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렬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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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4년 곤조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2050년의 미래를 배경으로 자칭 해결사인 4명의 소녀들과 이들과 얽매이게 된 평범한 요리사 지망생 청년이 벌이는 좌충우돌 사건사고를 그린 내용이다. 애니메이션은 총 24화+OVA로 방영되었고, 만화책도 출간되었는데 애니보다는 이전의 시간대를 다루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정발되었다. 지금은 절판되었지만 중고나라나 옥션 등에서 찾아보면 구할 수 있다.
주인공들의 이름은 작은 아씨들의 주인공 4자매에서 따왔다.
최종화에서 주인공 급인 조와 세이의 생사가 불분명하게 끝나고 메구가 죠를 뒤이어서 헌터가 되는 결말로 인해 시청자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하지만 2007년에 OVA가 나오면서 특전영상을 통해 4명의 주인공들의 생사에 대한 의문은 어느 정도 풀리긴 했다.
의외로 일본보다 서양에서 더 인기가 많다. 4인방 중 하나인 죠나 메구의 코스프레를 하는 양덕후도 간간히 보이기도 하고, 일본어 위키백과보다 영어 위키백과가 더 내용이 상세할 정도. 원래 오오하타 코이치 감독 작품은 서양에서 더 흥행한다.
폭렬헌터와 제목이 비슷해서 착각할 수도 있지만 둘은 엄연히 다른 애니메이션이니 유의할 것.
2. 줄거리[편집]
2050년 일본 정부가 사실상 통제력을 상실한 도쿄. 이후 총기소지가 합법화되면서 범죄자들의 준동으로 치안이 악화되자 도시 곳곳에 우범지대가 생겨나게 되었고 거대 기업들은 정부의 통제를 벗어나 자체적으로 무장하면서 사실상 독자세력화 되었다. 이에 따라 이들의 의뢰를 받아서 사건을 해결하는 해결사들도 생겨나게 되었다.
거대 로봇 '쟝고' 의 파일럿 죠와 그녀와 함께 행동하면서 남몰래 죠를 사모하는 메구, 이들의 리더이자 의뢰를 받는 세이, 컴퓨터 해킹의 천재소녀 에이미는 화교조직 바렌(白蘭) 소속의 에이전트로, 4명이 한 팀이 되어 기업이나 개인의 의뢰를 받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파티시에를 꿈꾸며 프랑스 유학을 준비하던 청년 타치바나 쿄헤이는 유학비를 벌기 위해 알바를 찾다가 결국 4인방의 전속 요리사가 되는데...
3. 등장인물[편집]
본작의 주인공. 2정의 데저트 이글을 사용하며 초인적인 전투능력을 자랑한다. 보통은 과묵하고 무기력하지만, 자신이 나설 차례가 되면 갑자기 쌩쌩해지며 호전적으로 바뀐다. 자기 일은 물론 남의 일에도 흥미를 보이지 않지만, 메구는 소중히 여기는 듯 그녀가 납치라도 되는 날에는 다른 일을 제쳐놓고 구하러 달려든다. 쳐진 눈에 회색 숏컷 헤어, 근육질에 슬렌더한 체형. 호러 비디오[1] 를 좋아한다. 유사시에는 흰 이족보행형 사이봇인 '장고'를 타고 싸운다. 또한 전투시에는 왼팔에 특징적인 문신같은 것이 떠오른다.
본작의 히로인. 억척스런 말투에 덤벙거리는 성격. 죠와 콤비를 이루고 작전 실행임무를 맡지만, 왠지 자주 붙잡히며 발목을 잡는 일도 부지기수다. 밤색 롱헤어에 귀여운 민낯, 아담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체형. 레즈비언이며 죠와는 어느 의미로 서로 사모하는 관계.
중국계의 장신의 미녀. 노출도가 높은 복장을 하고있는 경우가 많다. 죠 일행의 일을 업무를 처리하거나 무기 및 일상품 등을 제공하는 스폰서로, 4인조의 리더격 인물. 유능하면서도 언행은 부드럽지만 임무 수행을 위해서라면 남을 신경쓰지 않는 냉철한 면도 있다. 통신판매 마니아로 알뜰형 수납가구를 좋아한다.
4인조 중에서는 작전 정보 수집 등을 담당하는 컴퓨터 전문가. 보기에는 아직 초딩으로 보일 정도의 어린 소녀지만, 성격은 꽤 상식적이며 계산적인 독설가. 쿄헤이가 만드는 요리를 꽤 마음에 들어한다.
도내의 요리학원에 다니는 평범한 청년. 알바를 찾던 중 요리 능력이 없는 죠 일행의 전속 요리사로 고용되지만, 죠의 동료로 오인되어 인질이 되는 바람에 그녀들의 이면을 깨닫게 된다. 목숨이 몇 개 있어도 부족할 해프닝에 매 번 말려들며, 일을 관두고 싶어도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한숨만 내쉴 뿐인 고달픈 신세. 요리사일텐데 어느샌가 정기 휴무도 없는 잡일꾼이 되어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는 죠 일행과 휴가를 같이 간다던가, 죠와 호러영화를 같이 본다던가[2] 하는 등 친해진다. 사건에 휘말리는 걸 싫어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관을 가지기는 했으나, 의외로 죠 일행의 일상에 여러모로 소일적인 도움을 준다던가 하는 식으로 쉽게 적응을 했다.[3] 본인은 딱히 이를 인식하고 있는 것 같지 않지만.
- 진노 레오 (CV: 스고 타카유키)
죠 일행을 서포트해주는 메카닉으로 죠가 탑승하는 로봇인 "쟝고"의 개발자이기도 하다. 상당히 털털하면서도 메카닉에 대한 지식과 실력이 엄청나지만, 의외로 덜떨어진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개그캐스런 기질도 있다. 세이의 평가로는 쿄헤이와 은근히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고.
4. 주제가[편집]
- 오프닝 테마 Loosey
- 작사, 작곡: HIDEBOH
- 노래, 연주: THE STRiPES
- 엔딩 테마 Under the Sky
- 작사, 작곡: B.Y.S.
- 노래, 연주: cloudica
5. 회차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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