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이제 없는데... 어째서 잊을 수가 없는 것입니까...?
| 어느 한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호문쿨루스 소녀.
감정을 지니지 않고 태어났지만, 박사와의 교류를 통해
서서히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것은 ‘슬픔’을 깨닫는 것이기도 했다.
|
모바일 게임 메멘토 모리의 캐릭터.
| 녹슨 검의 섬광(액티브 스킬)
| 쿨타임
| 4턴
| Lv.1
| 대수롭지 않게 휘두른 칼날 깃털에서 녹이 흘러나와, 무작위로 적에게 3회 공격력의 520% 마법 공격을 한다.
| Lv.2
| 마법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710%로 된다.
| Lv.3
| 마법 공격의 횟수가 4회로 된다.
|
| 리미터 해제(액티브 스킬)
| 쿨타임
| 4턴
| Lv.1
| 인공 몸에 숨겨진 것은 방대한 마력. 해방하는 것만으로 주위를 녹으로 묻어버리고 달라붙은 모든 것을 빼앗는다. 무작위로 적 4명에게 자신의 마력의 200% 직접 공격을 하고, 자신의 생명력을ㅡ 이 스킬로 적에게 입힌 총 대미지의 15% 회복한다.
| Lv.2
| 직접 공격의 대미지가 자신의 마력의 300%로 된다.
| Lv.3
| 생명력의 회복량이 이 스킬로 적에게 입힌 총 대미지의 20%로 된다.
| Lv.4
| 직접 공격의 대미지가 자신의 마력의 420%로 된다
|
| 최고의 걸작(패시브 스킬)
| 쿨타임
| -
| Lv.1
| 수없이 쌓인 실험체의 주검 위로 그 '최고의 걸작'은 창조되었다. 자신의 일반 공격을 강화한다. 일반 공격 시 무작위로 적 1명에게 자신의 마력의 150% 직접 공격을 한다.
| Lv.2
| 직접 공격의 대미지가 자신의 마력의 180%로 된다.
| Lv.3
| 직접 공격의 대미지가 자신의 마력의 220%로 된다.
|
| 사랑의 천사(패시브 스킬)
| 쿨타임
| -
| Lv.1
| 안에 잠든 수호천사가 숙주를 지킨다. 자신이 공격을 받았을 때, 대미지를 25% 차단한다. 이 스킬은 1턴째 턴이 종료된 때까지 발동한다.(차단된 후의 대미지량에 대하여, 다른 대미지 경감(받은 대미지 감소 등)이 계산된다.)
| Lv.2
| 이스킬이 2턴째 턴이 종료될 때까지 발동하게 된다.
| Lv.3
| 대미지를 55% 차단한다
|
| 녹슨 날개검
| Lv.1
| 사랑의 천사를 강화한다. 대미지를 85% 차단한다.
| Lv.2
| 자신의 적중률이 40% 증가한다.(UR 달성 시 개방)
| Lv.3
| 리미터 해제를 강화한다. 직접 공격의 대미지가 자신의 마력의 450%로 된다.(LR 달성 시 개방)
|
1화
| - [ 펼치기 · 접기 ]
실험용 호문쿨루스 제조번호 30682.
태어나자마자 실험체로 쓰이다 망가지면
폐기되는 인형
자의가 없고, 마음을 가지지 않은
일회용 실험도구
그것이 나.
어느 날 박사님이 나를 사람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마음이 없는 인형에게 마음을 부여하는 실험이라고 한다.
그 후의 나날은 전혀 다른 것이 되었다.
박사님과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럴 때마다 지식이 늘고 심장의 고동이 커진다.
하늘이란 무엇이지를 묻자
'언젠가 보러 갈 수 있으면 좋겠네'
라며 박사님이 웃었다.
나는 인형이다.
감정을 가지지 않고 무언가를 바라는 일도 없다.
그런데.
보러 가고 싶다고,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 2화
| - [ 펼치기 · 접기 ]
'하늘을 보러 가자'
박사님이 갑자기 그렇게 말을 꺼냈다.
'여길 도망쳐서 더 많은 것들을 보자.'
인형인 나에게 거부권은 없다.
박사님의 결정에 따를 뿐. 하지만.
어디로 갈까. 뭘 할까.
박사님과 그런 이야기를 할 때마다 내 안에서
무언가가 부풀어간다.
'드디어 내일이야.
기대되네, 에이'
박사님의 말에 나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기대된다는 감정은 나에게 없는 것일 텐데.
그리고 약속한 날.
박사님은 오지 않았다.
| 3화
| - [ 펼치기 · 접기 ]
박사님이 나타난 것은 그로부터 사흘 후.
교황이라 불리는 사람과 함께였다.
이곳에 박사님 이외의 다른 사람이 오는 것은
처음이다
뭐지, 굉장히 안 좋은 예감이 든다....
말을 꺼내지 못하는 나에게
박사님이 미소 짓는다.
'미안해, 에이.'
박사님이 사과했다.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미소 지으며.
왜 사과하는 겁니까.
왜 우는 겁니까. 왜 웃는 겁니까.
아무것도 몰랐다.
박사님의 마음도, 자신의 마음도, 아무것도.
선 채로 움직이지 못하는 내 앞에서
교황이 창을 들고 자세를 취한다.
'마음이 없는 인형에게 마음을 부여하마.
절망이라는 이름의 감정을.'
그리고, 창이, 박사님의 몸을 꿰뚫었다.
| 4화
| - [ 펼치기 · 접기 ]
피 웅덩이 속으로 박사님이 쓰러진다.
나에게 있어서 박사님은 모든 것이었다.
나를 만든 것도 나에게 많은 것들을
가르펴 준 것도 박사님이었다.
그 박사님이 죽었다.
그것은 분명 '슬픈' 일.
그런데 아아, 역시.
인형인 나는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
눈물 한 방울 흐르지 않는다.
단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다리가 떨려서 서 있을 수가 없고,
가슴이 이렇게나 아프고...
아무것도,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어서....
으으... 으으으으...
박사님, 박사님, 박사님 박사님박사님박사님박사님
박사님박사님박사님박사님박사님박사님박사님박사
님박사님박사님박사님으아아아아!!!!!
| 5화
| - [ 펼치기 · 접기 ]
내 안에 녹이 있다
.내 심장을 녹슬게 하고 내 심장을 변색시키는
따뜻한 불순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책을 읽었다.
그런데 생각나는 것은 그 사람뿐.
아무것도 없었던 내 마음은 어느새
그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이제 없다.
슬프다고 생각하는 마음은 감정이다.
나에게 감정이 없다.
그래서 슬프지는 않다.
그렇다면 이것은 뭐지?
내 안에 흘러넘치는 무언가가
나를 망가뜨리려고 한다.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새하래지고,
몸 안쪽에서 소리를 내며 무너져 내린 후에
내 안에 남은 것은 단 한마디의 말뿐.
'박사님, 보고 싶습니다....'
그것이 내 소원이자... 저주였다.
| 6화
| - [ 펼치기 · 접기 ]
눈을 뜨니 그곳은 녹슬어 붕괴된 연구소였다.
지팡이를 든 남자가 폭주하는 나를 막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옆에 있던 소녀는....
...계속 당신을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당신을 볼 수 있어서
저는 '기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릅니다. 부족합니다.
더 해주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습니다.
또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또 책을 읽고 싶다.
목소리가 듣고 싶다. 손을 잡고 싶다.
당신을 보고 싶다.
곁에, 있고 싶다....
이것은 무엇입니까?
왜 흘러넘쳐서 멈추지 않습니까?
저는 인형인데 당신과 하고 싶은 것들이
왜 이렇게 많습니까?
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또 가르쳐 주시지 않겠습니까,
박사님...?
| 7화
| - [ 펼치기 · 접기 ]
나는 지금 영주관 옥상에서
박사님과 함께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그것은 책에서 읽은 대로 넓고, 파랗고, 투명해서.
사진으로는 알 수 없는 진짜 하늘이
눈앞에 있었다.
하지만 세상에는 하늘만큼 넓고 푸른 '바다'와
하늘에 닿을 정도로 커다란 '산'도 있다고 한다.
분명 제가 모르는 것들은 아직 많이 있을 겁니다.
저는 그것을 알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박사님과 함께.
인형인 저는 감정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이라면 한 가지는 알 것 같습니다.
박사님 곁은 아주 따뜻하고 아주 포근해서.
저는 당신이... 세상에서 제일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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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페이지 1
| 오늘의 예정은 무엇입니까?
| 마이페이지 2
| 인형으로 만들어진 저에게는 감정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알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가슴에 있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 마이페이지 3
| 박사님이 쓰러졌을 때 가슴이 옥죄는 것처럼 아파오고, 머릿속이 텅 비고, 서 있는 것도 할 수 없어서.... 그것이 슬프다는 감정입니까? 그런 경험은 이제 하고 싶지 않습니다....
| 마이페이지 4
| 당신이 쓰러지면 저도 곤란합니다. 적당한 휴식을 취해 주십시오. 호문쿨루스는 고칠 수 있지만, 인간은 고칠 수 없으니까요.
| 마이페이지 5
| 멜티유 박사님 곁에 있으면 신기하게도 심장의 고동이 빨라집니다. 당신 곁에 있어도 조금 빨라집니다. 이것은 왜 그렇습니까?
| 마이페이지 6(생일)
| 오늘은 당신이 만들어친 날이라고 들었습니다. 기념할 만한 날이군요. 축하합니다.
| 마이페이지 7(1차 진화시)
| 박사님을 못보셨습니까?
| 마이페이지 8(2차 진화시)
| 박사님은 저를 보고 자주 귀엽다'고 하십니다만 '귀엽다'가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당신은 저를 귀엽다고 생각하십니까?
| 마이페이지 9(3차 진화시)
| 하늘은 푸른데 왜 투명한 결까요. 신기합니다.
| 마이페이지 10(4차 진화시)
| 쇠가 녹슬고 썩는 것처럼 제 심장도 녹이 습니다. 녹슬고, 갈라지고, 망가져... 전신이 산산조각 나서... 정신이 들었을 때, 연구소는 완전히 파괴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이 나의 저주. 인형인 저에게 어울리는 녹의 저주입니다.
| 마이페이지 11(5차 진화시)
| 당신을 좋아합니다. 사랑합니다. 결혼합시다...이것 말입니까? 박사님에게 배운 말입니다. 의미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것을 여러 사람에게 말하는 것만으로도 감정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 마이페이지 12(6차 진화시)
| 매일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알게 되고..
이곳에 오고 나서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자각하고 있습니다. 분명 이것이 즐겁다는 감정이겠군요.
| 진화 1
| 감사합니다.
| 진화 2
| 강해졌습니다.
| 진화 3
| 능력이 한층 더 향상되었습니다.
| 진화 4
| 새로운 힘을 유효하게 활용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진화 5
| 감사합니다. ...'기쁜' 것 같습니다.
| 진화 6
| 이 힘으로 저는 가능하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 승리시
| 승리했습니다.... 기뻐해야 할까요?
| 패배시
| 패배했습니다.
| 스킬 1
| 박사님에게 배운 대로.
| 스킬 2
| 라져, 실행하겠습니다.
| 스킬 1(폭주1)
| 박사님...
| 스킬 2(폭주2)
| 싫어, 싫어, 싫어!
|
まだ独りぼっち 誰の せいで？
마다히토리봇치 다레노 세이데
또 외톨이 누구 때문에?
思い出の重さが痛くで
오모이데노오모사가이타쿠데
추억의 무게가 아파서
双方向に行き止まったやり取りだけ
쇼-호-코-니이키토맛타야리토리다케
양방향으로 가다 멈춘 대화만
どこか遠くに 捨ててきだ
도코카토오쿠니 스테테키다
어딘가 멀리 버리고 왔어
新しいことを 学ぶ たびに
아타라시코토오 마나부 타비니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足りないものばかりが増えてく
타리나이모노바카리가후에테쿠
부족한 것만 늘어가
夕暮れも知らなかった あの頃なら
유구레모시라나캇타 아노고로나라
석양도 몰랐던 그때라면
震える夜も来ながった
후루에루요루모코나갓타
떨리는 밤도 오지 않았어
「求めてしまうのは 心があるから」
모토메테시마우노와 코코로가아루카라
「원하게 되는 것은 마음이 있으니까」
錆びてしまえ 朽ちてしまえ 全部
사비테시마에 쿠치테시마에 젠부
녹슬어버려라 썩어버려라 전부
どうせ消えるものならば
도-세키에루모노나라바
어차피 사라질 것이라면
手招くのは 希望の紛い物
테마네쿠노와 키보노마가이모노
손짓해 부르는 것은 희망의 모조품
黙されたいと 願うくらい
모다사레타이토 네가우쿠라이
속고 싶다고 바랄 정도로
壊れてるんだ
코와레테룬다
망가졌어
心が終わるまで
코코로가오와루마데
마음이 끝날 때까지
Rust
見えない色浮かぶ 世界 鈍く
미에나이이로우카부 세카이 니부쿠
보이지 않는 색이 떠오르는 세상 둔하게
音もないまま時も止まる
오토모나이마마토키모토마루
소리도 없이 시간도 멈춰
相当量を掴み取った 手のひら から
소-토-료-오츠카미톳타 테노히라 카라
상당량을 움켜쥔 손바닥에서
握れるほども 残らない
니지레루호도모 노코라나이
쥘 수 있을 만큼도 남지 않아
「忘れてしまうのわ 答えがあるから」
와스레테시마우노와 코타에가아루카라
「잊어버리는 것은 답이 있으니까」
錆びてしまえ 朽ちてしまえ
사비테시마에 쿠치테시마에
녹슬어버려라 썩어버려라
絶えて静けさだけ残るなら
타에테시즈케사다케노코루나라
끊어져서 고요함만 남는다면
胸に刺さる愛しい棘すらも
무네니사사루이토시이토게스라모
가슴에 박히는 사랑스러운 가시조차도
抜け落ちていくだろうけど
누케오치테이쿠다로-케도
빠져가겠지만
Rust in peace. Dear
錆びてしまえ 朽ちてしまえ 全部
사비테시마에 쿠치테시마에 젠부
녹슬어버려라 썩어버려라 전부
どうせ消えるものならば
도오세키에루모노나라바
어차피 사라질 것이라면
手招くのは希望の紛い物
테마네쿠노와키보노마가이모노
손짓해 부르는 것은 희망의 모조품
壊れされたっていい
코와레사레탓테이-
망가져도 좋아
錆びてしまう 朽ちてしまう 全部
사비테시마우 쿠치테시마우 젠부
녹슬어버려 썩어버려 전부
大切だったはずなのに
타이세츠닷타하즈나노니
소중했을 텐데
こぼれ落ちた砂粒の涙は
코보레오치타스나츠부노나미다와
흘러넘친 모래알의 눈물은
私のかけら
와타시노카케라
내 조각들
|
- 이름의 뜻은 '인공의 천사'를 뜻하는 Artificial Angel의 약자 A.A.이다.
- 공개부터 출시까지 상당히 오랜 기간 걸렸다. 처음으로 공개된 것은 2021년 8월 21일이지만 출시는 2023년 2월 15일로 무려 544일이 걸렸다.
- 멜티유의 언급에 따르면 본인이 가담한 교황의 클리파 계획에 의해 7번째 세피라 사랑의 천사 하니엘을 강림시켰다고 한다. 악마, 죄악과 대응되는 클리포트의 나무가 세피라 천사와 대응하는 세피로트의 나무와 동일시되는 구도를 생각하면 중요한 떡밥 중 하나. 이에 따르면 대응 클리파는 하니엘이 담당하는 네차흐에 대응하는 7i번 클리파 하랍 세라펠/아이랍 자락이 된다.
- 이름이 건전지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팬들 사이에서 건전지라고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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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염 
비취 
황철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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