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ury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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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저희는 지난 6~7년간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활동을 이어왔어요. 그리고 드디어 미국 쪽 제작진과 함께 일할 기회가 생겼고, 그렇게 이 앨범으로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되었죠. 돌이켜보면, 일본에서 데뷔 앨범 'Zeitakubyō' (2007)를 냈을 때도 여러모로 불확실한 기분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서는 'Zeitakubyō'의 정신을 영어로 옮겨서, 세계 무대에서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었음을 알리고 싶었어요."
애플 뮤직 앨범 소개 #
"미국에선 록 문화가 되살아나지 못한 채 몇 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저흰 그동안 동경했던 Emo나 펑크 씬들이 다시 흥하길 바랐죠. 다만 미국에서 곧바로 록 음악을 시작하기엔 지식도 경험도 부족하고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들어서, 우선은 전작 'Eye of the Storm'을 통해 미국 문화와 팝 음악을 공부하기로 했어요. 그러다 이제 다시 록이 부흥할 수도 있겠다고 직감하고 이번 앨범에서는 온전한 록 음악을 하기로 했죠."
애플 뮤직 앨범 소개 #
ONE OK ROCK의 10번째 정규앨범. 2022년 9월 9일에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은 마이 케미컬 로맨스, 그린 데이의 앨범을 프로듀싱했던 롭 카발로(Rob Cavallo)가 프로듀서로 참여하였다. 7~9집까지 일본어 버전 앨범은 국내 음원 서비스에서는 들을 수 없었지만, 이번 10집부터는 일본어 버전 앨범까지 들을 수 있게 되었다.
2. 수록곡[편집]
Luxury Disease
2.1. Save Yourself[편집]
2022년 6월 24일에 선공개되었다. 세이코 '프로스펙스' CM 삽입곡으로도 사용되었다."꽤 오래전부터 갖고 있던 곡이지만 완성까지 우여곡절도 많고 시행착오를 거듭했어요. 원래부터 이번 앨범은 록으로 가자는 생각이었지만, 이 곡을 만들면서 그 결정에 쐐기를 박았죠. ONE OK ROCK이 본격적으로 돌아왔다는 걸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이 곡을 앨범의 첫 싱글로 정했습니다."
<Save Yourself> 애플 뮤직 곡 소개 #
2.2. Neon[편집]
"같은 레이블 소속인 Panic! At The Disco의 Brendon Urie, 그의 프로듀서 Jake Sinclair와 함께 만든 곡입니다. 그들과 녹음 장소가 같아서 어느 날 우연히 마주쳤는데, 뭔가 재미난 아이디어가 없을까 해서 이 곡을 들려줬습니다. 그랬더니 코러스를 완전히 바꿔놓더군요. '시부야'라는 단어를 넣는 것도 그들의 아이디어였습니다. 네온사인으로 빛나던 시부야 거리가 팬데믹 때문에 적막해진 상황을 나타낸 것이죠."
<Neon> 애플 뮤직 곡 소개 #
2.3. Vandalize[편집]
일본어가 있어도 어색하지 않을 곡을 생각했다고 한다. 7집 35xxxv 'Decision'을 피쳐링 했던 Tyler Carter의 보컬 중심으로 도움을 받아 곡을 완성했다.
2.4. When They Turn the Lights On[편집]
곡 마지막 일본어 가사 부분은 인터내셔널판에도 일본어 그대로 수록되어있다. 앞서 언급했던대로 퀸이나 마이 케미컬 로맨스를 연상시키는 멜로디나 진행요소들이 가득하며, 이는 멤버들이 유년기에 들었던 록 음악에 대한 헌정곡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뮤지컬을 상상하면서 부른 곡입니다. Rob은 Queen 등 1970년대, 1980년대 록에 아주 정통한 전설적인 프로듀서이기 때문에, 그가 이런 오페라적인 걸 좋아할 거라 생각했어요.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죠."
<When They Turn the Lights On> 애플 뮤직 곡 소개 #
2.5. Let Me Let You Go[편집]
2022년 8월 30일에 선공개되었다."예전부터 함께 일해온 Colin Brittain, 그리고 투어 동료였던 5 Seconds of Summer의 Ashton Irwin과 진행한 세션 중에 만든 곡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Ashton은 동네 이웃이기도 하죠. Colin에게서 '우리 함께 세션을 갖자, 함께 곡을 쓰자'라는 전화를 받고 '좋지. 하자'고 답했죠. 짜릿한 송라이팅 세션이었고, 그들로부터 아주 멋진 로큰롤 바이브를 얻을 수 있었어요. 이 곡을 만들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여러 다른 록 뮤지션들과 함께 세션을 한다면, 정말 멋진 분위기의 록 앨범이 나올 수도 있겠다고요."
<Let Me Let You Go> 애플 뮤직 곡 소개 #
2.6. So Far Gone[편집]
2.7. Prove[편집]
원래 Eye of the Storm때부터 완성된 곡이었으나 당시에는 지금의 느낌과 너무 달라 다시 편곡하여 본 앨범에 수록되었다. 애니메이션 베이블레이드X 오프닝으로 타이업되었다."꿈을 좇는 데에는 늘 실패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실패할 수도 있는 일에 성공을 장담하는 건 리스크가 있죠. 하지만 힘 있는 말과 행동을 통해 스스로가 성장하는 경우도 많고, 의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저 자신을 향해 부르는 곡이기도 하고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그들에게 무언가를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Prove> 애플 뮤직 곡 소개 #
2.8. Mad World[편집]
7집 35xxxv 이후 나온 노래 중 일본어 비중이 가장 많다. Taka가 열다섯 살 무렵을 돌아보며 쓴 곡으로 가사 중에 오자키 유타카의 곡인 '열다섯의 밤(15の夜)'이 나온다."열다섯 살 무렵 겪었던 고민, 낙담, 절망감에서 오랜 시간을 들여 벗어나게 된 지금, 예전의 제 모습을 돌아보며 그 이야기를 아예 일본어 가사로 쓰자고 마음먹었죠. 감정의 변화가 많은 사춘기의 섬세함을 뮤지션으로서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록 음악을 들으며 충격을 받았던 열다섯 당시의 감각을 쭉 간직하면서, 무대에 설 때 참고로 삼고 있습니다."
<Mad World> 애플 뮤직 곡 소개 #
2.9. Free Them (feat. Teddy Swims)[편집]
2.10. Renegades[편집]
Taka는 처음에는 이번 앨범과 분위기가 달라 넣어야하나 고민을 했었다. 에드 시런이 보컬 지도를 하는 등 에드 시런 중심으로 곡을 만들었고, 불러주면 따라 부르는 느낌으로 곡을 완성했다는 언급이 있다.
2.11. Outta Sight[편집]
2.12. You Tears are Mine[편집]
4집의 Wherever you are를 연상케 하는 록발라드 넘버.
2.13. Wonder[편집]
Taka는 이 곡으로 '록으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앨범 테마를 정하게 되었다며 Eye of the Storm 아레나 투어 당시 다음 앨범을 록 앨범을 만들자는 결심을 했다는 언급이 있다.
2.14. Broken Heart of Gold[편집]
10번 트랙 'Renegades'와 같은 이유로 처음에는 본 앨범에 싣지 않으려고 했었다. Taka는 어쿠스틱 버전의 보컬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원곡 버전 보컬 레코딩을 다시 녹음하고 싶다는 언급이 있다. 어쿠스틱 버전
2.15. Gravity (feat. Satoshi Fujihara)[편집]
따로 싱글컷된 곡이 아님에도 빌보드 재팬 HOT 100 6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