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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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역의 일부 열차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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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간: 민둥산~아우라지
* 사유: 민둥산~별어곡 구간의 대형 낙석
* 재개일: 미정 (선로 복구시까지)


아우라지역
시종착
시종착
정선풍경열차



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Auraji
한자
아우라지
간체자
阿乌拉吉
가나
アウラジ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6길 17
(舊 여량리 245-1)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정선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1]
운영 기관
정선선
파일:코레일_기본_로고.svg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정선선
1971년 5월 21일
A-train
2015년 1월 22일
정선풍경열차
2006년 8월 1일[2]
철도거리표
정선선
아우라지


Auraji Station

파일:아우라지역.jpg
승강장

파일:아우라지역 역명판.jpg
역명판[3]

파일:아우라지역_정선아리랑열차.jpg
정선아리랑열차가 정차하고 있는 모습

1. 개요
2. 상세
3. 승강장
4. 기타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정선선의 철도역.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6길 17 (舊 여량리 245-1번지) 소재.

1971년 석탄수송 위한 여량역으로 출발

아우라지역은 1971년 정선선의 여량역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역 주변은 그림같은 풍경과 아름다운 나무로 유명하여 값비싼 정선의 소나무 때문에 '떼돈 번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실제 이곳에 역이 들어선 것은 그 나무가 오래 묵혀 탄생한 석탄 때문이었다. 석탄수송을 위해 세워진 역이었지만 불과 20여 년만에 석탄 합리화 정책으로 역원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고 만다. 그렇게 석탄수송의 시대는 막을 내렸지만 1급수 희귀어종인 어름치가 사는 청정자연의 아우라지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은 날로 높아진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여량역은 2000년 어름치를 테마로 한 아우라지역이라는 이름의 역사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상세[편집]


옛 역명은 여량리의 이름을 딴 여량역(餘糧驛)이었고, 두 개의 물줄기가 이 역에서 어우러지며 합류한다는 의미로 2000년에 아우라지역으로 변경하였다. 정선아리랑에도 나오는 아우라지가 이 역에서 매우 가깝다. 역 앞 사거리에는 여량버스터미널이 있다.

코레일 역사들 중에서 순우리말 역명은 본 아우라지역(정선선 정선군)을 비롯하여 솔안신호장(영동선 태백시), 서울숲역(분당선 서울시), 한티역(분당선 서울시), 고래불역(동해선 영덕군) 이렇게 5개역이 있다. 순우리말+한자어=혼합어로된 역은 민둥산역(정선선 정선군), 거제해맞이역(동해선 부산시) 등이 있다

정선선을 경유하는 모든 정선아리랑열차와 임시 무궁화호 열차의 종점이다. 이 역과 구절리역 구간은 2005년 7월 1일부로 레일바이크만 운영하고 있으며 차막이가 설치되어 있어 열차가 진입할 수 없다.

구내에 표지부 선로전환기(핸들식) 1개소(51호), 표지부 선로전환기 1개소(21호)가 있다. 2개소 모두 평소에는 쇄정장치로 잠겨있는데, 아우라지역이 무인역이기 때문에 운전취급책임자가 없으므로 외부에서 임의로 조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4] 이중 21호 선로전환기는 통표잠금기가 설치되어 있는 보기 드문 형태로, 운전취급시 정선역에서 교부받은 통표를 삽입하여야 한다. 51호 선로전환기는 S-2 자물쇠로 쇄정되어 있어 정선역에서 교부받은 S-2 Key로 해정하여야 취급할 수 있다. 이때 운전취급은 당무 여객전무가 시행하여야 하며 따라서 운전취급을 할 때는 기관사로부터 통표를 잠시 인계받는다.

인근 부대시설로는 어름치카페[5]와 캡슐하우스가 있다. 어름치카페는 말 그대로 어름치를 닮은 모양의 카페로, 레일바이크를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다. 캡슐하우스는 캡슐처럼 생긴 숙소로 이 역과 구절리역에 있다. 다만 1개역 1개 방밖에 없어서 예약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2016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평창동계올림픽 중봉 활강경기장 접근 도로망 개설로 운행이 잠시 중지되었다.



3. 승강장[편집]


구절리



|
나전


정선선
[[정선아리랑열차|

A-train
]]
정선·제천·청량리 방면

4. 기타[편집]


  • 2006년 개봉작 영화 가을로에서 유지태가 기차를 탄 엄지원을 애타게 찾는 장면을 이 역에서 촬영하였는데, 촬영 당시 한겨울인데다 함박눈이 수북히 쌓인 상황이었지만 영화 제목처럼 가을 느낌을 내기 위해 스탭들이 총 동원되어 제설작업을 해야 했다고 한다.

  • 2008년 중반에 아우라지역행 중련열차를 운행한 적이 있다. 그런데 아우라지에서 회차할 때 하필 회차선의 여유 공간이 1량이라서 2량인 기관차를 회차하는데 애를 먹었었다고 한다. 레일바이크로 바뀐 구절리역 방향 본선 선로까지도 진입했었다고...

  • tvN 예능 슬기로운 산촌생활이 여기서 멀지만 그래도 신동읍에서 촬영됐다. 자주 보이던 기차역이 바로 이 역이다.


5. 둘러보기[편집]


정선선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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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평상시 역 운영은 코레일관광개발 정선지사에서 수탁받아 하고 있다.[2] 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267939 [3] 나전역과 구절리역의 로마자 표기법이 잘못된 채로 유지되고 있다.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이라고 볼 수가 없는 게, Kujulri가 아닌 Kujŏl-ri가 옳은 표기이기 때문이다. 현행 표기법대로라면 나전은 Najeon, 구절리는 Gujeol-ri가 되어야 정상.[4] 그래서 아우라지역에 도착하는 열차는 21호 선로전환기 외방에 일단정차하여 진로개통상태와 선로전환기 밀착상태를 확인 후 진입하여야 한다(한국철도공사 운전취급지침 제45조, 제46조).[5] 과거에 운행하다가 퇴역한 직각형 무궁화호 객차 2량을 개조한 카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