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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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화투의 카드 놀이의 일종으로 일본에서 널리 하는 화투 놀이이며, 이 게임을 변형시킨 게임이 바로 한국의 고스톱이다[1] .
2. 진행[편집]
2명이 게임을 하며, 각각의 판(라운드)을 시작하기 전에 패를 서로 8장씩 들고 바닥에도 8장을 깔고 시작한다. 선이 먼저 패를 1장 내려놓고 패 뭉치에서 1장 집어서 다시 내려놓으며, 번갈아가면서 과정을 반복한다. 두번째 판부터는 직전 판의 승자가 선을 가진다.
바닥에 있는 패 중에서 짝이 맞는 패(편의상 '짝패')가 본인이 가지고 있을 때, 그 짝패를 내면 패 뭉치를 열기 전에 바로 가져온다. 따라서, 소위 말하는 '뻑'이라는 개념이 없다. 바닥에 짝패 3장이 깔리는 유일한 경우는, 판을 시작하기 전 바닥에 패를 깔 때, 깔리는 패 8장에 짝패 3장이 포함되는 경우다. 이 때는 나머지 짝패를 가진 사람이 그 패를 낼 때, 또는 패 뭉치에서 나왔을 때 그 패를 집은 사람이 4장을 모두 가져오게 된다.
판의 승리 조건은 '역'을 만드는 것으로, '역(役, やく)'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패 조합'이다. 역을 만들면 판을 중단하고[2] 점수를 확보할 것인지, '코이코이(こいこい)'[3] 를 외치고 추가역[4] 을 만들기 위해 판을 계속할 것인지 선택한다. '코이코이'를 외치는 횟수를 제한할 수 있으며, 제한할 경우 보통 판당 한번을 초과할 수 없다.
점수는 문(文)을 사용한다. 한 판에 7문 이상 확보하거나,[5] 상대방이 '코이코이'를 외친 후 역을 만들면,[6] 확보한 점수를 2배로 획득한다. 한 판에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한 경우 각각의 2배를 모두 적용하여 4배를 획득한다.
패를 다 소모한 시점에 양 쪽 모두 역을 만들지 못하면, 그 판에서 역을 만들어 '코이코이'를 외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코이코이'를 (마지막으로) 외친 시점의 점수를 준다. 반면, '코이코이'를 외친 사람이 없으면 보통 선의 1점 승리로 처리되지만, 무승부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한 게임에 12판을 진행하며, 이 경우 각 판마다 달을 지정한다. 달의 지정 순서는 보통 판 순서를 따라가나(첫판 1월, 5번째 판 5월 등), 임의로 지정 순서를 정할 수 있다. 사전에 정한 판 수를 모두 진행한 후 점수가 높은 쪽이 게임을 승리한다.
3. 역 종류[편집]
역의 점수(문)는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합의하여 정할 수 있으나, 보편적으로 다음에 표기된 점수를 따른다.
일반적으로 각각의 역 범주에서 하나의 역만 선택할 수 있다.[7] 예를 들어, 오광을 만들었다고 해서, 다른 광(光)역인 사광, 비사광, 삼광과 중첩할 수 없다. 반면, 광(光)역인 삼광과 타네역인 저록접은 중첩 가능하다.
4. 플래시 게임[편집]
5. 등장하는 작품[편집]
- 가짜 이야기
- 꽃비녀 - 90년대 오락실 게임.
- 사쿠라 대전, 신 사쿠라 대전 - 미니게임
-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 키바가미 겐쥬로의 기술명칭이나 모션이 상당부분 여기에서 유래한다.
- 썸머 워즈
-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
- 원피스 - 86권 862화 표지 리퀘스트에서 샹크스와 버기가 코이코이를 즐기다가 판이 뒤엎어졌는데 샹크스의 패는 삼광이다.
- 용과 같이 시리즈 - 켄잔부터 본격적으로 미니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외전작인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과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에도 등장한다.
- Fate/hollow ataraxia의 미니게임, 좌충우돌 화투 여행기[16]
- 드라마 CD 코이코이는 이 쪽을 참조.
- 유희왕 ARC-V의 등장인물 토쿠마츠 쵸지로가 사용하는 카디언 덱이 코이코이를 모티브로 한 덱이다.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소셜 게임 : 이벤트로 등장했었다. 2016년 5월 시점에서도 계속 플레이할 수 있다. こいこいシンデレラ 검색.
- 코이코이7(러브러브7) - 일본 애니메이션 및 만화책. こいこい7 검색.
- 51 Worldwide Games
- 미치노쿠 온천 사랑이야기 - SS, PS용 미연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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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족으로, 코이코이를 고스톱으로 개량한 사람이 바로 우장춘 박사다. 화투에 대한 책까지 내려고 했을 만큼 엄청난 화투덕후였던 그가 한국으로 오면서 화투를 들여와서 한국인들이 이해하기 좋게 룰을 변형시킨 것이다.[2] '쇼부(승부)'라고 부르며, '이쯤에서 승부를 내자'는 의미다. '협상한다'는 뜻의 은어로 쓰기도 한다. 아가리(あがり)라고 부르기도 한다.[3] '코이'는 '오다'를 뜻하는 来(く)る의 명령형으로, 직역으로는 '와라 와라'로, 상대에게 '계속 덤벼라'라는 의미다.드루와 드루와[4] 이미 만들어진 역에서 추가패(추가 점수)가 붙는 경우도 추가역을 만든 것으로 인정된다.[5] '바이츠케(倍付け, 2배)'라고 불린다.[6] '코이코이가에시(-返し, -역습)'라고 불린다.[7] 51 Worldwide Games에서는 광(光)역을 제외하고 중첩이 가능하며, 점수 체계 또한 보편적인 점수와 약간 상이하다.[8] 영어: Light(s), Bright(s), Hikari(ひかり)[e] A B '씨앗(종자)'은 'タネ(타네, Seed(s))'를 직역한 것으로, 한국어로 부를 때는 패 이름은 '열끗패(10-Point Card, 영어로는 'Animal Card(동물패)'로도 많이 부른다.)', 역 이름은 '동물역(Animal Yaku)'으로 의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9] '꽃구경에 (술) 한잔 (Cherry Blossom Viewing)'으로 의역하기도 한다.[a] A B 모은 패 중에서 비(11월)패가 있는 경우 역으로 인정하지 않기도 한다.[b] A B 역에서 제외할 수 있다.[10] '달구경에 (술) 한잔 (Moon Viewing)'으로 의역하기도 한다.[11] Boar, Deer, Butterfly(es)[12] 영어: Ribbon(s), Slip(s)[13] 글씨(시)가 적혀있다고 해서, 영어로는 'Red Ribbons' 대신 '(Red) Poetry Ribbons'로 부르기도 한다.[14] 영어: Chaff[c] A B 사람이 아닌 바닥의 시작패에 해당 역으로 깔린 경우, 무효판으로 처리 후 패를 다시 섞으며, 다음 판으로 넘어가지 않고 해당 판을 재시작한다.[d] A B 양 쪽 모두, 판을 즉시 중단하는 역을 동시에 만든 경우, 양 쪽 모두 점수를 얻지 못하고 무승부로 처리, 다음 판으로 넘어간다.[15] 룰이 조금 다르게 진행된다. 처음에 각자 50점씩 판돈을 받은 후 6라운드를 진행하며 0점이 되거나 종료 시점에 상대보다 점수가 적으면 지는 룰이다. 처음 깔린 패 중 광의 개수+1 만큼 해당 판의 배율이 정해진다. 처음부터 광 2개가 깔려있었다면 그 판에 나는 사람이 자기 점수의 3배를 상대로부터 뺏어오는 식.[16] 기본 베이스는 같은데 보구 등 여러가지로 추가되었다. 베이스만 같은 다른 게임이라고 해도 괜찮을 듯. 다만 룰 자체는 일본식 룰을 그대로 따르고있고 설정등으로 추가적인 요소를 배제할 수 있기때문에 보구 사용이 없으면 사실상 그냥 일본식 화투를 할 수 있다. 특수한 보구가 없고 체력만 많은 근육소녀대(이리야&버서커팀)팀이 여기에 제일 가깝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