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조별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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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의 32개국 8개조 조별 리그를 간략하게 설명하는 문서.
2. A조[편집]
3. B조[편집]
4. C조[편집]
- 문서가 존재하는 경기
5. D조[편집]
6. E조[편집]
- 문서가 존재하는 경기
7. F조[편집]
8. G조[편집]
9. H조[편집]
- 문서가 존재하는 경기
10. 16강 진출팀[편집]
11. 총평[편집]
충격으로 시작해서 이변으로 끝난 조별리그,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어진 강팀의 지옥 약팀의 반란. A조의 카타르가 에콰도르를 상대로 0-2로 패하면서 개최국이 첫 경기에서 이긴다는 징크스가 깨지며 시작을 했고, G조의 카메룬이 브라질을 격파하는 이변으로 끝을 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는 유난히 업셋이 많았던 조별리그로 통했다. 맨 처음에 사우디가 아르헨티나를 격파함으로써 시작된 이변은 일본이 독일과 스페인을 차례차례 쓰러트리고 말았다. 그리고 모로코가 벨기에를 쓰러트리고, 호주가 덴마크를 쓰러트리고, 튀니지가 프랑스를 모두 쓰러트렸다. 그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물리치는데 성공했고, 마지막으로 카메룬이 브라질을 쓰러트리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연달아 벌어졌다.
이번 월드컵은 조별리그 1차전부터 아시아 팀의 경기력이 상당히 주목을 받았는데, 결과적으로 아시아에서 무려 세 팀(호주, 일본,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며 상기한 이변이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반면 벨기에, 우루과이, 독일, 멕시코, 덴마크 등 기존에 강팀으로 여겨졌던 팀은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면서 공은 둥글다는 말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조별리그 3승을 거둔 팀이 하나도 없다는 것 또한 특이사항이다. 이는 32개국 대표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1998 프랑스~2022 카타르 대회 동안 유일한 기록이다. 2차전까지 2승을 거두고 진출을 확정지은 프랑스, 포르투갈, 브라질이 3차전에서는 로테이션을 돌렸다가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으로 평가되던 나라들에게 모두 패배했다. 이제 유럽이나 남미의 전통 강호 국가들도 전력으로 상대하지 않으면 제3대륙 국가들을 이길 수 없을 만큼 세계 축구 기량이 평준화되어 간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때문인지 이번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는 1승 1무 1패, 승점 4점 팀이 유난히 많이 배출되었으며 B조[1] 를 제외한 모든 조에서 승점 4점으로 탈락하는 팀이 나왔다! 카타르 월드컵 이전까지 4개조-2개팀 진출 방식의 월드컵에서는 승점 4점 팀의 진출 확률은 절반이 조금 넘었는데 이번에는 모두 10팀의 승점 4점 팀 중 3팀만 진출하고 7팀은 탈락했다. 조별리그 3승 팀이 없다는 것은 확실한 강자가 없이 대부분 팀들이 3팀 간 가위바위보 구조, 심지어 대한민국이 속한 H조는 모든 팀끼리 서로 물고 물리는 상황이라 2승 1패나 2승 1무 팀이 많이 나와서 승점 4점으로는 진출하기가 애매한 점수였다. 심지어 4점으로 진출한 3팀도 모두 같은 조의 다른 승점 4점 팀을 득실차나 다득점으로 제치고 진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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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조에서는 승점 4점인 팀이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