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깡패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에픽하이의 리믹스 앨범 Remixing The Human Soul의 수록곡.
후술하듯이 원래는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 내놓은 곡이었으나, 수록이 무산되었고 대신 에픽하이 앨범의 히든트랙으로 수록되었다.
2. 특징[편집]
[1]
원래는 에픽하이가 5집을 제작할적에 근 100곡 가까이를 작곡했는데 어떠한 이유로 버린, 음반 수록 과정에서 탈락한 음원이었다. 묻혀있던 이 음원을 올림픽대로 가요제를 준비하던 정형돈이 에픽하이와 연습하던 중 세게 가보자고 갱스터 비트 음원을 찾다가
여름! 너무! 더워! 에어! 컨을! 틀어!
마더! 파더! 더워! 에어! 컨을! 틀어!
Mother! Father! Give me a One Dollar!
엄마! 아빠! 1200원 주세요!
엘리뇨! 라니뇨! WTO! Yeah~!
삼자돼면(정형돈, 에픽하이)으로 내놓았다가 중간 발표 때 스튜디오를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특색있는 비트의 갱스터에 안면몰수하고 짜증 폭발하는 정형돈의 돼지 멱 따는 목소리와 의미불명 가사가 제대로 콜라보되면서 바보형은 듣자마자 중독되었고, 남의 개그에 잘 안 웃는 박명수가 듣자마자 빵 터져서 진짜 웃기다며 감탄한 몇 안 되는 정형돈 개그. 가요제에선 믿고 보는 정형돈의 시작도 따져보면 이때부터였다. 무도에서 오랜 침체기를 거치며 받아주는 역할에 주력하던 정형돈의 부활을 알린 개그가 바로 이 전자깡패. 이후 결혼과 함께 부쩍 자신감을 얻은 정형돈은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기 시작하며 주옥같은 드립들로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다.
하지만 무도 본 경연에서는 빠졌다. 원래 가볍게 개그 코드를 섞어 노래를 만들고 방송도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했던 타블로가 스튜디오에 나와보니 곡의 분위기도 다른 팀들과 너무 다른데다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그식으로 만들지 말고 분위기에 맞게 경쾌한 곡을 써야겠다고 판단해 곡을 바베큐로 바꿨다고 전해진다. 다행히 에픽하이의 새 앨범에 히든 트랙으로 수록되었고 방송 후 인기를 끌었던 냉면과 Let's dance를 위협했던 기대주였다.
Remixing The Human Soul의 히든 트랙으로 수록도 되지만 저작권자인 타블로가 자유롭게 공유해도 된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22일부터는 맵 더 소울 홈페이지에서 음원을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정형돈의 '1달러 1200원' 드립은 나중에 공개된 '바베큐'의 정식 음원에도 들어있으며, 그 쪽이 느낌도 MBC에서 방송했던 것에 가깝다. 후속작으로 산타깡패가 있다.
훗날 힙합씬에서 2음절 플로우와 샤우팅 랩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정형돈은 힙합의 선구자였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3. 가사[편집]
<후렴>
나는 갱스터~ (에픽하이 형 돈이돈이돈이)
나는 갱스터~ (Give me my Money money money)
나는 갱스터~ (삼자돼면)
Mother! Father!(으아~!)
<MITHRA>
오늘도 미쓰라 키보드는 블링블링블링
1번 타석이 맞는 스윙스윙스윙
보여줄테니까 글만 올려봐
하루 웬종일 모니터만 노려봐
하나만 걸려봐 난 전자깡패
내 미니미는 절대로 여장안해
수많은 여.자. 미니미들이 도토리 주고서 미치지
<TABLO>
Tablo drop another Bomb (this is just for fun~)
삼자돼면 mapthesoul.com, My Brother 형돈이 소개할게
덤볐다간 너 소나 개가 돼 난 킬러
빌어먹을 팀의 리더 MCs 까불다간 die see you later
난 여치 날라리 작은 머리통은 멸치 대가리 Everybody~
<후렴>
난 DJ Tukutz 정식이 선인장을 씹어먹지
Perfect, 특기는 정색 정체 불투명한 검객
내가 모르는 것은 실패 우리 어머니는 김구라 형이 싫대
나는 전자깡패 집근처 카페에서 훔쳐 마시는 카페라떼
<MC 빡돈>
나는 형돈이, MC 빡돈 무한도전의 메가톤
예능국 PD 편집하지마 제발 Please
Mother Father Give me a 1 $[2]
엄마 아빠 천이백원 주세요
Mother Father Give me a 1 $
엘리뇨 라니뇨[3]
WTO Yeah~ (OECD)<후렴>X2
4. 여담[편집]
- DJ TUKUTZ이 랩에 참여한 몇 안되는 노래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