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hfinder: Wrath of the Righteous/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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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는 기본적으로 13명이 존재하며, 특정 미식 패스 전용의 동료들도 몇몇 존재한다. 동료들의 성장은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동료 (컴패니언)은 신화의 길 (미식 패스)를 선택할 수 없으나, 주인공의 미식 패스가 발전할때마다 미식 피트와 미식 어빌리티만 올릴 수 있는 신화 동료 (미식 컴패니언) 단계가 오르게 된다. 기본 동료 외 하일러(Hilor)에게 커스텀 동료인 "용병"을 고용하여 일행에 추가할 수 있다. 파티는 최대 여섯명 + 동물동료로 구성된다.
전체적으로 민첩기반 캐릭터와 풀 캐스터 캐릭터가 많다. 미씩 피트로 민첩 전투원의 약점이 줄어드는 만큼 활용하기 더 쉽다. 전작과 달리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투자 포인트가 높으며 스탯 배분도 잘되어 있어서 해당 클래스/아키타입을 생각한다면 용병보다 좋다. 다만 종족까지 맞춘건 아니며 직업 내 선택사항이 이상해서 아쉬운 경우도 있는건 여전하다.
로맨스 공략 대상은 총 8명이며(카멜리아, 란, 웬두아그, 대런, 소시엘, 아루샬래, 울브리그, 갈프레이), 이 중 다섯 명은(웬두아그, 대런, 아루샬래, 울브리그, 갈프레이) 양성애자 캐릭터로 남성 주인공, 여성 주인공 모두가 공략 가능하다. 소시엘은 동성애자 캐릭터로 남성 주인공으로만 공략 가능하다.
동료들은 재훈련 시 시작 클래스, 능력치, 시작 스킬은 재훈련 할 수 없다.
전작과 달리 이번작에서는 동료 퀘스트가 조금 수준이 높아졌다. 퀘스트나 게임 플레이 도중 플레이어는 계속하여 상호작용하면서 일종의 딜레마 선택지를 고르게 되는데, 선택한 결과에 따라서 동료 혹은 몇몇 NPC에 일종의 영향력 수치가 가감되게 된다.[11]
그리고 이러한 영향력 수치에 따라서 동료가 배신하거나, 죽거나, 안좋은 결말을 맞이하는 등 다양한 결과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동료의 운명에 대해서는 선택과 그 결과를 체감하기 좋은 구조로 되어있다.
신화의 길에 상관없이 영입할 수 있고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입할 수 있는 동료.
성우는 Jennie Harney. 전작의 아미리와 마찬가지로 원작 아이코닉 캐릭터다.
종합 스탯 28포인트의 상당히 정석적인 힘 중심 팔라딘으로 홀수 스탯이 조금 많은 것을 제외하면 스탯도 매우 적절하게 배분되었다. 소매치기 배경이라서 선공권에서 조금이나 이득을 본다는 점도 소소한 장점. 첫 피트가 쉴드로 찍혀있으며 액세서리 보정으로 지능을 +3만 높여주면 컴뱃 익스퍼티스를 배울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어 방어적/탱커 인간 팔라딘을 원한다면 실라를 사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또한, 본작에서 롱소드로 등장하는 홀리어벤저의 경우 플레이어가 장착할 게 아니면 딱히 낄 사람이 없는지라 보통 실라가 들게 된다.
출신은 Geb와 Katapesh가 섞여 있다. 본래 고아이자 소매치기로, 아이오메데이의 기사들이 실라가 살던 도시로 왔을 때 동경심 반/호기심 반으로 한 여기사의 투구를 훔쳤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여기사가 습격해 온 놀에게서 도시를 지키던 도중 머리를 맞고 죽어버리는 일이 생겼고 그 죄책감에 죽으려다가 그 여기사가 보호하지 못한 생명을 자신이 보호하겠다는 생각에 14살부터 아이오메데이의 팔라딘 훈련을 받았다. 멘데브에서 월드 운드까지 긴 여행을 했으며, 원작의 아이코닉 캐릭터인 kyra와 함께 추파카브라를 잡은 적도 있다.
유머감각이 있고 친구를 잘 사귀는 성격으로 호탕하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캐릭터[12] , 위험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정석적인 질서선 팔라딘이다. 플레이어가 아이오메데 신앙을 가지거나 팔라딘이라면 첫 만남에서 "전우"라며 특별히 좋아하는 대사가 나온다.
이렇듯 선량하고 허울없는 캐릭터 특성상 대부분의 캐릭터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데몬으로서 파티에서 겉도는 성향이 있는 아루샬레가 속죄와 구원을 열망하기를 포기하지 않도록 항상 지지해주는 파티원중의 하나. 다만 엠버와는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은데, 팔라딘으로서 열렬한 신앙인인 실라가 엠버의 무신론적 설파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선한 인물인 엠버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것은 아니기에 바포메트의 광신도들에게 납치당했던 엠버가 무사하다는 소식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한다.
성우는 사라 스미스톤.
종합 스탯 32 포인트.
연애 가능 캐릭터. 남성으로 로맨스 가능하다.
가신 배경 덕에 레이피어와 버클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영입 시에도 이 점을 언급한다. 배경이 가신으로 나오는 만큼 본인도 귀족이라고 한다. 매직 아이템인 목걸이로 성향을 숨기고 있다. 고정 아이템이라 착용 해제할 수 없어서 다른 목걸이를 착용할 수 없다. 비밀을 숨기는 만큼 여러 가지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동료라는 매력이 있다.
서장이나, 2장에서 영입 시 지식(비전) 스킬이 높다면 매직 아이템인 목걸이를 감정하여 목걸이가 성향을 숨기는 아이템임을 알 수 있다.
샤먼 클래스의 일부 보너스(위치 클래스와 공유하는 헥스 보너스 등)와 높은 민첩성을 기반으로, 메이거스나 전사형 클레릭 비슷한 전사-캐스터 하이브리드 세팅을 하기에 적절한 스펙을 갖추고 있다. 딱 디바인 캐스터 버전의 메이거스 비슷한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끔 설계되어[13] , 육성 방향에 따라서 순수한 1선 전사형부터, 민첩 기반 궁수형, 서브 디바인 캐스터 용도로 다양한 방향으로 키울 수 있다. 근접 전사형으로 간다면 weapon fineness(무기 기교)[14] 와 Fencing Grace(우아한 찌르기)[15] 피트로 민첩 기반 전투 육성, 주문과 헥스를 활용해 자신의 AC를 최대한 강화해 민첩/경갑 탱커 캐릭터로 활약할 수도 있으며[16] , 한 분야에만 집중하는 타 캐스터 클래스와 다르게 꾸준히 헥스 보너스를 쌓아 공/방/서포트 전반에 걸쳐서 범용성이 넓은 캐스터로 키울 수도 있다. 다만, 위치와 비슷하지만 약간 더 직접 전투 성향에 치우친 샤먼 클래스의 특성상 타 전문 클래스보다 주문 능력은 밀리기 때문에 디폴트 클래스 그대로 전문 캐스터로 키우기에는 모호함이 있는, 샤먼 디폴트 클래스에 걸맞게 하이브리드 육성을 목표로 디자인된 캐릭터이다. 단점으로는 지혜 스탯이 애매하므로 주문 사용량이 애매하다는 점. 그리고 설정 때문에 목걸이 슬롯이 잠겨있는 것도 단점이다. 목 슬롯에 자연 방어 목걸이가 들어가는 만큼 탱커 운용에 약간 지장이 있다. 다만 자력으로 나무껍질 주문을 배우기 때문에 디스펠에 당하지 않는 이상 큰 단점은 안 된다. 뜻밖에 동료 중 가장 탱커에 적합한 캐릭터로 높은 스탯과 자력 방어주문들로 극한의 AC를 달성할 수 있다.
5장 이후에 에온 미씩 패스를 탄다면 카멜리아가 파티를 떠나게 된다.[17]
로맨스를 하고 싶다면 3장 A Noble Intent 이벤트에서 카멜리아가 끝까지 의식을 치루게 두어야 한다.
발코니 데이트를 한 이후에 던전에서 캠핑을 하면 대화 이벤트가 발생한다. 여기서 "I promise that I won't see anyone but you. It will make the experience all the more intense when we do meet. And in any case, no one could ever hope to compete with you." 또는, "I don't know how to bring our next meeting any closer. But I do know what will happen if I hear you've been spending your time with another man, when I should be in his place. He won't be allowed to live after that." 선택지를 고른다.
이후 이어지는 대화에서 "I'm not going to tell you. It's a secret! You love secrets, don't you?"를 고른다.
2일이 지난 후 휴식을 취하면 인벤토리에 뼈 아뮬렛이 추가된다. 이는 카멜리와 트루 로맨스 루트를 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후 카멜리아와 보통 데이트 이벤트를 본 후에 "I love you, Camellia. But the gods be my witnesses — being with you is not easy for me." 선택지를 고른다.
이렇게 하면 피날레에서 카멜리아에게 평범해지기를 시도하는 것이 어떠냐는 선택지가 해제되고, 엔딩에 반영된다.
성우는 톰 웨이랜드. 남성 주인공 음성 중 Madman도 맡았다.
연애 가능 캐릭터로, 여성으로 로맨스 가능하다.
몽그렐맨 종족 보정 힘, 민첩 +2, 매력 -2, 자연 방어 +2. 총 29포인트. 5 홀수 스탯이라 버리는 스탯이 많고 18 이상이 없는 분배인 게 흠. 특히 젠아처는 초반 넘어서는 민첩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스탯인 만큼 더욱 그렇다. 그래도 젠 아쳐가 상당히 좋은 클래스이고 중요한 두 스탯인 힘과 지혜가 17로 높아서 좋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기본으로 높은 민첩과 전투 반사 모두 아쉽지만 1레벨부터 공격 기회가 2회인 것은 상당한 개성이다.[18] 젠 아처로 키운다면 기본적으로 찍힌 전투 반사 피트와 젠 아처가 받는 성급한 사격(Snap Shot)[19] 피트를 활용해 전선 가까이에서 기회공격을 넣는 빌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레벨 영입 가능한 몽크 동료라는 특성을 백분 살려 지혜 기반 딜탱으로 육성하는 방법도 있다. 마침 성향도 질서 중립이겠다 변신에 특화한 근접형 드루이드가 특히 잘 어울린다. 스탯 자체가 젠아처보다는 근접 드루이드를 하기에 더 적합할 뿐만 아니라 몽크의 지혜 기반 AC 보너스에 더불어 몽그렐 종특으로 자연방어 2까지 받아 상당히 튼튼하므로 든든한 딜탱이 되어준다. 그 밖에도 지혜가 필요한 갑옷 없는 근접 캐릭터라면 뭐든 무난하게 맡길 수 있다.
질서중립 성향이지만 전작의 동료인 발레리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유머감각이 있다. 주로 긴장할 때 농담을 한다고 하며 선한 본성만 보면 선 성향 같지만, 근본적으로는 책임과 규칙을 가장 중시하기에 혼돈선 성향인 NPC를 만났을 때는 '의도는 좋았다'는 실라에 비해 냉소적인 태도를 보인다. 이는 헬나이트인 레질을 처음 봤을 때도 비슷한데, 헬나이트를 경멸하는 실라와 다르게 합리적이고 현실적이라며 존중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해적 선장이 꿈이다.
십자군에 들어가는 이유는 자신이 몽그렐맨이라서 성전군의 피(몽그렐맨은 제1차 성전군의 자손들이라고 한다.)가 섞여 있고, 십자군에 들어가 싸우는 것을 자신의 의무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와 동시에 성전군의 배급으로 (지하에는 없는) 채소를 먹고 싶다는 소박하면서도 현실적인 소망도 있다. 하지만 악마를 죽이는 자신의 의무를 다하며 그런 보상을 얻고 싶다고 하는 착한 몽그렐맨이다.
이 말을 하자 웬두아그가 그럼 왜 진작에 지상에 가지 않았느냐며 지상은 우릴 받아들여 주지 않고 죽음을 찾으러 가는 거라면 너는 원하는 대로 죽을 거라고 비판한다. 이에 란이 나는 지상에서 몽그렐맨을 구할 방법도 찾을 거라며 너 같은 쓰레기처럼 동족들이 되지 않게 할 거라고 말한다.[20]
킥스타터 노트
성우는 킹메이커에서 나이리사 역할을 맡았던 아멜리아 타일러. 원작에서도 등장하는 캐릭터로, 원작에서는 레인저이나 클래스가 바뀌었다.
몽그렐맨 종족 보정 힘, 민첩 +2. 매력 -2, 자연 방어 +2. 총 25포인트.
활 특화 민첩파이터, 총 스탯은 낮은 편이지만 이건 버리는 스탯인 매력을 땅바닥까지 떨어트렸기 때문이다. 핵심 스탯을 모두 충실하게 챙겼고 배경과 스킬 선택도 맞아서 준수하다. 파이터로 20레벨을 채울 수도 있고 슬레이어, 레인저 등으로 전직해 궁수로서 활약할 수 있다. 다만 활 분야에는 이미 활에 큰 투자가 된 경쟁자가 있어서 애매하다. 파격적으로 높은 민첩과 순수 파이터의 풍부한 피트를 활용해서 쌍수 전투 피트를 찍고 투척 무기를 양손에 끼는 것도 가능하다. 쌍수와 래피드 샷의 추가 공격으로 가장 많은 타격 수를 뽑아내는 개성이 있다. The Last Sarkorians DLC에서 추가된 시프터 클래스의 아키타입인 차일드 오브 만티코어와도 상당히 잘어울린다.
초반 실드 메이즈 마지막 이벤트에서 데몬 신화의 길 선택지를 골라 데몬 미씩 패스를 개방하고 이벤트 이후 란과 웬두아그 둘 중 하나를 골라 파티에 남게 할 수 있다.
연애 가능 캐릭터. 양성 로맨스 가능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악하다기 보다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고 더 풍족하게 살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힘을 갈구하는 성격이다. 그 때문에 앰버와 같이 다니면 그녀의 선의에도 자신이 모르는 강함이 있다며 인정하는 대화를 한다. 정확히는 엠버를 뭔가 힘을 숨긴 존재처럼 대한다. 처음 엠버를 만날 때 엠버를 보고 긴장하며 도망치거나, 싸울 태세를 갖추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디펜더스 하트 방어전 이벤트를 알리는 NPC를 랜덤 인카운터로 만났을 때 "나는 약하지도, 겁먹지도 않았다. 너도 그렇다."라는 식의 대사를 하며 나름대로 엠버를 존중해준다.
성우는 톰 아글리오.
영입 시 레벨 3. 혈통 보정으로 민첩, 지능 +2, 매력 -2. 총합 32포인트.
핵심 능력치인 민첩과 지능을 기대이상으로 가져왔다. 기존 로그보다 후방에 배치하는게 좋은 앨드리치 스컨드럴 주제에 쌍수전투를 선택한게 아쉽지만 스탯이 높아서 용서된다. 강력한 스킬몽키이자, 전투요원으로써는 스코칭 레이를 비롯한 레이류를 활용하여 아케인 트릭스터 하위의 연타 스닉요원으로 키울수도 있고, 아니면 민첩과 지능이 높은것을 활용하여 비비섹셔니스트를 타고 자가버프/쌍수스닉어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있다. 전작과 달리 스킬몽키 동료가 희귀한 만큼 처음 나오는 스킬몽키/전투요원인 월지프는 나쁘지 않는 선택지이다.
1장 디펜더스 하트 지하감옥에서 말을 걸고 이라베스와 대화하면 영입 가능. 영입한 후에는 주인공을 chief(대장)이라고 부른다. 다른 동료들과 다르게 PTSD로 정신 퇴행이 온 엠버와 더불어 청소년 취급받는 캐릭터다.
외조부가 악마인 격세유전 티플링이라 태어나자마자 아버지는 도망가고 어머니는 자기를 외할머니에게 버리고 도망가고 외할머니는 월지프를 슬럼가에서 소매치기와 도둑질을 시키며 학대했다. 그 가정환경대로 도둑으로 성장한 월지프는 범죄조직에 들어갔다가 상황이 여의찮으면 배신하고[21] 도망치는 삶을 반복했다고 한다. 이후 케나브레스의 "시플링" 이라는 범죄조직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22]
특수한 능력으로는 자신의 그림자를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그림자를 다루는 능력을 쓸 때는 몸이 푸른색 불꽃으로 타오르는데, 이 푸른색 불꽃은 아무것도 불태우지 않는다고 한다.
십자군 경영 부분에서는 크게 돋보이는데, 외교 6랭크를 찍으면 의회에서 월지프가 도둑맞은 땅과의 외교를 추천해준다. 이 도둑맞은 땅과의 외교를 고르면 얻는 보상은 전작에서 보켄의 걸작인 모든 어빌리티 +2 물약이다. 이름은 상상 이상의 신체와 영혼과 정신 변형의 비약(Elixir of Inconceivable Transmutations of Body, and Soul, and Also Mind).
성우는 수지 마이어스.
영입 시 레벨 3. 총 25포인트.
레이븐 패밀리어의 이름은 Soot. 그을음이라는 의미다.
아키타입은 아울캣 창작 아키타입으로, 카리스마 기반의 아키타입이며 오라클 클래스의 저주 능력을 가지고 있다. wrath of the righteous에서 새로 추가된 위치 클래스이며 어릴적 화형당할 뻔했다는 설정 때문인지 blackened 저주를 달고 나와서, 실질적으로 물리 공격 계열로 키우는 것은 불가능한 대신 위치 클래스 그대로 육성 시 화염계열 이보케이션 주문과 회복 스펠 등을 동시에 빠르게 얻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캐스터 캐릭터다.
Blackened 저주 덕에 화염 공격 마법을 잔뜩 배워서 불태우는 광선(Scorching Ray)이나 지옥불 광선(Hellfire Ray)같은 광선 마법에 메타매직을 발라 광선만 쏴도 메인 딜러 노릇을 한다. 본작에서는 광선마법의 명중률을 높여주는 장비와 화염마법의 위력을 높여주는 장비가 잔뜩 나오므로 누구보다도 장비빨을 받으며 후반까지 활약 가능하다.[24] 다소 부실한 위치의 주문목록 특성상 소서러나 위저드를 아예 대체하기는 어려우나, 가장 핵심적인 버프 중 하나인 상급 영웅심은 배우고, 굳이 필요한 주문이 있다면 로어마스터 상위직을 타서 빌려오면 된다.
헥스 역시 상대를 약화시키고 아군을 지원하는 헥스를 하나씩 걸며 보스전에서 엄청난 도움을 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아군 딜러와 탱커에게 행운과 보호적인 운을 걸어주고 깔깔거리기로 지속시키며, 보스에게 사안 3종세트를 다 걸고 불운까지 걸어주면 된다.
1장 마켓 스퀘어에서 이벤트 후 영입 가능. 막 디펜더스 하트에서 나왔을 때 일련의 크루세이더들이 그녀를 인신 공양해 신의 축복을 받겠다며 죽이려 하는 것을 보고 구해낼 수 있다. 그러므로 이후 이벤트인 디펜더스 하트 방어전 이후에 가면 영입할 수 없다.
캐릭터 이미지에서 뭔가 에어리와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에어리보다는 훨씬 강인한 성격이다. 또한 악성향 멤버들이 못 잡아먹어 안달인 에어리와는 다르게 엠버는 레질, 대런, 웬두아그 같은 악성향 멤버들과도 대체로 잘 지내는 편이다. 악 성향은 아니지만, 냉소적인 암살자 캐릭터 그레이버와도 잘 지낸다. 그레이버에게 딸이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는 듯. 엠버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캐릭터는 카멜리아 정도밖에 없다. 카멜리아는 귀족 특유의 선민사상으로 엠버를 볼 때마다 가난하고, 불결하다고 비난한다.
뜻밖에 선 성향 동료인 실라와는 별로 친하지 못한데, 이유는 엠버가 무신론자이기 때문. 아이오메데의 팔라딘으로 신앙심이 깊은 실라와 신은 우리에게 별 도움이 안 된다는 가치관을 지닌 엠버는 신과 관련된 대화가 나올 때마다 티격태격하게 된다. 정확히는 신의 힘을 부정하는 엠버가 입을 열면 실라가 그만! 하면서 대화를 멈추려는 식.
성우는 사라 라만.
영입 시 레벨 3.
지능 20으로 모든 게 설명되는 위자드. 선호/금지학파가 아쉽긴 하지만, 네크로맨시와 업져레이션 대부분은 클레릭이 대신 써줄 수 있다. 다만 힘을 완전히 버려버려서 최소한의 장비만 입혀도 무게가 부담스러울 정도.
본작에서는 캠핑 시 스크롤 제작이 가능해져서 스크롤의 활용도가 늘어났기에 필요한 주문은 주문 책에 복사한 다음, 스크롤로 만들어 쓰면 시전자 레벨 손해 없이 쓸 수 있긴 하다. 게임 곳곳에서 스크롤로 발동한 주문을 강화하는 장비를 찾을 수 있으므로 이를 스크롤 사반트의 클래스 특성과 조합하면 오히려 직접 시전하는 것보다 스크롤로 시전하는 주문이 강해진다. 단, 스크롤 제작에 필요한 제작 키트는 돈 주고 상인에게 주문 레벨별로 사야 하고, 스크롤 제작에도 재료가 들어가기에 어디까지나 단점이 부분적으로 보완되는 것이지 여전히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은 맞다.
1장 마켓 스퀘어에서 이동할 때 이벤트 전투 후 영입 가능. 소위 과학적 발견을 위해 지식에 목마른 학자로서 첫 등장부터 현란한 말재주로 바포메트의 신도들에게 설문조사를 하는 개그 신을 보여준다. 바포메트의 신도들에게 "너희 신이 가장 좋아하는 무기는 뭐냐", "너의 신이 상징하는 동물은 뭐냐"라고 물어보는데 이 신도들이 두 개 다 대답을 못 하자 (정답은 글레이브, 오록스) 신도들이 바포메트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결과를 알았다며 기록한다. 그리고 그 신도 중 한 명이 "나는 쓰레기 같은 신도이며 어머니는 자신보고 농사꾼이 되라고 말했는데 그거 들을걸." 이라고 말하는 게 압권, 그 신도들이 이번 문제는 맞히겠다며 문제를 하나만 더 내달라고 하는데 네니오가 한숨을 쉬며 바포메트 철자는 어떻게 쓰는 거냐고 묻자 B, A, F, A... (실제는 BAPHOMET) 라고 말하더니 답을 내지 못하고 그냥 어머니에게 돌아가겠다며 가버리고(...) 나머지 신도들이 우리에게 불화를 일으켰다며 싸움을 건다.[25]
학자 캐릭터로서 전작의 주빌로스트와도 비슷한 캐릭터성을 보여주지만 주빌로스트가 불만에 가득 찬 천재라면 네니오는 단순한 또라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각종 지식이나 실험에 실험체가 되는 것을 마다치 않아서 언데드가 된다거나 영혼을 빼앗긴다거나 자유를 구속당하는 일도 신경 쓰지 않고 지원한다. 평상시에도 '서서 자는 법'이나 '절벽에서 뛰어내리기' 등 온갖 이상한 실험을 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많이 알고 있는 암기 천재지만, 기존의 전형적인 학자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정작 그 정보를 제대로 응용하거나, 활용하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실험이랍시고 사람들이 황당해할 만한 기행이나 벌인다. 꿈은 골라리온의 백과사전을 만드는 것인데 100권으로 구성될 예정이지만 아직 1%도 완성을 못 했다고 한다.
이 인물이 얼마나 지식과 유레카에 심취해 있느냐면, 네니오에게 동료 회화로 하는 대화 중 유명한 사람 이외의 이름을 기억하지 않는다고 대화하는데 이때 그 유명 인사 중 하나로 아릴루 볼레쉬가 나온다. 아릴루 볼레쉬가 이 모든 사태를 만들었다고 비판하면 그녀는 아무도 해내지 못 할 일을 해낸 위대한 사람이라고 하며 오히려 자신이 "그때의 아릴루 볼레쉬였다면 얼마나 행복했을까."라며 망상한다. 적 NPC들이 아릴루를 칭찬하면 끼어들어 맞장구를 치거나 아릴루를 만나면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잊고 싶은 정보는 순식간에 잊어버릴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이 있다. 이를 이용하면 방금까지 자신이 뭘 하고 있었는지조차 잊어버리는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어느 정도로 뛰어나냐면 술을 마시고 취해있을 때 자신이 술을 마셨다는 정보를 잊어버려 순식간에 술에서 깰 수 있을 정도다. 이 잊고 싶은 것을 잊어버릴 수 있는 능력으로 만들어진 대사가 "That information is irrelevant, I've decided to forget it". 뭔가를 물어보면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 잊기로 해서 모른다는 대사이다. 중요한 것만 기억하며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은 잊어버린다고 하는데 기억 용량의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정도가 심각해서 자신의 이름 말고 자기 가족, 인간관계나 과거 같은 것도 다 잊어버린다.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이유도 자신이 만드는 백과사전에 저자로 넣기 위해서이지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
서양권에선 너무 컨셉이 튀는 데다 지식욕이랍시고 트롤링 비슷한 짓을 하고 게임의 분위기를 깨트리는 타입의 플레이어가 생각난다며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동료 퀘스트도 다른 동료들과 차원이 다를 정도로 고난이도인 주제에 히든엔딩을 위한 크리스탈, 스토리텔러의 노트 조각등 숨겨진 요소와도 관련이 있어서 무시할 수 없어 사람을 고생하게 만든다.
그래도 동료 중에서는 나름 공이 들어간 캐릭터인지 주변 NPC들과의 반응성이 높은 동료다. 다른 동료 캐릭터들의 동료끼리 대화나 NPC와의 추가 대화문보다 네니오가 갖는 추가 대화문이 더 많다. 덕분에 네니오가 취향에 맞는 플레이어라면, 데리고 다녔을 때 재미있을 만한 만담이 많이 나온다.
성우는 Matt Merritt.
영입 시 레벨 3. 혈통 보정으로 민첩, 매력 +2. 총 27포인트.
연애 가능 캐릭터. 양성 로맨스 가능하다.
로맨스 판타지에 등장할법한 악동 귀족 같은 성격인 캐릭터로, 매력 20 풀캐스터. 생명 신비라 채널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어서 메인힐러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오라클이 신비 덕분에 주문의 사용폭이 굉장히 넓은 편이고 본작에서는 임의시전자에게 특정 속성의 주문을 쓰게 해주는 장비도 많아 다양하게 써먹을 수 있다.[27] 다만 저주가 첫 라운드에 이동 혹은 일반 행동만 하게 하는 최악의 페널티라서 기습 잘못 당하면 턴 하나를 날려 먹을 수 있다. 이동의 자유 버프를 걸어주거나 3장 그린게이트와 5장 카멜리아 최종 퀘스트에서 찾을 수 있는 이동의 자유 신발을 신겨주면 패널티가 사라진다.
1장 마켓 스퀘어에서 NPC에게 퀘스트를 받아야 개방되는 지역인 아렌데 파티 하우스에서 영입할 수 있다. 도시가 악마에 습격당한 줄도 모르고 신나게 파티를 벌이다 악마가 저택에 쳐들어오는 타이밍에 주인공의 도움을 받게 된다. 무척 초연하면서 삐뚤어진 성격에 타인을 짜증 나게 하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지녀, 이단 심문관을 피해 파티장에 숨어들어온 바드 NPC가 파티 중에 5번이나 그의 머리를 병으로 내리치고 싶었다고 할 정도다.
그 삐뚤어진 성격을 알 수 있는 일화가 있는데 데런을 영입하고 디펜더즈 하트에서 데런을 꺼림칙하게 여기는 이라베스에게 데런과 무슨 문제가 있었냐고 물어보면 대답해주는 이야기이다. 첫 번째 십자군의 영웅 중 랜트 경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은퇴한 뒤 데런의 문란한 생활에 대해 훈계했다고 한다. 이후 랜트 경이 죽자 데런은 그의 투구를 녹여 요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하필이면 랜트 경이 갈프레이 여왕의 가장 충실한 전우 중 하나였는지라 갈프레이 여왕도 크게 화를 냈다고.
데스카리가 자기 파티를 망쳐놓았으니 자기도 데스카리의 파티를 망쳐놓겠다며 주인공에게 합류하고, 1장이 끝난 뒤 이제 남부로 휴양가겠다며 십자군들은 알아서 고생해보라고 놀리지만, 갈프레이 여왕은 이걸 눈치채고 대런을 5차 십자군의 고위 자문관으로 임명해버린다. 처음에는 상황을 이해 못 하다가 욕이 튀어나오려는 것을 억지로 참으며 감사하다고 하는 대런의 대응이 일품.
백작으로 게임에서 소개되는 만큼 상당한 고위귀족으로 갈프레이 여왕을 사촌이라고 부른다. 정식 명칭은 대런 카엘 미리알 멜리플루어스 모니커스 아렌데(Dearan Kael 'Myrial-Mellifluous-Monikers' Arendae) 라고 한다. 이 중에 Mellifluous는 '듣기 좋은'이라는 뜻이고 Monikers는 '이름'이라는 뜻인 걸로 보아 아마 자기소개하면서도 뭔가 장난을 친 것 같다(...) 왕위 계승권의 서열도 상당히 높은지 갈프레이 여왕도 자기가 퇴위한 후 대런이 왕관을 쓰는 꼴은 보고 싶지 않다고 깐다.[28]
디펜더즈 하트의 대장장이이자 스톤턴의 형제인 조란에게 아렌데 가문에 대해서 알 수가 있는데, 대런의 가문인 아렌데 가문은 매우 부유하고 오래된 혈통이며, 케나브레스 외곽 지역 출신이라고 한다. 멘데브와 사르코리스의 불화가 일어나면 군대를 이끌고 국경을 지키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들의 근거지가 드레젠 북쪽의 Heaven's Edge였는데 대런의 생일에 모든 아렌데 가문이 모여 축하하다가 악마들이 들이닥쳤고 가문 모두가 정체불명의 질병으로 죽었다고 한다. 대런을 제외하고는.
그런 과거 때문에 악 성향이지만 데몬이나 악마 숭배자들을 호응하기는 커녕 엄청나게 혐오하며 데몬 중에서도 특히 릴리투를 미워한다. 사실 언행을 보면 구속과 전통을 싫어하고 성자와 악당을 모두 싸잡아 조롱하길 즐기는 등, 혼돈 중립에 가까운 태도를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어디 가나 싹수없는 소리를 많이 하고 남들 성질 돋우는 소리나 행동을 해대는데 주인공과도 서로 찌르듯이 농담을 주고받다가 정들기도 하고 여러모로 도와주다 보면 좀 더 솔직해진다.
워낙 싸가지 없는 성격이라 다른 동료들 긁어대는 솜씨도 일품이다. 그럼에도 다른 동료들과의 관계는 비교적 원만한 편. 월지프는 피차 규칙을 중요시하지 않는 성격이라 서로 죽이 맞아 떠들기도 하고, 인사하듯 모욕을 나누기도 한다. 성격도 혈통도 정반대인 란하고는 늘 으르렁대지만 서로를 완전히 적대시한다기 보다는 악우와 같은 어느정도 허울없는 관계[29] . 또한 실라는 유머감각이 있는 특이한 팔라딘이라며 좋게 보는 편이고, 네니오의 또라이 같은 연구에도 관심을 갖는데다, 또 천애 고아에 심성 고운 엠버에게는 동정심을 느끼는지 그 미친 듯한 싹수를 접고 굉장히 점잖게 대한다. 걸핏하면 엠버한테 폭언을 일삼는 카멜리아와는 딴판.
반면 데몬을 무척 증오하는 만큼 아루샬레를 상대로는 악마로서 타고난 분노를 필사적으로 억누르며 살아가는 아루샬레가 순간적으로 인내심의 한계를 느낄 정도로 대놓고 밉살스럽게 조롱한다. 다른 파티원과 소원한 편인 카멜리아와는 귀족 문화와 관습을 공유하는 코드가 맞는지 관련 주제가 나오면 서로 어울리기는 하지만,[30] 카멜리아가 가진 이상성을 눈치는 채고있는지 일정 선을 넘어서 접근하지는 않는다.
5장에서 에온 미씩 패스를 탈 경우, 플레이어 행적에 따라서 파티에서 탈퇴할 수도 있다.
성우는 제임스 브라운 주니어
영입 시 레벨 6. 4레벨에 포인트를 지혜에 줬다고 가정하면, 총합 30포인트.
매우 무난한 풀캐스터로 높은 스탯을 지혜에 충분히 투자하고 힘에도 조금 투자가 이뤄져서 주문이 충분히 강하고 여차하면 근접전도 가능하다. 높은 스탯과 무난한 피트 선택으로 클레릭에게 기대하는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원작의 캐릭터로, 원작에서 동성애자다. 연애 가능 캐릭터. 남성으로 로맨스 가능하다.
셸린의 성직자로 셸린을 믿음으로써 하는 예술은 그림이다.
2장에서 주인공이 5차 십자군의 기사 대장으로 임명된 뒤 갈프레이 여왕이 전문가들과 함께 주인공에게 붙여준다.
모난 데 없는 중립 선 성향답게 동료들과의 관계는 전반적으로 원만한 편이다. 특히 자신과 같은 성향의 엠버는 엠버의 무신론적 성향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잘 지내는 편. 소시엘과 같은 신앙인으로서 엠버와 사사건건 충돌하는 실라와는 대조적이다. 예외적으로 개인적으로 헬나이트를 무척 혐오하기에 헬나이트인 레질에게만큼은 적잖은 적대감을 표한다. 한편 대런에게는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에 비해 내면의 아름다움은 부족한 것 같다고 까내리면서도 카멜리아더러는 말은 거칠더라도 내면은 아름다울 것 같다는 둥의 말을 하는데, 두 캐릭터의 진상을 생각해보면 보면 정말이지 사람 보는 눈이 어지간히도 없는 모양.
성우는 마크 톰슨.[33] 남성 주인공 음성 Wise도 맡았다.
영입 시 레벨 6. 파이터 5 레벨, 헬나이트 1 레벨. 4레벨에 포인트를 민첩에 줬다고 가정하면, 총합 30포인트.
하위 종족 보정으로 이동 속도가 30피트다.
질서악 성향 팔라딘으로 볼 수 있는 헬나이트 동료다. 처음부터 특화된 무기인 노움 갈고리 해머는 전작에도 등장했던 더블 웨폰으로, 양손으로 사용하지만, 쌍수 판정을 받는 무기다. 레질은 파이터 기교 능력을 이용해 민첩을 공격 굴림(명중률)에 사용하고 있다. 영입 후 로스트 채플을 클리어한다면 미씩 랭크 2에서 무기 기교(미씩)를 찍어주면 이제 민첩이 무기 대미지에도 적용된다(본래 무기에 붙는 agile 특성의 효과다). 쌍수 전투 특유의 많은 타격수를 활용해 적에게 적중 시마다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 무기를 사용해 가랑비에 젖듯이 대미지를 누적시키는 근접 딜러다. 스마이트 카오스를 비롯한 헬나이트의 능력으로 위력을 더 끌어올릴 수도 있다.
다만 갑옷 숙련으로 민첩 AC를 받는다 해도 방패를 쓰지 않는 중갑 파이터의 특성상 AC가 탱커 수준에는 못 미치며, 파이터의 아쉬운 내성, 그리고 헬나이트의 내성 보너스가 불안정하다. 주 스탯인 민첩이 기대보다 1 낮은 것도 상당히 아쉽다. 또한 힘이 낮은데 중갑을 장비하고 있어서 개인 하중 페널티 때문에 민첩 AC 보너스가 +3으로 제한되는 페널티를 받고 있다. 따라서 따로 힘을 보정해주지 않으면 AC또한 낮을 수 밖에 없다.
2장 도중 레질이 이끄는 헬나이트 부대가 가고일들에게 습격받아 주인공 파티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헬나이트 부대는 도중에 만난 다른 분파의 십자군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십자군들은 레질이 쥐꼬리만큼만 음식을 나눠줬다며 불만스러워하고 있다. 이 십자군들은 적의 습격으로 식량을 뺏겨 되돌아가던 중 레질을 만나 합류한 것인데 레질이 그들을 구해주기는 했지만, 식량도 이들이 딱 살 만큼만 줬고[34] 가고일들의 습격을 못 견뎌 진지를 이동하려고 하자 십자군이 부상자들은 어떻게 하느냐고 하는데 그 부상자들을 그냥 다 죽여버린다.[35] 이동할 새도 없이 가고일들에게 다시 습격당하게 되지만 동굴로 무사히 이동하는 데에는 성공한다. 이후 레질과 함께 가고일들을 물리친다.[36]
가고일들을 물리친 뒤 레질과 대화를 할 수 있는데, 레질의 헬나이트가 어째서 여기까지 왔는가 하면 헬나이트는 처음부터 십자군의 구성원이었으며 공동의 대의를 위해 봉사한다고 한다, 다만 갈프레이 여왕의 명령을 듣지는 않고 자신들이 자율적으로 행동한다고 한다. 또한, 이 부대를 이끄는 레질의 계급은 Paralictor로 기사단장보다 두 계급 아래의 직급이라고 한다. 레질 자신이 하는 말로는 자신은 가장 선임된 헬나이트 장교 중 한 명이라고. 이후 가고일을 해치운 뒤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보면 자신이 보호하고 있던 십자군은 이미 기사단으로서 제 기능을 못 하니 자신의 부대에 공식적으로 합류시키겠다고 하는데 이때 너는 그들을 소모품처럼 쓸 것이고 차라리 내 십자군으로 보내라고 하던가(선) 그들과 직접 협상하라고 하던가(혼돈) 그들을 네 부대에 합류시키는 대신 너는 나를 도와줘야겠다(질서)고 할 수 있다.
차라리 내 십자군으로 보내라고 하면 레질이 기사단에게 너희는 기사단으로서 제 기능을 못 하니 십자군에 소속될 수 있지만 나와 함께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쉬운 길은 아니며 너의 자유가 제한된다고 하지만 무력하게는 되지 않게 해주겠다고 하자 십자군 중 한 명이 그 말은 당신이 우리에게 쓴 자원의 값어치가 우리에게 있다는 거냐고 하자 레질은 네가 쓰레기였다면 아예 제안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십자군은 당신의 기치는 전적으로 우리와 어긋나며 주인공의 십자군에 합류하겠다며 주인공에게 합류한다. 이후 레질에게 드레젠 탈환을 함께하지 않겠느냐고 권유하여 일행에 합류시킬 수 있다.
하지만 레질은 우리는 공동의 목표가 일치한다고 생각할 때만 명령을 들을 것이며 이외에는 너희에게 관할권이 없다고 못 박는다.
풀네임은 Regill Derenge. 레질의 성격은 질서악이라기보다 실용주의란 말로 더 잘 설명할 수 있으며, 최적의 효율을 뽑아내기 위해 기계처럼 냉정하게 판단하고 행동한다. [37] 같은 질서악이지만 전작에서 훔쳐진 땅에서 제멋대로 날뛰던 헬나이트들과의 최대의 차이점은 현지의 권위를 무시하지 않고 따르기 때문에 십자군의 지휘관인 주인공의 지시를 잘 따라준다는 점이다.[38]
실용주의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를 끊임없이 냉정한 눈으로 평가하고 시험하고 주시하지만, 또 덕분에 플레이어가 제대로 행동하고 있다면 뜻밖에 딴생각도 품지 않고 플레이어와 아군 세력에게 자기희생마저 마다하며 최대한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는 기괴한 충절을 보여준다. 후반부에선 이게 악성향이긴 한가 싶어질 정도.[39] .
노움은 페이 출신의 존재라서 자극적인 일이 계속 있지 않으면 탈색되어 죽어간다. 이것은 블리칭이라고 불리는데, 규율에 인생을 바치는 레질은 블리칭의 마지막 단계에 있어서 얼마 뒤 죽는 운명이라고 알려준다.
군사 관련으로 메타중의 메타인 실드베어러 벽 + 마크스맨 화력투사를 제시하기 때문에 농담삼아 그냥 따르기만하면 되는 든든한 전략의 천재 밈이 붙어있다(...)
성우는 킹메이커에서 하림 역할을 맡았던 스카티 레이.
영입 시 레벨 9. 4레벨, 8레벨 포인트를 전부 힘에 줬다고 가정하면, 총합 27포인트.
신체 스탯 몰빵 슬레이어로 힘 쌍수 빌드를 고려하여 만들어진 캐릭터이다.[40] 힘이 높아서 복잡하게 웨폰 피네스나 특수 무기 숙련을 고려할 필요 없이 드워프 전쟁 도끼를 쌍수로 들고 스닉어택을 활용하면서 싸우면 된다. 민첩이 높은 점은 사실 스탯이 낭비된 거나 다름없지만 그래도 근접에서 조금이나마 AC를 보조해준다. 힘이 높은 점을 이용하여 쌍수 투척 도끼를 사용하는 빌드가 있다. 풀BAB에 스닉어택, 스터디드 타겟까지 공격에 필요한 건 다 갖춰서 딜링 하나는 정말 강력하지만, 방어적 능력은 아예 포기한 유리몸이라서 '사람 확대' 주문을 걸어주거나 생존력을 보조할 수단이 필요하다.
처음 보는 것은 1장 에스테로드 타워에서 보게 된다. 단, 디펜더스 하트 방어전을 하기 전에 가야 볼 수 있다. 여기서 주인공에게 팁을 주고 주인공의 도움을 받아 의뢰받은 암살 대상을 암살한다. 에스테로드 타워에서 보지 않고 디펜더스 하트 방어전을 한다면 적 간부가 지붕 위로 난입할 때 갑자기 나타나서 간부를 암살하고 사라진다.
이후 2장 드레젠 탈환전에서 다시 만난다. 여기서는 의뢰인이 일부러 잘못된 무기를 주는 바람에 대상 목표인 악마를 못 잡아서 곤혹을 치른다. 3장 술집에서 만날 때 악마를 못 잡은 것을 물어보면 그 일로 자신의 명성에 손상이 갔고, 자신의 명성이야말로 자신의 모든 것이라며 짜증을 낸다.
이후 3장 술집에서 용 사냥[41] 에 고용하고 싶다고 한 뒤 2500 골드를 주고 영입할 수 있다. 할인해달라고 해도 널 위해 기꺼이 일해 줄, 용을 잡았던 값진 경험을 가진 암살자는 자신밖에 없을 것이며, 불을 뿜는 머리의 값치고는 적절한 값이라며 안 해준다.
2500 골드를 주면 용으로 가는 길목에서 여러 가지 싸움을 할 것이고 그건 예상한 바이지만, 일부러 계약을 미뤄 용을 잡는 대신에 악마들을 공격하는데 자신을 끌고 가는 건 아닌지 의심하면서 너의 정직에 의존하긴 하겠지만, 계약조건을 수정하는 것도 고려해보겠다고 하며 합류한다.
아내와 딸이 있으나 떨어져 지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엠버를 처음 봤을 때 상호작용 대화를 한다.
캐릭터 적인 면에서는 그리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는 동료이다. 돈에 따라 움직이는 말수 적은 암살자라는 컨셉에 지나치게 충실한 나머지 다른 동료들과는 다르게 따로 돈을 챙겨줘야만 한다거나, 말수가 적답시고 끊임없이 파티에서 겉돌다가 어쩌다 입을 열면 시니컬한 대사만 쏟아내고, 진행에 따라서는 파티를 배신하기까지 하는 등 CRPG가 아니라 TRPG의 캐릭터였다면 당장 그 플레이어를 퇴출 1순위에 올린데도 할 말 없을 정도로 세션의 원활한 진행에는 도통 도움이 안 될 짓거리만 골라서 하기 때문이다.
참 중립이라는 성향 또한 억지스럽다며 말이 많다. 암살자로서 수많은 살인을 저지른 것뿐만 아니라 그 살인들을 자신의 트로피로서 자랑스럽게까지 여기는 그레이버가 어째서 악 성향이 아니라 중립 성향이냐는 것. 실제로 대화에서 이런 부분들을 지적할 경우 주인공더러 위선적이라는 둥, 너무 순진하다는 둥의 소리를 하며 힐난해대는데, 어떻게 봐도 악 성향[42] 에서나 나올법한 반응으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성우는 니키 토마스.
2장에서 영입 시 레벨 8. 3장에서 영입 시 레벨 10.
활 레인저로 아키타입 때문에 동물 동료가 없지만, 사망 방지 능력이 있고, 버리는 능력치 없이 주요 능력치인 민첩과 매력이 매우 높아서 활 레인저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훌륭하게 맡아줄 수 있다. 덤으로 스킬 포인트를 주는 지능 또한 높고, 지각이 높으며, 비행 능력 덕분에 함정을 무시해서 스킬몽키로도 유용하다. 전작의 에쿤다요와 유사하게 중반에 파티가 준비 안 됐을 때 보완해주는 캐릭터. 아키타입이 안 좋은 것만이 유일한 단점이며 활 피트에 많이 투자해서 궁수 이외의 육성은 거의 불가능한 것도 불편한 점이지만 궁수로서의 성능이 정말로 막강하다.
이쪽도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원작과 클래스가 달라진 경우. 원작 클래스는 Master spy 6 / Trickster 3.
악마이지만 같은 악마들과 대립하고 있는데, 데스나를 믿은 이후로 서큐버스의 삶이 얼마나 역겨운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악마들의 계획을 십자군에 누설하였지만 이게 발각되어 감옥에 갇힌 것.
이는 사연이 있는데, 이전에는 서큐버스 일을 충실하게 하고 있었으나 그녀의 마지막 희생자였던 데스나의 여사제로부터 시작된다. 데스나의 여사제를 죽이고 그녀의 꿈이 어떤지 궁금해서 들어가 봤는데, 이때 데스나와 직접 접촉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데스나는 자신의 여사제를 죽인 그녀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았고 대신 희생자들의 기억을 보여주었는데 아루샬래는 이 기억을 통해 그녀에게 희생당한 자들의 희망, 고통에 대해 알게 되었고 참회했으며 개종 이전까지만 해도 아첨욕, 성욕, 식욕이 이끄는 대로 살았지만, 지금은 진정한 자기 삶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개종당한 이후에는 어비스로부터 멀어지려고 멀리 여행을 떠났지만 그건 무의미하다는 걸 알았는데, 어비스는 자신 안에 있으며 언제든지 개종 당하기 전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악마들과 대립하는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는 악마들과 대립함으로써 어비스에서 멀어지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후에는 전술한 것처럼 악마들의 계획을 십자군과 데스나 교단에 누설하는 스파이 노릇을 했다.
취미는 인간관찰로 인간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 관찰을 통해서 한 가지 안 것이 있다고 하는데 서큐버스는 인간들을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또한 아루샬래와의 대화에서 서큐버스에 대해 알 수 있는데 서큐버스 종족의 애무는 애무하는 자의 생명력을 빨아들여 죽음에 이르게 한다고 한다. 작중 용어사전에서는 서큐버스의 키스를 당하면 영혼이 흡수당한다고 한다.
연애 가능 캐릭터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성향이 달라진다. 양성 로맨스 가능하다.
시즌패스 2 DLC인 The Last Sarkorians를 적용하면 영입할 수 있다.
샤르코니안의 멸망에서 신비롭게 살아남은 샤르코니안 부족장. 로맨스 가능 캐릭터로, 양성애자라서 양성 로맨스가 가능하다.
DLC를 설치했다면 1장 Blackwing Library에서 그리폰 석상과 상호작용 한 다음, 디펜더스 하트에 나타나서 영입이 가능하며, 3장 이후 세이브 파일을 불러왔더라도 알현실로 찾아와서 영입이 가능하다. 영입 시 레벨 4. 처음부터 "스웜파멸 죔쇠"라는 목걸이를 착용중이다.[46] 캐릭터 전용 아키타입으로 그리폰하트 쉬프터 클래스를 갖고 있다.
4레벨에 힘을 줬다고 가정하면 종합 25 포인트. 종족 어빌리티 보너스는 민첩에 받고 있다.
DLC 동료답게 사기적인 성능을 갖고 있다. 그리핀 변신으로 능력치가 빵빵한 것은 기본이고, 고유 아키타입의 능력인 하늘로부터의 죽음(Death from Above)은 장애물을 무시하는 파운스 차지 공격이라 단번에 적의 후방이나 고지대로 파고들어 취약한 마법사나 궁수부터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차지에 추가 대미지를 주는 미씩 차지를 찍으면 파운스로 치는 한대 한대에 모두 추가 대미지가 붙는다. 동료 퀘스트 완료시 신의 힘을 각성해 능력치에 보너스가 더 붙으며 공격력 방어력 모두 높은 수준의 전투기가 탄생한다.
성우는 에이딘 러드.
킥스타터 목표 달성으로 추가된 자아가 있는 무기이다. 1장에서 '골동품과 놀라움' 상점에 가면 발견할 수 있다. 약 60여 년 전에 패스파인더였지만 사교도들에게 납치되어 에고 소드로 개조당하고, 지금도 자기가 인간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풀네임은 'Finnean Dismar'이며, 패스파인더이자 십자군이라고 한다. 모든 무기로 변신이 가능한데, 영혼의 힘을 빌리는 것이라 한다. 이런 무기를 phantom blade라고 부른다고. halor에게 피니언에 대해 물어보면 피니언은 2차 십자군의 일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종되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어버린 것. halor도 이를 슬퍼한다.
인벤토리에서 오른쪽 아래에 있는 전용 UI를 클릭하여 대화도 가능하고 플레이어가 원하는 형태의 무기로 바뀔 수 있다. 변환 가능 목록에는 모든 무기가 아니라 현재 캐릭터가 사용 가능한 무기군이 표시된다. 따라서 클래스마다 무기군이 다르며, 아자타의 다재다능 초능력을 찍었다면 모든 무기군으로 변신이 가능해진다. 전작에 자주 나오지 않는 무기를 특화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어떤 캐릭터나 장비할 수 있지만, 버그가 있어서 변환 가능한 무기 항목은 장비 중인 캐릭터가 아닌 피니언 항목을 연 캐릭터의 무기숙련을 따라간다. 처음에는 +1강화, 콜드아이언, 유령 접촉, 기교 훈련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이벤트에 따라 성장한다. +3에는 하트시커 능력이 붙고 +5에는 광명 에너지 능력이 붙는다.
아자타 신화의 길 동료. 영입 시 레벨 10. 마법 도구 사용 스킬 덕분에 두루마리 및 완드를 사용할 수 있다. 주문 시전 방법은 임의시전(Spontaneous) 시전자이다. 스킬의 경우 투자된 4종류의 스킬이 캐릭터 레벨과 같은 수치로 올라간다. 따라서 스킬 랭크가 20이 넘어가는 것이 가능하기에 후반부터는 스킬몽키로 운용할 수 있다. 기본 무기는 물기 1회, 발톱 2회, 날개 2회, 꼬리 1회로 이루어져 있다.
BAB는 기본 동물동료가 보통인 것과 다르게 높음으로, 레벨만큼 증가한다. 모든 내성 굴림에 특화되어 있어 골고루 챙길 수 있다. HD는 12면체로, 레벨마다 HP가 7씩 올라간다. 기본 이동 속도는 60피트로 빠르다. 초반에는 아이부의 레벨이 그리 높지 않아 큰 의미가 없으나 미씩 레벨 6부터는 아이부의 레벨이 20을 넘어가기 시작하여 BAB와 내성 굴림이 웬만한 캐릭터들은 불가능한 급으로 높아진다. 또한, 이 시점부터 DR 또한 주기에 효율이 상승한다.
동물 동료라 파티원 제한 인원 6명에 들어가지 않으며, 주인공이 데리고 다니는 동물 동료와 별개로 추가로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전작과 달리 동물동료도 장비아이템 장착이 가능해졌고, 따라서 말 갑옷, 벨트, 목걸이, 망토, 팔찌 같은 장비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다.
다만, 본래 외부차원의 존재여서 그런지 엑스트라플래너 타입으로 되어 있어, 퇴거(Dismissal)나 추방(Banishment) 주문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동물 동료지만 동물 성장 주문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아이부의 레벨은 아자타 미씩 랭크에 따라 같이 올라가며, 미씩 레벨 3일 때 10, 4일 때 15이며, 5일 때 20, 6일 때 25, 7일 때 28, 8일 때 30, 9일 때 32, 10일 때 35이다. 시전자 레벨은 미식 랭크 4에서 5, 랭크 5에서 10, 랭크 6에서 13, 랭크 8에서 15, 랭크 9에서 17, 랭크 10에서 20이 된다. 또한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피트와 능력을 추가로 받는다. 35레벨 기준 어빌리티는 매력 20 → 매력 26으로 매력만 오른다. 미씩 5랭크에 받는 무시무시한 형상 덕분에 아군이 섀터 디펜스 피트가 있다면 따로 동요를 걸 필요 없이 전열에 선 아이부 덕분에 적들을 플랫풋 상태로 간주할 수 있다.
연령은 5살. 알현실에서 대화할 때 자기 입으로 말한다. 아이부의 대화가 귀여운 편이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종족인 하복 드래곤은 나비 같은 날개에 음파 브레스를 뿜는 엘리시움의 드래곤이다.
아자타 미씩 패스에서 다른 상위 미씩 패스로 전직하면 사라지니 주의하자. 데빌 미씩 패스의 경우에는 강제로 송환 당한다.
리치 신화의 길 동료. 언데드. 영입 시 레벨 10.
원작에도 등장하는 캐릭터. 원작에서는 클레릭이나 클래스가 바뀌었다.
리치 패스를 타고 있다면 전투가 끝난 후 스톤턴의 시체를 어떻게 할 생각이냐는 아네비아의 질문에 [리치] 미씩 패스 선택지를 선택하여 시체에 장례를 치뤄주지 않고 남겨뒀다가 3장에 지구라트를 비롯한 건축물 건설 완료 후 언데드로 부활시켜 동료로 채용할 수 있다. 결국 마지막에 자기를 버리고 도망친 미나고를 증오하고 있으며 4장에서 미나고와 재회 시 짧은 대사가 나온다. 부활 이후에 섬기는 신앙은 리치인 플레이어로 되어있다.
전반적인 스탯이나 빌드는 상당히 구리다. 일단은 악 블레싱의 소환 능력으로 아군을 보조하고, 워프리스트는 6레벨까지긴 해도 성직자 주문을 사용 가능하므로 자잘한 버프들을 걸어줄 수 있으며, BAB는 낮지만 파이터 피트를 배울 수 있는 워프리스트 보너스 피트를 활용해 글레이브로 맹격(Vital Strike) 빌드를 짜면 공격굴림이 낮아도 보조딜은 넣을 수 있다. 그야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조를 위한 빌드다.
4장 미드나잇 페인에서 스톤턴을 데리고 야니엘을 만나면 바로 전투 이벤트가 발생하므로 라디언스를 강화하고 싶다면 주의해야 한다.
4장에서 미나고를 만날 때와, 미나고를 죽이고 거점에서 대화할 때 추가 대화문이 발생한다.
리치 신화의 길 동료. 영입 시 레벨 10. 언데드. 종족 보너스는 민첩에 투자되어 있다.
살아있을 적에는 에라스틸의 여사제였다. 풍렵의 사당(Temple of good hunt) 지하에 그녀의 유해가 매장되어 있다.
슬레이어답게 심플하게 강하다. 힘과 민첩이 높고 스닉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장궁을 사용한 순수 사격 능력은 모든 활 동료 중에서도 최강 수준.
리치 신화의 길 동료. 영입 시 레벨 10. 언데드. 종족 보너스는 힘에 투자되어 있다.
Ciar Cobelen. 에버브라이트 십자군의 수장이다. 원작에서는 오크 팔라딘이었으나 게임에서는 바뀌었으며, 모베그(Morveg)라는 켈리드 바바리안 소년을 종자로 데리고 있다. 갑자기 정체불명의 힘을 얻은 플레이어를 신뢰하지 않으며, 엄격하고 결벽한 성격이지만 속내는 선량하기 때문에 모베그가 윈터선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
사코리스의 복수(Vengeance of Sarkoris)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모베그가 고룸의 무기를 찾으러 간다며 떠난 것을 윈터선 동굴에서 발견하고 거기서 모베그를 도와주다보면 모베그와 적대하며 싸우게 된다. 모베그를 죽이고 나서 플레이어가 모베그를 죽인 사실을 시어에게 보고 한다.
여기서 [허세] 체크말고, [협상] 옵션이나, 그냥 죽였다는 옵션을 골라야 한다. 협상 옵션을 고르면 화해해서 시아르와 사이가 좋아질 수 있고, 악의의 송곳니라는 대검을 파괴할 수 있다. 이 대검은 가지고 있으면 십자군 경영파트에 업그레이드를 추가해 주는데, 얻는만큼 잃는 것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옵션이다.
이후 리치 경로를 타고 있다면 3장 끝자락 쯤인 여왕이 드레젠에 도착한 후에, 지구라트의 뼈기둥에게서 시어를 도발하라는 퀘스트를 받고 모베그의 죽음을 모욕하여 그가 반란을 일으키도록 유도하고 그를 죽여 언데드 동료로 되살릴 수 있다.
카발리어인만큼 동물동료를 데리고 있다. 동물 동료의 아키타입은 담피르처럼 만드는 데스터치드 아키타입이 아니라 기본 아키타입이므로 음에너지로는 회복시키지 못한다. 따라서 다른 언데드동료와 함께 음에너지로 힐을 하려면 불사의 축복(blessing of unlife) 같은 주문을 따로 걸어줘야 한다.
Ciar를 재훈련하면 말은 레벨 0부터 다시 피트 및 어빌리티를 찍을 수 있다. 따라서 Ciar를 11레벨 이후에 재훈련 하는 것으로 말을 데스터치드 아키타입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영입시 레벨 3. 종족 보너스는 힘에 투자되어 있다.
4장 막바지에 가는 콜리피르 광산의 상층부, 12시 방향에 있는 방에서 만날 수 있다. 다른 미씩 패스로 가면 그냥 언데드 몇 명 죽일 뿐이지만, 리치로 가면 전투가 끝난 후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벤트 직후 영입은 불가능하고, 4장이 끝난 후 미드나잇 페인으로 돌아온 시점부터 파티에 넣고 다닐 수 있다.
생전 세어렌레이의 팔라딘으로, Order of the Burning Fist 소속이였다. 그러다 아이보리 미궁에서 죽어 바포메트의 부하가 되었다. 같이 싸웠던 아내인 "세실리 만티엘(Cessily Mantiel)"이 Ineluctable Prison에 잡혀 있다. 후반부에 만나는 동료지만 기본 레벨이 3이라 캐릭터 육성이 자유로운 편. 단 지능이 7이라 전투 전문화를 찍어 AC를 보강한다거나, 각종 컴뱃 메뉴버를 쓸 수는 없다.
영입시 레벨 15.
5장 이즈에서 여왕이 죽고나서 부활시킬 수 있다.
기본적으로 매력이 높은데, 리치 미씩 능력으로 인한 매력 보정까지 들어가, HP와 주문 DC를 높게 받는다. 하지만 썬더 콜러라 광역 동요(Shaken) 연주 대신 전기 피해 능력을 받은 것이 살짝 아쉽다. 데몬은 기본적으로 전기 면역이라 관련 미씩 어빌리티를 투자해 줘야 번개 딜을 넣을 수 있다. 단, 난이도를 낮출 경우 네임드 발러인 코람자데를 제외하면 데몬이 가진 전기 면역은 사라지기 때문에 미씩 어빌리티 없이도 할만하다.
성우는 킹메이커에서 옥타비아를 맡았던 앨리슨 리 로젠펠드.
종족 어빌리티 보너스는 힘에 투자되어 있다. 어빌리티는 총합 49포인트. 종족 보너스가 힘에 투자된 덕에, 1레벨에 보정 없이 매력 20을 찍은 분배로 되어 있다. 만약 종족 보너스가 매력에 투자됐다면 40포인트였을 것이다.
멘데브의 여왕이자 십자군의 총사령관. 외모상으로는 젊어 보이지만 실제 나이는 100살 이상이며, 그녀의 젊음을 연장하는 마법의 태양 난초 비약 덕분에 거의 100년 동안 멘데브를 다스렸고 십자군을 이끌어 왔다고 한다.
작중 용어사전에서 나오길, 원래는 아로덴의 팔라딘이였으며, 월드운드가 열리고 아로덴이 죽자 그녀는 자기 신의 죽음과 악마 군대의 위협에 대항해야 했다. 하지만 그녀의 지도력으로 몇 년 동안을 싸워 악마 군대의 침략에서 멘데브를 지키고 지금의 월드운드 대항 국경선을 만들었으며 아이오메데이 교회 주관으로 제1차 십자군이 조직되었을 때에도 참여하여 두각을 드러냈다. 이때 갈프레이 여왕은 자신이 잃어버린 믿음을 대체할 무언가, 아이오메데이 신을 발견했고 제1차 십자군이 악마 군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내고 갈프레이 여왕은 개종하여 아이오메데이의 숭배자가 되었고 아로덴의 상속자 아이오메데이의 가장 경건한 팔라딘이 되었다. 십자군 원정의 선두에 그런 귀중한 지도자를 두고 싶어했던 아이오메데이 교회는 두 번이나 비싼 태양 난초 비약을 선물하여 그녀를 오래 살 수 있도록 했고, 그러한 혜택으로 한 세기가 넘도록 십자군을 이끌어 왔다고 한다.
첫 등장은 회색 요새에서 미나고를 쓰러트린 뒤 축하 파티에서이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축하 파티에 참석했는데, 갈프레이 여왕은 주인공에게 악수를 청하고 주인공을 치하한다. 이때 대런이 있다면 친척이라고 끼어들더니 데스카리의 침공으로 테렌델레프가 죽고 십자군의 절반이 무너진 것을 걱정했으며 십자군을 위해 수비에 참가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이라베스가 오늘 밤에 대런을 우물에 처박아버리겠다는 게 압권. 이후 대런이 이제 쿄닌으로 가겠다면서 주인공 일행이 반드시 승리할 거라고 말하며 자신은 작별하겠다고 한다. 갈프레이는 그런 논의는 내일 하자며 주인공에게 술을 권하며 sword of valor가 시작된다.
그리고 다음 날 캠프에서 주인공을 5차 십자군의 기사 대장으로 임명한다. 주인공을 기사 대장으로 임명한 후에는 드레젠 탈환 임무를 맡기고 소시엘과 몇몇 전문가들을 붙여준다. 이 대화로 여왕을 성전에 참여시킬지 안 참여시킬지 결정할 수 있다.
여왕이 된 잔 다르크 포지션이지만 완전무결한 성녀는 아니다.[52] 그보다는 세계를 구해야 한다는 중압감과 의무감에 개인적인 감정을 모두 내려놓고 성전군에 헌신한다고 본인이 믿고 싶은 캐릭터로 그려진다. 그렇기에 여왕은 대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것처럼 보이면서도 동시에 호승심이나 질투심 같은 개인적인 이유에도 휘둘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53] 그런데도 여왕은 무능하기만 한 캐릭터는 아니며, 5장에서의 독단적인 행보도 나름 치밀한 수 싸움 끝에 어쩔 수 없이 결정한 것임이 드러난다.[54]
실제로 지도력도성전군을 다 날려 먹긴 했지만 뛰어난 편으로, 성전 말기, 여왕이 수도인 네로샨을 비우기 시작하자 네로샨에 정치적 혼란이 오고 귀족 의회가 허튼짓하기 시작한다. 만약 여왕이 성전 중 사망한다면 멘데브는 혼란에 빠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양성 로맨스가 가능한 캐릭터. 일종의 숨겨진 로맨스로, 꾸준히 여왕의 호감도를 산다면 5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악/혼돈 성향으로는 로맨스가 불가능하며, 질서선, 중립선, 질서중립 성향으로만 로맨스가 가능하다. 여왕과 연애를 할 수 있는 패스는 앤젤, 에온, 골드 드래곤, 레전드이며 4장까지는 다른 미씩 패스로도 연애 진행이 가능하지만 5장에서는 해당 패스들이 아니면 자동으로 실패 처리된다. 기본적으로는 질서 성향의 예의와 율법, 의무를 중시하는 선택지를 고르되 여왕이 장난스러울 때는 같이 장난기 있는 선택지를 골라도 된다.
통상적으로는 NPC인 인물이지만 로맨스를 성공하면 최후반부에 동료로 참전한다.
에온 미씩 패스라면 5장에서 만난 이후 수명을 강제로 늘리는 게 자연의 질서에 어긋난다고 판결을 해서 원래 나이로 늙게 할 수 있다. 그러면 당연히 연애가 막히고 끝나고 사망해서 이즈에서 사망한 것과 같은 엔딩이 나온다.
DLC Inevitable Excess를 진행할 때 여왕을 영입한 세이브 파일로 진행한다면 몇 가지 동료 반응성 대사를 볼 수 있고, 지구라트에서 [설득 65] 스킬 체크를 우회할 수 있다.
성우는 배런 B. 배스.
영입 시 레벨 14. 어빌리티 포인트를 모두 힘에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총합 27포인트. 그의 파란만장한 삶 때문인지 4개의 클래스가 섞인 복잡한 멀티 클래스를 타고 있다. 팔라딘의 2레벨의 내성 굴림 보너스 능력인 신성한 은혜는 작동하므로 카리스마 장비 아이템을 줘서 내성 굴림을 보조할 수는 있다. 이외에는 팔라딘 능력은 무의미하며 혼돈 중립 성향이라 팔라딘 능력이 모두 봉인 당해 2레벨을 영구적으로 손해 보는 구성이다. 성향 문제로 팔라딘 레벨과 헬나이트 레벨을 더는 올릴 수도 없다. 설상가상으로 동료의 기본 상태는 재훈련이 불가능하므로, 플레이어는 6레벨 이내에서만 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다행히도 무기는 양손 무기인 펄션에 피트가 찍혀 있어 투 핸디드 파이터를 6레벨 전부 올리면 투 핸디드 파이터 11레벨의 양손 무기로 근접 공격을 가해 황소 돌진 전술을 발동시키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마침 황소 돌진도 가지고 있다. 파이터 전투 피트 3개는 덤이다. 아쉽게도 파이터의 특권 중에서 상급 무기 중점화 및 상급 무기 전문화는 파이터 레벨이 11이라서 상급 무기 중점화(8레벨)는 찍을 수 있으나 상급 무기 전문화(12레벨)는 찍을 수 없다.
아머드 헐크를 1만 올리면 중갑을 입어도 이동속도가 10피트 올라가는 능력을 얻을 수 있으며[55] , 아머드 헐크를 6레벨 전부 올려 남은 3가지 격노 응용력(6, 8, 10)으로 비스트 토템 3개를 찍어서 돌진 풀어택이 가능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 8, 10레벨에 DR 부여 능력을 찍어서 DR 6/-[56] 을 줄 수도 있다. 무난하게 데몬 슬레이어(레인저)를 1레벨 찍먹하는 육성법도 있다.
하지만 여러모로 캐릭터 자체의 한계가 분명하다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쓸데없는 팔라딘 레벨만 없었어도, 아니 하다못해 1레벨만 더 여유가 있었더라도 파이터로 상급 무기 전문화를 찍거나, 바바리안으로 상급 격노(11레벨)를 찍을 수 있었을 것이다
소시엘의 형으로 소시엘 동료 퀘스트중에 선택지를 잘 골라 왔다면 4장에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소시엘 퀘스트의 성공 보상과 다름없는 만큼 따로 동료 퀘스트가 없다.
정확히는 소시엘의 동료 퀘스트 중간마다 트레버에 관한 선택지들이 나오는데, 이 선택지들은 각각 희생자, 배신자, 영웅 셋 중 하나의 성격을 띠고 있고, 희생자 선택지 포인트가 가장 높아야 영입할 수 있다.
소시엘이 파티를 탈퇴한다면, 따라서 파티를 탈퇴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의 공짜 용병 3명 대신에 자신이 만든 용병 3명을 영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인공 및 용병은 어빌리티 포인트를 15포인트로 분배해야 한다. 주인공부터 15포인트밖에 안 되는, 진짜 평범한 모험가들의 생존투쟁인지라 꼭 자신이 만든 용병을 영입하는걸 추천한다.
성우는 제이슨 그리피스.
총합 15포인트. 혈통 보너스로 민첩 +2, 지혜 +2, 지능 -2.
가장 처음 합류하는 동료로 정체는 이글 워치의 첩보요원이다. 직속상관이 바로 이글워치 첩보대장인 아네비아. 자신의 티플링 혈통을 이용해서 악마 숭배자들 사이를 오가며 정보수집하다가 에스트로드 탑의 사교도들이 디펜더스 하트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중요정보를 입수했지만, 디펜더스 하트까지 혼자 돌파할 수 없어서 고심하다가 주인공의 목숨을 구한 김에 의기투합해서 함께 탈출하게 된다.
설사 자신이 죽더라도 디펜더스 하트에 정보를 전해달라고 주인공에 부탁할 정도로 프로페셔널하다. 티플링답게 틱틱대는 성격이지만, 비겁자와 겁쟁이를 경멸하고 용기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성향은 혼돈 중립이지만 선에 좀더 기울어진 중립인셈. 첩보원답게 효율을 중시하지만 주인공이 맘에 들었는지, 생존자들을 최대한 도우려는 무모한 선택을 해도 별로 반대하지 않는다 (사실 게임진행상으로는 생존자를 최대한 많이 살리는 게 더 효율적이다). 근본은 이타적인 성격인듯. 나중에 디펜더스 하트에 무사히 도착하면 아네비아가 주인공을 이글 워치에 스카웃하려 드는 걸 보고 여기 아주 빡센 직장이라고 상관 앞에서 툴툴대는 모습도 보여준다.
로그답게 민첩이 높고 정밀 사격 피트가 있기 때문에 활로 싸우는 게 좋다. 정상적인 무기를 구할 수 없는 초반에도 유일하게 제대로 된 단검을 소지하고 있으며, 2장에서 장궁 하나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스닉 어택 딜러로 활약시킬 수 있다. BAB를 높이기 위해 레인저(데몬 슬레이어) 1레벨을 찍먹하는 빌드가 추천된다.
성우는 Matt Braver.
총합 15 포인트. 영입 시 레벨 2. 혈통 보너스로 기본 이동 속도가 30피트다.
3장에서 합류하는 노움 소서러. 엄청 낙관적인 성격에 대책없는 선량함까지 겹쳐서 번번히 현실적인 레카트가 뒷목 잡게 만든다. 하지만 결국 센드리가 지향하는 누구도 버리지 않고 모두 함께 살아남자는 목표가 DLC 2의 최고 도전과제를 달성하는 길이긴 하다.
여기서 캐릭터 성능이 쓰레기면 욕받이로 전락했겠지만, 다행히 센드리의 성능은 비전 혈통 소서러라 쓸만한 전력이 되어준다. 비전 결속으로 주문 하나를 더 쓸 수 있는 것도 장점. 최대한 빨리 메타매직 셀렉티브 스펠을 배워서 셀렉티브 매타매직을 바른 기름막 주문을 쓰는 디버프 요원으로 활약시키면 좋다. 단, 15 포인트 캐릭터의 한계상 민첩 능력치가 고만고만해서 명중굴림이 필요한 마법은 은근 못 맞춘다. 이 부분은 버프 주문이나 아이템으로 보충해주자.
총합 15 포인트. DLC를 진행하다 보면 얻을 수 있는 무료 용병. 본 문서의 무료 용병 3인방 대신에 플레이어가 제작한 용병을 대신 영입할 수 있다.
2장에서 극장을 나가 지하도로 탈출하던 중 다른 생존자들과 만나는데 주인공이 디펜더즈 하트에 중요한 걸 전달해야 하니 도와달라고 하면 이들 중 몇 명이 자원해서 주인공과 합류하는데 본 문서의 무료 용병 3인방이 이들이다. 내가 생존자들 중 합류하는 자를 선택하겠다고 하면 플레이어 제작 용병을 영입한다.
총합 15 포인트. DLC를 진행하다 보면 얻을 수 있는 무료 용병. 본 문서의 무료 용병 3인방 대신에 플레이어가 제작한 용병을 대신 영입할 수 있다.
2장에서 극장을 나가 지하도로 탈출하던 중 다른 생존자들과 만나는데 주인공이 디펜더즈 하트에 중요한 걸 전달해야 하니 도와달라고 하면 이들 중 몇 명이 자원해서 주인공과 합류하는데 본 문서의 무료 용병 3인방이 이들이다. 내가 생존자들 중 합류하는 자를 선택하겠다고 하면 플레이어 제작 용병을 영입한다.
총합 15 포인트. DLC를 진행하다 보면 얻을 수 있는 무료 용병. 본 문서의 무료 용병 3인방 대신에 플레이어가 제작한 용병을 대신 영입할 수 있다.
2장에서 극장을 나가 지하도로 탈출하던 중 다른 생존자들과 만나는데 주인공이 디펜더즈 하트에 중요한 걸 전달해야 하니 도와달라고 하면 이들 중 몇 명이 자원해서 주인공과 합류하는데 본 문서의 무료 용병 3인방이 이들이다. 내가 생존자들 중 합류하는 자를 선택하겠다고 하면 플레이어 제작 용병을 영입한다.
1. 본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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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길 전용 동료【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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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는 기본적으로 13명이 존재하며, 특정 미식 패스 전용의 동료들도 몇몇 존재한다. 동료들의 성장은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동료 (컴패니언)은 신화의 길 (미식 패스)를 선택할 수 없으나, 주인공의 미식 패스가 발전할때마다 미식 피트와 미식 어빌리티만 올릴 수 있는 신화 동료 (미식 컴패니언) 단계가 오르게 된다. 기본 동료 외 하일러(Hilor)에게 커스텀 동료인 "용병"을 고용하여 일행에 추가할 수 있다. 파티는 최대 여섯명 + 동물동료로 구성된다.
전체적으로 민첩기반 캐릭터와 풀 캐스터 캐릭터가 많다. 미씩 피트로 민첩 전투원의 약점이 줄어드는 만큼 활용하기 더 쉽다. 전작과 달리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투자 포인트가 높으며 스탯 배분도 잘되어 있어서 해당 클래스/아키타입을 생각한다면 용병보다 좋다. 다만 종족까지 맞춘건 아니며 직업 내 선택사항이 이상해서 아쉬운 경우도 있는건 여전하다.
로맨스 공략 대상은 총 8명이며(카멜리아, 란, 웬두아그, 대런, 소시엘, 아루샬래, 울브리그, 갈프레이), 이 중 다섯 명은(웬두아그, 대런, 아루샬래, 울브리그, 갈프레이) 양성애자 캐릭터로 남성 주인공, 여성 주인공 모두가 공략 가능하다. 소시엘은 동성애자 캐릭터로 남성 주인공으로만 공략 가능하다.
동료들은 재훈련 시 시작 클래스, 능력치, 시작 스킬은 재훈련 할 수 없다.
전작과 달리 이번작에서는 동료 퀘스트가 조금 수준이 높아졌다. 퀘스트나 게임 플레이 도중 플레이어는 계속하여 상호작용하면서 일종의 딜레마 선택지를 고르게 되는데, 선택한 결과에 따라서 동료 혹은 몇몇 NPC에 일종의 영향력 수치가 가감되게 된다.[11]
그리고 이러한 영향력 수치에 따라서 동료가 배신하거나, 죽거나, 안좋은 결말을 맞이하는 등 다양한 결과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동료의 운명에 대해서는 선택과 그 결과를 체감하기 좋은 구조로 되어있다.
1.1. 공통 동료[편집]
신화의 길에 상관없이 영입할 수 있고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입할 수 있는 동료.
1.1.1. 실라[편집]
성우는 Jennie Harney. 전작의 아미리와 마찬가지로 원작 아이코닉 캐릭터다.
종합 스탯 28포인트의 상당히 정석적인 힘 중심 팔라딘으로 홀수 스탯이 조금 많은 것을 제외하면 스탯도 매우 적절하게 배분되었다. 소매치기 배경이라서 선공권에서 조금이나 이득을 본다는 점도 소소한 장점. 첫 피트가 쉴드로 찍혀있으며 액세서리 보정으로 지능을 +3만 높여주면 컴뱃 익스퍼티스를 배울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어 방어적/탱커 인간 팔라딘을 원한다면 실라를 사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또한, 본작에서 롱소드로 등장하는 홀리어벤저의 경우 플레이어가 장착할 게 아니면 딱히 낄 사람이 없는지라 보통 실라가 들게 된다.
출신은 Geb와 Katapesh가 섞여 있다. 본래 고아이자 소매치기로, 아이오메데이의 기사들이 실라가 살던 도시로 왔을 때 동경심 반/호기심 반으로 한 여기사의 투구를 훔쳤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여기사가 습격해 온 놀에게서 도시를 지키던 도중 머리를 맞고 죽어버리는 일이 생겼고 그 죄책감에 죽으려다가 그 여기사가 보호하지 못한 생명을 자신이 보호하겠다는 생각에 14살부터 아이오메데이의 팔라딘 훈련을 받았다. 멘데브에서 월드 운드까지 긴 여행을 했으며, 원작의 아이코닉 캐릭터인 kyra와 함께 추파카브라를 잡은 적도 있다.
유머감각이 있고 친구를 잘 사귀는 성격으로 호탕하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캐릭터[12] , 위험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정석적인 질서선 팔라딘이다. 플레이어가 아이오메데 신앙을 가지거나 팔라딘이라면 첫 만남에서 "전우"라며 특별히 좋아하는 대사가 나온다.
이렇듯 선량하고 허울없는 캐릭터 특성상 대부분의 캐릭터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데몬으로서 파티에서 겉도는 성향이 있는 아루샬레가 속죄와 구원을 열망하기를 포기하지 않도록 항상 지지해주는 파티원중의 하나. 다만 엠버와는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은데, 팔라딘으로서 열렬한 신앙인인 실라가 엠버의 무신론적 설파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선한 인물인 엠버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것은 아니기에 바포메트의 광신도들에게 납치당했던 엠버가 무사하다는 소식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한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5장에서 리치 미씩 패스를 타면 파티에서 탈퇴한다.
에온 엔딩에선 바뀐 역사에서도 팔라딘이 됐으며, 남쪽에서 활동하며 사람들에게 사령관이 했던 성전 이야기를 해줬다고 한다.
1.1.2. 카멜리아[편집]
성우는 사라 스미스톤.
종합 스탯 32 포인트.
연애 가능 캐릭터. 남성으로 로맨스 가능하다.
가신 배경 덕에 레이피어와 버클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영입 시에도 이 점을 언급한다. 배경이 가신으로 나오는 만큼 본인도 귀족이라고 한다. 매직 아이템인 목걸이로 성향을 숨기고 있다. 고정 아이템이라 착용 해제할 수 없어서 다른 목걸이를 착용할 수 없다. 비밀을 숨기는 만큼 여러 가지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동료라는 매력이 있다.
서장이나, 2장에서 영입 시 지식(비전) 스킬이 높다면 매직 아이템인 목걸이를 감정하여 목걸이가 성향을 숨기는 아이템임을 알 수 있다.
샤먼 클래스의 일부 보너스(위치 클래스와 공유하는 헥스 보너스 등)와 높은 민첩성을 기반으로, 메이거스나 전사형 클레릭 비슷한 전사-캐스터 하이브리드 세팅을 하기에 적절한 스펙을 갖추고 있다. 딱 디바인 캐스터 버전의 메이거스 비슷한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끔 설계되어[13] , 육성 방향에 따라서 순수한 1선 전사형부터, 민첩 기반 궁수형, 서브 디바인 캐스터 용도로 다양한 방향으로 키울 수 있다. 근접 전사형으로 간다면 weapon fineness(무기 기교)[14] 와 Fencing Grace(우아한 찌르기)[15] 피트로 민첩 기반 전투 육성, 주문과 헥스를 활용해 자신의 AC를 최대한 강화해 민첩/경갑 탱커 캐릭터로 활약할 수도 있으며[16] , 한 분야에만 집중하는 타 캐스터 클래스와 다르게 꾸준히 헥스 보너스를 쌓아 공/방/서포트 전반에 걸쳐서 범용성이 넓은 캐스터로 키울 수도 있다. 다만, 위치와 비슷하지만 약간 더 직접 전투 성향에 치우친 샤먼 클래스의 특성상 타 전문 클래스보다 주문 능력은 밀리기 때문에 디폴트 클래스 그대로 전문 캐스터로 키우기에는 모호함이 있는, 샤먼 디폴트 클래스에 걸맞게 하이브리드 육성을 목표로 디자인된 캐릭터이다. 단점으로는 지혜 스탯이 애매하므로 주문 사용량이 애매하다는 점. 그리고 설정 때문에 목걸이 슬롯이 잠겨있는 것도 단점이다. 목 슬롯에 자연 방어 목걸이가 들어가는 만큼 탱커 운용에 약간 지장이 있다. 다만 자력으로 나무껍질 주문을 배우기 때문에 디스펠에 당하지 않는 이상 큰 단점은 안 된다. 뜻밖에 동료 중 가장 탱커에 적합한 캐릭터로 높은 스탯과 자력 방어주문들로 극한의 AC를 달성할 수 있다.
5장 이후에 에온 미씩 패스를 탄다면 카멜리아가 파티를 떠나게 된다.[17]
로맨스를 하고 싶다면 3장 A Noble Intent 이벤트에서 카멜리아가 끝까지 의식을 치루게 두어야 한다.
발코니 데이트를 한 이후에 던전에서 캠핑을 하면 대화 이벤트가 발생한다. 여기서 "I promise that I won't see anyone but you. It will make the experience all the more intense when we do meet. And in any case, no one could ever hope to compete with you." 또는, "I don't know how to bring our next meeting any closer. But I do know what will happen if I hear you've been spending your time with another man, when I should be in his place. He won't be allowed to live after that." 선택지를 고른다.
이후 이어지는 대화에서 "I'm not going to tell you. It's a secret! You love secrets, don't you?"를 고른다.
2일이 지난 후 휴식을 취하면 인벤토리에 뼈 아뮬렛이 추가된다. 이는 카멜리와 트루 로맨스 루트를 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후 카멜리아와 보통 데이트 이벤트를 본 후에 "I love you, Camellia. But the gods be my witnesses — being with you is not easy for me." 선택지를 고른다.
이렇게 하면 피날레에서 카멜리아에게 평범해지기를 시도하는 것이 어떠냐는 선택지가 해제되고, 엔딩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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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야(Mireya)를 달래기 위해 인신공양을 한다는 말은 거짓이다. 정확히는 미레야의 존재 자체가 거짓이다. 실제로는 고정된 스피릿에 의존하여 힘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골라이온이던, 지옥이던 세상을 떠도는 스피릿들에게서 힘을 빌려 쓰고 있는 것. 그녀의 아키타입도 떠도는 스피릿에게서 힘을 얻는 스피릿 헌터다. 그녀의 목걸이는 그녀가 정원에서 잡아 죽인 뱀을 가공해서 만든 것.
따라서 그녀가 해온 가학증, 살인, 식인, 네크로필리아, 색정증, 거짓말들은 모두 그녀 본래의 성격이자 취향이다. 즉, 본래 성향은 혼돈 악. 심지어 그냥 살인하는 것으로는 만족하지 못한다. 자신을 믿고 신뢰하던 사람을 배신하면서 살해할 때 그 혼란과 경악에 빠진 눈동자를 보는 것에 만족하는 미치광이 사이코패스 살인마다.
사실 레벨업시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성향을 추론할 수 있다. 중립 성향이 없기에 드루이드를 선택할 수 없고, 질서 성향이 없기에 몽크 또한 선택할 수 없으며, 결정적으로 오직 악 성향만 선택할 수 있는 어쌔신의 레벨을 올리는 것이 가능한데, 이 모든 조건에 맞는 것은 오직 혼돈 악 뿐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카멜리아를 파티에 넣고 다니다보면 악성향을 의심할 수 있는 대사가 그야말로 끊이질 않기 때문에 그녀의 성향을 눈치채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따라서 숨겨진 성향이 혼돈 악이라는 사실 그 자체보다는 혼돈 악 중에서도 어느정도까지 극단에 치우친 타입인지가 반전요소로 작용한다. 어쨌거나 이런 성향은 성능적으로는 큰 이점으로, 본작에서는 블래스포미나 스마이트 굿 같이 선 성향 카운터 능력을 쓰는 적이 많은데 카멜리아는 이 능력들을 그냥 무시한다.
사실은 첫 만남부터 복선이 깔려있다. 1장에서 처음 만날 때 카멜리아는 시체 옆에 있고 그 시체가 누군지 물어보면 자신도 모르며 자신은 이 자를 살리려 했으나 결국 죽었다고 둘러대지만, 실라는 이건 (데스카리가 만든 균열에서) 떨어져서 생긴 상처가 아니다, 그를 죽인 자는 멀리 못 갔을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므로 카멜리아가 이 자를 죽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란과 웬두아그 둘 중 하나를 영입할 때 웬두아그를 옹호하면서 둘 다 못생겨서 우리 파티의 외관에는 도움이 안 되겠고 그럴 바에야 웬두아그가 강한 군대를 만들어준다는데 그녀를 영입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하는데 그 강한 군대라는 게 자신의 동족들인 몽그렐맨에게 인육을 먹여 난폭함을 끌어올린 군대다. 평상시에도 그로테스크한 광경을 볼 때마다 입으로는 끔찍하다고 비명을 지르지만, 눈이 반짝거리고 혀로 입술을 핥는다는 묘사가 끊임없이 나온다. 또 휴식 중에 팔라딘인 실라는 나 너한테서 악이 느껴지는 거 같은데...하고 슬쩍 언급하며, 실라만이 아니라 대부분 동료도 한 번씩 카멜리아가 내면 깊이 순수한 악인임을 의심하거나 눈치챈듯한 발언을 슬쩍슬쩍 날린다.(...)
에온 신화의 길을 타고 있다면 처음의 살인 및 식인 현장에서 그녀의 거짓말을 간파할 수 있으나 이후의 진행에는 별 차이가 없다.
이렇듯 카멜리아는 악 성향 기준으로도 독보적으로 악행을 많이 저지르는 캐릭터이다. 다른 악 성향 동료는 그래도 각자 나름의 인간적인 면모가 있거나 얘가 왜 이렇게 됐는지에 대한 사정이라도 있고, 진행에 따라 어느 정도는 개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웬두아그와 레질은 RPG에 악 성향 동료로 자주 쓰이는 이득을 위해서는 남에게 피해 주는 것도 감수하는 타입이고, 대런은 사악하다기보다는 부패한 귀족 유형이다. 더구나 이들 3명 중에서 레질을 제외하면 둘 다 환경 문제가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는지라 어느 정도는 참작의 여지도 있다.
하지만 카멜리아는 그보다는 추리물이나 수사물에서 범인으로 나오는 캐릭터다. 천성적 사이코패스로 태어났지만, 그녀를 교화하려고 시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어머니는 그녀를 사랑했지만 결국 교정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딸을 죽이려고 했으며, 호거스는 그녀를 치료하기보다는 가문의 명성을 먹칠할까 두려워 그녀를 가두고 꾸준히 먹잇감을 공급하는 방식을 통해 사건을 덮으려고만 했다. 가정교사로 들인 바리지아 출신의 샤먼은 카멜리아를 비천한 사생아로 취급하고 짐승처럼 학대해서[1] 사이코패스적인 천성 + 심각한 아동학대라는 전형적인 연쇄살인범의 유년기를 거치게 된 것이다. 결국, 그녀는 성인이 되기까지 천성을 속이고 정상인을 연기하는 살인마로 자라게 되었다. 그렇기에 다른 악 성향 캐릭터들은 대충 동료나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받고 성격이 변하는 등의 결과를 낳지만, 카멜리아는 이미 완성된 살인마이기 때문에 연애 루트로까지 가야지 아주 조금 영향을 받는 수준에 그치게 된다.
거기에 카멜리아는 귀족과 같은 교육을 받았으면서도 자신은 귀족이 아니라는 모순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 호거스는 스스로 귀족도 아니며 귀족으로 속이는 평민에 불과함에도 그웜 가문이라는 실존하지도 않는 유산에 집착하고 있으며 유일한 자식인 카멜리아를 자신의 아이로 인정하지도 않았고 사회에 카멜리아를 내보내지조차 않았다. 그래서 카멜리아는 단지 하인의 자식으로만 여겨지고 있으며 이는 카멜리아 본인에게 깊은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한편 이런 정신 나간 혼돈 악임에도 연애 루트를 타면 자신도 평범한 사람들의 욕구를 가지고 싶어서 평범한 데이트나 저녁 식사 같은 것에서 즐거움을 찾아보려다가 전혀 찾지 못하는 자신에게 절망하는 등, 꽤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준다.작가가 정신과 의사 지인이라도 있는 것 같다.연애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데 카멜리아는 거짓말쟁이로 그녀의 거짓말들을 플레이어가 간파해야 하지만 문제는 간파 스킬체크 없이 지문과 묘사만 보고 판단해야 한다. 다른 연애 상대들과 비교되는 특이한 점.
동료 중에데스나 세뇌 조교 때문이긴 해도자신의 본성을 거스르고 성향을 바꾼 서큐버스가 있고 대악마조차도 엔딩에서는 악행을 때려치우는 판국이다 보니 어떻게 보면 카멜리아가 엔간한 악마보다 더 해 보이기도 한다. 최소한 악마들은 '본성 자체가 악한 생물로 그렇게 만들어졌다'는 변명이라도 가능한데 카멜리아는 아무리 악성을 타고났다 한들 그냥 인간인데도 긍정적으로 볼만한 면모는 일절 없이 같은 혼돈 악 성향조차도 정색할 만큼 정신 나간 속성들로만 잔뜩 무장하고 있다 보니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역대급 충격을 몰고 오는 동료다.
이러한 특유의 괴악한 캐릭터성은 엔딩 시점까지도 전혀 변하지 않아, 세계 상처를 닫으면 평화로워진 드레젠에선 더는 살육을 즐기기 힘들어져 주인공의 암살을 시도해보고 실패하자 도주, 이후 카멜리아의 소식은 끊어지고 어딘가 먼 곳에서 '미레야'라는 이름을 쓰는 용병 소문이 들리게 된다. 승천 루트를 탈 경우엔 불멸자가 됐기 때문에 더는 스릴 넘치는 살인을 즐기기 힘들어져서 영원히 떠나버린다.
연애 엔딩은 일반 로맨스일 경우 어느날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지는데, 트루 로맨스 플래그를 충족시킬 경우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주인공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그를 죽이고 싶은 욕망이 생길까봐 두려워 또 다시 떠나게 된다. 연애대상 중 유일하게 해피엔딩이 없다.
EE버전에서 추가된 트루 에온 패스 엔딩에서는 그웜 집안의 마부인 다리안 위트(본편의 호거스 그웜)와 정원사 아이리스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다. 여기서도 타고난 본성은 마찬가지였지만 정상적인 가정 + 고용주인 진짜 호거스 그웜의 후원으로 최고의 병원에서 치료받으면서 나름대로의 구원을 얻는다.
1.1.3. 란[편집]
성우는 톰 웨이랜드. 남성 주인공 음성 중 Madman도 맡았다.
연애 가능 캐릭터로, 여성으로 로맨스 가능하다.
몽그렐맨 종족 보정 힘, 민첩 +2, 매력 -2, 자연 방어 +2. 총 29포인트. 5 홀수 스탯이라 버리는 스탯이 많고 18 이상이 없는 분배인 게 흠. 특히 젠아처는 초반 넘어서는 민첩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스탯인 만큼 더욱 그렇다. 그래도 젠 아쳐가 상당히 좋은 클래스이고 중요한 두 스탯인 힘과 지혜가 17로 높아서 좋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기본으로 높은 민첩과 전투 반사 모두 아쉽지만 1레벨부터 공격 기회가 2회인 것은 상당한 개성이다.[18] 젠 아처로 키운다면 기본적으로 찍힌 전투 반사 피트와 젠 아처가 받는 성급한 사격(Snap Shot)[19] 피트를 활용해 전선 가까이에서 기회공격을 넣는 빌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레벨 영입 가능한 몽크 동료라는 특성을 백분 살려 지혜 기반 딜탱으로 육성하는 방법도 있다. 마침 성향도 질서 중립이겠다 변신에 특화한 근접형 드루이드가 특히 잘 어울린다. 스탯 자체가 젠아처보다는 근접 드루이드를 하기에 더 적합할 뿐만 아니라 몽크의 지혜 기반 AC 보너스에 더불어 몽그렐 종특으로 자연방어 2까지 받아 상당히 튼튼하므로 든든한 딜탱이 되어준다. 그 밖에도 지혜가 필요한 갑옷 없는 근접 캐릭터라면 뭐든 무난하게 맡길 수 있다.
질서중립 성향이지만 전작의 동료인 발레리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유머감각이 있다. 주로 긴장할 때 농담을 한다고 하며 선한 본성만 보면 선 성향 같지만, 근본적으로는 책임과 규칙을 가장 중시하기에 혼돈선 성향인 NPC를 만났을 때는 '의도는 좋았다'는 실라에 비해 냉소적인 태도를 보인다. 이는 헬나이트인 레질을 처음 봤을 때도 비슷한데, 헬나이트를 경멸하는 실라와 다르게 합리적이고 현실적이라며 존중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십자군에 들어가는 이유는 자신이 몽그렐맨이라서 성전군의 피(몽그렐맨은 제1차 성전군의 자손들이라고 한다.)가 섞여 있고, 십자군에 들어가 싸우는 것을 자신의 의무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와 동시에 성전군의 배급으로 (지하에는 없는) 채소를 먹고 싶다는 소박하면서도 현실적인 소망도 있다. 하지만 악마를 죽이는 자신의 의무를 다하며 그런 보상을 얻고 싶다고 하는 착한 몽그렐맨이다.
이 말을 하자 웬두아그가 그럼 왜 진작에 지상에 가지 않았느냐며 지상은 우릴 받아들여 주지 않고 죽음을 찾으러 가는 거라면 너는 원하는 대로 죽을 거라고 비판한다. 이에 란이 나는 지상에서 몽그렐맨을 구할 방법도 찾을 거라며 너 같은 쓰레기처럼 동족들이 되지 않게 할 거라고 말한다.[20]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또한 다른 몽그렐맨과는 달리 공용어가 꽤 능숙한데, 어렸을 때에는 부모님과 함께 지상에서 살았다고 한다. 어머니는 하프 엘프 밀수꾼이었고 아버지가 몽그렐맨이였는데, 어느 날 두 갱이 충돌했고 아버지가 갱의 시체에서 쓸만한 게 있나 뒤지러 가다가 갱과의 싸움에 휘말린 어머니를 구했고 둘이 눈이 맞아 결혼하게 되었다.
하지만 몽그렐맨인 만큼 외모가 추악하여 지상에서 사는 건 힘들었기에 지상과 지하를 오가며 살아가게 되었는데 결국 둘은 헤어졌고 몽그렐맨인 란은 아버지를 따라 지하로 오게 되어 지금처럼 생활하게 되었다고 한다.
란이 태어난 것은 그의 부모에게는 전혀 좋지 못했다는데 란의 건강한 모습을 보고 그의 부모는 자식을 더 가지기로 했지만 둘째는 코가 없었고 심장이 약해서 3년 만에 죽었고, 다음에는 세쌍둥이를 낳았는데 하나는 육편으로 태어났고 나머지 둘은 태어나자마자 바로 죽었다고 한다. 이게 란의 부모가 헤어진 이유이고, 아버지는 어머니를 떠나고 싶지 않아 했지만 결국 떠나게 되어 지하로 온 뒤 4년 만에 돌아가셨다고 한다.[1]
웬두아그와는 소꿉친구로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랐고 훈련도 같이 받았다고 한다. 방패 미궁에서의 "너를 남자로 만들어줬다."는 웬두아그의 말을 볼 때, 첫경험은 웬두아그와 한 듯. 그렇다고 둘이 연인은 아니였던 것으로 보인다.
초반 이벤트에서 천사의 검을 뽑아들고 이를 족장에게 말해야 영입이 가능해지는 것으로 보이며, 실드 메이즈 마지막에서 란과 웬두아그 둘 중 하나를 골라 파티에 남게 할 수 있다.[2]
1장 초반 이벤트에서 추방했다면 3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단, 여기서 [질서] 선택지를 골라 단둘이서 결투를 주선한 후에 [질서] 선택지들인 "너는 자신의 부족을 위한다고 하지만, 부족을 배신하고 있다.", 이후 웬두아그의 설명을 듣고, "너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네 부족은 나의 편이다. 너만 반대하고 있다." 선택지들을 고르면 부족을 떠난다. 떠나게 하지 않으면 웬두아그에게 죽어버린다. 떠나게 해서 란을 살린다면 5장 웬두아그의 마지막 동료 퀘스트에서 난입하여 동료로 영입할 수 있어진다.
그리고 1장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면 란의 가족에 얽힌 대화를 듣고 진정한 성전군 합류 이유를 알 수가 있는데, 그것은 악마로 인한 자기 원수를 갚기 위해서였다. 악마로 인해 성전군이 발족 했고, 성전군의 자손인 몽그렐맨이 태어났고, 란의 형제들이 몽그렐맨의 태생으로 인해 모두 삶을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한 채 비참하게 죽었으며, 이에 따라 어머니는 눈물 흘렸고, 아버지는 어머니와 헤어지기 싫어했지만 헤어져야만 했다. 이 모든 것에 대한 복수를 조금이나마 하고 싶었다고 한다. 자기 말에 의하면 개인적인 성전군.
여성 캐릭터로 자신감이 없는 란에게 계속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식으로 말하면 연애 호감도가 오른다. 로맨스 중이라면, 던진 내에서 캠핑 후에 이벤트로 비즈 장식을 주는데, 소모품 슬롯에 장착하면 집중 체크, 우선권 판정에 +2 사기 보너스, 란이 파티에 있다면 의지 내성에 +2 사기 보너스를 주는 아이템이다.- 던전에서 캠핑중에 나오는 독서 이벤트에서 Lann에게 책을 소리내어 읽을 것을 제안한다.
- 란이 몽그렐 아이들에 대한 논의에서, 부정적인 생각에 반대한다.
- 위의 비즈 장식을 받을때 자신도 란에게 호감이 있는듯한 지문을 고른다.
서장의 방패 미로 끝 부분에서 란과 웬두아그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시점에서 웬두아그를 골랐다면 승천 엔딩때 란은 승천을 거부한다.
트루 에온 엔딩에서는 평화로운 시골에서 태어나 웬두아그와 함께 티격태격하는 소꿉친구로 자란다. 기억을 남길 경우 양가 부모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둘은 절대로 결혼하지 않았다고 한다.
1.1.4. 웬두아그[편집]
킥스타터 노트
성우는 킹메이커에서 나이리사 역할을 맡았던 아멜리아 타일러. 원작에서도 등장하는 캐릭터로, 원작에서는 레인저이나 클래스가 바뀌었다.
몽그렐맨 종족 보정 힘, 민첩 +2. 매력 -2, 자연 방어 +2. 총 25포인트.
활 특화 민첩파이터, 총 스탯은 낮은 편이지만 이건 버리는 스탯인 매력을 땅바닥까지 떨어트렸기 때문이다. 핵심 스탯을 모두 충실하게 챙겼고 배경과 스킬 선택도 맞아서 준수하다. 파이터로 20레벨을 채울 수도 있고 슬레이어, 레인저 등으로 전직해 궁수로서 활약할 수 있다. 다만 활 분야에는 이미 활에 큰 투자가 된 경쟁자가 있어서 애매하다. 파격적으로 높은 민첩과 순수 파이터의 풍부한 피트를 활용해서 쌍수 전투 피트를 찍고 투척 무기를 양손에 끼는 것도 가능하다. 쌍수와 래피드 샷의 추가 공격으로 가장 많은 타격 수를 뽑아내는 개성이 있다. The Last Sarkorians DLC에서 추가된 시프터 클래스의 아키타입인 차일드 오브 만티코어와도 상당히 잘어울린다.
초반 실드 메이즈 마지막 이벤트에서 데몬 신화의 길 선택지를 골라 데몬 미씩 패스를 개방하고 이벤트 이후 란과 웬두아그 둘 중 하나를 골라 파티에 남게 할 수 있다.
연애 가능 캐릭터. 양성 로맨스 가능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악하다기 보다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고 더 풍족하게 살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힘을 갈구하는 성격이다. 그 때문에 앰버와 같이 다니면 그녀의 선의에도 자신이 모르는 강함이 있다며 인정하는 대화를 한다. 정확히는 엠버를 뭔가 힘을 숨긴 존재처럼 대한다. 처음 엠버를 만날 때 엠버를 보고 긴장하며 도망치거나, 싸울 태세를 갖추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디펜더스 하트 방어전 이벤트를 알리는 NPC를 랜덤 인카운터로 만났을 때 "나는 약하지도, 겁먹지도 않았다. 너도 그렇다."라는 식의 대사를 하며 나름대로 엠버를 존중해준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처음 등장했을 때 이미 실드 메이즈에 자리 잡은 악마 사바멜렉(Savamelekh)과 사교도 수장인 호실라의 수하였다. 중립 악답게, 오직 강자만을 따르며 더한 강자가 나타나면 서슴없이 섬기던 주인을 배신한다. 과거 동굴에서 조난했을 때 사바멜렉과 호실라를 만나 아시마르 사제의 인육을 먹도록 강요당했고, 그때 악마화해 이성을 잃기는커녕 처음으로 고기를 양껏 먹은 것에 행복을 느끼며 풍족하게 살기 위한 힘을 갈구하는 데 수단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 됐다. 이후로도 젊은 몽그렐맨들을 미궁으로 보내 자신처럼 아시마르의 인육을 먹고 악마의 편에 서게 유도하고 있었다.
란과 같이 천사의 검을 찾으러 갔던 것도 천사의 검을 찾으면 란을 죽이고 그 검을 가로채기 위해서였고, 주인공에게 천사의 검을 찾았다는 것을 비밀로 해달라는 것도 검을 가로채는 작전이 실패하자 내놓은 계획이었던 것이다. 천사의 검이 있으면 몽그렐 부족들이 합심해서 실드 메이즈로 올 텐데 그걸 막고자 했던 것. 실드 메이즈 마지막 이벤트에서 악마의 힘으로 사바멜렉을 쫓아내면 적 간부인 호실라가 주인공을 공격하라 하는데 배신해서 주인공 편을 드는 것도 주인공이 사바멜렉을 쫓아낸 강자여서이기 때문. 이때 란이 너보다 더 강한 자가 나타나면 바로 배를 내밀고 복종하는 게 동물이나 하는 짓이 아니냐, 아니 동굴 거미도 자기 어미에게는 충성한다며 웬두아그를 비판한다.
1장 초반 이벤트에서 탈퇴했다면 3장에서 다시 만나 영입할 수 있으나 4장에서 다시 배신한다. 완전히 영입하려면 우선 3장에서 악 성향 선택지인 "십자군은 명예로우나, 넌 함께할 자격이 없다. 너는 노예로도 못 쓰겠다." 식의 선택지를 고르고, 웬두아그를 받아주지 않으면 5장에서 란의 마지막 퀘스트 때 등장하여 제대로 된 영입이 가능해진다.
란과 사이가 안 좋아 보이지만, 3장 개인 퀘스트에서 처음 란을 죽일 수 있을 때 잠깐 주저한다거나, 란이 살아서 도망치면 은연중에 안심하는 듯한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내심 동료애는 있었던 듯.
로맨스 상태일 때, 플레이어 행적에 따라 웬두아그를 갱생시켜서 좀 더 부드러운 성격으로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웬두아그를 데리고 던전 내부에서 휴식을 취할 때 이벤트가 발생하며. 웬두아그의 흉터에 대해 물어보면 로맨스 수치가 오른다.
로맨스 중이라면 알현실에서 외눈박이 데빌 NPC에게서 단검을 훔쳤다는 이벤트가 뜨는데, 여기서 "세상은 바보들로 가득하다. 가끔 이빨 몇 개를 부러뜨려주고 싶어질 때가 있다."를 고르고 웬두아그가 자신을 위로하려고 그런 말을 하냐는 질문에 "칼날과 악마의 발톱을 두려워하지 않는 투사를 위로한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고른 다음, 웬두아그에게 500 골드를 줘서 나이프를 보상하게 한다. 이러면 연애 호감도가 오른다.
이후 3장에서 개인 퀘스트를 마치고 설(Sull) 족장과의 대화 중에 고르는 선택지가 호감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질서] 선택지를 골라 웬두아그 설을 존중하게 할 수도, [혼돈] 선택지를 골라 설에게 웬두아그가 족장임을 인정하라고 할 수도 있다.
또한 설(Sull) 족장 근처에 있는 프롤로그의 상인 다이라(Dyra)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프롤로그에 팔았단 아이템들을 다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로맨스 중이라면, 웬두아그가 술집에서 난동을 피웠다는 이라베스의 보고를 받는 이벤트가 뜬다. 이때 주인공이 직접 술집으로 가서 웬두아그와 대화한다. 이후 웬두아그와 단둘이서 대화하자는 선택지를 고른다. 여기서 거친 SM 관계를 하고 나서 웬두아그에게 두 남자를 죽인 이유를 듣는다.
로맨스 중이라면, 4장 하층 구역 선술집에서 물건을 구매하려 할 때, 단둘이서 술 대결을 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인내 내성 굴림 체크를 몇 번 성공해야 한다. 이후에 "사랑이나 충성 따위 집어치워.", "사랑은 허상이고, 사랑을 위해 죽는 것은 바보 같지만, 부끄러움이나 후회는 없다.", "사랑과 충성은 중요하다." 식의 답변을 할 수 있다.
로맨스 중이라면, 퀘스트를 마치고 캠프로 돌아왔을 때 이벤트가 발생한다. 여기서 웬두아그의 인간적이고 연약만 면모를 엿볼 수 있고, 웬두아그에게 다정하게 대해 줄 수도, 거칠고 차갑게 대해 줄 수도 있다.
여기서 웬두아글 믿고 있고, 웬두아그가 아름답다고 해주고, "네가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으리라 믿어. 하지만 내 도움이 필요하다면 나는 여기 있을거야." 선택지를 고르면 트루 로맨스 플래그를 하나 세울 수 있다.
5장에서 마지막 동료 퀘스트가 발생한 후에 드레젠으로 돌아가 설에게 말을 걸어 퀘스트를 갱신하면, 설이 한 번 더 말을 걸어 달라고 부탁한다. 부탁에 따라 대화가 끝난 후 다시 한번 더 말을 걸면 웬두아그가 겉으로는 강한척하지만, 속은 여린 아이이고, 어릴 적에 부모님을 잃어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고 혼자 지낼 것처럼 준비한다고 말한다.
이다음 웬두아그에게 말을 걸면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의 주제로 대화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면 해당 주제의 대화를 완료하고 다시 한번 더 말을 걸어야 한다.
설의 말에 대해 웬두아그는 늙은이가 헛소리한다며 주인공과 대화하기를 거부한다. 이때 대화를 주장하지 말고, "싫다면 알겠다. 하지만 마음이 바뀌면 언제라도 이야기해달라."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캠핑 시 아버지 이야기 플래그를 세울 수 있다.
이후 던전 안에서 캠핑 시 웬두아그가 저번에는 미안했다면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웬두아그의 아버지는 통솔력이 있는 인물로, 웬두아그는 아버지를 존경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사냥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게 되었고 마을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본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상실은 웬두아그에게 큰 상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아버지의 존재 때문에 웬두아그가 그리 대장이라는 직책에 집착했다고 한다.
여기서 "나는 너의 아버지처럼 떠나지 않을 거야." 선택지를 고르면 연애 호감도가 증가한다.
5장 마지막 동료 퀘스트 보스인 사바멜렉을 잡고 난 뒤, 로맨스 중이라면 단둘이서 대화하게 된다. 여기서 웬두아그가 주인공에게 사바멜렉의 독을 주입하려 하고, 주인공이 이를 수락하면 둘은 더욱더 깊은 관계가 되면서 로맨스 이벤트가 끝난다. 여기서 마지막에 "정말 나를 위해서 변할 생각인 거야? 고마워 내 사랑" 선택지를 고르면 엔딩 때 웬두아그의 성격이 좀 더 유순해지는 엔딩이 나온다.
이 이벤트가 끝나면 주인공은 '몽그렐의 축복' 능력을 얻는다. 능력 효과는 즉사 효과, 독, 전기에 면역. 근접 공격으로 적을 공격하면 적은 인내 내성 굴림에 실패 시 (DC 10 + 캐릭터 레벨 + 카리스마 수정치) 영구적인 음수 레벨 하나를 얻는다. 이 음수 레벨은 적 하나당 최대 10까지 중첩된다.
서장의 방패 미로 끝부분에서 란과 웬두아그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시점에서 란을 골랐다면 승천 엔딩때 웬두아그는 승천을 거부한다.
1.1.5. 월지프 제프토[편집]
성우는 톰 아글리오.
영입 시 레벨 3. 혈통 보정으로 민첩, 지능 +2, 매력 -2. 총합 32포인트.
핵심 능력치인 민첩과 지능을 기대이상으로 가져왔다. 기존 로그보다 후방에 배치하는게 좋은 앨드리치 스컨드럴 주제에 쌍수전투를 선택한게 아쉽지만 스탯이 높아서 용서된다. 강력한 스킬몽키이자, 전투요원으로써는 스코칭 레이를 비롯한 레이류를 활용하여 아케인 트릭스터 하위의 연타 스닉요원으로 키울수도 있고, 아니면 민첩과 지능이 높은것을 활용하여 비비섹셔니스트를 타고 자가버프/쌍수스닉어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있다. 전작과 달리 스킬몽키 동료가 희귀한 만큼 처음 나오는 스킬몽키/전투요원인 월지프는 나쁘지 않는 선택지이다.
1장 디펜더스 하트 지하감옥에서 말을 걸고 이라베스와 대화하면 영입 가능. 영입한 후에는 주인공을 chief(대장)이라고 부른다. 다른 동료들과 다르게 PTSD로 정신 퇴행이 온 엠버와 더불어 청소년 취급받는 캐릭터다.
외조부가 악마인 격세유전 티플링이라 태어나자마자 아버지는 도망가고 어머니는 자기를 외할머니에게 버리고 도망가고 외할머니는 월지프를 슬럼가에서 소매치기와 도둑질을 시키며 학대했다. 그 가정환경대로 도둑으로 성장한 월지프는 범죄조직에 들어갔다가 상황이 여의찮으면 배신하고[21] 도망치는 삶을 반복했다고 한다. 이후 케나브레스의 "시플링" 이라는 범죄조직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22]
특수한 능력으로는 자신의 그림자를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그림자를 다루는 능력을 쓸 때는 몸이 푸른색 불꽃으로 타오르는데, 이 푸른색 불꽃은 아무것도 불태우지 않는다고 한다.
십자군 경영 부분에서는 크게 돋보이는데, 외교 6랭크를 찍으면 의회에서 월지프가 도둑맞은 땅과의 외교를 추천해준다. 이 도둑맞은 땅과의 외교를 고르면 얻는 보상은 전작에서 보켄의 걸작인 모든 어빌리티 +2 물약이다. 이름은 상상 이상의 신체와 영혼과 정신 변형의 비약(Elixir of Inconceivable Transmutations of Body, and Soul, and Also Mind).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엔딩에선 악마의 힘을 거부하면 월지프는 인간으로 살면서 언제 사령관이 와도 한잔할 수 있게 유리잔 두 개를 준비해뒀다고 한다. 악마의 힘을 받아들였을 땐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미드나잇 페인으로 가서 자신이 받아야 할 유산을 주장했고 이를 손에 넣어서 그곳에서 살게 된다.
에온 엔딩에선 화목한 가정의 평범한 인간으로 태어나는데 천성이 도둑인지 자라고 나서 "케나브레스에선 아무도 나를 이해할 수 없어!"라 선언하고 큰 도시로 떠나 도둑 조합에 들게 된다. 처음으로 감옥에 갔을 때 간수들에게 "아, 대장이 있었으면 나를 꺼내줬을텐데 ㅋ"하고 말했다는데, 이 대장이 누군지 아무도 몰랐다는 결말이 난다.
1.1.6. 엠버[편집]
성우는 수지 마이어스.
영입 시 레벨 3. 총 25포인트.
레이븐 패밀리어의 이름은 Soot. 그을음이라는 의미다.
아키타입은 아울캣 창작 아키타입으로, 카리스마 기반의 아키타입이며 오라클 클래스의 저주 능력을 가지고 있다. wrath of the righteous에서 새로 추가된 위치 클래스이며 어릴적 화형당할 뻔했다는 설정 때문인지 blackened 저주를 달고 나와서, 실질적으로 물리 공격 계열로 키우는 것은 불가능한 대신 위치 클래스 그대로 육성 시 화염계열 이보케이션 주문과 회복 스펠 등을 동시에 빠르게 얻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캐스터 캐릭터다.
Blackened 저주 덕에 화염 공격 마법을 잔뜩 배워서 불태우는 광선(Scorching Ray)이나 지옥불 광선(Hellfire Ray)같은 광선 마법에 메타매직을 발라 광선만 쏴도 메인 딜러 노릇을 한다. 본작에서는 광선마법의 명중률을 높여주는 장비와 화염마법의 위력을 높여주는 장비가 잔뜩 나오므로 누구보다도 장비빨을 받으며 후반까지 활약 가능하다.[24] 다소 부실한 위치의 주문목록 특성상 소서러나 위저드를 아예 대체하기는 어려우나, 가장 핵심적인 버프 중 하나인 상급 영웅심은 배우고, 굳이 필요한 주문이 있다면 로어마스터 상위직을 타서 빌려오면 된다.
헥스 역시 상대를 약화시키고 아군을 지원하는 헥스를 하나씩 걸며 보스전에서 엄청난 도움을 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아군 딜러와 탱커에게 행운과 보호적인 운을 걸어주고 깔깔거리기로 지속시키며, 보스에게 사안 3종세트를 다 걸고 불운까지 걸어주면 된다.
1장 마켓 스퀘어에서 이벤트 후 영입 가능. 막 디펜더스 하트에서 나왔을 때 일련의 크루세이더들이 그녀를 인신 공양해 신의 축복을 받겠다며 죽이려 하는 것을 보고 구해낼 수 있다. 그러므로 이후 이벤트인 디펜더스 하트 방어전 이후에 가면 영입할 수 없다.
캐릭터 이미지에서 뭔가 에어리와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에어리보다는 훨씬 강인한 성격이다. 또한 악성향 멤버들이 못 잡아먹어 안달인 에어리와는 다르게 엠버는 레질, 대런, 웬두아그 같은 악성향 멤버들과도 대체로 잘 지내는 편이다. 악 성향은 아니지만, 냉소적인 암살자 캐릭터 그레이버와도 잘 지낸다. 그레이버에게 딸이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는 듯. 엠버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캐릭터는 카멜리아 정도밖에 없다. 카멜리아는 귀족 특유의 선민사상으로 엠버를 볼 때마다 가난하고, 불결하다고 비난한다.
뜻밖에 선 성향 동료인 실라와는 별로 친하지 못한데, 이유는 엠버가 무신론자이기 때문. 아이오메데의 팔라딘으로 신앙심이 깊은 실라와 신은 우리에게 별 도움이 안 된다는 가치관을 지닌 엠버는 신과 관련된 대화가 나올 때마다 티격태격하게 된다. 정확히는 신의 힘을 부정하는 엠버가 입을 열면 실라가 그만! 하면서 대화를 멈추려는 식.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어릴 때부터 '할머니'라는 존재로부터 마법을 배우고[1] 보살핌을 받아왔으며 패밀리어도 할머니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한다. 아버지를 잃고 고아로 살아가는 지금도 잠결에서 그 할머니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걸 느낀다고 한다.[2]
본래 부모님은 앰버를 여러 가지 애칭으로 부르고는 했으며, 지금의 이름인 앰버는 타다 남은 불씨를 의미하는데, 리버 시티의 사람들이 앰버를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말 그대로 불타다 살아남았으니까. 즉 본래 좋은 의미가 아닌데, 앰버는 앰버(불씨)는 사람들이 추운 밤을 견뎌내는 것을 돕기 위해 불을 지핀다면서 좋은 단어이기 때문에 이 이름을 쓴다고 한다.
중립선 성향으로서 자신을 죽이려는 자조차 '의도는 좋았다'라며 용서하는 선인이다. 키요닌 출신으로 세계상처가 만들어진 해에(4606년) 태어났으므로 본작 4715년 기준으로 보면 109살쯤 됐다. 엘프의 기준으로는 아직 성년이 되지 못했다.[3] 앰버의 아버지는 월드운드가 열렸을 때 태어난 딸의 출생이 일종의 계시라며 딸을 데리고 십자군에 참여하려고 케네브레스에 왔지만, 성문에서 아이오메데이의 이단 심문관들에게 이단으로 몰려 그대로 화형당했다. 그러나 이단심문관 중 하나였던 기사가 이건 옳지 않다며 앰버를 구해내 도망쳤지만, 그 자신은 화상으로 죽었고, 앰버도 그때의 일 때문에 피부가 그을리고 열 손가락 중 3개가 없으며[4] 인간으로 따지면 곧 성인이 되는 나이임에도 정신연령은 10대 초반 정도에 머물러있다. 그런데도 자신들을 화형에 처한 훌란을 보고 그는 자기가 옳은 일을 하는 줄 알았던 거라며 '상냥한 기사님'이라 부를 정도로 선한 성격.
그렇게 구해진 이후로는 거리에서 노래를 불러 돈이나 물건을 구하고, 이를 노숙자들과 공유하자 노숙자들이 그녀에게 여러 가지 생존 방법을 알려주었고 힘들게 살았다고 한다.
어린애처럼 순수하면서 몽롱한 성격이라 주위에서는 나사가 좀 빠졌다고들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철없는 아이는 아니다. 사람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능력이 있는지 악인에게서도 선한 의도를 찾으며, 적어도 십수 년 전에 만났을 훌란과 월지프를 단번에 알아본다.[5] 앰버는 신들이 완벽한 인격을 가진 현자가 아니라 필멸자들처럼 유한하고 어리석어서 서로 미워하고 싸운다고 생각하며, 그렇기에 본인이 나서서 사람들을 돕고자 한다. 엠버는 관용을 베풀며 친절한 성격으로 사악한 자들도 갱생하고 치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과 아버지를 태워죽이려 한 기사가 반성했듯이 지옥의 대악마인 바포메트도 회개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 것이 압권.
트루에온 엔딩에선 부모님이 무사해서 평화롭게 자란다. 어른이 되선 세계를 떠돌며 자신의 신념을 사람들에게 들려줬고, 이걸 듣고 감화된 사람들이 그녀를 따르게 된다. 이때 자신을 이끌어줬던 사령관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는데, 그런 존재는 없었기에 사람들은 사령관을 일종의 비유 정도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열렬한 무신론자인데, 재밌는 점은 승천엔딩을 볼 때 본인도 주인공의 전령으로서 신성한 존재들의 일원이 되는데, 그 이후 이거저거 열심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왜 신들이 개입하지 않는가에 대한 이유를 깨닫고 자기가 틀렸음을 인정한다. 사실 패스파인더 세계관 신들의 특성상 엠버가 주장하는 무신론 논리들은 결과적으론 맞긴 하지만, 중요한 근거가 틀린 궤변에 가까운 정답이다. 엠버 본인이 필멸자가 아닌 불멸자가 됨으로써 '왜'를 깨닫게 된 것.
1.1.7. 네니오[편집]
성우는 사라 라만.
영입 시 레벨 3.
지능 20으로 모든 게 설명되는 위자드. 선호/금지학파가 아쉽긴 하지만, 네크로맨시와 업져레이션 대부분은 클레릭이 대신 써줄 수 있다. 다만 힘을 완전히 버려버려서 최소한의 장비만 입혀도 무게가 부담스러울 정도.
본작에서는 캠핑 시 스크롤 제작이 가능해져서 스크롤의 활용도가 늘어났기에 필요한 주문은 주문 책에 복사한 다음, 스크롤로 만들어 쓰면 시전자 레벨 손해 없이 쓸 수 있긴 하다. 게임 곳곳에서 스크롤로 발동한 주문을 강화하는 장비를 찾을 수 있으므로 이를 스크롤 사반트의 클래스 특성과 조합하면 오히려 직접 시전하는 것보다 스크롤로 시전하는 주문이 강해진다. 단, 스크롤 제작에 필요한 제작 키트는 돈 주고 상인에게 주문 레벨별로 사야 하고, 스크롤 제작에도 재료가 들어가기에 어디까지나 단점이 부분적으로 보완되는 것이지 여전히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은 맞다.
1장 마켓 스퀘어에서 이동할 때 이벤트 전투 후 영입 가능. 소위 과학적 발견을 위해 지식에 목마른 학자로서 첫 등장부터 현란한 말재주로 바포메트의 신도들에게 설문조사를 하는 개그 신을 보여준다. 바포메트의 신도들에게 "너희 신이 가장 좋아하는 무기는 뭐냐", "너의 신이 상징하는 동물은 뭐냐"라고 물어보는데 이 신도들이 두 개 다 대답을 못 하자 (정답은 글레이브, 오록스) 신도들이 바포메트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결과를 알았다며 기록한다. 그리고 그 신도 중 한 명이 "나는 쓰레기 같은 신도이며 어머니는 자신보고 농사꾼이 되라고 말했는데 그거 들을걸." 이라고 말하는 게 압권, 그 신도들이 이번 문제는 맞히겠다며 문제를 하나만 더 내달라고 하는데 네니오가 한숨을 쉬며 바포메트 철자는 어떻게 쓰는 거냐고 묻자 B, A, F, A... (실제는 BAPHOMET) 라고 말하더니 답을 내지 못하고 그냥 어머니에게 돌아가겠다며 가버리고(...) 나머지 신도들이 우리에게 불화를 일으켰다며 싸움을 건다.[25]
학자 캐릭터로서 전작의 주빌로스트와도 비슷한 캐릭터성을 보여주지만 주빌로스트가 불만에 가득 찬 천재라면 네니오는 단순한 또라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각종 지식이나 실험에 실험체가 되는 것을 마다치 않아서 언데드가 된다거나 영혼을 빼앗긴다거나 자유를 구속당하는 일도 신경 쓰지 않고 지원한다. 평상시에도 '서서 자는 법'이나 '절벽에서 뛰어내리기' 등 온갖 이상한 실험을 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많이 알고 있는 암기 천재지만, 기존의 전형적인 학자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정작 그 정보를 제대로 응용하거나, 활용하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실험이랍시고 사람들이 황당해할 만한 기행이나 벌인다. 꿈은 골라리온의 백과사전을 만드는 것인데 100권으로 구성될 예정이지만 아직 1%도 완성을 못 했다고 한다.
이 인물이 얼마나 지식과 유레카에 심취해 있느냐면, 네니오에게 동료 회화로 하는 대화 중 유명한 사람 이외의 이름을 기억하지 않는다고 대화하는데 이때 그 유명 인사 중 하나로 아릴루 볼레쉬가 나온다. 아릴루 볼레쉬가 이 모든 사태를 만들었다고 비판하면 그녀는 아무도 해내지 못 할 일을 해낸 위대한 사람이라고 하며 오히려 자신이 "그때의 아릴루 볼레쉬였다면 얼마나 행복했을까."라며 망상한다. 적 NPC들이 아릴루를 칭찬하면 끼어들어 맞장구를 치거나 아릴루를 만나면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잊고 싶은 정보는 순식간에 잊어버릴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이 있다. 이를 이용하면 방금까지 자신이 뭘 하고 있었는지조차 잊어버리는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어느 정도로 뛰어나냐면 술을 마시고 취해있을 때 자신이 술을 마셨다는 정보를 잊어버려 순식간에 술에서 깰 수 있을 정도다. 이 잊고 싶은 것을 잊어버릴 수 있는 능력으로 만들어진 대사가 "That information is irrelevant, I've decided to forget it". 뭔가를 물어보면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 잊기로 해서 모른다는 대사이다. 중요한 것만 기억하며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은 잊어버린다고 하는데 기억 용량의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정도가 심각해서 자신의 이름 말고 자기 가족, 인간관계나 과거 같은 것도 다 잊어버린다.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이유도 자신이 만드는 백과사전에 저자로 넣기 위해서이지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
서양권에선 너무 컨셉이 튀는 데다 지식욕이랍시고 트롤링 비슷한 짓을 하고 게임의 분위기를 깨트리는 타입의 플레이어가 생각난다며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동료 퀘스트도 다른 동료들과 차원이 다를 정도로 고난이도인 주제에 히든엔딩을 위한 크리스탈, 스토리텔러의 노트 조각등 숨겨진 요소와도 관련이 있어서 무시할 수 없어 사람을 고생하게 만든다.
그래도 동료 중에서는 나름 공이 들어간 캐릭터인지 주변 NPC들과의 반응성이 높은 동료다. 다른 동료 캐릭터들의 동료끼리 대화나 NPC와의 추가 대화문보다 네니오가 갖는 추가 대화문이 더 많다. 덕분에 네니오가 취향에 맞는 플레이어라면, 데리고 다녔을 때 재미있을 만한 만담이 많이 나온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인간 모습은 둔갑이며, 진짜 종족은 키츠네다. 혈통은 예리한 키츠네 혈통으로, 민첩 +2 지능 +2, 힘 -2. 총 20포인트.
2장에서 진행 가능한 동료 퀘스트를 진행하면 키츠네라는 정체가 밝혀진다. 분량상 초반부에 밝혀지는 편. 정체가 밝혀지면서 본인이 언급하길, 위에 언급한 잊고 싶은 것을 잊어버리는 능력으로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잊어버리고 있었다는 것 같다고 한다. 플레이어가 키츠네라면 처음 정체를 알게 될 때나, 이후 캠프로 돌아왔을 때 추가 대화문이 발생한다. 빠르게 밝혀져서 큰 반전은 아니지만, 게임을 로딩할 때마다 물기 공격을 장비하는 스크립트가 나오는데 키츠네가 대표적인 물기공격과 인간 변신능력이 있는 종족인 만큼 추론이 가능하다.
한편 캠핑 대화 중 '내가 키츠네의 모습이 되자 주변에서 성적인 시선이 증가했다. 왜 그러는지 아느냐 아시마르 꼬마?' 라며 데런을 퍼리 인증시켜버리는 대화도 있다 (...)
아릴루의 실험실에서의 이벤트를 보면 꿈 속에서 네니오가 지식을 갈구하는 태도에 지적하자, 네니오가 "그건 순수한 허영심이잖아 난 그렇지 않아!"라고 답하는 이벤트가 있다. 그리고 이후 그 기억을 전부 지워버린다.
앞서 말했듯이 매드사이언티스트스러운 캐릭터이나, 나름대로 자신만의 직업윤리가 있는 것인지 4장 Lower City에서 Xorges를 처음 봤을때 네니오가 있다면 Xorges의 어머니를 향해 사람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 실험을 하거나, 미성년자 상대로 실험하는 것은 직업윤리에 반한다고 설교하는 이벤트가 있다. 이렇게 직업윤리를 어기면서 얻은 지식은 자신의 백과사전에도 적어놓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Xorges에게 압살롬에 가서 그 지식을 주고 대가를 받으라는 조언을 하며, 필요하다면 자신이 추천인이 돼줄 수도 있다고 한다. 여기서 아루샬래는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이건 프로 의식이지 동정심이 아니라고 하는 네니오는 덤.
에온 엔딩에선 살던 대로 실험과 연구를 하면서 사는데, 몇몇 왕국에서 출입 금지를 당했을 정도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골라리온에서 중요한 존재였던 사령관의 존재를 어렴풋이 눈치채고 이를 기억해내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끝끝내 기억해내지 못한다.중요하지 않았구나...
1.1.8. 대런[편집]
성우는 Matt Merritt.
영입 시 레벨 3. 혈통 보정으로 민첩, 매력 +2. 총 27포인트.
연애 가능 캐릭터. 양성 로맨스 가능하다.
로맨스 판타지에 등장할법한 악동 귀족 같은 성격인 캐릭터로, 매력 20 풀캐스터. 생명 신비라 채널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어서 메인힐러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오라클이 신비 덕분에 주문의 사용폭이 굉장히 넓은 편이고 본작에서는 임의시전자에게 특정 속성의 주문을 쓰게 해주는 장비도 많아 다양하게 써먹을 수 있다.[27] 다만 저주가 첫 라운드에 이동 혹은 일반 행동만 하게 하는 최악의 페널티라서 기습 잘못 당하면 턴 하나를 날려 먹을 수 있다. 이동의 자유 버프를 걸어주거나 3장 그린게이트와 5장 카멜리아 최종 퀘스트에서 찾을 수 있는 이동의 자유 신발을 신겨주면 패널티가 사라진다.
1장 마켓 스퀘어에서 NPC에게 퀘스트를 받아야 개방되는 지역인 아렌데 파티 하우스에서 영입할 수 있다. 도시가 악마에 습격당한 줄도 모르고 신나게 파티를 벌이다 악마가 저택에 쳐들어오는 타이밍에 주인공의 도움을 받게 된다. 무척 초연하면서 삐뚤어진 성격에 타인을 짜증 나게 하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지녀, 이단 심문관을 피해 파티장에 숨어들어온 바드 NPC가 파티 중에 5번이나 그의 머리를 병으로 내리치고 싶었다고 할 정도다.
그 삐뚤어진 성격을 알 수 있는 일화가 있는데 데런을 영입하고 디펜더즈 하트에서 데런을 꺼림칙하게 여기는 이라베스에게 데런과 무슨 문제가 있었냐고 물어보면 대답해주는 이야기이다. 첫 번째 십자군의 영웅 중 랜트 경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은퇴한 뒤 데런의 문란한 생활에 대해 훈계했다고 한다. 이후 랜트 경이 죽자 데런은 그의 투구를 녹여 요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하필이면 랜트 경이 갈프레이 여왕의 가장 충실한 전우 중 하나였는지라 갈프레이 여왕도 크게 화를 냈다고.
데스카리가 자기 파티를 망쳐놓았으니 자기도 데스카리의 파티를 망쳐놓겠다며 주인공에게 합류하고, 1장이 끝난 뒤 이제 남부로 휴양가겠다며 십자군들은 알아서 고생해보라고 놀리지만, 갈프레이 여왕은 이걸 눈치채고 대런을 5차 십자군의 고위 자문관으로 임명해버린다. 처음에는 상황을 이해 못 하다가 욕이 튀어나오려는 것을 억지로 참으며 감사하다고 하는 대런의 대응이 일품.
백작으로 게임에서 소개되는 만큼 상당한 고위귀족으로 갈프레이 여왕을 사촌이라고 부른다. 정식 명칭은 대런 카엘 미리알 멜리플루어스 모니커스 아렌데(Dearan Kael 'Myrial-Mellifluous-Monikers' Arendae) 라고 한다. 이 중에 Mellifluous는 '듣기 좋은'이라는 뜻이고 Monikers는 '이름'이라는 뜻인 걸로 보아 아마 자기소개하면서도 뭔가 장난을 친 것 같다(...) 왕위 계승권의 서열도 상당히 높은지 갈프레이 여왕도 자기가 퇴위한 후 대런이 왕관을 쓰는 꼴은 보고 싶지 않다고 깐다.[28]
디펜더즈 하트의 대장장이이자 스톤턴의 형제인 조란에게 아렌데 가문에 대해서 알 수가 있는데, 대런의 가문인 아렌데 가문은 매우 부유하고 오래된 혈통이며, 케나브레스 외곽 지역 출신이라고 한다. 멘데브와 사르코리스의 불화가 일어나면 군대를 이끌고 국경을 지키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들의 근거지가 드레젠 북쪽의 Heaven's Edge였는데 대런의 생일에 모든 아렌데 가문이 모여 축하하다가 악마들이 들이닥쳤고 가문 모두가 정체불명의 질병으로 죽었다고 한다. 대런을 제외하고는.
그런 과거 때문에 악 성향이지만 데몬이나 악마 숭배자들을 호응하기는 커녕 엄청나게 혐오하며 데몬 중에서도 특히 릴리투를 미워한다. 사실 언행을 보면 구속과 전통을 싫어하고 성자와 악당을 모두 싸잡아 조롱하길 즐기는 등, 혼돈 중립에 가까운 태도를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어디 가나 싹수없는 소리를 많이 하고 남들 성질 돋우는 소리나 행동을 해대는데 주인공과도 서로 찌르듯이 농담을 주고받다가 정들기도 하고 여러모로 도와주다 보면 좀 더 솔직해진다.
워낙 싸가지 없는 성격이라 다른 동료들 긁어대는 솜씨도 일품이다. 그럼에도 다른 동료들과의 관계는 비교적 원만한 편. 월지프는 피차 규칙을 중요시하지 않는 성격이라 서로 죽이 맞아 떠들기도 하고, 인사하듯 모욕을 나누기도 한다. 성격도 혈통도 정반대인 란하고는 늘 으르렁대지만 서로를 완전히 적대시한다기 보다는 악우와 같은 어느정도 허울없는 관계[29] . 또한 실라는 유머감각이 있는 특이한 팔라딘이라며 좋게 보는 편이고, 네니오의 또라이 같은 연구에도 관심을 갖는데다, 또 천애 고아에 심성 고운 엠버에게는 동정심을 느끼는지 그 미친 듯한 싹수를 접고 굉장히 점잖게 대한다. 걸핏하면 엠버한테 폭언을 일삼는 카멜리아와는 딴판.
반면 데몬을 무척 증오하는 만큼 아루샬레를 상대로는 악마로서 타고난 분노를 필사적으로 억누르며 살아가는 아루샬레가 순간적으로 인내심의 한계를 느낄 정도로 대놓고 밉살스럽게 조롱한다. 다른 파티원과 소원한 편인 카멜리아와는 귀족 문화와 관습을 공유하는 코드가 맞는지 관련 주제가 나오면 서로 어울리기는 하지만,[30] 카멜리아가 가진 이상성을 눈치는 채고있는지 일정 선을 넘어서 접근하지는 않는다.
5장에서 에온 미씩 패스를 탈 경우, 플레이어 행적에 따라서 파티에서 탈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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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의 경우 3장에서 시작되는데 대런이 주인공의 방에 욕조를 마련해 주거나, 장미꽃을 회의실에 두르는 이벤트가 나온다. 여기에 긍정적으로 대답해주고 받아들이면 드레젠 성곽으로 가서 밤을 보내는데 여기서 동침을 하며 맺어질 수 있다.
2장 문둥이의 미소 지역에서 베스카버 여왕을 물리친 후 나오는 대런과의 대화에서 "I thought you'd be the first one to kill me with bugs" 또는, "are you still sulking" 또는, "in return I'd drown you in a beautiful swamp." 선택지를 고른다.
2장 드레젠 공성전에서 미씩 랭크 3을 찍은 후에 대런과의 대화에서 "careful, or you'll fall in love with me" 또는, "I like when you talk sincerely" 선택지를 고른다.
3장 헤븐스 엣지 침실에 있는 비밀 선반을 열어 쪽지를 읽었고, 로맨스 상태라면, 4장에서 "우리가 심연에 도착한 이후, 너답지 않게 행동하고 있어." 선택지를 고르고 "너한테 무슨 일이 있는 건지 정말 걱정된다.", "네가 나를 화나게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나는 항상 너를 걱정한다." 선택지를 고른다.
다음 항목 중에 2가지 이상을 만족해야 트루 로맨스 엔딩이 가능하다.- 3장에서 대런이 준 열쇠로 헤븐스 엣지의 침실에 있는 비밀 선반을 열어 쪽지를 읽었다. 반지나 지팡이 둘 중 하나가 나오는데, 아이템 종류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지팡이가 나왔다면 신뢰 카운터가 낮다는 뜻이다.
- 3장에서 데이트 아닌 것을 한 후에 꿈을 꾸게 된다. 이후 대런과 대화하여 "꿈에서 큰 위험이 당신에게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당신을 위해 그곳에 있었고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을 도울 것입니다." 선택지를 고른다.
- 대런이 파티에 있는 상태에서 치바로에게 미나고와 무슨 관계인지 물어본다.
- 대런이 파티에 있는 상태로 4장 투기장 관련 퀘스트를 끝내고 대런과의 대화에서 "그거 '다칠까 봐 걱정했어'라는 의미로 말하는 거지?"라는 선택지를 고른다.
- 대런이 파티에 있는 상태로 사미라의 퀘스트를 깨기 위해 지포리안과 대화하고, "This is not a glimpse into our future. You have nothing to worry about." 선택지를 고른다.
마지막 동료퀘스트 이후 나오는 로맨스 대화에서 아래 두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면 좋은 결말을 볼 수 있다.- "We are happy together, and it will only get better from now on. Your fears will fade with time, trust me. Let's just live and enjoy each other."
- "Our future is murky and full of dangers. So let's share the bright moments we still have ahead of us."
에온엔딩에선 어린 시절에 악마들이 쳐들어온 적 자체가 없어져서 가족과 함께 자라게 되면서 쾌락주의적인 면모는 사라지고 멘데브의 외교관으로 지내며 모두와 잘 지내는 유쾌한 사람으로 살게 된다.
아릴루의 실험실에서 발생하는 동행한 동료들의 꿈을 엿볼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대런이 사실은 여왕 갈프레이에게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지녔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런 본인은 어디까지나 첫사랑이었을 뿐으로 그 감정은 진작에 정리했다 선을 긋지만, 갈프레이 여왕이 사망할 경우 평소와는 다르게 감정적으로 상당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정말로 감정을 완전히 정리했는지에는 다소 의문이 남는다. 물론 갈프레이는 대런에 대해 기껏해야 짜증난다 이상의 감흥을 보이지는 않으므로 혈연관계라는 한계가 아니었더라도 결코 이뤄질 수는 없는 사랑이었을 것이다.
1.1.9. 소시엘[편집]
성우는 제임스 브라운 주니어
영입 시 레벨 6. 4레벨에 포인트를 지혜에 줬다고 가정하면, 총합 30포인트.
매우 무난한 풀캐스터로 높은 스탯을 지혜에 충분히 투자하고 힘에도 조금 투자가 이뤄져서 주문이 충분히 강하고 여차하면 근접전도 가능하다. 높은 스탯과 무난한 피트 선택으로 클레릭에게 기대하는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원작의 캐릭터로, 원작에서 동성애자다. 연애 가능 캐릭터. 남성으로 로맨스 가능하다.
셸린의 성직자로 셸린을 믿음으로써 하는 예술은 그림이다.
2장에서 주인공이 5차 십자군의 기사 대장으로 임명된 뒤 갈프레이 여왕이 전문가들과 함께 주인공에게 붙여준다.
모난 데 없는 중립 선 성향답게 동료들과의 관계는 전반적으로 원만한 편이다. 특히 자신과 같은 성향의 엠버는 엠버의 무신론적 성향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잘 지내는 편. 소시엘과 같은 신앙인으로서 엠버와 사사건건 충돌하는 실라와는 대조적이다. 예외적으로 개인적으로 헬나이트를 무척 혐오하기에 헬나이트인 레질에게만큼은 적잖은 적대감을 표한다. 한편 대런에게는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에 비해 내면의 아름다움은 부족한 것 같다고 까내리면서도 카멜리아더러는 말은 거칠더라도 내면은 아름다울 것 같다는 둥의 말을 하는데, 두 캐릭터의 진상을 생각해보면 보면 정말이지 사람 보는 눈이 어지간히도 없는 모양.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전형적인 선량하고 현명한 성직자 같지만, 개성이 넘치는 본작의 동료답게 분노조절장애를 가지고 있다. 동료 퀘스트 진행 도중이나 야영 시 동료 간 대화 등을 통해 평소 차분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분노를 터트리는 장면을 종종 보여준다.
데몬이나 리치 미씩 패스라면 트루 로맨스 엔딩을 볼 수 없으나, 데몬 미씩 패스는 로맨스를 하게 되면 5장에서 소시엘을 정신적으로 굴복시키고 '소유'하게 되는 전용 루트로 강제 진행된다.
5장 이후에 리치 미씩 패스를 탈 경우, 여왕을 죽였거나, 플레이어 행적에 따라서 파티에서 탈퇴할 수 있다.
Through the Ashes DLC에서도 언급되는데 4장 끝의 이야기 선택지에서 티플링들에게 협박당하는 사람들을 구출하고 회복 포션과 도구를 제공하면 도움받은 사람들 중 한 명이 감사의 표시로 소시엘의 칼(대거+1)을 주는데 그의 이웃이자 선량한 셀린의 하인의 것이였다고 한다.
1.1.10. 레질[편집]
성우는 마크 톰슨.[33] 남성 주인공 음성 Wise도 맡았다.
영입 시 레벨 6. 파이터 5 레벨, 헬나이트 1 레벨. 4레벨에 포인트를 민첩에 줬다고 가정하면, 총합 30포인트.
하위 종족 보정으로 이동 속도가 30피트다.
질서악 성향 팔라딘으로 볼 수 있는 헬나이트 동료다. 처음부터 특화된 무기인 노움 갈고리 해머는 전작에도 등장했던 더블 웨폰으로, 양손으로 사용하지만, 쌍수 판정을 받는 무기다. 레질은 파이터 기교 능력을 이용해 민첩을 공격 굴림(명중률)에 사용하고 있다. 영입 후 로스트 채플을 클리어한다면 미씩 랭크 2에서 무기 기교(미씩)를 찍어주면 이제 민첩이 무기 대미지에도 적용된다(본래 무기에 붙는 agile 특성의 효과다). 쌍수 전투 특유의 많은 타격수를 활용해 적에게 적중 시마다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 무기를 사용해 가랑비에 젖듯이 대미지를 누적시키는 근접 딜러다. 스마이트 카오스를 비롯한 헬나이트의 능력으로 위력을 더 끌어올릴 수도 있다.
다만 갑옷 숙련으로 민첩 AC를 받는다 해도 방패를 쓰지 않는 중갑 파이터의 특성상 AC가 탱커 수준에는 못 미치며, 파이터의 아쉬운 내성, 그리고 헬나이트의 내성 보너스가 불안정하다. 주 스탯인 민첩이 기대보다 1 낮은 것도 상당히 아쉽다. 또한 힘이 낮은데 중갑을 장비하고 있어서 개인 하중 페널티 때문에 민첩 AC 보너스가 +3으로 제한되는 페널티를 받고 있다. 따라서 따로 힘을 보정해주지 않으면 AC또한 낮을 수 밖에 없다.
2장 도중 레질이 이끄는 헬나이트 부대가 가고일들에게 습격받아 주인공 파티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헬나이트 부대는 도중에 만난 다른 분파의 십자군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십자군들은 레질이 쥐꼬리만큼만 음식을 나눠줬다며 불만스러워하고 있다. 이 십자군들은 적의 습격으로 식량을 뺏겨 되돌아가던 중 레질을 만나 합류한 것인데 레질이 그들을 구해주기는 했지만, 식량도 이들이 딱 살 만큼만 줬고[34] 가고일들의 습격을 못 견뎌 진지를 이동하려고 하자 십자군이 부상자들은 어떻게 하느냐고 하는데 그 부상자들을 그냥 다 죽여버린다.[35] 이동할 새도 없이 가고일들에게 다시 습격당하게 되지만 동굴로 무사히 이동하는 데에는 성공한다. 이후 레질과 함께 가고일들을 물리친다.[36]
가고일들을 물리친 뒤 레질과 대화를 할 수 있는데, 레질의 헬나이트가 어째서 여기까지 왔는가 하면 헬나이트는 처음부터 십자군의 구성원이었으며 공동의 대의를 위해 봉사한다고 한다, 다만 갈프레이 여왕의 명령을 듣지는 않고 자신들이 자율적으로 행동한다고 한다. 또한, 이 부대를 이끄는 레질의 계급은 Paralictor로 기사단장보다 두 계급 아래의 직급이라고 한다. 레질 자신이 하는 말로는 자신은 가장 선임된 헬나이트 장교 중 한 명이라고. 이후 가고일을 해치운 뒤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보면 자신이 보호하고 있던 십자군은 이미 기사단으로서 제 기능을 못 하니 자신의 부대에 공식적으로 합류시키겠다고 하는데 이때 너는 그들을 소모품처럼 쓸 것이고 차라리 내 십자군으로 보내라고 하던가(선) 그들과 직접 협상하라고 하던가(혼돈) 그들을 네 부대에 합류시키는 대신 너는 나를 도와줘야겠다(질서)고 할 수 있다.
차라리 내 십자군으로 보내라고 하면 레질이 기사단에게 너희는 기사단으로서 제 기능을 못 하니 십자군에 소속될 수 있지만 나와 함께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쉬운 길은 아니며 너의 자유가 제한된다고 하지만 무력하게는 되지 않게 해주겠다고 하자 십자군 중 한 명이 그 말은 당신이 우리에게 쓴 자원의 값어치가 우리에게 있다는 거냐고 하자 레질은 네가 쓰레기였다면 아예 제안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십자군은 당신의 기치는 전적으로 우리와 어긋나며 주인공의 십자군에 합류하겠다며 주인공에게 합류한다. 이후 레질에게 드레젠 탈환을 함께하지 않겠느냐고 권유하여 일행에 합류시킬 수 있다.
하지만 레질은 우리는 공동의 목표가 일치한다고 생각할 때만 명령을 들을 것이며 이외에는 너희에게 관할권이 없다고 못 박는다.
풀네임은 Regill Derenge. 레질의 성격은 질서악이라기보다 실용주의란 말로 더 잘 설명할 수 있으며, 최적의 효율을 뽑아내기 위해 기계처럼 냉정하게 판단하고 행동한다. [37] 같은 질서악이지만 전작에서 훔쳐진 땅에서 제멋대로 날뛰던 헬나이트들과의 최대의 차이점은 현지의 권위를 무시하지 않고 따르기 때문에 십자군의 지휘관인 주인공의 지시를 잘 따라준다는 점이다.[38]
실용주의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를 끊임없이 냉정한 눈으로 평가하고 시험하고 주시하지만, 또 덕분에 플레이어가 제대로 행동하고 있다면 뜻밖에 딴생각도 품지 않고 플레이어와 아군 세력에게 자기희생마저 마다하며 최대한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는 기괴한 충절을 보여준다. 후반부에선 이게 악성향이긴 한가 싶어질 정도.[39] .
노움은 페이 출신의 존재라서 자극적인 일이 계속 있지 않으면 탈색되어 죽어간다. 이것은 블리칭이라고 불리는데, 규율에 인생을 바치는 레질은 블리칭의 마지막 단계에 있어서 얼마 뒤 죽는 운명이라고 알려준다.
군사 관련으로 메타중의 메타인 실드베어러 벽 + 마크스맨 화력투사를 제시하기 때문에 농담삼아 그냥 따르기만하면 되는 든든한 전략의 천재 밈이 붙어있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데빌 전용 엔딩인 자기 희생하지만 헬의 악마로는 부활하는 엔딩을 고른다면 레질은 블리칭으로 사망한 뒤 헬에서 주인공이 이끄는 데빌 군단에서 활약한다는 암시가 나온다.
트릭스터 전용 엔딩인 주인공이 세계 상처에 모든 플레인을 연결하는 일을 저질러버리면 주인공 최후의 농담과 자신이 이런 혼란에 일조했다는 사실에 화병 나서 블리칭이 최소 수백 년 전으로 돌아가 버리는 트롤링 엔딩을 볼 수도 있다. 그리고 평생에 걸려서라도 이 혼란을 잠재우겠다고 맹세하게 된다.
에온 엔딩에선 역사가 레트콘 되면서 갓클로 신앙이 없어지고 헬나이츠로써 살게 되는데, 블리칭 문제가 터졌음에도 버티는 걸 보고 다른 사람들이 버틸 수 있는 이유를 물어보자 사령관(주인공)이 아직 죽어도 된다는 명령을 안 했다며 블리칭을 버틴다.
월드 운드를 닫지 않는다면 주인공의 방향성에 의문을 가져서 방황하다 죽게 된다. 단, 골드 드래곤 엔딩의 경우 월드운드가 열려 있더라도 일반적인 엔딩을 볼 수 있다.
1.1.11. 그레이버[편집]
성우는 킹메이커에서 하림 역할을 맡았던 스카티 레이.
영입 시 레벨 9. 4레벨, 8레벨 포인트를 전부 힘에 줬다고 가정하면, 총합 27포인트.
신체 스탯 몰빵 슬레이어로 힘 쌍수 빌드를 고려하여 만들어진 캐릭터이다.[40] 힘이 높아서 복잡하게 웨폰 피네스나 특수 무기 숙련을 고려할 필요 없이 드워프 전쟁 도끼를 쌍수로 들고 스닉어택을 활용하면서 싸우면 된다. 민첩이 높은 점은 사실 스탯이 낭비된 거나 다름없지만 그래도 근접에서 조금이나마 AC를 보조해준다. 힘이 높은 점을 이용하여 쌍수 투척 도끼를 사용하는 빌드가 있다. 풀BAB에 스닉어택, 스터디드 타겟까지 공격에 필요한 건 다 갖춰서 딜링 하나는 정말 강력하지만, 방어적 능력은 아예 포기한 유리몸이라서 '사람 확대' 주문을 걸어주거나 생존력을 보조할 수단이 필요하다.
처음 보는 것은 1장 에스테로드 타워에서 보게 된다. 단, 디펜더스 하트 방어전을 하기 전에 가야 볼 수 있다. 여기서 주인공에게 팁을 주고 주인공의 도움을 받아 의뢰받은 암살 대상을 암살한다. 에스테로드 타워에서 보지 않고 디펜더스 하트 방어전을 한다면 적 간부가 지붕 위로 난입할 때 갑자기 나타나서 간부를 암살하고 사라진다.
이후 2장 드레젠 탈환전에서 다시 만난다. 여기서는 의뢰인이 일부러 잘못된 무기를 주는 바람에 대상 목표인 악마를 못 잡아서 곤혹을 치른다. 3장 술집에서 만날 때 악마를 못 잡은 것을 물어보면 그 일로 자신의 명성에 손상이 갔고, 자신의 명성이야말로 자신의 모든 것이라며 짜증을 낸다.
이후 3장 술집에서 용 사냥[41] 에 고용하고 싶다고 한 뒤 2500 골드를 주고 영입할 수 있다. 할인해달라고 해도 널 위해 기꺼이 일해 줄, 용을 잡았던 값진 경험을 가진 암살자는 자신밖에 없을 것이며, 불을 뿜는 머리의 값치고는 적절한 값이라며 안 해준다.
2500 골드를 주면 용으로 가는 길목에서 여러 가지 싸움을 할 것이고 그건 예상한 바이지만, 일부러 계약을 미뤄 용을 잡는 대신에 악마들을 공격하는데 자신을 끌고 가는 건 아닌지 의심하면서 너의 정직에 의존하긴 하겠지만, 계약조건을 수정하는 것도 고려해보겠다고 하며 합류한다.
아내와 딸이 있으나 떨어져 지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엠버를 처음 봤을 때 상호작용 대화를 한다.
캐릭터 적인 면에서는 그리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는 동료이다. 돈에 따라 움직이는 말수 적은 암살자라는 컨셉에 지나치게 충실한 나머지 다른 동료들과는 다르게 따로 돈을 챙겨줘야만 한다거나, 말수가 적답시고 끊임없이 파티에서 겉돌다가 어쩌다 입을 열면 시니컬한 대사만 쏟아내고, 진행에 따라서는 파티를 배신하기까지 하는 등 CRPG가 아니라 TRPG의 캐릭터였다면 당장 그 플레이어를 퇴출 1순위에 올린데도 할 말 없을 정도로 세션의 원활한 진행에는 도통 도움이 안 될 짓거리만 골라서 하기 때문이다.
참 중립이라는 성향 또한 억지스럽다며 말이 많다. 암살자로서 수많은 살인을 저지른 것뿐만 아니라 그 살인들을 자신의 트로피로서 자랑스럽게까지 여기는 그레이버가 어째서 악 성향이 아니라 중립 성향이냐는 것. 실제로 대화에서 이런 부분들을 지적할 경우 주인공더러 위선적이라는 둥, 너무 순진하다는 둥의 소리를 하며 힐난해대는데, 어떻게 봐도 악 성향[42] 에서나 나올법한 반응으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트루 에온 엔딩의 경우 기억을 남기지 않았을 때는 80여 년을 암살자로 살다가 사형집행자의 손의 최후를 맞는다. 기억을 남겼을 때는 주인공과의 여행을 교훈 삼아 가족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게 된다.
1.1.12. 아루샬래[편집]
성우는 니키 토마스.
2장에서 영입 시 레벨 8. 3장에서 영입 시 레벨 10.
활 레인저로 아키타입 때문에 동물 동료가 없지만, 사망 방지 능력이 있고, 버리는 능력치 없이 주요 능력치인 민첩과 매력이 매우 높아서 활 레인저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훌륭하게 맡아줄 수 있다. 덤으로 스킬 포인트를 주는 지능 또한 높고, 지각이 높으며, 비행 능력 덕분에 함정을 무시해서 스킬몽키로도 유용하다. 전작의 에쿤다요와 유사하게 중반에 파티가 준비 안 됐을 때 보완해주는 캐릭터. 아키타입이 안 좋은 것만이 유일한 단점이며 활 피트에 많이 투자해서 궁수 이외의 육성은 거의 불가능한 것도 불편한 점이지만 궁수로서의 성능이 정말로 막강하다.
이쪽도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원작과 클래스가 달라진 경우. 원작 클래스는 Master spy 6 / Trickster 3.
악마이지만 같은 악마들과 대립하고 있는데, 데스나를 믿은 이후로 서큐버스의 삶이 얼마나 역겨운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악마들의 계획을 십자군에 누설하였지만 이게 발각되어 감옥에 갇힌 것.
이는 사연이 있는데, 이전에는 서큐버스 일을 충실하게 하고 있었으나 그녀의 마지막 희생자였던 데스나의 여사제로부터 시작된다. 데스나의 여사제를 죽이고 그녀의 꿈이 어떤지 궁금해서 들어가 봤는데, 이때 데스나와 직접 접촉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데스나는 자신의 여사제를 죽인 그녀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았고 대신 희생자들의 기억을 보여주었는데 아루샬래는 이 기억을 통해 그녀에게 희생당한 자들의 희망, 고통에 대해 알게 되었고 참회했으며 개종 이전까지만 해도 아첨욕, 성욕, 식욕이 이끄는 대로 살았지만, 지금은 진정한 자기 삶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개종당한 이후에는 어비스로부터 멀어지려고 멀리 여행을 떠났지만 그건 무의미하다는 걸 알았는데, 어비스는 자신 안에 있으며 언제든지 개종 당하기 전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악마들과 대립하는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는 악마들과 대립함으로써 어비스에서 멀어지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후에는 전술한 것처럼 악마들의 계획을 십자군과 데스나 교단에 누설하는 스파이 노릇을 했다.
취미는 인간관찰로 인간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 관찰을 통해서 한 가지 안 것이 있다고 하는데 서큐버스는 인간들을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또한 아루샬래와의 대화에서 서큐버스에 대해 알 수 있는데 서큐버스 종족의 애무는 애무하는 자의 생명력을 빨아들여 죽음에 이르게 한다고 한다. 작중 용어사전에서는 서큐버스의 키스를 당하면 영혼이 흡수당한다고 한다.
연애 가능 캐릭터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성향이 달라진다. 양성 로맨스 가능하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2장에서 조기 영입이 가능하며, 2장에서 영입하려면 1장 마켓 스퀘어에 있는 데즈나 성당에서 세 명의 신도들을 구해 같이 노래를 부르고 (아자타 신화의 길을 해금 조건과 같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훌런이 데즈나 신도들을 추방하려는 것을 저지해야 한다.
그 후 2장 Lost Chapel 지역을 진행하다 보면 절벽을 내려오는데, 여기서 1시 방향 동굴에 있는 '작은 하프'와 3시 지역 서큐버스를 근처에 있는 시체에서 '작은 육분의'를 얻어서 6시 방향 데즈나 신단에 유물 3개를 전부 올려놓고 (하나는 신단에 이미 올려져 있다) [중앙-오른쪽-왼쪽-중앙] 순서대로 연주하는 이벤트를 해야 한다. 이때 아루샬래를 처음 보게 된다.
이후 드레젠 탈환 메인 퀘스트에서 3시 방향 지하 감옥에 갇혀있는 아루샬래를 처음 만났을 때 "chapel에서 만난 적이 있다." 선택지를 고르면 "당신 말이 맞다."고 하며 모습은 달라졌지만, 목소리는 기억하겠다고 하는데 그때 주인공의 모습은 아자타였다고 한다. 다음으로 "나를 아자타의 모습으로 봤다고?"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주인공을 엘리시움의 전령사 같았다면서 매우 기뻤다고 하는데 이다음으로 엘리시움의 노래를 불러야 한다. 선 선택지이다.
자세한 공략은 링크 참고. 지도까지 첨부해 알기 쉽게 되어있다.
앞서 말했듯이 아자타를 해금하는 것이 조건이지, 선택하는 것이 조건이 아니다. 따라서 본인의 신화의 길에 상관없이 조건만 맞으면 2장에서 영입할 수 있다. 애초에 신화의 길을 고르는 것은 2장 극 후반 시점이니 아루샬래 영입 시점은 신화의 길이 정해지지 않은 시점이다.
2장에서 영입하지 않으면 3장에서 관련된 퀘스트가 생겨 영입할 수 있다. 이 퀘스트는 2장에서 영입했을 때 아루샬래가 따로 부탁하여 동료 퀘스트가 발생한다.
플레이어 미씩 패스가 아루샬래에 영향을 준다. 아자타 미씩 패스를 탔다면 아루샬래를 원래의 악마 모습으로 만들 수 없고, 타락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5장에서 데몬 미씩 패스를 탄다면 아루샬래가 파티를 탈퇴한다.
위는 플레이어가 아루샬래를 원래 악마의 성향으로 되돌렸을 때 바뀌는 초상화이다. 악성향으로 바꾸는 방법은 아루샬래의 동료 퀘스트중에 불에 타지 않는 테이블을 태워버리면 된다. 단 악한 성향으로 바뀌면 레인저 주적이 악마에서 인간, 엘프, 드워프등으로 바뀌어버려서 전투력이 급감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심연에 갔을 때 아루샬래를 데리고 돌아다니다 보면 단순한 서큐버스가 아니라 엄청나게 악명높고 유명한 서큐버스임을 알 수 있다. 미드나잇 페인 여기저기에 얼굴이 알려진 것을 넘어서 데몬로드급 악마들조차도 아루샬래를 알고 있거나 아루샬래가 알 정도. 그녀는 심지어 아자타를 타락시키기도 했다. 많고 많은 악마가 있음에도 데스나가 유독 아루샬래만 잡아서 교육한 것도 데스나와 관련 있는 미씩 존재인 아자타를 타락시킨 경력도 있는 미래의 데몬로드 하나를 차단한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올 정도다. 실제로 아래의 에온 엔딩에서 미드나잇 페인의 무자비한 폭군으로 군림한 것을 보면 엄청난 거물인 것은 확실하다.
에온 미씩 패스에서만 진행할 수 있는 시간 여행을 통해 세계상처가 애초에 열리지 않았던 걸로 만드는 엔딩에서는 세계상처가 열리지 않았으므로 그녀가 회개하고 구원받았던 게 전부 없었던 일이 된다. 기억을 남기지 않으면 그저 특출나게 유능하고 강력한 서큐버스로 어비스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엔딩을 맞이한다. 기억을 남기면 악마임에도 피와 폭력을 싫어하는 특이한 존재로 남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데 아루샬래와 연애중에 기억을 남길 경우엔 동료 중 가장 비참한 엔딩을 맞이하게 되는데, 사악한 서큐버스임에도 불구하고 회개하고 구원받았던 기억이 남아버리는 모순이 생겨버리게 되는 것이다. 아루샬래는 난교를 벌이고 고문하고 학살하며 그중에서도 특히나 데스나 신도들을 공들여 괴롭혔다고 하는데 그 행적이 데몬들 기준으로도 지나칠 정도라 악명이 끝을 모르고 높아지지만, 자신에게 남아있는 기억 탓에 사악한 자신에게 혐오감을 느끼고 시간을 되돌려 자신을 다시 악마로 만든 주인공을 증오하며 그가 돌아와 자신이 어떤 괴물을 창조했는지를 목격하길 바란다는 엔딩이 난다.
1.1.13. (DLC) 울브리그 올레스크[편집]
성우는 마이크 폴록.
시즌패스 2 DLC인 The Last Sarkorians를 적용하면 영입할 수 있다.
샤르코니안의 멸망에서 신비롭게 살아남은 샤르코니안 부족장. 로맨스 가능 캐릭터로, 양성애자라서 양성 로맨스가 가능하다.
DLC를 설치했다면 1장 Blackwing Library에서 그리폰 석상과 상호작용 한 다음, 디펜더스 하트에 나타나서 영입이 가능하며, 3장 이후 세이브 파일을 불러왔더라도 알현실로 찾아와서 영입이 가능하다. 영입 시 레벨 4. 처음부터 "스웜파멸 죔쇠"라는 목걸이를 착용중이다.[46] 캐릭터 전용 아키타입으로 그리폰하트 쉬프터 클래스를 갖고 있다.
4레벨에 힘을 줬다고 가정하면 종합 25 포인트. 종족 어빌리티 보너스는 민첩에 받고 있다.
DLC 동료답게 사기적인 성능을 갖고 있다. 그리핀 변신으로 능력치가 빵빵한 것은 기본이고, 고유 아키타입의 능력인 하늘로부터의 죽음(Death from Above)은 장애물을 무시하는 파운스 차지 공격이라 단번에 적의 후방이나 고지대로 파고들어 취약한 마법사나 궁수부터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차지에 추가 대미지를 주는 미씩 차지를 찍으면 파운스로 치는 한대 한대에 모두 추가 대미지가 붙는다. 동료 퀘스트 완료시 신의 힘을 각성해 능력치에 보너스가 더 붙으며 공격력 방어력 모두 높은 수준의 전투기가 탄생한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로맨스 호감도를 쌓을려면 그리핀 둥지 이벤트들을 보는 것이 좋다. 그리핀 관련 지문은 Areelus lab, greengates 타워 꼭대기, ivory sanctum, wintersun 동굴 입구 근처에서 특정 오브젝트 조사 후에 볼 수 있다.
로맨스 호감도를 쌓고 싶다면 3장 마지막 케네라이가 족장을 선택하는 이벤트에서 누구도 고르지 말아야 한다. 울브리그는 전통과 진보, 둘 다를 동시에 추구하기 때문.
또한, 5장 동료퀘스트 마지막에서 울브리그가 원하는대로 환생하게 해주어야한다.
1.1.14. 피니언[편집]
성우는 에이딘 러드.
킥스타터 목표 달성으로 추가된 자아가 있는 무기이다. 1장에서 '골동품과 놀라움' 상점에 가면 발견할 수 있다. 약 60여 년 전에 패스파인더였지만 사교도들에게 납치되어 에고 소드로 개조당하고, 지금도 자기가 인간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풀네임은 'Finnean Dismar'이며, 패스파인더이자 십자군이라고 한다. 모든 무기로 변신이 가능한데, 영혼의 힘을 빌리는 것이라 한다. 이런 무기를 phantom blade라고 부른다고. halor에게 피니언에 대해 물어보면 피니언은 2차 십자군의 일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종되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어버린 것. halor도 이를 슬퍼한다.
인벤토리에서 오른쪽 아래에 있는 전용 UI를 클릭하여 대화도 가능하고 플레이어가 원하는 형태의 무기로 바뀔 수 있다. 변환 가능 목록에는 모든 무기가 아니라 현재 캐릭터가 사용 가능한 무기군이 표시된다. 따라서 클래스마다 무기군이 다르며, 아자타의 다재다능 초능력을 찍었다면 모든 무기군으로 변신이 가능해진다. 전작에 자주 나오지 않는 무기를 특화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어떤 캐릭터나 장비할 수 있지만, 버그가 있어서 변환 가능한 무기 항목은 장비 중인 캐릭터가 아닌 피니언 항목을 연 캐릭터의 무기숙련을 따라간다. 처음에는 +1강화, 콜드아이언, 유령 접촉, 기교 훈련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이벤트에 따라 성장한다. +3에는 하트시커 능력이 붙고 +5에는 광명 에너지 능력이 붙는다.
1.2. 아자타 전용 동료[편집]
1.2.1. 아이부[편집]
아자타 신화의 길 동료. 영입 시 레벨 10. 마법 도구 사용 스킬 덕분에 두루마리 및 완드를 사용할 수 있다. 주문 시전 방법은 임의시전(Spontaneous) 시전자이다. 스킬의 경우 투자된 4종류의 스킬이 캐릭터 레벨과 같은 수치로 올라간다. 따라서 스킬 랭크가 20이 넘어가는 것이 가능하기에 후반부터는 스킬몽키로 운용할 수 있다. 기본 무기는 물기 1회, 발톱 2회, 날개 2회, 꼬리 1회로 이루어져 있다.
BAB는 기본 동물동료가 보통인 것과 다르게 높음으로, 레벨만큼 증가한다. 모든 내성 굴림에 특화되어 있어 골고루 챙길 수 있다. HD는 12면체로, 레벨마다 HP가 7씩 올라간다. 기본 이동 속도는 60피트로 빠르다. 초반에는 아이부의 레벨이 그리 높지 않아 큰 의미가 없으나 미씩 레벨 6부터는 아이부의 레벨이 20을 넘어가기 시작하여 BAB와 내성 굴림이 웬만한 캐릭터들은 불가능한 급으로 높아진다. 또한, 이 시점부터 DR 또한 주기에 효율이 상승한다.
동물 동료라 파티원 제한 인원 6명에 들어가지 않으며, 주인공이 데리고 다니는 동물 동료와 별개로 추가로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전작과 달리 동물동료도 장비아이템 장착이 가능해졌고, 따라서 말 갑옷, 벨트, 목걸이, 망토, 팔찌 같은 장비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다.
다만, 본래 외부차원의 존재여서 그런지 엑스트라플래너 타입으로 되어 있어, 퇴거(Dismissal)나 추방(Banishment) 주문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동물 동료지만 동물 성장 주문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아이부의 레벨은 아자타 미씩 랭크에 따라 같이 올라가며, 미씩 레벨 3일 때 10, 4일 때 15이며, 5일 때 20, 6일 때 25, 7일 때 28, 8일 때 30, 9일 때 32, 10일 때 35이다. 시전자 레벨은 미식 랭크 4에서 5, 랭크 5에서 10, 랭크 6에서 13, 랭크 8에서 15, 랭크 9에서 17, 랭크 10에서 20이 된다. 또한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피트와 능력을 추가로 받는다. 35레벨 기준 어빌리티는 매력 20 → 매력 26으로 매력만 오른다. 미씩 5랭크에 받는 무시무시한 형상 덕분에 아군이 섀터 디펜스 피트가 있다면 따로 동요를 걸 필요 없이 전열에 선 아이부 덕분에 적들을 플랫풋 상태로 간주할 수 있다.
연령은 5살. 알현실에서 대화할 때 자기 입으로 말한다. 아이부의 대화가 귀여운 편이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종족인 하복 드래곤은 나비 같은 날개에 음파 브레스를 뿜는 엘리시움의 드래곤이다.
아자타 미씩 패스에서 다른 상위 미씩 패스로 전직하면 사라지니 주의하자. 데빌 미씩 패스의 경우에는 강제로 송환 당한다.
1.3. 리치 전용 동료[편집]
리치 신화의 길 동료. 언데드. 영입 시 레벨 10.
원작에도 등장하는 캐릭터. 원작에서는 클레릭이나 클래스가 바뀌었다.
리치 패스를 타고 있다면 전투가 끝난 후 스톤턴의 시체를 어떻게 할 생각이냐는 아네비아의 질문에 [리치] 미씩 패스 선택지를 선택하여 시체에 장례를 치뤄주지 않고 남겨뒀다가 3장에 지구라트를 비롯한 건축물 건설 완료 후 언데드로 부활시켜 동료로 채용할 수 있다. 결국 마지막에 자기를 버리고 도망친 미나고를 증오하고 있으며 4장에서 미나고와 재회 시 짧은 대사가 나온다. 부활 이후에 섬기는 신앙은 리치인 플레이어로 되어있다.
전반적인 스탯이나 빌드는 상당히 구리다. 일단은 악 블레싱의 소환 능력으로 아군을 보조하고, 워프리스트는 6레벨까지긴 해도 성직자 주문을 사용 가능하므로 자잘한 버프들을 걸어줄 수 있으며, BAB는 낮지만 파이터 피트를 배울 수 있는 워프리스트 보너스 피트를 활용해 글레이브로 맹격(Vital Strike) 빌드를 짜면 공격굴림이 낮아도 보조딜은 넣을 수 있다. 그야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조를 위한 빌드다.
4장 미드나잇 페인에서 스톤턴을 데리고 야니엘을 만나면 바로 전투 이벤트가 발생하므로 라디언스를 강화하고 싶다면 주의해야 한다.
4장에서 미나고를 만날 때와, 미나고를 죽이고 거점에서 대화할 때 추가 대화문이 발생한다.
리치 신화의 길 동료. 영입 시 레벨 10. 언데드. 종족 보너스는 민첩에 투자되어 있다.
살아있을 적에는 에라스틸의 여사제였다. 풍렵의 사당(Temple of good hunt) 지하에 그녀의 유해가 매장되어 있다.
슬레이어답게 심플하게 강하다. 힘과 민첩이 높고 스닉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장궁을 사용한 순수 사격 능력은 모든 활 동료 중에서도 최강 수준.
리치 신화의 길 동료. 영입 시 레벨 10. 언데드. 종족 보너스는 힘에 투자되어 있다.
Ciar Cobelen. 에버브라이트 십자군의 수장이다. 원작에서는 오크 팔라딘이었으나 게임에서는 바뀌었으며, 모베그(Morveg)라는 켈리드 바바리안 소년을 종자로 데리고 있다. 갑자기 정체불명의 힘을 얻은 플레이어를 신뢰하지 않으며, 엄격하고 결벽한 성격이지만 속내는 선량하기 때문에 모베그가 윈터선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
사코리스의 복수(Vengeance of Sarkoris)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모베그가 고룸의 무기를 찾으러 간다며 떠난 것을 윈터선 동굴에서 발견하고 거기서 모베그를 도와주다보면 모베그와 적대하며 싸우게 된다. 모베그를 죽이고 나서 플레이어가 모베그를 죽인 사실을 시어에게 보고 한다.
여기서 [허세] 체크말고, [협상] 옵션이나, 그냥 죽였다는 옵션을 골라야 한다. 협상 옵션을 고르면 화해해서 시아르와 사이가 좋아질 수 있고, 악의의 송곳니라는 대검을 파괴할 수 있다. 이 대검은 가지고 있으면 십자군 경영파트에 업그레이드를 추가해 주는데, 얻는만큼 잃는 것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옵션이다.
이후 리치 경로를 타고 있다면 3장 끝자락 쯤인 여왕이 드레젠에 도착한 후에, 지구라트의 뼈기둥에게서 시어를 도발하라는 퀘스트를 받고 모베그의 죽음을 모욕하여 그가 반란을 일으키도록 유도하고 그를 죽여 언데드 동료로 되살릴 수 있다.
영입 시 레벨 10. 레벨 업으로 받는 어빌리티 포인트는 모두 힘에 투자되어 있다.
카발리어인만큼 동물동료를 데리고 있다. 동물 동료의 아키타입은 담피르처럼 만드는 데스터치드 아키타입이 아니라 기본 아키타입이므로 음에너지로는 회복시키지 못한다. 따라서 다른 언데드동료와 함께 음에너지로 힐을 하려면 불사의 축복(blessing of unlife) 같은 주문을 따로 걸어줘야 한다.
Ciar를 재훈련하면 말은 레벨 0부터 다시 피트 및 어빌리티를 찍을 수 있다. 따라서 Ciar를 11레벨 이후에 재훈련 하는 것으로 말을 데스터치드 아키타입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영입시 레벨 3. 종족 보너스는 힘에 투자되어 있다.
4장 막바지에 가는 콜리피르 광산의 상층부, 12시 방향에 있는 방에서 만날 수 있다. 다른 미씩 패스로 가면 그냥 언데드 몇 명 죽일 뿐이지만, 리치로 가면 전투가 끝난 후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벤트 직후 영입은 불가능하고, 4장이 끝난 후 미드나잇 페인으로 돌아온 시점부터 파티에 넣고 다닐 수 있다.
생전 세어렌레이의 팔라딘으로, Order of the Burning Fist 소속이였다. 그러다 아이보리 미궁에서 죽어 바포메트의 부하가 되었다. 같이 싸웠던 아내인 "세실리 만티엘(Cessily Mantiel)"이 Ineluctable Prison에 잡혀 있다. 후반부에 만나는 동료지만 기본 레벨이 3이라 캐릭터 육성이 자유로운 편. 단 지능이 7이라 전투 전문화를 찍어 AC를 보강한다거나, 각종 컴뱃 메뉴버를 쓸 수는 없다.
영입시 레벨 15.
5장 이즈에서 여왕이 죽고나서 부활시킬 수 있다.
기본적으로 매력이 높은데, 리치 미씩 능력으로 인한 매력 보정까지 들어가, HP와 주문 DC를 높게 받는다. 하지만 썬더 콜러라 광역 동요(Shaken) 연주 대신 전기 피해 능력을 받은 것이 살짝 아쉽다. 데몬은 기본적으로 전기 면역이라 관련 미씩 어빌리티를 투자해 줘야 번개 딜을 넣을 수 있다. 단, 난이도를 낮출 경우 네임드 발러인 코람자데를 제외하면 데몬이 가진 전기 면역은 사라지기 때문에 미씩 어빌리티 없이도 할만하다.
1.4. 히든 동료[편집]
1.4.1. 여왕 갈프레이[편집]
성우는 킹메이커에서 옥타비아를 맡았던 앨리슨 리 로젠펠드.
종족 어빌리티 보너스는 힘에 투자되어 있다. 어빌리티는 총합 49포인트. 종족 보너스가 힘에 투자된 덕에, 1레벨에 보정 없이 매력 20을 찍은 분배로 되어 있다. 만약 종족 보너스가 매력에 투자됐다면 40포인트였을 것이다.
멘데브의 여왕이자 십자군의 총사령관. 외모상으로는 젊어 보이지만 실제 나이는 100살 이상이며, 그녀의 젊음을 연장하는 마법의 태양 난초 비약 덕분에 거의 100년 동안 멘데브를 다스렸고 십자군을 이끌어 왔다고 한다.
작중 용어사전에서 나오길, 원래는 아로덴의 팔라딘이였으며, 월드운드가 열리고 아로덴이 죽자 그녀는 자기 신의 죽음과 악마 군대의 위협에 대항해야 했다. 하지만 그녀의 지도력으로 몇 년 동안을 싸워 악마 군대의 침략에서 멘데브를 지키고 지금의 월드운드 대항 국경선을 만들었으며 아이오메데이 교회 주관으로 제1차 십자군이 조직되었을 때에도 참여하여 두각을 드러냈다. 이때 갈프레이 여왕은 자신이 잃어버린 믿음을 대체할 무언가, 아이오메데이 신을 발견했고 제1차 십자군이 악마 군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내고 갈프레이 여왕은 개종하여 아이오메데이의 숭배자가 되었고 아로덴의 상속자 아이오메데이의 가장 경건한 팔라딘이 되었다. 십자군 원정의 선두에 그런 귀중한 지도자를 두고 싶어했던 아이오메데이 교회는 두 번이나 비싼 태양 난초 비약을 선물하여 그녀를 오래 살 수 있도록 했고, 그러한 혜택으로 한 세기가 넘도록 십자군을 이끌어 왔다고 한다.
첫 등장은 회색 요새에서 미나고를 쓰러트린 뒤 축하 파티에서이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축하 파티에 참석했는데, 갈프레이 여왕은 주인공에게 악수를 청하고 주인공을 치하한다. 이때 대런이 있다면 친척이라고 끼어들더니 데스카리의 침공으로 테렌델레프가 죽고 십자군의 절반이 무너진 것을 걱정했으며 십자군을 위해 수비에 참가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이라베스가 오늘 밤에 대런을 우물에 처박아버리겠다는 게 압권. 이후 대런이 이제 쿄닌으로 가겠다면서 주인공 일행이 반드시 승리할 거라고 말하며 자신은 작별하겠다고 한다. 갈프레이는 그런 논의는 내일 하자며 주인공에게 술을 권하며 sword of valor가 시작된다.
그리고 다음 날 캠프에서 주인공을 5차 십자군의 기사 대장으로 임명한다. 주인공을 기사 대장으로 임명한 후에는 드레젠 탈환 임무를 맡기고 소시엘과 몇몇 전문가들을 붙여준다. 이 대화로 여왕을 성전에 참여시킬지 안 참여시킬지 결정할 수 있다.
여왕이 된 잔 다르크 포지션이지만 완전무결한 성녀는 아니다.[52] 그보다는 세계를 구해야 한다는 중압감과 의무감에 개인적인 감정을 모두 내려놓고 성전군에 헌신한다고 본인이 믿고 싶은 캐릭터로 그려진다. 그렇기에 여왕은 대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것처럼 보이면서도 동시에 호승심이나 질투심 같은 개인적인 이유에도 휘둘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53] 그런데도 여왕은 무능하기만 한 캐릭터는 아니며, 5장에서의 독단적인 행보도 나름 치밀한 수 싸움 끝에 어쩔 수 없이 결정한 것임이 드러난다.[54]
실제로 지도력도
양성 로맨스가 가능한 캐릭터. 일종의 숨겨진 로맨스로, 꾸준히 여왕의 호감도를 산다면 5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악/혼돈 성향으로는 로맨스가 불가능하며, 질서선, 중립선, 질서중립 성향으로만 로맨스가 가능하다. 여왕과 연애를 할 수 있는 패스는 앤젤, 에온, 골드 드래곤, 레전드이며 4장까지는 다른 미씩 패스로도 연애 진행이 가능하지만 5장에서는 해당 패스들이 아니면 자동으로 실패 처리된다. 기본적으로는 질서 성향의 예의와 율법, 의무를 중시하는 선택지를 고르되 여왕이 장난스러울 때는 같이 장난기 있는 선택지를 골라도 된다.
통상적으로는 NPC인 인물이지만 로맨스를 성공하면 최후반부에 동료로 참전한다.
에온 미씩 패스라면 5장에서 만난 이후 수명을 강제로 늘리는 게 자연의 질서에 어긋난다고 판결을 해서 원래 나이로 늙게 할 수 있다. 그러면 당연히 연애가 막히고 끝나고 사망해서 이즈에서 사망한 것과 같은 엔딩이 나온다.
로맨스 공략 【펼치기・접기】
전체적으로 성실하고 선량하게 게임을 플레이하면 호감도가 쌓이게 되는 방식이다. 아래에 언급되는 몇 가지 선택지를 고르지 않아도 (예를 들어 Covenant of the Inheritor를 돌려주지 않아도 연애할 수 있다.) 전체적인 호감도가 넘어가면 연애할 수 있다. 적어도 3장까지는 여왕에게 추파를 던지는 식으로 대쉬하는 선택지를 골라야 한다.
- 1장: 그레이 개리슨을 클리어하고 디펜더스 하트에서 나누는 이벤트 대화도 호감도에 영향을 준다. 여왕의 손에 입을 맞추는 선택지를 고른다.
- 2장: 여왕과의 대화 이벤트에서 왕을 성전에 참여시켜야 한다. 정확히는 여기서 에온 또는 앤젤 미씩 패스 선택지를 골라야 한다.
- 2장: 처음 캠프에 들어왔을 때 네니오와 대화하고 있는 스토리텔러에게 말을 걸어 `부서진 골드 버클` 유물 아이템을 완성한다.[1] 2장 캠프 처음 들어온 순간에만 스토리텔러가 있고, 이후 이벤트를 하다 보면 스토리텔러가 사라지니 2장에서 아이템을 얻을 거면 주의해야 한다. 언제라도 여왕과 대화할 수 있을 때 `Covenant of the Inheritor`를 주면 호감도를 쌓을 수 있다.
- 2장: 캠프에 숨어있는 여왕을 찾아보라는 퀘스트를 받으면 캠프 11방향에 있는 여왕을 찾아내어 퀘스트를 완료한다.
- 2장: 레퍼스스마일 맵에서 루팅을 거의 하지 않아 성전군에 큰 피해를 주지 않은 상태로 돌파하면 호감도를 사고 로스트 채플 정상에서 여왕과의 대화 이벤트를 한다.
- 2장: 십자군의 손실이 크지 않고, 빠르게 드레젠을 공격했다면 여왕이 이를 치하하면서 호감도가 쌓인다. 또한, 그전까지 충분한 호감을 쌓았다면 3장 시작에서 기사 작위를 내려주고 +4 굴절의 반지와 망토 아이템을 준다.
- 3장: 반지를 받았을 때 약혼하는 거냐고 추파를 던진다. 호감도가 충분히 쌓였다면 얼굴을 붉히고 아니라면 정색한다. 후자일 경우 당연히 로맨스에 실패한 것이다.
- 3장: 아릴루의 실험실에서 역설의 어휘(Lexicon of Paradox)를 얻어서 4장에서 헤어지기 전에 건네준다면 5장에서 여왕이 죽음의 위기에 몰리는 것을 무조건 막을 수 있다.
- 3장: 미드나잇 페인 출정 전에 여왕이 불러내서 대화하는데, 충분히 호감도가 쌓였다면 여왕이 미안해하면서도 슬쩍 나한테 마음 있지 않냐는 식으로 간을 보는 대사를 던진다. 선택지를 잘 고르면 또한 호감도가 쌓인다.
- 3장: 미드나잇 페인에서 여왕 부대가 도움을 청할 때마다 즉시 달려가 악마부대를 정리해준다. 성공적으로 도와줬다면 도와줄 때마다 퀘스트 저널이 갱신된다.
- 3장: 어비스로 넘어갈 때 지금까지 성전에 대한 평가와 함께 대화 이벤트가 있다. 이때 충분한 호감이 쌓였다면 사과를 받을 수 있다. 에온/엔젤/아자타의 경우 나이트 커맨더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단 아자타는 미드나잇 페인에 진입할 때 [아자타] 선택지로 멋대로 공격에 나서지 않고 여왕을 기다렸어야 한다.
- 4장: 마법사의 탑에서 스토리텔러를 만날 때 여왕에 대해 안부를 전해달라고 할 수 있는데, 이후 다른 맵을 이동했다가 와서 다시 스토리텔레에게 말을 걸면 여왕의 대답이라며 `라이프 베일` 이라는 목걸이를 얻는다면 로맨스에 성공한 것이며, 여왕이 침묵으로만 대답했다며 아이템을 안 줬다면 로맨스는 실패한 것이다.
- 5장: 드레젠을 재탈환하고 미식 패스를 확정할 때(8단계) 엔젤, 에온, 레전드, 골드 드래곤 미씩 패스를 선택한다.
- 5장: 드레젠 재탈환전에서 시타델에 있는 스토리텔러에게 여왕의 작별 편지를 받고, 드레젠 재탈환전이 끝난 이후 다시 스토리텔레에게 가서 이 편지와 감응해달라고 부탁한다.
- 5장: 이즈에서 여왕에게 역설의 어휘(Lexicon of Paradox)를 줬다면 여왕은 목표한 자료를 얻기 위해 바로 11시 도서관으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지 않았다면 이즈를 탐색하다가 되살아난 테렌델레프에게 걸려서 죽을 위기에 처한다. 여왕이 향한 곳으로 바로 향하지 않으면 여왕은 무조건 죽는다. 여왕을 구출하고 이야기를 나눌 때 편지에 담긴 감정을 지적하면 당황하면서 "지금 전장인데 무슨 소리 하는 거야!" 같은 츤데레같은 반응을 구경할 수 있다.
- 5장: 다시 드레젠으로 돌아와서 연설하고 나면 여왕이 따로 대화하자고 한다. 여기서 여왕은 그냥 친구로만 지내자고 하는데, "너는 자신의 감정에 거짓말하고 있다.", "스토리텔러가 너의 편지를 쓸 때 감정을 말해줬다."라는 식의 대화문을 고르고 단둘이서 대화하자는 지문을 고르면 연애 관계에 들어갈 수 있다. 단, 이 상황에서 다른 연애를 하고 있다면 연애할 수 없지만, 어느 때고 연애 중인 상대와 헤어지게 되면 여왕과의 로맨스를 다시 이어갈 수 있다.
- 5장: 선술집에서 이야기하다가 하룻밤으로 넘어뜨리고(...), 다음날에 여왕은 자신은 왕의 의무가 있다며 관계를 정리하려고 한다. 여기서 나쁜 말은 하지 말고, 다소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 지문들을 고른다. 이후 여왕은 주인공을 떠난다. 하지만 여기서 쌓은 호감도는 이후에 의미가 있다.
- 6장: 트레스홀드에서 마지막 주둔지에서 여왕과 대화를 나누면 여왕이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며 트레스홀드에서의 결전은 성전 여왕으로서 마지막 봉사이며, 살아남는다면 왕의 의무를 내려놓고 주인공과의 사랑을 선택하겠다면서 로맨스에 성공한다. 또한, 14레벨 팔라딘으로 파티에 영입된다.
로맨스 상태로 엔딩을 볼 경우 자신이 공언했듯이 사랑에 올인하는 결말로 끝난다. 필멸자로 남았을 경우 왕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통치를 저버렸다는 비난이 나올 정도. 승천할 경우 다른 동료와 비슷하게 아이오메데이 소속의 초월자로서의 삶을 이어간다. 그 외 로맨스를 하지 않고 계승자의 손을 구원하지 않았다면 행방불명된 계승자의 손을 이어 아이오메데이의 전령으로 승천하며 (이후 판본의 정식 설정), 로맨스를 하지 않았으나 계승자의 손을 구원했다면 멘데브로 돌아가 통치를 계속하게 된다.
DLC Inevitable Excess를 진행할 때 여왕을 영입한 세이브 파일로 진행한다면 몇 가지 동료 반응성 대사를 볼 수 있고, 지구라트에서 [설득 65] 스킬 체크를 우회할 수 있다.
1.4.2. 트레버[편집]
성우는 배런 B. 배스.
영입 시 레벨 14. 어빌리티 포인트를 모두 힘에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총합 27포인트. 그의 파란만장한 삶 때문인지 4개의 클래스가 섞인 복잡한 멀티 클래스를 타고 있다. 팔라딘의 2레벨의 내성 굴림 보너스 능력인 신성한 은혜는 작동하므로 카리스마 장비 아이템을 줘서 내성 굴림을 보조할 수는 있다. 이외에는 팔라딘 능력은 무의미하며 혼돈 중립 성향이라 팔라딘 능력이 모두 봉인 당해 2레벨을 영구적으로 손해 보는 구성이다. 성향 문제로 팔라딘 레벨과 헬나이트 레벨을 더는 올릴 수도 없다. 설상가상으로 동료의 기본 상태는 재훈련이 불가능하므로, 플레이어는 6레벨 이내에서만 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다행히도 무기는 양손 무기인 펄션에 피트가 찍혀 있어 투 핸디드 파이터를 6레벨 전부 올리면 투 핸디드 파이터 11레벨의 양손 무기로 근접 공격을 가해 황소 돌진 전술을 발동시키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마침 황소 돌진도 가지고 있다. 파이터 전투 피트 3개는 덤이다. 아쉽게도 파이터의 특권 중에서 상급 무기 중점화 및 상급 무기 전문화는 파이터 레벨이 11이라서 상급 무기 중점화(8레벨)는 찍을 수 있으나 상급 무기 전문화(12레벨)는 찍을 수 없다.
아머드 헐크를 1만 올리면 중갑을 입어도 이동속도가 10피트 올라가는 능력을 얻을 수 있으며[55] , 아머드 헐크를 6레벨 전부 올려 남은 3가지 격노 응용력(6, 8, 10)으로 비스트 토템 3개를 찍어서 돌진 풀어택이 가능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 8, 10레벨에 DR 부여 능력을 찍어서 DR 6/-[56] 을 줄 수도 있다. 무난하게 데몬 슬레이어(레인저)를 1레벨 찍먹하는 육성법도 있다.
하지만 여러모로 캐릭터 자체의 한계가 분명하다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쓸데없는 팔라딘 레벨만 없었어도, 아니 하다못해 1레벨만 더 여유가 있었더라도 파이터로 상급 무기 전문화를 찍거나, 바바리안으로 상급 격노(11레벨)를 찍을 수 있었을 것이다
소시엘의 형으로 소시엘 동료 퀘스트중에 선택지를 잘 골라 왔다면 4장에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소시엘 퀘스트의 성공 보상과 다름없는 만큼 따로 동료 퀘스트가 없다.
정확히는 소시엘의 동료 퀘스트 중간마다 트레버에 관한 선택지들이 나오는데, 이 선택지들은 각각 희생자, 배신자, 영웅 셋 중 하나의 성격을 띠고 있고, 희생자 선택지 포인트가 가장 높아야 영입할 수 있다.
영입 방법 【펼치기・접기】 - 우선 2장의 Lost Chapel에서 트레버의 방패에 대해 레질에서 묻는다. 이후 캠프로 돌아와서 하는 대답 중에 "You don't know what your brother has endured in this war. Perhaps the person you once knew is gone."를 고른다.
이라베스에게 트레버에 대해 물었다면 소시엘에게 "The battlefield changes people. Your brother isn't the first to be hardened by war." 라고 답한다.
그다음 소시엘이 장착하게 된 "Immaculate Petal" 방패를 해제하지 말고 계속 장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장비일 필요는 없고, 아무 무기 슬롯에 장착해놓기만 하면 된다.)
3장에서 소시엘의 퀘스트를 하면서 Graham에게 모든 대화문을 듣고 난 후에 소시엘에게 대화하여 "Wait. This is only one person's side of the story, and a liar's at that. Let's find the other two survivors and ask them." 지문을 고른다.
이후 Lost Chapel로 가서 탈영병들과 모든 대화문을 본 후에 소시엘과 대화하여 "Your brother hoped to keep his heart pure - but he couldn't. Alas, this happens to many in war." 지문을 고른다.
4장에서 소시엘을 노예 시장에 있는 Wirlong Black-Mask에게로 데려간 다음 선택지를 골라서 The Dire One이 트레버임을 알게 되거나,
투기장인 Battlebliss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건물 안에 납치되는데, 여기서 7시 방향에 있는 'The Dire One'이라는 인물과의 대화문에서 지각 체크에 성공하여 이 인물이 트레버임을 눈치채야 한다.
이후 Battlebliss 퀘스트를 완료하고 소시엘을 아레나로 데려와 The Dire One와의 결투를 성사한다.
결투에서 The Dire One을 공격하지 않는 선택지를 고르고, [Sosiel raises his shield] 선택지를 고른다. 이후 "Trever... What have they done to you? No, that's not what matters. You're safe now, it's over. I've come for you. Let's go home." 지문을 고르면 전투가 종료되고 아레나 관리인이 이러면 아레나가 망한다며 악마들을 난입시킨다. 이벤트 이후 트레버를 받아줄지, 말지를 선택할 수 있고 받아들이면 트레버가 영입된다.
초기 버전에서는 악마들이 난입할 때 트레버와, 소시엘 단둘이서 모든 악마를 물리쳐야 했으나, 이후 패치로 그냥 이벤트 신이 되어 실제 전투는 치르지 않게 되었다.
소시엘이 파티를 탈퇴한다면, 따라서 파티를 탈퇴하는 것으로 보인다.
2. Through the Ashes [편집]
아래의 공짜 용병 3명 대신에 자신이 만든 용병 3명을 영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인공 및 용병은 어빌리티 포인트를 15포인트로 분배해야 한다. 주인공부터 15포인트밖에 안 되는, 진짜 평범한 모험가들의 생존투쟁인지라 꼭 자신이 만든 용병을 영입하는걸 추천한다.
2.1. 레카트[편집]
성우는 제이슨 그리피스.
총합 15포인트. 혈통 보너스로 민첩 +2, 지혜 +2, 지능 -2.
가장 처음 합류하는 동료로 정체는 이글 워치의 첩보요원이다. 직속상관이 바로 이글워치 첩보대장인 아네비아. 자신의 티플링 혈통을 이용해서 악마 숭배자들 사이를 오가며 정보수집하다가 에스트로드 탑의 사교도들이 디펜더스 하트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중요정보를 입수했지만, 디펜더스 하트까지 혼자 돌파할 수 없어서 고심하다가 주인공의 목숨을 구한 김에 의기투합해서 함께 탈출하게 된다.
설사 자신이 죽더라도 디펜더스 하트에 정보를 전해달라고 주인공에 부탁할 정도로 프로페셔널하다. 티플링답게 틱틱대는 성격이지만, 비겁자와 겁쟁이를 경멸하고 용기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성향은 혼돈 중립이지만 선에 좀더 기울어진 중립인셈. 첩보원답게 효율을 중시하지만 주인공이 맘에 들었는지, 생존자들을 최대한 도우려는 무모한 선택을 해도 별로 반대하지 않는다 (사실 게임진행상으로는 생존자를 최대한 많이 살리는 게 더 효율적이다). 근본은 이타적인 성격인듯. 나중에 디펜더스 하트에 무사히 도착하면 아네비아가 주인공을 이글 워치에 스카웃하려 드는 걸 보고 여기 아주 빡센 직장이라고 상관 앞에서 툴툴대는 모습도 보여준다.
로그답게 민첩이 높고 정밀 사격 피트가 있기 때문에 활로 싸우는 게 좋다. 정상적인 무기를 구할 수 없는 초반에도 유일하게 제대로 된 단검을 소지하고 있으며, 2장에서 장궁 하나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스닉 어택 딜러로 활약시킬 수 있다. BAB를 높이기 위해 레인저(데몬 슬레이어) 1레벨을 찍먹하는 빌드가 추천된다.
2.2. 센드리[편집]
성우는 Matt Braver.
총합 15 포인트. 영입 시 레벨 2. 혈통 보너스로 기본 이동 속도가 30피트다.
3장에서 합류하는 노움 소서러. 엄청 낙관적인 성격에 대책없는 선량함까지 겹쳐서 번번히 현실적인 레카트가 뒷목 잡게 만든다. 하지만 결국 센드리가 지향하는 누구도 버리지 않고 모두 함께 살아남자는 목표가 DLC 2의 최고 도전과제를 달성하는 길이긴 하다.
여기서 캐릭터 성능이 쓰레기면 욕받이로 전락했겠지만, 다행히 센드리의 성능은 비전 혈통 소서러라 쓸만한 전력이 되어준다. 비전 결속으로 주문 하나를 더 쓸 수 있는 것도 장점. 최대한 빨리 메타매직 셀렉티브 스펠을 배워서 셀렉티브 매타매직을 바른 기름막 주문을 쓰는 디버프 요원으로 활약시키면 좋다. 단, 15 포인트 캐릭터의 한계상 민첩 능력치가 고만고만해서 명중굴림이 필요한 마법은 은근 못 맞춘다. 이 부분은 버프 주문이나 아이템으로 보충해주자.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무사히 디펜더즈 하트에 도착하고 지하실에서 주인공 일행은 휴식을 취하는데 갑자기 악마 마법사와 악마들이 나타나고 센드리는 자신을 데려가되 다른 사람들은 가만히 내버려두라고 한다. 악마 마법사가 로드를 쓰려 하자 레카트가 로드를 활로 쏴서 떨어트리는데(이 로드는 이 DLC를 클리어하고 본편에서 디펜더즈 하트 방어전을 클리어하면 이라베스가 준다) 악마 마법사가 포털을 열더니 주인공 일행을 설원으로 순간이동 시킨다. 그리고 센드리의 몸을 지배하더니 그렇게 오랫동안 너를 쫓아다녔는데 드디어 손에 넣었다며 내 로드의 값을 치르게 할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센드리를 이 악마가 쫓은 이유가 드러나는데 센드리가 가린 눈에는 이 악마가 섬기는 위대한 자의 조각이 깃들었다고 한다. 이 위대한 자의 조각을 모아 위대한 자를 부활시키는 것이 이 악마 마법사의 목적이라고, 하지만 악마 마법사가 센드리를 지배하는 동안 센드리도 이 악마 마법사의 의식을 엿볼 수 있었고 센드리는 악마 마법사의 의식에서 위대한 자의 힘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그 힘으로 주인공 일행을 다시 돌려보내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은 이 힘이 있으면 이 악마 마법사처럼 위대한 자의 힘을 노리는 자들에게 주변인들이 피해입어서 안 간다고 하는데 남아서 센드리를 도울지, 아니면 돌아갈지를 선택할 수 있고 선택을 하면 DLC는 끝난다.
남아서 센드리를 도우면 주인공 일행은 센드리를 노리는 악마군단과 설원에서 싸우는데 주인공 일행은 죽지는 않았지만 그들의 운명은 오랫동안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면서 To be Continued...가 나온다.
돌아간다를 선택하면 센드리 혼자 자신을 노리는 악마군단과 설원에서 싸우고 센드리는 위험으로부터 동료들을 구한 것이였으며 센드리는 죽지는 않았지만 그의 운명은 오랫동안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면서 To be Continued...가 나온다.
후속 DLC로 이야기가 진행될 듯하다.
2.3. 피리[편집]
총합 15 포인트. DLC를 진행하다 보면 얻을 수 있는 무료 용병. 본 문서의 무료 용병 3인방 대신에 플레이어가 제작한 용병을 대신 영입할 수 있다.
2장에서 극장을 나가 지하도로 탈출하던 중 다른 생존자들과 만나는데 주인공이 디펜더즈 하트에 중요한 걸 전달해야 하니 도와달라고 하면 이들 중 몇 명이 자원해서 주인공과 합류하는데 본 문서의 무료 용병 3인방이 이들이다. 내가 생존자들 중 합류하는 자를 선택하겠다고 하면 플레이어 제작 용병을 영입한다.
2.4. 발못[편집]
총합 15 포인트. DLC를 진행하다 보면 얻을 수 있는 무료 용병. 본 문서의 무료 용병 3인방 대신에 플레이어가 제작한 용병을 대신 영입할 수 있다.
2장에서 극장을 나가 지하도로 탈출하던 중 다른 생존자들과 만나는데 주인공이 디펜더즈 하트에 중요한 걸 전달해야 하니 도와달라고 하면 이들 중 몇 명이 자원해서 주인공과 합류하는데 본 문서의 무료 용병 3인방이 이들이다. 내가 생존자들 중 합류하는 자를 선택하겠다고 하면 플레이어 제작 용병을 영입한다.
2.5. 투벨[편집]
총합 15 포인트. DLC를 진행하다 보면 얻을 수 있는 무료 용병. 본 문서의 무료 용병 3인방 대신에 플레이어가 제작한 용병을 대신 영입할 수 있다.
2장에서 극장을 나가 지하도로 탈출하던 중 다른 생존자들과 만나는데 주인공이 디펜더즈 하트에 중요한 걸 전달해야 하니 도와달라고 하면 이들 중 몇 명이 자원해서 주인공과 합류하는데 본 문서의 무료 용병 3인방이 이들이다. 내가 생존자들 중 합류하는 자를 선택하겠다고 하면 플레이어 제작 용병을 영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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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일례로 동료가 아닌 계승자의 손도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신뢰 수치가 쌓이게 된다.[12] 이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데, 악마들이 "슬픔" 을 전사의 정신을 훼손하는 무기로 사용할 것을 염려하기 때문이다. 슬퍼하는 것은 악마들을 쫓아낸 다음에 해도 된다고.[13] 메이거스의 아케인 웨폰과 거의 같은 능력을 특화 클래스인 스피릿 헌터 전용 피트로 얻는다.[14] 1레벨에 고정된 스킬. 어택 롤의 보너스를 힘 대신 민첩에서 받게 함.[15] 선택한 계열 무기의 대미지 보너스를 힘 대신 민첩에서 받음[16] 이 경우 크레인 스타일을 올리는 것도 좋다[17] 네니오의 퀘스트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주인공과 네니오를 파악한 정체불명의 자들에 대한 이야기에서 낯선 사람이 자신의 모든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니 그런 자들은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한마디 한다.[USF] A B 포션 제조 시의 지식(세계)체크에 +2 보너스를 얻습니다.[18] 주의해야 할 점은, 젠 아처의 공격 횟수 증가 능력은 궁수용 피트인 속사(Rapid Shot)와 다중사격(Manyshot)과 중첩되지 않는다. 그래서 11레벨 젠 아처가 되어 공격 횟수가 2회 늘어나더라도 다른 궁수 빌드는 이미 피트를 써서 똑같은 공격 횟수를 누리고 있다. 다만 속사(Rapid Shot)는 모든 공격 굴림 -2 페널티, 다중사격(Manyshot)은 추가 공격의 크리티컬이나 암습피해가 없다는 패널티가 있으며, 무엇보다 높은 레벨과 스탯을 요구하는 피트 두 개를 안 써도 된다는 점에서 젠 아처의 능력이 더 위다. 하지만 자체적인 명중 증가나 암습같은 폭발적인 화력 부스팅이 없어서 크리티컬을 노리지 않는 이상 화력 잠재력이 조금 아쉽다.[19] 자신의 위협범위 내의 적에게 원거리 무기로 기회공격이 가능하고 이 기회공격은 적 위협범위 내 원거리 공격으로 일어나는 기회공격을 유발하지 않는다.[20] 그리고 란이 지상에 가지 않은 이유도 자신이 부족에서 최고의 사냥꾼이라 안 그래도 힘든 부족을 버리고 갈 수가 없어서였다. 주인공에게 합류할 때도 족장의 승인을 받고 합류한다.[21] 자신이 속한 범죄조직을 경비병에게 밀고해서 다 붙잡히게 했다.[22] thief 와 tiefling을 합친 이름으로, 티플링들이 모여 만든 범죄조직이다. 서로를 가족으로 부르며 "가족의 물건은 절대 훔치지 않는다", "가족에게 이바지해야 한다"라는 규칙 외에는 자유라고 한다.[23] 무기 명중 굴림 -4. 무기를 이용한 공격만 패널티를 받아 맨손, 자연 무기, 접촉 계열 주문은 효과를 받지 않는다.[24] 3장 Molten Scar에 떨어져 있는 장갑이 원거리 접촉 공격 굴림을 +4 해주고, 5장 Ineluctable Prison의 퍼즐로 숨겨진 보물 상자의 하라마키도 다시 +4 보너스를 준다. Crest of the Fallen Knight 유물로 만드는 벨트는 화염 마법에 추가 대미지가 붙고, 드레젠의 Arsione가 파는 반지도 화염 마법에 추가 대미지가 붙는다. 이 추가 대미지는 광선 하나하나에 붙으므로 광선 마법과 궁합이 좋다.[25] 이후 주인공에게도 문제를 내는데 첫 번째는 아이오메데이가 좋아하는 색이다. 지식(종교) 체크로 답을 알 수 있으며 답은 빨강과 하양. 두 번째 문제는 아로덴이 죽기 전 십자군에 참여했느냐는 건데 지식(종교) 체크로 답을 알 수 있으며 답은 아니오(아로덴은 4606년 사망, 십자군은 4622년부터 시작). 마지막 질문은 Areelu Vorlesh의 이명이 무엇인지를 맞추는 것인데 지식(세계) 체크로 답을 알 수 있으며 답은 The Architect of worldwound이다. 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악마 숭배자들과 십자군의 지적 능력을 비교하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고(...)[26] 1레벨 기준으로, 언캐니 닷지를 얻지만 전투의 첫 라운드(6초) 동안은 비틀거림(Staggered) 상태 이상에 빠진다.[27] 자연 신비를 통해 동물 동료와 나무껍질, 기어오는 파멸 주문을 챙기고, 어비스 노예시장에서 구매 가능한 전투당 첫 주문을 강화시키는 갑옷과 블랙워터에서 습득 가능한 전기 마법 추가 팔찌로 체인 라이트닝을 지지는 콤보가 유효하다.[28] 갈프레이 여왕이 죽는 엔딩에서는 대런을 왕위에 올리자는 귀족이 많다고 나온다.[29] 몽그렐이라는 이유로 알게모르게 차별을 겪는 란에게 있어서, 길거리의 거지부터 여왕 갈프레이에 이르기까지의 모두를 평등하게 혐오하기에 적어도 자신을 몽그렐이라는 이유로 차별시하지 않고 남들과 똑같이 혐오해주는(...) 대런은 재수는 없을지라도 상대하기에는 나름대로 편한 대상으로 여겨지는 듯하다.[30] 엄밀히 따지면 카멜리아는 그저 상류층 교육만 받았지 진짜 귀족 혈통은 아니다. 호거스 그웜은 그웜 가문의 후손을 사칭한 평민에 불과하며 카멜리아는 그의 사생아일 뿐이다. 반면 대런은 아렌데 백작가문의 진짜배기 귀족에 왕귀계승권도 있는 여왕의 사촌이다. 하지만 대런은 그런 카멜리아와 그웜 가문의 비밀을 알면서도 흥미로워할 뿐, 카멜리아를 사생아나 거짓 귀족 취급한 적이 없다.[31] '데몬'이 아니라 '데빌' 상대로 받는 보너스임에 주의. 패스파인더에는 악마가 데몬(Demon), 데이몬(Deamon), 데빌(Devil)로 종류가 나뉘어 있다.[32] 갓클로 기시단의 교리는 아이오메데이, 이로리, 아바달, 아스모데우스, 토락 다섯 신을 같이 섬기는 교리를 갖고 있다. 따라서 레질도 이 교리를 따르고 있다.[33] 재미있는 사실은 이 캐릭터를 맡은 성우의 직업은 목사이기도 하다는 것이며, 해당 성우는 종교인 캐릭터를 맡은 적이 거의 없다.[34] 이는 헬나이트가 먹을 식량에 피해가 가지 않는 수준에서 준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35] 이는 가고일들이 인질을 붙잡으려고 행동했기 때문에 인질을 주지 않으려고 한 것과 어차피 이들을 이동시키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두 가지 점 때문이었다.[36] 여기서 왼쪽의 운동성 25 체크를 통과해 건너편에 가면 기사 하나가 앉아있는데 이 기사에게 말을 걸면 다크 소울의 솔라가 하는 praise of sun 자세를 취한다. 대사 또한 Praise Saranrae! 세어렌레이가 따스한 태양을 상징하는 신인 걸 보면 빼박.[37] 주인공 일행을 원군으로 데려온 부하에게 원군을 데려온 공적으로 월급을 두 배로 주겠지만, 자신의 자리를 벗어난 대가로 100대의 채찍을 때리겠다고 한다. 이것도 무단 탈영 죄를 적용하면 처형해야 하지만 그건 너무 가혹하다고 벌을 줄여준 것. 헬나이트에게 채찍 100대는 벌은커녕 정신적인 준비운동이라고(...) 한다.[38] 레질에게 부상자들을 죽인 것을 따져 물으면, 헬나이트의 경우 포로로 잡힐 바에야 차라리 죽는 게 낫다며 이를 권고한다고 한다. 여기서 질서 선택지로 당신네 규율에 참견할 수는 없지만 여기는 우리 관할권이라고 할 수 있는데, 레질도 우리의 규율을 십자군에 강요할 생각은 아니라고 말한다.[39] 레질의 악성향은 남에게 일부러 피해를 주는 것보다 대의를 위해서 남을 희생시키는 방향이라 그렇다. 그렇기에 대의를 위해 일하는 주인공에게 충성한다. 그리고 레질의 조언을 보면 후원하는 국가의 민간인을 강제 징용하는 등 필요악이라고 볼 수 있는 조언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40] 슬레이어는 슬레이어 재능으로 선결 조건을 무시하고 투웨폰파이팅을 찍을 수 있다.[41] 용이 나타나 십자군들을 해치고 있는데 이 용이 있는 곳을 찾는 것을 그레이버가 도와줄 수 있을 거라며 술집에 있는 그를 찾아가라고 이라베스가 말해 준다.[42] 계약이라는 규율을 무엇보다 우선시하면서 그 규율에 따라 악행을 저지른다는 점에서 질서 악중에서도 자신만의 신념을 중시하는 부류에 정확히 부합한다.[43] 적힌 것은 8레벨 영입 기준. 10레벨에 영입하면 같은 유형의 스킬들의 랭크가 모두 10으로 되어있다.[44] 사망 시 귀환.[45] 냉기 저항 5, 산성 저항 5, 화염 저항 10, 전기 저항 10, [DR 5/콜드 아이언, 선\][46] 착용자의 무기 공격, 비무장 타격, 자연 무기 공격은 스웜이 가지고 있는 면역 능력과 상관없이 피해를 줄 수 있다(피해 감소는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착용자가 스웜에게 피해를 입을 때마다 스웜의 Swarm's Distraction 능력에 대한 내성 굴림은 자동적으로 성공한다.[47] 30피트 반경 부채꼴 범위의 크리처들에게, 4d10 피해를 준다. DC및 피해량은 아이부의 레벨에 따라 증가하여, 35 레벨에 DC 35, 29d10 만큼의 피해를 준다.[48] 숨결 무기가 더 이상 아군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49] 해당 이름의 주문과 같은 오라 효과를 얻는다.
30 피트 반경의 오라를 발산하여, 범위 안의 적을 동요시킵니다. 이 오라가 동요시킨 적에게 근접 공격을 명중시키면 1d4 라운드 동안 겁에 질림 상태가 됩니다.[50] 아이부가 살아있는 동안 오라를 발산하여, 아군들은 '영웅심' 주문의 효과를 받는다.[51] 본래 동물 동료는 레벨당 스킬 포인트를 2개씩 받는데, Ciar의 말은 그보다 적게 투자되어 있다. 대신 최초 레벨 업시 한 번에 스킬 포인트 12개를 받는다.[52] 오히려 성녀는 엠버 쪽에 가깝다.[53] 예를 들어 드레젠 공략전에서 14레벨 팔라딘이기 앞서 강력한 국가인 멘데브의 여왕이기에 본인의 신변이 중요함에도 호승심에 이끌려 로스트 채플에 일부러 끌려가 준다든지, 아니면 3장에서 어떻게든 이유를 붙여서 주인공의 지휘권을 박탈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자는 본인이 대의보다도 개인의 감정이 더 컸음을 고백한다.[54] 5장의 상황은 타임 어택에 걸린 상황이다. 주인공은 실종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소식이 없고 적들은 더욱더 강력한 적이 몰려오고 있어 더는 버틸 수 없는 상황까지 몰렸기 때문에 무언가 행동하긴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멘데브의 마법사들이 월드 운드를 최종적으로 닫기 위해서는 이즈나 트레스홀드 둘 중 한 곳에서 정보를 얻어야 한다는 내용까지는 확인한 상황에서 여왕은 자신의 행보를 숨겨 둘 중 어느 곳을 공격할지 숨기고, 드레젠에 민간인을 모두 소개하고 미끼로 남겨두는 선택을 한 것이다. 물론 주인공의 개입이 없었다면 파멸했겠지만, 여왕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 셈이다.[55] 다만, 이미 아머드 헐크 2레벨의 중갑 이동속도 5피트 능력을 받고 있어서 실제로 올라가는 이동속도는 5피트밖에 안 된다.[56] 아머드 헐크 10레벨까지의 능력으로 DR 2, DR 부여 격노 응용력 2번으로 DR 4
30 피트 반경의 오라를 발산하여, 범위 안의 적을 동요시킵니다. 이 오라가 동요시킨 적에게 근접 공격을 명중시키면 1d4 라운드 동안 겁에 질림 상태가 됩니다.[50] 아이부가 살아있는 동안 오라를 발산하여, 아군들은 '영웅심' 주문의 효과를 받는다.[51] 본래 동물 동료는 레벨당 스킬 포인트를 2개씩 받는데, Ciar의 말은 그보다 적게 투자되어 있다. 대신 최초 레벨 업시 한 번에 스킬 포인트 12개를 받는다.[52] 오히려 성녀는 엠버 쪽에 가깝다.[53] 예를 들어 드레젠 공략전에서 14레벨 팔라딘이기 앞서 강력한 국가인 멘데브의 여왕이기에 본인의 신변이 중요함에도 호승심에 이끌려 로스트 채플에 일부러 끌려가 준다든지, 아니면 3장에서 어떻게든 이유를 붙여서 주인공의 지휘권을 박탈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자는 본인이 대의보다도 개인의 감정이 더 컸음을 고백한다.[54] 5장의 상황은 타임 어택에 걸린 상황이다. 주인공은 실종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소식이 없고 적들은 더욱더 강력한 적이 몰려오고 있어 더는 버틸 수 없는 상황까지 몰렸기 때문에 무언가 행동하긴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멘데브의 마법사들이 월드 운드를 최종적으로 닫기 위해서는 이즈나 트레스홀드 둘 중 한 곳에서 정보를 얻어야 한다는 내용까지는 확인한 상황에서 여왕은 자신의 행보를 숨겨 둘 중 어느 곳을 공격할지 숨기고, 드레젠에 민간인을 모두 소개하고 미끼로 남겨두는 선택을 한 것이다. 물론 주인공의 개입이 없었다면 파멸했겠지만, 여왕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 셈이다.[55] 다만, 이미 아머드 헐크 2레벨의 중갑 이동속도 5피트 능력을 받고 있어서 실제로 올라가는 이동속도는 5피트밖에 안 된다.[56] 아머드 헐크 10레벨까지의 능력으로 DR 2, DR 부여 격노 응용력 2번으로 DR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