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메인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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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플러싱-메인가(Flushing-Main St)라는 이름을 가진 역은 두 개가 있으며, 서로 갈아탈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직접 환승은 불가능하다.

1.1. 승강장
2. 롱아일랜드 철도 포트 워싱턴 지선의 역
2.1. 여담
2.2. 승강장
3. 연계 교통


1. 뉴욕 지하철 7호선의 역[편집]


파일:external/photos.wikimapia.org/57_big.jpg
파일:Flushing–Main_St_IRT_td_32.jpg


Flushing-Main Street Station. 1928년 1월 2일 개통.

뉴욕 지하철 7호선이 항시 운행하는 역이다. 터미널식 역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3선 2면의 승강장을 갖추고 있다. 직접 환승은 안 되지만 역 바깥, 같은 이름의 LIRR(롱아일랜드 철도) 역에서 Port Washington 지선 열차로 환승할 수 있다.

이 역은 뉴욕시 퀸즈 북부, 서부, 동북부, 심지어는 롱아일랜드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들의 종점이여서 환승 승객이 넘처난다.[1] 덕분에 뉴욕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역중 11위를 차지했다. 단일노선 역으로는 최대규모이고 아울러 맨해튼 이외의 지역에서도 1위를 자랑한다. 2위는 여기서 일곱 정거장 떨어진 퀸즈 내 주요 환승역인 잭슨하이츠-루즈벨트 에비뉴 역으로 전체 13위다.

역에서 나오면 중국인들이 많이 보이며 근방에 차이나타운이 밀집되어 있다. 사실상 거리에 있는 사람 중 열에 여덟명은 동양인이라고 보면 된다[* 중국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역이 위치한 메인 스트리트는 중국 상점이나 식당들이 즐비하다..

코리아타운은 역에서 동쪽으로 가면 나온다. 특히 한인타운이 밀집돼 있는 노던 블러바드로 갈려면 엘리베이터가 있는 출구로 나온뒤 맥도날드 옆에있는 골목길로 간뒤 Q13,28번 버스를 타면 된다. 정 모르겠으면 영어로 한국 빵집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된다. 뚜레주르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타고 조금 가다보면 한국말로 된 간판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 쯤이 한인타운이라고 보면 된다. 한인 상가들이 좁은 지역에 밀집해 있는 것이 아니라 대로를 주변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구조이다. 원하는 목적지가 있다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잘못 내리면 한참을 걷거나 다시 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이다.

과거 플러싱의 중심가는 한국인이 쥐고 있었지만 중국 자본에 밀려 현재 진행형으로 플러싱의 뒷골목으로 밀려나고 있다. 그 영향으로 최근에는 베이 사이드로 주거지를 옮기는 한국인이 늘면서 신흥 한인타운이 형성되고 있다[2].

라과디아 공항이 근처에 있는 관계로, 이 역 입구에 서있으면 이착륙 하는 항공기들이 바로 머리 위로 저공비행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귀가 찢어지는 듯한 소음은 덤. 인구밀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느긋하게 있을 곳은 못된다.


1.1. 승강장[편집]


종착역

1
M

M
2

메츠-윌레츠 포인트


2면 3선의 두단식 승강장이다.


2. 롱아일랜드 철도 포트 워싱턴 지선의 역[편집]


Flushing-Main St
플러싱-메인가
롱아일랜드 철도
뉴욕 펜역 방면메츠-윌레츠 포인트[임시역]
우드사이드



역 운영기관
파일:MTA 로고.svg
개업일
1854년 6월 26일

뉴욕퀸즈에 위치한 롱아일랜드 철도 포트 워싱턴 지선의 역.

위의 뉴욕 지하철 시스템의 동명의 역과는 인접해 있고 같은 MTA에서 운영하지만, 직접 환승은 되지 않으며 요금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환승할인도 없다.[3] 그래도 포트 워싱턴 지선을 타고 우드사이드역이나 뉴욕 펜역으로 가는 것보다 이 역에서 7호선으로 갈아타는 것이 훨씬 요금이 적게 나오기 때문에 환승객 자체는 많고, 반대로 7호선을 타고 여기까지 와서 롱아일랜드 철도로 갈아타는 경우도 많다.


2.1. 여담[편집]


1854년 처음 개통 당시 역명은 단순히 지명을 딴 플러싱(Flushing)역이였다. 이후 1870년 롱아일랜드 철도 화이트스톤 지선이 건설되고 이 역에서 가까운 곳에 또 다른 플러싱역이 신설되자 포트 워싱턴 지선의 역은 플러싱-메인가(Flushing-Main St)로 개명되었고, 화이트스톤 지선의 역은 플러싱-브릿지가(Flushing-Bridge St)역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1932년 화이트스톤 지선이 폐선되고 플러싱-브릿지가역도 폐역되었지만 이 역의 역명은 변경되지 않았다. 덕분에 롱아일랜드 철도에서는 나름 드물게 길 이름이 들어가는 역중 한 역이 되었다.

이 역에서 브로드웨이역 사이 구간은 1913년 입체화 공사를 진행한면서 추후 뉴욕 지하철 7호선 연장을 감안하여 여유 공간을 두고 건설되었다. 하지만 뉴욕 지하철 7호선 동쪽 연장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노반은 미사용된 채로 남아있다. 플러싱 동부와 베이사이드의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연장 가능성이 높아지기는 하고 있지만, 당장 맨해튼의 2번가 지하철도 100년 넘게 완공을 못 하고 있는데 7호선이 연장되려면 아마 두 세기는 지나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


2.2. 승강장[편집]


머리 힐
1A


2B
메츠-윌레츠 포인트[임시역] / 우드사이드

1A
롱아일랜드 철도 포트 워싱턴 지선
메츠-윌레츠 포인트[임시역]·우드사이드·펜역 방면
2B
머리 힐·브로드웨이·베이사이드·그레이트 넥·포트 워싱턴 방면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다.


3. 연계 교통[편집]


지하철역과 기차역이 1분 거리에 붙어있기 때문에 연계 교통도 함께 기술한다.

운영사
노선 번호
MTA 뉴욕 버스
Q12, Q13, Q15, Q16, Q17, Q19, Q20A, Q20B, Q25, Q26, Q27, Q28, Q34, Q44-SBS, Q48[공항버스], Q50, Q58, Q65, Q66, QM3
NICE 버스
n20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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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스 동호회 회원들은 다양한 버스 차종을 관람할수 있어서 좋다고 카더라...[2] 상당수 뉴욕 한인들은 베이사이드나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로 이주해 살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적으로 탄탄한 계층의 경우는 허드슨 강을 건너 뉴저지의 잉글우드 클리프{Englewood Cliff}에 사는 경우도 많아져 가고있다.[임시역] A B C 메츠 홈구장 경기, US Open 경기가 있을시 혹은 승무원 교대 때에만 정차[3] 다만 현재 MTA에서 새로 도입한 접촉식 교통카드 시스템인 OMNY롱아일랜드 철도, 메트로노스 철도를 비롯한 교외 지역 교통수단에도 도입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후 달라질 수 있다.[공항버스] 라과디아 공항과 연계된다.[4] MTA가 운영하는 Q12번과 뉴욕시 내 구간이 같은 이유로 이 노선은 뉴욕시 경계 내에서는 하차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