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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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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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UEFA)
등번호
10
기록

파일:Logo_UEFA_European_Qualifiers.png

선발 5경기 교체 1경기
5득점 2도움


파일: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로고_좌우_White.svg

선발 6경기 교체 1경기
8득점 2도움

합산 성적
선발 11경기 교체 2경기
13득점 4도움

개인 수상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골든부트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실버볼
1. 개요
2. 유럽 예선
3. 본선
3.1. 조별 리그
3.1.1. 1차전 vs 호주
3.1.2. 2차전 vs 덴마크
3.1.3. 3차전 vs 튀니지
3.2. 토너먼트
4. 대회 총평



1. 개요[편집]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의 유렵 지역예선과 본선 기간 중의 킬리안 음바페의 활약을 다룬 문서.


2. 유럽 예선[편집]


2021년 3월 24일(현지시각) 월드컵 유럽 예선 D조 1차전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77분을 소화했으나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1-1 무승부에 일조했다.

9월 1일, 월드컵 유럽 예선 D조 4차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는 부진한 경기력을을 보였다.또한 경기 후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고, MRI 촬영 결과 종아리 쪽 손상은 없었지만 대표팀을 떠나 PSG로 복귀하게 되었다. 대체 선수 발탁은 없다.

유로 2020 기간에 시작된 구설수가 계속 퍼지면서 2021년 10월에는 음바페 국가대표 조기 은퇴설이 나왔다. 그러나 곧바로 네이션스 리그 우승을 이끌어내며, 역시 음바페라는 소리와 함께 조기 은퇴설은 사라졌다.

11월 13일 월드컵 예선 D조 7차전 카자흐스탄전에서는 전반전에 3골, 후반전에 1골을 기록하며 총 6개의 유효슈팅으로 무려 4골을 넣었으며, 카림 벤제마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홀로 5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려 8-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음바페는 1958년 6월 쥐스트 퐁텐이 서독과의 경기에서 4골을 넣은 이후 약 63년 만에 프랑스에서 단일경기 4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으며, 1985년 도미니크 로셰토 이후 친선전을 제외한 경기에서 36년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프랑스 선수가 되었다.[1]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음바페는 2021년까지 국가대표 52경기에 출전해, 이 기간 동안 23골 19도움을 올렸다. 티에리 앙리는 만 25세 10개월에 A매치 22골을 돌파했는데, 음바페는 앙리 기록보다 3년 빠른 만 22세 10개월에 A매치 22골을 넘어 23골까지 기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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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 D조 최종전 핀란드전에서는 후반 21분에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약 10분 뒤에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수비수들을 벗겨 낸 뒤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2022년 3월 29일 남아공과의 친선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2골과 1어시 1PK 유도를 기록하며 5-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음바페는 키패스 4회, 드리블 성공 5회, 볼 경합 승리 10/14를 기록하는 등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3. 본선[편집]


11월 10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4백을 쓰겠다고 발표하였는데 최근 3-4-1-2로 경기를 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음바페의 포지션 또한 궁금해진다. 현재 2022년 득점 1위, 2022년 공격포인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3.1. 조별 리그[편집]



3.1.1. 1차전 vs 호주[편집]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경기 시작부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호주 측면 수비를 흔들었다. 그리고 1-1 동점이던 전반 31분 환상적인 백힐로 패스를 연결하면서 올리비에 지루의 역전골에 관여하였다. 전반전 막판에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떠먹여준 패스를 골문 위로 날려버리는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그러나 후반전에는 완전히 날아다녔다. 후반 22분에는 우스만 뎀벨레의 크로스를 헤더로 방향만 바꾸어 골대를 맞고 들어가는 골을 만들어냈으며, 곧이어 후반 25분에는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후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지루의 멀티골을 도왔다. 그렇게 프랑스는 4-1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MOM에 선정된 것은 물론이며 현역 프랑스 선수 월드컵 최다골이자 역대 프랑스 선수 월드컵 득점 3위에 올랐으며, 프랑스 역대 최다 득점 10위로 등극했다. 최근 A매치에서 11경기 12골이라는 매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3.1.2. 2차전 vs 덴마크[편집]


"나는 음바페의 약점이 보이지 않는다. 음바페는 슈퍼스타다. 믿을 수 없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터치, 기술, 왼발과 오른발, 공중 경합, 골 결정력, 멋지게 골을 넣는 능력까지 환상적이다. 정말 멋진 골을 넣었고, 음바페는 골을 넣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선수다."

앨런 시어러


"음바페가 걸출한 선수라는 점은 이미 여러 차례 얘기했다. 차이를 만들어낼 줄 아는 결정력을 갖췄다."

디디에 데샹


쉽지 않은 경기였음에도 멀티골을 집어넣으며 조국 프랑스의 16강 진출 확정을 지은 것은 물론, 20년 가까이 끈질기게 축구계를 괴롭히던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멋지게 깨부수어 주었다. 특히 압도적인 스피드로 덴마크의 수비진을 여러차례 붕괴시키는 파괴력을 보여주며 이름값을 톡톡히했다. 중간중간 좋은 찬스를 허무하게 날리는 모습도 있었지만 끝끝내 선제골, 결승골을 뽑아냈기에 승리의 1등공신이라 할 수 있다.

이날 멀티골로 A매치 31골째를 기록하며 지네딘 지단과 동률을 이뤘고, 23세 340일의 나이에 월드컵 개인 통산 7호 골을 기록하면서 펠레에 이어 역대 2번째로 24세 이전에 월드컵 7골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3.1.3. 3차전 vs 튀니지[편집]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벤치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58분에 팀이 선제골을 내주자 63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투입 후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고, 끝내 골을 만들어내는 데 실패하며 1-0 패배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조 1위 자리는 지켜내며 16강에서 폴란드를 만나게 되었다.


3.2. 토너먼트[편집]



3.2.1. 16강 vs 폴란드[편집]


"내가 함께 뛰어본 최고의 공격수다. 계속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어 무섭다. 그는 아직도 어리다. 우리는 음바페가 최고로 성장한 모습을 아직도 보지 못했다. 곧 그럴 날이 오길 바란다."

올리비에 지루


"음바페는 한순간에 경기를 바꿀 능력이 있다. 오늘 밤 프랑스에는 위대한 음바페가 필요했고, 그는 이곳에 있었다."

디디에 데샹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뒤를 이을 선수다."

체스와프 미흐니에비치


"그의 마무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웠다. 그는 내가 상대해 본 선수 중 최고다."

매티 캐시


"음바페의 웅장한 모습이다. 폴란드는 긍정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그는 그들을 역습에 취약하게 만들었다. 멋진 마무리였다. 경기가 끝난 것처럼 보인다. 상대 골키퍼를 지나쳐 볼이 나아간다."

크리스 서튼


"음바페는 득점뿐 아니라 도움까지 할 수 있고, 한 번의 행동으로 경기를 바꾸는 완전한 스트라이커다."

BBC

2골 1도움을 올리며 경기를 캐리했다. 4-2-3-1 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음바페는 전반전 막바지에 수비수들 사이로 빠져들어가는 올리비에 지루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하면서 지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2], 후반전에는 74분에 슈팅 각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냅다 니어포스트로 후린 것이 골문을 갈라 득점을 기록하더니[3] 경기 막바지에는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2골 1어시로 프랑스를 8강으로 이끌었다.

이번 대회 5골을 기록하면서 카타르 월드컵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월드컵 개인 통산 9호 골을 기록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8골을 뛰어넘었고 리오넬 메시의 9골과 동률이 되었고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토마스 뮐러(10골)와 한골차가 되었다. 메시와 호날두가 5번의 대회 동안 세운 기록을 23세의 나이에 2번의 대회가 끝나기도 전에 따라잡았고,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개인 통산 월드컵 최다득점 기록인 16골을 충분히 넘어설 수 있는 페이스다. 9골은 디에고 마라도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티에리 앙리, 히바우두 등의 골 수를 모두 제친 것이며, 엘링 홀란이 속한 노르웨이가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기록한 골(8개)보다 많은 수치다. 게다가 이를 통해 펠레의 7골을 제치고 24세 이전 월드컵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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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으로는 이어지지 못했으나 전반 26분경 음바페의 장기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가 화제가 되었다. 프란코프스키와의 경합 과정에서 위치상 자신이 더 뒤쳐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대에게 스루 패스를 넣듯이 공을 앞으로 길게 차고는 35km/h의 압도적인 스피드를 주파하며 가볍게 제쳐버리는 진풍경을 선보였다. 그야말로 자기 자신에게 스루패스를 준 것이다. 프란코프스키는 이를 알고도 막지 못해 손까지 써가며 제지하려 했다.

경기 후 POTM에 선정됐었는데, 이번 대회 스폰서인 버드와이저의 로고가 박힌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지만 버드 와이저 로고가 안보이도록 사진을 찍어서 화제가 됐었다. FIFA에서 종교적 신념이나 개인적 신념을 위해 로고가 보이지 않게 찍게 해주는 버전이 있고 음바페는 그것을 선택한것이다. #

8강 상대는 역사적 라이벌인 잉글랜드가 되었다. 프랑스는 음바페가 5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가운데 앙투안 그리즈만 - 아드리앙 라비오 -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중원 조합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게 강점이지만, 매경기 1실점씩을 꼭 허용하고 있는 수비진이 불안 요소로 꼽히고 있었다. 특히나 잉글랜드가 16강까지 4경기 동안 무려 12골을 퍼붓는[4] 절정의 공격력을 보였던 만큼 프랑스가 잉글랜드에 대량실점을 하고 페이스를 잃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다. 프랑스 역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대부분의 득점이 지루와 음바페에게 집중되어 있어[5] 이 부분은 특정 선수에게 득점이 몰아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골고루 골을 넣고 있는 잉글랜드와는 대비되는 부분이기도 했다.


3.2.2. 8강 vs 잉글랜드[편집]


갑작스러운 발목 부상 때문에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잉글랜드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으나,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전경기들과는 다르게, 음바페는 상대의 철저한 집중마크에 지워져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전반 17분에 중앙으로 좁혀오는 드리블로 잉글랜드의 수비진을 어느정도 허물어 놓고 잉글랜드의 수비라인을 최대한 뒤로 물러나게 한 덕분에 이후 상황에서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기가막힌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려서, 음바페도 첫 골에 어느정도 지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후 상황에서는 카일 워커의 1대1 대인마크와 조던 헨더슨, 부카요 사카 등이 작정하고 음바페에게 달려붙은 탓에 음바페가 평소처럼 작정하고 치달로 상대 사이드를 뚫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그럼에도 후반 10분에 카일 워커를 피지컬과 무려 37.8km/h에 달하는 정신나간 스피드로 이겨버리고 사이드 라인을 돌파한 뒤 올리비에 지루에게 정확한 컷백을 내주었으나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걸 제외하면 대놓고 음바페 집중견제 전략으로 나온 잉글랜드의 수비진을 뚫지는 못했으며, 팀은 후반 막판에 나온 올리비에 지루의 헤더골에 힘입어 잉글랜드를 2대1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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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해리 케인의 PK 실축 때 음바페가 그야말로 환하게 웃는 모습이 또 화제가 되어 본 경기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사, 영상 그리고 경기 전에는 입장 터널에서 조던 헨더슨에게 악수를 청하는 제스처를 취했는데, 헨더슨이 이를 보지 못했는지 계속 정면을 응시하자 음바페가 머쓱해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이번 경기의 주인공도 결국 음바페였다는 평가가 흥했다.


3.2.3. 4강 vs 모로코[편집]


"(음바페의 드리블을 보고) 숲 속을 헤집고 나갔습니다."

안정환


"음바페는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선수다. 그는 자신이 왜 세계 정상에 올라섰는지 보여주는 순간을 연출했다."

리오 퍼디난드

왼쪽 윙 포워드로 선발출전 하였다.

전후반을 막론하고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수비가담과 공격진영을 오가며 헌신적인 플레이를 하였다. 경기 초반 슈팅을 가져갔는데 굴절되어 테오 에르난데스가 45분 내내 뚫리지 않던 모로코 골망을 뚫는 데 기여했다. 후반 5분 경 볼라인을 넘나드는 엄청난 치고 달리기를 보여주며 단숨에 상대편 페널티 박스 근처까지 진입했다. 이후 턴오버 당하긴 했지만 전성기 가레스 베일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과거 티에리 앙리가 저런 장면을 연출한 적이 있다. '신형 제트기'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수준의 경이로운 드리블"이라며 감탄했을 정도. 후반 11분에 아슈라프 다리에게 파울을 당했는데, 상대 축구화 스터드에 왼발 축구화의 신발끈이 끊어질 정도로 밟혀 신던 축구화[6]를 교체했다. 후반 34분에는 골문 앞에서 수비수 6명 사이에서 볼을 빼앗기지 않고 절묘한 패스를 한 것이 굴절되어[7] 교체 투입된 무아니가 그대로 집어넣으며 2:0 승리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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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가 끝나고 비록 상대 국가대표팀이지만 절친인 아슈라프 하키미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서로 유니폼을 교환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감동을 자아냈다.


3.2.4. 결승 vs 아르헨티나[편집]


아르헨티나전에서도 음바페는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다만 전반 내내 아르헨티나의 강력한 견제와 수비벽에 막히면서 고전했다. 슈팅 한 차례도 때리지 못할 정도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고, 특유의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 역시 없었다. 반면 그 사이에 프랑스는 전반 22분경과 36분경 각각 리오넬 메시앙헬 디 마리아에게 연거푸 실점하면서 패색이 짙었다. 특히 흐름을 좀처럼 가져오지 못한 데다, 공격에서 답답함이 이어지며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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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후반전부터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한 음바페는 측면과 중앙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기회를 만들었고, 경기를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만들어낸다. 80분에 콜로 무아니니콜라스 오타멘디에게 얻어낸 페널티킥을 음바페가 성공시키며 추격골을 얻어냈고, 골이 나온 지 1분 37초만에 마르퀴스 튀랑의 어시스트를 받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어낸 것. 그야말로 음바페 vs 아르헨티나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하드캐리였다.

이후 연장후반 리오넬 메시의 두번째 골이 터지며 다시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웠을 때, 경기 종료 3분전에 직접 얻어낸 PK를 또다시 성공시키며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결승의 제프 허스트 이후 처음으로 결승전에 해트트릭을 성공하는 대형 사고까지 쳤다! 이후에도 날카로운 크로스나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로 경기 종료 전까지 아르헨티나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아르헨티나의 발목을 끈덕지게 붙잡은 후, 승부차기에서는 앞선 두개의 PK와 똑같은 방향으로 차서 성공[8]하는 엄청난 강심장 본능까지 보여주었다. 이렇게 한 경기에서만 PK를 3번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지난 코파 아메리카와 이번 월드컵에서 볼 수 있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PK 선방 능력을 감안하면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알 수 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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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킹슬레 코망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실축으로 월드컵 결승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도 정말 한끝차이로 아쉽게 준우승을 거둬 2연패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 음바페는 혼자서 말도 안되는 눈부신 대활약을 펼쳤음에도, 그것도 너무너무 하필이면 공교롭게도 바로 본인의 생일 전날 메시의 생애 첫 우승과 함께 그의 화려한 대관식이 열리게 되자 허망하고 굳은 표정을 지었다. 그런 그를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피치 위에서 위로하는 장면도 찍혔다. 마크롱은 그라운드에 내려와 음바페의 머리를 쓰다듬고 끌어안는 등 그를 위로하려 애썼지만 시무룩해진 음바페는 시선도 마주치지 않았다. 음바페, 우승 좌절 '시무룩'…마크롱 위로에 눈길도 안 줬다

"음바페 선수는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도, 역대 월드컵 두 명밖에 없는 기록을 쓰고서도, 결승전에서 패하는 너무나 아쉬운 순간을 맞게 되네요.”

박지성


"메시가 마지막 단추를 채우려고 하면 음바페가 다시 풀어버린다. 메시의 월드컵 대관식을 음바페가 끝까지 허락하지 않는다."

안정환


"킬리앙 음바페는 위대한 선수다. 그는 젊다. 음바페에게 그 점을 각인시켜 줬다. 음바페에게 ‘이제 겨우 스물넷일 뿐인 데 이미 월드컵 최다득점자이고 월드컵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않았느냐’라고 했다. 나도 음바페 못지않게 슬프지만 나는 그에게 ‘우리를 정말 자랑스럽게 만들어줬고 마지막에 패하긴 했지만 정말 간발의 차였다. 스포츠에서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해줬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클럽팀의 회장으로서 매우 슬프다. 음바페 때문이다. 그는 완벽 이상의 경기를 했다. 만약 가능하다면 음바페와 메시에게 각각 1개씩, 2개의 트로피를 주고 싶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음바페는 결승전에서 정말 엄청난 족적을 남겼다."

디디에 데샹


"음바페, 넌 정말 물건이야. 진짜 남자이기도 하다. 네가 자랑스럽다. 4년 뒤에 다시 보자."

디디에 드록바


"프랑스의 꿈을 유지하기 위한 이 남자의 퍼포먼스... 토너먼트를 통해 그의 태도의 퀄리티, 그것은 정말 숨이 막힐 정도였다."

루이 사하


파일:FIFA 월드컵 워드마크 화이트.svg
FIFA 월드컵 역대 득점 순위
골 수
선수명 (국적)
16
미로슬라프 클로제 (독일)
15
호나우두 (브라질)
14
게르트 뮐러 (독일)
13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쥐스트 퐁텐 (프랑스)
12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펠레 (브라질)
11
위르겐 클린스만 (독일)
산도르 코츠시스 (헝가리)
10
토마스 뮐러 (독일)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아르헨티나)
게리 리네커 (잉글랜드)
헬무트 란 (독일)
테오필로 쿠비야스 (페루)
그제고시 라토 (폴란드)
하지만 대회 기간에 무려 8골, 그것도 결승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10] 골든부트와 실버볼을 차지하며 이번에도 엄청난 활약상을 보였다. 만 23세의 어린 나이에 음바페는 월드컵 개인 통산 12골을 달성하였고,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월드컵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인 16골에 4골만을 남겨두게 된 것이다. 나이를 감안하면 월드컵에 3번까지도 더 나올 수 있고, 모국 프랑스는 꾸준히 월드컵에 진출해서 많은 경기를 할 수 있는 강호이므로 음바페 본인이 향후 자기관리를 엉망으로 하거나 부상 등으로 폼이 무너지거나 축구 외적인 사고를 치는 등의 이유로 커리어가 급격하게 추락하지 않는 이상 해당 기록을 충분히 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11]

이어 월드컵 역대 최연소 10호골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다. 이전 기록은 독일의 게르트 뮐러의 24세 226일 기록이었는데, 음바페는 23세 363일의 나이로 10호골을 넣으며 새로운 축구 황제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A매치 36골째를 기록하며 다비드 트레제게(34골)를 넘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최다 득점 6위로 등극했다.

여담으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이 프랑스를 조롱하는 제스처를 취했다.[13][14] # # #

4. 대회 총평[편집]


"우리는 돌아올 것이다."
"Nous reviendrons."

2018년 첫 월드컵에서 우승의 주역이 되며 충격적인 데뷔를 한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음바페는 조별리그에서 3골, 16강에서 2골을 보태고 8강과 4강에서도 훌륭한 경기력을 통해 한껏 물오른 폼을 보여주며 프랑스 대표팀을 결승까지 이끌었다. 결승전에서도 절정의 공격력을 보여주며 무려 세 번이나[15] 아르헨티나의 골망을 갈랐음에도 결국 아쉽게 월드컵 2연패를 놓치고 말았다. 그에게 있어 여러모로 두고두고 안타까울 패배.

음바페는 데샹의 교체 카드들이 적중한 도움을 받긴 했지만, 결국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인 만큼 아르헨티나의 일방적인 압승으로 흘러가던 결승전의 분위기를 거의 홀로 뒤집고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해트트릭 중 두 번이 PK였지만 첫번째는 본인이 앞으로 쳐낸 세컨볼을 콜로 무아니가 유도한 것이고 두번째는 본인이 직접 핸드볼을 유도한 것이라고 봤을 때 PK 과정 자체를 본인이 캐리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

또한 PK도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자그마치 세 번의 페널티킥 승부에서 모두 이기는 경이로운 모습을 보였다.[16] 종료 막판까지도 공을 잡으면 거침없는 드리블로 박스 안까지 들어오며 아르헨티나 팬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음바페는 이제 고작 23세에 월드컵 2번 출전에 1회 우승과 1회 준우승, 2대회에서 12골 2도움이라는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메시가 라스트 댄스였던 이번 월드컵까지 세운 기록이 5회 출전에 1회 우승, 1회 준우승, 13골 8도움임을 감안하면 음바페의 나이를 생각할때 실로 엄청난 기록이다. 그렇기에 메시가 이번 월드컵으로 최고의 축구 선수에 등극했으나 음바페가 현재의 메시 정도 나이가 될 때쯤이면 메시와 펠레까지 넘고 FIFA 월드컵에 있어서만큼은 최고의 선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 득점 면에서만 봐도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16골을 벌써 4골 차이로 따라잡았다.[17]

비록 팀은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음바페는 1966년 제프 허스트 이후 사상 첫 결승전 해트트릭[18], 2002년 호나우두 이후 20년 만에 6골의 벽을 깨고 7경기 8골로 대회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골든부츠를 수상하는 말도 안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비록 8강과 4강에서 둘 다 무득점인 것은 아쉽지만 대신 결승전에서의 퍼포먼스는 가히 역대 최고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이 대회가 2022년 월드컵이 아니었다면, 메시가 아니었다면 프랑스의 2연패와 음바페의 골든볼은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었다.[19] 그러나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우승으로 장식하기 위해 말 그대로 광폭화한 아르헨티나 앞에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으며 음바페 본인에게는 너무나도 아쉬운 대회가 되었다. 수상대에서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한끗 차이로 놓친 월드컵을 애써 외면하는 장면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 이 월드컵이 얼마나 아쉬운 경기로 남을 것일지를 보여주었다.[20] 경기가 끝나고 사람들이 떠나가는 경기장에 계속 남아서 시무룩해 하는 사진도 찍혔다. # 전반전이 압도적인 차이로 끝난 후 하프타임때 락커룸에서 일장 연설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차기 주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문제는 그걸 주장 요리스가 아닌 23세의 음바페가 했다는 것이 그가 사실상 외롭게 프랑스를 이끈 셈인걸 입증하는 것이다.

하지만 음바페가 또 이번에 준우승을 했다고 해서 마냥 불쌍한게 아닌게 이번 월드컵 우승으로 진정한 GOAT의 길로 들어선 메시도 이번이 첫번째 월드컵 우승이고 그 역시 2014년에 뼈아픈 준우승을 했다. 음바페의 월드컵 커리어는 이미 19살에 우승을 했던지라 펠레를 제외하면 나이 대비로 따졌을때 가히 역대 최고이다. 메시가 5번의 월드컵을 통해 얻은 준우승과 우승을 음바페는 24살이 채 되기전에 단 2번의 월드컵에서 이뤄낸것을 생각하면 그거 자체가 이미 대단하다. 음바페는 이미 4년전 월드컵 우승을 했고 그때도 그리즈만에[21] 이은 수훈 2위였기에 국대로 따지면 음바페는 이미 역대급 선수 반열에 올랐다 해도 과장은 아니다. 이미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으니 월드컵에서의 득점을 하면 할 수록 음바페의 평점이 올라가는데 단 2번의 월드컵에서 12골을 넣었으니 대단하다고 볼수 있다.[22] 그리고 음바페는 이번에 기록을 세웠는데 현재까지 월드컵에서 자신이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는 아직까지 단 한번도 진적이 없다. 그도 그럴것이 4년전 월드컵과 이번 월드컵을 합쳐서 프랑스가 진 경기는 튀니지전 한 경기 뿐이다. 아르헨티나와는 우승을 빼앗기긴 했으나 승부차기에서 진것이므로 일단 공식적으로는 무승부이다. 물론 음바페 본인 입장에서는 아쉬울수 있어도 메시는 우승을 못했다면 GOAT의 등극에 실패하고 펠레,마라도나보다 아래로 평가되면서 끝나서 리스크가 컸겠지만 음바페는 이미 우승을 한번 이뤄냈기에 리스크가 메시보다 크지는 않다.[23] 그리고 음바페는 아직 월드컵을 2~3번 더 나갈수 있으므로 기회가 많다.

결승전 경기를 통해 음바페가 달성한 기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월드컵 역사상 2번째 결승전 해트트릭 (이전 기록 1966년 제프 허스트)
  • 월드컵 역사상 7번째 결승전 멀티골 (이전 기록 1958년 펠레, 1958년 바바, 1966년 제프 허스트, 1978년 마리오 켐페스, 1998년 지네딘 지단, 2002년 호나우두)[24][25]
  • 월드컵 역사상 결승전 통산 최다 득점 : 4골 (종전 기록 펠레, 바바, 지네딘 지단, 제프 허스트 3골)[26]
  • 월드컵 역사상 최단 시간 간격 결승전 멀티골 : 97초 (종전 기록 2002년 호나우두 11분)
  • 월드컵 역사상 최단 시간 간격 멀티골 2위 : 97초 (1위는 미네이랑의 비극 당시 토니 크로스 69초)[27]
  • 월드컵 통산 득점 6위 등극 : 통산 12골 (펠레와 동률)
  • 월드컵 통산 최연소 10골 득점 : 23세 363일 (종전 기록 게르트 뮐러 24세 226일)[28]
  • 20년만에 월드컵에서 7골 이상 득점한 득점왕 (이전 기록 호나우두 8골)[29]
  • 월드컵 역사상 2번째 두 결승전에서 연속으로 득점한 선수 (이전 기록 1958년, 1962년 바바)

[1] 친선전까지 포함하면 2017년 6월 2일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올리비에 지루 이후 약 4년 만이다.[2] 이 골로 지루는 티에리 앙리를 넘어 역대 프랑스 A매치 최다골(52골) 기록을 세웠다.[3] 슈팅 속도는 107km/h에 달했다.[4] 무려 경기당 평균 3골이다.[5] 물론 그리즈만과 뎀벨레가 제 역할을 못해주고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그리즈만은 사실상 플레이메이커로 역할을 완전히 변경했고, 뛰어난 연계플레이와 역습 전개를 바탕으로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프랑스 공격진의 중심을 확실히 잡아주고 있었다.[6] '나이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9 KM(음바페 월드컵 에디션)' 모델인데, 바꿔 신은 축구화는 같은 모델의 일반 버전(GENERATION PACK)이었다.[7] 굴절되었기 때문에 어시스트로 기록되지는 않았다.[8] 아르헨티나의 골키퍼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이번에는 방향을 읽어 공을 건드리긴 했으나 워낙 강력한 슈팅이라 막아내질 못했다.[9] 실제로 음바페를 제외한 프랑스 선수들은 세 번의 승부차기 중 한 번밖에 성공하지 못했다.[10]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제프 허스트 이후 56년 만에 나온 역대 2번째 월드컵 결승전 해트트릭이다.[11] 다만, 당장 그 토마스 뮐러도 첫 2번의 월드컵에서 10골을 몰아치며 향후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16골을 가볍게 넘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됐지만, 그 다음 2번의 월드컵에선 무득점에 그치며 월드컵 커리어를 마감한 선례가 있다. 즉, 미래는 알 수 없다는 것.[12]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만나 4:3으로 이겼다.[13] 웃긴게 4년전에는 프랑스 대표팀은 우승을 차지한후 본국으로 돌아가서 은골로 캉테송이라는 캉테를 칭찬하고 메시를 까는 노래를 부르면서 메시를 조롱하는 행동을 했다.[12] # 아르헨티나 입장에서는 인과응보에 성공했다..[14] 이런 행동이 이어지자 프랑스 축구 협회까지 나서 노엘 르 그라에 회장은 공식 항의서를 작성하고,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를 향해 편지를 썼다. # 스포츠 경기의 맥락에서 이런 과도한 행동들이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다. 이건 지나친 일이고 음바페는 모범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15] 승부차기까지 포함하면 네 번.[16] 당장 8강에서 해리 케인이라는 PL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베테랑도 중압감에 두번째 PK를 실축했다. 이것만 봐도 월드컵 결승에서 3번의 PK를 다 똑같은 방향으로 때려넣은 음바페가 얼마나 강심장인지 알 수 있다. (물론 이 부분은 상대 키퍼가 같은 소속팀에서 매우 긴 시간동안 같이 뛰었던 요리스 였던 점도 한 몫 했다.)[17] 음바페가 향후에도 무난하게 커리어를 이어나가면서 프랑스 대표팀도 본선에 꾸준히 등장한다고 가정했을때 빠르면 4년 뒤 북중미에서, 늦어도 8년 뒤에는 클로제의 통산 득점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사실상 시간문제라고 볼 수 있다.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20골도 충분히 도전해볼만 한 득점페이스다.[18]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하고도 준우승한 선수는 월드컵에서는 당연히 음바페가 최초다. 좀 더 넓게 봐서 유로, 코파 아메리카, 챔피언스리그까지 따져봐도 유로는 아직까지 결승전 해트트릭 자체가 없었고 코파 아메리카는 1949 코파 아메리카 당시 아데미르 단 한 명 뿐인데다가 당시 아데미르가 속한 브라질은 우승을 했다. 마지막으로 챔피언스 리그까지 따져봐도, 챔피언스 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언컵 61-62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의 페렌츠 푸스카스가 무려 전반 39분만에 해트트릭을 하고도 벤피카에 밀려서 3:5 패배를 한 것이 전부다.[19] 사실 이미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누적 기록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특히나 이번 대회를 우승했을 경우 첫번째 대회 주축으로 우승+두번째 대회 압도적 캐리로 연속 우승으로 무려 펠레와 동급의 월드컵 커리어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20] 그도 그럴 것이 만약 우승만 했더라면 60년만의 2회 연속 우승 + 56년만의 결승전 해트트릭 + 골든볼 + 골든 부츠라는 대기록으로 발롱도르 수상에서도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설령 소속 클럽인 PSG에서 음바페 본인이 말도 안 되는 역대급 활약을 하더라도 결국 이번 발롱도르 경쟁에서는 메시를 제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왜냐하면 어차피 둘이 같은 팀이기 때문에 팀 성적은 똑같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설령 음바페가 메시의 73골의 벽을 깬다고 해도 메시는 이미 골든볼을 수상해서...사실 현재 PSG에서의 활약상도 딱히 음바페 혼자 돋보이는게 아닌지라 여러모로 첫 발롱도르 도전은 25살로 미뤄졌다고 봐야한다.[21] 브론즈볼,실버부트,팀내 최다 MOM, 결승 MOM을 모조리 싹쓸이 한 우승의 1등 공신이었으나 2022년 월드컵에선 4강까지 잘하다가 갑자기 결승에서 망해버렸고 음바페에게 앞으로 프랑스 최고 에이스의 자리를 넘겨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22] 참고로 메시가 5번의 월드컵에서 13골을 넣었다.[23] 물론 우승을 했다면 음바페가 국대에서만큼은 펠레의 재림이라고 불릴수도 있긴했겠지만...[24] 후반전 음바페의 두번째 골에 이어, 상대편의 메시 또한 연장 후반전에 두번째 골을 넣으며 곧바로 역대 8번째 결승전 멀티골 기록자가 되었다.[25] 앞서 결승전 멀티골을 기록한 5명의 선수와 이 경기에서 음바페에 이어 곧바로 멀티골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는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따라서 음바페는 결승전 멀티골을 기록하고도 준우승에 머무른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26] 펠레는 2골(1958년)+1골(1970년), 바바는 2골(1958년)+1골(1962년), 지네딘 지단은 2골(1998년)+1골(2006년), 제프 허스트는 3골(1966년)[27] 3위는 2002년 브라질vs코스타리카 경기의 호나우두가 기록한 145초, 4위는 1994년 러시아vs카메룬 경기의 올레크 살렌코가 기록한 167초, 5위는 2022년 대한민국vs가나 경기의 조규성이 기록한 169초이다.[28] 경기 전 9골에서, 3골을 추가하며 최연소 12골 기록까지 도달했다.[29] 2006년 미로슬라프 클로제 5골, 2010년 토마스 뮐러 5골, 2014년 하메스 로드리게스 6골, 2018년 해리 케인 6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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