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한 자 우라브라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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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둔자 우라브라스크
2. 이단자 총독, 우라브라스크
3. 우라브라스크 / 위대한 작업
4. 스토리
5. 여담


1. 은둔자 우라브라스크[편집]


  • 우라브라스크를 포함한 집정관 5명은 한글판이 재발매되기 전 세트인 New Phyrexia에서만 등장했기 때문에 한글로는 나온적이 없지만 비디오 게임DotP 2013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에 번역되어 등장했다. 여기에 표시된 한글판 명칭과 플레이버 텍스트오프라인으로 다시 나올 수 있다면 정발시 바뀔 수도 있다.
영어판 명칭
Urabrask the Hidden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184440_1.jpg
한글판 명칭
은둔한 자 우라브라스크[1]
은둔자 우라브라스크[2]
마나비용
{3}{R}{R}
유형
전설적 생물 — 피렉시아 총독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은 신속을 가진다.
당신의 상대가 조종하는 생물은 탭된 채로 전장에 들어온다.
-
미란 저항군이 들이닥치자 용광로 거주자들은 우라브라스크의 명령을 기다렸다. 그의 명령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냥 놔둬라."
공격력/방어력
4/4
수록세트
희귀도
New Phyrexia
미식레어
모노레드가 쓰기엔 너무 큰 발비긴 하지만 그나마 집정관 시리즈 중 가장 현실적인 발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스탠다스 시절 어그로 덱에서 종종 피니셔로 쓰였다. 이후로 하위 타입까지는 내려가지 못하고 대신 신속이 중요하고 고발비 크리쳐가 넘치는 커맨더에서는 다른 총독들과 같이 자주 활약했다.

그러다 전기 지배, 정해진 대로등을 이용해 죽음의 생명을 값싼 발비로 빠르게 발동시킬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나자 오랜만에 우라브라스크가 모던에 모습을 드러냈다. 죽음의 생명은 각 플레이어의 무덤에서 생물을 꺼내오는데, 이 때 우라브라스크를 무덤에서 가져온다면 상대의 상물은 모두 탭되고, 자신의 생물은 전부 신속을 가진 상태로 전장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라브라스크를 포함한 무덤에 묻은 생물의 공격력 총합이 상대방의 생명점보다 높다면 그대로 원턴 킬. 이 콤보의 발견 때문에 갑자기 우라브라스크의 가격이 오른 건 덤이다.


2. 이단자 총독, 우라브라스크[편집]


영어판 명칭
Urabrask, Heretic Preator
파일:헤러틱_우라브라스크.jpg
한글판 명칭
이단자 총독, 우라브라스크
마나비용
{3}{R}{R}
유형
전설적 생물 — 피렉시아 총독
신속
당신의 유지단 시작에, 당신의 서고 맨 위 카드를 추방한다. 당신은 이 턴에 그 카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각 상대의 유지단 시작에, 그 플레이어가 이 턴에 카드를 뽑으려 하는 다음 시점에, 대신 그 플레이어는 자신의 서고 맨 위 카드를 추방한다. 그 플레이어는 이 턴에 그 카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공격력/방어력
4/4
수록세트
희귀도
뉴 카펜나의 거리
미식레어
새로운 총독카드로 나오는데 1년이나 걸렸던 기탁시아스와 다르게 곧바로 다음 팩에서 등장했다.

이번에 얻은 효과는, 흔히 보이는 적색의 한정적 드로우 능력. 하지만 총독 특유의 상대 패널티 능력이 특이한데, 상대의 첫 드로우가 적색의 한정 드로우가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즉, 뽑은 턴에 바로바로 쓰지못하면 그대로 증발해버린다. 발비가 높은 키 카드였다면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 있다.

다만 경쟁적인 환경에서 활약하지는 못할 것으로 점쳐지는 카드. 우라브라스크가 주로 견제하게 될 컨트롤은 우라브라스크의 제약을 우회할 수 있도록 해주는 추가 드로우 카드나 내성이 전혀 없는 우라브라스크 자체를 제거할 제거기를 다수 가지고 있으므로 우라브라스크의 효용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5마나 4점 신속 생물로 피니시를 내는 게 목적이라면 황금다리 용과 변덕스러운 방화범과 같은 이베이전이나 추가 딜링이 있는 카드들이 이미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돌진에 이어 신속까지 받은 보린클렉스, 새로 나오면서 섬광을 잃은 진-기탁시아스 그 둘과는 다르게 +-없이 신속능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도 특징.

하위타입에서는 손이 아닌 영역에서 주문을 시전하지 못하게 만드는 드라니스 판사와 조합될 경우 상대방의 드로우를 영구적으로 봉인시키는 입매직성 콤보가 가능하다. 실전성은 둘이 합쳐서 7마나이니만큼 없는 편이다.

사족으로 2번째로 등장한 다른 총독들과 달리 우라브라스크 본인 말고는 자기가 나오는 카드가 뉴 카펜나에서 한 장도 없다. 다른 인물과 칼로 대화한 적도 없고 차원 내에서도 별다른 활동 없이 회복에 전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3. 우라브라스크 / 위대한 작업[편집]


항목 참조.

4. 스토리[편집]



4.1. Scars of Mirrodin[편집]


스토리 상으로는 세력 자체는 약한 편이나 피렉시아 총독 중 최고로 선한 녀석. 설령 피렉시안이라고 해도 적색의 특성 자체가 개성과 자유기에, 비록 피렉시아 인들의 특징상 다소 난폭하긴 해도 미란 반군에게는 상당한 동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 동질감은 그들의 선천적인 난폭함을 억누르고 미란인들을 비호할 정도로 미란에게 엄청나게 우호적이다.

책략가라기에는 행동이 단순하여 해당 칭호는 상극색인 진 기탁시아스에게 붙여야할것 같고... 다른 4명의 집정관에게 모습을 보인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한다. 이름에 The Hidden이 붙은 이유. 이름대로 그의 행동과 그 의도 역시 다른 총독들과 다르게 애매모호하며 알려져있지 않다.

물론 우라브라스크 역시도 라이벌 진 기탁시아스처럼 미로딘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기는 하나, 진 기탁시아스와는 그 완벽함을 구현하는 방법이 완전히 다른 형식, 다른 방법을 통하여, 다른 결과물로서 완벽함을 이루고자 한다. 즉 피렉시아화 시키더라도 본래의 개성과 자유를 존중해주면서 피렉시아화 시키며 완벽함을 이루고자 하는것이지 노른처럼 하나의 피렉시아를 위해!라며 자기 종교 안믿으면 다 학살하던가, 진 기탁시아스처럼 강제로 사람하나 잡아다가 내장 다 빼서 피렉시안 오일이랑 기계로 대체한 다음 완벽하게 만들던가는 하지 않는다.

어쨌든 스토리가 진행되며 피렉시아가 승리하여 미로딘이 망하고 남아있는 미란 잔존군들이 다른 총독들의 군대에 의해서 학살 당할 때. 우라브라스크는 무려 적색은 자유의 색이기에! 미란 잔존병들을 몸소 자신이 다스리는 영지 = Furnace(용광로)에 받아들여 비호한다. 그리고 이를 다른 집정관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하여 Furnace를 봉인하고 미란+우라브라스크+우라브라스크의 직속 종복 정도만 출입하게 하였다. 이에 다른 총독들은 이 조용한 우라브라스크의 영지에 대해서는 그닥 관심을 갖지 않았기에 나름 성공적으로 미란 인들을 보호할 수 있었다... 단 하나의 총독, 편집증을 가지고 있는 피렉시아의 광인 예언자 대예언가 진-기탁시아스를 제외하고 그는 Blighted Agent를 보내어[3] 우라브라스크가 미란 반군을 몰래 숨겨 비호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물론 이것은 다른 총독들에게도 엄청난 도전으로 받아들여졌고[4], 또 해방된 카른이 벤서의 희생과 테제렛의 반역으로 해방되고 나서. 이 커다란 사건들로 인하여 각기 서로 싸우던 총독들, 주적인 우라브라스크와 먹는것과 약육강식 논리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녹색 집정관 보린클렉스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집정관이 진 기탁시아스의 주도하에 동맹을 맺는데 성공했고, 이에 결국 가장 강대한 최고 수도사 엘리쉬 노른의 세력이 용광로까지 세를 확장하며 미약한 우라브라스크의 세력이 쓸려나간다. 마침내 우라브라스크의 본거지 역시 함락당했고, 미란 잔존병들은 대부분 끔살당했으며 미란 반군의 리더인 Ezuri, Renegade Leader는 진 기탁시아스에게 잡혀 보렌클렉스의 배반자 글리사를 상대할 용도로서 개조 = 피렉시아의 완벽화라는 선물을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와중에 우라브라스크의 생사는 알려져 있지 않다. 자세한 내용은 미로딘을 다루는 다음 블록이 나와봐야 알테지만...


4.2. 뉴 카펜나의 거리[편집]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리베티어즈의 집회장에서 비비안 레이드를 만난 테제렛이 언급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자신의 영지가 전부 쓸려나간 이후에도 어떻게든 살아남아 있었으나, 몸을 피하기 위해 뉴 카펜나가 위치한 차원으로 차원의 다리를 사용하여 이동하는 과정에서 보린클렉스가 그랬듯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이를 회복하기 위해 지하층 깊숙한 곳에 몸을 숨기고 뉴 카펜나의 특별한 물질인 헤일로(Halo)를 얻어 연구하려 한다.

우라브라스크의 목적은 엘레쉬 노른이 이끄는 피렉시아의 지배구도를 무너뜨리는 것. 우라브라스크는 자신이 직접 이끄는 용광로의 주민들은 물론 미란 반군들마저도 피렉시아의 일원이라고 여기며, 피렉시아 전체를 자신들과 같은 피렉시안으로 통합시키고 다우주 전체를 똑같이 만들려고 하는 엘레쉬 노른의 방식은 진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비비안[5] 및 테제렛[6]과의 관계도 완전히 신뢰에 기반한 동맹 관계는 당연히(...) 아니고, 이런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일 뿐으로, 테제렛은 이를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논리로 정리하였다.[7]

이런 동맹 관계가 성립한 이후, 피렉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비비안에게 헤일로의 원천을 찾아줄 것과 엘레쉬 노른이 두려워하는 플레인즈워커 엘스페스 티렐을 찾아와줄 것을 부탁한다.[8]

이후 코쓰와 협력을 결정하고 관문수호대와 손을 잡아, 엘레쉬 노른과의 결전을 준비 중이다.

우라브라스크의 미란 보호가 성공했는지 피렉시아: 모두 하나가 되리라에서 미란 반란군이 등장한다.

5. 여담[편집]


모든 총독들 중 가장 공방이 작다. 시올드레드가 6/6에서 4/5로 너프를 먹긴 했어도 얘보단 크다. 옛날 진 기탁시아스가 5/4라서 같이 죽을 수도 있었는데 이젠 기탁시아스마저 5/5가 됐다. 총독들끼리 1:1로 맞붙였을 때 아무도 못 이긴다. 스토리 내내 은둔하거나 도망다니는 이유가 이거일지도.

스토리 상에서는 미란 반군을 용광로에 공존할 수 있게 내버려두었지만, 우라브라스크의 부하 피렉시안들 몇몇은 얄짤없이 미란 반군을 완벽화시킬려고 노리고 있다. 우라브라스크의 영역에 있는 슬로바드는 아예 차라리 피렉시안이 되어버리자고 미란들을 정신적으로 무너뜨리는 정말 피렉시아다운 행적을 보여주었다.

구 우라브라스크는 총독들 중 유일하게 에버그린 키워드를 가지고 있지 않다. 우라브라스크의 능력으로 자신도 신속을 가지기 때문에 별도로 표기를 안한 것. 실제로 뉴 카펜나에서 에버그린 키워드로 신속을 가지고 나왔다. 사족이지만 신 총독들 중에는 진 기탁시아스만 에버그린을 가지고 있지 않다.

국내에서는 우락부락이라는 묘하게 정겨운 별명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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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otP 2013[2]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3] 플레이버 텍스트: 우라브라스크가 우리의 정찰을 알아차릴 수도 있겠지, 그래도 그는 막을 수 없다.[4] 약해빠지고 완벽하지 않은 불순물(= 미란)을 감싸고 도는 행위는 그야말로 피렉시아 사상과는 정반대의 행동이다.[5] 피렉시아가 다우주에 미치려는 위협을 봉쇄[6] (아마도) 자신이 기계의 아버지가 될 수 있도록 엘레쉬 노른을 견제 및 축출[7] 테제렛이 비비안을 우라브라스크에게 데려오자 우라브라스크는 바로 "자신을 배신했다"며 테제렛을 비난했고, 테제렛은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우며 "새로운 동맹을 데려왔다"고 소개한다.[8] 아시오크의 분탕질 때문에 엘레쉬 노른에게 엘스페스에 대한 트라우마가 심어졌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