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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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진갑(進甲)은 갑(甲)에서 더 나아간다는 뜻으로, 환갑이 끝난 뒤에 돌아오는 생일을 이르는 한자어다.
2. 상세[편집]
만 61세, 즉 세는나이 62세로 간주되며 환갑 이후에 생일을 맞이한다고 주로 이 때도 잔치를 한다. 돌잔치를 한지 60년이 경과하는 시점이라는 특징이 존재한다. 2023년 기준 1962년생이 해당되며, 대학 학번은 보통 81학번[1] 이다. 다만 기대수명의 꾸준한 연장으로 환갑잔치가 사실상 사라지면서[2] 진갑의 의미도 희미해지고 있다. 2020년대 초반 기준 진갑까지 생존한 사람은 80~85%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평안도와 함경북도에서는 칠순(즉 70살)을 진갑이라 한다고 한다.
2023년 시점에서 진갑을 맞은 사람의 평균 키는 남자 168cm, 여자 157cm 정도이며 남자 160cm대 초중반, 여자 150cm대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과거 MBN의 정치평론 전문방송 판도라에 정두언이 고정출연할 때 손님으로 박지원이 나왔고, 과거 정치적 이슈 이야기를 하면서 정두언과 박지원의 해석이 대립하자, 박지원은 정두언이 어려서 과거 정치상황을 잘 모른다고 말했는데, 정두언이 웃으며 "대표님 저 이제 진갑이에요. 뭘 아직도 제가 어려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 두사람은 15살 차이이다.
2023년 6월 28일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었으나, 진갑은 원래 만 61세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칠순, 팔순 등과 달리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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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빠른 년생은 80학번, N수생은 82학번 혹은 그 이후도 가능.[2] 시골에 가면 환갑을 넘긴 이장 정도는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21세기에는 60대 초중반도 아저씨, 아주머니라고 불릴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