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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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톱날의 밀고 당겨지는 왕복 운동으로 자르는 전동 톱의 일종이다. 한국에서는 보통 컷쏘, 카시오[1] , 커쇼 등으로 부르는데 영어권에서는 reciprocating saw 라고 한다.
2. 상세[편집]
철재, 파이프, 목재 등을 절단 할 수 있으며 주로 공사현장이나 철거현장에서 많이 쓰인다.
직쏘와의 차이점은 직쏘는 톱날이 도구를 쥔 손과 수직 방향으로 움직이는 반면 컷쏘는 수평 방향으로 움직인다. 그리고 컷쏘가 고강도의 작업이나 철거작업에 더 적합하며 톱날의 크기도 직쏘보다 보통 더 크다.[2]
사용방법은 모재에 컷쏘를 완전히 밀착시켜서 서서히 자르면 된다. 목재는 최고속도로 트리거를 누르면 되고, 금속은 저속으로 시작했다가 고속, 그리고 마지막에 다시 저속으로 누르면 된다. 속이 빈 각파이프나 원형파이프는 처음과 마지막에서 부하를 가장 많이 받기때문에 저속으로 작동시키고, 중간 부분은 얇은 철판 두 개를 동시에 자르는거나 마찬가지라서 최고속도로 작동시키면 된다. 반면, 속이 꽉 찬 금속 환봉은 중간속도로 놓고 쓰면 좋다. 환봉은 절삭공구가 매우 싫어할만큼 단단하기 때문에 작동 중 물이나 절삭유를 뿌려가며 사용해가는 것을 추천한다.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원핸드컷쏘와 두 손으로 들고 쓰는 투핸드컷쏘로 나뉜다.
원래 철거용도니까 굳이 구별하자면, 철거전문이면 투핸드를 쓰고 아니면 원핸드를 써도 무방하다.
또, 원핸드도 10.8V와 18V로 나뉘고, 18V짜리면 철거작업만 할 것이 아니면 전천후로 쓸 수 있다.
진동이 대단히 심한 공구다. 만약 칼날만 모재에 갖다대면 그 즉시 엄청난 떨림이 손부터 시작해서 온몸에 전해진다. 특히 고정되지 않은 모재를 절단할 시 그 정도가 매우 대단하다.
어찌나 진동이 심한지 시중에서 파는 장갑 중 진동을 줄여주는 진동방지장갑이 있는데, 이 장갑을 끼고 사용해도 작업 후 손이 떨릴만큼 진동이 매우 크다.
작업자들은 부딪히거나 베이는 사고에 대해서는 경각심이 매우크지만, 의외로 진동에는 무감각하다. 그러나 진동에 의한 부상은 영구적으로 남는다. 작업자들도 모르는데 일반인들은 더욱 알 길이 없다.
이 문서를 읽는 사람들은 진동에 의한 부상에 대해 찾아보기 바란다. 진동 부상은 대단히 심각한 질병이니 진동이 심한 도구를 사용시 위의 진동방지장갑을 비롯한 갖가지 안전용품에 대해 알아서 부상을 최대한 방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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