주진 않고 마력을 모아 사용하는 것을 보면 또 알 수가 없다.

렉서스도 사용할 줄은 아는데 이 마법은 시전자가 적으로 인식한 상대를 표적으로 삼는 마법이기 때문에 시전자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고 적을 판단한다고 한다. 그래서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 편에서 페어리 테일 멤버들이 무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2]

마스터 하데스는 '그리모어 로우' 란 마법으로 이에 대응했다. 참고로 그리모어 하트편에서, 마카로프가 '페어리 로우'로 하데스를 위협하자, 하데스가 '그리모어 로우'로 대응. 결국 양쪽 다 시전하지 않았다.[3] 일단 시전까지의 형태나 밝은 빛의 형상을 주는 페어리 로우와는 정반대의 어둠을 뿜어내는 형상, 상황 당시의 언행으로 미루어보면 페어리 로우의 일종의 흑마법 버전인 것 같기도 하고 기본적인 기능은 페어리 로우와 같은 것 같다.

페어리 로우의 시초가 되는 기술인 로우[4][5] 하지만 이는 메이비스가 미완성인 상태의 주문을 사용했기 때문이다.[6]
애초에 제레프메이비스 버밀리온에게 완성시키기까지 10년은 걸릴 것이라 경고했었다.[7]

50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페어리 로우를 사용할 때 대상이 많을수록 자신의 생명을 소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8] 페어리 로를 사용함으로써 알바레스 제국군의 7~8할의 병사들을 없애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근처에 있는 스프리건 12와 제레프가 건재한 것을 보면 사용자보다 높은 마력을 지닌 자는 적으로 인식해도 없애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 페어리 글리터[편집]


페어리 글리터 (Fairy Glitter) (요정의 광휘)

集え!!! 妖精に導かれし光の川よ

모여라!!! 요정에게 이끌린 빛의 강이여

照らせ!!! 邪なる牙を滅する為に

비춰라!!! 사악한 어금니를 멸하기 위하여

妖精の輝き(フェアリーグリッター!!!!!!

페어리 글리터!!!!!!


사용자: 메이비스 버밀리온, 카나 알베로나

주 시전자는 카나로, 이펙트는 하늘에 거대한 빛의 고리가 만들어지면서 그 빛의 고리로 상대방을 공격한다.

그런데 하필 첫 시전자가 카나 알베로나였다(...) 당연히 상대인 블루노트 스팅거에게 데미지를 주지 못했고 심지어는 마법을 강탈당할 뻔했다.[9][10]

블루노트의 말에 따르면 마력을 이용해 태양, 달, 별에서 나오는 빛들을 한 점에 집중시켜 그 안에 있는 모든 대상을 말살하는 힘이라고 한다. 페어리 로가 광역섬멸기라면 이쪽은 단일공격기인 듯하다.

대마투연무 3일차 이벤트에서 본 이벤트인 판데모니움을 엘자 혼자 100마리를 다 때려잡아 나머지 팀의 순위권을 정할 수 없자 마력 측정기로 나머지 참가자들의 순위를 정하기로 하는데 메이비스가 길드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 카나에게 다시 한 번 더 빌려준 것이 드러났다. 그리고 카나가 페어리 글리터를 마력 측정기에게 날리자 측정 최고치인 9999점을 찍으면서 측정기까지 박살.

마스터인 만큼 마카로프도 사용할 수 있으리라 추측되지만 작중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페어리 로가 더욱 효과적인 듯하였으나 페어리 로의 리스크[11]가 나오면서 오히려 리스크가 없는 이쪽이 더 좋은 마법으로 보인다. 완결이 나기까지 페어리 글리터에 대한 리스크가 나오지 않아 리스크가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요정마법이 되었다.

524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는데, 역시나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했다(...) 블루노트를 상대했을 때와는 달리 3개월 특훈과 1년 동안의 길드해산 동안 착실히 강해진 것으로 보이는데 상대가 하필이면 인간 마도사 중에서 최강급이자 '마력 무력화'를 사용하는 오거스트였음을 감안해야 한다.

시전자인 카나가 너무 약하여 제대로 된 위력이 나오지 않는다는 평이 많지만 카나는 페어리 테일 최강의 마도사인 길다트 클라이브의 딸이자 메이비스도 인정한 높은 잠재능력을 지닌 마도사다. 애초에 10대 초반 때부터 길드 S급 마도사 후보였다는 점에서 카나의 실력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엄청난 위력의 마법인 것은 확실한데[12] 상대들이 당시에 하나같이 다 넘사벽급의 강자였기 때문에 위상이 떨어진 것 뿐이다.

이후 100년 퀘스트에서 카나가 다시 사용한다. 힘을 부여해줄 메이비스가 이미 사망했음을 생각하면 카나 본인이 자력으로 습득한 것으로 보인다.[13]


4. 페어리 스피어[편집]


페어리 스피어 (Fairy Sphere) (요정의 구(球))

외부의 악으로부터 길드를 지켜내는 절대방어 마법.

메이비스 버밀리온

사용자: 메이비스 버밀리온, 루시 하트필리아

어떤 악으로부터든 길드를 수호하는 절대방어마법[14]으로, 본격적으로 아크놀로기아에게 빅엿을 먹인 마법 메이비스는 이 마법을 사용해서, 천랑섬에 쳐들어온 아크놀로기아로부터 페어리 테일 멤버들을 지켜주었다.[15]

541화에서 날뛰고 있는 아크놀로기아의 육체를 봉인할 수단으로 거론되었고, 페어리테일 길드에 있는 마법서와 막판에 전 대륙의 마도사들의 마력을 토대로 해서 루시가 페어리 스피어를 발동하였다. 그 후, 육체가 완전히 봉인되자 정신 또한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서 차원의 틈새에 빨려들어갔던 나츠가 승리했고, 그 피드백으로 육체 또한 소멸,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마룡 아크놀로기아는 완전히 세상에서 사라지게 된다.

애니 파이널시즌 50화에선 그동안 페어리 테일 애니메이션에 등장해 활약했던 주, 조연, 오리지날 캐릭터 등 대부분이 마력을 전해주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16] 마력이 없는 등장인물도 같이 나와서 사실상 어스랜드의 역대 주, 조연,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총집결 장면이나 다름없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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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 120화를 보면 나츠가 하데스한테 멸룡오의를 쓸때 하데스가 그리모어 로를 사용하는데 이때 하데스가 늦겠어라고 한걸보면 시전시간이 있긴 하다. 같은 예로 렉서스도 페어리 로를 발동하는데 시간이 걸렸다.[2] 이유인 즉 강함을 극도로 추구하는 렉서스이기는 하나, 무른 마음은 그토록 질려버릴 정도로 싫어하면서도 어쨌든 모두가 같은 길드의 동료라고 생각하는 진실된 마음만큼은 전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3] 만약에 페어리 로우와 그리모어 로우가 동시에 시전되면, 양쪽 다 전멸이라는 결과가 나온다고...[4] 이름이 다른것 빼고는 기능은 동일하나 시전 리스크가 상당하다.[5] 앙크세럼의 저주에 걸려버린다.[6] 유리 드레아가 천량옥의 저주에 걸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7] 완성을 해내더라도 표적의 수에 비례하게 자신의 생명을 소비하는 마법이니 완성조차 이루지 못했을 때의 리스크은 말할 것도 없다.[8] 어쩌면 유예시간을 준다는 것도 유예시간 동안 항복하는 사람을 만들어 사용대상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것일지도 모른다.[9] 정말 시체에서도 마법을 회수할 수 있는지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성령마법은 이미 엔젤이 증명했다. 물론 엔젤의 경우에는 성령마법 자체가 홀더계 마법이라서 마법의 주체가 되는 열쇠를 뺏으면 되기에 시체에서 마법을 회수한게 아니지만, 페어리 글리터는 홀더계인지, 능력계인지의 설정 자체가 애매해서 알 수 없다. 다만, 카나가 스스로 익혀서 사용했다면 능력계가 맞는데, 작중 상황은 메이비스가 직접 문양이라는 형태로 마법을 넘겨준거라서 홀더계로도 분류될 수 있기에 실제로 강탈당할 가능성이 있다.[10] 여기서 아무리 강한 마법이라도 시전자에 따라 위력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줬다. 물론 마법 자체가 강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위력을 갖추고는 있는 것 같지만...[11] 마법을 맞는 상대의 수와 비례하여 수명이 소모된다.[12] 위에서 언급한대로 페어리 글리터에 맞은 MPF는 성십대마도인 쥬라의 마법을 맞고도 부숴지지 않았다. 이때 쥬라는 라미아 스케일의 마스터의 재촉 때문에 어느정도 전력으로 마법을 사용했는데 당시 쥬라의 전투력이 세계관 최상급 강자인 렉서스가 멸룡오의까지 사용해야 겨우 이기는 수준이니 빗말로도 상위급 강자라고 보기 어려운 카나가 그 쥬라보다 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건 그만큼 페어리 글리터의 위력이 초월적이라는 뜻이다.[13] 비슷한 경우로 루시 역시 히비키의 도움으로 단 한번 사용한 초마법 우라노 메트리아를 본인의 성장과 세컨드 오리진을 통해 자력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14] 비슷한 예로 레이브의 베르니카의 절대회피마법이나 도류의 절대방어 '불가능한' 마법(...)이 있다. 그야말로 모순[15] 작중에서 아크놀로기아는 포효를 날려서 천랑섬을 공격했는데, 작중 묘사에 따르면 아크놀로기아의 포효는 에테리온 이상이다. 그걸 흠집도 안난채 막아낸것 자체가 페어리 스피어의 엄청난 방어력을 보장한다. 문제는 이 마법을 해제하는데만 7년이 걸렸다.[16] 당연하지만 살고있는 세계가 다른 에도라스(페어리 테일)측 인물들은 없었다. 사실 이쪽은 세계 레벨로 마력이 없는 곳이라서 등장해도 마력을 전해주는게 불가능하기는 했다. 그나마 있던 마력도 제라르 왕자가 아니마를 역전시켜서 전부 어스랜드로 보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잔존마력 제로의 상태다. 후에 100년 퀘스트에 따르면 어스볼과 딱 한번 아니마를 가동시킬 마력만이 남아있다고 하며, 어쩌다가 에도라스로 떨어진 일원들이 이 마력을 이용해서 에도라스에서 어스랜드로 돌아오려 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