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개정 교육과정/과학과/고등학교/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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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개정 교육과정 과학과 고등학교 과목 ('14~'17 高1)
일반 과목
명목상 1학년 과정
실질적 2학년 과정
실질적 3학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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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7차 교육과정(이전 교육과정) 문서 참고 바람.
2014학년도 ~
2020학년도
물리Ⅰ
·
화학Ⅰ
·
생명 과학Ⅰ
·
지구 과학Ⅰ
·
물리Ⅱ
·
화학Ⅱ
·
생명 과학Ⅱ
·
지구 과학Ⅱ
중 2택

2021학년도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2015 개정 교육과정(다음 교육과정) 문서 참고 바람.






1. 개요
2. 단원
2.1. 제1부. 우주와 생명
2.1.1. 우주의 기원과 진화
2.1.2. 태양계와 지구
2.1.3. 생명의 진화
2.2. 제2부. 과학과 문명
2.2.1. 정보통신과 신소재
2.2.2. 인류의 건강과 과학기술
2.2.3. 에너지와 환경
3. 과목의 현실 및 비판
3.1. 김희준 교수의 지론이 지나치게 반영된 교과
3.1.1. 빅 히스토리식 교육과정 시도
3.1.2. 현역 교수 시절부터 유명했던 고집
3.2. 구조적인 문제점과 모순
3.2.1. 전후 과정과의 연계성 상실
3.2.2. 그저 지식을 단순하게 나열한 구성
3.2.3. 학교 측에서도 외면하고 싶었던 교과
3.3. 이후 현황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과학’은 제1부 ‘우주와 생명’과 제2부 ‘과학과 문명’으로 구성된다. 제1부에서는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태양계의 형성 및 생명체의 출현에 이르는 과정에 관한 주요 과학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 과정을 밝혀내기 위하여 과학자들이 가졌던 의문과 해결 방안을 탐색하게 함으로써 과학의 본성을 이해하게 한다.

제2부에서는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현대 사회에 대한 과학의 기여를 이해하고, 정보통신과 신소재, 인류의 건강과 과학기술, 에너지와 환경 등에 관련된 기초적인 과학 개념을 학습함으로써 올바른 의사소통과 판단능력을 갖추도록 한다.

‘과학’에서는 물리, 화학, 생명 과학, 지구 과학의 기본 개념들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면서 자연스럽게 융합되도록 구성한다.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자연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필요하다면 어려운 과학 개념일지라도 적절한 수준에서 소개한다. ‘과학’을 통하여 학생들이 심화된 물리, 화학, 생명 과학, 지구 과학을 학습할 수 있는 의욕을 갖도록 하고, 관찰, 실험, 조사,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과학적 탐구방법과 과정을 이해하게 하여,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시민 사회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도록 구성한다.


2009 개정 교육과정 과학과 고등학교 과목 <과학>에 관한 문서. 1학년에 편제되었던 과목이다. 통상적으로 1995년도생부터 2001년생에게 적용되었고, 2002년(2018학년도 고교 입학)생부터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어 통합과학을 배운다. 이 교과는 다음 교육과정에서 폐기되지는 않았는데, 융합과학이라는 교과로 명칭이 변경되어 진로선택과목군(3학년 이수 권장)으로 이동되었다.


2. 단원[편집]



2.1. 제1부. 우주와 생명[편집]



2.1.1. 우주의 기원과 진화[편집]


① 허블의 법칙을 통하여 우주의 팽창을 이해하고 우주의 나이를 구하는 방법을 안다.
② 빅뱅 우주에서 기본입자와 양성자 및 중성자, 헬륨 원자핵이 순차적으로 만들어진 것을 안다.
③ 수소, 헬륨 원자가 나타내는 선스펙트럼으로부터 우주에 수소와 헬륨이 풍부하다는 것을 알고 수소와 헬륨 원자가 형성되면서 나온 빛이 우주배경복사로 검출되는 것을 이해한다.
④ 별이 탄생하고 적색거성, 초신성으로 진화하면서 탄소와 산소 등 무거운 원소가 만들어진 과정을 이해한다.
⑤ 은하의 크기, 구조, 별의 개수 등의 다양함을 알고 은하와 은하 사이의 공간 등 우주의 전체 구조를 안다
⑥ 성간 공간에서 수소, 탄소, 질소, 산소 원자들이 반응하여 수소와 질소 분자, 그리고 일산화탄소, 물, 암모니아 등 간단한 화합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공유 결합과 반응속도의 원리를 이해한다.

[탐구 활동 예시]
① 빅뱅 우주론이 확립된 과정을 조사하고 토론하기
② 회절격자로 수소의 선스펙트럼을 관찰하고 적색편이 된 수소의 선스펙트럼을 그려보기


2.1.2. 태양계와 지구[편집]


① 태양계의 형성 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공전궤도와 방향,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성 등 태양계의 여러 특징과 관련지어 설명할 수 있다. 아울러 태양계 질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태양이 태양계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수소의 핵융합 반응에 의해 질량 일부가 에너지로 바뀌고 그 중 일부가 지구의 에너지 순환을 일으킴을 안다.
② 행성의 운동에 관한 케플러의 법칙을 알고, 뉴턴의 운동법칙을 이용하여 케플러 법칙을 설명할 수 있다.
③ 지구와 달의 공전과 자전 및 식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
④ 행성의 탈출 속도를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를 이용하여 이해하고, 목성, 금성, 화성 등의 대기 성분 차이를 탈출속도 및 기체 분자의 구조, 끓는점, 분자량, 평균운동에너지 등과 관련지어 이해한다.
⑤ 지구의 진화 과정을 통하여 지권, 수권, 기권 등과 같은 지구계 각 권의 형성을 이해하고, 지구가 이처럼 특별한 행성임을 태양으로부터의 거리, 간단한 물질의 분자 구조와 관련지어 설명할 수 있다.
⑥ 지구의 원소 분포와 주위의 화합물을 주기율과 관련지어 이해한다.
⑦ 지구의 핵에 철이 풍부하며 지구가 자전하므로 지구의 자기장과 이온층이 형성됨을 안다.

[탐구 활동 예시]
①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등의 업적을 통해 태양중심설이 확립된 과정에 대해 조사하고 토론하기
② 일 년 동안 촬영된 여러 장의 태양 사진을 이용하여 지구의 공전궤도 알아보기
③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의 기체 밀도와 분자량 결정하기
④ 지구계 각 권의 상호작용에 대해 조사하고 토론하기
⑤ 일식과 월식 모형 만들기


2.1.3. 생명의 진화[편집]


① 간단한 화학 반응식을 쓰는 방법을 익히고, 원시 바다에서 화학적 진화를 통해 간단한 화합물로부터 단백질과 같은 복잡한 탄소 화합물이 만들어지고 생명이 탄생하였다는 학설을 화학 반응을 사용하여 개괄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② 광합성 박테리아가 출현하여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분해하고 이 때 나온 수소를 사용하여 이산화탄소를 탄수화물로 환원시키면서 산소가 발생하는 반응이 일어났으며, 이 반응이 지구와 생명의 역사에 변혁을 가져왔음을 이해한다.
③ 생물의 화석과 지질 연대의 관계를 파악하고, 지질 시대에 따른 생물 화석의 변화를 통해 생물 종의 진화 과정을 설명할 수 있다. 아울러 생물 화석이 포함된 지층과 암석의 특징을 바탕으로 과거 생물의 생활 환경을 유추할 수 있다.
④ 원핵생물, 진핵생물, 단세포생물, 다세포생물의 차이를 알고, 다양한 생물 종의 진화를 설명하는 진화론의 핵심을 서술할 수 있다.
⑤ 염색체, 유전자, DNA의 개념을 이해하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동일한 유전 암호를 사용하는 것에 근거하여 생명의 연속성을 이해한다.
⑥ 대립 유전자 쌍이 생식 세포 분열과 수정을 거쳐 복제, 분배, 조합을 이룸으로써 유전 현상이 나타남을 이해한다.

⑦ 유전과 진화의 과정을 유전자의 전달과 변화로 설명할 수 있다.
[탐구 활동 예시]
① 다윈의 진화론이 과학과 사회에 준 영향에 대해 조사하고 토론하기
② 생물의 대멸종의 원인과 그 후 변화에 대해 조사하고 토론하기
③ 지질 시대의 주요 화석을 이용하여 과거 지구에 살던 생물의 생활 환경 추정하기


2.2. 제2부. 과학과 문명[편집]



2.2.1. 정보통신과 신소재[편집]


① 빛, 힘, 소리, 온도 변화, 압력 변화, 탄성파, 전자기파 등 자연계의 물리적 정보 발생 과정을 이해하고, 아날로그 정보와 디지털 정보의 의미와 차이를 이해한다.
② 정보를 인식하는 여러 가지 센서의 기본 작동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휴대전화, 광통신 등 첨단 정보 전달기기를 통하여 정보가 다른 형태로 변환되어 전달되는 과정을 이해한다.
③ 하드디스크 등 여러 가지 디지털 정보 저장 장치의 원리와 구조를 이해하고, 자기 기록 카드 등의 전자기적 원리와 활용 방법을 이해한다.
④ 눈에서 색을 인식하는 세포의 특성과 빛의 3원색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LCD 등 영상표현 장치와 디지털 카메라 등 영상 저장 장치의 원리와 구조를 과학적으로 이해한다.
⑤ 고체에 대한 에너지 띠구조를 바탕으로 도체, 부도체, 반도체의 차이를 이해하고, 초전도체와 액정 등 새로운 소재의 물리적 원리를 이해한다.
⑥ 반도체의 도핑과 반도체 소자의 전기적 특성을 통해 다이오드와 트랜지스터, 고집적 메모리의 구조와 활용 방법을 이해한다.
⑦ 고분자 물질의 구조와 특성을 바탕으로 합성섬유, 합성수지, 나노 물질 등 다양한 첨단 소재의 원리와 활용 방법을 이해한다.
⑧ 중요한 광물 자원의 생성 과정과 유형, 분포와 탐사 방법을 이해하고, 광물 자원의 여러 가지 활용 방법을 안다.

[탐구 활동 예시]
① CD 표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레이저의 파장과 기록 밀도의 관계를 조사하고 토론하기
② 간단한 코일과 자석을 이용한 전자기 신호 변환 센서를 제작하고, 활용방법을 고안하기
③ 자연을 모방하여 만드는 신소재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토론하기
④ 현대 사회에서 많이 사용되는 주요 광물 자원에 대해 조사하고 토론하기
⑤ 광물 자원의 생성 과정 조사 및 고갈 문제에 대한 토론하기


2.2.2. 인류의 건강과 과학기술[편집]


① 질소 고정의 의미와 비료의 생산, 농작물과 가축 개량을 위한 육종과 유전공학 기술,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 개선 기술 등 식량 자원의 양과 질의 향상에 기여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한다.
② 식량 자원의 지속적인 개발 및 확보와 관련하여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종자은행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물의 소독, 살균, 세제의 사용이 인간 수명의 증가와 건강의 증진에 기여한 바를 이해한다.
③ 건강한 생활의 유지를 위해 필요한 세포의 물질 대사, 생장, 조직 형성 및 에너지 공급을 위한 영양소의 고른 섭취가 필요함을 알고, 일과 운동을 통하여 에너지가 소비되는 과정을 이해한다.
④ 병원체로 작용하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특징 및 확산 방지에 관련된 백신과 면역 과정을 이해한다.
⑤ 청진기, 혈압계, 내시경과 MRI를 비롯한 첨단 영상 진단 장치 등 여러 가지 물리적 건강 검진 장치의 원리와 혈액 검사 등 화학적 진단의 원리를 이해한다.
⑥ 천연 의약품과 관련하여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인식하고, 아스피린 등 합성 의약품의 중요성을 이해한다.
⑦ 암의 발생을 유전적․환경적 요인과 관련지어 이해하고, DNA 염기 서열과 단백질의 상세 구조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개발된 신약이 암의 진단과 치료에 활용되는 사례를 통하여 질병의 발생․진단․치료의 기본 원리를 이해한다.

[탐구 활동 예시]
① 하루 일과 중의 활동을 통한 에너지 소비량과 음식 섭취량 비교 및 식품의 보존을 위한 방법에 대해 조사하기
② 감염성 질병의 전파 경로 추적에 대한 모의 활동 및 우리 주변을 오염시키는 미생물의 양에 대해 조사하기
③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과 대처 방법에 대한 조사하고 토론하기
④ 임상시험 과정에서 피험자에 대한 보호 방법을 조사하고 개인의 유전 정보 보호에 대한 의사결정에 대해 토론하기


2.2.3. 에너지와 환경[편집]


① 에너지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자연이나 일상생활에서 에너지가 다른 형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보존되는 것을 이해한다.
② 지구의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 태양 에너지와 화석 연료임을 알고, 에너지를 빛, 열, 소리, 전기 등으로 전환시키는 기술을 바탕으로 인류 문명이 발전했음을 이해한다.
③ 에너지 전환 과정의 효율을 이해하고, 영구기관이 불가능함을 안다.
④ 지구의 에너지 순환 과정으로서 대기와 해양의 순환을 이해하고, 엘리뇨나 라니냐와 같은 해양 순환의 변화가 기후에 심각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이해한다.
⑤ 화석 연료의 사용을 산화와 환원 과정으로 이해하고, 화석 연료의 과다 사용에 따른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를 이해한다.
⑥ 식물의 광합성을 이산화탄소의 환원 과정임을 탄소의 순환과 관련하여 설명하고, 광합성에서 빛 에너지의 역할을 빛의 특성과 관련하여 이해한다.
⑦ 화석연료와 방사성 에너지 자원의 생성 과정을 이해하고, 에너지 자원의 고갈에 따른 문제를 이해한다.
⑧ 태양, 풍력, 조력, 파력, 지열, 바이오 등의 재생 에너지, 핵융합이나 수소와 같은 새로운 에너지 자원에 대해 알고, 에너지 자원의 활용을 지속가능한 발전의 관점에서 이해한다.
⑨ 태양전지,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기술의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이러한 기술의 필요성을 환경적 관점에서 이해한다.

[탐구 활동 예시]
① 자전거, 놀이 기구, 운동 기구 등을 이용한 발전 기구를 고안하기
② 광원의 색에 따른 식물의 광합성량 비교하기
③ 여러 가지 연료의 연소열 측정하기
④ 태양열 집열판을 이용하여 물 끓이기
⑤ 온실 기체 배출을 줄이기 위한 이산화탄소 발생 총량 조절 방안에 대해 조사하고 토론하기
⑥ 물의 광분해에 의한 수소 생산에 대해 탐구하고 수소에너지가 이상적인 에너지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토론하기
⑦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 미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하기
⑧ 지구 기온 변화 자료 분석을 통하여 지구 온난화 경향에 대해 토론하기
⑨ 관측 자료를 활용하여 한반도의 기후 변화 경향성에 대해 토론하기
⑩ 화석 연료(에너지 자원)의 생성 과정 조사 및 고갈 문제에 대해 토론하기


3. 과목의 현실 및 비판[편집]


거의 절반 이상의 학교가 이 과목을 1학년에 배우지 않고 과학Ⅰ을 편성했었다.[1] 가장 큰 까닭은 교과서 구성 자체가 기존처럼 클래식한 구성이 아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개 단원 하나에 '물리면 물리만', '화학이면 화학'만 다뤘던 직전 교육과정과 달리 이 과목은 대단원 혹은 중단원 하나에 물리,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이 적절히 뽑혀 조합된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어느 내용도 '물화생지'로 분류하게 만들지 않겠다는 교수의 의지가 돋보이는 과목이었다. 이러한 정신은 다음 교육과정인 통합과학에서도 이어지게 된다.


3.1. 김희준 교수의 지론이 지나치게 반영된 교과[편집]


이러한 교과 방식이 생기게 된 원인은 지금은 정년퇴임하고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로 옮긴 서울대학교 화학부김희준 교수에게 있다.

교수들 중 가장 피곤하고 짜증나는 캐릭터 중 하나는 다들 알다시피 자기가 깊이 배웠던 내용이나 자기 관점에서의 학문이 제일 중요하다듯이 강조하는 것이다. 거기에 더해 기존의 틀을 깨뜨려서라도 많은 표본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숙원사업이 있다. 이 분 역시 이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갖고 있었는데, 이러한 태도는 대학교 수업 시절부터 유명세를 떨쳤으며 이를 기어코 고등학교 교육과정 개편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때문에 이 과목은 4개 과학 영역을 통합했다고 하지만 화학중심주의가 기저에 깔려있고 결론적으로 화학 중심으로 일부는 다소 억지스럽게 엮여 있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3.1.1. 빅 히스토리식 교육과정 시도[편집]


앞서 밝혔듯이 김희준 교수의 전공은 화학이며 그 중에서도 분석화학인즉 화학자라는 소리다. 화학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가 바로 분자의 형성 및 작용인데, 분자에 대해 알려면 원자를 알아야 하고, 원자를 알려면 원자핵을 알아야 한다. 또 핵을 이해하려면 양성자와 중성자 및 전자를 이해해야하며 양성자와 중성자는 결국 쿼크의 이해로부터 출발한다. 이 쿼크의 형성과정에 대해서 알려면 빅뱅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극악의 연쇄적인 논리에 의거하여 빅뱅 및 쿼크부터 시작해서 가장 큰 현대 사회의 인간 및 분자까지 나아가자는 거창한 목표를 갖고서 수업을 진행했던 것이고, 결국 이 고집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까지 영향을 행사했던 것이다. 첫 단원을 보면 우주의 탄생부터 일어난 일을 순서대로 구성되었다. 자기 지론을 강요하기 위해 교육과정에 영향력을 끼치게 된 셈이다.

이러한 지론을 빅 히스토리라는 개념으로 부르기도 한다. 아마 김 교수는 이 빅 히스토리에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3.1.2. 현역 교수 시절부터 유명했던 고집[편집]


서울대학교엔 1997년부터 20년 가까이 진행된 과학 핵심교양 과목 중 이 과목과 굉장히 일치하는 수업이 있었다고 한다. 빅뱅과 쿼크로부터 시작해서 화학적 진화로 넘어가고, 그러한 화학적 진화를 바탕으로 한 고체 지구에서 일어나는 생물적 진화로 논의가 이어지는 건데 이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과학 과목과 구성 전개가 완전히 똑같다. 또한 김 교수는 사이언스지 서평을 통해 세실리아 페인 및 헨리에타 스완 리비트[2]라는 여성 천문학자의 일대기를 알게 되면서 천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천문학을 공부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 감명을 받았는지 일반화학에서마저 강의의 반을 빅뱅에 쏟아붓게 된다. 그러나 여태껏 일반화학의 탈을 쓰고 서론부터 쿼크 드립을 치는 전공 서적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당장 일반물리학조차도 쿼크는 맨 마지막 한 단원의 가장 뒤에 나온다!

참고로 김 교수는 정년 퇴임 직전 마지막 해, 2012년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와서는 똑같은 내용을 일반화학 과목에서 의예과, 치의예과 학생들에게까지 가르치고 학점 폭탄을 투하하는 등 악명을 떨친 적이 있었다.


3.2. 구조적인 문제점과 모순[편집]



3.2.1. 전후 과정과의 연계성 상실[편집]


원래라면 고등학교 1학년 공통 과정은 중학교 때 배웠던 내용 하나하나를 원리 중심으로 깊게 밝혀주거나 후속 과목과 연계될 만한 추가 개념을 등장시켜야 하는데, 이 과목은 그런 징검다리 기능조차 수행해주지 않았다.

후속 과정(2학년 과정)인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을 25%씩 분할하여 해당 내용을 토대로 기초 맛보기 버전으로 구성하였던 직전의 7차 교육과정의 '과학'이나 6차 교육과정의 '공통과학'과 몹시 대조적이다.

본래 과학 교육도 수학 교육처럼 어느 정도 나선형 교육과정 방식을 차용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교육과정상에 없던 빅뱅 우주론, 쿼크, 경입자같은 심화된 내용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과목이 도입되는 데 힘을 실어줬던 가장 큰 원동력은 교육과정 구조가 바뀐 것에 있다. 그건 바로 2학년 때부터 문이과반을 나눴던 것과 달리, 고등학교 입학 전에 문과와 이과를 분리하게 된 것. 과거 2007 개정 교육과정까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 1학년(10학년)까지를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으로 하고 고교 2, 3학년때 심화선택과목을 배우고, 수능에서는 심화선택과목에서 출제하였지만, 이 2009 개정 교육과정부터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이 중학교 3학년까지로 1년 축소되고, 고등학교 1학년부터 심화선택과목을 배우는 걸로 바뀌었다.

이러한 문제점이 깊어진 나머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문이과 통합 교육을 목적으로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이 고등학교 1학년까지로 다시 1년 확대되고, 준비 과정을 도입하기 위해 통합과학으로 그 대안을 내놓았는데, 단원을 보면 이 과목과 별로 차이점이 없다. 과거 '공통과학'을 떠올리기엔 무리가 있을 정도로 개편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더 웃기는 건, 이 과목을 구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융합과학이라는 진로선택과목으로 또 편성했다는 것. 따라서 융합과학을 이수하는 학생은 통합과학을 다시 듣는 것과 다름이 없게 되었다.


3.2.2. 그저 지식을 단순하게 나열한 구성[편집]


과학적 원리에 대한 설명은 찾아보기 힘들고, 그저 중학교 과학처럼 현상적인 지식만 인스턴트식으로 나열되어있는 수준이다.

예를 들면, 직전 교육과정의 물리Ⅱ에서도 탈락해버린 탈출속도 개념까지 등장한다. 중력이 뭔지도 제대로 안 가르쳐놓고 탈출속도(추진력 없이 행성에서 빠져나가기 위한 최저 속도로 [math( \sqrt{\frac{2GM}{R}} )] 으로 계산됨.)를 1학년 과목이라고 가르치고 있었다. 그밖에 난데없이 공유결합이 등장하고, 할리데이의 일반물리학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반도체 내용도 들어있다.

  • 반론: 단순 지식이 잘못된 건 아닌 게, 1+1=2를 수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으면서도 절대다수는 그냥 불변의 진리로 받아들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실제로 지금 고등학생들은 중력이 뭔지 그 원리가 무엇인지 어려운 내용을 하나도 안 배워도 중력은 끌어당기는 힘이라는 단순한 상식과 기본적인 약간의 지식만 가지고 탈출속도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 재반론: 단순한 상식과 기본적인 약간의 지식만 가지고 설명하는 방식은 중학교 때 방식이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중학교 때 배우던 그 '상식'을 좀 더 원리적인 면에서 재해석하여 새로운 내용을 덧붙여 이해하는 게 통념이다. 그런데 이 과목은 마치 중학교 4학년 과학이라고 할 정도로 새로운 내용들을 단순식으로 나열하고 있다. 이 과목의 문제점은 반론 측에서 제시하는 상식의 단순 정도가 너무 수박 겉 핥기 식이고, 이를 규명하는 데 있어 선수 과정과의 체감 연계성이 거의 없다는 것도 있다. 상식 중에서도, 단순 나열식 지식이 아니라 교육 과정상에서 합리적으로 수긍 가능한 범위의 상식이어야 한다. 그런데 전자는 그저 암기식, 주입식에 지나지 않고 사고력을 증진시키기도 어려울뿐이다. 이는 '학문'에선 새로운 시도일 순 있어도 엄연히 '교육'면에서는 역행이기 때문에 문제점이 된다. 게다가 위의 1+1=2식의 반박 사유는 공리의 순도성을 극단적으로 명료화하는 데 있어 발생하는 오류이다. 과학은 자연 현상을 규명하는 학문이지, 수학처럼 공리 체계를 질서화하는 학문이 아니다.


3.2.3. 학교 측에서도 외면하고 싶었던 교과[편집]


개요에서 밝혔듯이 이 과목을 아예 안 하고, 1학년 때부터 일반선택과목(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을 가르치는 학교가 즐비했다.

교육과정이 끝나갈 즈음에는 감사가 심해져서 교육과정 평가에서 잘못 걸리면 교장 선생님이 곤란해지기 때문에 그냥 가르치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 좀 더 머리를 쓴 학교에서는 시간표상으로만 저 과목을 집어넣고 실제로는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중 1택을 하여 진행하는 학교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도 하였다.


3.3. 이후 현황[편집]


  • 이러한 저러한 문제점 탓에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사실상 아무도 건드리지도 않을) 진로선택과목으로 쫓겨나게 됐다. 이로써 김희준 교수의 숙원사업은 7년만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 하지만 다음 교육과정에서 대체될 통합과학에서도 구성 방식이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다.
  • 왠지 통합과학 교육 개편자들이 이 나무위키 문서를 보았는지 중력을 물리학 파트 제일 처음에 설명해놓았다. 그런데 속도, 가속도 개념은 없다
  • 201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교육과정에서 '융합과학'으로 바뀌고, 각 출판사에서도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시판하지 않았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단독으로 출판하고 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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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15:28:38에 나무위키 2009 개정 교육과정/과학과/고등학교/과학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다만, 자사고나 특목고가 아니면 이같은 파행은 엄연히 감사에서 적발되는 사항이라 교육부에 신고가 가능했다. 하지만 교육과정이 종료될 때까지의 신고 건수는 ‘0’. 그런 용자는 없었다.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에 과학Ⅰ 과목을 심어두고, 2학년 인문사회과정에 '융합과학'을 배정하는 경우도 많았다.[2] 천문학에 관심이 많다면 들어봤을 세페이드 변광성의 연구를 하신 분이다. 19세기 학자라서인지 생전에는 빛을 보지 못했으나 리비트의 연구가 에드윈 허블이 제창한 팽창 우주론에 큰 영향을 끼치며 사후에 높이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