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5.I - Yes, I lov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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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1년 5월 4일에 진행된 2017년 1월에 해체한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데뷔 5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 개인 사정 및 스케줄로 주결경과 강미나는 불참하였으며, 나머지 9명의 멤버가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2. 방송 내용[편집]
이날 진행된 라이브는 각자 멤버들의 근황, 2016년 아이오아이 활동 당시 사진 및 영상에 대한 추억 이야기 등의 주제로 토크쇼 위주로 진행되었다. 이전의 아이오아이 예능에 등장하였던 로별이도 무려 5년 만에 복귀하여 멤버들을 맞이하였다.[1] 아무래도 긴 시간이 흐른 만큼, 활동 당시에 미성년자가 절반 이상이던 멤버들이 이제는 모두가 성인이 되었다는 점도 팬들의 기분을 묘하게 만들었다.[2] 멤버 각각마다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였는지라 자신의 근황을 #해시태그로 나타내는 코너에서 음악 활동, 연기 및 배우 활동, 개인 자기 계발 및 휴식 등의 다양한 그간의 근황을 보여주었다.
방송 시작 전에 대기화면에서 그동안 아이오아이의 활동 곡들을 틀어주었는데[3] 팬들은 이를 듣고 방송 전부터 벌써 소름이 돋는다, 이 노래가 몇 년 만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3. 의의[편집]
콘서트나 팬미팅처럼 따로 노래나 무대를 서진 않았으나 팬들은 5년 만에 재개된 첫 라이브 방송이라는 의의를 두었고 실제로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이렇게 뭉쳐서 서로 이야기하고 재밌게 웃는 모습만 봐도 가슴이 뭉클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이 날 불참한 주결경도 영상통화로나마 인사를 하게 되어 팬들의 감동을 한번 더 터뜨렸다. 멤버들 간의 케미도 여전하였으며, 특히 라이브 방송 초반에 멤버들이 인사 및 자기소개를 할 때 2016년 활동 당시의 수식어[4]를 붙여 인사하는 장면을 보고 팬들은 마치 2016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 것 같다고 반응을 보였다.
특히 라이브 방송 중 멤버들이 2017년 해체 당시에 정해지지 않았던 아이오아이의 공식 팬덤명을 멤버들끼리 정해보고 싶다고 언급하였고, 추후에 공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공지하겠다고 말하였다. 방송에서는 바로 정해지지가 않아 임나영이 임시로 앙둥이 여러분이라고 말하여 팬들도 확실히 정해지기 전에는 앙둥이로 사용하자고 정해진 상태.[5][6]
라이브 방송 종료 이후 멤버들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및 스토리에 여러 사진과 영상이 올라와 팬들의 가슴을 다시 한번 뭉클하게 하였다. 9명의 멤버들이 다시 모여 사적인 모임이 아닌 공식 스케줄 활동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였다는 점은 팬들의 입장에선 의미가 아주 클 것이다. 다만 완전체가 아니라는 점은 안타까운 점이며 팬들은 아쉬운 대로 불참한 강미나와 주결경을 합성하여 올리기도 하였다. 이후 청하와 전소미는 자신의 공식 카페 및 트위터에 후기 글을 게시하였다.
그리고 방송이 진행된 날, 아이오아이 커뮤니티인 아이오아이 갤러리도 실북갤 순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해체한 지 5년이나 지났음에도 아직 팬덤의 화력이 막강하다는 것을 입증해주었다.[7] 이러한 점들을 보고 팬들은 추후에 다시금이라도 재결합을 논의하거나 이벤트성으로라도 싱글 앨범 정도를 발매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또한 라이브 방송 이후에 난 기사에 따르면, 아이오아이가 활동했던 2016년과 다르게 오히려 전에 없던 글로벌 화력이 생겨났으며, 한국어, 태국어, 영어, 기타 언어, 일본어 순으로 아이오아이 관련 트윗이 올라왔고 한국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서 실시간 트렌드 검색어 오르는 듯 유의미한 해외 팬덤이 존재와 화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가요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다양한 그룹의 활동을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조성된 현재 기존 그룹 활동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아이오아이 프로젝트를 병행할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으며, 라이브 중 막내 전소미가 언급한 월드투어에 대해서도 개개인으로는 힘들겠지만 아이오아이라는 한 팀이라면 월드투어를 돌 수 있는 새로운 힘을 낼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8]
한편, 방송 중간의 서버 불안정으로 인한 끊김 현상, 홈페이지에 적혀 있던 방송 시간대로 진행되지 않은 점[9]들이 아쉬운 요소로 꼽혔다.
요약하자면, 2017년 1월 31일 해체 이후 오랜만에 다시 뭉쳐 방송을 진행하였고 미정이었던 공식 팬덤명 논의, 각 멤버들의 근황 및 소식 등을 전해주어 팬들 입장에서는 상당한 의미가 있는 방송이라고 볼 수 있으며, 마지막 그룹 활동이 끝난 지 5년이 되었지만 여전한 국내 인기와 새롭게 확인된 해외 인기를 통해 아이오아이의 유의미한 팬덤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7 15:37:07에 나무위키 I.5.I - Yes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팬들은 로별이를 못 본 동안 목소리가 이상해졌다며 변성기가 온거냐, 펌웨어 업데이트를 잘못한 거냐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2] 2016년 당시 임나영, 김청하, 김세정, 정채연을 제외하면 모두 미성년자였다. 2022년 현재는 막내인 전소미도 22살이다.[3] Dream Girls, 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잠깐만 등.[4] 임나영: 아이오아이의 영원한 리더, 유연정: 아이오아이의 사이다 보컬, 김세정: 센세 등. 특히 김세정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을 의식하여 선생님에서 교수님이 되었다고 말하였다.[5] 하지만 앙둥이는 김재환의 별명 중에 하나라 안 좋게 보는 쪽도 있다. 하지만 원래 아이오아이 별명이 앙순이였으니까.[6] 팬덤명을 정한다고 언급했을 때, 일각에서는 곧 있을 컴백을 위한 것이 아닌가?라는 말도 생겼다.[7] 방송이 진행되기 이전에는 그간 멤버들의 SNS 사진이나 영상들을 게시하면서 팬덤끼리 이야기하는 상황이었으나, 5년 만에 공식적인 스케줄이 잡히자 여러 아이오아이 팬들이 다시 출동하여 방송을 중계하는 등의 긍정적인 측면을 보여주었다.[8] 그 결과, CJ E&M이 직접 아이오아이의 활동을 서포트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멤버들이 5월 4일 이후 공•사적인 모임을 자주 갖는 결과까지 가져왔다. 일부 멤버들은 아이오아이의 추후 후속곡에 대한 개인적인 곡 작업까지 이미 마쳤다고 언급했을 정도로 큰 결과물을 가져다 준 셈.[9] 홈페이지에는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고 써 있었으나, 1시간이나 일찍 종료하였다. 물론 이것은 방송사 측에서도 시간을 넉넉히 잡아 서술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