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O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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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2011년, 결성 과정
3. 2018년, 불화
4. 2019년, 화해
5. 2020~2021년
6. 2022년



1. 개요[편집]


2011년부터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래퍼 Drake와 그의 레이블 OVO, 그리고 가수 The Weeknd와 그의 레이블 XO에 관한 문서.

2. 2011년, 결성 과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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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드레이크가 자신의 캐나다 토론토 공연 중 위켄드를 초대한 장면.

That OVO and that XO is everything you believe in, I know

OVO와 XO는 너희가 믿는 전부지, 난 알아.

Drake - Crew Love 中


위켄드는 2010년 11월, 프로듀서 'Jeremy Rose'를 통해 믹스테잎 <House Of Balloons>에 수록될 3개의 곡들(What You Need, Loft Music, The Morning)을 선공개했다. 사운드클라우드유튜브에 처음 공개했고, 공개 직후는 큰 주목을 얻지 못했으나, 1~2개월 사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듬 해 초, 마침 드레이크와 프로듀서 '40(Noah Shebib)'가 위켄드의 곡들을 듣게 되었다고 한다.

<Paper> 메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드레이크는 2011년 3월을 회상하며 말을 꺼냈다. "그 날은 (자신의 음악 활동 중에서) 긴 시간 동안 최고의 일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당시 비오는 날 밤이었고, 드레이크는 토론토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건물 계단을 내려가던 중에 'What You Need'와 'The Party & The After Party'를 듣게 되었다고 한다. 곡을 듣던 그 날 밤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고, 직후 바로 위켄드의 곡들을 더 찾아 들은 뒤 자신의 SNS에 올렸다.[1] 이러한 드레이크의 샷아웃 덕분에 위켄드의 곡은 더욱 빠르게 바이럴을 타기 시작했고, 피치포크 미디어뉴욕 타임스에서 보도되기 시작했다.

이후 드레이크는 위켄드에게 연락을 취해, 자신의 2집 앨범 <Take Care>에서 피쳐링과 프로듀싱[2]을 부탁했다. 또한 드레이크는 위켄드의 두 번째 믹스테잎 <Thursday>에 피쳐링 참여했고, OVOXO 콜라보 믹스테잎 배포는 물론 자신의 콘서트 멤버에 포함시키는 등 위켄드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훗날 위켄드가 OVO[3]와 계약 연장[4]을 하지 않아서 둘 사이에 불화설이 나돈 적이 있었다. 이런 불화설은 거짓임을 입증하듯 드레이크는 위켄드의 1집 앨범 <Kiss Land>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동시에 자신의 투어 게스트 멤버에 위켄드를 계속 포함시켰다. 다만 계약 연장을 거절했던 당시의 선택이 위켄드가 더 발전하고 포브스 리스트에 오르내릴 수 있었던 결정적인 선택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자신만의 레이블이 아닌 타 아티스트가 간판으로 있는 레이블 아래로 가면 당연히 그보다 못한 프로모션과 음악 활동의 제약, 적은 수익을 거둘 수 밖에 없다.

2015년, 위켄드는 2집의 대성공 이후에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그 당시(2011~13년) 드레이크가 아니었다면 대중들은 본인이 존재하는 지도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고, 드레이크를 음악계에서 가장 친한 친구라고 치켜세웠다.롤링 스톤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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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드레이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위켄드와 함께 찍은 사진.[5]
2016년 5월, 드레이크는 Drake & Zane Lowe On OVOSOUND Radio 인터뷰에서 위켄드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꺼냈다. 인터뷰 영상 드레이크는 그가 OVO와의 계약이 연장되지 않아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됐지만, 위켄드와 음악 작업하는 등 과거에 있었던 모든 일들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이라고 얘기했다. 또 그가 성장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좋고, 같은 고향 출신인 위켄드의 성공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또한 해당 인터뷰에서 드레이크는 위켄드의 2집 수록곡 'Tell your Friends'의 리믹스 프리스타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위켄드는 3집 <Starboy>로 활동하기 전, Drake의 Trust Issues를 Remix하기도 했고, 3집으로 활동하면서도 드레이크를 수록곡 Reminder의 뮤직비디오에 출연시키는 등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다만 같은 해 6월, 래퍼 'Joe Budden'은 그의 드레이크 디스곡 'Wake'를 공개했고, iLovemakonnen과 Drake의 콜라보 곡인 'Tuesday'와 과거 위켄드와의 불화설을 엮으며 비꼬았다.[6][7] 조 버든의 디스에도 둘은 꾸준히 서로의 활동을 샷아웃하며, 각자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3. 2018년, 불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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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위켄드의 'Starboy' 투어 캐나다 토론토 공연 중 드레이크를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한 장면.
2017년, 당시 위켄드는 전 여자친구 벨라 하디드와의 결별과 셀레나 고메즈와의 연애로 한창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던 시기였다. 비슷한 시기 드레이크는 Pusha TKanye West와의 비프전이 진행 중이었다. Pusha T가 내놓은 'The Story of Adidon'이라는 디스 트랙에서 드레이크의 사생활, 특히 숨겨둔 아들[8]이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들이 일체 까발려지며 연예계 큰 이슈를 안겨주었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있었음에도, 드레이크와 위켄드는 불화의 접점은 전혀 없었고 위켄드의 콘서트에 드레이크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까지 한 바 있다. 때문에 둘의 관계는 크게 주목받지 않았었다. 또한 드레이크는 자신의 플레이리스트 앨범 <More Life>의 트랙 'Lose You'에서 위켄드와 XO 레이블을 샷아웃했었다.[9]

그런데 이 둘 사이에 정말로 불화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푸샤 티와의 디스 이후, 드레이크는 앨범 <Scorpion>에서 자신에게 숨겨둔 아들이 있음을 인정했고, 그 외 다수 트랙에서 칸예 웨스트와 푸샤 티를 저격하는 맞디스를 했다. 그런데 뜬금없이 앨범 수록곡인 'Elevate'에서 위켄드를 에둘러 표현하며 저격한 듯한 가사[10]와 수록곡 'Finesse'에서의 가사[11][12]가 공개되며, 점점 이 둘의 불화설에 이목이 쏠리기 시작했다. 또한, 드레이크는 자신의 구 레이블 'Young Money' 소속의 아주 친한 아티스트였던 Nicki Minaj와 불화설[13]이 돌고있었던 와중에, 니키는 위켄드와 그녀의 앨범 <Queen>에서 콜라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9년 1월에 공개된 Gesaffelstein의 앨범 <Hyperion> 수록곡인 'Lost in the Fire'에서 위켄드가 "And I just want a baby with the right one. 'Cause I could never be the one to hide one[14]"라는 구절로 확실하게 드레이크를 저격했다.

일련의 사건들을 종합해보면, 이 두 사람 간의 관계가 틀어진 것은 위켄드가 3집으로 한창 활동 중이었던 2017년 하반기로 추정된다. 드레이크의 가사대로 그는 위켄드와 헤어진 벨라에게 접근했다. 위켄드는 셀레나와의 결별 이후 벨라와 다시 만남을 시작하면서, 그 사실을 알게 되어 매우 큰 불만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얼마안가 푸샤 티의 디스로 드레이크의 사생활이 세상에 드러나게 된 것이다. 드레이크 아들의 어머니가 밝혀지지 않았던 디스곡 공개 당시에는 갑자기 '벨라 하디드가 그 어머니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고, 벨라는 자신의 SNS로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위켄드는 드레이크가 벨라에게 접근한 것도 모자라 'Elevate', 'Finesse' 등으로 디스까지 들었으니, 벼르고 있다가 2019년 새 싱글로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해 3월, 위켄드는 XO 레이블 소속 동료 NAV의 정규 2집 <Bad Habits>의 'Price on My Head'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여기서도 드레이크를 비꼬았는데, 드레이크가 자신과 불화가 있는 동안에도 투어를 돌면서 자신과의 듀엣 곡인 'Crew Love'를 꼭 부르고, OVOXO를 샷아웃하는 것을 보고 XO의 일본 크루를 언급하며 비꼬았다. 또한 이 비프의 시발점인 드레이크가 자신의 잘못을 말하진 않은 채 아무 일 없는 것마냥 행동하려는 것과 자신이 지금의 드레이크를 만든 장본인[15]으로서 비프를 건 것에 '네 스스로에게 비프거는 것이다. 진실을 말해라'며 디스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더 확실하게 저격했다. 드레이크의 4집 <Views>의 커버 아트 속 건물인 캐나다 'CN 타워' 주변이 배경이다. 여기서 CN 타워 근처에서 핵폭발(?)과 각종 폭격들이 가해지는 모습이 등장한다.

다만, 위켄드를 제외한 XO 레이블의 'NAV', '88Glam', 'Belly' 등의 아티스트들은 드레이크와 Justin Bieber 등 수장 위켄드와 비프가 있었던 이들과의 관계가 원만한 것으로 보인다. 위켄드는 비프가 있으면 NAV의 곡들(Price on My Head, Some Way)에 참여해 디스 가사만 2번 읊긴 했지만, 그 외에는 자기 자신 선에서 한정하려는 움직임을 종종 보여왔다. 이에 역시 XO 동료 아티스트들도 지나치게 참견하려 하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NAV의 경우, 위켄드와 드레이크의 디스전이 한창 이슈였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새 앨범 홍보 차 진행한 라디오 인터뷰나 Genius 인터뷰 등에서 위켄드를 포함한 드레이크와 비버 등 캐나다 출신 아티스트들에 대한 샷아웃을 자주 한 바 있다.

4. 2019년, 화해[편집]


OVOXO link up, mandem[16]

drink up, me and the drillers.

And the boy that sound like he sang on Thriller, you know that's been my nigga.

We just had to fix things, family, 6ix tings, we can't split up.

OVOXO 모여, 자 마셔버리자고, 나와 내 친구들.

그리고 마치 Thriller에서 부르는 것 같은 '그 녀석', 걔 늘 내 친구였던 거 알잖아.

문제들을 해결해야 했어, 가족과 토론토 일들 말야, 우린 갈라설 수 없어.

Drake - War 中


'Lost in the Fire', 'Price on My Head'까지 총 2개의 디스곡을 연달아 받았음에도 드레이크는 끊임없이 자신의 투어에서 'Crew Love'를 플레이 리스트에 올리고 곡 도중엔 'for real friend'라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고, 그 진짜 친구가 위켄드임을 암시했다.

2019년 11월, 위켄드는 신곡 <Blinding Lights>와 <Heartless>를 공개했으며, 드레이크가 위켄드를 다시 팔로우하고, 관련 글에 좋아요를 남기는 등 둘이 화해했음을 암묵적으로 드러내었다. 벨라 하디드와 다시 한 번 이별했고, 드레이크의 지속적인 사과 제스처로 인해 쌓였던 앙금도 풀린 것으로 추측.

뒤이어 12월 23일, 드레이크는 기습적으로 신곡과 곡의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곡 이름은 'War'. 이 곡에서 드레이크는 OVOXO를 샷아웃함과 동시에 위켄드의 보컬은 마치 팝의 전설, 마이클 잭슨의 명반 <Thriller>를 연상케 한다는 등의 가사가 담겨있다. 이젠 확실하게 불화가 정리되었고, 우리는 갈라서지 않을 것이라는 가사도 덧붙였다.


싱글 'War'의 공개 직후 Rap Radar 인터뷰 영상도 업로드했다. 여기서 드레이크는 토론토 출신 아티스트들(위켄드와 토리 레인즈)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자신을 디스하며 아들의 존재를 까발린 칸예 웨스트, 푸샤 티와는 "더 이상 관계를 회복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 인터뷰에서 주목해야할 것이 있는데, 2011년 계약 연장 종료, 2013년 <Kiss Land>의 참여 이후 드레이크와 위켄드는 직접적으로 만나서 대화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이 둘은 13년을 기점으로 거의 7년 가까이 제대로된 소통[17]을 거의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출처: Billboard News 소통이 없다보니 오해가 생기고, 그게 쌓이고 쌓여 결국 18년도 불화의 방아쇠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있다.

가사의 6ix tings를 언급한 것도 최근 토론토를 비롯한 캐나다 출신 아티스트들과의 현재 관계를 암시한다고 할 수 있다. Justin Bieber와의 디스전을 겪었던 위켄드는 이후 비버의 여동생의 생일 축하 영상 메세지를 보낸 것 등으로 관계를 회복했음을 알 수 있고, 한참 전 토리 레인즈와 디스전을 했던 드레이크는 (싱글 War 발매 이전이긴 하나) 토리와의 관계도 회복했다. 이로 미뤄보아 위켄드와 PARTYNEXTDOOR간의 디스전도 어느 정도 청산했음을 유추할 수 있고, 캐나다 출신 아티스트들 간 있었던 악감정도 잘 풀린 것으로 보인다.

드레이크의 파트너이자 절친인 프로듀서 '40' (Noah Shebib)가 앨범 <Take Care>에서 자신의 지분을 강조하며 위켄드에게만 주목이 가는 부분을 지적하는 인터뷰를 했다. 물론 인터뷰 뉘앙스는 비난 혹은 디스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앨범 출시 이후 줄곧 <Take Care>의 지분이 모조리 위켄드에게만 가있다는 팬들의 반응을 바로잡는 인터뷰이다. 40는 "위켄드가 이 앨범에 굉장히 중요하고 멋진 작업물들을 해낸 것은 맞는데, 그를 작업실에서 본건 한 이틀 정도[18]였다. 나는 이 앨범에 거의 1년을 넘게 투자했다. 앨범의 20개 곡들 중 위켄드가 참여하지 않은 18개의 곡들을 보라"고 말했다. 수 년 간의 팬들의 반응만큼 <Take Care>에서 위켄드의 존재감이 얼마나 거대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위켄드는 40와 함께 했던 프로듀싱의 경우가 2곡 뿐이었고, 40와 함께하지 않은 작사·작곡까지 포함하면 전체 5개의 곡에 참여했다. 40의 입장에선 프로듀서로서 함께 했던 기억이 적을 수 밖에 없긴 하지만, 참여 곡의 수만 봐도 이 앨범에서 위켄드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5. 2020~2021년[편집]


위켄드의 새 앨범 발표, XO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이나 생일, 특정 기념일 등에 드레이크가 좋아요를 누르거나 홍보를 돕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XO 소속 아티스트들 역시 OVO 레이블의 활동에 샷아웃 등의 반응을 보였다. 드레이크는 또한 2021년 위켄드의 31번째 생일에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리며 수 년 전 함께 음악 작업을 하던 당시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드레이크는 꾸준히 OVOXO를 샷아웃하고 있다.

2020년 말 가장 큰 논란이 되었던 그래미 어워드의 위켄드 0 노미네이트 사건에도 장문의 글로 반응하며 위켄드를 두둔했으며 그를 비롯한 앞으로 등장할 유능한 아티스트들과 시상식 간의 괴리에 대한 비판 역시 이어갔다.

이미 드레이크와 위켄드 간의 앙금은 완전히 없어진 상태이나, 위켄드가 캐나다인 최초의 슈퍼볼 하프타임쇼 헤드라이너가 되고 그 이후로도 새 앨범을 발매하겠다는 힌트 및 4집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드레이크 역시 COVID-19로 인해 발매를 미루긴 했으나, 새 앨범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둘의 스케쥴은 수 년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쁘다. 때문에 둘이 함께하는 어떤 작업물이 빠른 시일 내에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인터뷰에서만 봐도 문제없이 연락은 하고 지내지만 그 어떠한 작업도 수 년 동안 함께하지 못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드레이크는 자신의 아들과 가족, 크루와 함께, 그리고 위켄드는 자신의 크루들과 함께 해당 시상식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드레이크는 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Artist of the Decade 상 수상의 소감을 밝혔고, 위켄드는 해당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인 Top Artist, Top Male Artist, Top Hot 100 Song을 포함한 10개의 상을 수상하며 수상 소감을 여러 차례 밝혔다. 또한 드레이크 크루와 위켄드 크루 모두 해당 시상식의 같은 자리에서 동시간 대에 서로 수상하는 것을 보고 축하해준 만큼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굉장히 오랜만에 만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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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위켄드의 10관왕 사진을 올리고 축하[19]했다.

6. 2022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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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켄드의 32번째 생일을 맞아 위켄드의 생일 파티에 드레이크와 OVO 크루가 참석했다. 굉장히 오랜만에 비공식 석상에서의 만남으로 보인다. 여기서 DJ가 둘의 콜라보곡 'Crew Love'를 틀자 드레이크가 잠시 멈추게하고 위켄드와 XO 크루를 향한 샷아웃, 뒤이어 자신의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위 사진들은 위켄드가 드레이크에게 귓속말볼키스로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거기에 반응하며 웃는 화기애애한 장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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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Out Of Time"의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직비디오 속 노래방으로 추정되는 세트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러면서 포스트에는 "If the spotlight makes you nervous If you're looking for a purpose"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는 드레이크의 정규 1집 앨범 <Thank Me Later>의 2번째 수록곡 "Karaoke"의 가사 중 일부이다.

위켄드의 "After Hours till Dawn" 투어의 첫 시작이자 첫 공연 지역인 캐나다 토론토의 공연 전 날, 드레이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켄드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 영상에서 드레이크는 "이 조그만 진입로가 내가 위켄드 음악을 처음 들었던 곳이야. 샤라웃 투 올리버(Oliver), 물론 내 형제(The Weeknd)에게도 샤라웃, 올리버가 나한테 여기서 위켄드 음악을 처음 들려줬거든. 여기는 토론토에서 내가 옛날에 살던 곳이야. 여기에 주차를 하고 음악을 들었지. (중략) 그 당시 추천을 통해 들었던 위켄드가 이제는 스카이돔 티켓을 다 팔고 내일 공연을 한다는 거 아니야. 다들 내가 무슨 말 하는지 알겠지? 이게 인생이야."[출처]라고 밝혔다.

다만 콘서트 측 인터넷 오류로 티켓 판매 실수가 벌어져 당일 공연이 취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고향 토론토에서의 첫 공연인데 실수가 벌어져 취소된 것에 대해 위켄드가 SNS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나중에 본격적인 투어 콘서트가 시작되면서 다시 한 번 토론토에서 공연을 가졌고, 어김없이 전량 매진을 하며 공연 취소 사건을 털어냈다.

참고로 위켄드가 30번 째 생일을 맞이한 이후부터 드레이크는 공석이나 SNS에서 위켄드를 "The Boy", "The Kid"에서 "The Man"으로 지칭하기 시작했다. 위켄드의 나이도 20대를 벗어난 어른이자 데뷔 10년이 넘은, 음악계 베테랑으로 인정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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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NS에 올린 가사는 믹스테잎 <House of Balloons>의 수록곡 'Wicked Games'의 코러스 중 일부.[2] 이 앨범에서 위켄드는 총 5트랙에 참여했다.[3] 드레이크의 레이블[4] 기존에는 위켄드가 레이블 OVO에 소속되었다기 보단 레이블 XO 소속이면서 잠시 매니지먼트와 투자를 OVO에게 받는 방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5] 위켄드의 Starboy 수록곡 Reminder 뮤직비디오 촬영 전후의 사진이다[6] It's plenty reason to slay you. Kept going up Tuesday's and now the weekend(= The Weeknd) just hates you.[7] 해석: 네 놈을 박살낼 이유는 많단다. 화요일로 계속 밀고가더니(콜라보 곡 'Tuesday'의 홍보) 이젠 주말(= 더 위켄드)이 널 싫어하네.[8] 아도니스 그레이엄[9] If we not on the charts, my XO niggas eatin'. Fifty-two consecutive weekends, shout out to Weeknd. / 우리(OVO Sounds 아티스트들)가 차트에 없는 기간 동안엔, 내 XO 친구들이 차트를 먹어버리지. 52주간(1년)의 주말이 이어지지, 더 위켄드에게 샷아웃.[10] "I already hit her when you left her lonely. She is not the type that likes to take things slowly." 여기서 Her는 벨라 하디드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칸예 웨스트의 아내 킴 카다시안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when you left her lonely" 라는 구절로는 사실상 당시 헤어졌던 위켄드와 벨라의 이야기일 것이다.[11] Should I do New York? I can't decide. Fashion week is more your thing than mine. / You and your sister Too hot to handle.[12] Fashion week, You and your sister 구절은 벨라와 지지 하디드 자매를 뜻한다고 추측된다.[13] 이는 드레이크가 Migos와 콜라보 투어도 같이 돌 정도로 많이 친했던 상황에서, Migos의 멤버 Offset의 와이프인 Cardi BNicki Minaj가 서로를 디스하며 비프전이 이뤄지고 있었다. 때문에 자연스레 니키와 드레이크 사이에 불화설이 시작되었다.[14] 드레이크가 포르노 배우와의 원나잇에서 탄생한, 푸샤 티로 인해 온 세상에 까발려진 숨겨둔 아들을 의미한다.[15] 이는 드레이크가 팬이 쓴 트윗(위켄드가 <Take Care>의 거의 모든 것을 만들었다는 내용)에 "그 앨범엔 (위켄드가 참여한 곡 외에) 15곡이나 더 있다"며 트윗을 남긴 것에 대한 디스이다. 참고로 위켄드는 드레이크의 부탁으로 Take Care에 자신의 첫 믹스테잎 작업량을 절반이나 줄이며 참여해주었음에도 이런 발언을 한 것에 굉장히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16] 이 곡이 UK 힙합씬의 '그라임'을 떠오르게 하는 플로우와 발음이 특징인데, 이에 맞춰 'Mandem'이란 영국식 사투리 단어를 사용했다. 뜻은 '남자'란 의미로 쓰이며, 여성은 'Gyaldem'이란 단어다.[17] 뮤직비디오 촬영, 비즈니스 관련, 투어 관련 등을 제외하면 사석에서 이 둘이 만나는 일이 거의 없었다. 파파라치가 늘 붙어다니는 대형 아티스트들이다보니, 보통 찌라시 언론에선 '이 둘이 스튜디오에서 콜라보 신곡을 만든다'든가 하는 이야기가 나올법도 한데, 돌이켜보면 일절 없었다.[18] 위켄드가 수 년 전 과거 'Thursday' 믹스테잎 작업에 쏟을 시간의 절반을 <Take Care>에도 쏟았다는 인터뷰를 했었었다. 또한 <Take Care> 수록곡 'Crew Love'는 위켄드가 무명 시절부터 꾸준히 기획해놨던 곡이기도 했다. 이로 미뤄보아 40와의 접점은 없었어도, 위켄드도 상당히 긴 시간 고민하며 곡들을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19] 해석: "10과 10을 그 도시로... 10년의 결실(Decade of the Artist)은 나에게, 10개의 트로피는 그 소년에게. 우리한테 깝치지마"[출처] 해석본 출처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