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세종교통 버스 운행 중단 위기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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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진행상황
2.1. 2017년 9월
2.2. 2017년 10월
2.3. 2017년 11월
2.4. 2017년 12월
2.5. 2018년 1월
2.6. 2018년 3월
2.7. 2018년 4월
2.8. 2018년 5월
2.9. 2018년 7월
2.10. 2018년 8월
2.11. 2018년 9월
3. 시민들의 반응
3.1. 그 뒤



1. 개요[편집]


2017년 9월 말 세종특별자치시의 시내버스 업체 세종교통이 시의 보조금 정책에 의한 적자를 이유로 전체 노선의 82%를 차지하는 거의 모든 읍면지역 지선 노선을 운행 중단하겠다고 위협한 사건.


2. 진행상황[편집]



2.1. 2017년 9월[편집]


지역신문인 디트뉴스로부터 제일 먼저 세종교통의 버스 운행 중단 위기 얘기가 나왔다. 사실 그 전에도 흘러나온 카더라는 있었으나 실제 언론 보도가 이루어진 것은 처음이었다.해당기사


2.2. 2017년 10월[편집]


세송시 커뮤니티 세종시닷컴 등에 이 사태를 전한 블로그와 언론 보도 등이 전해지며 소식이 확산되었다. 바깥 세계에서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대중교통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알고 있었다. 세종교통 사장이 직접 언론에 나와 세종시의 의도적인 보조금 지급 지연으로 적자가 심해지고 있어 눈물을 머금고 노선들을 운행중지할 수밖에 없다...라고 강변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오히려 세종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한꺼번에 폭발하는 계기가 된 것. 세종시닷컴의 관련 포스팅의 댓글을 보면 이렇다. "잘됐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아예 다 접으라고 합시다.", "버스운행 중지 환영합니다."

다행히 현실화되지 않았다.


2.3. 2017년 11월[편집]


모든 세종교통 버스들은 정상 운행되고 있으며,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적자 노선들을 단계적으로 인수한다고 하지만, 그렇잖아도 세종교통과의 법정 싸움에서 패소해 990번 노선 확보가 어려워지며 해체설까지 나오고 있는 마당에 가능할지는 관건이다. ~그냥 읍면지역 노선을 감차하면 되잖아~


2.4. 2017년 12월[편집]


12월 1일에 조치원읍의 노선 8개를 인수하고 그중 4개 노선을 합쳐서 하나의 단일노선을 만들어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운행을 시작했다. 도시교통공사의 첫 인수노선이 되었으며, 2018년까지 3번에 걸쳐 모든 읍면지역 노선들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하였으나, 세종교통과 세종시의 협상이 완료되지 않고 최종 협상 시한이 연기되기만 했다.


2.5. 2018년 1월[편집]


성공적으로 11번과 12번이 정착했다.#


2.6. 2018년 3월[편집]


4월 말 예정된 금남면, 장군면 지선버스 인수를 위한 신차가 반입되었다.#

2.7. 2018년 4월[편집]


수많은 연기면,금남면,장군면 지선버스들의 번호가 두자리로 바뀌고 몇몇 노선들은 통합되어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운행하게 되었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국곡리, 제32보병사단등에서 유성지역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꽤 있는 편인 655번은 세종교통이 그대로 운영한다. 2018년 12월 기준으로는 간선버스로 형간 전환되었다.

2.8. 2018년 5월[편집]


그리고 어떻게든 "대중교통의 중심인 세종 BRT는 공기업이 운영한다"라는 상징성을 얻기 위해 990번 노선을 얻을 방법을 강구하는 세종특별자치시는 법원의 화해권고결정을 받아들이고 세종교통과 협의해 990번1000번 노선을 트레이드 하기로 결정하였다.[1] 트레이드 시기는 세종시가 노선 개편을 단행하는 2018년 10월로 예정되었다가 12월 1일로 연기되었다. 그러면서 세종교통에서 990번에 운행하던 현대 블루시티 차량을 세종도시교통공사에 넘겼다.[2]


2.9. 2018년 7월[편집]


연동면,부강면 지선버스들의 번호가 두 자리로 바뀌고, 몇몇 노선들은 통합되어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운행하게 되었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다만 연동면, 부강면 지선버스들 중에서 340번, 430번441번은 넘어가지 않았다. 부강면, 세종하이텍고와 신도심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430번이 441번을 통째로 흡수하고, 차량을 약간 증차해 배차 간격을 30분으로 단축시키고, 신도심내 약간의 노선 변경을 해서 노선을 직선화 했다. 430번의 운영사는 신도심을 이어주는 특성상 수요가 적지 않아서인지 기존의 세종교통 그대로 한다. 340번은 차후 개발되는 신도심 동측~조치원간의 수요를 예상해서인지 운영사가 변동되지 않는다. 참고로, 2018년 12월부터는 340번과 430번이 간선버스로 승격되었다.

2.10. 2018년 8월[편집]


세종교통의 간선 버스 350번이 세종도시교통공사로 인수되면서 300번으로 노선 번호가 변경되었고, 동시에 지선 910번을 인수하였다.


참고로 2018년 12월 부터 300번은 지선으로 형간전환되었다.

2.11. 2018년 9월[편집]


9월 21일에 세종교통이 반납한 연서면, 전의면, 전동면 노선을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인수하면서, 세종교통이 반납한 모든 읍면 지역 노선들을 인수받았다.[3]

또한 86번이 신설되었고, 131번이 13번으로 노선번호가 변경되었다.







3. 시민들의 반응[편집]


2.2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냉담 그 자체다. 이미 세종교통 문서에 설명되었듯 여러 기사들이 불친절한데다가 난폭운전을 일삼는 행태에 시민들의 여론이 점점 악화되어가고 있었는데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출범과 이번 일이 도화선이 되고 말았다.


3.1. 그 뒤[편집]




  • 우선적으로 조치원읍 지선 노선들은 통폐합하거나 운행하는 회사만 바꿔서 그대로 운행한다. 또한, 2018년 말까지 대부분의 읍면지역 노선을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인수하게 된다. 다만 협의를 통해 8월까지도 늦출 수 있다는듯.

  • 990번과 1000번의 트레이드는 세종시청이 1000번을 개악[4]시키는 치졸한 처사로 세종교통만 피를 보게 만들었다. 반석역-세종터미널 수요가 죄다 빠졌기 때문. 거기다가 2021년 4월 1일부터 출근시간대 990번 배차간격을 5분으로 줄여버리며 1000번의 앞날이 어두워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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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2] 문제는 이 차들이 하나같이 폐급이라 결국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신차를 뽑아야했다. 원래도 안 좋은 차가 세종교통에서 굴려지며 폐급이 된 것.[3] 하지만, 세종특별자치시 버스 노선 중에 노선 길이가 가장 짧은 860번은 인수되지 않았으며, 동년 11월 10일부로 801번이 노선연장하면서 통폐합되었다.[4] 돈을 벌어야하는 세종교통마저도 난색을 표할 정도의 개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