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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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음반 목록
[ 정규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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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ce
정규 1집 / 1998. 0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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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ce
정규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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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1998년 02월 01일
가수
박정현
프로듀서
윤종신
레이블
DMR Studio
곡 수
12곡
재생 시간
43:42
장르
R&B, 발라드, 댄스
타이틀 곡
나의 하루
후속곡
P.S. I Love You

1. 개요
2. 트랙 리스트
2.1. Intro
2.2. 나의 하루
2.4. 2gether
2.6. The Player (Feat. Players)
2.7. 오랜만에(Acoustic Ver.)
2.8. 요즘 넌...
2.10. Interlude
2.11. 다시 받아주겠니
2.12. 오랜만에(R&B Ver.)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1998년 2월 1일에 발매된 박정현의 데뷔앨범이다.[1] 히트곡인 나의 하루, P.S I Love You등이 수록된 앨범으로, 당시 갓 데뷔한 신인가수였음에도 약 2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이다.


2. 트랙 리스트[편집]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01
Intro
박정현
박정현
박정현
02

TITLE

나의 하루
윤종신
윤종신
박용준
03
P.S. I Love You
하해룡
김덕윤
박용준
04
2gether
조원선
조원선, 김홍순
조원선, 김홍순
05
반전
유유진
이현정
곽영준
06
The Player (Feat. Players)
MGR(RBW)
MGR(RBW)
MGR(RBW)
07
오랜만에(Acoustic Ver.)
윤종신
이현정
박용준
08
요즘 넌...
강지훈
Story
Story
09
사랑보다 깊은 상처
최원석
신재홍
신재홍
10
Interlude
-
-
-
11
다시 받아주겠니?
MGR(RBW)
MGR(RBW)
MGR(RBW)
12
오랜만에(R&B Ver.)
윤종신
이현정
곽영준



2.1. Intro[편집]


1분 남짓의 짧은 인트로 곡이다. 아카펠라 곡이며 박정현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2.2. 나의 하루[편집]


1집의 타이틀곡이자 박정현이라는 가수가 한국에 처음 선보인 데뷔곡. 잔잔한 R&B발라드 곡으로, 윤종신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언뜻 들으면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주변을 맴도는 이야기이지만, 현재의 도덕적 관점에서 볼 때는 스토킹이 연상된다는 의견이 많다. 현실에서 스토킹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곡의 가사를 보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이 일상화된 최근 SNS 서비스에서 헤어진 연인의 소식을 계속 찾아보게 되는 마음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2.3. P.S. I Love You[편집]


1집의 후속곡이다. 후반부에 4옥타브 파#의 초고음 애드리브가 인상적인 노래이다. 전반적으로 나의 하루와 비슷한 느낌의 R&B발라드곡이다.

2.4. 2gether[편집]


밝은 느낌의 댄스곡이다. The Spinners의 ‘It’s a shame’ 이라는 곡을 샘플링했다.

2.5. 반전[편집]


따뜻한 느낌의 R&B 트랙이다.

2.6. The Player (Feat. Players)[편집]


MGR이 작곡한 곡으로써, 흡사 SES의 느낌이 나는 90년대 팝 댄스곡이다. 곡 자체는 괜찮은데 피쳐링인 Players가 이 사람인지라... 동시대에 활동하기도 했고 나는 가수다에도 같이 출연하였으며, 트윗맨션도 주고 받는 등 꽤나 친분이 있었던듯 보이나, 그 사건 이후로는 이 곡 또한 사실상 금지곡이 되어버렸다...[2]

2.7. 오랜만에(Acoustic Ver.)[편집]


애절한 팝 발라드 곡으로, 박정현의 숨겨진 명곡 가운데 하나이다. 4집의 '사랑이 올까요'나, 휘성의 '안되나요'등을 작곡하기도 한 팝발라드의 대가 이현정 작곡가의 작품이다.

2.8. 요즘 넌...[편집]


틴에이지 팝 느낌의 발랄한 곡이다.

2.9. 사랑보다 깊은 상처(With 임재범)[편집]


한국 가요계 최고의 듀엣으로 빠지지 않고 꼽히는 노래. 원래는 임재범 2집의 수록곡이었으나, 듀엣버전으로 다시 믹스한 것이다. 당시 같은 소속사였던 신인가수 박정현을 푸쉬해주기 위한 일환 중 하나였는데, 신의 한수라 할 만하다. 두 사람의 라이브 무대 사실 이 곡은 기존의 임재범 파트에 박정현 파트를 추가로 믹스 한 것으로, 같이 녹음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아예 비지니스 관계는 아니었고, 영어가 되는 임재범이 당시 도움을 많이 주었다고 박정현은 회상하고 있다. 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와 부른 버전도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남녀가수들이 듀엣으로 커버하는 노래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10. Interlude[편집]


당시 R&B/힙합 앨범에서 유행하던 쉬어가는 트랙이다.

2.11. 다시 받아주겠니[편집]


전형적인 90년대 풍의 R&B트랙이다.

2.12. 오랜만에(R&B Ver.)[편집]


'오랜만에'를 R&B반주로 편곡한 버전이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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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이미 그녀는 ‘나는 가수다’라고 외쳤다.

연일 ‘나는 가수다’가 화제다. 국민가수로 불리는 김건모의 재도전이 프로그램의 원칙을 부순 전관예우로 비춰지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이도 모자라 담당 PD도 바뀌었다. 하지만 욕하면서 보는 막장 드라마처럼 ‘나는 가수다’를 욕하는 시청자들은 여전히 ‘나는 가수다’를 꼬박꼬박 시청하고 있다. 이는 우열을 가린다는 것이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의 뛰어난 기량을 지닌 가수들이 서바이벌이라는 경쟁구도를 통해 더 좋은 기량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떠나 혼신의 힘을 다하는 가수들의 소름 끼치는 무대에서 느껴지는 진정성과 긴장감은 그야말로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준다. 그리고 이렇게 살얼음판 같은 무대에서 요정처럼 빛나는 가수가 있었으니 박정현이다.1998년 [Piece]로 데뷔한 박정현의 출현은 당시 굉장히 신선하고 놀라웠다. 한국에서도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열풍이 여전하던 시절, 머라이어 캐리와 똑같이 노래하는 한국 가수가 나타났으니 그야말로 신기한 광경이었다. 작은 체구에 한국말이 서툴렀던 그녀의 노래에선 소위 말하는 ‘뽕끼’라는 것을 찾아볼 수 없었다. 미국에서 나고 자랐으며 목회자 아버지를 두었던 그녀는 미국식 가스펠 음악과 재즈음악을 듣고 부르며 컸다. 앞서 다룬바 있는 윤미래가 어릴 적부터 듣고 자란 아버지의 디제잉이 현재의 그녀를 만들었던 것처럼, 박정현 역시 그녀가 어린 시절부터 즐겨 들었던 가스펠 음악이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다.그녀는 15년이 조금 모자라는 활동기간 동안 7개의 앨범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발산했다. 7개의 앨범 속에서 박정현은 소울풀한 가창으로 그저 팝송만 잘 부르는 재미교포 가수가 아닌 발라드, R&B, 일렉트로닉, 록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할 수 있는 한국 가수 박정현으로 진화해왔다. 그리고 그 첫 단추였던 데뷔 앨범 [Piece]에서 그녀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발라드 음악을 그녀만의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가창력으로 세련되게 해석하였다. [Piece] 발표 당시, 타이틀 곡이었던 ‘나의 하루’를 비롯 ‘P.S. I Love You’와 임재범이 함께 부른 듀엣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는 당시 꽤 긴 시간 동안 히트곡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그녀가 이 곡들에서 들려준 (멜로디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과하지 않은) 기교는 팝송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세련된 가창이었다. 또한 가성과 진성을 오가며 노래의 강약을 조절하는 능숙함은 듣는 이의 마음을 어루만지기도 부여잡기도 하며 심금을 울렸다. 물론 이 앨범의 일부 곡들은 당시의 가요 시류를 반영하려던 탓에 조금은 촌스러운 구성을 하고 있기도 했다. 하지만 박정현이라는 가수가 가진 진가의 일부를 보여주기엔 충분한 데뷔작이었다. 그리고 이 앨범의 히트곡들을 통해 그녀가 보여주었던 많은 라이브 무대들은 가수 박정현에 대한 무한 신뢰를 양산했다.히트곡도 많고 누구보다 노래를 잘하는 그녀지만, 노래에 비해 박정현이라는 가수의 대중인지도가 노래의 유명세에 비례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이는 한국에서 노래 이외의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것과 표현력은 좋지만 ‘한’이 느껴지지 않는 다소 이질적인 그녀의 정서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는 10여 년 넘게 국내에서 음반 활동을 하면서 생긴 이미지이며, 데뷔 앨범인 [Piece]는 오히려 ‘노래 잘하는 먼 나라 사람 같은 그녀’를 한국 대중들에게 소개하기에 적절한 수위의 대중성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무려 세곡의 롱런 히트곡까지 배출해 내 지금의 그녀를 있게 해 주었다. [Piece]는 그녀를 음악성과 더불어 ‘히트곡을 낼 수 있는 가수’의 위치에 올려 놓았으며,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꿈에’ 역시 이 앨범에 의해 만들어진 그녀의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었기에 (활동을 할수록 점점 정서적으로 거리감이 들었음에도) 지금처럼 빛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Piece]는 ‘나는 가수다’로 금새 대중들에게 친근해진 그녀를 재조명함에 있어 꼭 집고 넘어가야 할 앨범이 아닐 수 없다.박정현 [Piece] - 추억의 앨범 2011.03.29 리뷰
[글: 이호영 대중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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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7년도에 만들어진 흔히 '0집'이라고 불리는 데뷔전 앨범이 하나 더 있는데, 원래 그 앨범이 데뷔앨범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회사의 부도로 정식 발매가 취소되었다.[2] 콘서트에서도 볼 수 없는건 물론이고,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KBS월드 라디오 박정현의 One Fine Day) 게스트가 이 노래를 선곡하자 굉장한 거부감을 표시했다. 물론 박정현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노래는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