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RA N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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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부라야 프로덕션과 울트라 시리즈의 비운의 흑역사.[1]
이 프로젝트로 ULTRAMAN(극장용)와 울트라맨 노아(잡지 연재) 그리고 울트라맨 넥서스(TV), 세 작품이 탄생했다. 프로젝트의 이름인 N에 따라 노아, 더 넥스트, 넥서스는 각자 영혼의 원점희귀(NOA NOSTALGIA), 이어지는 진화(NEXT EVOLUTION), 삼위일체(NEXUS TRINITY)라는 N으로 시작하는 테마가 존재하고 있다.
츠부라야 프로덕션에서 새로운 울트라맨의 모습을 개척하기 위해 시동한 프로젝트로 최초로 울트라맨 노아가 잡지로 공개, 이후 2004년 10월에 울트라맨 넥서스가 TV 방영, 동년 12월에 ULTRAMAN을 극장판 영화로 제작하여 상영했다. 두 작품은 독립된 작품으로 보이지만 넥서스 후반부에서 위 두 작품과 노아가 이어진다는 게 드러난다.
하지만 너무 어두운 노선으로 간 울트라맨 넥서스는 성인 팬들에게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정작 특촬물의 주 시청자층인 어린이들의 마음은 잡지 못했고 그에 따라 이 프로젝트는 그야말로 흑역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에 대해서는 스토리가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가 주류인 가면라이더 시리즈[2] 를 너무 의식한 것이 아닌가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 후 ULTRAMAN의 후속작으로 ULTRAMAN 2: requiem이 기획되었지만 이 프로젝트가 실패하여 나오지 못하고 끝나버렸다.[3]
이후 급조하다시피 한 울트라맨 맥스가 나름 성과를 거두고 울트라맨 뫼비우스, 울트라맨 열전 등을 거치면서 뉴 제네레이션 시리즈부터는 과거작의 설정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 노선은 2022년 현재까지 '언제까지 과거에 의존할 것인가?'하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N 프로젝트의 실패를 뼈저리게 경험해 본 츠부라야는 보수적인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잡지 전개에 의한 울트라맨 노아의 등장, 이후 다크자기를 봉인하여 약체화 된 상태에서 지구로 와서 벌어진 일을 다루는 ULTRAMAN 그리고 더 원(스페이스 비스트)이 불완전하게 쓰러진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울트라맨 넥서스의 순서로 시리즈가 이어진다.
영화 울트라맨 제로 THE MOVIE - 초결전! 베리알 은하제국에서 N 프로젝트의 설정 일부를 살짝 보여주었다. 후반부에는 대놓고 울트라맨 노아를 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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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술하겠지만은 작품성 자체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두운 세계관을 감안하고 보면 오히려 N 프로젝트의 작품들은 모두 작품성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그럼에도 어째서 흑역사라 불리는 지는 후술.[2] 정확히는 쿠우가부터 블레이드까지의 헤이세이 초기 작품들[3] 이것은 TV 시리즈인 넥서스의 부진만으로 판단한 당시 츠부라야 사장에 의한 것이었다고 한다. 회장도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 게 2억엔을 들여 제작에 들어간 영화를 그냥 취소해버린 지라, 끝내 이 일 때문에 당시 사장은 자리에서 내려왔다고 한다. 이 영화는 고베를 무대로 하는 내용이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이후 울트라맨 뫼비우스 & 울트라 형제에서 고베 올 로케이션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