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뒤르 그뷔드나도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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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이슬란드 출신의 작곡가, 첼리스트, 가수. 영화 조커의 음악을 작곡하여, 영화 음악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982년 아이슬란드 출생의 음악가이다. 아버지가 작곡가/클라리넷 연주자, 어머니가 오페라 가수였던 음악적 환경 덕에 5살부터 첼로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며 작업을 한다고 한다. 첼리스트로 여러 사운드트랙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2010년대부터 직접 사운드트랙 작곡도 맡았다. 결국 HBO 시리즈 체르노빌과 2019년 토드 필립스의 영화 조커의 음악으로 일약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로 부상하였다. 이 두 편의 음악으로 에미상, 그래미상, 아카데미상을 휩쓸어 단숨에 EGOT 에 상 하나만을 남겨둔 상태.
참고로 헐리우드에서도 흔하지 않은 여성 영화 음악가로 수상을 한 덕에 다음과 같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들이 있으며, 동료 작곡자 샘 슬레이터랑 결혼했다고 한다.
1.1. 요한 요한슨과의 교류[편집]
같은 아이슬란드 출신인 요한 요한슨과 친분이 깊었으며,[4] 요한슨의 사망 시점까지 작업실을 같이 썼다고 한다. 요한 요한슨에 대한 힐뒤르 그뷔드나도티르의 추모사 요한 요한슨을 "음악적 소울메이트"라고까지 표현하였다.
요한 요한슨이 작업한 영화에 첼로 연주로도 많이 참여하였으며, 2018년에는 영화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에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올렸으나 이 영화가 요한 요한슨의 유작이 되어 버렸다. 이후 요한슨이 음악을 맡았던 시카리오의 후속작인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의 음악을 힐뒤르가 맡기도 하는 등 여러 모로 요한슨의 음악적 유산을 이어 가고 있다.
2. 이름[편집]
한국어 위키 백과 및 씨네21 등의 영화지에서는 "힐뒤르 그뷔드나도티르"라는 발음을 사용하고 있으나, 네이버 영화에서는 영어권 표기 'Hildur Gudnadottir'를 참고했는지 "힐두르 구드나도티르"라고 표기하고 있다. 아직 국립국어원에서 아이슬란드어 표기법을 정하지는 않은 상태인 데다 이 인물의 이름에 대한 용례를 따로 마련한 것도 아닌지라 규범 표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IPA 표기에 따르면 [ˈhɪltʏr ˈkvʏðnaˌtouʰtɪr̥]이고 이를 외래어 표기법의 IPA 대응표 및 여러 용례를 기반 삼아 유추해 보면, '힐튀르 크뷔드나토티르'가 된다.
참고로 그뷔드나도티르는 성이 아니다. ‘~dottir (도티르)’란 그저 '누구의 딸’이라는 뜻으로 그뷔드나도티르는 그뷔드니(Guðni)의 딸이라는 뜻이다. 아들인 경우 '~son(손)'이 붙는다. 실제로 힐뒤르에 관한 위키피디아 영어판 페이지#를 보면, 아버지 이름이 그뷔드니라는 점, 남자 형제 도라닌(Þórarinn)은 이름 뒤에 그뷔드나손(Guðnason)이 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발음하는 본인 이름은 아래 영상 참조.
3. 주요 작품[편집]
3.1. 영화 (작곡)[편집]
3.2. TV 시리즈[편집]
3.3. 사운드트랙 참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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