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vs 올림픽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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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강을 따라 지어진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비교하는 문서.
2. 현황[편집]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는 출퇴근 시간대에 비슷하게 막힌다. 다만, 시간대에 따라서 차로 간의 통행 속도 편차가 크다. 서울의 교통 상황을 잘 아는 사람들은 이러한 패턴을 이용하여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를 주행할 때에 차선을 자주 바꾸는 경향이 있다.
또한, 두 도로는 출퇴근 시간대에 가장 먼저 막히는 도로이기도 하다.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은 가급적이면 통행료를 내는 것을 기피하기 때문에 고속도로를 잘 이용하지 않으려고 하고 무료 도로인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이용한다. 나들이 시즌이나 명절 전후에는 두 도로와 인근 고속도로가 다 터져나가지만 평상시에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만 교통량이 많이 쏠린다.
서울특별시의 지침에 따라서 한강 상류 (팔당댐) 방향을 상행이라고 하고 하류 (인천국제공항) 방향을 하행이라고 칭한다.
2.1. 김포 ~ 행주 구간[편집]
교통 흐름이 한적한 구간이다.
2.2. 행주 ~ 방화 구간[편집]
마찬가지로 소통이 원활한 구간이다.
2.3. 방화 ~ 가양 구간[편집]
두 도로 모두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지만 정체 현상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2.4. 가양 ~ 월드컵 구간[편집]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양방향 모두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정체 현상이 발생한다.
2.5. 월드컵 ~ 성산 구간[편집]
올림픽대로에서는 염창JC, 강변북로에서는 내부순환로 램프와 마포구청 램프에서 상습 정체가 발생한다.
2.6. 성산 ~ 양화 구간[편집]
중간에 당산철교가 나온다.
두 도로 모두 무난한 흐름을 보여준다.
2.7. 양화 ~ 한강 구간[편집]
여의도가 위치한 구간이다. 올림픽대로에서는 양평동, 여의도, 노량진을 지나고 강변북로에서는 공덕동, 용산, 한남동을 지난다. 중간에 한강철교가 있다.
올림픽대로에서는 상행의 경우 노량대교 진입 전까지 병목 현상으로 인해 속도가 줄어든다. 하행에서는 무난한 속도가 나온다. 그러나 통행량이 많기 때문에 1차로를 제외하면 어느정도 유령 정체가 발생한다.
강변북로에서는 상행의 경우 정체가 시작되고 하행에서는 통행 속도가 올라간다. 하행선의 경우 선형이 심각하게 안좋은 구간이라 속도를 내기가 쉽지는 않다.
2.8. 한강 ~ 동작 구간[편집]
올림픽대로에서는 상행선에 있는 이수교차로 및 국립현충원 방향 출구를 제외하면 양방향 모두 소통이 원할하다. 강변북로에서는 정체 및 서행 수준의 통행 속도가 나온다.
노들섬으로 가려면 강변북로를 타야 한강대교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여 빠르게 갈 수 있다.
2.9. 동작 ~ 반포 구간[편집]
올림픽대로에서는 상하행 모두 반포대교 램프를 제외하면 교통 흐름이 무난하다. 강변북로에서는 양방향 정체가 발생한다.
2.10. 반포 ~ 한남 구간[편집]
올림픽대로에서 상행은 속도가 줄어들고 하행은 속도가 올라간다. 강변북로에서 상행은 정체가 풀리고 하행은 정체가 시작된다.
2.11. 한남 ~ 동호 구간[편집]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에서 양방향 모두 통행 속도가 줄어들기는 하지만 정체 수준은 아니다. 한남대교 남단과 북단 모두 출퇴근 시간대에는 정체 현상이 일어난다. 이 구간에서는 램프와 멀리 떨어진 차로에서 주행하는 것이 좋다.
2.12. 동호 ~ 성수 구간[편집]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에서 양방향 모두 통행 속도가 줄어들기는 하지만 정체 수준은 아니다.
2.13. 성수 ~ 영동 · 청담 구간[편집]
강변북로에서 상행은 평상시에도 병목 현상이 심하다. 하행은 진출입 램프를 제외하면 거의 막히지 않는다.
올림픽대로에서는 양방향 모두 상시로 병목 현상이 일어난다. 상행에서는 영동대교 남단 전까지 5차로가 제일 빠르다. 남단을 지나면서 5차로는 영동대로 및 청담대교 진출 차량이 줄을 서면서 통행 속도가 줄어든다. 동시에 1차로의 통행 속도가 회복된다. 하행에서는 1차로가 제일 빠르다.
2.14. 영동 · 청담 ~ 잠실 구간[편집]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서 상하행 모두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하면 막히는 일이 거의 없다. 다만, 잠실대교 램프에서 두 도로 모두 병목 현상이 수시로 발생한다.
2.15. 잠실 ~ 올림픽 구간[편집]
잠실철교가 지나는 구간이다.
출퇴근 시간대에 강변북로에서는 양방향 모두 정체 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올림픽대교와 연결되는 고가 도로와 잠실대교 램프에서는 헬게이트가 펼쳐진다.
올림픽대로에서는 통행 속도가 무난하게 나오는 구간이다. 다만, 잠실대교 램프에서 병목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2.16. 올림픽 ~ 천호 · 광진 구간[편집]
올림픽대로에서는 상하행 모두 천호대교 램프를 제외하면 정체가 발생하지 않는다.
강변북로에서는 상하행 모두 출퇴근 시간대에 정체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2.17. 천호 · 광진 ~ 구리암사 구간[편집]
올림픽대로에서는 상하행 모두 정체 현상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구리암사대교 램프에서 출퇴근 시간대에 상하행 모두 정체가 발생한다.
강변북로에서는 출퇴근 시간대에 본선과 진출입 램프 모두 혼잡한 경우가 많다.
2.18. 구리암사 ~ 고덕 구간[편집]
올림픽대로에서는 언덕길인 구간이다. 그래서 양방향 모두 상승 구간에서는 통행 속도가 줄어들어 약하게 유령 정체가 발생하고 하강 구간에서는 속도가 올라간다.
강변북로에서는 평면화 구간으로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어 헬게이트를 유발하는 토평삼거리가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 ~ 안성 구간 공사중이고 후에 삼거리 입체화 공사 예정.
2.19. 고덕 ~ 강동 구간[편집]
올림픽대로에서는 양방향 모두 1차로와 2차로를 제외하면 상습적으로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특히, 강일IC 쪽으로 교통량이 몰릴 때에 정체 현상이 더욱 심해진다. 그리고 미사IC와 선동IC에서 진출입하는 차량들이 통행 속도를 더욱 떨어뜨리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
강변북로에서도 출퇴근 시간대에 병목 현상이 발생한다. 게다가 이 구간은 왕복 6차선인데다가 토평IC 근처에 있는 코스모스길 삼거리가 평면 교차로이다 보니 신호대기를 받는 차량들이 늘어날수록 정체가 더욱 심해진다.
3. 우회 방법[편집]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이나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 ~ 성남 구간)을 이용하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의 정체 현상을 피해갈 수 있다. 특히, 폭우로 인해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가 부분 침수되는 날에는 그냥 마음 편하게 고속도로를 타는게 좋다.
교롱량이 많은 시간대에 수도권 서부 지역에서 동부 지역으로 가거나 혹은 그 반대의 경우에도 주행 거리가 꽤나 많이 나오는 수도권제1순환선 북부 구간을 타는게 오히려 시간을 더 절약할 수 있다. 총 구간이 40km 이내인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를 타는 것보다 주행 거리가 65 ~ 70km 내외로 나오는 수도권제1순환선 김포IC ~ 사패산터널 ~ 강일IC 구간으로 가는게 더 빠를 정도면 헬게이트 시간대에 서울 시내의 교통량이 얼마나 노답 수준인지 알 수 있다. 벌써 TMAP에서 이런 식으로 우회 루트를 자주 안내한다. 다만, 이쪽도 휴가나 명절 시즌에는 막히긴 막힌다. 특히, 일산IC, 고양JC, 양주TG, 노고산터널, 송추IC, 사패산터널, 의정부IC, 남양주IC, 구리남양주TG, 토평IC, 강일IC는 상습 정체 구간이다. 어디까지나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덜 막힌다는 사실에 의의를 두어야 한다. 이쪽까지도 막힐 정도면 사실상 더 이상의 우회 루트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네비에서는 목적지와 출발지에 따라서 강남순환로를 경유하는 경로를 대안으로 안내하기도 하는데 양재대로와 경부고속도로 무료 구간의 교통량이 엄청나서 시간대에 따라서 소요 시간의 편차가 커지므로 이러한 경로는 비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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