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보이(실사영화 시리즈)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헬보이 실사영화 시리즈의 헬보이에 대한 내용.
2. 첫번째 시리즈[편집]
2.1. 소개[편집]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만들었던 2004년 <헬보이>와 2008년 <헬보이 2: 골든 아미> 시리즈에서는 괴물을 연기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일컬어지는 론 펄먼이 맡아 '희대의 명캐스팅'이란 소리를 듣는다.[1]
일단 만화 원작처럼 지옥 불에서 태어나서 맷집이 좋아 강력한 데미지도 빨리 회복되며, 불과 전기에 강하다.[2][3] 덕분에 불을 다루는 리즈와 상성이 좋은 편.
2.2. 성격[편집]
초코바[4]와 매운 음식(특히 칠리), 고양이를 좋아한다.[5] 하루에 끼니를 5끼 이상을 먹는 대식가이며[6] 시가를 물고 사는 골초에 술도 엄청 좋아한다.
외모가 콤플렉스라서 뿔을 빤히 쳐다보는 걸 싫어한다. 뿔은 잘라두고 있지만[7] 각성하면 다시 자라면서 불의 왕관이 생긴다.[8] 이 외모 때문에 오해도 많이 받는데 다른 괴물 잡고자 들어온 전철에선 승객들이 비명지르고 기관사에게 소화기로 처맞았다. 물론 그 기관사를 어찌하진 않고 "같은 편을 이렇게 대하면 어떡해!"라고 외쳤으나 잠깐 멈칫하던 기관사에게 "웃기지도 않은 소리하네!"라는 말듣고 또 한번 처맞고 전철 밖으로 떨어졌다. 기관사가 승객 여러분, 악마를 내쫓았다고 하자 승객들이 환호했다. 물론 헬보이는 악마답게 조금도 다치지 않았지만...
B.P.R.D.에서 요원으로 비밀리에 활약하고 있지만 종종 자신의 정체가 언론에 알려져 그 때마다 브룸 교수와 탐 매닝이 수습하느라 진을 뺀다. 이처럼 늘 사고를 치고 다니는 통에 브룸 교수와는 사이가 안 좋아 보인다만, 이건 그냥 사춘기 아들의 반항으로 속타는 아버지의 모습이다.
사실은 서로 아끼는 유사(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부자관계. 브룸 교수는 암으로 인해 몇주밖에 남지 않았지만, 자신이 죽고 나면 헬보이를 지지해줄 사람이 없어질 것을 걱정했고, 크뢰넨에게 죽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를 자신의 \'아들'이라 불렀으며, 그리고 헬보이는 브룸 교수의 죽음에 크게 상심해 며칠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잠도 자지 않았고, 나중에는 브룸 교수를 죽인 크뢰넨과 싸울 때 그의 면상을 돌주먹인 '파멸의 오른팔'로 흠씬 두들겨 패면서 "네놈이 내 아버지를 죽였지? 오늘이 네놈 제삿날이다!" (You killed my father, your ass is mine!)라는 명대사도 남겼다.
2.3. 작중 행적[편집]
2.3.1. 1편[편집]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의 참여도가 적은 작품이기에 원작과는 상당히 다른 캐릭터다.[9] 성질 급하고 능청 맞으며 생각 없는 마초. 평생을 B.P.R.D. 멤버 외 외부의 접촉이 없다 보니 자꾸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고 과시하려고 한다.
같이 자란 리즈 셔먼을 짝사랑한다. 방 한 가득 구겨진 편지지로 채울 만큼 편지를 쓰고 리즈와 신참 요원 존 마이어스의 데이트를 질투하는 등 악마답지 않은 순정파.[10]
2.3.2. 2편[편집]
2편에서는 이빨 요정들과의 사투를 벌이던 도중, 그의 정체가 완전히 까발려지게 된다. B.P.R.D.는 그동안 헬보이와 다른 요원들의 존재 은폐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갔고 더 이상 숨어서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동거를 하던 리즈는 쌍둥이를 임신을 하게 된다, 이 아이들에 대해서는 3편이 나와야 해결이 될 듯 하다. 에이브에게 연애상담을 해준답시고 술 먹고 같이 Can't smile without you를 합창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누아다 왕자와 싸우다가 저절로 살을 파고들어가 심장을 찌르는 파편에 맞고 난생 처음 진짜로 죽을 뻔했는데, 죽음의 천사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났다. 황금군단의 지휘권한을 둘러싸고 누아다 왕자와 재대결을 펼친다. 황금군단의 지휘권한에 대한 도전은 왕족만 할 수있기 때문에 누아다 왕자는 헬보이의 도전에 어이없어하지만, 사실은 헬보이도 원래는 지옥의 왕자[11] 아눙 운 라마[12]라서 도전이 인정된다. 1편처럼 헬보이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비중이 낮아졌다.
사건이 끝나고 B.P.R.D의 뱃지를 반납하고 다른 동료들과 함께 탈퇴한다.
2.4. 사용 장비[편집]
- 착한 사마리아인(Good Samaritan)
주무기로 사용하는 거대 리볼버. 총 4발이 들어가며, 크기에 어울리게 사용하는 총알도 크고 아름답다. 탄환 내부에는 성수, 클로버, 마늘, 떡갈나무 가루, 은 등이 들어가며 상대하는 것들이 죄다 괴물인 만큼 위력이 엄청나다. 헬보이의 신체 능력도 보통 인간과 다르기 때문에 엄청난 반동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한다.
- 우량아(Big Baby) : 2편에서 사용하는 무기로 6연장 유탄 혹은 산탄 발사기이다.
- 파멸의 오른팔 : 세계를 파괴하는 존재인 오그드루 자하드의 봉인을 풀고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 원통형의 두꺼운 하완부와 두꺼운 돌 같은 손가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는 무기로 쓰는 물건이 아니지만, 물건이 물건인지라 파괴가 되지 않는 점을 이용해서 방패로도 쓰고 무기로도 쓴다.[13]
개그성 연출로 돌가루가 튄다
2.5. 기타[편집]
1편에서 라스푸틴은 헬보이를 각성시켜 '파멸의 오른팔'로 봉인을 풀고 파괴신 '오그루드 자하드'를 강림시키려 했다. 하지만 스스로 뿔을 꺾고 라스푸틴을 죽임으로서 파괴신의 부활을 막아냈다. 그러나 1편에서 라스푸틴이 브룸 교수에게 보여준 이미지나, 2편에서 '죽음의 천사'의 언급에 미루어보면, 헬보이는 여전히 인류 멸망의 열쇠다.
이후 소식이 없다가 레디 플레이어 원에 등장했다.
3. 리부트[편집]
3.1. 개요[편집]
2019년 새롭게 리부트된 헬보이 영화에서는 기묘한 이야기에 등장했던 데이비드 하버가 연기했다. 론 펠먼의 헬보이와는 달리 원작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최근에 나오는 히어로들처럼 어느정도 농담도 하고 위기상황에 웃긴 모습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3.2. 작중 행적[편집]
티후아나에 뱀파이어 관련 사건으로 출장을 갔다가 실종된 B.R.P.D. 요원 루이스 에스테반을 찾으러 티후아나에 가는데, 아무것도 부수지 말라며 잔소리 하는 트레버 브룸의 전화를 끄다가 전화를 깨먹는다. 그 후 어느 레슬링 클럽에 잠입하는데, 어째서인지 챔피언 가면 레슬러인 '카마조츠' 가 그를 알아보며 도발을 하는데, 바로 실종되었다던 루이스 에스테반이었다. 헬보이는 임무는 이제 상관없으니 루이스에게 B.R.P.D. 본부로 돌아가자고 하는데 루이스는 그럼 끌고가 보라며 도발한다. 어쩔 수 없이 관객들의 야유를 받으며 루이스에게 맞춰주기로 한 헬보이는 루이스, 아니 카마조츠의 레슬링 시합에 어울려주는데 레슬링 기술을 주고 받다가 이상할 정도로 올라간 신체능력, 루이스의 손에서 사람의 것이라고 할 수 없는 발톱이 튀어나오자 헬보이는 루이스에게 무슨 짓을 당한 것이냐고 당황하고, 루이스는 헬보이의 진짜 모습을 안다며 본 모습을 드러내기 전에 헬보이를 죽이기위해 힘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자 헬보이는 루이스를 초크로 제압하고 그럼 루이스의 본모습을 확인해주겠다며 루이스의 카마조츠 가면을 벗기는데, 루이스는 뱀파이어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루이스와 본격적으로 싸우려 몇대 때리고 링 밖으로 던져내었는데, 멀리 날아가지 못하고 링의 로프지지대 위에 내리꼿혀 관통하다고 만 루이스는 헬보이에게 아눙 운 라마라는 단어를 말하고 종말이 머지 않았다고 말하고는 사망하고 만다. 의도치 않았다지만 친구를 죽여버린 헬보이는 침울해져서 근처의 술집에서 꽐라가 되어 징징대다가 헬보이를 데려가러 온 B.R.P.D. 요원들에게 잠깐 성질내려 하다가[14] 양아버지인 트레버 브룸 교수의 명령이라는 말을 듣자 B.R.P.D. 본부가 있는 콜로라도에 돌아간다.
3.3. 능력[편집]
- 괴력
거대한 거인의 칼을 휘두루고, 손가락 힘만으로 휴대폰을 부수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사실 힘조절을 못해 통화종료를 살살 눌렀는데 액정이 깨졌다.)
- 맷집
원작에서 헬보이의 능력 중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며,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시리스 클럽 일원의 기습으로 가슴에 구멍이 몇 번이나 났는데도[15], 죽지 않고 대항하다가 기절하는데서 그쳤고, 깨어난 직후[16] 거인들의 무기에 몇 대를 맞아도 멀쩡히 일어나 결국 3명의 거인을 죽이는데 성공하였다.[17] 론 펠먼의 헬보이처럼 불연성은 아닌지 전기 공격에 상당한 대미지를 입는 모습을 보여준다.
- 묵시록의 짐승
엑스칼리버를 뽑으면 원작처럼 뿔이 길어지고 지옥의 문이 열리며 세상에 멸망이 온다. 원작과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는 능력이다.
3.4. 기타[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12:47:27에 나무위키 헬보이(실사영화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그리고 헬보이 리부트가 제대로 초토화된 지금, 론 펄먼이 헬보이로 복귀하기를 원하는 팬들이 오히려 더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론 필먼이 2023년 기준 73세라는 나이다보니 헬보이 시리즈가 다시 재가되더라도 다시 나올 수 있을지닌 불분명하다.[2] 영화 1편에서 - 지하철이 다니는 통로에서 사마엘과 싸울 때 자기를 깔아뭉개자, 이에 "이거나 먹어라!"(Screw This!)라면서 돌로 된 오른손(운명의 오른팔)으로 전기가 흐르는 선로를 붙잡아 사마엘을 튀겨버린다. 사마엘은 전기가 올라서 비명을 지르고, 전기가 번쩍번쩍 튀고 몸 안에서 불까지 붙어서 죽었지만, 헬보이 본인은 멀쩡하게, 오히려 오른손에 붙은 불로 시가에 담뱃불을 붙였다. 이때 대사가 "난 불연성이거든, 넌 아니지만." (I am fireproof, You're Not.)[3] 다만 완전내성인듯한 영화판 묘사와는 달리 원작에서는 내구성이 강하다는 느낌.[4] 인간계로 와서 처음 먹은 음식이 초코바이다. 그리고 60년 전에 먹은 그 초코바 브랜드의 것만 먹는다.[5] 키우는 고양이만 해도 수십 마리고 이 고양이들 때문에 리즈와의 동거에 문제가 된다. 또 2편에선 트롤 시장에 잠입하려고 브루클린 다리 밑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트롤이 고양이를 삼키려 하는 모습을 보고 참지 못하고 뛰쳐나간다.[6] 게다가 그 한끼가 대략 20인분 정도 된다.[7] 그라인더로 불꽃을 튀기면서 갈아내는데, 뿔 쪽은 감각이 없는 것 같다. 기관사에게 소화기로 얻어맞고 전철 밖으로 떨어져 뿔 쪽이 전철과 철길에 얽혀 불꽃이 튈때도 전혀 아파하지 않았다.[8] 2편에서 에이브가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기기를 통해 보았을때, 온전한 뿔과 묵시록의 왕관을 쓴 모습이었다.[9] 2편에서는 누아다 왕자 등 캐릭터를 직접 디자인하고 각본단계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10] 대악마 주제에 질투에 눈이 멀어 숨어서 자갈돌이나 헤드샷하는 찌질스러움이 어찌보면 실사영화판 헬보이의 매력일지도.[11] 천상에서 추락한 자의 아들이라고 확실하게 언급된다. 이 쪽 오컬트에서 저 칭호는 사실상 유일무이한 것이니 실사판 세계관의 아버지는 이 양반이 거의 확실하다.[12] 지옥의 왕의 장자이자 세계를 멸망시킬 묵시록의 짐승. 따라서 격으로 치면 일개 필멸종족의 왕자 나부랭이인 누아다보다 넘사벽으로 높다. 도전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그냥 지옥문 열면 황금군단이고 엘프고 싹 쓸려나가니까.[13] 헬보이 2에서 미스터 윙크의 강철 기계주먹과 부딪쳤을 때도 생채기 하나 없었으며 오히려 강철 기계주먹이 완전히 짜부러졌다.[14] 어떻게 자신을 찾았냐고 묻고, 요원은 "어떤 사람이 트위터에 올렸어"라고 대답한다.[15] 그것도 대부분 급소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공격을 받았다.[16] 묘사상 아직 오시리스 클럽에게 입은 공격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듯 하다.[17] 다만 그 이후 기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