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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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흑임자 혹은 임자는 6개월 간 청와대 프레스센터 춘추관에 거주하며 마스코트로 여겨지던 수컷 길고양이다.
2. 생애[편집]
흑임자는 2021년 10월경 청와대 춘추관에 나타났다. 처음부터 사람을 잘 따른 것으로 보아 북악산에 유기된 것으로 추정된다. 왼쪽 귀 끝부분이 뭉툭하게 잘려있었는데, 이는 중성화 수술을 받았다는 표식이다.#
직원들, 출입기자들이 앞다투어 고양이 물품을 기증하여 풍족하게 예쁨 받으며 살았고, 특히 김재준 춘추관장은 임자라는 이름을 직접 붙였다. 흑임자라는 풀네임은 이후 춘추관 직원들이 털 색갈을 따서 지은 것이다.
2022년 20대 대통령 윤석열이 청와대 개방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결정하면서 오랜 길거리 생활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던 흑임자의 거취가 불투명하게 되었으나, 한 청와대 출입기자의 지인에게 입양되어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해진다. #
커뮤니티에서는 어쿠스틱 키티마냥 도청기 따위를 심어서 보낸 스파이 아니냐는 우스개소리가 퍼지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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