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어거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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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국적의 가드이자 저니맨이다.
2. 선수 이전[편집]
브라더 마틴 고등학교 시절에는 2번의 주 타이틀을 이끌었으나, 2005년에 발생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텍사스 주 미주리 시티로 이사를 가면서 하이 타워 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메디슨 고등학교와의 데뷔전에서 정확한 패스와 슛으로 관객들을 가득 메운 체육관과 텔레비젼 방송국 카메라 앞에서 29득점, 8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해 83-59로 승리하는 등 모교를 26승 4패로 기록하며 지구 MVP까지 수상했다.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으로 진학한 이후 곧바로 케빈 듀란트와 함께 선발로 기용되어 35경기에 출전해 평균 14.4득점, 6.7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4.1%를 기록하며 All-Big 12 Second Team, 컨퍼런스 루키 퍼스트 팀에 선출되었다. 2년차 때는 1년만 뛰고 NBA 드래프트에 신청한 듀란트의 공백을 메우며 평균 19.2득점, 5.9어시스트를 기록해 전미 퍼스트 팀에 선출되어 네이스미스 상, 밥 쿠지 어워드를 수상했다. 게다가 평점 4.0GPA로 우수했던 학업 덕분에 농구부에서 아카데믹 전미 퍼스트 팀에도 선출되면서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다.[1] 이와 같은 활약 덕분에 NBA드래프트 엔트리에 신청을 하였다.
3. 선수 경력[편집]
3.1. 샬럿 밥캣츠[편집]
2008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샬럿 밥캣츠에 지명이 되었다.[2] 이때는 레이몬드 펠튼보다 공격성향이 더 강했으나 수비력 부족 때문에 주전으로 성장하기에는 무리였다.
3.2. 인디애나 페이서스[편집]
2012-13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이적하였지만 떨어지는 수비력 문제 때문에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고, 2013-14시즌에는 토론토 랩터스와 계약해 카일 라우리의 백업가드를 맡았으나 포지션 역할과 출전시간에 만족하지 못하고 12월 3일에 방출되었다.
3.3. 시카고 불스[편집]
2013년 12월 13일,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데릭 로즈의 포지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카고 불스로 이적했다. 2014년 1월 11일에 열린 친정팀 밥캐츠와의 경기에서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여 103-97로 승리하였고, 3월 30일에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3점을 기록하여 107-102로 승리하였다.
어거스틴에게는 여러모로 다이나믹한 시즌이었다. 비록 시즌 초 랩터스에서는 방출되었지만, 불스에서는 에이스인 로즈가 누워있고 2옵션인 루올 뎅이 얼마 안 있어 트레이드된 상황에서 팀 내 득점 1위, 어시스트 2위를 차지하며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는, 식스맨으로서 썩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남겼기 때문. 물론 당시 팀 내 최고의 선수는 무려 MVP 4위를 차지한 조아킴 노아였지만, 어거스틴이 없었다면 불스는 그 막강한 수비력을 가지고도 득점 가뭄을 극복하지 못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을 것이다.[3]
3.4. 디트로이트 피스톤즈[편집]
2014-15시즌에는 2년계약에 6백만 달러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서 플레이 하게 되었는데,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이탈한 브랜든 제닝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였다. 그러자 시즌 도중인 2015년 2월 19일, 오클라호마시티-디트로이트-유타와의 삼각 트레이드[4]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유니폼을 입게 되며 팀의 백업 가드를 이끌었다.
3.5. 덴버 너기츠[편집]
그러나 2015-16시즌에는 루키 카메론 페인의 성장으로 코트에 설 기회를 잃어버리자 2016년 2월 18일,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덴버 너기츠로 트레이드[5] 되면서 엠마누엘 무디에이의 백업으로 활동했다.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너게츠에서의 데뷔 경기에서 19분을 소화해 8득점, 6개 어시스트 그리고 3개의 스틸을 기록하였으나, 110-116으로 지고 말았다. 3월 2일에 열린 LA레이커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26점이라는 최고 기록을 세웠고, 12일에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7개의 득점과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여 116-100으로 물리치고 본인 첫 더블-더블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LA클리퍼스전에서 18득점, 10개 어시스트 그리고 두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하였으나 90-105로 지고 말았다.
3.6. 올랜도 매직[편집]
2016-17시즌부터 4년 계약 및 29M달러로 올랜도 매직과 계약했다. 2018-19 시즌에는 81경기를 모두 선발로 출전해 평균 28분을 소화, 11.7득점, 2.5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9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청신호를 키게 만들었다. 하지만 2019-20 시즌에는 마켈 펄츠가 성장하면서 출전 횟수가 줄어들었다.
3.7. 밀워키 벅스[편집]
2020-21시즌, 3년 2100만 달러로 밀워키 벅스와 계약했다. 이후 3월 18일 D.J. 윌슨과 2023 1라운드 지명권 1장, 지명권 스왑 권리 2장으로 트레이드가 성사되어 휴스턴 로키츠로 이적했다.[6] 그러나 2년차 때는 평균 5.4득점, 1.2리바운드, 2.2어시스트라는 저조한 성적이었고 2월 10일에 방출되었다.
3.8.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편집]
3월 1일, 레이커스와 계약해 러셀 웨스트브룩의 백업으로 뛰었다.
3.9. 휴스턴 로키츠 2기[편집]
2023년, 정규 리그 최하위가 이미 확정된 상태에서 휴스턴 로키츠와 남은 시즌 계약으로 복귀했지만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포인트 가드로서 평균 정도의 핸들링과 괜찮은 슈팅 스킬을 가지고 있고, 어시스트 능력도 준수하다. 다만 피지컬이 부족해서 압박 수비에 약하다는 것이 흠.
주전으로 쓸 때에는 수비 문제등이 부각되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지만, 벤치 포인트 가드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5. 여담[편집]
- 신인이었을 당시 2009 NBA 파이널에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우승했을 때 앤드루 바이넘과 트레버 아리자의 인터뷰를 담당했다.
엠비드가 명박드라고 불리듯 NBA갤러리에서 대중 어거스틴으로 불리기도 한다. DJ DJ Pump this party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3 02:50:35에 나무위키 D.J. 어거스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1979년에 수상한 짐 크리박스(Jim Krivacs)이후 였다.[2] 래리 브라운 감독은 원래 브룩 로페즈를 뽑으려고 했지만, 어거스틴을 뽑자고 우겼다는 일화도 있었다.[3] 노아는 딱히 뛰어난 득점원은 아니었고, 지미 버틀러는 공격에서 두각을 보이기 전이었으며, 커크 하인릭이나 타지 깁슨 역시 공격보단 수비로 유명한 선수들이었다. 거기다 카를로스 부저는 전성기에서 내려온 상태. 실제로 얼마 뛰지 않은 로즈와 뎅을 제한다면 당시 불스엔 평득 15점을 넘는 선수조차 없었다. (어거스틴 14.9점)[4]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get: D.J. 어거스틴, 에네스 칸터, 카일 싱글러, 스티브 노박 ↔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get: 레지 잭슨 ↔ 유타 재즈 get: 켄드릭 퍼킨스, 그랜트 제럿, 티버 플레이스[5] 2라운드 지명권 및 현금으로 인한 교환 트레이드이다. 덴버 너기츠 get: D.J. 어거스틴, 스티브 노박 ↔ 오클라호마시티 get: 랜디 포이[6] 트레이드 상대 선수는 P.J. 터커와 로디언스 쿠루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