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임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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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 샷
フレイムショット
Flame Shot


파일:attachment/플레임 샷/Flameshot.gif

설정화
기본 장탄 수
일반
30발
6편
이지 모드
20발
하드 모드
10발
7, XX + 비기너 모드
60발
추가 장탄 수
4편까지
15발
6편
이지 모드
20발
하드 모드
10발
7, XX
이지 모드
60발
노멀 모드 이상
30발
추가 탄약 수
(Bullet)

10발
대미지
초대작
4
2 이후
2~31.2
공격 범위
광역
공격 가능 대상
지상, 공중
대각선 공격
불가능

1. 개요
2. 성능
2.1. 노멀 플레임 샷
2.2. 빅 플레임 샷
3. 피격 대미지 보정
3.1. 대미지 뻥튀기
3.2. 내성
4. 비명과 모션




1. 개요[편집]


메탈슬러그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기. 현실의 화염방사기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2. 성능[편집]



2.1. 노멀 플레임 샷[편집]



2.1.1. 메탈슬러그 1[편집]


이 시절에는 방사형 화염이 아니라 전방을 향해 보병들을 모조리 관통하는 작은 파이어볼을 날리는 무기였다. 탄속은 빠르지만 화력이 4라서 단순히 보병 제거용이다. 1편 이후에서는 아무리 다단히트가 짧은 무기여도 반짝이게 되는데 1편에서는 플레임 샷이 다단히트가 최단무기이기 때문에 플레임 샷에 맞고 있는 동안은 붉은색을 유지한다.

2.1.2. 메탈슬러그 2 이후[편집]


이때부터 우리가 아는 플레임 샷이 탄생했다. 메탈슬러그의 폭발 애니메이션에서 색만 바꾼 팔레트 스왑인데, 사정거리는 짧아졌으나 고화력의 다단히트 무기로 바뀌면서 보병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적들을 화끈하게 구워버린다. 게다가 적들이 불에 타는 연출도 발전하여 더욱 보는 맛이 있는 무기가 되었다.

다단히트 무기라서 화염 일부나 지속시간에 따라 분할된 피해량이 적용돼 사격 방향, 자세, 지형, 적의 피탄면적, 맞는 시간에 따라 화력이 달라진다. 좀 더 파고들자면, 화염 방사 한 번에 약 2.4의 피해가 13번 들어가서 최대 31.2가량의 피해량이 나온다. 정통으로 맞히면 기리다-O를 한 방에 파괴하며 목표에 근접해서 쏘거나, 루츠 마즈와 같은 큰 표적을 타격하는 것이 좋다.

그대로라면 대공으로 쓰기 어려운 점을 감안, 다른 무기들은 위로 쏴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대공 플레임 샷은 상당히 길어진다. 참고로 현실에서 이러면 화염 덩어리들이 자신의 머리 위로 죄다 떨어지기에 일종의 게임적 허용이라고 볼 수 있다.

메탈슬러그 2에서는 대공뿐만 아니라 아래로 쏠 때에도 사거리가 대공 수준으로 길어졌다. 또한 특이하게도 전방으로 쏠 경우 화염이 방사되는 범위가 랜덤이었는데, 이 탓에 가끔씩 맞출 적도 못 맞추거나 대충 쐈는데 눈 앞의 모든 적을 싸그리 불태워버리는 등 은근히 운적인 요소가 있는 무기였다.

X부터는 물리 엔진이 완전히 개편되면서 사거리가 극히 짧아졌고, 2 시절의 랜덤한 화염 방사 범위가 항상 동일하도록 수정되어서 이론상 최대 사거리가 줄어든 대신 좀 더 안정적인 무기가 되었다.

거기에 새로이 지형을 이용한 공격이 가능하다. 2에서는 바닥으로 쏴도 그냥 제자리에서 불꽃이 일다가 사라졌다. 그러나 X부터는 바닥을 향해 쏘면 아래로 내려가다가 바닥에 닿으면 쐈을 때의 플레이어 방향대로 불꽃이 ㄴ자형으로 바닥을 타고 가는 특성이 있는데, 언덕 지형에서 점프 후 착지 직전에 경사 중 낮은 쪽의 땅을 향해 발사하면 특히 더욱 더 낮게 깔리며 전방 공격 범위를 크게 늘릴 수 있다.

팻 플레이어 상태의 플레임 샷은 파이어볼 형태지만, 메탈슬러그 시절의 그 빈약한 파이어볼이 아닌 커다란 파이어볼이다. 사거리는 조금 늘어나지만 1편처럼 길지는 않다.

메탈슬러그 5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디버그 스테이지에서 플레임 샷 데이터가 있고 프토레마이크군이 불에 타 죽는 모션이 존재하는 것으로 볼 때 본래 나오려 했던 다른 요소들이 대량 삭제될 때 덤으로 잘려나간 것으로 보인다.

디버그를 통해 메탈슬러그 3나 5의 수중맵에서 사용해도 정상적으로 불이 나온다. 물론 수중 맵에서는 정상적으로는 플레임 샷을 얻을 수 없기에 적들이 수중에서 타 죽는 도트는 없다. 그래서 물속에서 플레임 샷으로 적을 죽이면 타 죽지 않고 그대로 죽는다.

2.1.3. 외전[편집]


메탈슬러그 3D에서는 실제 화염방사기와 같이 화염이 연속적으로 발사된다. 하지만 정규군 4인방 모두가 사용할 수가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세컨드 미션의 레드 아이가 사용하는 파이어 건의 암울한 특징을 이어받은 탓에 원거리에 있는 적들은 태워버릴 수가 없다. 이러한 아쉬움이 있음에도 피해량은 원작 그대로 매우 강력한데다가 잔탄도 많이 주다 보니 잘 쓰면 상당히 쓸 만하다.

메탈슬러그:각성에서는 어째선지 초대의 그 약해빠진 파이어볼로 돌아갔다.


2.2. 빅 플레임 샷[편집]


파일:external/images.wikia.com/Flame_shot_Eri.gif

메탈슬러그 X에서 처음 등장한 빅 플레임 샷은 사정거리가 조금 길어지고 타격판정이 약간 커졌다. MAME로 메탈슬러그 시리즈를 돌리고 치트로 빅 플레임 샷+탄창 무한 설정 후에 막 쏘면 한꺼번에 많아진 오브젝트 수를 감당하지 못해서 그래픽이 깨지고 엄청나게 느려진다.

팻 플레이어 상태의 빅 플레임 샷 역시 파이어볼 형태로서 노멀 플레임 샷보다 커지고 사정거리가 길어졌을 뿐이다.

메탈슬러그 5에서는 일반 플레임 샷과 마찬가지로 나오지 않는다.

다른 빅 파워 건들은 메탈슬러그 6 이후부터 데미지가 노멀의 1.5배가 되었지만, 빅 플레임 샷은 유일하게 그대로이다.


3. 피격 대미지 보정[편집]



3.1. 대미지 뻥튀기[편집]


대부분의 괴생물체들이 유독 이 무기에 약하다. 메탈슬러그 2의 미라 구간과 괴생물체가 많이 등장하는 메탈슬러그 3 대부분의 미션에서는 플레임 샷이 중요 무기로 꼽히고 그런 만큼 자주 볼 수 있다.

메탈슬러그 3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적인 좀비가 대표적인데, "언데드는 화염에 약하다"라는 클리셰를 구현한 덕분인지 약간만 스쳐도 즉사다. 체력 50의 가장 단단한 몸을 자랑하는 타르만 좀비도 예외 없다.[1] 더불어 불에 타 죽는 모션들이 다른 생명체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일단 플레임 샷 한 발당 화력은 31이 최대이므로, 메탈슬러그의 좀비가 실제로 화염 계통 공격에 즉사 판정이 주어졌다고 볼 수 있다.

미션 4에서 등장하는 맨이터 또한 이걸 명중시키면 즉사하며 불에 휩싸여 타죽는 모션이 있다. 솔 데 로카에게 쓸 총알 한 발이 줄어들긴 하나 맨이터를 상대하는 데에는 이것만한 안성맞춤 무기가 없다.

3.2. 내성[편집]


밸런스 조절을 위해 일부 플레임 샷에 내성이 있는 적도 존재한다. 메탈슬러그 2의 미라, 메탈슬러그 3의 모노아이, 그리고 메탈슬러그 3 파이널 미션의 배양 장치와 클론 좀비가 그 예시이다.

그러나 플레임 샷 내성이 실제로 플레이에 문제를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플레임 샷의 기본 화력이 31로 매우 크기 때문이다. 일단 미라는 일부러 빗맞힌 것이 아니라면 대충 쏴도 즉사하기에 내성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2] 클론 좀비는 칼질 6~7방은 버틸 정도로 튼튼하고 불꽃에 닿아도 바로 죽지는 않지만 제대로 겨누면 죽는 건 똑같다. 사실 플레임 샷 내성이 없어도 이 귀한 플레임 샷을 잡몹 처리에 사용하기보다는 많이 모아서 보스에게 쏟아 붓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3]

메탈슬러그의 스코어링 시스템상 강력한 무기는 스코어링에 도움이 안 되므로 플레임 샷 역시 대부분의 경우 스코어링에 도움이 안 되지만, 플레임 샷에 내성이 있고 내구력이 높은 적들에 대해서는 핸드건이나 헤비 머신건을 갈기는 것보다도 플레임 샷을 쓰는 게 도움이 된다. 플레임 샷 한 발을 풀히트하더라도 입을 수 있는 데미지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지 않는데 점수는 히트시키는 대로 상승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메탈슬러그 3 파이널 미션의 배양 장치는 플레임샷을 어떻게 히트시키더라도 6 이상의 데미지를 입지 않으므로 이론적으로 플레임샷을 풀히트시킬 경우 데미지는 6에 불과하지만 점수는 1300점을 얻을 수 있는데, 비교하자면 핸드건이나 헤비 머신건은 같은 데미지에 600점밖에 못 얻는다.

4. 비명과 모션[편집]



모덴군이 화염 데미지를 받아 분사할 때 내는 비명은 제작진의 전작인 지오스톰의 적 병사들의 단말마를 그대로 재활용한 것이며, 처절하면서 웃긴 것으로 유명하다. 아무래도 두 눈 뜨고 불에 타 죽는 거니 더욱 고통스러울 수밖에. 이 소리가 워낙 중독성이 강해서 플레임 샷을 애용한다는 사디스트 유저들도 있을 정도.

1편에서는 비명이 폭탄에 맞아서 죽는소리와 같았고 몸 일부만 불에 타는 모션도 있었다. 2편부터 흔히 아는 전용 사운드인 "어우에오왁!"이 추가되었다. 다른 상황에서는 "포복 상태에서 슬러그에 머리를 밟혔을 때"와 보스로 나온 모덴을 쓰러뜨렸을 때의 비명과 같다. 메탈슬러그 4 한정으로 모덴군이 정규군을 보고 깜짝 놀랄 때 전용 사운드가 있음에도 잘못 조정했는지 분사 사운드를 낸다. 모덴군 음성이 바뀐 메탈슬러그 6과 XX에서 "으아아아아악!"으로 비명은 지르지만 전작보단 약하게 바뀌었다. 으왜애앵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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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타르만 좀비가 플레임 샷에 맞아도 불타 죽는 모션은 따로 나오지 않고 그냥 터져 죽는다.[2] 사실 미라의 화염 내성은 이 무기보다도 화염병을 들었을 때 좀더 확실히 체감된다.[3] 특히 클론 좀비의 경우 루츠 마즈에게 유효타를 더 내려면 한 발이라도 아껴야 하니 대부분 실력자는 클론 좀비에게는 칼캔으로 처리하거나 아예 건너뛰며, 하다못해 폭탄을 쓰면 썼지 플레임 샷을 안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