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none da 105/28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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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제 슈나이더 mle 1913에서 파생된 곡사포이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이탈리아에 중 포병의 중추를 담당했다.

1912년 이탈리아 왕국군은 새로운 곡사포 개발을 위해 비밀리에 두 회사에게 개발 및 제작을 요청했다. 요청을 받은 두 회사는 비커스 테르니(Vickers Terni)사 와 안살도 사 였고, 이 중에 안살도사는 프랑스제 슈나이더 mle 1913 105mm 곡사포를 바탕으로 하여 개발했다.

하지만 경제적 이점이 있는 비커스 사의 75/27 Mod.11 이 경쟁에서 이겨 채용되었고 제식채용에 실패한 안살도사는 이런 상황에서도 계획 자체를 버리고 있지 않았고 이후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중곡사포의 필요성을 느낀 이탈리아 육군이 생산을 명령하며 부활한다.

1914년 9월이 돼서야 생산이 시작되었고 첫 번째 화포는 1915년 7월에 이탈리아 왕국군에 인도되었다. 1918년까지 1776대를 생산했다.

이렇게 우여곡절을 거쳐 생산되었지만, 이 곡사포는 제1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불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 주었다. 체코제 10,4cm M15 스코다 화포보다 낮은 사거리를 가지고 있었고, 프랑스제 곡사포들보다도 훨씬 무거워서 기동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이런 평가에도 불구하고 105/28는 당시 이탈리아 왕국군의 중곡사포 수량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이탈리아 왕국군은 너무나도 많이 남아있는 105/28를 어떻게든 써먹어 보기 위해서 사거리 연장탄을 개발하거나 포신을 개량하거나 포병 견인 트럭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하지만, 애초에 성능이 좋지 못한 화포였기에 썩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진 못했다. 이런 곡사포를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도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이탈리아군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포신을 개량하여 세모벤테 105/25 자주포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2. 운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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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이탈리아 왕국군에 의해서 사용되며 전간기 동안 105/28 곡사포는 리비아를 시작으로 이탈리아가 참여한 모든 전쟁에서 사용되었다. 에티오피아를 침공할 때에도 사용되었고 1936년과 1939년 사이에는 스페인에 보내졌으며, 1939년에는 알바니아의 점령을 위해 사용되었다. 중간에 화포는 폴란드와 유고슬라비아에 수출되기도 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에는 알프스 전선에서도 사용되었고, 그리스 침공과 유고슬라비아 전역에서도, 북아프리카 전역에서도 사용하였으며 1941년 3월, 84대가 러시아로 보내진다.

1942년 4월 총 839대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었다. 1943년 사이에 많은 곡사포가 해안 방어를 위해서 사용된다.

1943 년 9월 8일 이탈리아 항복 후에도 사용되어 1944년 8월까지 남아 있었다. 북부 이탈리아에서 독일군은 10,5 cm (i) K338 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한다.

3. 제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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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디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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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게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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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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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살리에리 포병 부대가 운용하는 Cannone da 105/28 포대가 아프리카 군단 진영의 지휘관 스킬로 사용가능한 유닛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