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미 키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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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의 노래의 등장인물. 단발의 여성 흡혈귀.

이름인 '키쿠'는 국화를 의미한다.

봄의 일곱 풀 중 유일하게 다른 흡혈귀들의 이름에 들어가지 않은 풀로 하하코구사(母子草)가 있는데 이 풀이 국화과에 속한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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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나, 니코를 비롯한 흡혈귀 일행과 아는 사이지만 모임에 좀처럼 오지 않는다고 한다.

흡혈귀 중에서도 가장 많은 권속을 거느리고 있는데, 정작 나즈나에게는 "또 권속으로 삼아 버렸어.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라고 눈물을 흘리며 말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렇게 흡혈귀가 된 어느 권속과도 연락하지 않아, 흡혈귀들 사이에서도 기이하게 여겨지며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세토 마히루가 꽃 배달을 하는 바의 단골 손님으로, 마히루가 무슨 상담을 해 오든 가장 원하는 말을 해 준다고 한다.

우구이스 안코가 증오하여 반드시 죽이겠다고 벼르는 상대이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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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22화에서 키쿄 세리가 "키쿠는? 오늘도 안 왔어?"라고 처음 언급했다.

23~24화에서 세키 마히루가 만나는 여성으로 등장한다. 이때는 이름이 나오진 않았으나 마히루가 밤에만 만날 수 있다고 하는 점과 나즈나가 알아봤다는 점에서 유일하게 등장이 없던 흡혈귀 키쿠라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

5권 48화에서 정식 등장한다. 마히루가 코우가 흡혈귀가 되려는 문제로 서먹할 때 둘을 화해시켜 줬다고 언급되어, 마히루를 따라와 코우와 아키라를 소개받는다. 그러나 코우와 악수한 순간에 흡혈귀란 사실을 눈치 채이고, 키쿠 쪽에서도 야모리에게서 흡혈귀의 냄새가 난다는 것을 눈치챈다. 둘이 실랑이 벌이다가 결국 마히루에게 흡혈귀란 것을 들킨다. 그래서 작별을 고했으나 마히루가 고백하면서 헤어지지 않겠다고 하자 속으로 권속 확정이라며 좋아한다.

이후 드러난 목적은 인간이 되는 것이었으며 나나쿠사 나즈나의 모친인 하루와 함께 이런저런 연구와 고민을 한 결과, 그 방법은 인간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하여, 계속해서 인간에게 대시하였던 것임이 드러났다. 하지만, 정작 진심으로 사랑에 빠지지 못하고 상대를 반하게 만 만들어서 실패했다며 권속을 만들고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147화에서 마히루와 영화관 데이트를 하는데, 방금 본 영화의 평[1]이 마히루와 일치하자 처음으로 마음의 두근거림을 느끼고 목적이 이루어지려 한다는 것을 알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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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는 성우는 배정되지 않고 스쳐지나가는 모습으로 2번 등장한다. 1기 마지막화에는 새로운 옷을 입는 등 중요인물이라는 점을 계속 시청자들에게 어필시켰다. 만화에서는 점점 큰 비중을 차지해 가고 있으므로 만약 2기가 제작된다면 애니메이션에서도 큰 비중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