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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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혁명을 다룬 창작물들을 소개하는 문서이다.
작가 이문열이 4.19 혁명을 다룬 소설을 쓴 적이 있다. 하나는 그 유명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으로 4.19를 은유한 작품이며 대하소설 변경에서는 등장인물이 고대생을 습격하는 깡패에서 의도치 않게 학생시위대로 둔갑하게 되는 등 자세히 묘사되고 있다.
조정래의 한강 1권의 중간 부분부터 4.19 혁명에 대해 다루고 있다. 친구들과 시위에 참여한 유일표와 월북한 아버지 때문에 정치적 행위를 할 수 없는 신분에 자책감을 느끼면서도 동생을 찾아 나서며 관찰자 입장으로 등장하는 유일민, 시위에 참여하지 않고 숨어 버리는 김선오 등 여러 등장인물의 시선을 통해 4.19 혁명을 다각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인상적이다.
4.19혁명: 윤석역 작가의 소설로, 당시 증언, 김주열추모사업회의 자료 등을 토대로 만든 소설이다. 4.19 혁명의 주역 김주열 열사와 고등학교도 다니지 못하는 구두닦이 소년의 이야기가 나오고 사건 중심으로 3.15 부정선거 등이 잘 묘사되어있다.
시인 김수영은 혁명의 요구사항 중 하나인 민주주의와 관련된 '하... 그림자가 없다' 라는 시를 썼고 4.19 혁명을 기념하여 이승만과 그의 우상화 작업을 신랄하게 비판한 시인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를 발표했다. 출처 또 시인 김광규는 권위주의 정권에 지지하거나 침묵하는 등 현실에 순응하게 된 4.19 세대에 대한 반성으로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라는 시를 썼다.
2020년 4월 3일에 사일구라는 만화가 나왔다.
4.19 직후부터 혁명을 기념하는 노래들이 만들어졌는데 대표적으로 <4.19의 노래>가 있다. 사실 이 제목을 가지고 있는 곡들은 여러 개가 있는데 현재 기념식장에서 공식적으로 부르고 있는 4.19의 노래는 당시 마산여중 국어교사로 재직하던 강태욱(필명:강욱)선생의 작품에 작곡가 김동진님이 곡을 붙여 만든 노래다. 제2공화국 민주당 정부가 4.19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한다는 취지로 4.19 두 달 뒤인 1960년 6월 23일부터 전국의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노래 가사를 공모하여 총 636편의 응모작 중에 뽑힌 것이다.
이 곡은 1961년과 1962년 두해동안 4.19 기념식장에서 합창곡으로 라디오방송을 타고 전국으로 울려 퍼졌으나 1963년 3월부터 한일협정 반대시위가 전국을 휩쓸면서 많은 학생들이 이 노래를 데모가로 부르게 되자 정부의 압력을 받은 방송사가 방송을 금지시키고 말았으며, 그 후 이 노래는 한동안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는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그와 별개로 2절에 폭동이라는 단어를 쓴 것이 특이하다.
민중가요로는 시조 시인 이영도가 4.19 희생자를 추모하는 내용으로 쓴 동명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가 한태근이 작곡한 진달래가 유명하다.
이외에도 음원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대구 지역에서 <아! 4.19>(김장수 시, 백남영 곡), <4월은 진달래>(서정희 시, 이기홍 곡), <4월의 꽃>(이민영 시, 안종배 곡), <하늘이 안다>(전상열 시, 안종배 곡), <민주전사>(박훈산 시, 박기환 곡), <빛나던 4월>(신동집 시, 하대응 곡) 등 6곡이 작곡되었다. #]
이중 <아! 4.19>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부산에서도 대중가요 연구가에 의하여 16곡의 4.19 관련 노래들의 음원이 발굴됐다. 한복남이 부른 '풍악을 울려라', 부산 출신 가수 차은희가 부른 '4월의 별', 은방울 자매의 언니인 박애경이 부른 '어머니는 울지 않으리', 남인수가 부른 '4월의 깃발'을 비롯해 남성봉이 부른 '못 잊을 4.19' '4.19 행진곡' '광명의 4.19' '4월의 꽃 한 송이' '이별의 눈물시' 등이다. # 이 노래들을 연도별로 나열하자면 아래와 같다.
* 광명의 4.19(월견초 작사, 송성훈 작곡, 1961년)
1986년 민중가요 작곡가 이성지가 작곡한 <사월 그 가슴 위로>라는 노래가 유명하다. 민문연 9집을 통해 발표됐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은 3집 앨범에서 <일어서는 사월>이라는 노래를 발표하였다.
VOCALOID 시유가 부른 '너를 소리쳐'가 4.19 혁명을 소재로 했다. #
빌리 조엘의 노래 중 하나인 We Didn't Start The Fire에서도 짤막하게 가사로 언급된다.
1992년 개봉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도 짧게나마 나온다.
2004년 개봉영화 효자동 이발사의 앞부분에서 4.19 혁명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러나 효자동 이발사도 박정희 정권을 다루는 부분이 길어 4.19 혁명만을 다룬 영화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1989년작 KBS 미니시리즈 무풍지대 11~12화 사이에서 다루었다.
1989년작 MBC 드라마 제2공화국에서는 제2공화국 탄생에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이기 때문에 7~13회에 걸쳐 4.19 혁명을 묘사한다.
1992년 개봉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도 짧게나마 나온다.
1994년 3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KBS1 <다큐멘터리극장> '4.19 특별기획' 4부작을 통해 재연극 형식으로 다루었다. 범위는 3.15 부정선거에서부터 5.16 군사정변이전까지이다.
2003년 SBS 대하드라마 야인시대 121~122화 사이에서 4.19 혁명과 이승만 하야를 다룬다. 그리고 이 사건을 기준으로 주먹패들의 생사가 갈린다.
2024년 수사반장 1958에 4.19 혁명 당시 영상이 나왔다.
국가보훈부는 2023년 1월 <민주의 하루>라는 애니메이션을 발표하였다.
일본 애니메이션 마리아 홀릭에서도 잠깐 언급된다. 일본에는 혁명 같은 건 눈 씻고 찾아 봐도 없다면서 죽간에 전 세계의 혁명을 적어놨는데 거기에 잠깐 등장했다. '1960 4.19 學生運動(학생운동)'이라고 나와 있다.
[각주]
1. 개요[편집]
4.19 혁명을 다룬 창작물들을 소개하는 문서이다.
2. 문학[편집]
2.1. 소설[편집]
작가 이문열이 4.19 혁명을 다룬 소설을 쓴 적이 있다. 하나는 그 유명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으로 4.19를 은유한 작품이며 대하소설 변경에서는 등장인물이 고대생을 습격하는 깡패에서 의도치 않게 학생시위대로 둔갑하게 되는 등 자세히 묘사되고 있다.
조정래의 한강 1권의 중간 부분부터 4.19 혁명에 대해 다루고 있다. 친구들과 시위에 참여한 유일표와 월북한 아버지 때문에 정치적 행위를 할 수 없는 신분에 자책감을 느끼면서도 동생을 찾아 나서며 관찰자 입장으로 등장하는 유일민, 시위에 참여하지 않고 숨어 버리는 김선오 등 여러 등장인물의 시선을 통해 4.19 혁명을 다각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인상적이다.
4.19혁명: 윤석역 작가의 소설로, 당시 증언, 김주열추모사업회의 자료 등을 토대로 만든 소설이다. 4.19 혁명의 주역 김주열 열사와 고등학교도 다니지 못하는 구두닦이 소년의 이야기가 나오고 사건 중심으로 3.15 부정선거 등이 잘 묘사되어있다.
2.2. 시[편집]
시인 김수영은 혁명의 요구사항 중 하나인 민주주의와 관련된 '하... 그림자가 없다' 라는 시를 썼고 4.19 혁명을 기념하여 이승만과 그의 우상화 작업을 신랄하게 비판한 시인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를 발표했다. 출처 또 시인 김광규는 권위주의 정권에 지지하거나 침묵하는 등 현실에 순응하게 된 4.19 세대에 대한 반성으로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라는 시를 썼다.
3. 미술[편집]
3.1. 회화[편집]
3.2. 조각[편집]
3.3. 만화[편집]
2020년 4월 3일에 사일구라는 만화가 나왔다.
4. 음악[편집]
4.1. 1960년대[편집]
4.19 직후부터 혁명을 기념하는 노래들이 만들어졌는데 대표적으로 <4.19의 노래>가 있다. 사실 이 제목을 가지고 있는 곡들은 여러 개가 있는데 현재 기념식장에서 공식적으로 부르고 있는 4.19의 노래는 당시 마산여중 국어교사로 재직하던 강태욱(필명:강욱)선생의 작품에 작곡가 김동진님이 곡을 붙여 만든 노래다. 제2공화국 민주당 정부가 4.19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한다는 취지로 4.19 두 달 뒤인 1960년 6월 23일부터 전국의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노래 가사를 공모하여 총 636편의 응모작 중에 뽑힌 것이다.
이 곡은 1961년과 1962년 두해동안 4.19 기념식장에서 합창곡으로 라디오방송을 타고 전국으로 울려 퍼졌으나 1963년 3월부터 한일협정 반대시위가 전국을 휩쓸면서 많은 학생들이 이 노래를 데모가로 부르게 되자 정부의 압력을 받은 방송사가 방송을 금지시키고 말았으며, 그 후 이 노래는 한동안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는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그와 별개로 2절에 폭동이라는 단어를 쓴 것이 특이하다.
민중가요로는 시조 시인 이영도가 4.19 희생자를 추모하는 내용으로 쓴 동명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가 한태근이 작곡한 진달래가 유명하다.
이외에도 음원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대구 지역에서 <아! 4.19>(김장수 시, 백남영 곡), <4월은 진달래>(서정희 시, 이기홍 곡), <4월의 꽃>(이민영 시, 안종배 곡), <하늘이 안다>(전상열 시, 안종배 곡), <민주전사>(박훈산 시, 박기환 곡), <빛나던 4월>(신동집 시, 하대응 곡) 등 6곡이 작곡되었다. #]
이중 <아! 4.19>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부산에서도 대중가요 연구가에 의하여 16곡의 4.19 관련 노래들의 음원이 발굴됐다. 한복남이 부른 '풍악을 울려라', 부산 출신 가수 차은희가 부른 '4월의 별', 은방울 자매의 언니인 박애경이 부른 '어머니는 울지 않으리', 남인수가 부른 '4월의 깃발'을 비롯해 남성봉이 부른 '못 잊을 4.19' '4.19 행진곡' '광명의 4.19' '4월의 꽃 한 송이' '이별의 눈물시' 등이다. # 이 노래들을 연도별로 나열하자면 아래와 같다.
- 4월의 깃발(반야월 작사, 박시춘 작곡, 1960년)
- 4.19 행진곡(1960년)
- 풍악을 올려라(청파 작사, 한복남 작편곡, 1960년)
* 광명의 4.19(월견초 작사, 송성훈 작곡, 1961년)
- 4월의 별(최치수 작사, 김성근 작곡, 1962년)
- 못 잊을 4.19(손로원 작사, 송운선 작곡, 1965년)
4.2. 1980년대 이후[편집]
1986년 민중가요 작곡가 이성지가 작곡한 <사월 그 가슴 위로>라는 노래가 유명하다. 민문연 9집을 통해 발표됐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은 3집 앨범에서 <일어서는 사월>이라는 노래를 발표하였다.
VOCALOID 시유가 부른 '너를 소리쳐'가 4.19 혁명을 소재로 했다. #
4.3. 외국[편집]
빌리 조엘의 노래 중 하나인 We Didn't Start The Fire에서도 짤막하게 가사로 언급된다.
5. 영상[편집]
5.1. 영화[편집]
1992년 개봉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도 짧게나마 나온다.
2004년 개봉영화 효자동 이발사의 앞부분에서 4.19 혁명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러나 효자동 이발사도 박정희 정권을 다루는 부분이 길어 4.19 혁명만을 다룬 영화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5.2. 드라마[편집]
1989년작 KBS 미니시리즈 무풍지대 11~12화 사이에서 다루었다.
1989년작 MBC 드라마 제2공화국에서는 제2공화국 탄생에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이기 때문에 7~13회에 걸쳐 4.19 혁명을 묘사한다.
1992년 개봉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도 짧게나마 나온다.
1994년 3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KBS1 <다큐멘터리극장> '4.19 특별기획' 4부작을 통해 재연극 형식으로 다루었다. 범위는 3.15 부정선거에서부터 5.16 군사정변이전까지이다.
2003년 SBS 대하드라마 야인시대 121~122화 사이에서 4.19 혁명과 이승만 하야를 다룬다. 그리고 이 사건을 기준으로 주먹패들의 생사가 갈린다.
2024년 수사반장 1958에 4.19 혁명 당시 영상이 나왔다.
5.3. 애니메이션[편집]
국가보훈부는 2023년 1월 <민주의 하루>라는 애니메이션을 발표하였다.
일본 애니메이션 마리아 홀릭에서도 잠깐 언급된다. 일본에는 혁명 같은 건 눈 씻고 찾아 봐도 없다면서 죽간에 전 세계의 혁명을 적어놨는데 거기에 잠깐 등장했다. '1960 4.19 學生運動(학생운동)'이라고 나와 있다.
5.4. 기타[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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