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진주 시내버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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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개편 계획 수립 과정
3. 개편 내용
3.1. 도심 노선 감차
3.2. 탄력배차제, 노선전담제 도입
3.3. 동부순환버스 폐지
3.4. 준공영제 도입
4. 개편 내역
4.1. 2017년
4.1.1. 3월 15일
4.1.2. 3월 27일
4.1.3. 4월 12일
4.1.4. 6월 1일
4.1.5. 6월 13일
4.1.6. 6월 27일
4.2. 2018년
4.2.1. 3월 2일
4.2.2. 3월 12일



1. 개요[편집]


2017년 3월 15일부터 2018년 3월 12일 사이에 진행된 시내버스 전면 개편에 대해 서술하였다.


2. 개편 계획 수립 과정[편집]


지난 2005년 삼성교통의 장기 파업 사태를 기점으로 시내버스 체계 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당시 시장이었던 정영석 시장이 2007년에 지간선제가 포함된 개편을 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2010년에 임기가 끝나고 다음 시장이 개편 추진을 하지 않아 개편은 무산되었으나, 2015년에 다시 개편을 한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원래는 2015년에 개편을 추진하여 2016년에 개편이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삼성교통의 반발로 2017년 3월 15일에 부산교통과 부일교통 노선 위주의 부분개편이 시행되었고, 삼성교통도 개편 참여 의사를 밝혀 동년 6월 1일 50년만의 전면개편이 이루어졌다.

3. 개편 내용[편집]


전체적인 노선 틀은 개편 전과 거의 동일하지만, 혁신도시 노선과 도심 노선 배차간격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3.1. 도심 노선 감차[편집]


요약하자면, 기존 3~6분 간격과 준수한 수요로 운행하던 노선들이 10~15분 간격으로 늘어나면서 시내버스 이용이 매우 불편해졌다.

개편 이전 130번, 530번, 531번 등 과잉공급된 도심노선의 감차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긴 했으나, 120번과 350번은 각각 3~5분, 6분 간격으로 운행했음에도 유사 노선이 운행횟수가 적거나 거의 없어 수요가 많았다.

하지만 130번의 이현동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은 버스가 1분에 2~3대씩 올 정도로 과잉공급된 상황이었고, 초기 개편안에는 130번을 진양호로 연장하여 중복도를 줄이고자 하였다.
하지만 정작 진양호 연장은 무산되고 배차간격만 10~15분 간격으로 늘어났다.

530번과 531번, 532번은 통합 3분 간격으로 운행했으나 530번이 꽉 채워가면 531번은 텅 비어가고, 531번이 꽉 채워가면 530번은 텅 비어가는 상황이라 감차가 필요하였다. 하지만 개편 이후로 532번만 남고 531번은 아예 폐선되고, 530번 혼자서 개편 이전에 비해 4~5배나 늘어난 배차간격으로 1.5배 정도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2020년 현재도 거의 모든 시간대에 입석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당시 수요가 폭발적이었던 120번과 350번의 배차간격까지 건드리면서 논란이 상당히 많았다.


3.2. 탄력배차제, 노선전담제 도입[편집]


탄력배차제는 기존 창원에서 시행하던 것과 유사하게 시행되었다.
120번의 경우 24대에서 14대로 감차되었는데, 14대 전부 정규차가 아닌 정규차 10대+출퇴근 시간대만 운행하는 탄력차 4대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이로 인해 낮시간대의 배차간격은 15~20분까지 벌어졌으며, 출퇴근 시간에는 251번 8분, 나머지 노선은 10분 간격으로 운행하였는데 개편 이전 5~6분 간격으로 운행할 때도 넘쳐났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승차거부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였다.

개편 초기에는 탄력배차 노선이 많았으나, 2020년 현재는 120번, 130번, 251번, 350번, 360번만 탄력차가 남아 있다.

그리고 노선전담제가 시행되었는데, 기존 읍면노선 위주로 운행하던 부산교통과 부일교통이 250번과 개편된 530번인 251번을 운행하게 되면서 두개의 운수업체의 이익은 늘어났지만, 삼성교통과 진주시민버스는 고수익 노선이던 250번, 530번, 531번을 뺏긴 것과 다름없고, 삼성교통은 비수익 노선을 여러개 받으며 적자에 시달리게 되었다.

3.3. 동부순환버스 폐지[편집]


2008년 11월 25일에 신설되어 반성, 지수, 사봉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운행하던 동부순환버스가 2017년 3월 15일에 일반시내버스와 통폐합되었다.

이로 인해 65세 이상 무료 혜택은 5월 31일을 끝으로 없어지게 되었고, 시내~반성 노선도 기존 281번, 283번 같은 노선이 반성, 지수 구간을 순환하게 되면서 운행시간이 길어져 운행횟수가 줄게 되었다. 과거 2008년 이전에 17-5번 안계행이 무려 106.2km였는데, 382번이 운행거리가 104.8km가 되어 다시 운행거리가 100km가 넘는 노선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반성으로 들어오던 노선 전부가 기존 원촌 경유 문산에서 혁신도시 경유 문산으로 변경되면서 혁신도시 버스 과잉공급 논란도 생기게 되었다.

그 후 다시 2020년 7월 30일에 부활했다.

3.4. 준공영제 도입[편집]


시내버스 체계는 준공영제가 맞지만, 시에서는 이 사실을 부정하며 '총괄 원가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상 2019년 삼성교통 파업사태의 주 원인으로, 잘 시행되면 업체와 시청 모두 다 Win-Win 하는 좋은 제도이지만, "표준운송원가"[1] 문제로 개편 이전에는 업체와 업체 간 충돌이 일상이었다면 개편 이후에는 업체와 시청 간의 충돌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또 다른 원인도 여기에 있는데, 삼성교통은 기존에 공동배차로 운행하던 130번과 530번을 빼앗기고 부산교통의 비수익 노선을 여럿 받았는데, 이로 인해 심각한 적자가 발생하였다.
준공영제는 회사에 적자가 나면 적자를 보전해주는것이 맞지만 2018년 이후 진주시장이 누군지 생각해 보자.

4. 개편 내역[편집]




4.1. 2017년[편집]


3월 15일 부분개편과 6월 1일 전면개편으로 상당히 논란이 많았던 해이다.


4.1.1. 3월 15일[편집]


부산교통과 부일교통의 대부분 노선, 진주시민버스의 일부 노선이 조정되었으며 크게 반성, 금곡 노선 혁신도시 경유 및 직선화, 동부순환버스 폐지가 이루어졌다.


4.1.2. 3월 27일[편집]


3월 27일과 4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보완개편이 이루어졌다.


4.1.3. 4월 12일[편집]




4.1.4. 6월 1일[편집]


진주시내버스 전면개편이 이루어졌으며, 이 날은 교통대란이 일어나 난리였다.

4.1.5. 6월 13일[편집]




4.1.6. 6월 27일[편집]




4.2. 2018년[편집]


2017년에 감차되었던 시내버스가 다시금 증차되고, 개편때 이상하게 개편되었던 노선들 일부가 개편 이전으로 환원되었다.


4.2.1. 3월 2일[편집]




4.2.2. 3월 12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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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스 한대당 약 54만원으로, 개편 이전 120번이 하루에 약 80~100만원을 벌었던 것과, 타 지역은 적어도 50만원 후반대 라는 것을 생각하면 한없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