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고등학교(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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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행성리에 위치한 사립 고등학교.
'하나님사랑', '이웃사랑', '자연사랑'을 학교 이념으로 삼고 있다.2020 공식 Q&A 영상
2. 교훈 및 상징[편집]
2.1. 교가[편집]
무등을 우러르며 빛고을 바라보며
새벽같은 젊음들 동트는 산마루에
선지자의 예언처럼 일어서라 우리는
창공의 깃발처럼 나부껴라 우리는
오오 영원을 꿈꾸며 빛 속을 걸어가리
우리는 소망의 집 한빛[1]
고등학교
3. 학교 특징[편집]
- 한 학년당 세 학급씩 운영된다. 반 이름이 독특한 것이 특징인데, 1학년 1반은 백두반, 2반은 금강반, 3반은 한라반. 2학년 1반은 부여반, 2반은 탐라반, 3반은 발해반. 3학년 1반은 창조반, 2반은 진리반, 3반은 평화반이다.[2]
- 학생 자치 활동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전교생을 포함한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모여 학교생활에 관한 안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식구총회가 있는데, 여기에서 결정된 사안들이 실제 학교 규칙에 적용된다.
- 학생 수에 비해 학생회가 큰 편이며 매우 활발히 활동한다. 회장단을 비롯한 각 부서가 교내 대부분의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 동아리가 활성화되어 있는데, 동아리연합회가 관리하며 크게 비공연동아리와 공연동아리, 종교동아리로 구분된다.
- 크고 작은 학교 행사 대부분에는 기획단이 꾸려진다. 보통 반에서 뽑거나 기획단 공고가 붙는데, 한빛 학우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른 학교였다면 교사가 했을 법 한 일들을 기획단이 맡는다. 대표적으로 교내 매점도 매점 기획단이 운영한다.
- 전교생이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한다.[3] 기숙사에서는 사생회[4]가 선도부 역할을 하며, 방을 학년 구분 없이 사용해 타 학교와 비교했을 때 선후배 사이가 굉장히 각별하고 좋은 편이다. 수능 준비를 위해 2학기에는 3학년끼리 기숙사 동을 따로 사용한다.
- 묵학은 말을 하지 않으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시간으로 야자와 유사하다.
하지만 의무라는 점...묵학실에서[5] 7시 20분부터 8시 30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약 두 시간씩 진행된다. 묵학 대신 학습부에서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를 신청해 친구들과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공부를 할 수도 있다. - 수요일 1교시에 전교생이 예배당에 모여 수요 예배[6]를 드린다. 수요예배뿐 아니라 점심기도회, 일요예배, 목요 깊은밤 기도회[7] 등 여러 종교활동이 있다.[8][9]
- 다른 학교와 비교되는 과목으로는 학교 텃밭을 가꾸는 생태농업 수업[10], 다양한 사회 문제 등을 토론하며 진행되는 2학년 철학 수업 등이 있다. 내신 등급산출은 되지 않지만 정규 수업이다.
4. 학교 생활[편집]
4.1. 시간표[편집]
4.2. 주요 행사[편집]
- 새내기한마당: 3월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준비하는 행사로 신입생들끼리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행사이다.
- 가족제: 매년 3월에 신입생과 재학생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행사. 3학년은 할아버지·할머니, 2학년은 엄마·아빠, 1학년은 아들·딸이 되어 6명이 한 가족을 이룬다.[13] 약 한 달간 점심밥을 함께 먹고 산책을 나가게 된다.[14]
- 마니또: 한 달 정도의 기간동안 각자가 맡은 사람을 챙겨주는 마니또 행사. 보통 3학년이 2학년을, 2학년은 1학년을, 1학년은 다시 3학년을 챙겨주며 사람에 따라 선물을 엄청 많이 받기도, 하나도 못 받기도 한다.
- 도랏데이: 옛 사이코데이. 만우절에 방 형/언니가 방 동생을 꾸며주는 행사. 방 동생이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보통 영화나 드라마, 게임 캐릭터 분장을 시키는데, 당일 아침 식사시간이나 아침 조회시간에 코스프레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어 재미있다.
- 부활절 예배: 부활절이 있는 주에 전교생이 예배당에 모여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묵상하는 행사. 찬양예배 및 촛불기도 후 각자 반에 모여 기도제목을 나누며 빵과 포도 주스를 마시고,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15]을 진행한다.
- 체육제: 4월 말에 열리는 체육대회. 각 학년의 한 반씩 모여 총 세 연합을 이룬다. 반의 이름을 모아서 연합 이름을 짓고, 유니폼도 맞춘다. 구기종목부터 응원전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 동아리 축제: 3월과 9월 중순 창체시간에 진행되는 동아리 행사. 동아리연합회 주관 행사로, 공연동아리들은 공연을 준비해 무대에 꾸민다.[16]
- 통합기행: 학기마다 한 번씩 전교생이 통합기행을 다녀온다. 1학년은 국토 도보기행, 백두대간 산행. 2학년은 농촌봉사활동, 동학농민혁명유적답사. 3학년은 통일·평화기행[17]을 가는데, 통합기행을 가기 전 선배들이 친한 후배들에게 쪽지와 함께 간식을 많이 챙겨주기도 한다. 2020년과 2021년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취소 및 축소되었다.
원래 1학년들이 통합기행 가면 선배에게 전화하는 게 문화라고
- 예술제: 매년 12월에 열리는 축제. 이틀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날엔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와 전야제 동아리 공연을, 둘째 날엔 반별로 준비한 본 공연을 진행한다. 2021 한빛 예술제 영상
- 전원귀가:
행사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2~3주에 한 번 학우 전원이 집을 다녀온다. 짧게는 하루에서 이틀, 길게는 사흘 나흘까지 집에 있을 수 있으며 멀리 사는 학우들에게는 집에 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이다. 보통 학교에서 유스퀘어까지 버스[18]로 데려다준다. 하지만 올 때는 친구 차를 타거나 버스를 타서 알아서 기숙사에 와서 보고해야한다.
- 과학의달: 과학 부스를 만들어 체험할 수 있는 행사, 과학교사와 학우들이 지원한 다음 준비해서 진행되는데, 상당히 재미있다.
- 5.18 묘지참배: 5월 18일이 되면 한빛고등학교에서부터 5.18 묘지까지 걸어가는 5.18 묘지참배를 진행한다. 매우 뜻깊은 행사이며 매년마다 진행한다.
- 진로멘토링: 학습부가 주관하는 행사, 한빛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이[19] 참여해서 3시간동안 가르침을 준다. 자신의 꿈과 관련된 직업을 가진 선배들이 오기 때문에, 직업에 대한 솔직한 얘기를 듣는 계기가 된다.
- 생활예술/기술 발표회: 한 주당 3시간 씩 진행하는 생활예술/생활기술의 결과물을 뽐내는 시간이다. 영화를 만들어서 보여주기도 하거나, 연극을 직접 진행하기도 한다.
- 식구총회: 한달에 한번 진행하는 총회로서, 여기서 결의된 사항이 실제 학교 규칙에 적용된다. 학생회 [20]에서 준비하며, 결의 전 학생회 부서에서 공약이나 새로운 차장, 부장을 발표하기도 한다.
- 시낭송 축제: 일년에 한번 진행되는 행사로서 시를 각색해서 자작시를 내거나 낭송, 노래, 그림, 영상와 같은 여려가지 매체를 통해 자신의 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 소통의 날: 분기당 한 번씩 진행하는 행사로 전 학년이 두레를 짜서 모인 다음 과자를 먹으며 소통을 한다. 시간이 남으면 마피아와 같은 게임을 하기도 한다
- 영어페스티벌: 다른 모습은 일반 행사와 비슷하지만 모든 공연을 영어로만 진행해야한다. 스피치, 노래, 연극 등으로 진행된다. 줄여서 영페라고 부르기도 한다.
- 산책: 묵학 2교시가 끝나고 산책 시간이 있다. 산책을 안 가고 기숙사에서 나머지 공부나 다른 걸 해도 되지만 보통 선배들이나 후배들이 서로 친해지고 싶어서 같이 산책을 간다. 학교 내로 다닐 수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서로 더 친해질 수 있다.
5. 출신 인물[편집]
6. 사건 사고[편집]
7. 여담[편집]
- 현재는 학년당 세 학급이지만 원래는 네 학급이었다고 한다. 1학년 무등반, 2학년 가야반, 3학년 정의반이 사라졌다고 한다.
- 미술과목 수업이 타 학교와 비교했을 때 매우 독특한데, 예를 들어 돌을 조각해 도장 만들기, 나뭇잎으로 명화 만들기, 코스프레 옷 제작하기 등이 있다.
- 인문계 특성화고라서 대학 입시를 할 때 학생부 교과 전형에도, 특성화고 전형에도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생일 박수라는 문화가 있다. 생일인 학우와 같이 밥을 먹던 친구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박수를 치기 시작하면, 급식실에 있던 모든 학우들이 같이 박수를 쳐 준다. 노래가 끝나면 다들 크게 박수를 쳐 주고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각자 식사를 한다.
- 10시 이후 묵학 2교시가 끝나면 10시 50분까지 쉼터[21]에서 라면을 먹을 수 있다.
- 복장, 두발이 모두 자유화다
- 생일 달력이라는 것이 있다. 홍보부에서 제작하는 것인데, 그 달만의 컨셉에 맞춰 제작한다.
- 두리게시판이라는 것이 있다. 언론부가 주관하는데 각종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2-10 23:23:09에 나무위키 한빛고등학교(담양)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기준] A B 2023.03.01.[1] 교가 제창 시 스타카토로 크게 한! 빛!하며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2] 전학, 휴학, 자퇴가 비교적 자유로운 학교라서 그런지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들이 점점 적어진다(...)[3] 예외로 담양에 사는 학생에 한해 2학년부터 집에서 등하교를 할 수 있다.[4] 2학년이 1학기 말에 사생회장으로 뽑히며 그 즈음 1학년도 사생회에 선출이 된다.[5] 묵학실에서 하는 것이 원칙이나 사감교사에게 허락을 맡으면 휴식증을 쓰고 방이나 교실에서 묵학을 할 수 있다.[6] 종교동아리가 준비한 찬양과 율동으로 예배가 시작되는데 재밌다! 심지어 비기독교 학우들이 더 즐기기도 한다.[7] 전 철야예배, 주로 목요일 묵학 2교시가 끝나고 예배당에서 한다.[8] 기독교 학교인 만큼 타 종교에 관한 행사는 없지만, 그렇다고 무교나 타 종교 신자를 배척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정규 수업인 수요예배를 제외한 종교활동은 원하는 학우만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9] 종교부가 관할한다.[10] 수확한 감자나 고구마 등은 튀기거나 삶아서 전교생과 교사까지 다 같이 나눠먹기도 한다.[11] 6시 반에 사감교사가 학생들을 가볍게 깨우기는 하나, 정해진 기상시간은 없고 퇴실만 제시간에 한다면 언제 일어나든 문제없다. 아침퇴실 이후 종례 전까지 기숙사에 들어갈 수 없다.[12] 식사 후 수업 전까지는 자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각 반마다 정해진 시간에 조회를 갖는다.[13] 성비나 학생 수 차이 때문에 자식 수가 두 명이 아니거나, 조부모 혹은 부모 성별이 같거나 하는 가족이 매년 있다.[14] 가족 구성원끼리의 개인적인 불화로 암묵적으로 해체되는 가족이 생기기도 한다. 남은 학우끼리 모여 밥을 먹는 것을 고아밥이라고 부른다.[15] 발을 닦고 오자[16] 특히나 3월 동축엔 새 부원을 끌어오기 위해 다들 이를 갈고 준비한다.[17] 졸업여행이라고도 한다.[18] 한빛고에서는 해피버스라고 부른다.[19] 2021년도에는 유튜버 로건이 참여했다.[20] 학생회 인스타 [21] 기숙사 동 사이 빈 공간이 있다.[22] 혹은 방배달[23] 내년에는 자신이 후배에게 해주는 것이 일종의 관례이며, 이것이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