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널(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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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Future_Sentinel_01.jpg
이름
센티널
Sentinel
소속
트라스크 인더스트리
등장 영화
엑스맨: 최후의 전쟁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 아포칼립스
능력
변화 및 적응/모든 타입의 공격에 대한 면역/초강력 에너지파

1. 개요
2. 상세
2.1. 마크 1
2.2. 마크 ???
2.3. 마크 X
3. 기타



1. 개요[편집]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에 등장하는 병기로 영화판 버전 센티널이다.

트라스크 인더스트리에서 개발, 제조한 안드로이드로 1973년 닉슨 대통령의 전폭적 지지 하에 양산되어 군용 병기로 배치되었다. 그러던 도중 2011년 월 스트리트 뮤턴트 시위에서 진압용으로 사용된 사건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뮤턴트 제압, 혹은 학살용으로 사용되기 시작한다.

실상은 본래부터 뮤턴트 제압을 상정하여 만들어낸 병기. 볼리바 트라스크는 뮤턴트란 지구의 패권을 두고 인류가 맞서 싸워야할 적인 동시에, 인류의 기술력을 향상시킬 발판이라 믿었다. 트라스크 인더스트리가 1967년에 개발한, 유전자를 기반으로 인공장기를 만들어내는 오버 테크놀로지를 뮤턴트 유전자에 사용하여 만들어내었다. X 유전자를 판별하는 기계를 회로의 축으로 삼아 뮤턴트 상대로만 공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는데, 이후 대 뮤턴트용이 아닌 군용으로 배치되면서 이런 기능은 배제되었다가 대 뮤턴트용으로 배치되면서 다시 심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안면에서 열 광선을 내뿜는 이족보행 로봇이란 공통점 때문인지 디스트로이어와 비교되고, 양이 드럽게 많다는 점에서 1년후 개봉한 에오울울트론이랑 비교되기도 한다.


2. 상세[편집]



2.1. 마크 1[편집]


파일:external/screenrant.com/X-Men-Days-of-Future-Past-Character-Poster-Sentinel-Mark-I.jpg
센티넬 마크 1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과거편에 등장한다. 1973년도에 롤아웃되었다. 저 시절 기술력을 감안하면 비현실적인 오버 테크놀러지의 결정체다.

  • 두 발로 걸어다닌다. 수직 이착륙에 비행까지 가능.
  • 그 크기를 지탱하고도 남는 비금속 소재들
  • 금속을 사용하지 않은 제어 회로
금속을 다루는 돌연변이를 상대하기 위한 기능. 다만 정작 당사자는 다른 방법을 써서 제작자에게 엿을 먹였다. 사실 생각해보면 이거야말로 진짜 오버 테크놀러지다. 위에 언급된 문제점은 현대에서도 탄소나노튜브 같은 물질이 있다보니 그걸 썼다고 하긴 해도 현대에서도 회로에는 구리, , 규소등 오만가지 금속들이 쓰이고 어쨋거나 누가 딱봐도 그냥 명백한 로봇인데 저기에 금속에 속한 종류에 원소가 전혀 아예 포함되지 않았다는 건 정말이지 말이 안된다. 근데 그걸 단 하나도 쓰지 않고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회로를 만들었다는 것.
  • 반마일(800m) 떨어진 곳에서도 X 유전자 판별 가능
  • 잘 보면 인공근육으로 추정되는 부품이 있다.
  • 분당 2000발 이상 발사되는 열세라믹탄
  • 음성인식이 가능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며 오류가 없는 인공지능
그것도 "누구를 죽여라." 이렇게 말한게 아니라 "가서 네 일을 해라." 라고 애매하게 말했는데 바로 알아들었다.

작중에는 시험용으로 제작된 8기만 등장한다. 금속을 조종하는 돌연변이를 염두에 두어 금속 없이 제작되었다. 처음엔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살상병기를 허가할 수 없다는 의회의 판단으로 계획이 동결되었다. 그러나 트라스크의 사무실에서 동료 돌연변이들의 부검 기록을 살펴본 미스틱은 복수를 위해 파리에서 트라스크의 암살을 노리고 암살 직후에 곧바로 윌리엄 스트라이커에게 제압당한다. 트라스크가 사망한 여파로 정부가 센티널 프로젝트를 한번 더 검토하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센티넬 프로젝트가 재개되도록 만들어버린 것도 모자라 붙잡혀서 미스틱 본인의 샘플까지 제공해 최강의 센티널을 만들어내는데 한몫 한다.

과거로 돌아온 울버린을 통해 찰스, 에릭이 협력함으로써 트라스크 암살은 막았지만 매그니토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1] 후환을 없애기 위해 레이븐을 죽이려 드는 바람에(…) 돌연변이의 존재가 공공연연하게 알려진다. 이로 인해 돌연변이의 존재와 위험성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고, 거기다 레이븐의 혈액 샘플마저 트라스크 박사의 손에 들어온다. 자신의 주장에 설득력을 얻은 트라스크는 닉슨 대통령에게 센티널은 돌연변이를 상대할 수 있다고 설득해 백악관 행사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운반된다.

파일:external/artofvfx.com/XMDOFP_DD_VFX.jpg
그러나 파리에서 센티널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던 매그니토는 센티널이 운반되던 기차에 잡입, 금속으로 된 기차 선로를 뜯어다 센티널의 내부에 집어넣어 자신의 꼭두각시들로 만들어 버린다. 이후 매그니토의 명령으로 백악관 행사에서 소란을 일으킨다. 이들을 막고자 울버린과 비스트가 나섰지만 단 한대도 제압할 수 없었다. 과거 시점의 울버린은 아다만티움 시술을 받기 이전이었기에 센티널의 미니건을 자르려다가 오히려 뼈 클로가 껴서 부러질 뻔 했었다. 다행히 찰스의 활약으로 미스틱은 돌연변이와 인류가 공존하는 미래를 위해 트라스크를 죽이지 않고 떠난다. 이후 "돌연변이가 대통령을 구하다", "트라스크가 군사 기술 거래로 체포되다", "센티널 프로젝트가 동결되었다"라는 기사가 나온다. 여담으로 초기작이라 그런지 돌연변이 인자를 내포한 보통 사람까지 색출할 수 있는 미래 시점의 센티넬과 달리 행크가 본인의 약물로 돌연변이 인자를 억제하자 인식을 못하고 지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2]

이때의 센티널은 아무래도 돌연변이들의 능력을 대비하거나 대응하여 무식한 화력으로 때려잡는 원리인 듯하다. 트라스크가 굳이 돌연변이들을 해부하면서 관찰을 한 것을 보아 내/외적으로 돌연변이들의 능력을 사전에 대응하게 한 듯. 마크 I은 정보력과 기술력이 부족하여 돌연변이의 능력을 카피하진 못한다. 마크 X는 그에 비해 미스틱의 능력을 가져와 돌연변이들의 능력을 복사할 수 있기 때문에 마크 I과 달리 완벽한 돌연변이 대용 살상병기에 가까워진 것이다.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는 아포칼립스와의 대결이 끝난 후에 엔딩에 데인저러스 룸에서 새로운 엑스맨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행크가 마크 1 모델 여러 대를 투입시키고 엔딩스텝롤이 올라온다. 센티넬은 어떻게 보면 데오퓨 이전을 상징하는 물건이다. 센티넬이 데오퓨 때 엑스맨들이 어찌 못할 정도로 세상을 지옥으로 몰아넣다는 것을 생각하면 지금의 엑스맨은 그걸 뛰어넘겠다는 일종의 상징적인 의미도 될 수 있는 셈.


2.2. 마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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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과 3편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2006년에 나온 공식 게임 "엑스맨: 오피셜 게임"에서 첫 등장. 마스터 몰드와 함께 출연했다.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는 이 때 대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데인저 룸에서 센티넬과 대결하는 가상현실 훈련을 펼쳤다. 콜로서스가 울버린을 던져서 날리는 연계기술 '패스트볼 스페셜'로 머리만 잘린 안습한 상황.

크기가 말도 안되게 커서 원작 코믹스의 센티널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크기.[3] 디자인도 꽤 다른 편.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에서 나온 센티널 마크 I 과 X는 슬림하면서도 날카로운 이미지인 반면, 이쪽은 거대하고 육중한 로봇 느낌이다. 다만, 센티널 님로드를 제외한다면 원작의 센티널 디자인도 역시 후자가 훨씬 가깝다.


2.3. 마크 X[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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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 대응되는 캐릭터로는 원작에서의 미래 센티넬인 님로드로 추정된다.

더 울버린》의 엔딩 크레딧 이후 쿠키 영상에서 나온 매그니토가 돌연변이를 몰살시킬 수 있는 병기가 만들어졌다고 경고하면서 암시. 그리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등장.

1973년에 생포되었던 미스틱의 능력을 연구한 결과가 반영된 최신 모델. 2013년에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신장만 해도 인간의 두 배는 되며, 미스틱처럼 전신이 비늘로 덮여 있으며 다양한 돌연변이의 능력들을 갖고 있고 돌연변이의 능력이 발현될 때에는 미스틱처럼 비늘 단위로 외형이 변형된다. 또한 역시나 비금속이라 매그니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

  • 완력 - 1기만으로도 금속화한 콜로서스의 가드를 한 방에 무력화시키고 팔을 통째로 뽑아버렸다.
  • 민첩성 & 유연성 - 워패스가 뒤에 달라붙자 무려 백덤블링으로 한 방에 튕겨낸다. 원판인 미스틱 수준의 화려한 격투능력을 갖췄다.
  • 방어력 - 금속화한 콜로서스가 정타로 두들겨도 멀쩡하고, 몸통에 비숍의 에너지포를 직격당하고도 비늘만 약간 벗겨지고 말았다.[4] 작중 비숍의 공격과 매그니토의 금속 공격, 핵융합 반응로를 폭탄으로 써서 만들어낸 열폭풍, 블링크의 포탈 컷을 제외하면 어떤 공격도 센티넬에게 의미있는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 내온성 - 온도가 수천K에 달하는 선스팟의 홍염을 정타로 맞고도 타지도 녹지도 않으며 아이스맨에게 얼려져도 작동을 멈추지 않는다. 반격을 위해서 적응능력 사용했을 뿐이지, 능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신체가 파괴되는 모습은 없었다.
  • 재생능력 - 비숍의 에너지포를 맞고 벗겨진 안면비늘이 원래대로 재생되었다. 다만 블링크가 만든 웜홀 통로가 닫히며 잘려진 팔은 재생되지 않은 것으로 봐서 파괴된 내부까지는 재생할 수 없는 듯.
  • 신체변형 - T-1000처럼 손을 드릴이나 검, 클로 등으로 바꿀 수 있다. 후반부 전투에서 선스팟을 죽였을 때 사용한 변형은 엑스맨 2에 나온 레이디 데스스트라이크의 손톱과 매우 흡사하다.
  • 비행능력 - 단 수평이동은 잘 하는데, 추락한 후엔 굳이 절벽을 기어올라온걸 보면 활강은 잘해도 자유자재로 상승과 하강이 가능한 제대로 된 비행능력은 없는 것 같다.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비행 자세와 그 이상한 소음이 밴시의 능력과 비슷하다는 설이 있다.
  • 탐지능력 - 몇 킬로미터나 떨어진 거리에 있는 돌연변이를 바로 발견해냈다. 어디를 도망가든 끝까지 쫓아오는 걸 보면 능력 탐지계 돌연변이의 능력을 복제해서 가지고 있는 듯 한다.
  • 열선발사 - 머리 속에 열선발사장치가 내장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 안면이 열리며 발사된다. 위력이 엄청 높아서 비숍을 빼면 죄다 무력화된다. 물리적으로 부수기 어려운 두꺼운 강철조차도 순식간에 녹여서 뚫어버린다. 에너지를 흡수하는 비숍도 센티널 셋이 동시에 빔을 쏘자 얼마 안 가서 과부하로 폭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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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 돌연변이의 능력을 저장해 놓고 이를 인공지능이 각 상황에 맞춰서 미스틱의 변신 능력으로 구현하여 마치 다윈과도 같은 무한한 환경적응력을 발휘한다. 마크 X의 가장 핵심적인 능력으로, 이를 통해 어떤 환경에서의 어떤 돌연변이든 가장 효과적으로 살상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돌연변이들의 능력과 속성이 같지만 기계가 엄청난 출력으로 쓰는거라서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인간으로서 체력적 한계가 있는 돌연변이는 상대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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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톤 폼[5] - 내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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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거의 모든 돌연변이에게 천적이 될 수 있는 강력한 스펙을 지니고 있어서 엑스맨 소속의 베테랑 돌연변이들 조차 상대가 안 되며 그 매그니토조차 센티널들과의 정면승부를 피하고자 하였다. 게다가 양산형이라서 숫자도 굉장히 많은데, 이놈들은 숫자도 많으면서 한명 한명이 돌연변이 하나를 간단히 끔살할 정도로 강력하다. 아포칼립스나 피닉스, 그러니까 무기물을 원자단위로 분해해버릴 수있는 신급 돌연변이 정도 되지 않는 바에야 상대를 할 수가 없다.

하여튼 무지막지하게 강하고, 호러 영화의 살인마 같은 느낌으로 묘사된다. 콜로서스의 팔을 뽑고 머리통을 뭉개거나, 아이스맨의 목을 끊은 뒤 머리를 밟아 부수고, 열광선으로 아이스맨을 녹여서 끔살시키거나, 여럿이 달려들어 콜로서스의 상하체를 분리시키며, 쏘고 있는 열광선을 향해 천천히 워패스를 끌어당겨 머리를 통째로 태우는 등. 심지어 센티넬 전용 사운드트랙은 여성이 비명을 지르는 듯한 이펙트까지 들어가있다. 더 갈것도 없이 중국 전투에서 그 찰스가 벌벌 떤다.[6] 이들의 무서움은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없다.

초반부 모스크바에서 단 세 기의 센티널이 워패스, 선스팟, 아이스맨, 콜로서스, 블링크 등을 가볍게 살해한다. 키티의 능력 덕분에 없던 일이 되지만.

후반부의 중국 사원 전투에서는 초반과는 차원이 다른 물량으로 몰려들지만 매그니토스톰이 무리 한가운데로 전투기를 날려 폭파시키는 콤비 플레이로 대부분이 몰살당한다. 하지만 살아남은 몇 기(최대 15개로 추정)[7]만으로 대항하던 돌연변이들을 모두 살해한다. 그 후 키티, 에릭, 찰스, 로건이 있는 방으로 진입해서 남은 넷을 없애버리려는 찰나에 역사가 바뀌어 소멸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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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컨셉 디자인 중엔 여성형 센티널도 있었다. 아마도 마크 X이 미스틱의 능력을 모방했듯이 체형도 미스틱을 모방했던 게 아닐까 싶다.

센티널 마크 X 컨셉아트 모음집

역대 엑스맨 영화의 빌런 중 가장 무서운 빌런.[8] 시리즈의 다른 빌런들이 각자의 사상과 목적을 가지고 그것을 위해 움직이면서 주인공 측과 대치하는 존재였던 반면, 센티널은 오직 프로그래밍된 바에 따라 철저하게 움직이는 감정없는 기계인데다, 압도적인 물량과 우월한 각 개체의 능력으로 쉴새없이 주인공을 '사냥'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무감각한 살인마처럼 대사 하나 없이 무자비하게 뮤턴트를 학살하는 연출은 백미. 작중 배경에선 이미 대부분의 뮤턴트를 죽였고 주인공측과 싸우는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기고자 하는 싸움이 아닌 도망갈 시간을 벌고자 하는 싸움이었다.[9]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이 정도로 절망적인 연출을 선보인 적은 드물다.

작중의 카리스마가 엄청났던 탓에, 비슷한 인조 병기 빌런인 MCU울트론은 심심하면 비교당하면서 까이고 있다. 하필 등장 작품명이 에이지 오브 울트론인것도 있어서 울트론이 세계를 멸망시킨 해당 작품의 암울한 분위기가 오히려 데오퓨에서 나왔다는 평도 있다.[10]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는 과거 센티널의 디자인이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매그니토에게 대항하기 위해 비금속인 고분자 화합물로 제작된 센티넬의 모습이 마치 플라스틱 장난감처럼 보이고 가슴에 공기 청정기 달린 거 같다는 것이 이유. 그래도 영화가 개봉한 후 마크 10의 압도적인 위용이 공개되고 이 센티널은 만들어진 시기가 1973년이라는게 밝혀지자 나름 납득하는 분위기.

하지만 <로건>의 개봉으로 졸지에 옥수수만도 못한 돈 먹는 플라스틱으로 평가가 바뀌었다.


[1] 센티널 프로젝트를 현재로선 막았지만 이후에 다시 센티널이 만들어질 수도 있으며 거기에 미스틱의 능력이 복사되어 센티널에 적용되는 것만큼은 막기 위함 같은 이유로 볼 수 있다.[2] 사실 프랑스 회담에 로건, 에릭, 찰스, 행크가 난입했을때 감지기가 찰스를 제외한 3명만 감지했다.[3]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에선 크긴 했지만 그래도 4~5m 정도의 키 였는데, 최후의 전쟁에선 머리가 사람 1명 보다도 크게 나오며, 얼핏 나온 실루엣만 봐도 어림잡아 10m 가까이 된다.[4] 단, 후반부에 에너지포 한방으로 팔이 통째로 끊어져 버린 것을 보면 제대로 맞으면 확실히 유효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5] 현재까지 돌로 변하는 능력을 보여준 돌연변이는 다윈뿐이다.[6] 여태까지 찰스가 자기보다 강한 돌연변이들을 상대로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는걸 생각하면...[7] 스톰을 죽인 1기, 비숍에게 에너지포를 쏜 3기, 아이스맨에게 에너지포를 쏜 3기, 콜로서스를 두 동강 낸 2기, 선스팟을 죽인 3기, 블링크를 찌른 3기가 전부 별개의 기체일 경우.[8] 사실 이때까지 나온 MCU, DC 확장 유니버스뿐 아닌 히어로물 실사영화 시리즈물 전체에서도 얘만큼의 무서움을 보여준 빌런은 거의 없다.[9] 작중에서 스톰의 대사가 이를 뒷받침한다.[10] 여담으로 코믹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도 사건 해결을 위해 울버린이 인비저블 우먼과 함께 행크 핌이 울트론을 만들던 시절의 과거로 시간여행을 한다. 기본적으로는 동명의 코믹스에서 모티브를 따왔지만해당 에피소드가 데오퓨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긴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