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텔(박태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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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호스텔A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에 등장하는 크루.
호스텔에서 파생된 크루인 호스텔A와 구분할 때는 호스텔B라고 칭하기도 한다.
2. 상세[편집]
원래부터 크루로서 만들어졌고, 혹은 애초부터 그렇게 기능하던 나머지 4대 크루와 달리, 그저 가족이 없었던 멤버들이 서로에게 가족처럼 기대기 위해 만든, 일종의 친목회나 다름없는 조직이었다. 호스텔(HOSTEL)이란 이름도 본래 가족이 없었던 장현과 응구/탱구, 박세림, 그리고 채원석과 애완묘 라이온의 이름 앞글자를 하나씩 따와 붙혔던 것.[3]길을 잃었다면, 조금은 도와줄 수 있는데
관심 있으면 찾아와, 호스텔이 도와줄 테니까
우리는 강동이다. 강동은 가족을 지킨다.
하지만, 그런 호스텔이 4대 크루였던 빽도어를 호스텔이 몰락시킨것을 계기로 박종건과 엮이게 되었으며 그로인해 졸지에 맛이 가버린 빽도어를 대신할 새로운 4대 크루로 발탁되게 되었다. 다만 왕오춘에 의해 만들어진 호스텔A가 어쩌다보니 방패막이가 되어 준 바람에 본 항목에서 서술하는 호스텔은 4대 크루, 지하수금을 위한 범죄 행위와는 엮이지 않고 한 발자국 동떨어진채로 기능할 수 있게 되었다.
본 항목에서 서술하는 호스텔의 주 업무 및 역할은 거리에 나도는 가출 청소년들에게 일거리와 잠자리를 제공하는, 범죄와는 일절 상관없는 선기능을 해오고 있었다. 호스텔A의 악명때문에 그렇지 원래부터 호스텔을 만든 이유 역시도 본인과 같은 고아, 혹은 가출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줄 목적으로 만든 것이었다.
개개인의 가정사는 시궁창 같은 외지주 세계관 내에서도 그야말로 끝판왕 수준으로 암울한데, 멤버들 거의 대부분이 부모에게 버려지거나 사고로 부모를 잃었던 경험이 있다. 호스텔 에피소드에서 (비록 왕오춘의 호스텔이었다지만) 가출팸에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었는데, 가출은 커녕 부모도 없던 이들의 처지를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면서도 웃픈 대비를 이루는 셈.
본 항목에서는 오리지널 호스텔이자 작중에선 호스텔B라고 불렸던 호스텔 쪽을 다루고 있다. 현재는 가짜라고 할 수 있는 호스텔A가 몰락한 관계로 유일하게 남아있는 호스텔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하지만 유진이 4대 크루를 통합하기로 결정하고 제일 먼저 호스텔을 잡기로 결정한다. 이후 백호인력을 통해 장현과 채원석을 대려오고 호스텔을 일해회 제5계열사로 만든다.
2.1. 호스텔A[편집]
자세한 내용은 호스텔A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왕오춘이 본 항목의 오리지널 호스텔을 모방해 만든 크루. 사실 엄밀히 말해 왕오춘은 오리지널 호스텔의 정식 멤버는 아니기 때문에 내부 분열이나 승계 싸움이라기 보단 그저 본 항목의 모방조직일 뿐이다. 다만 4대 크루로서의 실질적인 역할은 이쪽이 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3. 작중 행적[편집]
호스텔 편에서 재원고 네임드들을 비롯한 호스텔B와 왕오춘이 이끄는 호스텔A가 대대적인 전쟁을 벌였고, 호스텔A의 헤드인 왕오춘이 자살하고 그가 이끌던 호스텔A가 완전히 붕괴되면서 전쟁이 끝났다. 왕오춘의 장례 이후 임시적인[4] 헤드 역할을 하고 있던 장현이 완전히 호스텔B로 합류해 복귀하였고, 박종건과의 전투 이후 왕오춘의 생전 요청[5]으로 인해 종건과 4대 크루에서 완전히 해방되었다.
이로 인해 호스텔B가 최후까지 살아남아 분열 전의 호스텔로 완전히 복구되었다. 그 외에 가출팸에서 직접 거두어들인 이예진과 조은비가 합류하여, 구성원이 늘었다.
3.1. 장현 (232화~248화)[편집]
박세림의 집에 모여 살게 된 장현과 애완동물 라이언, 채원석, 조응구, 강탱구는 자기들을 이곳에서나마 가족이라고 부르며 살자고 정하며 장현은 각자의 이름에서 알파벳을 따와 호스텔[6]이라는 가족 명을 짓고 살 게 된다. 이전에 홍두표와의 싸움으로 인해 장현의 이마에 생긴 H 모양 흉터를 가리기 위해 혜은이 권한 헤나로 흉터를 가렸을 때 구성원들이 다 같이 헤나를 붙였고 지워지는 게 싫어서 아예 몸에다 생긴 것이 H 문신.
다 같이 가족으로써 살게 된 후 박세림은 건물에 방이 많이 남아있으니 다른 가출한 아이들을 거둬들이고 싶어 했지만 당장의 상황으로도 자금이 여유롭진 못한 상황이었기에 이루어지긴 힘든 목표였다. 이에 장현은 경찰에도 걸리지 않고 자기들 꼬리도 잡히지 않는 현재의 호스텔이 가진 점조직 시스템을 제안하지만, 범죄는 안된다고 약속하지 않았냐는 혜은의 말에 무산된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전에 호스텔이 쓰러트렸던 홍두표의 빽도어는 종건이 만들기 시작한 4대 크루에 속해있었고 장현과의 싸움으로 헤드인 홍두표가 맛이 가버리면서 강동의 4대 크루로서 탈락하게 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종건이 성요한과 권지태를 데리고 찾아온다. 바깥에 있던 채원석이 권지태와 싸우게 됐지만 박세림이 슬퍼할 것과 호스텔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 않고 패배한다.
이후 장현이 난입하곤 성요한과 맞붙지만, 전체적으로 장현은 성요한에게 상대되지 못했고 장현을 쓰러트린 줄 알고 한눈판 사이 권지태의 단소로 후두부를 가격당해 기절한다. 종건은 그래도 성요한이 아끼는 녀석이긴 했다며 뭣 때문에 그리 필사적이냐고 장현에게 묻자 돌아온 "아빠가 가족 지켜줄게."라는 본인 입장에선 매우 하찮은 이유로 분노하고 가족 놀이나 하는 쓰레기 취급하며 손수 호스텔을 부수려 한다. 탱구와 응구를 붙잡고 채원석과 장현더러 전투원이 둘 뿐이어서 어쩔 거냐는 말을 하는 종건이었지만 사실은 그 둘 또한 상당한 수준의 전투원이었고[7] 깜짝할 새에 종건이 기습당한다. 채원석이 장현에게 우리가 만만하게 보인 것 같다고 말하며 호스텔 멤버들은 종건과 4대 1로 대치한다.
4인 조합으로 작중 표현된 것 중에서는 종건을 가장 몰아붙였지만 이내 종건에게 전원 쓰러진다.[8] 종건은 호스텔이 뛰어난 전투력을 가지고도 다른 크루들이 가진 목표, 인원수, 돈벌이 수단 하나 없는 가족 놀이나 하는 놈들이라는 게 호스텔이 폐기되는 이유라며 장현의 이빨을 부러트리려 할 때 뒤에 있던 왕오춘이 돈벌이 수단이 있다며 종건을 말리고 이전에 장현이 제시한 '점조직과 가출팸' 시스템을 종건에게 알린다. 경찰에 걸리지 않는 방법을 모색하던 종건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운 구조였고 이를 제시한 왕오춘과 장현을 건들지 말라는 응구와 탱구를 보면서 뛰어난 전투력, 충성심, 사업수단과 부족한 인원을 채울 가출팸을 전부 가지고 있는 크루로 판단하고 매우 흡족해하며[9] 자신에게 연락할 수 있는 핸드폰을 두며 강동 지역 4대 크루 호스텔로 임명하고 떠난다.
그 후 여전히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장현이 다정하게 변하는 것을 원치 않은 왕오춘의 신고로 부장검사였던 혜은의 어머니가 경찰과 함께 호스텔을 해체해버린다. 박세림과 채원석, 응구탱구는 예전 일상으로 돌아가고 혜은과 왕오춘은 선생과 아버지의 감시하에 공부하는 기계로 전락한다. 장현은 완전히 자포자기해서 종건의 밑으로 들어가 크루를 만들고 무술을 배운다. 하지만 혜은은 장현을 잊지 못하고 오춘의 바짓가랑이를 붙들어가며 장현과 연락하려 한다. 장현 역시 혜은을 그리워하며 혜은에게 안부를 보내나 왕오춘의 트릭으로 서로 관계를 틀어쥐어 버린다.
장현은 이 사실을 몰랐기에 혜은이 왜 이러는지 몰랐지만 왕오춘의 수작이라는 것을 알고 왕오춘을 개 패듯이 팬다.
장현은 왕오춘을 패고 혜은에게 연락하지만, 전화를 받은 것은 산부인과 직원. 혜은이 임신하고 현재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안 장현은 종건과 싸우면서까지 혜은에게 가려 한다. 그러나 이미 혜은은 죽었고 장현은 장례식장에서 아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오해를 받아 호스텔에서 쫓겨나고 마지막으로 숨바꼭질하자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예나와 함께 잠적한다.
3.2. 가출팸 (219화~231화)[편집]
229화에서 나온 거로 보아 이 호스텔B가 본래의 호스텔에 더 가까워 보인다. 왕오춘이 호스텔B의 문신인 'H 문신'을 하고 있었으며 장진혁도 호스텔 전 헤드인 장현를 언급할 때 호스텔A가 아닌 B의 문자가 나온다.
A가 다른 크루들과 다를 바 없는 범죄 집단이라면 이쪽은 4대 크루 통합을 노리는 크루라기보다는 정말로 가족 같은 분위기를 보여준다. 헤드가 직접 싸움을 말리며 가출한 청소년을 구조하며 보살펴 주는 모양. 호스텔에 대해 조사하던 이은태가 범죄집단으로 오해하자 헤드 박세림은 어떻게 해서든 아니라고 해명하려 노력한다.
떡볶이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돈을 버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호스텔이 분열되기 이전 장현이 헤드로서 존재했을 때는 다른 인원들이 모르게끔 은밀하게 장현과 왕오춘이 주도해서 차량털이나 조건만남 사기 등 범죄로 돈을 모았던 것으로 밝혀졌고, 장현은 잠적하고 왕오춘이 A로 떠난 이후로는 착실하게 버는 듯하다.
3.3. 장현 (232화~248화)[편집]
장현이 다시 호스텔B의 큰아빠로 복귀를 한 것이 확정됨에 따라 유일한 전력이었던 채원석 말고는 인재가 없었던 호스텔B의 전력이 더욱 보강하게 되었다.[10]
3.4. 호스텔 (266화~283화)[편집]
왕오춘의 사망으로 호스텔A는 공중분해되고 장현이 재합류해 B는 재결성되지만 다시 종건이 폐기 처분을 하려고 찾아온다.
3.5. VS 종건 (284화)[편집]
죽은 왕오춘이 종건에게 호스텔B는 건들지 말라고 부탁했었기 때문에 종건은 장현만 대충 제압하고 호스텔B에서 손을 떼버린다. 그렇게 호스텔B는 4대 크루와도 연이 완전히 끊겨 드디어 하나의 가족이 되었다.
3.6.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편집]
이후 박세림과 응구 탱구는 각각 떡볶이 푸드트럭과 웨이터, 장현과 채원석은 건설 노동자로 일하며 돈을 벌고, 같이 호스텔에서 살게 된 이예진(막이래), 조은비(개웃겨)를 보살피며 가족처럼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키위치 스트리머가 된 예진과 은비가 일해회 4계열사 원MCN에 면접을 보러 갔다가 감금방송을 당하게 되면서, 큰삼촌 채원석이 직접 나서서 박형석과 협력해 일해회 4계열사와 전면전을 벌이게 되었다.
3.7. 호스텔 잡기 (399화~403화)[편집]
백호인력소의 공격으로 인해 위기에 쳐한 상태다. 이후 권지태가 지원을 와서 백호인력과의 전투를 돕지만 이도규가 등장해서 다른 가출팸들을 인질로 잡자, 결국 장현은 일해회에 제 발로 잡혀 들어가기로 결정하고 채원석도 따라나선다. 이후 유진이 냉혹한 현실을 말하며 회유를 하고[11] 장현에게 일해회로 들어오라고 회유하고 이후 장현은 자신이 불행하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생각으로 일해회에 들어가기로 결정을 하고 채원석과 장현이 일해회에 들어가기로 한다. 이 사건 이후 호스텔의 전투요원은 응구•탱구 둘만 남게 되었고, 헤드를 하필이면 일해회에 빼앗긴 이번 사건은 왕오춘의 호스텔A 내란 때와 비교도 안 될 만큼 위기가 되었다.
다만 이들이 배신한 것은 아니고, 호스텔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자진해서 간 것이기에 나머지 호스텔 인원도 이들을 따라갈 수도 있고, 아니면 장현, 채원석이 충분히 호스텔 자금 확보를 하고 일해회에 다시 역으로 뒤통수를 칠 수도 있다. 문제는 장현의 아킬레스건과도 같은 호스텔 식구들이 유진의 손에 달려있어서 위의 언급또한 희망사항이 되어버렸음을 최신화에서 사살했다.[12][13]
3.8. 일해회 (1계열사) (449화~)[편집]
이은태의 언급으로 등장하며 이은태에게 장현한테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1계열사 편이 끝나고 얼라이드와 일해회의 협상이 체결되며 장현과 채원석도 다시 호스텔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4. 조직원[편집]
4.1. 장현[편집]
자세한 내용은 장현(박태준 유니버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호스텔의 큰아빠. 자세한 건 항목 참고.
4.2. 박세림[편집]
자세한 내용은 박세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호스텔의 큰엄마. 자세한 건 항목 참고.
4.3. 채원석[편집]
자세한 내용은 채원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호스텔의 큰삼촌. 자세한 건 항목 참고.
4.4. 강탱구[편집]
자세한 내용은 강탱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호스텔의 작은삼촌. 자세한 건 항목 참고.
4.5. 조응구[편집]
자세한 내용은 조응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호스텔의 작은삼촌. 자세한 건 항목 참고.
4.6. 이예진[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예진(박태준 유니버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호스텔의 조카. 자세한 건 항목 참고.
4.7. 조은비[편집]
자세한 내용은 조은비(박태준 유니버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호스텔의 조카. 자세한 건 항목 참고.
4.8. 안현성[편집]
자세한 내용은 안현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호스텔의 기타 조직원. 자세한 건 항목 참고.
5. 관련 인물[편집]
5.1. 라이언[편집]
장현과 같이 다니던 고양이. 장현이 호스텔에 들어온 이후 자연스럽게 호스텔에 눌러앉았다.[14]
상시 입버릇은 "애용.", "~용."이지만 245화에서 장현이 연행된 이후로 마을 주변을 돌아다니는데 일부 대사에는 "냐아."로 나온다. 또한 상근이처럼 작가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대사를 치기도 한다.[15]
앙심을 품은 왕오춘에게 죽을 뻔하나 권지태에게 구조된 후 권지태가 키우게 되면서[16] 사실상 호스텔에서 탈퇴한다. 이후 권지태의 사진 속에서 모습을 비춘 뒤 등장하지 않다가, 466화의 회상에서 임루아의 품에 안긴 모습이 나온다.
5.2. 왕오춘[편집]
자세한 내용은 왕오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5.3. 김혜은[편집]
자세한 내용은 김혜은(박태준 유니버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5.4. 장예나[편집]
자세한 내용은 장예나(박태준 유니버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장현과 김혜은의 딸. 자세한 건 항목 참조.
5.5. 권지태[편집]
자세한 내용은 권지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빅딜에서 호스텔을 돕기 위해 파견된 용병. 자세한 건 항목 참조.
5.6. 이은태[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은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일해회 (1계열사)에서 약속을 하며 호스텔의 조력자가 됨. 자세한 건 항목 참조.
6. 관련 문서[편집]
7. 문제점[편집]
사실 생각해보면 구 호스텔 인원들이 여러가지 의미로 핵폭탄이 따로 없는 왕오춘의 말이 아닌 상태만 진작에 이해했었어도 수습 난이도가 이렇게 까지 극악을 달라진 않았을 것이다.[17] 그나마 왕오춘의 자살로나마 간신히 악순환을 막았기에 망정이지 여기서 더 꼬였다면 어떻게 될지 안봐도 비디오. 하지만 가뜩이나 중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성숙하지 못한 미성년자들이 당시 왕오춘을 이해했던, 할 수 있었던 호스텔 크루원은 아예 없었으니 당장의 비극을 막기에는 한계가 너무나도 명백했다.[18] 이는 장현, 채원석, 응구탱구, 박세림 모두 왕오춘의 학업 스트레스를 이해할 수 있을 만한 가정환경이 아니었기 때문에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었다.[19] 결국 이러한 점은 일해회의 인력을 늘리기 위해 백호인력소까지 대동한 유진으로부터 호스텔의 문제점과 한계를 정확히 일침당하여 장현이 무너지며 악인의 길을 걷는 결과를 만들어냈고 박세림 역시 면전에서 유진의 폭풍디스가 날아드는 굴욕을 당하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과 호스텔 멤버들을 책임지기 위해 장현이 선을 넘기 시작하는 것을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에 반박도 못하고 눈물까지 흘려야 했다.
실제로 호스텔 잡기 에피소드인 402화에서 유진이 자신에게 폭력을 가하며 반항하는 장현에게 일갈과 통보를 날릴 때 내뱉은 일장연설은 호스텔이 왜 명확한 한계를 보여주는지를 알려준다. 가족을 원해서 가출 청소년들이 모였으나 수가 많을 수록 서로의 의견이나 이념, 경제활동 등으로 대립할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발생하는 건 당연해지는 데다 장현의 친딸인 장예나도 아직 10대조차 되지 못한 미취학 아동인 점을 생각하면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10대 가출 청소년들로만 구성된 호스텔의 환경이 예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진 불보듯 뻔하다. 또한 유진은 네 이기심으로 왕오춘의 삐뚤어짐과 김혜은의 자살같은 상황이 또 한번 발생해야 정신차릴 거나고 까버렸는데 왕오춘의 경우 일해회의 약물 때문에 미쳐버렸기 때문에 어불성설처럼 보이나 왕오춘이 약물에 손댄 것도 학교에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자괴감과 호스텔의 한계에 답답함을 느껴 자신의 의지로 선택한 일탈이 만든 최악의 결과였기에 왕오춘을 이 지경으로 몰아붙인 건 장현 너라고 까는 것이라 틀린 말도 아니다. 사실상 장예나와 왕오춘, 김혜은이 호스텔의 약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보여주는 요소라 볼 수 있다.
8. 여담[편집]
잠재력 자체는 매우 높은 크루로, 4대 크루 중에서 가장 막대한 수적 우세를 점한다. 당장 호스텔A만 하더라도 호스텔 에피소드에서 수백 명은 되는듯한 인원들이 재원고 일원을 빽빽하게 에워싸고 있었으며, 점들을 모두 잇기만 하면 언제든 충성싶 높은 가출팸 수백 명의 전력을 수급할 거라고 보고 있었기에 종건은 호스텔을 새로운 강동의 크루로 곧바로 임명했다. 또한 유진도 이를 알고 있었기에 일해회에 지속적인 흠집을 내던 빅딜보다 호스텔을 먼저 잡으라고 지시했으며, 그 백호인력소를 파견했음에도 가출팸들이 꼬이기 시작하자 초조해하며 빨리 잡으라고 윽박을 질렀던 것이다.
범죄 조직인 마피아는 본인들 스스로를 패밀리라고 부른다. 또한 단순한 호칭으로 부르는 걸 넘어서서 진짜 가족사업으로 운영되기도 하는데, 대부의 콜레오네 일가가 대표적인 예다.[20] 작가가 마피아를 호스텔의 모티브로 한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가족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단합하는 호스텔의 모습은 마피아 패밀리와 유사하며, 401화에서 이러한 모습이 두드러진다.
전투 스타일이 대부분 길거리 막싸움 기반이다. 당장 헤드인 장현부터가 초반엔 야성 기반의 개싸움이었고, 채원석도 처음엔 무작정 힘으로 들이박던 스타일이다. 응구 탱구 역시 듀오로 전투를 하지만 길거리 싸움에 불과하다. 딱히 격투기를 훈련받은게 없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후 장현은 기술의 경지를 터득해 동작들이 마치 격투기 처럼 자연스러워졌고, 채원석은 이후 스스로 절권도를 터득, 김부장의 수련으로 제대로된 절권도와 CQC를 습득했다.
4대 크루 중 취급이 가장 나쁘다. 헤드인 장현은 아예 작가의 유튜브 영상에서 욕받이라는 자막까지 나오며 사실상 버림받은 캐릭터 취급이나 받고있고, 채원석 역시 장현의 악행에 동조하며 평가가 떨어진데다, 전투 부분도 스승인 김부장 띄워주기용으로 전락한게 아니냐는 평을 받고, 박세림은 2계열사 에피소드에서 바보 캐릭터이자 트롤러로 전락해버리는 캐붕을 겪었고, 응구탱구는 그냥 전투력 측정기 신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주가가 다시 하늘로 오르고 있다. 장현은 긴 방황과 갈등을 1계열사 편에서 끝내며 보여준 개과천선으로 캐릭터성을 회복하여 팬덤에서 찬양받고 있고, 전투력적인 부분도 1계열사 편에서 크게 올라가 4대 크루 헤드 중 최강자로 진지하게 의논되기도 한다. 채원석은 오히려 장현에 대한 충성심과 친구에 대한 애정으로 캐릭터성 평가가 올라갔으며, 전투 부분은 옜날 트레이드마크였던 기합, 힘을 이용한 싸움, 그리고 절권도를 다시 넣으며 채원석은 Vs 권지태는 시리즈 중 최고의 싸움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박세림은 장현과 호스텔을 위하여 김혜은의 어머니를 찾아고 부탁을 하는 등 큰엄마로서의 역할을 잘 보여주어 평가가 올라갔다. 게다가 안현성까지 신멤버로 들어오면서 전투원이 또 늘었다.
4대 크루 중에서 갓독은 성요한 한 명 뿐이고 빅딜의 김기명은 장현[21], 권지태는 채원석, 윤경현은 안현성, 그리고 이건우는 응구탱구가 맡을 수 있다. 게다가 가출팬의 수를 고려해 봤을 때 장현이 마음먹고 수를 모집한다면 빅딜 조직원들의 수를 아득히 뛰어넘어 일해회 조직원들의 수와 비슷하거나 더 많이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인원수도 부족하지 않는다. 세계관 최강자들인 이도규, 박진영, 그리고 이지훈이 속해 있는 일해회만 빼면 현재 4대 크루들 중 최강 크루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
홍재열의 지원을 받은 후 재정 상황이 많이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480화에서 다 함께 식사를 하는데 반찬 구성이 상당히 좋아졌딘.
[1] 장현이 재원고로 잠적했을 동안 헤드였다. 그리고 현재 장현이 일해회에 들어갔으므로 실질적으로 현재 호스텔의 헤드는 다시 박세림이 대행중이다. 실제로 박세림 본인이 호스텔의 헤드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임시적인 방침일 뿐, 장현이 공식적인 호스텔의 헤드이다.[2] 정식 멤버는 아닌것으로 보이나 서울에 지낼 곳이 없어 함께 살고 있다. 사실상 식객. 설거지 담당이다[3] 다만 장현이 채원석의 이름 앞글자인 '원'의 영어 스펠링을 O로 착각하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다. 본래는 WHWSTEL. 이때문에 왕오춘도 그 O는 자기 것이 아니냐며, 한낮 고양이인 라이언도 끼는데 왜 자신은 못 끼냐며 열등감을 키우게 된다.[4] 호스텔편 전까지는 호스텔로 돌아와달라는 박세림의 요청을 묵묵히 거절하고 돌아갔고, 이후에 다시 합류했을 때에도 사실상 임시적인 협력에 조금 더 가까웠다.[5] 자신이 상납금을 대신 대주고 있으니 호스텔B를 건드리지 말라는 요청. 종건은 자신은 죽은 사람 부탁밖에 안들어준다며 싸늘하게 답했으나 왕오춘은 자신이 혹시 죽는다면 약속을 지키라고 다시 한번 요청했고, 결국 왕오춘이 죽음으로써 종건은 요청을 거절할 수 없게 되었다.[6] 장현의 H, 채원석의 O(W인데 장현이 착각함 ONE), 박세림의 S, 강탱구의 T, 조응구의 E, 고양이 라이언의 L을 합친 것.[7] 사실상 당시 호스텔에서는 최강자였다.[8] 하지만 종건의 독백으로 이때의 호스텔은 4대 크루 내에서도 개개인으로서는 가장 강한 크루라는 것이 확인된다. 응구탱구 듀오와 채원석은 각각 성요한, 권지태에 장현은 무려, 준구를 생각나게 한다고 하니 크루 헤드 급이 셋이나 있는 수준.[9] 성요한 수준의 전투력인 응구탱구, 권지태 수준의 채원석, 장진혁 수준의 두뇌 왕오춘, 조직 내 최강의 전투력인 장현과 김기명을 연상케 하는 부하들의 충성심 모든 걸 갖추고 있어 종건의 눈에 이들은 종합적으로 1등이었다.[10] 비록 현 시점에선 장현은 헤드를 떠난 지 3년이란 긴텀이 있었기에 예전 만큼의 전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들지만 적어도 전투에서는 준구, 권지태와 더불어 종건에게 흉터를 남기고 OB 두 명을 제압했다.[11] 예나를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고, 가출팸들의 쉼터를 만들어주고, 학교를 제대로 다닐 수 있게 경제적 지원을 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12] 이 점은 유진도 명백히 지적했다. 호스텔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해회에 왔다지만 유진이 호스텔을 손대지 못한 건 호스텔의 구성원이 수백이 넘는 10대 가출 청소년이라 장현을 중점으로 쉽게 모이는 집단이어서 쉽사리 건들지 못했는데 호스텔을 위한답시고 자발적으로 온 게 되려 자신이 호스텔에게 목줄을 채우는 인질이 되는 상황을 만들었고 역으로 이 점이 장현을 효수거리로 삼아 자신의 입맛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장현의 의지와 상관없이 호스텔의 목을 장현 본인이 직접 갖다바친 셈이라고 장현의 판단미스를 지적했다. 백호 인력소가 이도규까지 나설 정도로 장현을 잡으려 들었기에 선택의 여지는 없었겠으나 반대로 유진의 말마따나 수백이 넘는 호스텔 멤버들의 집합력을 생각하면 차라리 이 방식이 호스텔을 지키기 좋은 방법이지만 문제는 장현이 호스텔의 인원들이 다치는 것만을 극도로 피하게 된 상태인지라 사실상 본인의 심리적 문제가 일해회로부터 날아든 가불기에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13] 그래서 결국 유진의 손에 달려있는 와중에 호스텔과 동맹 관계인 번너클에게 찾아가 울분을 퍼트려서 오해를 풀고 도움 요청받고 있다.[14] HOSTEL에서 L을 맡고있는 걸 보면 조직원으로 인정받은 듯 하다.[15] 물론 작중 등장인물들에겐 평범한 고양이 울음소리로 들리는 모양.[16] 이때 권지태를 할퀴어서 상처를 입혔다.[17] 게다가 아이를 지우라던 왕오춘의 말도 당사자들의 감정으로나 이상하고 비정상적인 말이지, 중학생 때 임신을 했는데 친부와 그 주변인들이 양육 능력까지 없는 상황이면 오히려 왕오춘의 말이 정답이다. 왕오춘의 싸이코패스 성향을 보여주는 대사이면서도 왕오춘에 비해 호스텔 조직원들이 얼마나 현실 파악 능력이 떨어지는지를 보여주는 대사인 셈.[18] 장현조차 태평하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을 정도면 말 다했다. 같은 아동학대 피해자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가 없는, 그야말로 아이러니. 왕오춘 입장에서는 뭘해도 최악이였을 것이다.[19] 장현은 어려서부터 학대를 당하고 양부모에게 두들겨 맞다가 초등학생때 가출했고, 채원석은 아버지가 엄마를 패죽이는 환경에서 지내다가 고아원에서 지냈고, 응구와 탱구는 부모 손에 길러지지도 못하고 유아기 때부터 고아원에서 길러졌고, 박세림은 화목한 가정에서 지내다가 교통사고로 부모를 모두 잃고 혼자 살고 있었다. 하나같이 왕오춘 이상으로 불행한 환경에서 지내온 데다가 박세림을 제외하면 공부를 할 만한 여유도 없었으니 왕오춘의 학업 스트레스를 이해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20] 애초에 초기 마피아는 이탈리아계 혈통만 가입할 수 있었으며 그 외 인종은 혈통의 추천이 있어야만 가입이 가능했다.[21] 김기명의 갑룡펀치가 내는 파괴력은 어마어마하지만 기술의 특성상 장현이 흘려보내기 매우 쉬운 공격이니 상성을 이용하면 장현이 더 우위로 설 수 있는 싸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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