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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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북한 국기.svg 평양시발전소

파일:북한 국장_White.svg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平壤火力發電聯合企業所

Pyongyang Power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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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961년
규모
부지 면적 396,000㎡
건물 면적 90,000㎡
발전
발전기 9대[1]
설비용량 전력 : 500MW 열 : 불명[2]
사용연료 무연탄
주소


파일:북한 국장.svg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평양시 평천구역 정평동)
1. 개요
2. 특징



1. 개요[편집]


북한의 최초의 화력발전소. 평양시 평천구역 정평동에 있다.


2. 특징[편집]


평양시 중 본평양(서평양)에 전력과 난방열을 공급하는 곳이다.[3]

원래는 이 위치에 일제 강점기 말기인 1944년 3월 화력 발전소가 완공되어 가동하였다. 평양화전선도 이 발전소와 함께 개통되었다. 이 발전소는 한국전쟁 때 공습으로 완파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졌었다.

현재의 발전소는 1960년대에 소련의 기술 지원으로 신설된 것이다. 1960년 12월 24일 조선-소련 원조협정 의거로 1961년 9월에 착공하여 1965년 12월에 1단계 공사가 완공되어 발전을 시작하였다. 1960년대 중반과 1970년대 초반에 걸쳐 2단계 공사와 3단계 공사가 완공되었다. 1980년대에 들어서서 자체의 기술로 설비와 시설을 확충 보강하여 발전능력을 대대적으로 높였다.

발전소 근처는 그나마 북한에서 지역난방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지역 중 하나이다.[4] 북한의 열악한 전력 사정 때문에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가 위치한 평천구역은 아이러니하게도[5] 겨울철에 얼어죽기 싫은 그나마 평범한 평양 주민들이 입주하려고 탐내는 곳 중 하나이다. 물론 김정은이 중구역에는 전력이 끊기지 않도록 단단히 일러뒀기 때문에 고위간부나 초특권층은 중구역에 살고 있다.

이 기업소에서 사용되는 연료는 평안남도 북부탄전의 천성탄광, 영대탄광, 2.8직동청년탄광 등에서 공급되는 무연탄이다. 그렇게 애써서 관리해도 전력 사정이 원활하지 않을 때는, 평양 지역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로부터 전력을 공급받기도 한다.

연료는 평양화전선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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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0MW급 발전기 '8대', 100MW급 발전기 '1대'[2] 증기터빈 구조상 전력보다는 무조건 열이 많이 생산되긴 하지만 열악한 시설 때문에 그게 온전히 활용이 되고 있을 가능성은 낮다.[3] 한편 동평양은 동평양화력발전소가 맡는다.[4] 북한은 보통 전기난방을 주로 쓰고 그것조차 없다면 아무거나 태워서 난방을 한다.[5] 여기서 '아이러니하다'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발전소 근처는 다른 곳보다 공기질이 나쁘기 때문에 입주를 꺼리기 마련이다. 위성사진을 보면 이곳은 ESG를 강조하는 2020년대에도 여전히 탁해보이는 검은 연기를 뿜어대고 있다. 그러나 저개발국가의 특성상 생존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그런 문제점을 감수하고도 주민들이 평천구역에 살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