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and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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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작사
작곡
러닝타임
Side A
1
Speak to Me
-
메이슨
1:08
2
Breathe (In the Air)
워터스
라이트, 워터스, 길모어
2:50
3
On the Run
-
워터스, 길모어
3:46
4
Time
워터스
전원
6:54
5
The Great Gig in the Sky
-
라이트, 클레어 토리
4:45
Side B
1
Money
워터스
워터스
6:24
2
Us and Them
워터스
워터스, 라이트
7:50
3
Any Colour You Like
-
길모어, 라이트, 메이슨
3:27
4
Brain Damage
워터스
워터스
3:47
5
Eclipse
워터스
워터스
2:13
파일:pink-floyd-logo-white.png




파일:D35299F0-A94E-4256-858A-16C852ABB793.png

어클레임드 뮤직 선정 올타임 노래
2542위



Us and Them


앨범 발매일
1973년 3월 1일
녹음일
1972년 5월 31일 - 1973년 2월 9일
수록 앨범
싱글 발매일
1974년 2월 4일
싱글 B면
Time
장르
아트 록, 프로그레시브 록, 스페이스 록
작사
로저 워터스
작곡
릭 라이트, 로저 워터스
러닝 타임
3:15 싱글 버전, 7:50 앨범 버전
프로듀서
핑크 플로이드
레이블
파일:harvest records 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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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가사
4. 참여진
5. 라이브 버전
6. 여담



1. 개요[편집]



영국프로그레시브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1973년에 발매한 정규 8집 The Dark Side of the Moon의 7번째 트랙에 수록된 곡이다.

2. 설명[편집]


“우습게도, 이 곡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 이곡 은 음악과 가사가 결합하여 감정을 만들어내는 훌륭한 예시입니다. 아마 로저와 제가 함께 쓴 노래 중 최고일 거예요.”

- 리처드 라이트(2003년)

이 곡의 가사는 흑백논리에 대한 비판을 바탕으로 전쟁, 폭력 등 사회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7분 50초로 앨범 내에서 가장 긴 곡이며, 이번 앨범이 그렇듯, 이전 곡인 Money, 다음 곡인 Any Colour You Like와 서로 유기적으로 이어지만, 후에 컴필레이션 앨범 Echoes에 수록되었을 때는 유기적으로 전환되지 않도록 후반부에 적절한 변형을 거쳤다. 밴드의 꼼꼼함을 알 수 있는 부분. 원래 릭 라이트가 혼자 쓴 피아노 솔로 트랙이었지만[1][2] 로저 워터스가 이 곡에 가사를 붙여 완성했다.[3] 바로 전 트랙 Money가 다소 하드 록적인 분위기였다면 이 곡은 전반적으로 몽환적인 재즈 풍의 분위기다.

이 곡에는 밴드의 로드 매니저인 로저 매니폴드의 내레이션이 삽입되었는데, 곡의 분위기에 걸맞는 솔직하면서 인상적인 대사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많은 핑크 플로이드 노래가 그렇지만 가사가 대단히 시적이며 추상적인 동시에 난해한 편이다. 하단의 가사를 참고.

3. 가사[편집]




Us and Them

Why does anyone do anything?
왜 그런 짓을 하는 걸까요?
I don't know, I was really drunk at the time!
나는 몰라요, 나는 그때 완전히 취해 있었다고요!
I don't know...
나는 몰라요...[4]
Us and them[5]
우리와 그들
And after all we're only ordinary men
그리고 결국 우리는 평범한 사람일 뿐이지
Me and you
나와 너
God only knows it's not what we would choose to do
우리가 원하지 않았단 걸 오직 신께서 아실 뿐이지
"Forward" he cried from the rear
후방에서 장군이 '돌격하라'고 외치자
And the front rank died
전방의 병사들이 죽었어
The general sat and the lines on the map
장군은 그저 앉았고, 지도 위의 전선이
Moved from side to side
이쪽저쪽으로 옮겨질 뿐이었지
Black and blue
푸른 멍이 들었어
And who knows which is which and who is who
뭐가 뭔지, 누가 누군지 누가 알겠어
Up and down
위와 아래
And in the end it's only round and round, and round
결국에는 전부 돌고 돌 뿐이야
"Haven't you heard it's a battle of words?"
"이건 말로 하는 싸움이야, 들어본 적 있어?"
The poster bearer cried
포스터를 든 사람이 이렇게 외치더라
"Listen, son," said the man with the gun
"이봐, 들어 봐." 총을 든 남자는 말했어
"There's room for you inside"
"이 안에 너를 위한 자리가 있어"
"I mean, they're not gonna kill ya
"내 말은, 그들은 너를 죽이지 않을 거야
So like, if you give 'em a quick short, sharp, shock
그러니 만약 네가 짧고 날카로운 충격을 그들에게 가한다면
They won't do it again
그들은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않아
Dig it? I mean he get off lightly
알겠니? 그는 어렵지 않게 네 눈앞에서 썩 꺼질 거야
'Cause I would've given him a thrashing
왜냐하면 내가 그를 채찍질했으니까.
I only hit him once!
나는 단 한 번만 때렸어
It was only a difference of opinion
그건 의견의 차이였을 뿐이기에.
But really, I mean good manners don't cost nothing do they, eh?"
하지만 정말로, 좋은 매너를 가진다고 나쁠 건 없잖아. 안 그래?"

(색소폰 솔로)

Down and out
아래와 바깥의 이들
It can't be helped but there's a lot of it about
도울 수는 없지만 주위에 많이 있어
With, without
가지거나, 가지지 못하거나
And who'll deny it's what the fighting's all about?
그리고 누가 부정할까, 그것이 싸움의 전부라는 걸?
Out of the way, it's a busy day
저리 비켜, 바쁜 하루야
I've got things on my mind
해야 할 일이 있다고
For want of the price of tea and a slice
차 한 잔과 빵 한 조각이 없어서
The old man died
노인은 죽었지

파일:pink-floyd-logo-white.png


4. 참여진[편집]



  • 딕 패리 - 테너 색소폰
  • 도리스 트로이, 제임스 브라운, 배리 세인트 존, 레슬리 던컨 - 백킹 보컬


5. 라이브 버전[편집]


  • 초창기 라이브(1972년~1977년 투어)에서 라이트는 하몬드 오르간만 연주했고, 중간에 피아노 솔로파트는 색소폰 솔로로 대체되었다. 또 중간에 딜레이 효과[6]는 음향 이펙터를 안쓰고, 백킹 보컬파트가 이 효과를 흉내(?)냈었다.(백킹 보컬 세션이 없던 1977년 투어는 제외, 참고로 이 투어에선 음향 이펙터를 사용했다.)
  • 길모어 시대의 핑크 플로이드 투어(1987년~1994년)에서는 라이트는 커즈와일 신디사이저로 피아노 파트를 맡았고, 하몬드 오르간 파트는 세션 키보디스트 존 카린이 맡았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딜레이 효과는 음향 이펙터를 사용했다. A Momentary Lapse of Reason 투어 버전 같은경우 라이트의 피아노 연주가 원곡보다 더 일찍 등장한다.[7] 이 부분은 Delicate Sound of Thunder 초기 믹스에선 원곡에서 등장하는 것 처럼 편집 되었지만, 2019년 리믹스 버전에서 복원되었다. 또한 가끔 곡의 박자를 빠르게 연주했던 적도 있었고 그게 P.U.L.S.E에 수록된 버전이다.


6. 여담[편집]


  • 라이트와 워터스가 Dark Side of the Moon의 수록곡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였으며, 이는 몇년 뒤 둘의 관계가 틀어진 이후에도 지속되었다. 그래서 인지 워터스는 그의 2017-2018년 투어 이름을 이 곡을 오마주한 Us + Them이라고 지었다.

  • 앨범이 처음 한국에 발매되었던 1979년에는 Brain Damage와 함께 금지곡이었으며, 1987년경 해제되었다.

  • 이상하게 P.U.L.S.E 버전은 원곡보다 빨리 연주되어서 원곡 특유의 나른하고 몽환적인 맛이 좀 안 사는데, 재생 속도를 0.9배로 바꾸면 원곡과 박자가 같아지니 Us and Them 파트만 0.9배속으로 듣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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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는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영화 자브리스키 포인트에 쓰일 곡이었지만 안토니오니가 안 좋아해서 남겨졌다가 재작업했다고 한다.[2] 이 때문인지 이 곡은 전반적으로 피아노 반주로 전개되는 편이고, 록적인 느낌보다는 재즈적인 분위기가 강하다.[3] 영문 위키피디아에선 Us and Them을 워터스 작사에, 라이트 단독 작곡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닉 메이슨의 회고록 Inside Out에서 이곡을 라이트의 곡이라고 언급하고 있는 반면에, 마크 블레이크의 책 Comfortably Numb: The Inside Story of Pink Floyd에선 워터스-라이트 공동작곡이라고 언급하고 있어 어떤 것이 사실인진 확실치 않다.[4] 이전 트랙 Money의 끝부분 내레이션에서 이어진다.[5] 영어로 Us and Them이란 말은 단순히 우리와 그들이라는 뜻이 아니라 우리와 저들은 명백히 다른 집단이고 결코 가까워질 수 없다는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6] 예시) Us(us, us, us, us)[7] 원곡에선 첫 색소폰 솔로가 시작할때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