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개인전/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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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장소
3. 경기 전
4. 타이틀 영상
5. 12월 18일 (토) - 결승전
5.1. 1세트 : 8강
5.2. 2세트 : 1:1
6. 결과
6.1. 1세트 결과
6.2. 2세트 결과
7. 경기 후
8. 여담


1. 개요[편집]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의 개인전 결승전 경기 내용을 기록하는 문서. 이번 시즌에는 4~8위 탈락자들도 상금 50만원을 받게 된다.

경기
1위
2위
3위
4위
5위
6위
7위
8위
1 SET
2SET 진출
100만원
50만원
비고
차기 시즌 예선 면제,
본선 탑 시드 부여
차기 시즌 예선 어드밴티지 부여

80포인트 선취제로, 1위가 80포인트를 획득하면 종료된다. 각 라운드 별 포인트 배분은 다음과 같다.

순위
1st
2nd
3rd
4th
5th
6th
7th
8th
Retire
포인트
10
7
5
4
3
1
0
-1
-5

경기 종료시 동점자가 발생해 2세트에 진출할 선수를 가려낼 수 없을 경우 트랙 12개 중 1개를 추첨하여 해당 동점자 선수들끼리만 재경기를 진행한다. 그 외의 경우는 마지막 라운드 순위에 따라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1] 결승전 2라운드는 상위 2명이 1라운드에서 가려진 후 레드, 블루 페인트를 순위에 따라 받고 5전 3선승제의 1:1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세트의 첫 라운드 트랙은 코리아 다이나믹 서울로 고정이며, 다음 트랙은 직전 트랙의 1위가 남은 트랙들 중 선택한다. 한 번 사용되었던 트랙은 다시 선택할 수 없으며, 모든 트랙이 1번씩 사용된 후에는 리셋되어 다시 12개의 트랙에서 선택을 이어나간다.

2세트의 첫 라운드 트랙은 1세트 1위가 결정하며, 이후 라운드 트랙은 직전 라운드 승자가 남은 트랙들 중 선택을 이어나간다. 마찬가지로 한번 사용되었던 트랙은 다시 선택할 수 없다.[2]

팀별 본선진출자(16강→결승전)
팀명
참가 인원
출전 선수 명단
파일:Liiv SANDBOX 로고.svg
2명 / 4명
박인수, 박현수, 정승하, 김승태
파일:BLADES_logo.png
3명 / 4명
유창현, 김지민, 배성빈, 최영훈
파일:Afreeca_Freecs.png
0명 / 1명
노준현[3]
파일:SGA Inchon.png
0명 / 1명
김정제
파일:NTC_icon.png
3명 / 4명
이재혁, 송용준, 이명재, 김기수
무소속
0명 / 2명
고병수, 신종민
1. 취소선은 16강 패자전, 최종전 탈락을 의미함.
2. 참가 인원은 '결승전 진출자 / 16강 참가 선수(기권 제외)'로 표기함.

2. 장소[편집]


[[V.SPACE|{{{+1 {{{#white V.SPACE}}}}}}]]
무관중 경기

3. 경기 전[편집]


개인전 결승전
선수
이재혁
박인수
배성빈
김기수
박현수
송용준
김지민
유창현
전체 평균 점수
5.88
(100/17)
5.88
(100/17)
5.20
(78/15)
4.24
(72/17)
5.04
(116/23)
4.13
(99/24)
3.04
(76/25)
3.22
(74/23)
16강 순위
승자전 1위
승자전 2위
승자전 3위
승자전 4위
최종전 1위
최종전 2위
최종전 3위
최종전 4위
개인전
역대 최고기록

★★★
준우승
3위
7위
3위
준우승
5위

승부예측
21%
51%
2%
0%
3%
0%
1%
22%
추첨아이템
파츠 컬렉터 보석 30개

레드팀 진영

블루팀 진영
이재혁
배성빈
박현수
김지민
송용준
유창현
김기수
박인수

  • 이재혁 - 개인전 3회 우승이라는 커리어를 차지한 이재혁이지만, 커리어 처음으로 옐로 라이더를 달게 되었다. 팀전도 이미 시즌아웃된 상황에서 온전히 개인전 결승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전에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한 가지 이재혁이 가진 징크스가 있는데 시즌2 결승에서만 항상 우승한다는 것. 이번 시즌은 과연 그동안 시즌2에서만 우승한다는 징크스를 박살내고 지난 시즌에 이어 우승컵을 다시 한 번 더 쥘 수 있을 지 기대가 되는 부분. 이 징크스를 박살 내고 다시 우승컵을 들게 되면 문호준을 제외하고 카트 역사상 전무했던 개인전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명예를 누릴 수 있게 된다.

  • 박인수 - 이번 시즌 개인전 전 경기 블랙 라이더이자, 2021년 한 해 동안 3시즌 연속 결승전 블랙 라이더를 받은 박인수다. 결승 [4] 달인이라 불리는 박인수답게 승자전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승전에 진출했는데 이번에도 매년 시즌1 결승처럼 한 끗 차이로 아쉽게 우승을 놓칠 것인지,[5] 또는 매년 시즌2 결승처럼 제대로 망해 배드엔딩으로 마무리 지을 것인지,[6] 아니면 블랙 라이더, 승자전 2위는 승자-패자-최종전 방식이 정착된 11차 리그 이후로 우승을 못한다는 세 징크스를 모두 깨부수고 진정한 결승전 MVP가 될 수 있을 지 지켜보게 될 것이다.

  • 배성빈 - 2020년 이후 개인전에서 부진을 보여왔으나, 지난 시즌에는 19-2 이후 2년만에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고 이번에는 선수 생활 처음으로 승자전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해 레드 라이더를 받은 배성빈이다. 하지만 배성빈은 개인전에서는 자신감이 부족하고 기죽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 결승은 당당히 승자전에서 올라온 만큼, 충분한 연습과 멘탈 관리, 기복 극복, 자신감 상승 이렇게 4박자를 모두 갖춰야 비로소 결승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 김기수 - 2021-1 시즌 이후 한 시즌을 쉬어가고 다시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폼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결승에 직행한 김기수다. 2년 만의 결승 진출인데, 공교롭게도 2019-2 시즌 결승 이후로 그때와 똑같이 화이트 라이더가 되었다. 팀에서 러너 포지션을 맡고 있고 이번 시즌 팀전에서도 물오른 모습을 보여준 만큼, 다가오는 결승에서도 정신만 차린다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7]

  • 박현수 - 김지민과 같이 20-2 시즌 이후 4시즌 연속 개인전 결승 진출 성공 멤버가 되었다. 퍼플 라이더로 결승에 임하는 박현수인데, 그동안의 결승에서 박현수는 결승 직행 전까지는 여유 있게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그러나 최근 결승에서 3위만 기록했는데 확실히 4대천황으로 불리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결승에서 다음 단계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잘 마련해나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 송용준 - 지난 시즌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에서 다시 슈퍼 옵저버 모드를 발동하며 유일한 패자전 출신의 결승진출자가 되면서 19-1, 20-2 때와 똑같은 그린 라이더로 배정받은 송용준이다. 송용준은 몸싸움이나 주행 면에서 두각을 드러낼 만한 실력은 아닌 것이 흠이라 적극적인 순위 경쟁을 해야 입상에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20-2 결승에서 준우승이라는 커리어 하이를 찍은 적도 있기 때문에 이번 결승에서 기대를 해도 될 것이다.

  • 김지민 - 박현수와 같이 20-2 시즌 이후 4시즌 연속 개인전 결승 진출 성공 멤버가 되었다. 지난 21-1 시즌 이후 다시 한 번 더 블루 라이더가 되었다.[8] 지금까지 이름값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김지민이었지만 20-2 시즌에서 프로팀 입성 후 개인전 성적도 점차 좋아졌으며 지난 시즌부터 문호준 감독 휘하 소속 BLADES에 입단하며 더욱 더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김지민 본인만의 네임드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결승전에서는 어떤 경기력으로 임할 것인지 지켜보는 것이 관건이며 수준 높은 몸싸움과 공격적 주행만 잘 유지하여 뒷심만 떨어지지 않는다면 입상 가능성은 충분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9] 하지만 김지민도 깨부숴야할 징크스라면 개인전 결승에서 한 등수씩 내려가고 있다는 점.[10] 자칫 실전에서 삐걱거리면 꼴등으로 한 등수 내려갈 수도 있기 때문에 혼신의 힘을 다해야만 이 징크스도 부술 수 있을 것이다.

  • 유창현 - 이번 시즌 개인전에서 유독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유창현이다. 우여곡절 끝에 김정제와의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리하여 턱걸이로 결승에 진출 성공, 유창현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은 오렌지 라이더가 되었다. 역대 개인전 결승 강자 중에서도 이번 시즌은 유창현에게 유독 안 풀렸던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가오는 결승에서 잘 준비한다면 그동안의 굴욕을 떨쳐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는 별개로 한 팀에서 3명 이상의 선수가 결승에 간다면 그 선수들은 우승을 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다. 이번 시즌에는 블레이즈와 NTC가 결승전에 각각 3명의 선수를 내보냈는데 과연 이 징크스를 깰 수 있을 것인지도 주의 깊게 볼 만하다. 그나마 NTC 멤버 3인은 팀전에 탈락하면서 개인전에 올인이 가능하므로 아직은 지켜봐야 할 부분. 그리고 티밍 방지를 위해 블루 팀 진영 내의 송용준김기수가 같은 NTC 소속이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 유창현이 앉게 된다.

4. 타이틀 영상[편집]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개인전 결승전 타이틀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개인전 특별 콘텐츠

5. 12월 18일 (토) - 결승전[편집]



5.1. 1세트 : 8강[편집]


경기
트랙
이재혁
박인수
배성빈
김기수
박현수
송용준
김지민
유창현
01
코리아 다이나믹 서울
6th 1
3rd 5
5th 3
1st 10
2nd 7
7th 0
4th 4
8th -1
02
WKC 투어링 랠리
1st 11
6th 6
4th 7
7th 10
8th 6
2nd 7
3rd 9
5th 2
03
황금문명 비밀장치의 위협
7th 11
6th 7
4th 11
2nd 17
8th 5
1st 17
5th 12
3rd 7
04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7th 11
6th 8
4th 15
8th 16
3rd 10
2nd 24
5th 15
1st 17
05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3rd 16
1st 18
4th 19
6th 17
2nd 17
7th 24
8th 14
5th 20
06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5th 19
1st 28
3rd 24
2nd 24
6th 18
4th 28
7th 14
8th 19
07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1st 29
2nd 35
7th 24
5th 27
3rd 23
4th 32
6th 15
8th 18
08
광산 위험한 제련소
2nd 36
4th 39
3rd 29
6th 28
7th 23
5th 35
8th 14
1st 28
09
도검 구름의 협곡
5th 39
7th 39
2nd 36
8th 27
1st 33
3rd 40
4th 18
6th 29
10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
6th 40
5th 42
1st 46
3rd 32
2nd 40
7th 40
4th 22
8th 28
11
팩토리 미완성 5구역
4th 44
2nd 49
5th 49
1st 42
6th 41
7th 40
8th 21
3rd 33
12
공동묘지 해골 손가락
6th 45
1st 59
8th 48
5th 45
7th 41
3rd 45
2nd 28
4th 37
13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1st 55
4th 63
2nd 55
8th 44
7th 41
6th 46
3rd 33
4th 41
14
WKC 투어링 랠리
1st 65
4th 67
8th 54
5th 47
7th 41
2nd 53
3rd 38
6th 42
15
황금문명 비밀장치의 위협
1st 75
3rd 72
5th 57
7th 47
2nd 48
8th 52
6th 39
5th 45
16
팩토리 미완성 5구역
7th 75
4th 76
8th 56
3rd 52
2nd 55
6th 53
5th 42
1st 55
17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3rd 80
2nd 83
1st 66
8th 51
7th 55
5th 56
4th 46
6th 56
결과
2위
Set 2 진출

1위
Set 2 진출

3위
100만원

7위
50만원
6위
50만원
4위
50만원
8위
50만원
5위
50만원

파일: 수퍼컵 개인전 결승.png

처음에는 8명 모두 비슷하게 점수를 쌓아갔다가 김지민이 하루종일 사고에만 휘말리고 유일하게 한번도 1등을 차지하지 못하면서 꼴찌를 확정지었다. 그 외의 다른 선수들은 서로 한번 이상씩 1등을 해보며 2인전 진출 선수가 누가 될 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12라운드 해손에서 박인수가, 14라운드 랠리에서 이재혁이 치고 나가며 이 2명의 구도로 경기 양상이 흘러가는 쪽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20-1 시즌 이후 처음으로 17라운드까지 경기가 지속되었으며 그만큼 이번 시즌 내의 경기들 중에서도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던 가장 긴장감 있는 경기로 평가받는다.

  • 선수별 평가
박인수 - 19-1 이후 거의 3년만에 개인전 1세트를 1위로 마무리지었다. 초반에는 포인트 획득을 잘 못하기도 했지만 인게임 면에서는 발전한 것이 보였다. 의외로 박인수는 결승전에서는 여러 몸싸움이나 변수에 밀려나는 장면이 많이 보였는데, 이번 결승전은 차체가 완전히 돌아갈만한 수많은 사고를 흘려보내는 안정적인 모습을 꾸준히 유지했다. 특히 5라운드 사빙공에서 직부라인을 타는 듯하다 스핀턴으로 배성빈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장면이 압권.
이재혁 - 1등을 5번이나 기록했으며 이번 결승전 최다 횟수다. 다만 몇몇 라운드에서 아픈 사고에 휘말리며 2인전 1등 진출은 3점차로 무산되었다. 그래도 19-1 문호준을 연상시키듯 후반에 점수를 몰아먹으며 정확히 80점을 기록하며 2위로 2인전에 갈 수 있었다.[11] 또한 모두가 파이어 마라톤을 타는 랠리에서 홀로 나이트 세이버를 탑승, 2번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배성빈 - 13라운드인 피사까지는 연금메타를 잘 수행하면서 2인전 진출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이후 세 라운드에서 8-5-8을 기록하면서 2인전 마지막 티켓을 이재혁에게 내주고 입상도 못할 위기에 처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1등을 하며 3위를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19-2 결승 이후 두 번째 3위 입상이다.
송용준 - 송용준 특유의 연금메타로 40점에 가장 먼저 도달했지만 그 후 두 라운드에서 0점을 기록하며 꼬여서 밀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배성빈의 부진을 틈타 마지막 라운드에서 기회를 잡았지만, 1위로 달리다가 끝내 고비를 넘지 못하고 입상에 실패했다. 결국 21-1과 똑같이 4등으로 마무리했다. 유창현과는 동률이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 등수 차이로 일찍 들어와 4등을 확정지었다.
유창현 - 김지민과 함께 사고에 자주 휘말리며 12라운드까지는 꼴찌를 두고 다투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후반부 특유의 뒷심으로 사력을 다해 쫓아갔지만 거기까지였다. 이번 시즌 개인전에서의 부진으로 입상이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결국 듀얼 레이스 3 개인전에서 6위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입상에 실패하고 말았다. 안타깝지만, 배성빈, 김지민과 함께 잠시 후 펼쳐질 팀전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박현수 - 어떤 라운드는 포디움, 어떤 라운드는 하위권에서 맴돌며 가장 큰 기복을 보여줬다. 퍼플의 저주가 돌아왔는지 순위 경쟁에서조차 제대로 밀려나며 4, 5위와 1점 차이로 55점을 기록하면서 6위로 마무리했다.
김기수 - 첫 라운드 1위를 했고 중간중간 순위권 경쟁도 했지만 나머지 등수가 꽤나 좋지 않아 50점을 넘기고도 7위를 기록하면서 19-2 결승 기록과 동률을 찍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김지민 - 개인전 순위가 점점 내려가고 있다는 징크스가 언급되었는데 현실이 되어버렸다. 순위만 보면 나름대로 연금메타처럼 보였지만 1위를 못하면서 점수를 많이 못 먹은게 아쉬웠다. 기어코 20-2 결승 이후 5 - 6 - 7에 이어 이번 결승에서는 8위를 기록하고 말았다. 그래도 46점이면 80점제 꼴찌치고는 점수가 매우 높긴 하지만 차기 시즌 결승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 특이사항 - 공동묘지 해골 손가락이 이번 시즌 개인전 트랙에서 최초로, 그것도 마지막 사이클에서야 선정되었다. 아예 송용준이 각오에서 "해손 고르면 바보"라고 쓸 정도였다.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아이언 솔리드나 크롬 버스트 등 다양한 카트바디가 등장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는 박인수가 트랙 레코드를 차지. 또한 이번 경기는 유독 3위 경쟁이 매우 치열했는데, 마지막 라운드 전 포인트는 56-55-55-53-52로, 무려 5명이 3위를 놓고 경합했다. 결국 마지막 하늘의 신전에서 1위로 완주하며 추격을 따돌린 배성빈이 3위를 지켜냈다.[12]

5.2. 2세트 : 1:1[편집]


1:1 결승전

박인수

트랙

이재혁

ROUND 1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파이어 마라톤 V1)
파일:노익.png

(파이어 마라톤 V1)
ROUND 2
WKC 투어링 랠리


(파이어 마라톤 V1)
파일:WKC 투어링 랠리.jpg

(나이트 세이버 V1)
ROUND 3
황금문명 비밀장치의 위협


(파이어 마라톤 V1)
파일:황금 문명 비밀장치의 위협.jpg

(파이어 마라톤 V1)
ROUND 4
팩토리 미완성 5구역


(파이어 마라톤 V1)
파일:팩미5.png

(파이어 마라톤 V1)
1
결과
3
₩5,000,000
상금

₩ 10,000,000

시드 배정은 1세트 1위 블랙 시드박인수 선수가 레드를, 1세트 2위 옐로우 시드이재혁 선수가 블루를 받았다.

Track 1 :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2019 시즌 1 이후 정말 오랜만에 1세트 1위를 차지하며 2세트 첫 경기의 트랙 선택권을 가져온 박인수의 선택은 이번 시즌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카트바디는 두 선수 모두 파이어 마라톤 V1을 선택한다. 출발 전부터 박인수의 머리 기대기를 거부하는 이재혁의 가벼운 신경전이 있었다. 초반 원끌기 구간 이후 유턴 구간에서 박인수가 바깥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는 이재혁을 쳐내면서 상당한 거리가 벌어진다. 이 덕분에 노익의 주요 승부구간 중 하나인 복합굴절 구간까지도 싸움 없이 이재혁이 따라가는 구도가 이어지다가 점프 부스터존 직전 이재혁이 거리를 붙이지만, 스탑을 강하게 의식했는지 부스터를 끄고, 박인수는 과감하게 부스터를 사용하며 여기서도 상당한 거리를 벌린다. 웬만한 선수라면 따라가기 힘들 거리였지만 역시 이재혁답게 마지막 지름길 구간 직전 거리를 좁히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지름길 직후 부스터 존에서 이재혁이 순간부스터를 쓰지 못하면서 약간의 거리가 다시 벌어지고, 승부는 마지막 3연타 구간으로 넘어간다. 양 선수 모두 중요한 변수인 익시드 게이지 상황은 동일한 가운데, 앞선 이재혁의 실수와 더불어 박인수가 먼저 진입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하나 싶었다. 그런데 박인수가 첫번째 순간부스터 이후 나머지 두번의 연타를 치지 못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반면 이재혁은 부스터존 돌입 직전 구간에서 센스를 발휘해 마지막 점프 드리프트 라인을 최대한 끌면서 앞선 실수로 인한 거리를 어느정도 만회했고, 이 탓에 첫번째 순간부스터는 치지 못하긴 했으나 마지막 직선 구간 승부에 가장 중요했던 두번째, 세번째 연타는 완벽하게 쳐낸다. 여기에 드래프트까지 환상적인 타이밍에 터져주면서 이재혁이 박인수를 상대로 직전까지의 긴장감이 무색해지는 허무한 거리를 벌려버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한다.[13]

결과적으로 이 경기에서 우승자가 갈렸다고 해도 무방할만큼 중요한 경기였다. 박인수는 경기 해설진이 감탄할만큼 환상적인 공격을 이재혁에게 성공시키는 등, 경기 내내 좋은 운영을 보여줘놓고 마지막 순간의 실수로 허무하게 다전제에서 가장 중요한 첫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14] 반면 이재혁은 초반 다소 굴욕적인 사고를 당하며 기세에서 밀리는 듯 했으나, 그 순간부터 조금 위험하다 싶을 정도의 거리까지 내주며 박인수가 추가적인 공격을 할 여지를 없애버리고 마지막 승부에 집중했다. 그렇게 마지막 순간 환상적인 라인으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어버리는, 무서울 정도로 냉철한 경기 운영을 성공시키며 자신이 어떻게 개인전 V3라는 커리어를 따냈는지를 모두에게 똑똑히 보여준 경기였다.

Track 2 : WKC 투어링 랠리
기선제압에 성공한 이재혁의 선택은 WKC 투어링 랠리.[15] 이번에는 이재혁이 나이트 세이버 V1, 박인수가 파이어 마라톤 V1을 선택하며 카트바디 선택이 갈렸다. 마지막 구간 이전까지 치명적인 공격이 들어갈 여지가 적은 랠리인 만큼 소소한 몸싸움은 있지만 큰 거리 차이 없이 붙어가다가 마지막 코너 직전 길이 좁아지는 구간에서 박인수가 앞선 가운데 두 선수의 빌드가 갈린다. 박인수는 정석적인 왼쪽 라인을, 이재혁은 오른쪽 라인을 선택한다.[16] 드래프트의 변수가 없는 한, 앞 포지션이 유리한 랠리의 특성과 L+타입의 익시드를 가진 파이어 마라톤이기에 박인수가 유리한 상황에서, 이재혁이 마지막 끌기 구간보다 한타이밍 빠른 직선구간에서 익시드를 켜는 승부수를 던진다. 익시드 가속으로 앞 포지션을 잡은 이재혁이 박인수를 블로킹하면서 두 선수 모두 도랑의 끝자락에 걸리며 차가 뒤집어지는데, 이재혁은 도랑에 빠지지 않으며 회복에 성공했지만 박인수는 도랑에 빠지며 R키를 눌러야만 했다.[17] 그렇게 이재혁이 2경기도 승리하면서 매치 포인트를 만들어 낸다.

Track 3 : 황금문명 비밀장치의 위협
이재혁이 지난 시즌에 이어 세번째 트랙으로 황금문명 비밀장치의 위협을 골랐다. 두 선수 모두 파이어 마라톤 V1을 탑승한다. 박인수가 선두를 잡고 스탑 심리전을 섞으며 주행을 이어나가는, 본인의 클래식한 운영을 선보이고 이재혁 역시 그런 박인수의 스탑을 전부 반응해가며 긴장감 넘치는 주행 구도가 이어진다. 2랩의 바위구간, 바위 타이밍이 약간 위험하게 다가오며 또다시 바위가 변수를 만드나 했으나 두 선수 모두 센스있는 익시드 활용으로 빠져나가고, 또다시 승부의 향방은 마지막으로 향한다. 마지막 끌기 구간에서 박인수가 앞선 가운데 이재혁에게 드래프트가 터지긴 했지만 이를 확인한 박인수가 라인 블로킹으로 선두를 지키고, 박인수가 한 세트를 만회하며 한숨 돌리는데 성공한다.

박인수는 간만에 본인의 전성기 1:1 승리공식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바꿀만한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구간에서 보여준 라인블로킹 심리전도 일품. 이재혁은 전시즌에 이어 3경기에서 비밀장치를 골라 패배하며 아쉽게도 3:0 승리는 이번에도 실패했다. 경기력적으로는 저번 시즌엔 바위에 깔리는 불운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박인수의 스탑을 의식하다 다소 스무스하게 경기를 내주는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막판 박인수의 라인 블로킹에 스탑 심리전을 거는 등 날카로움은 살아있는 모습이었다.

Track 4 : 팩토리 미완성 5구역
전 시즌 유창현처럼 벼랑 끝에서 살아 돌아온 박인수의 트랙 선택은 한때 자신의 시그니처 트랙이었던 팩토리 미완성 5구역이었다. 카트바디 선택은 두 선수 모두 파이어 마라톤 V1. 2세트에서 계속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던 박인수가 톱니바퀴 지름길 구간에서 스탑을 하는 초강수를 둔다. 이는 앞선 경기들에서 박인수의 공격을 잘 회피해내던 이재혁조차 예상하지 못한 수였고, 박인수 입장에선 팩토리를 고른 이유였을 회심의 한 수였겠으나, 이재혁이 스탑에 당하는 와중에도 미친 반응으로 부스터를 끄고 드리프트를 미세하게 늦게 넣으면서 카트바디가 뒤집히면서도 지름길을 건너는데 성공한다. 박인수도 기둥에 부딪히긴 했지만 익시드를 활용해 지름길을 건너며 게임이 이어진다. 이후 공장 진입 지름길 직전 구간에서 박인수가 넓게 끌기 라인을 가져가며 선두를 탈환하고, 이후의 연속 유턴 구간에서 스탑을 걸다 잠시 선두를 내주지만, 이 스탑으로 이재혁의 라인이 흔들렸기에 직후 점프 드리프트 구간에서 박인수가 선두를 재탈환하고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그런데 그 순간 이재혁이 정석적인 익시드 타이밍보다 한 타이밍 빠르게 익시드를 켜서 박인수를 꽂아버렸다.[18] 그렇게 모든 이들이 승부구간이라 여겼던, 박인수조차 그렇게 생각했을 인수분해존까지 가지도 않고 이재혁은 박인수를 분해시켜 버렸고, 이재혁이 자신의 통산 4번째 개인전 우승을 결정짓는다.[19]

박인수는 자신이 팩토리를 고른 이유 자체는 제대로 증명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톱니바퀴 지름길 구간에서의 스탑은 당한 이재혁도 전혀 예측하지 못했을 정도로 날카로운 수였고, 박인수가 이번 결승에서 얼마나 칼을 갈아왔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20] 이 경기에서 박인수가 실수한 부분은 전혀 없었다. 만일 후반 그 시점에서 그대로 정석 빌드로 두 선수가 주행했다면 승리는 박인수가 차지했을 것이다.[21] 문제는 상대가 그런 순간적인 구도를 깨트릴 수 있는 센스를 가진 이재혁이었다는 점. 그리고 더 나아가 이 경기를 1:2 라는 벼랑 끝 스코어에서 치러야 했다는 점이다. 여러모로 박인수 입장에서는 첫번째 경기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에서의 실수로 인해 빚어진 스노우볼링이 가장 크게, 그리고 치명적으로 굴러온 경기였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재혁은 지난 결승의 유창현에 이어 이번 결승에서 박인수까지 3:1로 제압하면서 자신이 현 카트리그에서 더이상 적수가 없는 최고의 개인리거임을 입증한 의미있는 경기였다. 저번 결승 이재혁의 테마가 주행이었다면 이번 결승은 익시드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이번 결승 2세트에서 이재혁은 인상적인 익시드 활용을 여러번 보여줬는데, 이 경기는 그중에서도 백미였다. 정석적인 빌드나 사고회복용 익시드가 아닌 불리한 구도를 뒤집는 공격적인 익시드 활용으로 박인수를 분해시켜버리는 장면은 V1 시대의 본격적인 막을 연 이 대회의 마무리와 그의 개인전 V4를 완성하는 순간에 걸맞는 멋진 장면이었다.

6. 결과[편집]



6.1. 1세트 결과[편집]


경기
1위
2위
3위
4위
5위
6위
7위
8위
선수
박인수
이재혁
배성빈
송용준
유창현
박현수
김기수
김지민
1SET 결과
83점
80점
66점
56점[5위]
56점[6위]
55점
51점
46점
2세트 진출
100만원
50만원


6.2. 2세트 결과[편집]


SET 2
준우승
박인수
1
3
이재혁
우승

7. 경기 후[편집]


결국 박인수의 개인전 무관 탈출은 2021년에도 실패로 돌아갔다. 지옥불급 난이도를 자랑했던 1세트에서도 확실히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이번에야말로 개인전의 아픔을 씻어낼 기회를 잡았으나 본인이 성적도 좋아서 골랐던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의 마지막 부스터존에서 순간 부스터를 쓰지 못해서 놓친 그 경기가 너무 거대한 스노우볼이 되어 본인에게 굴러왔다. 1:2로 몰린 4경기, 5구역에서 보여준 회심의 스탑을 볼 때, 박인수의 계획은 노르테유 익스프레스를 따낸 후 비장의 수를 준비한 5구역을 거쳐 피사에서 마무리 짓는 것이었을 터. 하지만 노익이라는 첫 톱니바퀴가 이상하게 맞물린 시점에서 나머지 바퀴들은 제대로 돌아갈 수 없었다. 경기의 면면을 보면 분명 박인수에게 운이 따르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그 불운의 시작점은 결국 박인수 본인의 실수였다는 점에서 박인수에겐 정말 통한의 패배로 기억될 이번 결승전일 것이다.

반대로 이재혁에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개인전이 되었는데, 우선 문호준의 은퇴 이후 첫 개인전 V4와 더불어 문호준의 은퇴 이후 첫 개인전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였고, 그 과정에서 2021년 한해동안 신 BIG 3로 함께 묶였던 유창현과 박인수를 상대로 완벽한 서열정리를 해냈다. 선수 개인의 위상을 증명하는 개인전에서의 위치는 이제 현역 카트리거중 아무도 넘볼 수 없는 독보적인 고지를 점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개인전 1:1에서 보여준 기량은 아직도 성장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기가막힌 모습을 보여줬는데, 분명 이번 결승은 지난 시즌보다는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았다. 박인수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재혁에게 몇차례 적중시키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이는 곧 이재혁에겐 위기가 되었다. 하지만 이재혁은 그렇게 찾아온 위기를 센스있는 익시드 활용으로 극복해내며 더이상 자신은 주행만이 아닌 센스에서도 동세대의 라이벌들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음을 증명해냈다. 노익에서는 박인수의 실수가 컸다지만, 그것을 제외하더라도 랠리와 5구역에서 불리했던 상황을 미친 익시드 활용으로 뒤집는 장면은 지켜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현세대 개인전 원탑은 이재혁임을 인식시키에 부족함이 없는 장면이었다.

8. 여담[편집]


  • 이재혁은 카트리그 역사상 최초로 한 팀이 3명 이상 올라오고도 우승에 성공하여 소속 팀원들 모두 우승을 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깨는데 성공했다.[22][23]
  • 송용준은 50% 구간을 가장 먼저 채우고도 다음 세트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공동 2위 그룹과 겨우 1점, 4위와 겨우 4점 차이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
  • 이번 시즌을 포함하여 이재혁은 본인이 우승했던 모든 리그에서 결승전 2세트 경기를 3:1로 승리하였다.
  • 시즌제가 도입 된 2019년도 이후, 이재혁은 매년 시즌 2 리그에서만 우승을 한다는 법칙이 깨졌다. 사실 가을보다 겨울이 쿨하긴 하다.
  • 2세트에 박인수와 이재혁이 진출함에 따라 2021년의 세 개인전 시즌은 모두 신 빅3 간의 대결이 되었다. 심지어 순위 또한 1R 기준 1위, 2위, 5위를 한 번씩 차지해봤다는 점도 같다.다만 우승 횟수는 나눠갖지 못했다. 박인수 지못미
  • 입상권 순위인 1~3위를 상위 세 시드인 옐로, 블랙, 레드가 차지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승자전에서 결승 직행 선수들이 또 입상을 가져갔다. 심지어 이 시드 순서대로 최종 순위도 같았다.
  • 2019 시즌 2 이후로 오랜만에 개인전 결승 2세트에서 블루 시드를 받은 선수가 우승하였다. 우연치 않게도, 이 선수는 그 당시에도 결승 2세트 블루 라이더였다.[24]
  • 김기수와 박현수가 입상에 실패하며 화이트, 퍼플의 저주가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 이재혁은 처음으로 고정 트랙 이외에 트랙에서 자신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25]

[1] 입상권인 3위에서 동률이 발생한 경우에도 재경기를 진행하지 않고 1세트 마지막 라운드에서 상위 등수로 들어온 선수가 3위를 가져간다.[2] 트랙 목록은 규정을 참고.[3] 기권[4] 박인수의 시그니처 트랙 피사의 경우 피사가 처음으로 개인전 트랙으로 선정된 19-2부터 통계를 계산해봤을 때 결승전을 제외하면 111111211, 9경기 중 1등만 8번, 평순 1.11이라는 어마무시한 숫자를 보여주지만, 결승전의 경우 8583으로 평순 6.00을 기록하는 다소 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21-1 결승 2인전때도 피사에서 패배하면서 준우승을 기록했다.[5] A B 마지막 라운드 5위[6] A B 마지막 라운드 6위[7] 또한 NTC는 팀전 탈락으로 인해 개인전으로 집중할 수 있다는 것도 포인트. 이재혁도 20-2를 제외하면 19-2, 21-2 모두 팀전 탈락 상황에서 개인전 우승을 이뤄냈다.[8] 심지어 팀전 결승에서도 블루 팀으로 배정받아 듀레1 김승태, 20-2 최영훈, 21-2 정승하의 뒤를 이은 양대 블루 라이더로 결승에 임하게 되었다.[9] 실제로 21-1 시즌 결승에서도 초반에 미친듯한 주행으로 중후반부까지만 했어도 입상권에서 경쟁하고 있었다. 그러나 후반에 뒷심이 부족하여 60점 타이브레이크에 합류할 수도 있었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꼴찌하여 정말 아쉽게 입상 티켓을 놓쳤고 최영훈과 공동 6위로 결승을 끝냈다. 여담이지만 그때도 이번처럼 블루 시드였다.[10] 20-2 5등, 21-1 6등, 21-2 7등.[11] 그 유명한 호세의 기적으로, 문호준도 13트랙 이전까지는 연금메타를 구사하여 3,4위를 두고 다투는 상황이었으나 경기 후반부 3트랙 모두 연속 1위를 기록하여 30점을 몰아 먹어치우고 80점을 정확히 기록해 2세트에 진출한 전적이 있다.[12] 덕분에 80점대를 차지한 2명이 2세트로 진출, 3위가 66점이라는 점수를 얻었으며, 4~7위가 50점대로 끝내는 희대의 기록을 찍었다. 그리고 꼴찌마저도 46점으로 고득점 축에 속한다. 그만큼 점수 격차가 촘촘한 편이었고 결승전 선수들 전원의 실력이 비슷했다는 것.[13] 이재혁에게 드래프트가 터졌기 때문에 박인수가 3연타를 완벽하게 쳐냈더라도 승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러긴 커녕 탈출 가속에 가장 중요한 연타 두번을 날려버리면서 허무하게 게임이 끝나고 말았다.[14] 1세트 1위로 본인이 선택한 트랙에서의 패배였기에 본인이 짜놓은 2세트에서의 판이 어그러졌을 것이고, 무엇보다 공격도 전부 성공시키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던 게임을 실수로 패배했다는 점에서 심리적인 데미지도 엄청났을 것이다.[15] 이재혁 본인이 말하길 본래 계획한 트랙은 아니지만 당일 1R에서 워낙 경기력이 좋았던 트랙이기에 선택했다고 리뷰방송에서 밝혔다.[16] 이재혁 본인의 해설에 따르면 두가지 의도가 있는 선택이었는데, 첫번째는 박인수의 시야에서 벗어남으로서 익시드 사용을 감추기 위함이고, 두번째는 그 익시드 사용을 통해 마지막 코너 직전에 나타나는 왼쪽 벽에 박인수를 꽂을 수 있는 포지션을 잡기 위함이다.[17] 나이트 세이버 특유의 약한 몸싸움 탓인지 블로킹을 한 이재혁쪽이 먼저 조종제어에 걸렸으나, 이재혁은 그 즉시 부스터를 끄고 차체를 바로잡고 다시 부스터를 켜는, 미친 반응속도와 조작능력을 보여줬다. 이후 박인수가 도랑에 빠진것은 어느정도 행운이 따랐지만, 이재혁 자신이 도랑에 빠지지 않은것은 본인의 역량이 더 크게 작용한 셈.[18] 이재혁은 준비된 움직임은 아니고 그대로 가다간 이길 수 없다는 생각에 즉흥적으로 내린 판단이라고 리뷰에서 밝혔다.[19] 여담으로, 박인수는 듀얼 레이스 X 당시 팩토리 미완성 5구역 연속 유턴 코너에서 이재혁을 주행으로 따돌리며 우승을 결정지었는데, 이번 리그에선 정확히 같은 구간에서 이재혁에게 분해당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20] 스탑을 했으나 본인도 기둥에 박은 상황이라 X엔진이었다면 본인도 R키를 쳐야 했는데, 익시드를 써서 지름길을 결국 건넜다. 즉 스탑이 실패해도 익시드로 지름길을 통과, 추격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미리 확인해온 것.[21] 실제로 점프 이후 첫 유턴에서 이재혁의 라인이 다소 벌어졌기 때문에, X엔진이었다면 박인수가 안전하게 선두를 지키면서 승리했을 것이다. 익시드가 없었다면.[22] 해당 팀이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3명 이상 올라온 팀이 우승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는 유지되었다.[23] 그리고 팀전 결승에서 블루 팀 블레이즈가 우승하며 이재혁에게 우승을 빼앗긴 선수는 팀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다는 징크스와 그것도 팀전 레드 라이더로 뛴다는 점, 이재혁이 우승하는 시즌마다 항상 팀전 블루 라이더들이 우승한다는 징크스도 유지했다.[24] 19-2 2세트 경기를 제외하고는 19-1 레드 문호준, 20-1 옐로우 문호준, 20-2 레드 이재혁 본인, 21-1 퍼플 유창현, 21-2 화이트 이재혁 본인 모두 결승 2세트에서 레드라이더로 뛰었다.[25] 19-2 신화 신들의 세계, 20-2 카멜롯 펜드래건 캐슬, 21-2 절망의 카타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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