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 위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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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과 호주의 배우 겸 성우.
2. 활동[편집]
부모가 잉글랜드인으로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났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영국을 전전하며 10대의 태반은 호주에서 살았다. 그 후 녹스 그래머 스쿨로부터 호주 국립 연극 학원(NIDA)에 진학하여 연극을 전공하였고 1981년 졸업 후에는 시드니 시어터 컴패니에 소속되어 수많은 연극무대에 서게 된다. 1983년 The City's Edge라는 영화로 영화계에 데뷔하였고, 1984년에 방영한 드라마 바디라인(Bodyline)에서 젊은 나이에 주역을 맡아서 주목을 받았다.
1990년대에도 호주의 각종 영화제에서 주연상을 휩쓸며[3]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배우였다. 본격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 범 세계적으로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생기게 된 계기는 매트릭스의 스미스 요원이다. 멜 깁슨의 리셀 웨폰, 브레이브 하트 이후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은 LA컨피덴셜, 인사이더와 글래디에이터의 러셀 크로우, 엑스맨 시리즈의 휴 잭맨 등 호주의 인기 남자 배우들이 대거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에 안착하여 명성을 누리게 되었는데 휴고 위빙의 성공 또한 하나의 신호탄이 되었다.
가상 세계라는 독특한 무대에서도 가장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던 스미스 요원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으며[4] 이후에도 반지의 제왕의 엘론드를 비롯하여 브이 포 벤데타의 브이나 트랜스포머의 메가트론 등과 같은 다양한 캐릭터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연기 범위는 넓어서 프리실라에서는 드랙퀸 역할을 맡아서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에서 외화 더빙 자체는 일정하지 않으나, 성우 팬덤에서는 장정진의 스미스 요원 연기를 가장 높이 평가하고 있다. 반지의 제왕:반지의 원정대의 엘론드는 엄주환이 맡았으며 장정진와 엄주환의 사후에는 설영범, 이호인,[5] 심승한[6] 이 주로 맡고 있는 중.
이런 식으로 배역을 맡다 보니 3부작 블록버스터 영화가 무려 4시리즈나 있다! 시리즈 영화들이 배우가 자주 안 겹치는 것을 생각해보면 참으로 특이한 경력. 매트릭스 3부작,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3부작, 호빗 3부작, 트랜스포머 3부작 등이 있다.
영화 '브이 포 벤데타'에서는 브이 역을 맡았는데 가이 포크스 가면을 한 번도 벗지 않았다.[7] 하지만 "마치 가이 포크스 가면이 자신의 원래 얼굴인 것처럼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드는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한마디로 내내 저 웃는 얼굴의 가면을 쓴 채 오만감정이 묻어나는 연기를 했다는 것이다.
3. 출연작[편집]
3.1. 영화[편집]
3.2. 드라마[편집]
3.3. 게임[편집]
4. 수상 경력[편집]
- 1998년 - 호주 영화연구소 시상식 최우수 남우주연상
5. 기타[편집]
- 스키를 타는 것이 취미라고 한다.
- 4개의 나라에서 살았기에 다양한 영어 억양을 구사한다.
- 묘하게 악역을 맡으면 고대의 무언가를 찾고 최종 병기를 만들다 그것에 의해 최후를 맞을 때가 많다. 매트릭스에서는 사실상 본인 자체가 최종 병기가 되어 기계와 인간을 동시에 파괴하려다가 같은 동류인 네오에게 패배했고[11] 트랜스포머에서는 올스파크를 찾다 쓰지도 못하고 그걸로 죽었으며, 퍼스트 어벤져에서는 테서랙트를 가지고 만들다 그걸로 최후를 맞고,[12] 모털 엔진에서는 고대의 기술로 양자포를 만들고 최종 병기를 만들었지만 결국 그걸로 최후를 맞는다.
- GTA5의 트레버 필립스와 많이 닮았다. 그래서 가끔 트레버의 모델이 휴고 위빙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니다. 트레버의 모델은 트레버의 성우인 스티븐 오그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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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스트레일리아 훈장, 오피서(Officer)[2] 사실혼 관계이다.[3] 이때 함께 출연하여 호연을 펼치며 주목 받게 된 신인 배우가 러셀 크로우이다.[4] 참고로 위 사진의 장면은 완전 CG가 아니다. 휴고 위빙의 전면 마스크를 쓴 엑스트라와 특수제작한 마네킹을 이용한 후 CG로 다듬은 장면이다.[5] 장정진 사후 스미스 역을 이어받았다.[6] 트랜스포머의 메가트론과 MCU의 레드 스컬 등을 담당했다.[7] 이비 해몬드를 고문하고 감방에 던져넣을 때 역광이지만 얼굴이 살짝 보인다.[8] 메가트론 G1의 성우는 프랭크 웰커였으나 아래의 3편까지는 휴고 위빙이 맡게 되었다. 이유는 프랭크 웰커는 만화에 가까운 목소리같다는 마이클 베이의 의견 때문이었다고 하는데 프랭크 웰커가 광역계에 이르는 연기력을 보여준다는것을 감안하면 이는 마이클베이의 무지함이었다. 그와는 별개로 휴고 위빙의 메가트론은 팬들도 극찬할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9] 참고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의 배우는 휴고 위빙이 아니라 미드 《워킹 데드》에서 에런 역을 맡았던 로스 마퀀드. 휴고 위빙이 어벤저스 1에서 출연을 거절했던 것 때문에 배우가 교체된 듯. 다행히 50명이 넘는 배우들의 성대모사를 잘하는 것으로 유명한 배우라서 그런지 목소리만 들으면 휴고 위빙이 그대로 연기한 것처럼 느껴질 정도라 위화감은 거의 없다.[10] 배역이 여자라 여장을 해서 출연한다[11] 정확히는 네오를 감염시키는 순간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네오와 더불어 소스 파괴를 해버렸다.[12] 죽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