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E조
덤프버전 :
뉴질랜드
에콰도르
슬로바키아
콜롬비아
일본
브라질
튀니지
대한민국
이라크
온두라스
피지
16강 진출 
과테말라
16강 진출 
이스라엘
나이지리아
16강 진출 
잉글랜드
감비아
16강 진출 
16강 진출
이탈리아
세네갈
이스라엘
16강 진출
우루과이
프랑스1. 개요[편집]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조별리그 E조에 대해 서술한 문서.
다른 조들에 비해 그나마 가장 평범한(?) 조라 평가받는다, 우루과이와 잉글랜드가 무난하게 16강에 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령별 대회이기에 이라크와 튀니지가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은 충분하다. 특히 이라크는 2013년 튀르키예에서 열린 U-20대회 당시 4강 신화를 쓴 팀이기에 잉글랜드와 우루과이도 긴장을 해야 할 것이다.[1]
성인 대표팀의 경우 우루과이가 잉글랜드를 이기는 기계이긴 한데 이게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통용이 될지 지켜보는 것도 포인트이다.
2. 팀 전력[편집]
2.1. 우루과이[편집]
- 예선 성적: 2023 남미 U-20 챔피언십 콜롬비아 준우승
- 감독:
마르셀로 브롤리
한국에서는 2023년 3월 A매치에서 우루과이 대표팀을 지휘한 감독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본업은 U-20 대표팀 감독이다. 최근 우루과이 U-20 팀의 상승세는 브롤리 감독이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특히 수비 전술과 역습이 위력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추후에 성인대표팀 감독을 노려볼수 있게된다.
- FIFA 선정 핵심 선수: 알바로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스페인)
우루과이의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을 것으로 주목받는 선수. 카스티야에서의 활약으로 U-20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기용되었고 5골을 득점하며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호출을 받고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 출전하기도 했다.
- FIFA 선정 주목할 선수: 루시아노 로드리게스(리버풀 FC 몬테비데오/우루과이)
역시 남미 예선에서 5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2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을 기록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2. 이라크[편집]
- 예선 성적: 2023 AFC U-20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 준우승
- 감독:
에마드 모하메드
현역 시절 주로 중동에서 활동했으며, 이라크에서 프로 팀을 맡다가 2019년부터 연령별 대표를 맡기 시작해 2023년 이라크가 10년 만에 U-20 월드컵 진출에 성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주로 윙어로 뛰고 있으며, 8강전에서 이란을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내 10년 만의 U-20 월드컵 진출을 이뤄냈다.
2006년생의 매우 어린 센터백으로, 무려 3살을 월반해서 이 연령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원래 덴마크와 리투아니아 국적을 선택할 수 있었으나 아버지의 나라인 이라크를 선택했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대회 예선인 U-20 아시안컵 대회에서도 내내 주전으로 뛰면서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3. 잉글랜드[편집]
- 예선 성적: 2022 UEFA U-19 챔피언십 슬로바키아 우승
- 감독:
이안 포스터
주로 하부리그에서 뛰다가 아일랜드 리그에서 은퇴한 후 아일랜드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고, 2019년 잉글랜드 U-18 감독직에 부임한 이래로 지금까지 연령별 대표를 맡고 있다. 2019년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기억을 덮고 잉글랜드를 다시 본선으로 보내는 데 성공했다.
좋은 기술과 킥력, 기동력을 바탕으로 플레이메이킹을 해 주는 창의적인 미드필더. 어린 나이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을 정도로 잠재력이 충만한 선수이다.
잉글랜드 선수로서는 특이하게 잉글랜드 밖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 유벤투스가 재계약을 하면서 1군 승격까지 시킬 정도로 기대받는 윙어 유망주이다.
2.4. 튀니지[편집]
- 예선 성적: 2023 아프리카 U-20 네이션스컵 이집트 4위
- 감독:
아델 셀리미
튀니지 축구의 레전드 중 한 명으로, 두 차례 월드컵에 나선 바 있다. 감독으로서는 한동안 부침을 겪었으나 튀니지 U-20 대표팀을 38년 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며 커리어를 반등시켰다.
골 결정력과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로, 네이션스컵에서 2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미 셍테티엔 1군 데뷔도 이뤄냈다.
흔히 "크리스토"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포지션은 윙어로 뛰고 있으며, CAF의 최강팀 알 아흘리 소속으로 뛰고있다.
3. 1경기: 잉글랜드 1 : 0 튀니지[편집]
여담으로 성인 레벨에서 두 팀은 2018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붙었던 적이 있었고, 잉글랜드가 2:1로 승리하였다.
전반에 터진 포츠머스[2]의 데인 스칼렛의 헤딩골로 잉글랜드가 1:0으로 승리했다.
4. 2경기: 우루과이 4 : 0 이라크[편집]
일본을 제치고 결승에 올라가 아시아 예선 준우승을 차지한 이라크였으나, 정작 월드컵에서는 우루과이의 공세에 말 그대로 탈탈 털리고 말았다. 하지만 이라크가 너무 약했다기 보다는 우루과이가 너무 강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우루과이는 U20 레벨 답지 않은 피지컬과 공격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증명했다.
또한 잉글랜드와 우루과이가 나란히 승리하며 모든 참가국이 1차전을 끝낸 상황에서 모든 경기가 단 한 경기도 무승부 없이 승패가 갈리게 되었다.
5. 3경기: 우루과이 2 : 3 잉글랜드[편집]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에서 잉글랜드가 승리하여,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6. 4경기: 이라크 0 : 3 튀니지[편집]
우루과이전 대패의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한 이라크가 또다시 완패를 당하면서 이번 대회 아시아 팀들 중에서 가장 최약체라는 망신만 당하게 되었다. 튀니지는 다득점으로 1승을 챙기면서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되었다.
7. 16강 진출 경우의 수[편집]
잉글랜드(9)8. 5-1경기: 이라크 0 : 0 잉글랜드[편집]
벼랑 끝에 완전히 몰린 이라크의 최종전 상대가 하필 조 최강자 잉글랜드다. 설사 승리를 거둬도 승점과 득실차에서도 너무나 크게 밀리는지라 조 3위 간 경쟁을 통한 진출조차 장담을 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몰리게 되었다.
한편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묘한 상황인 게, 만일 이대로 조 1위를 확정하면 상대적으로 어려운 이탈리아를 만날지도 모르는 반면 2위를 하면 상대적으로 쉬운 감비아나 한국 중 하나를 만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옆조의 감비아와 한국과 마찬가지로 오히려 패해야 대진이 수월해지는 셈. 이러한 잉글랜드의 계산이 이라크에게 아주 약간의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 상황이다. 일단 잉글랜드는 로테이션을 돌릴 것으로 추측된다.
경기 결과 0:0 무승부가 나오며 이라크는 탈락, 잉글랜드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여담으로 2013년 대회에서 서로 맞붙었을때는 2:2 무승부였는데 이번에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9. 5-2경기: 튀니지 0 : 1 우루과이[편집]
2차전 종료 기준으로 우루과이가 득실차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지만, 튀니지도 이라크전에서의 승리로 2위로 갈 수 있는 경우가 생겼으므로 양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3] 튀니지가 패배하면 조 4위의 가능성도 아주 약간은 있으나 설령 이라크가 잉글랜드를 잡는다 쳐도 9점에 달하는 골득실은 차마 뒤집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한편 다른 조 C조 3위가 된 일본도 이 경기를 관심있게 지켜볼 가능성이 큰데, 이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튀니지가 1승 1무 1패로 승점 4점 조 3위가 되면서 승점 3점인 일본은 조별 예선에서 탈락한다. 골득실 -1인 일본과 달리 우루과이, 튀니지 모두 골득실 +3, +2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튀니지가 우루과이를 5골차 이상, 우루과이가 튀니지를 3골차 이상 이기는 결과가 나와야 일본은 16강 희망을 살릴 수 있다.
F조의 4위 프랑스 역시 이 경기를 관심있게 지켜볼 가능성이 크다. 현재 프랑스는 2패를 안고 있는데, 만약 이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게 된다면 조 3위 튀니지는 승점 4점이 된다. 그럼 프랑스는 마지막 온두라스전을 이겨도 탈락이 확정된다. 그래서 프랑스는 16강 희망을 이어나가려면 이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안 된다.
경기 결과 후반 추가 시간에 튀니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PK를 우루과이가 성공시키며 우루과이가 1:0으로 승리했다. 우루과이는 잉글랜드에 이어 조2위를 차지했고 튀니지는 1승 2패 골득실 +1로 조 3위가 되었고, 일본은 튀니지에 골득실로 밀려 조별 예선 탈락이 확정되었다. 덤으로 한국이 만약 F조 3위로 진출할 경우 대진 상대는 브라질로 결정되어 최종전 감비아전에 다소 부담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F조 경기 결과 2패를 안고 있던 프랑스가 1명 퇴장 당한 상태로 온두라스를 3:1까지 몰아붙여 한 골만 더 추가하면 튀니지를 잡고 16강에 오를 수 있었으나 막판 프랑스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추가 득점에서는 실패. 그대로 프랑스가 1승 2패 골득실 0으로 경기를 마치면서 튀니지가 조 3위 16강 진출 티켓을 손에 쥐었다.
10. 총평[편집]
- 잉글랜드: 2승 1무로 무난하게 조 1위로 통과했다. 이라크 상대로 비긴 것이 의외긴 하지만 로테이션을 돌려놓은 것이니 그럴 만한 결과. 문제는 16강 상대가 이탈리아로 결정되었다는 점. 미리보는 결승전급이니 서로 혈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일찍이 떨어지고 말았고 이탈리아는 4강전에서 지난대회 준우승팀과 격돌하게 되었다.
- 우루과이: 조 2위로 통과했으며, 특히 공격력에서 U-20 대표팀답지 않은 강렬함을 보여주어 우승 후보 중에 하나라고 평가받기에 이르었다.
- 튀니지: 잉글랜드, 우루과이에 패배했지만 그래도 두 경기 모두 득점 차이를 1점만으로 최소화시켜 3위 결정전에서 16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16강 상대가 하필이면 브라질로 결정되고 말았다.
- 이라크: 조 꼴찌로 탈락하여 아직 FIFA 대회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만 했다. 그래도 조 1위인 잉글랜드 상대로 비긴 것으로 체면치레는 했지만.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9 07:48:40에 나무위키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E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