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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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일:Francis.png
이름
프랜시스 프리맨 / 에이잭스
Francis Freeman / Ajax
소속
웨폰 X (이전)
등장 영화
데드풀
담당 배우
에드 스크레인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기타



1. 개요[편집]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에 등장하는 뮤턴트. 이명은 '에이잭스'이다. 원작에서는 용병으로, 본명은 '프랜시스 패니'로 나오지만 실사영화에서는 '프랜시스 프리맨'으로 나온다. 게다가 원작에서는 적어도 머리칼은 풍성한 편인데, 영화판에서는 대머리[1]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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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데드풀[편집]



"내 이름이 뭐지?"


"웨이드 시발 윌슨"


이 영화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보스. 영국인 악당 200파운드짜리 똥덩어리본명은 프랜시스 프리맨. 배우는 에드 스크레인.

어떤 남자와 무기 거래[2]를 마치고 부하들과 돌아가던 중 데드풀의 습격을 받는다. 오토바이를 타고 기관총을 쏘며 데드풀과 싸운다. 데드풀의 총알을 피하며 데드풀의 팔에 구멍을 내지만 데드풀은 당연히 금방 회복하고, 데드풀이 자신의 부하들을 전부 죽이자 도주하려 하다가 데드풀이 오토바이를 고장낸 탓에 넘어지고, 그 후 데드풀한테 쳐맞는다. 고속도로 난간에 데드풀의 칼에 찔려서 고정되지만 콜로서스가 나타나 데드풀을 설득하는 동안 도주한다.

프랜시스는 사실 과거에 데드풀을 뮤턴트로 만든 장본인이었다. 을 치료하기 위해 실험장에 온 데드풀에게 혈청[3]을 주사하고 그 세포를 깨우기 위해 엔젤 더스트와 함께 고문을 가한다.[4] 하지만 데드풀이 자신이 처음 댔던 이름인 '에이잭스'가 가명이고 프랜시스가 본명이란 걸 알아챈 후,[5]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놀려대자 빡쳐서 데드풀을 슈퍼 히어로가 아니라 슈퍼 노예로 만들어 팔아먹을 거란 사실을 밝힌 뒤, 데드풀을 산소고문 시켜서 돌연변이로 만든다.[6] 흉측해진 데드풀을 보며 자기는 그 흉측해진 얼굴도 치료해줄 수 있지만 그러지 않을 거라며 다시 산소고문을 시킨다. 하지만 데드풀은 엔젤에게서 뺏은 성냥으로 화재를 일으킨다. 당황한 프랜시스는 불을 끄다가 데드풀에게 기습을 당하지만 결국 데드풀을 제압하는데 성공한고 도주한다.[7]

이후 데드풀이 죽은 줄 알고 지냈으나 최근에 누군가가 부하들을 습격해서 일에 차질이 생기기 시작하고, 초반부의 고속도로 전투에서 그 범인이 데드풀(웨이드 윌슨)이란 사실을 알아챈 것이다. 프랜시스는 데드풀을 잡기 위해서 데드풀의 애인인 바네사를 납치한다.

자신의 본거지인 헬리캐리어에 데드풀을 불러내고 데드풀은 엑스맨 멤버인 콜로서스와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와 함께 프랜시스를 잡으러 온다. 데드풀이 부하들을 모두 쓰러뜨리고[8] 핼리캐리어 위에 올라오자 바네사를 산소고문시킨 후, 도끼를 들고 데드풀과 싸운다. 데드풀과 거의 팽팽하게 싸운다. 다만 프란시스의 경우 근거리 총격을 보고 피할 정도의 반사신경을 가지고 있어 우위를 점한다.[9]둘 다 무기를 잃자 맨주먹으로 붙는다.[10] 단검을 데드풀의 뇌에 꽂아버려서 우위를 점한 듯 했지만 풀려난 바네사가 데드풀이 던진 일본도를 보지 못하는 뒤쪽에서 꽂아 데드풀을 구해주고, 바네사를 던져버린 후 프랜시스는 데드풀과 다시 싸운다. 그러던 와중에 네가소닉이 콜로서스를 구하려고 폭발을 일으켜서 헬리캐리어가 무너지고, 프랜시스는 컨테이너에 치여서 나가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지 않은 프랜시스는 데드풀에게 발악하며 다시 덤비지만 금방 제압 당한다.[11] 데드풀은 자기를 원래대로 되돌리라고 말하지만, 사실 프랜시스가 데드풀을 치료해줄 수 있단 사실은 거짓말이었다. 결국 데드풀이 머리에 총을 쏴서 죽이려 하지만 그 때 콜로서스가 나타나 설교를 하며 막아선다. 하지만 결국 설교가 듣기 지겹다는 표정을 짓던 데드풀이 프랜시스에게 헤드샷을 날리고, 결국 그대로 사망한다. 여담으로 프랜시스도 콜로서스의 설교가 지겨웠는지 죽기 직전에 '지겹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12]


2.2. 데드풀 2[편집]


등장은 없다. 그 대신에 뮤턴트를 치료한다면서 고아원에서 약물과 전기고문을 하는 곳이 나오는데 방식이 거의 프랜시스가 슈퍼노예를 만드는 방식과 유사하며 거의 광신도 수준이며 최후 역시 다르면서도 비슷한데 프랜시스가 또라이에게 살해당한 것처럼 이 원장도 또라이에게 살해당한다.


3. 능력[편집]


온몸이 강화되어 초인적인 반사신경을 보유했지만 그 부작용으로 신경말단이 다 타버려서 고통을 포함한 어떠한 감각도 느낄 수가 없다. 반사신경만 해도 근거리 총격을 피할 정도고 근력 강화 여부는 불분명하나 성인을 한 손으로 들어올리거나 쇠파이프를 구부리는 등 상당한 편. 한 때 잘나갔던 전직 용병 데드풀을 백병전에서 압도할 정도로 강하다.

이렇게 보면 대단해 보이지만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최종보스들이 금문교를 들어올리고, 폭주하면 뭐든지 원자단위로 파괴해버리고, 핵탄두고 뭐고 에너지면 죄다 모두 흡수/재방출하고, 돌연변이가 있으면 무조건 처리하는 살육기계, 전세계를 비핵화시키고 도시를 한 번에 쓸어버리는 고대 신으로 군림한 뮤턴트들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약하다. 오히려 진짜로 초인적인 힘과 내구력을 지닌 엔젤이 더 강해보인단 의견이 있을 정도.

게다가 백병전에 특화된 능력을 지녔지만 힐링팩터가 없어서 그런지 장기전에선 꽤 불리하다. 데드풀과 전투에서 초중반에는 프란시스가 우위를 점했지만 바네사에게 칼빵을 맞은 이후에는 무통증 덕분에 전투는 가능하였지만 체력 소모+큰 부상에 몸이 버티질 못했는지 헬리캐리어가 추락하기 전까지도 데드풀에게 얻어맞기만 했다. 추락 후에 데드풀을 덮쳤을 때도 함께 언덕을 나뒹굴 때 힘이 든 기색을 보였으며, 이후 데드풀이 달려들자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고 양 팔이 부러졌다. 반면 데드풀은 오히려 더 많이 두드려 맞았는데도 힐링팩터 능력 덕분에 거의 만전 상태로 싸울 수 있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드풀 못지않은 똘기와 끝을 알 수 없는 사악함 덕분에 빌런으로서의 완성도는 괜찮은 편. 어쨌든 데드풀의 첫 주연 영화의 기념비적인 첫 빌런으로는 괜찮다는 평가다.[13]


4. 기타[편집]


자기 본명을 진짜로 싫어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데드풀에게 몇 번이나 "내 이름이 뭐지?"라고 물어보며 시비를 걸었고, 이것이 유언이 된다. 그러나 사실 자기 이름을 묻는 태도는 시비를 건다기보다 농담을 하는 모습에 가깝다.

작중에서는 자신이 가해자가 된 피해자라고[14] 본인이 말한다. 자신도 이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초인적 반사신경과 무통증을 얻었으나 감정도 잃은 사이코패스가 되어 이런 일을 벌이고 있다는 식.[15]

파트너인 엔젤 더스트와 개인적으로도 꽤나 친밀한 모습을 보였지만, 애인이라고 볼 정도의 묘사는 없었다.

프랜시스의 아지트는 선술했듯이 헬리캐리어다. 하지만 당연히 이 영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가 아니라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영화다. 헬리캐리어가 나온 건 일종의 팬서비스라고 감독이 말했다.

원작에서 데드풀에게 능력을 준 건 킬브루 박사라는 캐릭터였으나, 영화에선 프랜시스가 킬브루 박사의 포지션을 대신하고 있다. 원작에서는 엔젤 더스트의 역할이 프랜시스의 역할이었으며 이땐 가명으로 댄 에이잭스라는 이름이 본명인데다가 난동을 피우는 데드풀의 심장을 찢어놓은 괴력의 빌런으로 나온다.

영화 내내 프랜시스랑 투닥거리느라 잊고 있는 사실이지만 히어로 영화 최초로 작품 시작부터 주인공한테 패배해서 죽을 뻔한 메인 빌런이다(...).


[1] 정확히는 짧게 삭발한 머리. 이마라인을 보면 탈모로 인한 대머리는 아니다.[2] 자기네들이 개조한 뮤턴트들을 거래한 것으로 보인다.[3] 인체에 잠재되어 있는 뮤턴트 인자를 깨우기 위한 혈청.[4] 인공적인 돌연변이 인자의 각성을 이뤄내려면 극단적인 스트레스를 받아야하기 때문이다.[5] 그의 옷에 붙어있던 세탁소 라벨에 본명이 적혀 있었다. 풀 네임은 프랜시스 프리맨.[6] 산소를 죽기직전까지 주입하지 않다가, 기절하면 다시 산소를 주입해 살리고, 다시 심장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산소를 빼는 기계. 웨이드가 워낙 멘탈이 단단해서 웬만한 고문에도 농담을 해대며 넘어갔는데 산소고문에서 드디어 멘탈 리미터가 깨지고 고통 덕분에 피부까지 일그러져버렸다.[7] 쇠 파이프로 가슴을 관통한 다음에 끝을 구부려 놓았다. 이 때 데드풀은 관통당한 상태에서 자신과 같이 실험을 받으면서 잡담을 나누던 친구(나이가 지긋한 아저씨인데, 데드풀에게 "가족이 보고 싶다"고 말하곤 했다.)가 화재에 죽어가면서 "웨이드..."라고 하는 것을 보자 절망한 듯 축 쳐진다. 그러나 건물이 완전히 붕괴된 상황에서 데드풀은 재생능력 덕분에 살아난다.[8] 이때 데드풀은 자기가 조져놓은 프랜시스의 똘마니들로 프랜시스의 이름을 만들어 그를 도발한다.[9] 이것 하나만으로도 그냥 총칼을 잘 다루는 게 전부인 데드풀의 공격능력으로는 프란시스에게 대미지를 주기 매우 힘들다. 아무리 칼을 빨리 잘 휘둘러도 설마 총알보다 빠를까... 울버린에선 칼로 총도 튕겨내드만[10] 프랜시스가 "그래? 그럼 주먹(Fist)으로 하지"라고 하자 데드풀이 "저번 토요일 밤에도 그랬나봐?"라고 대답하는데 피스팅을 이용한 말장난.[11] 당연한 게 프랜시스는 고통을 못 느끼는 거지 상처는 보통 인간들처럼 입는다. 이 시점에서 이미 몸에 상처가 몇군데 있었고 몸에도 칼에 의한 관통상이 있던 상태. 고통을 못 느끼는 걸 떠나서 움직이는 게 더 신기하게 보일 지경. 그런데 데드풀은 계속해서 상처가 재생하니 장기전으로 가면 절대 데드풀을 이길 수가 없다.[12] 자세히 보면 콜로서스의 장황설을 듣던 중 둘이 지겹다는 듯 눈빛 교환을 하고, 프랜시스의 "차라리 죽여라 죽여..."라고 말하는 듯한 눈빛에 데드풀이 고개를 끄덕인다. 서로 웬수 사이가 된 두 사람이 한 마음이 되는 모범생의 설교라니[13] 프랜시스를 헤드샷으로 마무리한 데드풀이 콜로서스한테 "슈퍼히어로 쫄쫄이를 입는 순간부터 이런 싸이코패스를 살려줘야 한다면, 그런 옷 입고 싶지 않아."라고 따진게 백미.[14] 물론 위키 상에서의 표현이 이렇단 거지 정말로 자신이 피해자라고 말한 건 아니다.[15] 어느정도냐면 영화상에서 중후반쯤 데드풀에게서조차 미친놈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이다. 데드풀도 인정한 미치광이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