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릭스 그레이엄 드 바닐리
최근 편집일시 :
뱅자맹 볼랭
1. 개요[편집]
미라큘러스의 조연.
한국 방영 전에는 한국 팬덤에서도 Félix를 철자 그대로 읽어 펠릭스라고 불렀으나 번역자가 원어 발음을 의식한건지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필릭스가 되었다.
작중 아밀리의 외아들로, 아드리앙의 이종사촌이며 아드리앙과의 외모가
2. 작중 행적[편집]
3기 23화에서 엄마인 아밀리 그람 디 벨리와 첫등장 한다. 이모인 에밀리가 행방불명된지 1년된 날을 기리기 위해 엄마와 함께 기차를 타고 런던에서 파리로 이모부 가브리엘과 아드리앙을 만나러 왔으며 아빠는 최근에 돌아가신 걸로 보인다. 아드리앙은 오랜만에 보는 이종사촌을 반가워하며 껴안지만 그 반면에 본인은 시큰둥한 표정으로 응한다.[8] 또한 아드리앙의 핸드폰을 훔쳐 사진을 몰래 보며 레이디버그를 좋아하는 아드리앙을 "네까짓 게 이런 슈퍼히어로 따위나 좋아하겠지."라며 까고 응원문자를 보낸 아드리앙의 친구들까지 비웃으며 조롱한다. 심지어 아드리앙으로 변장하여 알리야, 로즈, 쥘레카가 악당이 되도록 만드는 만행을 저지른다.
가라테를 잘한다고 하며, 그를 증명하듯이 빌런 셋의 공격을 맨몸인 상태에서 요리조리 피해가며 빌런 셋을 가뿐히 상대한다. 그리고 레이디버그를 꼬시면서 동의없이 키스를 하려고 해 화가 난 레이디버그에게 주먹으로 한대 얻어 맞는다.[9]
빌런 셋이 공격해오는 시점에서 레이디 와이파이를 공격해 검은나비가 잠식되어 있는 태블릿을 뺏었으나, 빌런들과 연결되어 있는 호크모스를 큰 소리로 불러내어 미라큘러스를 놓고 자신과 딜을 하자는 말을 해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에게 대놓고 대적한다. 그 직후 레이디버그의 수법에 걸려 태블릿을 놓치고 뒤로 떨어질 뻔한 것을 레이디버그가 계획대로 요요로 잡아 무사히 낚아챈다.
에피소드 말미에서는 엄마 아밀리와 이모부 가브리엘이 보는 앞에서 아드리앙한테 반성하는 표정으로 사과를 하고 가브리엘과 악수를 하는 척, 반지를 몰래 빼간다. 그리고 엄마에게 주려고 했으나 사실 아밀리가 반지를 돌려받으려 한 이유는 필릭스가 반지에 관심이 있어서였기 때문에 이 반지는 너의 것이라며 필릭스에게 반지를 쥐어 줘 필릭스가 반지를 갖게된다. 필릭스가 아드리앙을 싫어하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아마 4기에서 밝혀질 듯하다. 아니면 정말로 아버지 장례식에 안와서일수도...
사악한 성격과 별개로 엄마인 아밀리한텐 무척 다정하게 대했고,[10] 현재까지 단 1화만 등장한 조연인데도 저지른 만행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남자 라일라 로시라며 까이는 중이지만 반대로 좀 더 지켜보자는 의견들도 존재한다. 반지를 가진 후 사악하게 웃는 모습이나, 엔드카드에 반지를 들고 웃고있는 걸 보아 단순히 1회성 조연으로 퇴장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출연할 것을 암시했다.
3. 여담[편집]
- 팬덤은 필릭스가 제 2의 호크모스가 되는 게 아닌가 추측 중이다. 호크모스가 언젠가 악당을 그만둔다는 암시도 있었고, 에피소드 막판에 필릭스가 반지를 갖게 된 것도 일종의 떡밥으로 보이기 때문.
- 원래 초기 남주인공이었던 '필릭스 아그레스트'는 팬덤에서 꽤 꾸준히 인기있었던 캐릭터라 팬들이 공식에 출연을 자주 물었던 캐릭터였지만 감독인 토마스가 필릭스를 싫어하는 건 유명한데도 3기에 겨우 출연이 확정되었다. 감독은 예전에 한 번 필릭스가 애니(3d)에 출연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가 후에 무산이 됐다 했지만 다시 고려해봤는지 드디어 3기에 출연에 성공하는데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필릭스를 그저 사악하고 야비한 악당으로 소비한 것에 필릭스를 고대하던 팬덤에게 엄청난 대실망을 안겨줬다. 감독에 의하면 필릭스는 시즌 4에서도 등장하며 빌런화 예정이기도 하고 꽤나 비중있는 캐릭터라고 하는 것을 보아, 이미 빌런 확정이나 다름없다.
가라테 실력이 출중하다는 설정이며, 빌런 셋을 압도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견문색 패기 유튜브에서 0.25배속으로 보면 흡사 종이인형
- 악수를 왼손으로 한다. 일반적으로는 오른손으로 하는 것과는 대조적.
[1] 2D때는 아드리앙보다 연상이었으나 3D에서는 아드리앙이랑 비슷할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아드리앙은 중학교 4학년.[2] 필릭스 위키페이지를 읽는 부분에서 02/12라는 숫자가 나왔었는데, 프랑스는 일/월/년 순으로 날짜를 표기하므로 12월 2일 생이다.[3] 다만 아드리앙의 기억으론 과거에는 친했던 모양이다. 모중의 이유로 작중에서 아드리앙을 적대시한다.[4] 첫 등장 에피소드 일부 중 아드리앙을 향한 클로이의 영상편지를 보며 클로이, 짜증나는 건 여전하네라고 했으니 꽤나 오래 전부터 적대적이었던 것 같다.[5] 풀네임은 시즌 5 2화에서 필릭스의 위키페이지 문서를 찾아보는 장면에서 나오는데, 이름이 블러 처리가 되어있어 잘 안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그레이엄 드 바닐리'라 써진 것이 보인다.[6] 아버지는 작중 시점에서 작년에 사망. 필릭스 위키페이지 문서를 읽는 장면에서 언급.[7] 필릭스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각국의 성우들은 모두 아드리앙 아그레스트와 같은 성우를 공유한다. 아드리앙을 연기하던 톤보다 낮게 하거나 교활해 보이는 목소리 연기를 하여 개별성을 둔다. 성우가 중복되는 이유는 작중 아드리앙의 친구들을 속이기 위해 아드리앙의 목소리를 따라해야 했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복선이었다.[8] 대사로 봐서는 자신의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한 서운함이 원인 같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9] 그동안 레이디버그는 블랙캣이나 악당이 아무리 자신의 화를 돋워도 주먹질을 한 적은 없었다. 거기엔 라일라도 포함된다. 다만 사랑고백은 전혀 모르는 아드리앙과 달리, 성추행을 하려는 필릭스를 보고 아드리앙이 아니란 걸 눈치챈 이유도 있다.[10] 그나마 필릭스가 라일라보단 나은 이유는 이때문이다. 라일라는 엄마에게조차 거짓말을 하며 무관심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