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To Where I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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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To Where I Am
정규 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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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2007년 11월 30일
가수
박정현
프로듀서
박정현, 황성제
레이블
서울 음반
곡 수
12곡
재생 시간
52:23
장르
R&B, 발라드, , 스윙, 보사노바
타이틀 곡
눈물빛 글씨
후속곡
달아요

1. 개요
2. 음반 소개
3. 트랙 리스트
3.1. Funny Star
3.2. 눈물빛 글씨
3.3. 달아요
3.4. 마음이 먼저
3.5. The Other Side
3.6. Hey Yeah
3.7. 믿어요
3.8. 헤어짐은 못됐어요
3.9. 우두커니
3.10. 순간
3.11. Smile
3.12. Everyday Prayer


1. 개요[편집]


2007년 12월 11일 발매된 박정현의 6번째 정규앨범이다. 5집에 이어 자가 프로듀싱을 한 앨범이다. 5집에서는 어느정도 이전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음악을 소개하는 정도에 그쳤다면, 이 앨범은 대부분의 곡의 작곡이나 작사에 참여하여 싱어송라이터로써의 면모를 앨범 전반에 드러낸 앨범이다. 4집에서 볼 수 있었던 스타일의 팝발라드 대신 직접 작곡한 박정현만의 스타일의 R&B 발라드가 주가 되었으며, 록적인 색채도 짙어지는 등 이국적인 트랙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매우 높은 명반.

발표 당시에는 오랜만의 컴백임에도 실시간 음원 1위도 하는 등, 나름 흥행에 성공했던 앨범이다. 관련 영상

2. 음반 소개[편집]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온 우리 시대의 DIVA

2007년 12월. 박정현이 2년 여 만에 정규앨범 6집 'come to where I am'을 발표한다.10년 동안 매 앨범마다 한 두 곡씩 자신의 자작곡을 앨범에 실어오면서 차근차근 아티스트로서의 궤적을 걸어오던 그녀가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싱어송라이터, self-producer의 모습을 선보이는 시작점에 있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본 앨범에서 수록곡들의 작사, 작곡뿐 아니라 앨범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음악적 방향에 참여하며 그간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보컬을 연출하고 부르는 것에 있어서 항상 한국 최고라는 찬사를 받아왔던 그녀의 목소리는 이번 앨범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곡을 만나면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이전 앨범보다 한층 더 발전된 면모를 보이고 있다.타이틀 곡 '눈물빛 글씨'는 이번 앨범에서 박정현의 가창력을 가장 극대화하여 보여주는 R&B 창법의 발라드 곡으로, 매력적인 고음과 세련된 코러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호소력 짙으면서도 섬세한 목소리는 아름답고 대중적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를 돋보이게 하고 곡에 풍부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팝의 친숙함과 동양의 서정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박정현식 발라드'는 '마음이 먼저', '믿어요' 등 다수의 곡에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마이너 장르의 곡 '우두커니', 보사노바 풍의 재즈곡 '달아요' 와 웅장한 사운드에 파워 넘치는 박정현의 목소리가 이색적인 'Smile' 등이 수록되어 있다.

3. 트랙 리스트[편집]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01
Funny Star
심현보
박정현
황성제
02

TITLE

눈물빛 글씨
강은경
박정현, 황성제
황성제
03
달아요
윤사라
박정현, 황성제
황성제
04
마음이 먼저
윤사라
박정현, 황성제
황성제
05
The Other Side
박정현
박정현, 황성제
황성제
06
Hey Yeah
박정현
박정현
황성제
07
믿어요
강은경
박정현
황성제
08
헤어짐은 못됐어요
심현보
강화성
강화성
09
우두커니
강은경
박정현, 황성제
황성제
10
순간
박정현
김찬진
황성제
11
Smile
박정현
박정현, 황성제
황성제
12
Everyday Prayer
박정현
박정현
박정현


3.1. Funny Star[편집]


박정현이 작곡하고 싱어송라이터 심현보가 가사를 쓴 노래이다. 잔잔한 모던 록 스타일의 밝은 곡이다.

3.2. 눈물빛 글씨[편집]


6집의 타이틀 곡으로, 애절한 R&B발라드 곡이다. 후반부의 절규 애드립이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다. 박정현이 직접 멜로디를 쓴 곡이다.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꿈에'에 버금가는 명곡으로 꼽힌다.

3.3. 달아요[편집]


보사노바 장르의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곡으로, 제목처럼 달달한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각종 커버나 축가로 널리 사랑받는 노래 중 하나이다. 알게 모르게 유명해서 각종 행사나 콘서트에서도 '꿈에'에 버금가게 자주 불리는 그녀의 대표곡이다. 박정현이 직접 멜로디를 쓴 곡이다.


달아요
}}}
[ 가사 보기 ]

{{{#ffffff (작곡: 박정현,황성제)}}}
우 참으려 해도 웃음이 나와
샴페인이 터지듯
좋아 낮은 목소리 장난스러운 그대 걸음도
Oh you & I oh you & I
왜 이렇게 왜 이렇게 좋아요
I can see the sunlight in your eyes
Everyday oh everyday
웃게 해줄게 서툴겠지만 그댈 위해서만
그대 이름 혀끝에 녹아 내릴듯 달아요
그댈 몰랐다면 몰랐어요
이런 기분을 이런 행복을
Oh you & I oh you & I
왜 이렇게 왜 이렇게 좋아요
I can see the sunlight in your eyes
Everyday oh everyday
웃게 해줄게 서툴겠지만 그댈 위해서만
생각만 해도 아파요 나를 떠나면 안 돼요
그대 없었다면 없었어요
이런 노래도 이런 사랑도
Oh you & I oh you & I
부끄럽게 간지럽게
이대로 아무것도 숨기지 마요
Everyday oh everyday
믿게 해줄게 언제까지 그댈 사랑해요
우 감추려해도 다 보이나 봐 햇살이 퍼지듯
이런 바보같은 날 온 세상이 다 놀려도 좋아


3.4. 마음이 먼저[편집]


모던록 사운드를 가미한 평온한 분위기의 발라드 곡으로 박정현 특유의 음색을 감상하기 좋은 곡이다. 박정현이 직접 멜로디를 쓴 곡이다.

3.5. The Other Side[편집]


스윙재즈 스타일의 발랄한 곡으로, 이름이 같은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삶을 대비해서 보여주는 사회적인 가사가 재치있는 곡이다. 박정현이 직접 한국어로 작사하고,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본인의 이야기를 투영하여 쓴 곡이라고 한다.

노래 가사에 ’돈이 부족하다는 건 사실이죠‘ 라는 가사가 있는데 원래 ’쌀이 부족하다는 건 사실이죠‘ 라고 썼다가 동료들이 어색한 표현이라며 수정해줬다고 한다(...)

3.6. Hey Yeah[편집]


에이브릴 라빈과 같은 스타일의 발랄한 소녀화자의 이야기를 담은 팝록 장르의 곡이다. JTBC 비긴어게인 2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박정현이 작사, 작곡한 곡이며 영어 곡이다.

3.7. 믿어요[편집]


역시 박정현의 자작곡으로, 록 사운드와 웅장한 스트링 편곡이 들어간 발라드 곡이다. 전체적인 느낌은 타이틀 곡 '눈물빛 글씨'와 비슷한 스타일이다. 데이비드 포스터 스타일의 영향을 받은 트랙. 본인 피셜에 따르면 제일 처음으로 만든 자작곡이라고 한다. 무려 14살때 쓴 곡이라고... 콘서트에서만 불렀던 비공식 영어버전 'Believe'도 존재한다. 박정현 - Believe + 믿어요 (2015 단독콘서트) 원래 영어 가사의 내용은 CCM 스러웠다고 한다.

3.8. 헤어짐은 못됐어요[편집]


유일하게 앨범에서 박정현이 작사나 작곡에 참여하지 않은 곡. 슬픈 내용일것 같은 제목과 달리 희망찬 느낌을 주는 모던 록 장르의 곡이다.

3.9. 우두커니[편집]


2집의 '몽중인'을 잇는 마이너 발라드 곡이다. 연인과의 이별을 직감하고 기다림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매우 우울한 곡이다. 역시 박정현 작곡 참여.

3.10. 순간[편집]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KOKIA를 연상시키는 몽환적이고 드 넓은 자연을 묘사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박정현이 직접 한국어로 작사한 곡이며 '미래'와 함께 박정현이 추구하는 스타일을 가장 잘 보여주는 트랙. 여담으로 최고음이 3옥타브 솔에 이르는 난이도 극강의 곡이다.

3.11. Smile[편집]


박정현 4대 광곡 중 마지막 곡[1]. 광곡 중 유일하게 박정현이 작사, 작곡한 트랙으로, 첫번째 광곡 'Plastic Flower'와 같은 느낌을 주는 강렬한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의 곡이다. 가사는 영어이며 내용이 광곡 중에서도 가장 소름끼치는 내용인데, 사랑에 배신당한 여성이 자살을 결심하면서 이 상황에서 가장 이상한 일은 웃는(Smile)것이니까 웃자는 내용이다. 조커? 또한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면서 분노를 표출하거나 때로는 절규에 가득차기도 하는등 여러모로 그로테스크한 감정표현이 돋보이는 트랙이다. 무슨 약 하셨길래 이런 가사를


Smile
}}}
[ 가사 보기 ]

(작사: 박정현/ 작곡: 박정현)
Smile
웃어줘

Just smile for me
그냥 날 위해 웃어봐

Cuz we will never meet again
우린 이제 다신 볼 수 없잖아

You're dead to me
넌 내게 있어 죽은 거나 마찬가지야

So smile
그러니까 웃어줘

This one's on me
바로 나한테 말이야

While I carefully look back
예전을 자세히 돌이켜보면

can't help but see
깨달을 수밖에 없지

The signs were there
누구나 알 수 있었는데

how you never loved me
네가 날 결코 사랑한 적이 없다는 걸

While I gave love for free
난 아무런 대가 없는 사랑을 주었는데 말이야

I don't believe
난 믿지 않아

that time can heal most everything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준다는 말

I have the wounds to prove it,
내겐 그 말이 거짓이라는 걸 증명해 줄 상처가 많아

they still bleed
아직도 피 흘리고 있는 상처들 말야

I cannot find my fight
난 싸울 힘이 없어

I'm moving closer to the edge
이제 삶의 끝으로 다가가고 있어

I swear that as I fall
난 추락하면서 맹세해

I'll smile.. Just smile
난 웃을 거야.. 그냥 웃을 거라고

Just smile
그냥 웃을 거야

If it's the last thing I do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이라면

It's what I will do, just smile
그렇다면, 내가 할 일은 그저 웃는 거겠지

cuz it's the strangest thing to ever do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게 가장 이상하니까

Just smile.. just smile
그냥 웃는 거야.. 웃는 거지

I still awake in the night and reach for you
난 아직도 밤이면 깨어나 너를 향해 손을 뻗어

You're not there
그런데 넌 그곳에 없어

I can't decide if I'm glad
모르겠어. 내가 기쁜 건지,

or still trapped in my despair
아니면, 여전히 절망의 늪에 빠져 있는 건지

Reach for the light
빛을 향해 나아가

reminding myself of all the things
나 스스로에게 모든 걸 상기시키면서 말야

I'll never forgive you
결코 널 용서하지 않을 거야

never forgive of you
절대 용서 못 해

Your smile
너의 웃음

and every single look you gave
그리고 네가 내게 보여주었던 하나하나

It was killing me
그것들이 날 죽이고 있었던 거야

cuz I knew you were buying time
네가 시간을 끌고 있다는 걸 알았거든

(Your smile)
(너의 웃음)

It never made any sense at all
전혀 이해가 안 가는 웃음이었는데

no sense at all
말도 안 되게

(Just smiled)
(그냥 웃었었지)

and never made any sense at all
결코 이해되는 웃음은 아니었어

Just smile
그냥 웃는 거야

I must believe that time can heal most anything
난 이제, 이 웃음이 모든 것을 치유할 수 있다고 믿어야만 해

most anything..
모든 것을 말야..


3.12. Everyday Prayer[편집]


피아노로 연주되는 잔잔한 곡으로, 박정현이 작사, 작곡, 편곡한 곡이다. 흡사 영화 <토이스토리 2>의 OST인 사라 맥클라란의 <When She Loved Me>를 연상시키는 스타일의 곡이다. 실제로 박정현이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사라 맥클라란을 꼽고 있음을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굉장히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진 노래이며, 가사는 영어로 되어있다. 내용은 여러가지로 해석 될 수 있지만, 제목으로 보나 내용으로 보나 절대자에 대한 존경심을 표출하는 CCM 트랙으로 보인다. 박정현이 출연하는 타운하우스 '라피아노' CF에도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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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곡의 개념에 대한 설명은 해당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