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슨 폴 페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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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수백년 전부터 토브 대삼림에 살고 있던 드라이어드.
전체적인 외견은 나무 인간 여성으로 머리카락 대신 나뭇잎이 있고, 피부색도 나무껍질색이다.
2.1. 성향[편집]
타인을 공격하는 건 어디까지나 자기보호를 할 때 뿐인 일반 드라이어드들처럼 조용한 평화를 추구한다.
먼 과거에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과 한 약속을 무려 수십 년 동안 그들의 모습을 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계속 믿고 기다리는 인내심과 믿음을 가지고 있다.[1]
종족 특성상 서식 범위가 그리 넓지 않아 세계에 대한 그녀의 시각은 상당히 얕았으나 나자릭을 만난 이후 세계를 파괴할 수 있는 괴물들은 매우 흔하다며 해탈해진다.
3. 작중 행적[편집]
4권에서 쇼트 바에서 나온 사과 쥬스 시식 때 해당 원재료인 사과를 재배하는 인물 중 하나로 언급되었다.
15권에서는 6계층에 있는 마을의 촌장 같은 일을 맡고 있으나, 나자릭 외부에서 온 식물계 몬스터들이 워낙 기분파들이 많기에 피니슨이 촌장의 위치라해도 어디까지나 자칭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나자릭으로 이주한 식물계 몬스터들과의 중개 역할을 하는 등 어느 정도 인망이 있다. 그런데 자신보다 강한 식물계 몬스터들이 말을 들어주지 않는 때도 있다지만, 아우라와 마레라는 뒷배가 있어서, 지금은 그렇게 곤란하지는 않다고 한다. 즉, 나자릭 외부 출신의 식물계 몬스터들의 대표자라고 할 수 있다.
3.1. 외전[편집]
3.2. 드라마 CD[편집]
모험가 조합으로부터 부탁받은 약초를 채취하러 외유에 나선 아인즈에게 나타나 세상을 파멸시킬 마수(魔樹)가 다시 나타났다며 이를 물리쳐 달라고 의뢰해 왔다.[2]
마침 아인즈가 찾던 재료가 그 몬스터에게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서 확인한 결과 해당 마수는 크기가 100m, 여섯 개의 촉수가 300m고 80~85레벨에, 체력이 한계치를 초과할 정도로 특화한 식물형 몬스터였다. 4, 50레벨 정도만 되어도 전설의 영웅, 혹은 대마왕 취급받는 이쪽 세계 기준에선 손 쓸 방법이 없는 가공할 몬스터지만, 아인즈와 같은 100레벨에겐 그냥 좀 단단한 샌드백일 뿐이어서, 이 기회에 수호자들 팀워크 연습이나 시킬 겸 수호자들을 불러 모아서 가볍게 잡았다.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신이 알고 있던 현실이 부정당하는 광경에 굉장히 경악하게 된다. 처음엔 제대로 공격하지 않는 수호자들에게 짜증내고 또 당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에 걱정했으나 가볍게 압도하는 수호자들의 힘과 그보다 더 강하다는 아인즈와 쓰러뜨린 세계멸망 마수 같은 놈들은 나자릭에 득실거린다는 말을 듣고는 정신이 나갔는지 미친듯이 웃다가 실신한다. 그리고 전투가 끝난 뒤 '자신이 있는 세계는 너무 작았고, 동시에 세계를 멸망시킬 괴수는 어디에나 있다'는 감상을 남기며 해탈 완료. 이후에 아인즈의 나자릭에 합류하게 된다.
3.3. 킹 오브 나자릭[편집]
킹 오브 나자릭에서는 디자인 이 변경되어][3] 등장하는데 모습이 요정 비슷하게 바귀어 등장하며 벛꽃 이벤트에서는 이프 컨셉으로 보스 몬스터인 악마 드라이어드로 등장한다.
4. 능력[편집]
종특의 드루이드 능력으로 일정 범위 내의 자연을 어느 정도 조종할 수 있으며, 그 중 하나로 자기 영역 안의 숲 상황을 관찰할 수 있는 탐지계 능력이 있다.
나무에서 태어난 종족이라 일심동체나 다름없는 나무에서 멀리 벗어날 수 있기에 만약 나무와의 거리가 너무 떨어질 경우 점점 약해지다가 결국 죽는다는 약점이 있다. 당연히 나무를 베면 드라이어드 역시 죽는다.
나무 자체를 온전한 상태에서 뿌리 채 다른 장소로 이사하는 방법이 드라이어드가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5. 원화[편집]
6. 외부 링크[편집]
- 일본어
- 영어
[1] 단 이것은 그녀가 수명이 없는 이형종이고 사는 곳도 깊은 숲속이라 시간 감각이 거의 없기 때문도 있다.[2] 오래 전에 세 명의 젊은 인간들, 키 큰 사람 한 명, 늙은 사람 한 명, 날개 달린 사람 한 명, 드워프 한 명. 총 7명이 마수의 일부가 깨어날 때 물리치고, 또 마수가 나타나면 격퇴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로판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나 누구였는지는 결국 드러나지 않은 떡밥. 모몬가는 그들이 이 마수에게 붙여준 이름도 영어나 신화 기반이 아니라 플레이어 같지는 않다고 봤지만... 사실 크툴루 신화의 마이너 캐릭터에서 따온 것이다. 일본쪽에서는 13영웅이 아직 덜 모였을 때 아닌가 하는 설도 있다.[3] 자이톨 콰에도 디자인이 변경되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