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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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chon
1. 남미에 전해지는 요괴[편집]
어둑어둑해지면 나타나 기괴한 울음소리를 내며[1] 하늘을 배회한다고 하는 요괴로, 모습은 부엉이와 유사하다고 한다. 하지만 보통은 촌촌의 모습을 거대한 귀를 날개삼아 머리만이 둥둥 떠다니는 사람의 머리 형상으로 잘 알려졌다. 촌촌은 어디서 나타나는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밤이 되면 어디선가 날아와 사람들이 사는 마을을 배회한다.[2]
촌촌은 잡을 수는 있지만, 죽일 수는 없는 불사의 존재이다. 설령 잡는다 해도 다음날 밤이 되면 다른 촌촌들이 와서 잡혀 있던 촌촌을 구해주거나 자의로 마법을 써서 탈출하기에 잠깐 동안만 잡아둘 수밖에 없고, 촌촌을 잡았던 사람을 찾아가 배회한다고 한다. 그러면 그 잡았던 사람은 귀가 커지더니 머리가 휙 떨어져서 촌촌이 되어 날아가버리고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버그베어와 마찬가지로 밤 늦게까지 노는 아이들을 일찍 돌아오게 하기 위해 부모들이 지어낸 괴물이다.
각종 미디어에서 졸개 A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게 강력한 요괴나 괴물로 묘사되는 경우는 적다. 아무래도 머리만 날아다니고 눈에서 빔을 쏘거나 저주를 내리거나(...) 했다는 설화는 없다 보니 그다지 강해보이지 않아서인 듯. 슬라임처럼 귀엽게 나오는 경우도 없다. 그래도 예외는 있다. 소설 소환학개론에서 주인공의 소환수이며 10룸급으로 소환수 중 가장 급이 높다. 그리고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몬스터인 바고울의 모티브로 추측된다.
퀴즈! 과학상식시리즈에서는 공포미스터리 편에서 등장하며 이후 황당요괴수학 편에서 촌촌을 가둬둘 수 있는 수학진이 등장한다.[3]
미스테리야에서는 메인 빌런인 플랫마이너가 테리안들의 목에 마법의 크림을 발라서 전부 촌촌으로 만들었다. 촌촌에 대한 묘사는 얼굴과 몸이 분리되고 귀가 커져서 팔랑거리는 정도. 작중에서 팔랑귀라는 표현도 나왔다. 그런데, 머리 없이 몸만 돌아다니는 장면과 남주인공인 타타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촌촌이 되는 장면까지 나왔다.[4] 타타는 여주인공인 세실이 자신의 피를 접착제처럼 사용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5]
2.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파리 몬스터[편집]
2D 물리 엔진으로 구현된 아기자기한(...) 파리의 모습이며 1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그저 이름만 따온 듯하다.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스틸촌촌, 드래곤 플라이, 헌터 플라이, 헬 플라이[6] 가 있다.
최종진화형은 베르제브브.
3. 마비노기의 몬스터[편집]
파일:촌촌2.jpg파일:촌촌3.jpg
바리 상급 던전에서 출현하며 꽤 튼튼하다. 라이트닝 볼트를 사용하며 내추럴 실드가 있기 때문에 활 평타는 비추. 헤비 스탠더도 있기 때문에 스매시나 매그넘 샷을 추천한다.
1과는 생김새가 많이 다르다. 잡으면 스프라이트 피니 젬이 나오는데, 못생긴 게 종족은 스프라이트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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