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W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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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97년 독일의 폭스바겐이 도쿄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슈퍼카 컨셉트.
2. 초기 구상[편집]
1997년 이전, 당시 폭스바겐 그룹의 CEO였던 페르디난트 피에히가 이탈디자인에 폭스바겐의 스포츠카를 제작해달라는 요청을 전했고 이에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이탈디자인 팀은 설계에 착수한다. 당시 폭스바겐은 폭스바겐 그룹이 슈퍼카를 만들 수 있고 아우디 A8, 폭스바겐 페이톤, 폭스바겐 투아렉 등의 플래그십 자동차에 탑재할 크고 신뢰성 있는 엔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이탈디자인에 무조건 W형 12기통을 미드십으로 배치해야 하며, 폭스바겐의 싱크로[1] 4륜구동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조건을 요구했다.
3. 종류[편집]
3.1. W12 싱크로(Syncro)[편집]
1997년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한 초기 모델. 정식 명칭은 W12 싱크로(W12 싱크로 쿠페)이며, 차체 색상은 노란색에 5.6리터 W12 엔진에 420 PS(414 bhp), 4륜 구동이다.
3.2. W12 로드스터[편집]
1998년 제네바 오토쇼에서 공개한 W12 싱크로의 오픈 탑 버전. 공개 당시 차체 색상은 빨간색이고 후륜 구동이다. 특징으로는 양쪽 시트에 폭스바겐 로고 하나가 크게 나뉘어져 있다.
3.3. W12 나르도(Nardò)[편집]
이후 폭스바겐 그룹은 4년 후 2001년에 다시 도쿄 모터쇼에서 W12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차명은 당시 이탈리아 도시 나르도 근처의 나르도 링 차량 테스트 트랙을 지칭하는 W12 나르도라고 정해졌다. 엔진 출력은 600 PS(591 bhp), 621 N⋅m(458 lb⋅ft)이며, 0~100 km/h은 약 3.5초, 최고 속도는 357 km/h(221.8mph)를 기록했다.
W12 나르도는 나르도 링에서 평균 시속 200.6 mph(약 322.8 km/h)로 24시간 동안 7,809 마일(12567.37 km)을 주행하여 세계 기록 7개와 12개의 국제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W12는 폭스바겐이 양산하지 않았지만, 이 차를 통해 향후 출시할 부가티 베이론의 쿼드 터보 8L W16 엔진 개발에 활용할 수 있었고 폭스바겐 그룹의 플래그십 모델들인 페이톤, 투아렉, A8,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 등의 모델에 W12 엔진을 탑재하게 되었다.
4. 제원[편집]
5. 미디어에서[편집]
-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시리즈
- 월드 레이싱 2
- GTI 레이싱
- 테스트 드라이브 시리즈
- 아스팔트 8: 에어본에서 싱크로 모델이 B클래스로 등장한다.
- 아스팔트 9: 레전드에서 나르도 모델이 B클래스로 등장한다.
-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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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폭스바겐 4모션의 이전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