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튜러스 멩스크/협동전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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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아크튜러스 멩스크
1. 개요[편집]
자치령의 황제
● 숙련된 플레이어에게 추천
● 일회용 자치령 인부 및 부대원 징집.
● 개인 정예 병력인 제국 근위대 지휘.
(자치령의 전권)
- 강제 징집 : 불운한 부대원들이 배치된 보급 벙커를 투하합니다.
- 오염된 강타 : 대지파괴 포로 대상 지역 근처에 무작위로 실험적인 포탄을 발사합니다.
- 전쟁의 개 : 근처의 적 유닛을 찾아 공격하는 사로잡은 저그를 배치합니다.
- 핵 섬멸 : 무수히 많은 전술 미사일을 투하한 후 핵 미사일을 투하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임무의 마지막으로 추가된 사령관.[1] 블리즈컨 2019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주요 등장인물이자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메인 빌런으로 활약한 테란 자치령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테란의 6번째 사령관으로 공개되었다. 소개 페이지 타 RTS에서 사용하던 시스템을 다수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사령관 소개문에도 언급되었듯이 보급 벙커와 자치령 부대원은 워크래프트3의 오크 진지[2] 와 민병대에서 따왔다. 그밖에도 일반 유닛도 진급하는 시스템은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등 수없이 많고, 진급으로 스텟과 함께 새 기술이 해금되는 것이나 전투유닛(부대원)이 무기를 새로 구입하여 장착하는 시스템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3] 를 떠올리게 한다.[4] 다만 전체적인 플레이 방식은 Dawn of War 시리즈의 임페리얼 가드와 흡사하게 각종 장비(워기어)로 강화한 값싼 보병진 + 강력한 화력을 형성하는 후방 고급 유닛으로 나뉜다. 스타크래프트가 Warhammer 40,000에서 따온 요소가 매우 많은 게임임을 고려하면 꽤 재미있는 구성. 사령관 고유 색상은 멩스크[5] 이며, 레벨 배경은 코랄.
18명의 사령관들 중 스타2 캠페인 내내 유일하게 처음부터 최후까지 무조건 악역으로만 남았던 캐릭터다! 주요 유닛인 근위대도 군단의 심장에서 실제로 케리건이 적으로 상대했던 유닛들이다.[6] 때문에 모두를 놀라게 했던 가장 예상 밖의 참전 사령관이었으며 빌런임에도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나름 인기 캐릭터에다 제일 마지막으로 추가된 사령관이라서 그런지[7] 북미 사령관 소개 영상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는 사령관이다. 받은 좋아요 수는 무려 1만표. 출시 이후에도 의외로 섬세한 인게임 만듦새와 평균 이상의 우수한 성능, 선악 관계 없이 꽤 매력적이게 묘사되는 멩스크로 인해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중이다.
2. 사령관 대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아크튜러스 멩스크/협동전 임무/사령관 대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업그레이드 특성[편집]
4. 사령관 능력[편집]
4.1. 황제의 통치력[편집]
(통치력 최대치 도달 시)
"자치령이 나를 지지한다. 모든 비상 지휘권이 이제 발효되었다."
"온 백성이 내게 비상 지휘권을 일임하였다."
"그 누구도 내 권위에 도전할 순 없다. 내 힘은 끝이 없다."
"민중이 지지하는 한, 우리는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다."
Imperial Mandate
패널 스킬을 사용하는 데에 들어가는 자원으로 일부 프로토스 사령관들의 아둔의 창 에너지와 비슷한 개념이다. 하지만 별다른 투자 없이도 꾸준히 차는 태양 에너지와 달리 통치력은 기본 회복량이 매우 저조하고 황제의 증인 등으로 통치력을 수급할 세팅을 해 줘야 어느정도 확보가 된다. 통치력 기본 수급량은 240초당 40이다. 즉, 6초에 1씩 차는 셈인데 기본 수급량만으로 통치력 100을 채우려면 10분이라는 기나긴 시간이 필요하므로 엥간해선 통치력 확보에 투자를 해 주는게 좋다. 지지력에 의한 통치력 추가 수치는 240초를 기준으로 계산하며, 최대 수치는 100이다. 사소한 UI 요소로서, 통치력 100이 되면 하단 패널의 램프가 붉은색으로 점등한다.
- 시민의 의지[8]
- 제국의 힘
240초마다 충전된다고 했지만, 정확히는 충전 자체는 계속되며 충전속도가 240초당 해당 수치만큼이다. 즉 표기 수치 / 240 만큼 1초마다 충전된다. 예를 들어 지지값이 240이라면 240초당 240이 충전되므로 1초당 1이 오르는 것.
통치력이 최대치에 다다르면 멩스크의 특수 대사가 출력되어 통치력이 최대치임을 알 수 있다.
통치력에 따라서 징병된 유닛들의 대사가 달라진다. 통치력이 낮으면 불만에 찬 부대원이 하루종일 투덜대면서 이 총 팔아버릴까라고 중얼대지만 통치력이 높을 때에는 17대 1로 싸워도 문제없다며 사기가 충만한 모습을 보인다.
4.2. 강제 징집[편집]
"자치령의 시민들이여,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서로를 지켜라!"
"함께라면 어떤 적이든 처단할 수 있다."
"최전방에 지원군을 보내라."
"이 전쟁에 민간인의 자리는 없다."
Forced Conscription
멩스크의 기초 스킬로 발동 시 지정 위치에 보급 벙커 1동과 부대원 6명을 낙하시킨다. 얼핏 설명만 보면 그 위력을 체감하기 힘들지만, 실상은 모든 사령관들의 패널스킬 중 가장 효율이 좋은 스킬이자 멩스크의 스킬들 중 가장 중요한 스킬이다. 물론 이 패널의 자체적인 화력은 크게 좋다고 보긴 어렵다. 자원으로 환산하면 광물 340만큼을 한번에 지원한다지만, 결국 체력 400, 화력 6x6의 벙커 한동을 내리는게 전부라 여타 사령관들이 비슷한 에너지로 공세 하나를 절멸시킬 수 있는데 반해, 조금만 타이밍이 지나도 벙커 하나로는 공세를 상대하는 것 조차 버겁기 때문.하지만 이 패널의 숨은 진가는 보급품을 12씩이나 지원하는 보급벙커와 일꾼으로 전환이 가능한 부대원 6기를 제공한다는 것. 특히 마스터 레벨 3번째 특성의 '초기 통치력 증가'에 포인트 25를 몰아주는 순간 시작부터 하나를 떨구게 되는데, 이는 인구수 12+일꾼 6기를 공짜로 받아가는 사기적인 부스팅이 가능해진다. 사실상 멩스크의 초반 부스팅 원동력이자, 멩스크가 그 하자 많은 유닛들을 데리고도 중위권~상위권 티어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원동력이 되는 이유이다.
거기다 패널 하나의 자체능력은 그닥일지 몰라도, 떨구는 보급벙커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강화가 가능하고, 강화를 전부 마치면 체력 600, 방어력 3이라는 준수한 탱킹건물로 변모해 전투마다 1~2개씩 떨궈주면 눈에 띄게 탱킹을 수행해주는 면모도 보여준다. 또한 멩스크의 기계 유닛들은 별도의 체력 회복 수단이 없기 때문에, 벙커를 하나 떨궈서 부대원들을 인부로 바꿔 주면 수리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상술한대로 1기의 자체적인 능력이 에너지 대비 좋다고 보긴 힘든 스킬이라 멩스크 유저의 숙련도에 따라 그 위력이 천차만별로 갈리는 스킬이다. 잘 쓰면 탱커+수리기지+보급의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초고성능 만능 스킬이지만, 제대로 쓰지 못하면 그저 에너지 25를 날려버리는 일회성 투척 스킬에 지나지 않는다. 전장의 안개가 낀 지역[10] 에도 특별히 시야를 밝힐 필요 없이 떨어트릴 수 있지만, 아예 까만 지역에는 투하가 불가능하다. 공허의 출격처럼 바위멀티가 까맣게 된 곳에는 불가능하지만[11] , 망각행 급행열차처럼 기본적으로 멀티 지형정보를 제공하는 맵에서는 정찰 없이도 바로 벙커를 내려 바위를 깰 수 있다. 물론 안개가 낀 지역에 본대가 돌입하기 직전에 투하해 탱킹을 시키는 전투적인 역할을 맡길 수도 있다.
참고로, 마스터 레벨 3번 특성과 멩스크 통치력 수급의 너프의 사실상 원인이 된 스킬에 가까운데, 본래 멩스크는 자연적으로 오르는 통치력 수치가 극악인 대신, 계산되는 통치력 증가치가 '120초' 단위였고, 초기 통치력 역시 레벨 당 1이 아닌 레벨 당 2였기에 30렙 풀투자 기준으로 60이 충전됐었다. 참고로 이때 멩스크는 버그로 부대원 낙하기가 아예 안되던 시절이었는데, 넘쳐나는 통치력으로 벙커를 미친듯이 떨궈 낙하기를 대체하는 정신나간 플레이를 선보였고, 초반에도 벙커를 2동이나 내려 남들 본진 최적화도 안끝냈는데 혼자 본진+멀티 최적화를 끝내고 유유히 병력을 뽑아대기 시작했다. 그것도 남들은 초 단위로 최적화를 하는데 멩스크는 진짜 대충 플레이해도 저 스피드가 나왔다는 것에서 이 스킬이 가진 부가적인 잠재요소가 얼마나 흉악한지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스킬의 판정이 꽤 독특하여 스킬을 사용하면 현재 사용 보급품이 먼저 증가하고, 이후 최대 보급품이 증가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최대 보급품(이하 최대인구수)이 200으로 가득 찬 상태에서 현재 보급품(이하 현재 인구수)이 최대 보급품과 6 미만의 차이를 보인다면 이 스킬을 쓸 수 없다. 과거에는 최대인구수부터 오르고 현재 인구수가 오르는 개념이었는데, 이때 버그성 플레이로 현재 인구수를 200 미만 수준을 유지한 상태에서 스택이 쌓인 이 스킬을 쓰면 인구수 200을 초과해 병력을 모을 수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였고[12] , 이후 패치로 메커니즘이 변경되면서 해당 버그성 플레잉도 막혔다.
게임 시작시 최적화 팁이 있는데, 징병소 바로 옆에 벙커를 떨어뜨리면, 거기서 나온 부대원을 노동 신고를 시켰을 때 바로 광물 채취에 들어간다. 만일 정제소 옆에 떨어뜨리면 노동 신고할 때 3명씩 나뉘어서 들어간다. 심지어 건설 중인 정제소도 바로 3명씩 나뉘어서 작업조를 형성한다.
4.3. 오염된 강타[편집]
(게임 시작 후 10분 동안 대지파괴 포 건설하지 않음)
"대지파괴 포를 건설하여 오염된 강타를 수행하라."
"대지파괴 포를 건설하여 더욱 강대한 힘을 보여줘라."
(대지파괴 포 건설 완료)
"대지파괴 포 완성. 오염된 강타 사용 가능."
"대지파괴 포가 완성되었으니 이제 오염된 강타를 사용할 수 있다."
"포 건설이 끝났다. 오염된 강타를 사용해 봐라."
"오염된 강타 온라인. 방사능 파편으로 적을 묻어 버려라."
(오염된 강타 사용)
"이 위치에 화력을 집중하라."
"오염된 강타 사용 개시."
"놈들을 말살하라!"
"어느 누구도 공격 범위를 벗어날 수 없어."
"놈들 발밑의 땅을 방사능에 오염시켜라."
Contaminated Strike
4레벨에 해금되며, 대지파괴 포를 건설해야만 쓸 수 있는 패널 스킬. 맵 상의 모든 대지파괴포가 대상 지점 근처에 생물재해 표식과 함께 방사능탄[17] 을 발사해 지속 피해를 준다. 발사할 때는 일반공격과 달리 대지파괴포의 약실과 탄피에 녹색 방사능 형광이 비친다. 대지파괴포와 비슷한 메커니즘을 가졌고 발사 개수 또한 현재 가진 대지파괴포와 동일하다. 다만 포탄의 분산 범위가 4로 대지파괴포의 기본 포격보다는 훨씬 정밀하다. 포탄의 폭발 범위는 3으로 플라즈마 쇄도를 업그레이드한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보다 약간 크며 피격시 독 대미지와 공포 상태이상을 일으킨다. 독의 dps가 낮고 즉효성 피해를 줄 수 없기에 보통은 공포에 초점을 두고 사용하게 된다. 대지파괴포 일반 공격과 달리 피해와 공포가 모두 공중 유닛에게도 적용되며, 사거리에 제한이 없다. 통치력 소모가 적고 쿨이 매우 짧아 자주 쓸 수 있고[18] , 초당 피해는 약하지만 총 피해량은 마냥 낮지만은 않기에 체력이 매우 허약한 살변갈이나 바이오닉 테란 상대론 주력으로 써볼수도 있다.[19]
혹은 탐지기가 없고, 은폐유닛으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될 때 쓸 수 있다. 은폐된 상대를 드러내는 효과도 있기 때문. 대표적으로 중재자의 대규모 은신같은 경우 중재자를 저격하려다 몰살당할 수도 있는데 공포와 은폐 탐지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천상의 쟁탈전, 잘못된 전쟁 같은 밀고 들어가야하는 맵에선 대지파괴포를 사용하기 힘들고 수비 병력을 뚫어야하는 부담이 있는데, 본진에 남는 자원으로 10기 내외의 대지파괴포를 짓고, 오염된 강타를 한과 호너의 '정밀 타격'과 비슷하게 운용할 수도 있다. 통치력에 제한이 있다보니 울트라리스크가 포함된 전쟁의 개나 핵 섬멸과는 콤보로 쓸 수 없는게 아쉬운 점이었는데 위신 패치로 인해 생긴 독성 폭군을 이용하면 대지파괴포에 들어간 부대원들도 통치력을 제공하여 공포 상태이상이 끝나기 전에 울트라리스크를 불러낼 수는 있어졌다. [20] 모티브는 독성 변종 진화 임무로 추정된다.
단순한 5초 CC기로 보이지만 의외로 말도 안되는 사기성이 있는데, 바로 공포 효과가 공세에 지정된 명령을 지워버리기 때문에 공세 병력에 오염된 강타를 쓸 경우 공포가 풀리면 그대로 그 자리에 굳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것. 사정거리가 무한인데다 시야가 없어도 쓸 수 있는 패널이 오염된 강타인데, 이 점을 이용해서 미리 공세가 스폰되는 위치와 시간을 외워둔 뒤 미리 오염된 강타를 쏘면 공세를 아무런 피해 없이 무력화할 수 있는, 사실상 노코스트 글로벌 확정 스폰킬 패널이라는 말도 안되는 사기성을 가지고 있다.[21] 이것은 복수자, 좀 죽어와 같이 유닛을 강화하는 돌연변이에도 적용되며, 공포 효과가 CC기로 판정되는 특성상 그 극성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그 극성 공세를 혼자서도 무력화할 수 있다! 단 오염된 강타의 공포 효과는 영웅과 울트라리스크같이 광란을 가진 유닛들에겐 적용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혼종이나 울트라리스크 정도는 이지스 근위대와 대지파괴포가 쉽게 패버릴 수 있고, 그나마 위험한 폭풍의 영웅들은 핵 섬멸이나 저그를 통해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은 덤.
4.4. 전쟁의 개[편집]
"보복의 씨앗을 없애라."
"미사일 발사! 다시 발사! 모조리 다 발사!"
"선택의 여지가 없구나. 널 구성하는 원자와 작별 인사나 해라!"
"놈들을 없애라."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계속 폭격해라!"
Nuclear Annihilation
10레벨에 해금되는 멩스크의 궁극기 패널 기술. 테란 사령관 버전 태양 포격. 근위병 유령인 황제의 그림자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전술 미사일을 20개(13레벨 이후 40개) 퍼부은 후 핵 미사일을 추가로 투하한다. 10티어 혼종 외에는 사실상 이거 하나로 싹 다 파괴되며, 대부분의 임무 목표나 보너스 목표 오브젝트도 핵 섬멸 한 방으로 깨끗하게 날려버린다. 쿨타임은 5분으로 긴 편이지만 그만큼 여러 모로 협동전 최강의 패널 중 하나라고 부를만한 화끈한 기술이다. 범위가 그리 크지 않으며 대미지도 범위 전체에 완전히 균등하게 들어가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발당 피해량이 낮고 범위가 좁은 포격을 무진장 많이 때려박는 아르타니스의 태양 포격과 비교하면 더 짧은 시간에 많은 대미지를 욱여넣을 수 있다. 태양 포격과 쿨타임은 같은데 쿨타임만 필요한 태양 포격과는 달리 통치력도 잡아먹는 것이 단점이지만 황제의 증인을 잘 사용하면 통치력 100 정도는 순식간에 보충할 수 있으니 크게 와닿는 단점은 아니다. 다른 패널과 연이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 살짝 티가 나는 정도이지만, 어차피 이거 하나면 화면 하나는 깨끗하게 지워버릴 화력은 나오니[35] 굳이 다른 패널과의 연계가 필요치 않은 것도 한 몫 한다.
참고로 이 스킬은 구조물에 추가 대미지가 붙기에 구조물 오브젝트에 특히 강력하다. 너프 이전에는 아몬의 낫으로 예를 들면 마지막 공허 파편을 끔찍한 피해 마스터 힘을 찍지 않고도 핵 섬멸 한 방에 파괴해버릴 정도였다.[36] 뿐만 아니라 구조물형 오브젝트들은 거의 전부 마스터 힘 없이도 핵 섬멸 한 방에 박살났다.
패치로 구조물에 대한 공격력이 대폭 낮아져 과거에 비해서는 그 위력이 많이 약해졌다. 이젠 끔찍한 피해를 찍어도 마지막 파편이 부서지지 않는다. 그래도 여전히 아몬의 낫 3번째 파편을 단독으로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패널스킬로[37] 구조물 저격 능력만큼은 전 사령관을 통틀어 최강의 패널스킬이며, 이전보다 약해진 딜은 대지파괴포로 보충할 수 있다.[38] 트레일러에서는 외교에서 실패했을 때 사용하는 전략으로 소개되었으며, 40발은 아쉬우니 41발을 날린다고 설명했다. 굳이 대지파괴 포나 오염된 강타를 쓰지 않더라도 인부/부대원 낙하기 투하로 인해 시야에 제약없이 스킬을 날릴수가 있다.
모티브는 종족 전쟁 에피소드 5의 황제의 몰락(핵폭발)과, 군단의 심장 캠페인의 노병 임무, 토라스크 진화 미션에서 나오는 대규모 핵 투하 장면으로도 볼 수 있지만 외교에 실패했을때에 썼다는것과 부합하면, 스타크래프트 사가가 시작되기전 반연합 체제로 돌아선 코랄을 초토화시켰던 연합의 1000발의 묵시록급 핵폭격이 모티브일지도 모른다. 정작 저 묵시록급 핵폭격은 부정부패와 독재 등 안좋은 이미지를 가지던 테란 연합이 당시 연합에 반발하던 코랄성을 잿더미로 만들려고 사용한 것이고, 그 위치가 자치령의 수도이자 멩스크의 기반인 코랄임을 고려하면, 독재자로 각성한 멩스크가 과거 독재자가 쓰던 힘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꽤나 의미심장한 패널이 된다.[39] 한가지 재밌는 팁을 주자면, 임무 종료 전 해당 맵 아나운서의 목표 완료 대사가 반쯤 진행된 직후 써주면 화면 전환과 동시에 마지막 발인 핵이 폭발한다. 핵심 부품 같은 몇몇 맵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맵에서 가능하다.
5. 사용자 설정[편집]
5.1. 마스터 힘[편집]
- 힘 구성 1
- 황제 지지: 인부 및 부대원
- 황제 지지: 근위대
- 일반적으로는 인부 및 부대원에 30포인트를 전부 몰아주는 것이 추천되고, 2위신인 경우에만 근위대 통치력에 올인해주면 된다. 근위대는 병력을 모으고 진급 시키는 데 시간이 꽤 걸리는 데다가 본진과 멀티에 증인을 하나씩만 박아놔서 벌리는 지지력만 봐도 근위대 물량을 모아서 벌리는 지지력보다 더 많다. 반면 근위대 특성은 초반엔 아예 효과를 볼 수 없고 중후반도 여전히 인부 및 부대원 쪽이 훨씬 높다. 4.11.3 패치로 지지력 배분이 조절되었음에도 여전히 인부 및 부대원의 효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위신 패치 이후로 2위신 최고 프롤레타리아를 사용하면 반대로 부대원 지지로는 얻을 수 없는 엄청난 양의 지지도를 얻을 수 있다. 해당 패치에서 근위대의 인구수 대비 지지율 증가량이 기본적으로 증가한데다, 위신2의 근위대 보급품 증가가 얻을 수 있는 지지도를 크게 상승시켜준다. 비용 절감으로 근위대를 더 많이 확보하기도 쉽고 초반 패스트 증인이 강제되지 않아 초반부터 부대가 튼튼해지는건 덤. 근위대가 하나 둘 찍혀나오는 초반에만 자원 지대에 증인을 배치하는 것의 통치력 수급이 안정적이지만, 근위대가 일정 수를 넘어가면 근위대가 주는 통치력이 더 많아진다.[41] 중후반 3성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을 1줄 넘게 보유하면 근위대만으로도 지지도를 400 넘게 확보할 수도 있다!
- 힘 구성 2
- 끔찍한 피해
여담으로, 전쟁의 개 패널로 소환되는 유닛의 끔찍한 피해에 의한 공격력 상승과 공격력 업그레이드에 의한 공격력 상승은 합연산으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끔찍한 피해 30포인트를 투자한 공3업 히드라의 공격력은 (12+3)×1.3=19.5가 아닌 12×1.3+3=18.6이 된다.
- 근위대 생산비용
- 유저의 주력에 따라 완벽하게 갈린다. 근위대를 주력으로 쓰지 않거나, 쓴다고 해도 이지스 근위대 정도만 뽑고 말 정도라면 끔찍한 피해가 더 좋다. 옛날에는 끔찍한 피해 없이도 핵 섬멸 화력이 강력해서 전쟁의 개 패널을 극한으로 활용하는 용도가 아니라면 근위대 생산비용을 찍을 가치가 높았지만, 핵 섬멸이 심각한 너프를 받아서 대지파괴포를 주력으로 써야하는 맵이나 돌연변이에선 되려 근위대를 거의 뽑지 않으니 끔찍한 피해가 권장된다. 다만 대다수의 맵에선 근위대 사용이 권장되므로 서로 일장일단이 있는 특성. 대지파괴포 빌드를 타는 게 좋다면[42] 끔찍한 피해를, 근위대를 비롯한 유닛 조합을 타는 게 좋다면 근위대 생산비용을 고르는 게 좋다. 2위신이라면 당연히 근위대 생산비용.
- 힘 구성 3
- 황제의 통치력 초기값
- 근위대 경험치 획득률
- 멩스크는 재빨리 증인을 띄워서 통치력을 수급할 수 있어야 부대의 운용이 원활해지기 시작하므로 초반 최적화를 편하게 만들어줄 수 있게 통치력 초기값에 몰아주는 게 좋다. 근위대 경험치 획득률이 좋다고 여겨질 수 있지만 근위대를 빨리 뽑을 정도로 최적화를 빨리 해 버리면 어차피 없는 특성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통치력 초기값에 25포인트를 줄 경우 경험치 획득률에 투자할 수 있는 포인트는 고작 5포인트인데, 이것은 3등급을 찍는 데에 가장 오래 걸리는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 기준으로 해병 5기 차이이다.[43] 고작 이 정도 차이보다는 통치력 초기값에 몰아주어 벙커 투하 다음의 패널 스킬을 빠르게 활성화하는 것이 초반 운영에도 더 좋다.
5.2. 위신 특성[편집]
각각 대지파괴포 빌드, 근위대 빌드, 부대원 빌드 강화에 특화되어 있다.
5.2.1. 독성 폭군[편집]
추천 마스터 힘: 인부 및 부대원 / 자율[45] / 통치력 초기값
오염된 강타의 공포 지속시간이 기존의 3배로 늘어나고, 통치력 소모량이 25에서 20으로, 쿨타임이 30초에서 10초로 줄어들며 대지파괴포 안에 있는 부대원들은 세뇌 범위에 있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황제 지지 효과를 낸다.[46] 대신 패널 스킬인 '핵 섬멸'이 봉인된다. 즉, 오염된 강타를 매우 크게 강화시키는 위신인데, 심지어 오염된 강타의 지속 피해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해당 유닛이 받는 피해를 25% 증가시키는 기능까지 달려있다. 다시 말해 오염된 강타를 광범위 도트딜 + 광범위 공포 + 광범위 피해 취약 디버프 기술로 탈바꿈시킨다. 심지어 공포 효과의 경우 지속시간이 3배로 증가하여 15초간 지속되는데, 이 위신이 찍히면 통치력이 문제되지 않는 경우[47] 오염된 강타가 10초마다 떨어지므로 해당 유닛이 방사능에 썩어 죽을때까지 공포에 걸려있도록 만들 수 있다.
핵 섬멸을 쓸 수 없지만 대신 오염된 강타의 효과가 대폭 강화되기 때문에 대지파괴포가 충분히 갖추어진 시점에서 동맹과 손발이 맞고 오염된 강타를 제대로 맞추기만 하면 공세마다 '선 오염강타 > 동맹 병력과 대지파괴포로 처리'로 끝낼수 있다.[48] 거기에 대지파괴포 빌드의 문제점인 지지력 수급이 해결되기 때문에 벙커를 투하해서 돈과 시간을 절약하거나[49] 저그 군세를 쿨타임마다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는 불가능했을 '선 오염강타 + 지지도 100 저그 소환'도 가능해졌다는게 특징.
대지파괴포 패널을 강화시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멩스크의 삼신기 중 하나인 대지파괴 포를 극한으로 강화하는 위신이다. 본디 대지파괴포는 장단점이 명확한 건축물인 만큼, 특정 맵에선 효율이 매우 좋으나, 아닌 맵에선 사용 자체가 애매한 경우가 많았으나, 이 위신을 선택하면 어느 맵이건 대지파괴포를 주력급으로 굴려도 된다. 특히 맵도 맵이지만 공세에 따라선 대지파괴포 자체가 무용지물이 되지만, 이 위신은 그러한 공중유닛 주축 공세도 방사능에 썩어 죽어버릴 정도로 강타를 쉼없이 우겨넣어 공세를 지우는게 이론상 가능해진다. 거기다 강타가 워낙 강해지는 만큼, 자원이 남는다면 본진에 파괴포를 1~2줄 정도 지어서 강타 패널용으로만 써도 훌륭한 선택지가 될 정도. 실제로 후술하듯 받피감 수치가 높아져서 이지스 근위대[50] +부대원만 뽑아도 강타로 상대를 죄다 공포에 빠뜨리고 공격하면 상대가 버티지 못하고 터져버리는 진 풍경을 볼 수 있다. 한마디로 기존 멩스크의 가장 복잡한 방식인 '자랑 키우기'를 안해도 되는 이점이 있다. 자랑이 해줄 역할을 오염된 강타가 대신 수행하기 때문.
다만, 단점으로 핵 섬멸이 사라지므로 그만큼 오염된 강타를 잘 다루는게 중요하다. 한마디로 강타에 달린 디버프+화력을 십분 활용하는게 가장 중요한 셈. 또한 본래 대지파괴포 자체도 숙련도를 요구하는 만큼, 이 위신도 숙련도가 중요하다. 특히 대지파괴포는 150/100으로 결코 저렴한 건물이 아닌지라 이 위신을 탄다 = 대지파괴포를 주력으로 쓴다는건 동맹 입장에선 '난 후방에서 화력지원만 할테니 니가 싸워라'가 되는 셈인지라 그만큼 동맹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적재적소에 강타와 패널, 파괴포 지원을 우겨넣어줘야 한다. 때문에 날먹으로 보이는 효과설명과 반대로 멩스크의 위신들 중 가장 쓰기 복잡한 위신이다.
망각행 고속열차, 핵심 부품 등 임무 목표가 끝내주게 튼튼한 유닛인 경우에는 특히 적극적으로 방사능을 묻혀주자. 부대원들 특유의 인스턴트 순간 화력이 뻥튀기되어 다섯자리 체력이 무색하게 임무 목표가 순식간에 찢겨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협동전 최상급 광역딜 궁극기 중 하나인 핵 섬멸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만큼, 핵 섬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오염된 강타를 잘 사용해야 한다. 상술된대로 이 위신이 들어가면 무한 공포가 가능한데다가 받는 모든 피해가 1.25배가 되므로 공포에 질려서 적 병력이 날뛰는 사이 아군이 무손실로 진입해 순식간에 상황을 정리할 수 있다. 그러나 오염된 강타는 구조물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데다가 핵 섬멸이 구조물을 상대로 최강의 화력을 내는 기술이니 만큼 구조물을 제거해야하고 사거리가 온전히 닿지 않는 죽음의 밤에서는 오히려 패널티만 잔뜩 가지고 가는 셈이다.[51]
이 위신을 쓸 것이라면 오염된 강타의 공포에 걸렸을 때 적 공세의 진격 명령을 제거하는 특성을 활용하기 위해 맵별 공세 스폰 지점과 타이밍을 어느정도 익혀두는 게 좋다. 원래대로라면 대지파괴포로 건드리지도 못했을 스카이 공세조차 매우 짧은 쿨타임과 막강한 통치력 수급을 통해 남발할 수 있는 오염된 강타로 모조리 정지시켜 대지파괴포의 근본적 약점인 대공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
- 장점
- 안정적으로 수급되는 통치력과 극단적으로 빠른 데스볼 구축: 대지파괴 포 안에 들어가 있는 부대원도 통치력을 제공하므로 바닐라 대파포 빌드의 약점 중 하나인 통치력 수급이 오히려 강점으로 변한다. 인부 및 부대원 지지 마스터 힘과 공기 파장 증폭 업그레이드의 효과도 받고, 대파포는 안전한 본진 안에 지어지므로 적과 교전하면서 증인이 이동하거나 부대원을 잃어 수급량이 변화할 일도 없다. 게다가 위신 특성상 대지파괴포가 곧 데스볼의 역할을 대신하므로, 근위대나 부대원 무기를 최소화하고 대지파괴포를 확보하는 것에 대부분의 자원을 투자하게 된다. 이로 인해 아무리 늦어도 15분 이전에 200인구수를 채우는 엄청난 생산력을 자랑한다.
- 강력해지는 cc기: 오염된 강타를 거의 무한정 쓸 수 있는만큼 공포효과도 무한정 지속시킬 수 있다. 적들에게 무한CC를 거는 순간, 부대원이 안 죽는다. 게다가 공세에다가 맞추면 공세가 단체로 공포에 떨다가 목적을 망각해 버려서 수비용으로도 뛰어나다.
- 파렙시기의 육성 편리: 오염된 강타를 쓸 수 있는 4레벨부터 장점만 적용되며 패널티인 핵 섬멸은 10레벨 전까지는 해금되지 않기에 10레벨 전까지는 바닐라에 비해 오히려 패널티 없이 장점만 존재하는 위신이 된다. 특히나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풀리는 6레벨부터는 코랄의 균열만 돌리면 적 공세 상관없이 날먹급으로 빠르게 경험치 수급이 가능하다. 다만 상성을 거의 안타는 죽음의 상인 위신과 비교시, 저레벨에서 패널티가 아에 없는게 장점이지 특수목적인 대지 파괴포를 제외하면 크게 이득을 보는 위신은 아닌지라 3위신 파렙 시기에는 죽음의 상인쪽이 좀 더 범용성 좋은 선택지가 된다.
- 단점
- 핵 섬멸 사용 불가: 대지파괴 포를 적극 이용하기 좋은 맵은 굳이 핵 섬멸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핵 섬멸이 사라지는 만큼 위기 대응력이 떨어진다. 위신 특성에 대지파괴포 내부 주둔시 통치력 수급 효과가 추가되는데, 정작 패널 스킬 중 핵 섬멸이 잠겨 버리니 전쟁의 개 패널 스킬의 긴 쿨타임 동안엔 딜도 제대로 안 뽑히는 오염된 강타만 주구장창 써야 한다는 게 문제. 하지만 핵 섬멸은 기본적으로 공세 제거 or 주목표 파괴용으로 쓰는 패널인데, 오염된 강타는 공포 효과를 이용해 공세를 아예 오지않게 만들 수 있고, 주목표는 강화된 대지파괴포를 원거리에서 뻥뻥 쏴대는 것으로 보완할 수 있으니 대지파괴포 운영에 익숙해진다면 사실상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단점이다.
- 대지파괴 포의 단점 유지: 어디까지나 오염된 강타의 성능을 강화시키고 대지파괴 포 운영시 통치력 수급에 도움을 줄 뿐, 대지파괴 포의 근본적 단점인 자체적인 대공 불가와 일정량 이상의 대지파괴 포를 지어야한다는 점, 특정 맵이 아니면 대지파괴포 자체의 사거리가 제한된다는 문제는 변화가 없다. 이는 대지파괴포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는 돌연변이에서 두드러진다. 대지파괴 포 하나가 광물 150에 가스 100을 먹으니 무리해서 짓다간 데스볼은 데스볼대로 약해지고 대지파괴포는 제 역할을 못해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상황도 자주 나온다. 이 점은 오염된 강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보완해야하는데 오염된 강타 자체도 대지파괴 포가 최소 8기 이상은 있어야 제 성능을 낼 수 있다는게 단점. 하지만 오염된 강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통해 대지파괴 포의 약점을 상당 부분 무마할 수 있다는 것은 다행이다.
- 위의 단점들에서 나오는 높은 난이도: 1위신은 다수의 대지파괴 포에서 나오는 막강한 원거리 화력과 오염된 강타를 통한 무한 CC기 및 공세 제거, 여기에 대지파괴포를 쏘면서도 얻을 수 있는 통치력을 통해 극강의 중후반 뒷심을 챙기는 것인데, 반대로 말하면 다수의 대지파괴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장점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최적화를 당겨 다수 대지파괴포를 확보한 뒤 잊지않고 주병력을 오염된 강타로 보조하며 가능할때마다 공세 타이밍에 맞춰 오염된 강타를 통해 공세를 지우는등 매우 바쁘게 움직여야한다. 특정 맵과 돌연변이에서는 대지파괴포의 효율이 떨어져 별동대를 운용해야하기도 하며, 전장이 바뀌는 것에 맞춰 대지파괴포를 회수하고 다시 짓고 증인 관리에 협동 건설을 통한 벙커와 미사일 포탑 활용까지, 사실상 협동전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 레이너와 거의 운영이 유사할 정도로 관리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5.2.2. 최고 프롤레타리아[편집]
추천 마스터 힘: 근위대 통치력 / 근위대 생산 비용[53] / 통치력 초기값
근위대의 가스 비용을 25% 감소, 경험치 수급을 2배로 늘리는 대신 보급품이 1.5배로, 광물 비용이 2배로 증가한다. 멩스크가 근위대를 통한 데스볼을 빨리 갖추게 하는 위신. 위신을 통해 조정된 근위대의 생산 비용은 다음과 같다.
자원 면에서 볼때 광물 비용이 두배가 된다고 해봤자 근위대가 가스 대비 미네랄 소비량이 매우 적은 유닛이고 멩스크는 유닛의 가격들 구조상 미네랄이 매우 남고 가스가 매우 부족한 사령관이라 오히려 더 빨리 근위대들을 뽑을 수 있다. 광물 비용 2배는 무기 몇 개 살 돈만 아끼면 되는 정도라 티도 안나는 반면 가스 필요량 감소는 체감이 크다. 거기다가 경험치 증가량도 엄청나기 때문에[54] 보통 3성은 찍어야 밥값하는 멩스크의 근위대 유닛들의 현자타임을 엄청나게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근위대 인구 증가는 오히려 패널티가 아닌 장점이다. 근위대가 지지도를 채워주는게 유닛마다 고정이 아닌 근위대 인구수 비례로 올려주는 탓에 근위대 하나마다 주는 지지도도 1.5배 되기 때문이다. 즉 같은 숫자를 뽑아도 2위신을 고를때 지지도가 높아 평소보다 압도적인 통치력을 수급할 수 있다. 한편 200에 빨리 도달해 플레이 타임이 긴 임무에선 2위신이 위신을 고르지 않은 상태보다 근위대 병력 수가 모자라 불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2위신은 가스 요구량을 절반 가까이 줄여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2위신이 아닐 땐 아무리 최적화를 하더라도 간헐천 4개에서 나오는 가스는 자랑 1대씩 겨우 충당할 수준이라 인구수 200에 도달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안갯속 표류기의 경우, 2위신을 고르든 고르지 않든 임무가 종료될 때의 근위대 병력 수는 비슷하다.
근위대가 점유하는 인구수만큼 통치력도 추가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힘 구성 1에는 근위대 황제 지지가 좋으며, 힘 구성 2에서 근위대 생산 비용을 투자했다면 위신 효과와 결합되어 최종적으로 가스가 40% 할인되고 패널티인 광물 증가도 60% 정도로 완화되어 더욱 빠르게 근위대를 갖출 수 있다. 경험치 추가도 있어 레벨 3 근위대 부대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으며, 근위대가 죽지않을 자신만 있다면 근위대를 회복시켜줄 일꾼/중재선과 이속&공속 버프용인 증인을 제외하고 남은 인구수를 근위대로만 채우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꽤 많은 지지도[55] 가 보급되므로 패널은 쿨이 돌아오는 족족 날려줄 수 있게 되며, 이지스 근위대 같이 원래부터 경험치 업이 쉬운 근위대는 아예 소모품처럼 굴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최고 프롤레타리아 위신에서는 초반 운영법에 변화가 필요한데, 일반적인 경우라면 가스가 모이는대로 테크를 올리고 증인을 뽑아야하지만 이 위신에서는 증인은 뒤로 미루고 이지스 근위대 2기정도 먼저 확보하는 것을 권장한다. 왜냐하면 초반에 증인을 뽑는동안 동맹이 적을 사냥한다면 근위대 부재로 경험치 손실이 일어나는데, 위신으로 경험치 획득량이 증폭된 상태라 이 손실이 뼈아프다. 하지만 이지스를 먼저 확보했다면 이들이 경험치를 먹고 초반 진행을 위한 병력으로 활약할 수가 있고 통치력도 수급해주니 선 증인을 가지 않아서 생기는 통치력 문제가 부각되지 않는다.
2기가 최적화에 부담이 되면 최소한 1기는 찍자. 공세가 3분에 출발하는 바위 맵들의 경우, 첫 강제 징집을 멀티에 던져서 바위 깨고 징집소 지은 후, 바로 본진에서 병영을 협동 건설로 올리고 이지스 하나를 찍고 나머지 테크를 올리면 첫 공세 도착 직전에 이지스 하나가 나온다. 첫 공세를 막아내면 바로 1등급 진급이며, 천상의 쟁탈전이나, 공허 분쇄 4분 공세처럼 2인분 공세를 잡아낸 경우 바로 2등급 반까지 경험치가 쌓여 다음 근위대를 찍어야 한다. 여러모로 초반을 무난하게 버티기 위해서는, (초반부터 생산이 느린 자랑을 뽑지 않는다면) 적을 잡을 때 반드시 진급이 가능한 근위대가 맵에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근위대를 찍어놓고 있어야 한다. 땡자랑 빌드를 가기에 최적화된 위신인데, 경험치 획득량 증가 및 가스 비용 감소 혜택을 가장 잘 받기 때문이다. 다른 위신이라면 3등급 자랑 하나를 찍기 위해서는 다른 근위대 생산을 멈추고 모든 공세로 수급되는 경험치를 자랑 하나에 모두 먹여주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2위신을 선택하면 그냥 생각없이 다른 근위대 찍으면서 진출해도 어렵지 않게 3등급 자랑을 확보할 수 있다. 근위대의 인구수가 50% 증가하기 때문에 3성 근위대로 인구수 200을 채운다면 유닛 머릿수는 33% 더 적고 근위대의 스펙 자체는 전혀 변화가 없어서 같은 인구수로는 다른 위신보다 성능이 딸린다. 하지만 가스 비용과 필요 경험치량 차이 때문에 실제로는 다른 위신이 2위신보다 3성 근위대 숫자가 많을 수가 없다.
- 장점
- 근위대의 빠른 확보: 근위대의 가스가 줄어들고 경험치도 많이 얻을 수 있게 되어 이전보다 빠른 타이밍에 강력한 근위대들을 운용할 수가 있다.
- 후반 통치력 수급: 독성 폭군도 증인 없이 통치력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지만, 가장 압도적인 획득량을 자랑하는 것은 바로 이 최고 프롤레타리아 위신이다. 3성 근위대는 높은 스펙 덕에 부대원처럼 픽픽 죽어나가지 않고 안정적으로 대량의 통치력을 제공해준다. 덕분에 풀 스택 전쟁의 개와 핵섬멸이 쿨만 돌아오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어 병력 대신 상단 패널을 통해 소모전 방지, 자원 절약 → 근위대 진급 → 근위대 추가 식으로 선순환이 이뤄진다.
- 단점
- 빠르게 막히는 인구수: 근위대의 보급품이 늘어나고 주병력이 근위대로 바뀌어서 평소보다 훨씬 빠르게 인구수가 막힌다. 이는 근위대의 빠른 등급 상승과 맞물려, 빠르게 다음 근위대를 추가하려하면 바로 보급고가 막혀있다는 메시지를 듣게 된다. 강제 징집을 쓰면 보통은 인구수가 뚫리나, 2위신의 경우엔 강제징집으로 주는 6의 추가 보급품은 금방 또 막히기 일쑤고, 병영 근위대를 제외한 다른 근위대들은 강제 징집으로는 막힌 보급품을 뚫을 수 없고 한번에 보급 벙커를 2~3개 지어서 뚫어야 한다. 광물이 남는 족족 보급품은 빨리 뚫어놓는 게 좋다.
- 다소 약해지는 초반: 혜택과 불이익이 모두 근위대에만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기본위신처럼 부대원만 써도 된다. 하지만 최대한 이득을 보려면 결국엔 모든 위신중 가장 빠르게 근위대를 뽑아야 하고 근위대의 광물 소모량이 증가한 만큼 부대원 숫자가 줄어 유닛 숫자가 모자라서 초반에 꼬일 수 있다.
- 육성작 단계에서의 무의미함: 혜택의 메인인 근위대 경험치 증가는 근위대를 3등급까지 찍을 수 있어야 의미가 극대화는되데 15레벨 미만의 멩스크는 3등급이 잠겨있어 이 장점이 크게 퇴색된 채 단점만 살아있는 상태가 된다.
5.2.3. 죽음의 상인[편집]
추천 마스터 힘: 인부 및 부대원 / 끔찍한 피해 / 통치력 초기값
장비를 가진 부대원이 죽으면 적에게 돌진하여 자폭하는 작은 땅거미 지뢰를 남겨 막강한 광역 피해[58] 를 준다. 장비 비용 역시 40/20원으로 떨어져, 사실상 80/20원짜리 원거리 평타를 가진 맹독충을 굴리는 느낌을 주는 위신. 대지파괴포 빌드, 근위대 조합을 강조하는 것에 이어 부대원 조합을 강조하는 위신이다. 다만 부대원 이외의 요소 중 체력 유지력이 사라지는 보병 근위대나 탱료선을 빼면 별다른 패널티가 들어가진 않아서, 부대원에 기계 근위대(자랑)를 섞는 건 여전히 유효하다. 부대원으로 이루어진 부대에 사거리 증가 버프를 위해 자랑을 하나만 추가해 주는 경우도 있고, 주병력이 전부 소모성이라는 약점을 무마하기 위해 후반 공세를 무피해로 지우는 용도로 다수의 자랑을 운용하기도 한다. 내용만 보면 매우 극단적으로 보이는 데 비해 역으로 가장 보편성과 편리함이 강조된 위신으로, 굳이 부대원을 자폭시키지 않더라도 무기의 가격이 싸진 점을 이용해 값싸게 병력을 강화할 수 있고, 이것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는 자폭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으로 부대원만으로 대부분의 상황을 쉽게 헤쳐나갈 수 있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으로 꼽힌다."제한된 인원만 희생하라"
무장한 부대원이 사망시 장비 재활용이 불가능해지긴 하지만 해당 위신에선 근위대 비중이 낮고 중재선도 뽑지 못하므로 가스가 남는데 장비 값에 가스 요구량 20이 추가되는 대신 미네랄 요구량이 1/4이 되어 초반 장비 구입의 부담은 적어진다. 이 때문에 3위신 멩스크는 일반적인 멩스크의 플레이방식을 벗어난, 자가라의 맹독충 조합과 비슷한 식으로 운용된다. 그래도 부대원이 소모되는 만큼 무기를 계속 사다보면 가스 부담이 점점 커지기 때문에 화염방사기 부대원을 적극적으로 탱커로 활용하는 게 좋다. 이 위신에서는 중재선을 쓸 수 없으므로 이지스 근위대는 탱킹력이 크게 떨어진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자폭하면서 나오는 땅거미 지뢰가 지상 유닛 판정이다. 때문에 절벽 위의 유닛에게는 닿지도 못하고 절벽 아래에서 터져대서 딜은 딜대로 안들어가고 병력은 병력대로 쓸려나간다. 같은 의미로 적이 허공에 떠있어도 딜을 제대로 주지 못한다. 즉, 지형빨을 매우 심각하게 탄다. 때문에 이 위신을 쓸거라면 공세는 항상 넓은 개활지에서 상대하거나 스폰킬을 해야하며, 적이 언덕 위에서 농성한다면 포화를 작정하고 뒤집어쓰면서 돌진해 적에게 달라붙어서 싸우는게 좋다. 거기다 자폭지뢰는 주변에 적이 없으면 제자리에서 산화하므로 필요 이상의 부대원이 죽으면 역으로 화력 손해만 난다. 광역기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이것 때문에 붙은 것이다.
때문에 여타 위신이나 멩스크 운영법과 다르게 '자치령 화염 부대원'을 다수 보유해야한다. 중재선의 바보같은 가짜무기 사거리 때문에 잊혀지지만 화염 부대원은 체력 145에 이속 2.95, 딜량도 노업 기준 기본 14에 경장 28이라는 상당히 뛰어난 성능을 지닌 유닛이다. 이런 유닛이 80/20원에 뽑히는 셈.[59] 때문에 화염부대원 : 타 부대원의 비율을 1:1 전후를 유지해주는게 좋다. 다만 이 경우 화염 부대원이 많아져 오브젝트 타격[60] 등에는 버벅일 수 있으니 적절한 컨트롤도 중요해진다. 또한 범위 화력에 취약해보이는듯 하지만 상술했듯 화염 부대원을 늘려버리면 그다지 심각하지도 않다. 물론 중장갑으로 올라가서 전차나 불멸자에게 약해보이지만 바꿔말하면 원래 부대원도 전차나 불멸자 상대가 힘들다는걸 고려하면 큰 단점도 아니다.[61] 대공 비중이 크게 줄어든다한들 자폭딜 때문에 적은 화염 부대원을 죽이고 같이 산화하는지라 큰 위협도 안된다.
어찌됐건 중반부턴 부대원의 처참한 체력 문제와 화염 부대원의 체력을 보충해줄 중재선도 없으므로 자폭이 주력이 되며, 이 결과 항상 무기를 든 부대원이 갈려나가기 때문에 가스가 남지 않는 상황이 대부분이라 근위대를 적극적으로 써먹긴 어렵다. 특히 멩스크의 근위대 중 가장 고성능으로 평가받는 이지스 근위대를 써먹기가 매우 어려워져서 이지스와 자랑을 제외한 다른 근위대들의 처참한 스펙과 데스볼로는 기능하지 못하는 자랑의 특성을 고려해보면 사실상 주력 데스볼은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 이런 문제 때문에 자가라와 대부분의 약점을 공유한다. 자폭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에선 매우 확실하지만 결국 주력 병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힘싸움형 돌연변이가 다수 겹치거나 장판에 실시간으로 갈려나가는 일이 반복될 경우 후반 뒷심이 후달린다는 것.
이러한 문제를 감안해도 3개의 위신 중 가장 범용적이며 무엇보다 운영이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아어플에서 가장 많이 선택되는 위신이다. 1위신은 대지파괴포 사용을 강요받기 때문에 운영이 까다로워지고, 2위신은 흑사병 등 고급 유닛들을 카운터 치는 돌연변이에 불리한 반면 죽음의 상인은 그렇게 못해먹을 상성도 없으며 대부분의 상황을 무기 든 부대원 소수를 밀어넣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 일례로 흑사병, 번식자 등의 유닛을 갉아먹는 돌연변이의 경우 흑사병에 걸린 부대원이나 번식자 근처에 있는 부대원에게 무기를 쥐어주고 그 부대원을 사살해 적에게 폭탄을 던지는 정말 제한된 인원만 희생하라는 멩스크의 대사를 충실하게 이행하는 플레이를 볼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부대원들을 갈아먹을수록 그만큼 소비되는 광물량은 늘어날 수 밖에 없기에, 교전이 끝나고 살아남은 부대원들은 일꾼 전환을 통해 수리해주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과학선이나 다른 회복계열에 비하면 회복 속도가 느린 것도 아니기에 이렇게 수리를 틈틈히 해준다면 중재선이 없다고 해서 유지력이 매우 후달린다는 느낌도 안들 것이다. 위신 추가 패치가 되었을 당시 이 위신만 버그가 있었는데 자치령 인부와 자치령 부대원의 가격이 각각 30 광물, 40 광물로 따로 책정되던 현상이 있었다. 인부로 생산하고 부대원으로 전환하면 10 광물이 남는 장사를 할 수 있었다. 꽤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다가 패치로 가격이 동일해졌다.
이 위신은 무기를 든 부대원이 자폭 유닛으로 바뀌는 것이지 무기를 들지 않은 부대원에겐 아무런 불이익이 없다. 그래서 부대원 무기에 쓸 가스를 아껴 검은 망치와 자랑을 뽑아 부대원의 방어력과 사거리를 높이고 탱킹을 해줄 화염부대원을[62] 내세우면 그렇지 않을때보다 유지력이 급격히 늘어 다른때 보다 자원이 남는 상황을 볼 수 있다
- 장점
- 부대원 화력 증가: 부대원 무기가 싸지는 만큼 무기를 많이 줄 수 있고 이는 비교적 적은 자원과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주력 데스볼의 화력 증가로 이어진다. 부대원 무기의 효과가 큰지라 후반에 모든 부대원들이 모조리 장비를 들고있으면 밀집화력이 무지막지한 수준이며 추가적으로 무기를 든 부대원 사망시 적에게 자폭 공격을 해 추가 광역 딜링도 할 수 있다.
- 쉬운 난이도: 부대원에게 무기만 쥐여주면 어지간한 카운터 조합이 아닌 이상 어택땅만 써도 적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 무기 자폭은 구조물 추가 피해가 있기 때문에 방어기지 돌파력이 상상 이상이다. 특히 저렙 때 아어 클리어가 무척 쉬워지며, 멩스크가 특히나 골치 썩는 폭발 위협과 분열 병기에 대한 저항력이 엄청나게 상승한다. 또한 애초에 뽑는 근위대 숫자가 크게 줄어들어 근위대 관리를 할 필요도 적고, 근위대를 뽑을 자원이 모두 부대원과 장비로 돌아가므로 부대원의 돌파력이 무식하게 좋아져서 자랑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지도 않고, 요구한다 치더라도 정규 조합과 달리 사거리 토템 및 패널용으로 1~2기만 뽑으면 끝이라서 자랑을 뽑는 타이밍 조정 같은 것도 딱히 필요하지 않다. 공세를 막으려면 미리미리 준비해야하는 타 위신과 다르게 대충 무기든 부대원 소수를 갖다던지면 해결된다는 건 덤.
- 저레벨에서 매우 강력함 : 부대의 핵심이 '화염 부대원+a'인지라 2레벨 이후부터 폭발적인 파괴력을 지니기 시작한다. 거기다 부대원의 자체 화력이 좋아 굳이 패널을 빡세게 준비할 필요성도 없어진다. 덕분에 죽음의 상인은 1레벨부터 아어를 돌려도 큰 부담이 없어 기존 멩스크와 다르게 레벨의 중요도가 큰폭으로 하락한다. 마렙이 낮을때에도 써먹기 좋은건 덤.
- 초반이 매우 강력함 : 보통 멩스크가 초반 공세 방어나 초반 미션 목표 수행 시에는 벙커를 필두로 수리까지 동원해가며 싸우거나, 혹은 2위신일 경우 최대한 최적화 빨리 해서 이지스를 빠르게 뽑거나 하는 방법 정도뿐이다. 그러나 3위신 멩스크는 초반 공세를 그냥 무기 든 부대원 2~3명만 보내도 곧바로 해결이 가능하다. 게다가 다른 위신은 초반에 무기를 들려주기엔 광물 부담이 상당히 크지만, 3위신 멩스크는 초반 무기 가격 부담이 매우 적어서 쉽게 들고 쉽게 진출이 가능하다. 덕분에 초반 전투력 및 돌파력이 다른 위신에 비해 높다.
- 단점
- 광역기에 취약 : 다른 위신일 경우 부대원들이 광역기에 쓸려나가도 무기를 남기므로 다른 부대원으로 무기를 주워서 다시 쓰면 되지만 3위신은 자폭 기능으로 인해 무기를 남기지 않아 부대원들이 과도하게 소모되면 지뢰는 엉뚱한데서 터져 오버딜만 잔뜩 나고 자원에는 큰 손해가 생긴다. 따라서 광역기를 남발하는 적 공세일 경우 부대원을 조금씩 내보내서 자폭딜과 자원 손해를 최소화 시키는게 좋다.
- 다수의 징병소 유지 : 다른 위신은 징병소를 많아도 멀티외에 1개 정도만 더 지으면 되지만 3위신은 부대원 소모율이 극도로 높기 때문에 본진 포함 최소 4개는 지어야한다. 그렇다고 레이너처럼 궤도 사령부가 있는것도 아니고 프로토스나 저그처럼 본진을 많이 짓는다고 업그레이드나 병력 생산에 이득을 주지도 않는다.[63]
- 제한되는 유닛 조합 : 중재선이 사라진 만큼 병영 유닛은 쓰지를 못하며[64] 잘 쓰이지는 않지만 탱료선을 못쓰는것도 흠. 결국 근위대 중에 쓸만한건 자랑밖에 안남는다.
- 자원 소모량 증가 : 광물만이 아니라 가스도 소모하기 때문에 유지력의 핵심인 부대원을 많이 뽑지 못하며 그렇다고 무기를 든 부대원을 안뽑으면 이 위신을 할 이유가 없어진다. 또한 사망시 무기를 남기지 않아 체력이 높은 화염 부대원을 쓰거나 자폭할 부대원을 조금씩 내보내서 손실을 최소화해야한다
6. 유닛[편집]
멩스크의 유닛은 크게 부대원과 자치령 근위대로[65] 나뉜다. 부대원들은 맷집이 약한 대신 숫자가 많고 밀집 화력이 뛰어나 물량과 화력을 맡고, 근위대는 부대원을 서포트하고 자신의 특화 분야에 대한 딜링을 담당한다.
한과 호너의 유닛으로 비유하자면 부대원은 용병, 근위대는 함대라고 보면 된다. 근위대는 처음 생산되면 0등급으로 시작하며, 경험치를 얻어 3등급까지 진화한다. 경험치를 얻는 방법은 적 유닛이 사망했을 때 대략 15 정도의 사거리 내에 있는 모든 근위병 유닛들이 경험치를 균등하게 나눠받는다. 즉, 해당 범위 안에 근위병이 하나만 있다면 경험치를 독식하며, 해당 범위 안에 근위병이 단 하나도 없다면 맵 전체에 있는 모든 근위병이 균등하게 나눠받는다. 딱히 근위병이 막타를 칠 필요는 없으며 패널 스킬이나 동맹이 죽여도 상관없다. 따라서 맵 내에 존재하는 근위병이 하나도 없거나 모든 근위병이 3등급이 아닌 이상 경험치가 날아가는 경우는 없다.
마스터 힘을 투자하지 않았을 때 기준, 경험치량은 해당 유닛의 인구수 x 100. 근위병의 레벨업 요구 누적 경험치는 자신의 인구수에 비례하며 1등급이 x300, 2등급이 x1000, 3등급이 x2200이다.[66] 즉 3등급을 달성하려면 경험치 독식 기준 근위병 자신의 인구수 x 22 만큼의 적 인구수 병력을 죽여야 한다. 근위병의 체력은 기본 유닛의 최소 1.5배에서 최대 2.4배에 달하고, 공격력은 이지스 근위대는 2배, 나머지는 약 1.5배이다. 소모 자원을 보면 광물은 125광물을 먹는 이지스 근위대를 빼면 기존 유닛과 동일하나, 광물 : 가스 소모 비율을 보면 1 : 2~3 이라는 비율이 나온다. 즉, 고위 기사나 밤까마귀처럼 가스 소모 비율이 더 높다. 근위병은 공방업이 적용되지 않으나, 등급 상승으로 공격력과 방어력이 상승하며, 덤으로 체력도 증가한다. 방어력은 보통 방업처럼 1씩 증가하고, 체력과 공격력은 25%씩 증가한다. 참고로 공격력은 소숫점 이하까지 동원하여 정확히 25% 비율을 맞춘다. 예시로 기본 공격력이 30이라면 등급 업할때마다 +7도 +8도 아닌 정확하게 7.5씩 증가한다. 여러모로 근위병의 성장 시스템은 아바투르 또는 데하카의 능력치 성장과 제라툴의 자동 공방업 및 연구가 섞인듯한 기능이다.[67] 또한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미군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6.1. 징병소[편집]
Enlistment Center
멩스크의 사령부.
단순히 일꾼 뽑고 자원 수집하는 건물이 아니라
기본 건물이 일꾼과 전투 유닛의 생산을 동시에 담당한다는 점이 워크래프트 3에 등장했던 나가의 파도의 사원의 방식과 유사하다. 아무리 부대원을 빨리 뽑아도 결국 이 부대원은 고기방패이기 때문에 주구장창 죽어나가고, 따라서 부대원을 충분히 양산하려면 저그가 부화장을 늘리듯 징병소를 여러개 건설해야 한다.
협동 건설이 있다 보니 징병소를 여럿 짓는 것에 시간적 부담은 적은 편이지만 300 광물인 부화장에 비해 징병소는 그대로 400 광물을 요구한다. 모든 유닛이 징병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긴 하지만, 멩스크 병력의 중추는 이 부대원들이기 때문에, 징병소의 비싼 깡 단가는 결국 멩스크의 뛰어난 경제력에 주어진 패널티 노릇을 한다.
그나마 부대원이 8초만에 나오고, 벙커투하가 있어서 긴급 충원과 인구수를 채우는 것이 어렵진 않지만 3위신 등으로 다수의 부대원들을 운용한다면 2개 정도는 더 지어도 괜찮다. 특이사항으로 부대원이나 인부를 생산하는 과정에 다른 사령부와 달리 건물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여담으로 징병소를 포함한 모든 건물들이 새로운 모델링으로 등장했는데 아이콘이나 상태 인터페이스는 새로 만들지 않고 기본 것을 그대로 들고 왔다.
6.1.1. 자치령 인부[편집]
Dominion Laborer
건설로봇을 대신하는 일꾼 유닛, 자치령 부대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름대로 로봇이 아닌 사람이지만, 건설로봇의 자원 채취 장비를 장착하고 있는데다가 자치령부대원과 공통적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병사들이 쓰던 슈탈헬름 같이생긴 헬멧을 쓰고있다.
레벨이 상승해야 협동 건설이 특성으로 해금되는 스완과 달리 기본으로 작업조라고 불리는 협동 건설과 사실상 같은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68] 비용이 50원이 아닌 40원에 생산 시간도 기본 건설로봇의 절반도 안 되는 8초라서 초반 최적화가 매우 빠르다. 단적으로 비교하면, 자가라의 쌍둥이 일벌레가 1마리당 비용/시간으로 환산하면 37.5원에 12.5초이니 자가라보다 아주 살짝 비싼 대신 일꾼 충원 속도는 더 빠르다. 또한 강제 징집으로 소환되는 부대원들도 벙커가 착륙하자마자 바로 다 빼서 인부로 전환할 수 있는데, 상술한대로 마힘을 통솔력에 몰빵하면 시작직후에 최적화를 끝낼 수 있다. 레이너의 낙하기처럼 인부도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곳에 투하되기 때문에 대지파괴 포를 굳이 짓지 않아도 낙하기 인부로 시야를 확보한 후 패널 스킬을 쓰는 것도 가능하다.
외견은 평범한 인간이지만 건설로봇처럼 생체/기계 판정이라 생체 치료를 받음과 동시에 다른 테란 사령관들처럼 인부끼리 서로 수리할 수 있으며, 초반이거나 중재선이 모자랄 때 부대원을 인부로 바꾸고 수리한 후 다시 부대원으로 바꾸는 식의 자힐도 가능하다. 이 방법은 중재선이 금지되는 3위신이 동맹의 도움 없이 부대원의 체력을 회복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여담이지만 일꾼 베이스라 그런지 건물 건설, 자원 채취 등의 작업을 수행하러 출발/정지 할 때 약간의 가속도가 적용된다. 밸런스상으로는 당연한 요소이지만 타 일꾼들과는 달리 직접 걸어다니다보니 유독 눈에 띄게 된다. 모션 버그가 있는데 벙커 수리하면 수리모션이 아닌 달리는 모션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6.1.2. 자치령 부대원[편집]
Dominion Trooper
위의 맹스크판 건설로봇인 자치령 인부가 징병소나 벙커에서 해병같은 전투부대로 단번에 대변신을 하는 다시 말해 한 유닛이 상황에 따라 그냥 일뿐이 되었다가 전투병에 할수있는 스타역사상 유례없는 신기하고 희귀하고 독특한 특징을 가진 유닛이다.[70] 기본스펙은 이동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만 빼면[71] 전투 방패, 전투 자극제가 없는 해병과 완전히 동일하다.[72] 여기에 광물 160을 소모하여 추가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추가 무기는 기본적으로 경기관총이 있으며, 2레벨 이후부터는 경기관총 외에 경장갑 추가 피해를 지닌 대지 전용 화염방사기와 중장갑 추가 피해를 가진 대공 로켓 발사기로 무기를 전환시킬 수 있다. 부대원이 죽으면 장착중이던 무기를 떨어뜨리며, 이 무기는 다른 부대원이 획득 가능. 벙커 바로 옆에 바짝 붙은 부대원이 사망해 무기가 떨어지면 벙커 내부 인원이 알아서 줍는다. 인부/부대원으로의 모드 전환은 사령부와 보급 벙커에서만 가능하며[73] 무기를 장착한 부대원을 인부로 전환할 경우 무기가 드랍된다 부대원이 사망하여 무기가 전장에 남은 경우, 게임 시간으로 5분동안 회수하지 않으면 120광물로 환원된다.
1기당 실 가격 200광물이라는 적지 않은 비용이 소모되지만 적당히 무장이 끝난 부대원들은 화력이 꽤 강한 편이다. 땡전순 같은 빌드가 아닌 한 멩스크로 데스볼을 구성할 때 필수적으로 필요한게 부대원이다 보니 명실상부한 멩스크 운용의 핵심인 동시에 체력이 너무 낮아서 정말 수없이 갈려나가 멩스크의 운용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이다. 레이너의 해병과는 달리 화염방사기 빼고는 체력을 보강할 수단도 없고 400원짜리 징병소에서만 생산이 가능하므로 죽어나가는 부대원 보충을 위해 멩스크는 값도 비싼 본진 건물을 여러 개 짓게 된다. 부대원 상태에서도 건물을 지을 수가 있어 전진 방어선 구축과 전장에서의 인부 전환이 가능하다. 다만 보급 벙커, 미사일 포탑, 대지파괴포의 3개 방어건물만 건설할 수 있으며 부대원 상태에선 수리기능이 없다. 황제의 증인이 워낙 애매한 탐지 성능을 보여서 급박한 상황의 탐지는 부대원이 즉석에서 포탑을 협동건설하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회수도 가능하니 막 지어도 된다. 특히 광부대피 등의 임무에서 유용하다. 본래 버그로 낙하기 투하 업그레이드를 해도 인부만 낙하기를 타고 부대원은 걸어왔었지만 4.11.2 패치 이후로 해당 버그가 고쳐져서 이젠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부대원과 인부 모두 낙하기를 타고 궤도에서 강하한다. 덕분에 멩스크의 부대원 충원 능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태생이 일꾼이라 그런지 겹치기가 가능하다.
6.1.2.1. 자치령 돌격병[편집]
B-2 High-Cal LMG[76] 를 구매하면 해당 유닛으로 변화하며, 처음부터 선택 가능하다. 부대원의 무기가 푸른빛을 띄는 중기관총으로 변경되며 사격음도 매우 둔중한 격발음으로 변경된다. 효과는 심플하게 기본 공격력 +6으로 12가 된다. DPS가 2배로 뛰므로 지상, 공중, 장갑 타입을 가리지 않는 견실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부대원의 밀집도가 매우 높아서 구매한 만큼의 화력 상승이 즉시 체감되며, 돌격병이 죽으면 옆의 부대원이 그대로 기관총을 주워다 쓰므로 체력은 그대로에 공격력만 증가한다는 문제도 해결된다. 기존의 딱총과 같은 인스턴트 공격방식이라 딜 낭비가 되기 쉬운 투사체 방식인 로켓발사기 대신 저그전 대공에서 다수가 튀어나오는 갈귀나 뮤탈 등을 빠르게 커트하기 위해 주력 대공으로도 채용되며, 대부분의 상황에서 부대원의 주력 업그레이드다. 특히 근위대를 뽑기도 힘들고 충분히 성장하지도 못한 초반부터 대부분의 지상유닛 상대론 기관총 부대원이 일정수 이상 보유해야 싸움이 된다. 일반 상태는 물론이고 다른 무기를 든 부대원들은 바퀴, 추적자, 용기병 등 대다수의 지상유닛 상대로 밀린다.
다른 장비와 비교하면 상성 추가 데미지가 없어 한방이 약하지만 공속이 느려지지 않고 공격력을 올려 범용성을 극대화한 무기로 방어력이 높은 울트라, 전순, 혼종 잡을때 효율이 좋다.[77] 화력이 미쳐날뛰니 2줄이상을 돌격병으로 만들면 살변갈링링을 잘만하면 아무피해없이 잡는게 가능하다.
6.1.2.2. 자치령 화염 부대원[편집]
CPO-7 살라만더 화염방사기를 구매하면 해당 유닛으로 변화하며, 2레벨부터 선택 가능하다. 사실상 부대원 스킨을 입힌 화염방사병이 된다. 근접 유닛이라는 점을 감안해 체력이 100 늘어나 145가 되며, 기본 방어력 1이 생기고 장갑 속성이 중장갑으로 바뀐다. 체력이 145여서 그런지 부대원치고는 맷집이 튼튼한 편이다. 하지만 충돌크기가 그대로라 밀집이 잘 되는 만큼 광역기에 취약하고, 레이너의 화염방사병과 달리 특별한 업그레이드가 없어서 부대원치고 튼튼한 거지 녹는 속도는 여전하다. 업글과 동시에 장갑타입도 중장갑으로 바뀌기 때문에 사도, 화염기갑병을 비롯한 보병들을 학살하는 경추댐 유닛을 상대로 효과적인 탱킹을 수행할 수 있지만, 반대로 로공토스나 메카닉 테란처럼 중장갑 추댐이 강력한 상대로는 존재의의가 희석된다. 널리고 널린게 중장갑 추가 피해인만큼 이 단점이 더더욱 부각된다. 하지만 여러 문제점이 있어도 멩스크의 유일한 근접 전투 유닛인만큼 화염 부대원을 아예 배제하면 부대 전체의 생존성이 약화되므로 어쩔 수 없이 일정량의 화염 부대원을 운용해야만 한다.
탱커로서는 그저 그렇지만 딜링 능력에 눈을 돌려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화염방사병은 물론 화염기갑병보다 DPS가 높다!! 경추댐에 방사피해까지 있으니 경장갑 유닛 상대로는 스팀 빨고 저글링을 살살 녹이는 전작의 화염방사병이 연상될 만큼 강력하고, 무슨 대미지 페널티같은 것도 없으니 비 경장갑 유닛들도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받게 된다. 죽음의 상인 위신 기준으로 다른 부대원들보다 가장 효과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데 근접 공격 유닛이라서 원거리 공격을하는 부대원들과 달리 사망시에 나오는 땅거미 지뢰가 멍청하게 와리가리하다가 혼자 터지는 일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상이건 공중이건 가리지않고 가장 약빨을 잘 받는 편이다. 거기다 해당 위신 자체가 근위대의 비중이 크게 낮아지기 때문에 사실상 멩스크의 주요 탱딜 유닛으로 가장 많이 뽑히는 유닛이다.
6.1.2.3. 자치령 로켓 부대원[편집]
우박폭풍 발사기를 구매하면 해당 유닛으로 변화하며, 2레벨부터 선택 가능하다. 장착시 부대원의 등 뒤에 미사일 발사대가 달리고 유령의 고글과 비슷한 조준경을 착용하게 된다. 명실상부 멩스크의 주력 대공 유닛. 지상 공격은 기존의 부대원과 같은 딱총이지만, 대공 공격이 긴 사거리와 중장갑 추가 피해를 가진 미사일 공격으로 바뀐다. 얼핏 봐도 골리앗의 지옥불 미사일과 비슷하게 생겼고, 실제 쓰임새도 비슷하다. 대공 공격의 사거리가 10으로 이는 토르의 기본 대공 공격 사거리와 같고, 공격력도 골리앗과 동급이다.[81] 업글 효율은 골리앗보다 쳐지지만 대신 이쪽은 골리앗이 상대하기 힘든 다수 소형 유닛들을 효과적으로 처치할 수 있는 딱총과 기관총 부대원까지 있어서 딜 낭비가 적다. 로켓 부대원은 엄청난 양산성과 무기 재활용 기능과 보병의 특징인 화력 밀집도 덕분에 멩스크의 핵심 대공 유닛으로 활약할 수 있다. 로켓 부대원이 모이면 어지간한 스카이 공세는 순식간에 갈려나가며, 공허 분쇄자나 공허의 파편 등 대공 공격을 받는 오브젝트도 순삭된다. 벙커에 들어가도 그대로 미사일을 쏠 수 있어 순식간에 보급벙커를 지대공 최강의 타워로 만들 수도 있다.[82]
다만 지상 공격력은 일반 부대원과 동일하고, 투사체 공격이라 화력 낭비가 되는 경우도 많으며 3위신이 아니라면 무기 가격이 160미네랄로 상당히 비싸므로 예산이 늘 부족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그냥 부대원의 총질로 대공을 때우고 본격적으로 대공화력이 요구될 때 미사일 발사기를 구매하게 된다. 공허나 정찰기처럼 중장갑이라도 맷집이 평범한 유닛들은 부대원의 총질이나 부대원들로 빠르게 건설 가능한 미사일 포탑으로도 해결되지만, 수호군주처럼 사거리가 길거나 전투순양함처럼 부대원으로 도저히 해결이 안 되는 경우에는 필수. 물론 상대 공세가 스카이 조합이라 중장갑 타입의 공중유닛이 떼거지로 몰려올 때는 상대하는 유닛에 관계없이 반드시 쥐어 줘야 한다. 물론 아무리 화력 밀집도가 높아도 과학선같은 경장갑에 생체 유닛들에게 천적이고 보호막 까지 있어서 상상 이상으로 안죽는 유닛은 중장갑 한정 추가 데미지를 가진 유닛에게는 잘 안죽고 과학선과 살모사 둘 다 이동 속도가 다른 유닛들보다 훨씬 느려서 나중에서야 기어 나오기 때문에 사거리가 아무리 길어도 먼저 없애버리는게 불가능하다.
6.2. 병영[편집]
6.2.1. 이지스 근위대[편집]
Aegis Guard
정예 불곰. 상술한 미사일 부대원이 멩스크의 핵심 대공 유닛이라면 이지스 근위대는 반대로 지상전의 중추를 담당한다. 무력화탄 기능은 황실 사관학교에서 따로 연구해줘야 한다.
1등급 진급시 지속 시간이 없고 최대 300 피해를 흡수하는 방어막을 얻는다. 방어막이 손상되면 60초 후에 온전한 상태로 복구되고, 파괴되면 주위 적들을 밀쳐낸다. 아이기스라는 이름 그대로 고테크 근위대인 검은망치나 아우구스트그라드 자랑과 맞먹는 생존력을 부여하면서도, 이게 1등급부터 개방되기에 어지간히 험하게 굴리지 않는 이상 이지스 근위대가 죽지 않고 안정적으로 3등급까지 진급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2등급 도달시 공격 대상 뒤쪽에 부채꼴 형태의 방사 피해를 주게 된다. 피해량은 공격력의 20%에 불과하지만, 불곰의 약점인 물량 떼거리를 상대로 역으로 우위를 지니게 하는 강력한 기능이다. 범위 피해의 정확한 범위는 화염기갑병의 범위랑 같다. 마지막으로 3등급 도달시 고급 전투 자극제를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전투 자극제와는 달리 공격 속도 증가 효과만 있지만, 증가량이 무려 200%로, 발동시 공격 속도가 0.5로 엄청나게 빨라진다. 황제의 증인의 버프까지 포함하면 0.42까지 빨라진다.[88] 다만 지속 시간이 10초밖에 되지 않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30초라 현자타임이 더 길어서 손이 된다면 자동시전으로 하지말고 수동시전을 하는게 더 효율이 좋다.
3등급까지 달성한 이지스 근위대는 범위 피해 및 고급 전투 자극제의 공격 속도 폭증으로 지상군을 모조리 녹여버리면서 이지스 방어막으로 탱킹까지 가능한, 대공이 안된다는 것을 빼면 완전무결한 무상성의 유닛으로 돌변한다. 성능 자체는 그 제라툴의 유닛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 이러한 파격적인 성능임에도 가격이 근위대 중 제일 저렴하고 보급품도 4로 적게 먹어 등급 업이 쉬운 편이고 전용 업그레이드도 이지스의 성능에 비중이 높지 않은 무력화탄 하나뿐이라 가성비도 좋다고 평가받는다. 멩스크가 근위대를 사용한다면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과 함께 주력으로 사용되는 근위대이다. 오히려 이지스의 성능이 너무 압도적이다 보니 다른 근위대들의 입지가 떨어지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다. 3등급 업이 없는 저레벨 때에도 다른 근위대들은 쓸모가 없는 반면에 이지스는 특유의 탱킹력과 중장갑 딜링으로 그나마 밥값을 해준다.
6.2.2. 황제의 그림자[편집]
Emperor's Shadow
정예 유령. 군심 캠페인에서 자치령 근위대로 등장하지 않았던 신규 유닛으로 성별은 여성으로 고정되어있다. 특수 능력으로 염화 제물, EMP 폭발, 미로 은폐, 전술 미사일 총 4가지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염화 제물은 과학선의 방사선처럼 대상과 주위 생체 유닛들에게 지속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20초에 걸쳐 400의 피해를 준다 2등급이 되면 피해량이 600으로 늘어나며, 3등급으로 되면 염화 제물에 영향을 받던 주 대상이 죽을 경우 주위 적들에게 즉시 50의 피해를 준다.
EMP 폭발은 기존 EMP 탄환에 기계 유닛들에게 2초 기절을 거는 효과가 추가된 기술이다. EMP + 락다운(결박)을 합친 기술이라 진짜 EMP인 셈. 2등급이 되면 기절 시간이 3초로 늘어나게되며, 3등급이 되면 적중된 적의 에너지를 0으로 만드는 것으로 강화되고, 고위 기사의 환류처럼 증발시킨 에너지량 만큼 피해를 주게된다. 과거에는 영웅 유닛에겐 EMP가 먹히지 않아 특히 혼종 파멸자를 카운터 칠 수가 없어 거의 쓰지 않았다가 이후 패치로 제대로 먹히게 되었다. 위의 두 기술은 공통적으로 에너지 75를 소모하며, 재사용 대기시간은 5초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수동 시전이나, 아이콘에 우클릭을 하는 것으로 자동 시전으로 바꿀수가 있다. 그러나 자동 시전시 엉뚱한 곳에 스킬을 날리는 경우가 많아 웬만하면 수동으로 쓰는 것이 좋다.
미로 은폐는 1등급 이후 부터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여러 대상으로부터 공격대상이 되었을 경우 자동 시전하게 되어있고[97] 수동 시전할 수도 있다. 기존 유령의 은폐와는 달리 타이커스의 사기꾼 샘의 "프로키온 그림자 전투복"의 기능과 비슷한데, 공격 받을시 10초간 은폐 상태가 되고 모든 디버프가 해제되며 공격 대상으로 지정되지도 않는다. 방사 피해는 받을 수 있으니 주의. 쿨타임은 30초. 이 향상된 은폐는 후에 초은폐라는 이름으로 노바와 제라툴의 위신 특성에 동봉된다.
전술 미사일은 기존의 핵 미사일처럼 대상 지점에 전술 미사일을 유도하는 능력이다. 기존 핵 미사일과 비교했을때 떨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4(5초) 정도 밖에 되지 않으나, 범위가 섬멸전의 사이오닉 폭풍과 맞먹을 정도로 좁으며, 공격력도 일반 핵의 절반인 150(구조물 250)이다. 전술 미사일은 황실 사관학교 하나당 하나씩 장전되며, 노바 비밀 작전 처럼 자동적으로 미사일이 장전된다. 장전 대기시간은 90초. 또한, 황실 사관학교에서 "통치자의 전술 미사일"을 연구하면 최초 조준만 해도 알아서 미사일이 떨어지게 된다.
염화 제물은 과학선의 방사선의 상위호환으로 주변 유닛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것과 주 대상 처치시 즉발 스플래시 등 상당히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으나 생체 유닛 한정으로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쓰임새가 한정적이다. 결과적으로 이 유닛의 존재의의는 바로 EMP로, 기술 하나에 EMP, 광역 환류, 광역 잠금 효과가 전부 들어있는 정신나간 기술이라 이 유닛을 섞어줄 가장 큰 이유가 될수밖에 없다. 위협적인 기계 공세를 EMP를 쓰는 것으로 손실율을 줄일 수 있으며, 더불어 밤까마귀나 전투순양함등 에너지를 써서 강력한 기술을 쓰는 유닛들에게 광역 환류의 맛을 보여줄 수가 있다. 다만 사거리가 해병 공격사거리와 거의 동일하며, 스킬을 쓰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쓰는 미로 은폐의 지속시간은 고작 10초고 초은폐는 공격대상으로 지정이 되지 않을 뿐이지 피해로부터 완전 면역이 되는 효과는 절대로 존재하지 않고 발이 느려서 emp 두 번 정도 쏘고나면 튀어야 된다. 황실 사관학교를 다수 건설해서 미사일 폭격을 하는 멩정은이라는 예능 플레이가 존재하긴 하는데 효율은 상상 이상으로 구리다. 조준하는거야 레파로 하면 금방이지만 문제는 미사일이 떨어지기 까지의 시간은 필요 이상으로 길어서 예측샷을 잘하던지, 잘 뭉치는 기계 공중 공세 상대 한정으로 EMP를 먼저 들이부으면서 미사일을 조준하던지, 공세가 멈춰서는 구간까지 가서 대기하다가 그 때 쏴버리는 방식으로 가야 안정적으로 쓸 수 있으며 황실 사관학교쪽으로 광물이 다 빠져나가니 보병들 무기 쥐어줄 돈도 없고 가스는 가스대로 빠져나가버리니 결국 저그 풀어놓는거 말고는 적진 돌파 수단 자체가 존재하질 않게된다. 쿨타임이 많이 길긴 하지만 공세마다 화력지원으로 한두발씩만 쏘려면 한줄도 많은 편이라 대파포마냥 두세줄 도배할 필요가 없다. 만약 미사일이 진짜로 사이오닉 폭풍 마냥 난사할 수 있게 개편된다면 대지파괴포와 비슷한 또다른 비대칭전력의 일종으로 활약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주력 병력으로 굴리기에는 여러모로 하자가 많은 유닛이라 사실상 노바의 유령처럼 서포터로 일부만 굴릴때 가치가 올라가는 유닛.
특이한 점이라면 스킬을 사용할 때에 사령관 대사처럼 텍스트가 출력된다[98]
사족으로, 황제의 그림자의 디자인은 이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6.3. 군수공장[편집]
6.3.1. 충격 전차[편집]
Shock Division[107]
정예 공성 전차. 등급 업시 얻는 효과가 모두 공성 모드를 강화시키는데, 1등급은 테서렉트 초석처럼 공격 받은 적들을 1초간 기절시키며,[108] 2등급은 시야와 사거리가 2 증가하고, 3등급일때는 방사 피해 범위가 40% 넓어진다. 무기고에서 군비 안정판이라는 연구를 하면 공성 모드 상태로 황제의 중재선에 타서 공격이 가능해진다. 즉, 공허의 유산~1차 대격변 사이의 탱료선이 가능해진다.[109] 탱료선 상태가되면 이전 래더의 탱료선과는 달리 전차가 대공 공격이 가능해진다. 다만 이런 강력한 효과에 대한 반동인지 패널티도 큰데, 당연하게도 태운 상태에서는 대공 공격만 가능하고 대지 공격이 불가능하며, 공격 속도가 3에서 4.5로 50% 느려지는데다, 황제의 중재선은 치료를 할 수 없고, 업글로 얻는 은폐 능력이 비활성화된다. 4.11.4 패치 이전에는 애프터버너 사용도 불가능했으나, 패치 이후로 가능해졌다.
공성 전차를 사용하는 모든 사령관들은 각자 전차들의 개성이 뚜렷한데, 충격 전차의 진가는 대공에서 드러난다. 황제의 중재선에 태우면 무빙샷이 가능한데 진급 효과로 사거리까지 15로 늘어나고 공격때마다 1초 기절에 3진급에는 방사피해 범위 증가까지 있으니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거의 무손실로 공중 공세를 잡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태생이 전차인 만큼 대지 공격에도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지만, 양산이 힘든 정예 컨셉이라 노바의 중장갑 공성 전차와 함께 지상 화력은 하위권이다.[110] 하지만 충격 전차에는 다른 전차에게는 없는 CC기 및 대공이 있으므로 화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거다. 그리고 썩어도 준치라고, 죽음의 밤 등에서 수비할 때 보급 벙커와 미사일 포탑과 함께 충격 전차도 함께 배치하면 방어선이 강해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다른 전차들도 다 그렇듯이 공성 모드 보단 전차 모드의 DPS가 더 좋다. 전차의 특색인 장거리 극딜 능력을 버리는 것이나 다름 없지만 레이너처럼 업그레이드로 전환 속도가 빨라져서 본인의 취향껏 상황에 맞게 써먹으면 된다.
6.3.2. 검은망치[편집]
Blackhammer
정예 토르, 9레벨에 해금되는 근위대이다. 지상 공격력 표시가 안되어 있어서 대지 공격이 안될듯 하지만, 사실 인터페이스의 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그렇게 보이는 것이고 실제로는 정상적으로 대지 공격이 가능하다. 감시 모드라는 특수 기능이 있는데 해방선처럼 공격 범위를 지정하고 움직이지 못하지만, 공중 유닛 대상에게 미사일을 난사하여 방사 피해를 준다. 모드 지정 사거리는 7. 공성모드에 진급효과가 몰려있는 충격 전차와 비슷하게 충격전차는 감시모드에 집중되어있다. 1등급으로 진급하면 방사 피해 반경이 0.5에서 0.75로 증가하고, 2등급일때는 공격 범위의 반경이 넓어지며, 3등급일때는 감시 모드의 공속이 더 빨라지나 버그인지 감시 모드는 황제의 증인 공속 버프를 받지 못한다. 별도의 업그레이드로 주변 유닛의 방어력을 5 증가시키는 '방어장'이란 특성을 얻을 수 있으나, 토르의 무식한 크기와 방어장 자체의 좁은 범위 때문에 실질적으론 변형체에 준할 정도로 범위가 좁은지라 해당 효과는 '덤'이라 생각하는게 좋다.[119]
진급효과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검은망치는 지대공이 본래 역할이다. 3진급시 감시모드의 DPS가 54[120] 에 육박하는데 이게 반경 0.75 스플로 박힌다. 충격전차의 중장갑대상 공중 DPS가 27조금 넘는[121] 수준에 100%피해반경은 0.68[122] 정도이고, 그런 충격전차 대여섯대로도 공중공세는 가볍게 털어먹는걸 생각하면 무시무시한 성능임에는 틀림없다. 그렇다고 대지상 공격력이 어디가진 않아서 기본 45x2에 등급당 + 11.25, 최종 78.75x2로 어마무시하게 세고 자극제 안쓴 이지스보다 공속도 더 빠르다. 갓 생산해낸 0등급도 DPS가 70으로 자극제 없는 3등급 이지스의 1.5배 이상에 3등급이면 123이나 되는데 이 무시무시한 DPS를 장갑 타입 구분없이 냅다 때려박는다.
이렇게만 보면 만능유닛이지만 실제로는 평가가 많이 갈리는 유닛인데, 대지상은 토르 특유의 선딜과 스플이 없는 문제로 딜누수가 심하고 답답하며, 지대공은 연발공격의 특성상 방어력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체감되는 화력은 시원찮게 느껴질 때가 많다. 거기다 가성비도 좋은편이 아니라 검은망치 한대 뽑을 가스에 100 더 보태면 이지스가 둘이고, 2위신 들고 마힘을 근위대 할인으로 몰아도 광물 480, 가스 360, 인구 12으로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땡검망이 아닌 이상 많이 모을 필요가 없다는게 그나마 위안.
느려터진 이동속도도 문제인데, 덩치도 큰 주제에 다른 근위대들의 이동속도가 대부분 2.25로 통일되어있는데 혼자 1.88이라서[123] 이리저리 움직이다보면 어느 순간 뒤쳐져있기 일쑤이다.
따라서 실질적으로는 하나씩 강점을 가진[124] 다른 근위대들과 달리 올라운더의 성격이 강하며 공중이든 지상이든 극단적으로 힘을 줘야할 상황이 아니라면 어디에 어떻게 써도 밥값은 한다. 회복수단 부재는 다소 아쉽다지만 그건 멩스크 메카닉의 공통 문제고, 어느정도의 진급과 기교가 필요한 타 근위대와 달리 검망은 아예 0진급부터 어택땅 찍으며 싸돌아다녀도 된다.[125] 고인물 중 일부는 모자란 기동력은 중재선 탑승에 맡기고, 아예 화염 부대원과 망치만 모아서 쓰거나 2위신을 찍고 이지스+검망만 뽑아서 돌아다니는 사람도 있고, 실제로 그렇게 쓰면 성능도 준수하게 나온다.
쓰기 좋은 맵으로는 핵심 부품이 있다. 주 목표인 뫼비우스 혼종이 장판을 깔든 분신술을 쓰든 깡체력으로 우직하게 버티며 아몬 곁으로 돌려보낼 수 있고 보조목표인 열차도 살인적인 지대지화력으로 순식간에 고철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잘못된 전쟁의 진압탑 철거에도 일가견이 있지만 진압탑이 먼곳에서 나오면 느린 기동력 때문에 답답해진다는게 흠.
그나마 아예 검망의 무난함이 조명되지 못하던 과거와 달리, 폭풍의 영웅들이 정규 및 사설 돌연변이에 추가된 이후론 영웅 저격을 위해 활용되는 방안이 연구되기 시작했다. 이지스 근위대조차 스팀팩 타이밍이 끝날 때까지 영웅을 사출시키기 힘들지만, 검망은 무지막지한 단일 DPS로 미친듯이 패는게 가능해서 안죽게만 관리해주면 가장 수월하게 영웅을 상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주로 쓰이는 곳은 상술한 '폭풍의 영웅들' 돌연변이와 더불어 3위신 '죽음의 상인'을 고른 멩스크가 1줄 안되는 숫자를 뽑아 운영하기도 한다. 해당 위신은 특성상 중재선을 뽑을 수 없어서 이지스 근위대를 제대로 쓰기 어렵기 때문에 대지파괴 포를 쓰기 힘든 맵이라면 대 오브젝트 화력용으로 소수를 뽑아 운용하는 것.[126] 공세야 어차피 부대원+자폭 폭탄으로 증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검망 고유의 난점을 파훼시키기 좋고, 부대원 조합으론 다소 힘든 대 오브젝트 타격능력을 검망은 충분하다 못해 넘치게 가지고 있는데다, 감시 모드를 통한 광역 대공 화력도 있어서 여러모로 부대원과 조합하기 좋은 구성을 가진 것도 강점이다. 단 발이 느리기 때문에 데스볼 이동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건 소소한 단점.
여담으로 충분히 빠른 속도로 감시모드 영역을 지정하면 한 대의 토르가 둘 이상의 감시 영역을 지정할 수 있는 오류가 있다. 당연히 한 대가 여러 구역을 지정할 수 있는 만큼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 기하급수적으로 넓어진다. 비슷한 매커니즘을 지닌 해방선의 수호기 모드는 다행히도 이런 오류가 없다. 또 감시모드의 사정거리의 기준은 감시모드 표식의 한가운데를 기준으로 하니 범위지정시 유의할것.
성능 외의 이야기로, 감시모드를 시전할 때의 모션은 공허의 유산 베타 당시 삭제된 토르의 기술이었던 응급 수리의 모션을 재탕한 것.
6.4. 우주공항[편집]
6.4.1. 창공의 분노[편집]
Sky Fury
정예 바이킹. 사전 소개글에서 하늘 분노라고 번역되었으나 정식 출시에는 창공의 분노로 제대로 바뀌었다.
1등급으로 상승하면 기본 공격에 거대 추뎀이 붙는다. 기존에 중장갑 추가 피해가 붙어있는 전투기 모드는 중추뎀이 기본 피해로 통합되고 거대 추뎀이 붙는다. 이로 인해 거대 상대 한정으로 강력한 피해를 줄 수가 있다. (전술 재편성의 딜 증폭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3성 창분 한 기의 평타 딜량이 250으로 공3업 군주 전투순양함의 소형 야마토포에 살짝 못 미치고, DPS는 공5업 + 방깎5 타이커스의 평타 DPS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이다! 양산 가능성을 생각하면 거대 단일대상 딜량은 감히 누구도 범접할 수 없으나, 이것만 보기에는 활용성이 너무 떨어져 유닛의 활용 자체가 극히 제한되고 만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2등급이되면 노바의 날쌘 전환과 비슷하게 모드 전환시 5초간 주는 피해량이 50% 증가한다. 한 번 발동되면 다시 발동될 때까지 15초의 대기시간이 필요하다. 평상시에 다른 모드로 대기하고 있다가 적과 조우시 모드를 변경하여 누킹력을 끌어올릴 수가 있다. 특히 안 그래도 강력한 거대 상대 피해가 이 효과와 조합되면 기어이 악명높은 알라라크 1위신의 10중첩 공3업 분노수호자(유닛대상)의 DPS까지 뛰어넘고 만다. 참고로 공격력 자체가 증가하는 원리가 아니라 주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원리이다.
3등급이 되면 회피기동과 불사조 프로토콜이라는 2가지 능력이 생기는데, 효과는 다음과 같다.
- 회피기동: 전투기 상태일때 50% 확률로 적의 공격을 회피 할 수가 있다.
- 불사조 프로토콜: 돌격 모드 상태일때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입으면 전투기 모드로 전환하고 400 피해를 흡수하는 방어막을 얻는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90초.
그리고 융합로에서 에어시어 터빈 연구를 끝내면 이동 속도가 4.25로 상승한다. 단, 전투기 모드 한정.
한과 호너의 데이모스 바이킹과 비교한다면 일단 기본적인 공격력은 창공의 분노가 월등히 좋고 중장갑 추가 데미지 한정으로는 데이모스 바이킹이 높다. 유지력 역시 둘 다 형편없어서 다른 유닛들의 지원을 받아야만 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단순히 둘 만의 유지력으로 비교한다면 3성 분노가 데이모스보단 좋다. 그 외 돌격 모드는 데이모스가 더 좋지만 사거리가 둘 다 똑같이 짧고 화력 역시 약해 빠져서 다른 유닛들에게 밀려나버린게 현실이다. 결국 '바이킹'이란 유닛의 특징을 무시한 '고급 바이킹'으로 나왔던 이전의 '데이모스 바이킹'의 실패를 그대로 따라가게 된 비운의 유닛.
창공의 분노의 경우 대공은 로켓 부대원이, 대지는 이지스 근위대에 밀린다. 창공의 분노는 거대 추가 피해라서 한정적인 대상에게만 제대로된 딜을 낼 수가 있지만, 로켓 부대원 및 이지스 근위대는 중장갑 추가 피해라서 추가 피해를 주게 되는 유닛 종류가 훨씬 다양하다. 더군다나 로켓 부대원은 유지력·회전력으로, 이지스 근위대는 부채꼴 범위 피해와 방어막의 탱킹, 고급 전투 자극제의 폭딜로 추가적인 이점을 가져간다. 그래도 이 둘은 각각 대공과 대지만 특화한 유닛이니 대지 대공 다 커버하고 싶다면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도 차라리 자원을 더 들여서 자랑을 뽑는 게 창공의 분노보다 훨씬 더 범용성 있게 쓸 수 있는 게 문제. 이렇듯 여러가지 문제가 있기에 멩스크의 근위대들 중 가장 활용성이 낮은 근위대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생이 바이킹이라서 그런지 맷집이 타 근위대와 비교하면 너무 낮다. 3등급을 달았다고 해도 회피기동은 확률제 피해 면역이라 체감이 덜하고 불사조 프로토콜도 돌격 모드에 한정 발동되는 데다가, 죽을 위기에 처해야 발동된다. 거기다가 멩스크는 기계 유닛 수리가 원활한 편이 아니기에 유지력 문제도 함께 부각된다. 에어시어 터빈 업그레이드를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어택땅을 찍으면 보라준의 예언자마냥 헐레벌떡 날아가 어그로를 한 몸에 받고 순식간에 산화한다.
다만, 창공의 분노를 다르게 쓰면 굉장히 강력한데, 바로 높은 거추댐과 '에어시어 터빈'이라는 업글을 이용한 기동력을 바탕으로 오브젝트 저격에 쓰는 것이다. 다수를 뽑는게 아니라, 5~6기가 진급만 잘 먹어도 긴 사거리와 함께 어지간한 오브젝트는 죄다 쌈싸먹는게 가능해져, 대공피해를 받는 거대 판정 오브젝트들을 따는데 최적의 유닛이 된다. 대표적인게 바로 코랄의 균열에 나오는 해적선들로, 창분 덕분에 멩스크는 약 14분 전후라는 매우 빠른 속도로 주 목표+보조목표 2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었고, 이 덕분에 멩스크는 제라툴이나 타이커스같은 쟁쟁한 후보들을 모조리 재치고 위신작 하기 가장 쉬운 사령관이란 타이틀까지 거머쥐었을 정도이다. 분노 4대만 뽑아놓고, 나머진 파괴포에 올인해 파괴포로 파편+주위 병력을 철거시켜 분노 진급을 맞추고, 2진급된 분노 4기로 해적선 둘을 따버리는게 멩스크의 위신 캐리 방법. 이 방법이면 사실상 동맹은 멩스크가 제일 힘든 최초 공세 혹은 첫 파편만 무난하게 따주고 이후엔 놀아도 된다.[140]
이와 더불어 지상 거대 오브젝트가 나오는 망각행 고속열차에서도 제대로 쓰면 정신나간 화력을 보여준다. 2위신으로 땡창분 빌드를 가면 후반에 25대 가량이 모이게 되는데 3성 창분이 열차 앞에서 착륙해서 버프 받고 일점사를 가하면 그 튼튼하다는 후반대 열차들이 5초 안에 녹아버린다. 한 대 칠 때마다 열차 피가 1/4씩 깎이는 수준.
어찌보면 그냥 '무난함'이라는 강점만 가진 검은 망치에 비해 확실한 이점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쓰라면 못쓸 것도 없으며, 특히 2위신 '최고 프롤레타리아'의 등장 이후엔 아예 염가형 근위대 조합인 이지스 근위대+창공의 분노 조합도 예능이라지만 존재한다. 어차피 손을 거의 안타는 이지스 근위대를 쓰고, 근위대가 상대하기 힘든 온갖 거대 유닛이나 혼종을 창공의 분노가 박살내는 방식인 셈. 여기에 검은 망치 소수를 섞어주면 모든 조합 상대로 무상성의 화력을 발휘하는 멩스크판 기계화부대 조합이 탄생할수도 있다. 물론 대다수 상황에선 그냥 부대원을 타입에 따라 섞는게 이득이라 잘 안나올 뿐, 쓰라면 못쓸 유닛은 아닌 셈이다. 그리고 위신작으로 인한 멩스크런의 재발견 이후엔 과거보다 더욱 창분을 통한 거대 오브젝트 저격 시도가 잦아지면서 검은 망치보다 확실히 자주 얼굴을 비추는 유닛이 됐다.
그러니 창공의 분노를 제대로 써보고 싶다면 평소엔 있는지도 몰랐던 오브젝트의 거대 속성에 관심이 갈텐데, 거신을 생각하면서 지상공격과 공중공격을 함께 받는 대상은 모두 거대 속성일 거라 착각해서는 안 된다. 잘못된 전쟁의 감지탑도 안갯속 표류기의 테라진 추출기도 핵심 부품의 뫼비우스 혼종도 거대 속성이 아니다. 심지어 너무 거대해 화면에 다 잡히지도 않는 공허 파편 역시 거대 속성이 안 붙어있다. 그런데 공허 파편보다 작은 과거의 사원의 천정석은 또 거대 속성이 붙어있고, 주먹만한 공허 분쇄자나 죽음의 요람의 문지기 구조물이나 공허의 출격의 왕복선에도 거대 속성이 붙어 있으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각 임무별로 거대 속성이 붙은 목표는 다음과 같다. (괄호는 아주 어려움 기준 체력)
그 외에는 거대 혼종과 혼종 파멸자를 빠르게 저격하거나, 공허의 출격에서 후반에 잔뜩 나오는 거대 영웅 공중 유닛을 녹여버리거나, 원본처럼 보행 거수 공세를 상대할 때 거신의 카운터로 기용할 수 있다. 다만 현재로썬 거대 유닛 저격 용도로 가장 자주 나오는 유닛이다.
6.4.2. 황제의 중재선[편집]
Imperial Intercessor
기본 스펙은 일반 의료선과 대동소이하지만, 일반 의료선에 비해 가스를 절반만 먹어 레이너의 의무관과 광물 25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영구 은폐 및 보호막 업그레이드와 자날 캠페인의 이중 치유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었다. 수송성능을 보자면 래더 의료선과 같은 8칸이지만, 헤라클레스처럼 투하 속도가 빠르며,[143] 유닛이 탑승한 채로 중재선이 터져도 안에 있던 유닛들은 생존하며[144] 헤라클래스와 마찬가지로 지형이 없는 위치에서 터지면 안에 있던 유닛들도 그대로 사망처리. 하지만 협동전에서는 견제가 유의미한 전술이 아니다보니 그렇게 부각되지 않는 장점. 또한 프로토스처럼 보호막이 있어서 은폐와 합쳐져 중재선 자체의 생존력이 상당히 좋다. 이중 치유 덕분에 중재선을 한 줄 정도만 뽑아줘도 부대원의 생존력이 눈에 띄게 올라가며[145] 이지스를 운영한다면 더욱 필수적으로 생산해야 한다. 다만 중재선 자체는 인부 외에는 수리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중재선이 많이 다치면 번거로워진다.
예전 타이커스의 니카라처럼 어택땅 돌진을 방지하는 가짜 무기가 붙어 있는데, 이게 사거리가 쓸데없이 길어서 부대원들이 전방에서 죽어나가는 동안 중재선은 후방에서 멍때린다. 번거롭더라도 중재선을 별도로 부대 지정해서 앞으로 적절히 당겨주는 것이 좋다. 안 당겨주면 특히 사거리가 짧은 화염방사기 부대원이 체력 145를 살리지도 못하고 죽어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부대원들이 워낙 충원하기 쉬운 유닛이라 다행인 것. 의무관의 AI만 이식해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왜 건드리지 않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그냥 어택땅을 멀리 찍어놓으면 알아서 전방으로 모여들어서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가짜무기와는 별개로 아무것도 없는 맨땅에서도 가끔 혼자 이동명령을 씹고 중재선 한두 기가 제자리에서 멍때리는 경우가 있으며, 다른 사령관의 수송기와는 달리 유닛을 태우고 내릴 때, 특히 충격전차로 아케이드를 할 때 태우고 내리는 과정이 눈에 띄게 버벅거려서 매우 불편하다. 장막 살포 연구가 완료되면 총합 내구력이 250이 되어 야마토 포의 타깃이 되지만 은폐 효과 및 가짜 무기로 후방에 멍때린다는 점 때문에 야마토 포에 터져나가는 경우가 얼마 없다.
6.4.3. 황제의 증인[편집]
Imperial Witness
탐지기와 버퍼 역할과 더불어 황제의 통치력 수급 수단으로도 활용되는 복합 유닛이다. 유저들 사이에서 불리는 명칭은 심플하게 '증인' . 모델링은 시가전 테마 캠페인이나 래더 맵에서 중립 유닛이나 배경으로 돌아다니는 민간 비행선을 활용하였다. 애국자 모드라는 기능이 있는데, 관측선이나 감시군주의 감시 모드처럼 이동이 불가능한 대신 시야 범위와 탐지 범위가 증가하며, 추가적으로 주변 넓은 범위 내에 있는 자신의 유닛과 동맹의 유닛을 세뇌하여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20% 씩 증가시키는 상당한 버프를 준다. 물론 이름과는 달리 정신 제어 기능은 없고 그저 전투력을 고양시키는 것 뿐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평범해 보이지만 이 유닛의 존재의의라고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바로 사령관 레벨 5부터 애국자 모드에 세뇌된 인부와 부대원의 수에 따라 상단 패널 사용에 필요한 황제의 통치력의 수급 속도가 늘어난다는 것. 융합로에서 공기 파장 증폭 연구를 끝내면 이 효과로 얻는 통치력 회복 속도가 2배로 늘어난다.
상단의 황제의 통치력 문단에서 서술되었다시피, 통치력의 기본 수급량은 매우 저조한 편이며, 근위대를 보유하는 것으로도 통치력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지만 마스터 힘에서 서술했다시피 2위신을 통해 3등급 근위대 다수를 모으지 않는 이상 세뇌 효과로 수급하는 것에 비해 느려서 효과가 크지 않다. 따라서 패널 스킬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황제의 증인의 필요성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으며, 이것 때문이라도 초반부터 빠르게 다이렉트로 테크를 올려서 증인 2기 생산 및 융합로에서 공기 파장 연구를 마치고 본진과 앞마당에 각각 애국자 모드로 배치하여 자원을 캐고 있는 인부들에게 세뇌 효과를 주도록 한다. 이렇게 되면 최소한 정상적인 패널 사용은 가능할 정도로 통치력을 확보할 수가 있다. 또한 비전투 상태일때도 부대원 근처에 애국자 모드를 켜서 추가로 통치력을 수급하도록 하자. 다만 보급 벙커와 대지파괴포 그리고 정제소 내부에 있는 인부/부대원은 통치력 추가 공급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정제소나 파괴포는 그렇다쳐도 벙커 내부에 있는 부대원을 빼줘서 통치력을 더 빠르게 충전시키는 것이 좋다.
통치력 수급 용도 외에도 탐지기 역할도 겸하지만, 이속이 2.25로 스완의 과학선과 동급으로 느릿하고 가속도도 매우 느려 멈췄다가 전진할 때 답답한 경우가 많은데다 주로 세뇌를 걸어줘야 할 부대원들의 이속과 차이가 나는 탓에 아군을 따라잡지 못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그렇다고 전투 상황에 들어가도 문제인 것이 무기가 없어서 적 진영으로 돌진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심지어 증인 대신 맞아줄 공중 유닛이 부실하다.[148] 체력이 350으로 탐지기 치고는 높은 맷집을 가지고 있기는 한데 이게 역으로 작용되어 야마토 포나 플라즈마 폭발같은 위험천만한 기술들을 다 맞게 된다. 이 때문에 관리가 매우 까다로운 편. 전투 중 증인의 관리를 쉽게 해주는 팁이 있다면 아군 뒤에서 애국자 모드를 키는 것이다. 이러면 돌진할 일이 없고 탐지 범위가 넓어져서 꽤 넓은 범위를 탐지할 수 있으며, 아군과 동맹군에게 대규모 버프를 줄 수 있다. 미리 자리잡고 하는 전투라면 증인관리가 어렵진 않지만 전진하면서 싸울 때 뒤에 고정되어있을 경우가 많으므로 증인의 버프나 통치력 수급을 제대로 받기 힘들다.
일꾼도 애국자 모드의 이속 상승이 적용되기에 스텟먼의 이곤위성처럼 동맹의 본진과 앞마당에도 증인을 배치하는 경우, 혹은 자기가 멩스크를 하는데 스완에게 채취기 당장 내놓으라고 협박하거나 스텟먼에게 위성 달아달라고 어린애처럼 떼를 쓰는 정신나간 어른이 유저들이 굉장히 많아서 싫지만 억지로라도 달아주는 유저가 종종 있다. 다만 스텟먼의 이곤위성에 비하면 비효율적이다. 이속 상승량이 적다는 점도 있지만, 일꾼 이속 상승 특성과 증인이 자원을 먹는다는 역시너지 때문.[149] 자신 및 동맹의 자원 채취 공간이 한 증인안에 들어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더욱이 결국 증인을 달아줄지 말지는 동맹의 마음이라는 것을 명심하자.[150] 이러한 중요성 덕분에 멩스크 유저들은 빠르게 우주공항에 융합로까지 올려 증인 3개[151] 를 뽑는 패스트 증인 빌드를 타고 있다. 다만 멀티가 바위인 맵은 강제 징집을 통한 패스트 멀티 빌드가 더 좋다는 연구도 있다. 스텟먼의 슈퍼 개리를 위한 패스트 군락 빌드와 비슷하다 볼 수 있다.
다만 바닐라 멩스크가 아닌, 위신 멩스크(1위신 독성 폭군, 2위신 최고 프롤레타리아, 3위신 죽음의 상인 모두 포함된다.)는 패스트 증인 빌드를 굳이 탈 필요가 없다. 독성 폭군은 어차피 증인의 여부와 무관하게 대지파괴포에 부대원이 입장하면 지지율을 공급해주므로 증인 빌드 탈 돈으로 대지파괴포나 더 뽑아서 까는게 이득인데다 핵 섬멸이 막히는지라 굳이 지지도를 미친듯이 땡길 필요도 거의 없어지긴 하는데 건설 중에도 통치력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고 싶다고 증인 달아놓는 유저가 종종 보이기도한다. 최고 프롤레타리아는 근위대를 주력으로 굴리는데다 모든 근위대들의 보급품이 오르는지라 차라리 이지스 근위대를 빠르게 확보해서 데스볼을 구축하는게 더 이득이며, 죽음의 상인은 굳이 패널이 없어도 돌파력이 최상위급이라 증인 빌드를 타기보단 그 가스로 부대원에게 장비를 먼저 들려주는게 이득이다. 물론 멩스크의 유일한 탐지기 유닛이니[152] 초중반 이후부턴 좋든 싫든 1기 이상은 운용해야한다. 애국자 모드 시 나오는 멩스크의 홀로그램도 황제의 증인의 몸체 판정이 있어서 공격 명령을 잘못찍어 홀로그램을 찍게 되면 아군 유닛들이 황제의 증인을 공격해서 터져버릴 수 있기에 주의해야한다.
여담으로 초상화는 밤까마귀의 것을 재활용하지만 대사는 없다. 클릭하거나 명령을 내려도 오직 기계음만 들린다.
6.4.4.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편집]
Pride of Augustgrad
정예 전투순양함. 12레벨에 해금된다. 이름이 굉장히 길어 보통 '자랑'으로 줄여 부른다. 인게임 표기 공격력은 대지 대공 관계없이 9로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 공격력은 대지 12, 대공 9이다.[160] 기술은 야마토 포와 차원 도약 2가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야마토 포의 공격력은 레이너의 것과 마찬가지로 300이고, 재사용 대기시간은 120초, 차원 도약은 60초다.
등급 업 효과가 모두 야마토 포 강화에 집중되어있다. 1등급 달성시 야마토 포와 전술 차원 도약이 2회까지 충전되어 전투 탄력성이 크게 늘어나며 2등급 달성시 야마토 포가 협동전 레이너의 히페리온 처럼 광역 피해를 주게 되고 해적 주력함의 야마토 포 처럼 색깔이 푸른색으로 바뀐다. 3등급은 노바의 특수 작전 유령의 3연발 사격 처럼 야마토 포가 한 번에 3연발로 발사된다. 만약 야마토 포 대상이 첫 야마토 포에 처치되었을 경우 남은 두 발은 주위 적에게 발사한다. 융합로에서 주위 아군 지상 병력의 사거리를 1 증가시키는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검은 망치의 방어력 버프처럼 버프 중첩은 안되며, 자랑 본인은 공중 유닛이라서 이 버프를 받지 못하지만 사거리 증가는 멩스크 딜의 핵심인 부대원의 밀집 화력도를 크게 올려주는 대단히 공격적이고 강력한 버프인데다 유효 범위도 상당해서 자랑 1기만 있어도 인구수 200 데스볼이 다 들어갈 정도이며 동맹도 같은 효과를 받는다.
【3등급 야마토포 발사 영상 접기/펼치기】
1~2등급까진 돈값 못하는 좀 튼튼한 전투순양함에 불과하지만 3등급이 되는 순간 자랑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흉기가 되는데 3등급 자랑이 야마토 2방만 쏴도 공세 종류를 불문하고 순식간에 지워버리는 무식한 공세 파괴력을 보여준다. 1레벨 진급때 2스택이, 2레벨 진급에서 야마토에 광역스플이 생기고 3진급때 3연사로 발사하는 옵션이 달려 3등급 자랑의 야마토 포는 전술 핵, 파동포등 웬만한 패널 스킬과 맞먹는 파괴력을 보이며, 단일 유닛으로는 거의 무상성에 가깝다. 심지어 말이 스플데미지지 반경 1.5내로 지정한 대상과 동일한 데미지 300이 들어가기 때문에 적이 한군데 뭉쳐있으면 혼종 대상으로 쏴도 주변 몹들까지 순식간에 갈려버린다. 또한 2회 충전 차원 도약 덕분에 어쩌다 살변갈 등에 끌려가더라도 최대한 빨리 1400이라는 압도적인 맷집으로 일단 터지기 직전에 도약을 사용하여 목숨줄 부지할 확률이 높고 후퇴 이후 대원들을 인부로 빠르게 전환하여 현장에서 즉석수리하는것도 가능하고 주 목표 처리중 반대방향에서 공세가 등장했을 때 패널을 쏟지 않고도 여유롭게 몇 기 빼서 야마토 퓽퓽 쏴서 막는 건 물론 막은 다음 다시 차원도약으로 주 목표 처리에 복귀할 수도 있다. 단점은 상기한 모든 것이 등급 상승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기본 공격력, 공속이 일반 전순과 큰 차이가 없는 처참한 깡스펙 때문에 0~1등급 자랑은 가스만 900이나 먹는 사거리 버프 토템에 불과하다. 어떻게든 3등급, 최소 2등급 까지는 올려야 야마토로 제값을 하는데, 정작 자랑은 인구수 10으로 모든 근위대중 경험치를 많이 먹기에 등급 업이 무지막지하게 느리다. 경험치 독식 기준 자랑이 3등급으로 진급하려면 인구수를 총 220이나 먹어야 한다. 공세 2~3번을 1기에게 몰아줘야지 될 정도. 공세가 지상 위주라면 차라리 자랑 뽑을 돈으로 이지스 근위대 3명을 뽑아서 쓰는 게 더 나을 정도다.[161]
그 이전까지는 정말 좀 크고 멋진 일반 전순 수준이기 때문에, 3등급이 되기 전에 제대로 키우지도 못한 상황에서 실수로 격추되기라도 하면 피눈물이 난다. 게다가 3등급이 되어 슈퍼 스펙을 완성했다고 해도 야마토 쿨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는 여전히 그냥 스펙 좀 좋은 멋진 전순이므로 자랑이 어느정도 수가 모여 야마토 포를 부담없이 눌러줄 수 있는 상황이 되기 전까지는 쿨 관리에 신경을 조금씩 써주는게 좋다.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버그인데, 다수의 자랑이 야마토포를 시전하다 서로 타게팅이 꼬일경우 즉시 캔슬되고 120초의 쿨타임이 돌아간다. 자랑은 다른 전투순양함과는 달리 야마토 포 충전 중에도 평타를 계속 발사하는데, 발사되기 전에 평타로 대상을 잡아버려도 야마토 포는 불발되기 때문에 정말 재수없으면 1기만 보내도 안 쏘고 멍때리는 경우도 가끔 있다. 사실상 3등급이 2등급으로 강등되는 치명적인 버그로, 해결방안은 첫 발사부터 단단한 적에게 찍고, 3회 발사되는걸 눈으로 확인한 다음 다시 쓰는 것 뿐이다.
또한 자랑은 멩스크의 단점인 자원이 남아도 유닛을 늘리면 안되는 근위대 딜레마의 핵심이다. 근위대가 검은 망치를 제하면 거의 전부 등급 의존도가 높긴 하지만 자랑은 3진급으로 얻는 야마토포 3연발 탓에 모든 근위대들 중 가장 3진급 필요성이 높다. 단순계산으로도 3등급 1기 > 1~2등급 3기는 되며 1기를 뽑은 이후 경험치바를 주시하며 3등급 달성이 가까우면 다음 2기째를 생산열에 넣는 번거로운 과정[162] 을 필수적으로 거쳐야만 한다. 다만 야마토 버그를 제외한 단점은 빌드 특화와 생산 컨트롤, 경험치 몰빵을 통해 자력으로 극복이 가능하고 일단 완성된 3등급은 공세를 상대할땐 말 그대로 무적에 가깝기에 가치는 매우 높다. 그나마 취약한 공세라면 살변갈이긴한데 3위신이 아니라면 일단 머리가 아프긴하다. 초반부터 경험치를 가장 적게 먹는 이지스를 뽑아놔도 살모사의 마비 구름 어그로를 잡아줄 보병이나 벙커,미사일 포탑 몇 개정도는 교전하기전에 반드시 깔아둬야한다. 안 그랬다가는 화염 방사기 쥐어준 부대원들도 맹독충 자폭딜에 보란듯이 녹아죽는다. 진급이 빨라지는 2위신 달고도 자랑의 진급은 다른 때보다야 빨라지기야하지만 그래도 많이 느린편이다. 보급품이 늘어나고 광물값도 폭등해서 부대원에 무기를 달아주는 것도 사실상 스완이 초반 타이밍에 최적화나 유닛을 강제로 뽑는 것 만큼 힘들어지고 먹는 경험치까지 지독하게 많다보니 2위신달고도 2자랑만 뽑았을 뿐인데 2진급에서 멈춰서 허우적거리는 경우가 제법 존재한다.
7. 건물[편집]
7.1. 연구 건물[편집]
멩스크의 병력생산 건물에는 기술실 등의 부속건물이 전무하다. 사실상 연구 건물은 우주공항-융합로, 군수공장-무기고 병영-황실 사관학교 이다.
7.1.1. 공학 연구소[편집]
- 공방업
여담으로 공업 아이콘이 타 테란 사령관이 쓰는 가우스 소총대신에 부대원들이 쓰는 기관단총으로 되어있다. 방업 아이콘도 마찬가지로 해병 중전투복이 아닌 부대원 방탄복으로 되어있다.
- 부대원 궤도 낙하기
- 신소재 강철 장갑
- 조준 지원 총안
- 반구 촉매
이렇듯 공방업 말고도 중요하고 빠르게 얻으면 좋은 연구들이 많기 때문에 자원이 여유롭다면 3개까지 짓는 것도 좋다. 특히 궤도낙하는 어떤 메타를 하던 무조건 1순위로 업글해줘야하는 연구이다.
4.11.3 패치로 신소재 강화연구와 벙커 사거리 증가 단축키가 같던 버그와 벙커 내부 사거리 증가에 가격이 없던 버그가 수정됐다. 가격은 100/100이다.
7.1.2. 황실 사관학교[편집]
병영 기술실 및 유령 사관학교의 역할을 담당하는 건물. 전술 미사일은 노바 비밀 작전처럼 핵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가되면 자동적으로 다시 재장전된다. 재장전 까지 걸리는 시간은 90초. 다만, 사관학교 1개당 미사일 1개씩 장전할 수 있다보니 전술 미사일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생각이라면 황실 사관학교를 다수 건설해야한다.
- 무력화 탄
- 통치자의 전술 미사일
두 연구 모두 필수급의 연구는 아니라서 그냥 건물 자체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 편. 이지스 근위대는 감속이 딱히 필요없을 정도로 이미 막강한 성능을 발휘하고, 황제의 그림자는 애초에 비주류이고, 설사 쓰인다해도 EMP를 보고 쓰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전술미사일이 LGB처럼 생겼다.
7.1.3. 무기고[편집]
군수공장 기술실 역할을 담당하는 건물. 무기고에 공방업이 있고 공학 연구소에 연구만 있는 한과 호너와는 반대로 무기고에 연구만 있고 공학 연구소에서 공방업을 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테란과는 달리 무기고 1개만 있으면 충분하다. 다만 공방 2업 조건에 이 건물이 붙어있다보니 공방업을 위해서라도 짓기는 지어야한다.
- 방어장
- 군비 안정판
- 지능형 제어 장치
7.1.4. 융합로[편집]
우주공항 유닛들의 연구를 맡는 건물. "공기 파장 증폭" 연구의 존재로 인하여 멩스크는 스텟먼의 선 슈퍼 개리 빌드마냥 극초반부터 융합로까지 테크를 다이렉트로 올려야만 한다.
- 장막 살포
- 이중 소생기
- 공기 파장 증폭
- 에이시어 터빈
- 현장 지원 조준 시스템
공기 파장 증폭은 멩스크 플레이시 0순위 연구. 황제의 통치력 주 수급처인 세뇌 효과로 얻는 통치력을 뻥튀기 시켜준다. 자신이 어떤 조합을 하든 자원을 안캐진 않기 때문에, 멩스크는 공기 파장 증폭을 극초반부터 연구하고 황제의 증인 2기를 본진과 멀티에 애국자 모드로 띄워둘 것을 전제로 두고 플레이하게 된다.
황제의 중재선은 대지파괴포 빌드를 가지 않는 이상 없어서는 안되는 유닛이니 장막 살포와 이중 소생기 또한 우선 순위에 속하는 연구이다. 장막 살포는 중재선의 생존력을 향상시켜주며, 이중 소생기는 적은 양의 중재선으로도 많은 부대원들을 커버할 수 있게 해준다.
에어시어 터빈과 현장 지원 조준 시스템은 근위대 관련 연구이니 본인이 해당되는 근위대를 사용할 생각이라면 연구해두자.
버그 사항으로 5레벨 이후 공기 파장 업그레이드를 하면 옆에 잠겨있는 바이킹 이동속도 증가가 공기 파장 업그레이드로 표시된다.
7.2. 방어 건물[편집]
해당 방어 건물들은 자치령 부대원 또한 지을 수가 있다.
7.2.1. 보급 벙커[편집]
이름대로 보급고와 벙커가 합쳐진 건물. 워크래프트3에서 오크가 사용하는 오크 진지를 차용했다. 인구수를 책임지면서 동시에 부대원이 들어가 벙커와 동일하게 방어 건물로 활용할 수 있다. 추가 무기를 장착한 부대원이 안에 들어가도 무기 성능을 그대로 발휘할 수 있다. 다만 황제의 증인의 세뇌 효과는 벙커 안에 있는 부대원에겐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니 계속 넣어놓고 있는 것보다는 전투가 없을 때 꺼내놓고 지지도 버프를 받게 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보급고는 2x2 크기지만 일반적인 벙커는 3x3 크기라 일부 유저들이 멩스크의 보급 벙커 크기에 대해 걱정한 적이 있었는데, 보급 벙커의 크기는 보급고와 동일한 2x2이다. 하지만 크기만 작아졌다 뿐이지 수용 인원은 업그레이드 한 벙커와 동일한 6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또한 강제 징집 패널이 부대원 6기를 함께 가져온다는 점 때문인지, 제공하는 보급품 수가 일반 보급고의 8보다 많은 12다. 건설시간도 보통 보급고보다 짧은 20초이다. 연약한 부대원들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다. 공세를 보고 벙커를 짓기 시작해도 협동건설을 이용하면 3동은 금세 짓기때문에 18명을 집어넣고 방어선으로 사용 할 수 있다. 특히 벙커 사거리 +1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미사일 부대원들과 돌격병들이 선공권을 갖고 오기에 손실이 크게 적어진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활용도에 따라 가치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멩스크 숙련도의 척도. 참고로 보병 근위병들은 벙커에 들어갈 수 없다.
보급 벙커에는 다른 용도가 하나 있는데,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면 체력 600 방어력 4에 2x2 블록밖에 안 먹는 막강한 탱커가 된다. 부대원의 체력이 45에 불과하고 화염방사기를 달아줘도 체력이 145에 불과한데 그걸 위해 160 광물이 드는게 아깝다면 패널이나 부대원의 공병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탱커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부대원 일부를 인부로 전환해 수리까지 해주면 금상첨화. 게다가 안에 들어가면 사거리가 늘어나기에 어그로도 제법 잘 모으고, 무기까지 쥐어주면 엄청난 밀집 화력을 보여준다. 멩스크는 벙커와 대지파괴포의 회수시 소모된 자원 환수율이 100%이기 때문에 전투 이후에 불필요해지면 해체하고 다른 곳에 다시 짓는 것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크기가 2x2라 소소하게 죽음의 밤의 폭독충의 스플에 후방 수리일꾼이 증발한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폭독충이 나왔다면 벙커 앞에 3x3짜리 건물을 하나 지어 몸빵을 전담시키는게 좋다. 주로 광물만 소비하는데 띄울 수 있고, 체력이 높은 병영이 적합하다.
7.2.2. 미사일 포탑[편집]
모든 테란 사령관들이 가진 미사일 포탑. 용도는 다른 사령관들과 같지만 보급 벙커, 대지파괴 포와 마찬가지로 미사일 포탑 또한 부대원이 건설할 수 있으므로 증인이 터졌을 때 전선에서 탐지기 대용품으로 빠른 속도로 건설할 수 있다. 포탑 체력 업그레이드를 통해 미사일 포탑도 체력이 200 증가하는데 업그레이드를 하면 체력이 450으로 증가하게 되어 미사일 포탑 주제에 전투순양함에게 야마토 포를 맞아도 멀쩡하게 버티는, 포자 촉수를 능가하는 맷집을 가지게 된다.[168]
7.2.3. 대지파괴 포[편집]
【운용 영상 접기/펼치기】
3레벨 특성으로 해금되는 건물. 거대한 포신 두 개가 하늘을 향해 있는 곡사포 형태고, 공격 방식은 부패 주둥이와 같으며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미군의 105mm 곡사포와 레드 얼럿2의 그랜드 캐논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방어탑의 기능을 짜깁기한 건물이다. 이외에도 버닝그라운드의 요르문간드 거포와도 외형 및 작동 원리가 유사하다. 기본 50, 업그레이드시 75라는 압도적인 사거리를 자랑하며,[170][171] 범위를 지정하면 해당 범위내의 랜덤한 위치에 좁은 반경의 범위공격을 정지명령이나 다른 곳에 공격명령을 하기 전까지 주기적으로 날린다. 착탄 범위는 3으로 플라즈마 쇄도를 업그레이드한 아르타니스의 사이오닉 폭풍보다 약간 큰 정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타워 계열 방어건물처럼 부대원/인부를 투입할 때마다 공격 속도가 빨라진다.[172] 또한 기계/포탑 속성의 건물이므로 카락스의 재구축 광선, 동력기 효과를 둘 다 받을 수 있다. 카락스가 1위신이면 추가로 가속 효과를 받는 데 충분한 물량이 확보된 상태에서 시간의 파도가 발동되면 마크가 사라지기도 전에 다음 포탄이 발사되기도 한다. 다만 최소 사거리가 7로 설정되어 있어 공성 전차와 비슷하게 너무 근접한 적은 포격하지 못하며 벙커가 아니라 부대원을 넣는다고 부대원이 포탑과 별개로 공격한다든가 하는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근접한 적은 부대원을 꺼내서 잡든가 따로 벙커나 병력을 깔아두든가 해야한다.
포격 지정은 한과 호너의 전술 타격처럼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곳으로도 가능하며, 포격 지점이 설정된 뒤 4.25초에서 4.75초 사이의 무작위 시간[173] 이 지난 후에 떨어진다. 또한 포격 지점 설정 시점부터 착탄후 3초간 해당 지점의 시야를 밝혀주기 때문에 그 틈에 다른 패널 스킬을 사용해줄 수도 있다. 다만 순수하게 시야 확보 용도라면 낙하기 업그레이드를 한 인부나 부대원을 쓰는 것으로 해결되므로 굳이 시야용으로 지을 필요는 없다. 패널스킬인 '오염된 강타'는 대지파괴 포가 최소 하나 이상 있어야 발동이 가능하며 대지파괴 포의 개수에 비례해 오염된 강타의 포탄 숫자들 또한 증가한다. 이 오염된 강타 스킬은 당연하지만 대지 파괴포의 사거리 영향도 받지않고 대지파괴 포의 공격 쿨타임에도 영향을 주지않는다. 대지파괴 포 또한 다른 협동전 테란 포탑류와 같이 100% 회수가 되기 때문에 코랄의 균열같은 맵에서 포탑플레이를 하려 할 때 본진에 먼저 몇 개 지어두고 중앙을 뚫은 뒤 본진에 지은 걸 회수하고 중앙에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장 큰 단점은 포격의 명중률이다. 공격 지점을 지정하면 해당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7.5의 원 안의 무작위 지점에 포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공격 지점 설정시 나타나는 원에 반쯤 걸쳐진 상태로도 포격을 한다. 이 랜덤 타게팅 탓에 실질적인 파괴능력은 매우 저열해서 제대로 쓰려면 1줄로는 어림도 없고 최소 2줄~3줄 이상은 지어줘야 제대로 효율이 나오며, 기본 상태에선 공속도 너무 느리기 때문에 부대원들을 필수로 채워넣어야 한다. 덕분에 대지파괴포 중심으로 전략을 짠다면 주 병력의 생성에 큰 차질이 생기므로[174] 대지파괴포를 써서 효율이 나오는가 아닌가를 잘 파악해야하고, 대지파괴포를 육성했다면 그만큼 병력구성에 차질이 크니 전쟁의 개와 같은 패널의 의존도가 더욱 높아진다. 능력만 좋다면 상관없다지만 무리하게 대지파괴 포를 쓰는 건 동맹의 부담감만 늘리는 트롤링이란 걸 명심해야 한다.
때문에 오브젝트가 매우 단단하고 강력한 아몬의 낫이나 방어가 튼튼해 병력을 섣불리 들이대기 힘든 코랄의 균열, 망각행 고속열차와 같은 오브젝트 + 튼튼한 적 호위병력이 있는 지역에서 가장 큰 효율을 발휘하며, 해당 맵들은 대지파괴포에 큰 비중을 둬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다.[175] 또한 적당한 13~16기 정도의 적당한 숫자를 쌓아두고 남는 부대원을 넣어주면 훌륭한 화력 지원이 가능하므로 광부 대피나 죽음의 밤, 승천의 사슬, 공허의 출격처럼 중원을 차지하기 쉽거나 전진속도가 느리거나 공세 경로가 어느정도 고정된 맵에서도 소수 정도를 지어서 후방 화력 지원이나 적 기지 타격을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진행속도가 빠르고 맵이 넓은 편인 천상의 쟁탈전[176] 이나 핵심 부품, 잘못된 전쟁, 죽음의 요람, 버밀리언의 특종과 같은 맵은 효율이 좋지 못하다. 파괴해야할 목표들이 주 목표를 지속적으로 타격하는 공허 분쇄자들이 나오는 과거의 사원이나 공허 분쇄에서는 지상 위주의 공세라면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과 호너의 정밀 타격을 제외하면 유일하다시피한 장거리 화력 투사 능력인 데다 전 사령관들 중 사실상 유일한 지속적인 장거리 화력 투사가 가능한 물건[177] 이라 멩스크가 불리한 여러 돌연변이에서도 대지파괴포가 유리한 맵들이 나온다면 충분히 대지파괴포 빌드 써서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처럼 장단점이 워낙 명확한지라 멩스크 숙련도를 가르는 기준이 되기도한다. 숙련된 멩스크가 사용하면 아예 기지 밖으로 나가지도 않은 채 주 목표를 처리하거나 보너스 목표, 공세를 미리 해결해서 유닛 손실이나 동선 낭비없이 주 목표를 손쉽게 처리하는 등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보여주지만, 그렇지 않은 유저들은 맵이나 조합에 따른 유불리를 확인도 하지 않고 무턱대고 파괴포만 지어대느라 게임을 터뜨리기 일수. 공중 병력 위주 조합인 대모의 함대 공세에서 땡 대지파괴포를 고수한 멩스크의 말로. 유저들의 멩스크 숙련도가 전체적으로 상승한 현재 대지파괴포의 평가는 대 지상 결전병기. 대다수 지상공세는 사거리가 무진장 길거나, 대미지가 상상을 초월한다거나, 힘싸움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하지만 대지파괴포는 이들 공세를 무손실로 처리할 수 있다. 대신 대지파괴포를 사용하는데는 여러가지 조건이 따른다. 우선 대지파괴포의 사거리를 숙지하고 있어야 하고, 맵마다 다른 대지파괴포의 건설포인트, 맵의 공세 스폰지점, 공세의 이동방향, 대지파괴포의 착탄간격, 대지파괴포 스탑컨트롤[178] 등. 이것을 모두 숙달하고 대지파괴포를 사용한다면, 말그대로 슈퍼캐리가 가능하다. 포병이 전쟁의 신인 이유를 느낄수 있을 정도. 운용 영상처럼 바이오닉 공세에서 보병을 전멸시키면 바로 빤스런하는 의료선을 볼 수 있다.
임기응변에 약하다는 점과 사거리 밖의 대상을 공격할 수 없다는 대지파괴포의 단점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는 자랑을 투입하는 것이다. 대지파괴포를 사용하면 자원이 남는다. 이 자원을 여유로운 타이밍에 자랑을 3기~4기정도 생산해 키우면 운영에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어차피 공세처리는 대지파괴포가 대부분 담당하니 자랑 육성 부담도 적으며 경험치는 전투 현장에 자랑이 없어도 낭비 없이 들어오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타격음이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 스타 2의 유닛들 중 이례적으로 타격음과 이펙트, 포탄 탄피 소리까지 완벽하게 남자의 로망을 저격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방어포탑이지만, 대지파괴포가 유리한 맵들이 뜬다고 해도 적 조합을 잘 따지고 지어두는게 중요하다. 위에 링크된 글처럼 대공에 대한 방비 없이 대지파괴포만 지어두면 공들여 만든 대지파괴포들을 공세때 싹슬이 당하는 일까지 생길 수 있다. 사실상 멩스크충을 양성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 봐도 무관할 정도. 이 때문에 임무나 공세를 막론하고 일단 대지파괴 포부터 올리는 멩스크들을 보면 뒷목을 잡고 아군이 강제 캐리를 하게 만드는 원흉이기도 하다. 임무가 지상 목표여서 대지파괴 포가 크게 활약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공세가 공중 공세면 그 수많은 포들은 아무런 쓸모가 없이 손가락만 빨아야 한다.[179] 그러면 공세는 얄짤없이 아군의 몫이고, 만약 아군이 그럴만한 여유가 없다면 파괴포 안의 부대원을 꺼내서 울며 겨자먹기로 허겁지겁 막거나 패널을 지르는 수 외엔 마땅한 수가 없다. 심지어 그 대지파괴 포 올리랴 거기 넣을 부대원들 뽑으랴 하느라 부대원들이 공중 공세를 준수하게 막아낼 수 있는 정도의 장비를 마련해둘 자원도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
심지어 지상 목표를 상대로 멩스크의 정규 부대가 별 효과가 없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병영에서는 중장갑 DPS가 200에 달하는 미쳐버린 저세상 불곰이 줄줄이 나오며, 충격 전차들은 탱료선을 타고 다닐수도 있고, 아우그스트그라드의 자랑은 지상 목표를 공격하는 아군들에게 사거리 버프를 제공하면서도 공세가 출현하면 직접 행차해서 3연발 광역 야마토 포로 모조리 아몬 곁으로 보내버리는 흉악한 성능을 지녔다. 심지어 전 근위대들 중 가장 잉여하다는 검은망치조차 단일 대상 파괴력은 대지포를 상회한다. 이런 광경을 보고 있자면 오히려 대지파괴 포 이상의 임무 수행능력이 상당하게 체감될정도. 따라서 대지파괴포는 초장거리, 빠른 빌드타임이라는 장점을 살려 적들이 비정상적으로 강화되거나 근위대, 부대원 운용 자체에 페널티를 먹이는 임무 및 돌연변이나, 아예 일방적인 선공권으로 적을 저지한다는 대지파괴포의 강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맵에서나 쓰는게 좋다.
특이사항으로 한과 호너의 타격 전투기 플랫폼처럼 10분까지 대지파괴 포가 하나도 없다면 멩스크가 직접 지으라고 음성으로 알려준다. 다만 타격 전투기와 다르게 이쪽의 패널인 오염된 강타는 최소 12개 이상의 대지파괴포를 갖출 게 아니라면 강타의 효과가 상당히 미미하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대지파괴포만 무식하게 지어올린다면 13분대에는 24개의 포 확보가 가능하고 중간에 자랑을 뽑았다면 16개에서 18개 가량의 포가 확보된다.
주의할 점으로, 포격 지점 지정의 기본 단축키가 B인데, 건물 회수 단축키는 바로 왼쪽의 V이기 때문에 까딱하다 잘 쓰던 파괴포를 실수로 회수해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포격이던 회수던 단축키를 바꾸는 것이 좋다.
7.3. 기타 건물[편집]
7.3.1. 정제소[편집]
별 다를 것 없는 흔한 가스통이지만[180] 작업조 기능 덕분에 스완처럼 세 기를 협동 건설시키면 셋이 정제소를 완성하고 그대로 가스 채취에 투입된다. 빌드에 따라 협동건설 없이 일반건설시키고 광물수급을 땡기는 경우가 많은 스완과 달리 스타팅이 빠른 멩스크는 협동건설이 정석급이다.[181] 버그로 추정되는 사안이지만 다른 건물들은 멀쩡한데 유달리 정제소를 지을때만 인부의 선택 영역 크기가 이상하게 커져서 협동 건설을 시키려고 우클릭을 누르면 정제소가 아닌 인부에게 이동 명령이 내려져서 정제소 완공 이후 인부들이 가만있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니[182] 협동건설을 할 때 대상을 우클릭 하면 보이는 점선 강조 표시가 정제소 외곽에 확실히 나타나는지 확인하자.
8. 평가[편집]
8.1. 장점[편집]
- 다재다능한 부대원&인부
비전투적인 장점만 해도 이 정도인데 직접적인 전투력 역시 매우 강력하다. 비록 자체 스팩은 딱 1티어지만 광물 160원을 이용해 각종 장비를 들려주어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물론 광물 200을 들인 유닛들 중에선 약해보일 수 있지만 광물만 소모하는 유닛들 중 이 정도 만능성을 보이는 유닛은 없다. 대표적으로 기관총을 쥐어주면 DPS가 2배 이상 뻥튀기되어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이 사라지며, 우박폭풍 발사기를 장비하면 골리앗 수준의 화력을 지니는 해병 크기의 유닛이 탄생해 어마어마한 밀집 화력으로 적 대공을 갈아버린다. 비교적 중요도가 낮은 화염방사기조차 높은 경장갑 화력과 100의 추가 체력으로 준수한 탱커로써의 입지를 살릴 수 있다는건 덤. 거기다 말이 200원이지, 무기를 장착한 부대원이 죽으면 무기가 드랍돼서 다른 부대원으로 주워 재활용까지 가능하다. 덕분에 부대원은 '물몸'이라는 단점을 제외하곤 결점이 존재하지 않는 유닛이다. 죽음의 상인 위신을 사용하게 된다면 더욱 무서운 유닛이 된다. 부대원 장비가 광물 160 사용에서 광물 40 가스 20 사용으로 바뀌므로 이전보다 부대원들에게 장비를 더욱 많이 들려줄 수 있어 달랑 광물 80에 가스 20을 사용하는, 죽지 않으면 무지막지한 밀집화력을 투사하고 죽는다면 대공공격이 가능한 공격력 두 배 맹독충을 적에게 날리는, 적 입장에선 그야말로 끔찍한 효율을 자랑하는 유닛이 된다.
- 낮은 공방업 의존도
- 보급벙커 와 대지파괴 포에 최강 철벽 방어 능력
- 강력한 패널 스킬
- 독보적인 최적화 속도
- 쉬운 자원관리
- 근위대의 높은 잠재력
8.2. 단점[편집]
- 형편없는 부대원 단독 맷집
- 어려운 교전 난이도
- 나사 빠진 근위대
하지만 이런 단점도 2위신으로 해결이 가능한데 3성 찍어야 성능을 제대로 내는것은 빠른 경험치 수급으로 해결이 되고 까다로운 컨트롤은 부대원 수를 줄이고 컨트롤이 필요한 유닛만[195] 잔뜩 찍어 낸다면 다른 위신보다 난이도가 크게 낮아진다
- 기계 유닛 체력 관리
- 매우 낮은 병력 회전율
- 저조한 기동력
- 불친절한 설명
인게임 툴팁 설명과 실제 근위대의 포지션이 다른 경우도 있다. 검은 망치는 대 지상 공격력이 굉장히 강력함에도[202] 지상 무기를 안 보여주기 때문에 사람들은 감시자 모드만 보고 대공용으로 쓰다가 성능이 안좋다고 버리기 일쑤다. 하필이면 검은 망치의 진급 특수능력이 감시자 모드에 몰려있어서 이런 느낌이 더 드는건 덤. 거기다 창공의 분노 역시 인게임 툴팁으론 대공유닛으로 보이지만 실제론 지상 거대 유닛이 많은 혼종 처리가 더 쉬운 대 혼종 병기로써 써먹는게 그나마 더 효율적이다.[203]
- 높은 레벨 의존도
하지만 마스터 레벨 의존도는 모든 사령관들 중 최상위를 달리며, 위의 컨트롤 측면과 더불어 고인물 유저가 잡아야 제대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평가가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 멩스크의 마스터 레벨 특성은 1번이 통치력 증가 관련, 2번이 패널 강화 or 근위대 생산성 증가, 3번이 초기 통치력 증가와 근위대 경험치 획득량 증가로 모두 충분히 기용할 가치가 있는 것들인지라[204] 멩스크는 마스터 레벨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 강함이 드러나는 사령관이고, 그 탓에 마스터 레벨 의존도가 매우 높다. 파렙 멩스크와 마스터 1레벨 멩스크와 마스터 75레벨 멩스크, 마스터 90레벨 멩스크는 전부 전혀 다른 사령관이라 생각될 정도로 그 차이가 심한 편이다.
8.3. 총평[편집]
대지파괴포로 인해 모든 사령관 중 맵빨을 심하게 받는다. 코랄의 균열, 아몬의 낫 등 주목표를 대파포로 해결할 수 있는 맵과 돌변이라면 굉장히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포텐이 낮아진다. 부대원이야 기본적으로 가성비가 괜찮고 3위신을 쓸 경우 물몸이라는 단점도 감수할 만하지만 병력의 구심점이 될 근위병에 문제점이 꽤 크기에 대지파괴포를 못쓰는 맵이면 약세를 보인다.
근위병에는 심각한 문제가 두가지 있는데, 먹튀유닛으로 악명 높은 호너의 함대도 한수 접어줄 정도로 기본 가성비가 너무 구리고 이 단점을 전투로 성장시켜서 극복해야한다. 성장한다는 점에서 아바투르와 비슷하지만 가격자체는 평이하면서도[205] 죽었을때 생체물질을 일부 회수할 수 있는 아바투르와 달리 멩스크의 근위병은 죽었을때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상당히 치명적이다.
임페리얼 가드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와 비슷한 전투를 보인다. 임페리얼 가드와의 공통점은 장비를 통해 강화한 값싼 보병진 + 주 화력을 담당하는 정예군 컨셉이 닮았고,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와는 포격을 비롯한 비대칭전력을 통한 적의 출혈을 유도하는 플레이가 닮았다. 협동전 사령관 중에선 한과 호너와 유사점이 높다. 둘 다 소모성 있는 병사 + 정예병 + 강력한 비대칭전력(패널스킬)의 컨셉을 가지고 있기 때문. 다만 한과 호너는 방어보단 공격 능력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있고, 멩스크는 공수가 비교적 고르게 분포된 편이다. 그리고 정확도 높은 파괴능력은 한과 호너가 우월하지만 광범위를 파괴하는 능력은 멩스크쪽이 한 수 위.
제라툴과 타이커스에 대한 비판을 의식했는지, 전체적인 평가는 먼저 출시된 스텟먼과 마찬가지로 손이 아주 많이 가는 사령관. 높은 잠재성을 가지고 있으나 컨트롤이 어려워 그 잠재성을 끌어내는 것이 쉽지 않다는 평이다. 보통 테란 사령관 중 컨트롤이 중요한 노바보다도 난이도가 어렵다는 말들도 많이 나온다. 비슷한 사령관으론 레이너와 한과 호너가 있다. 셋 다 주력으로 쓰는 보병의 체력이 낮고, 최적화와 병력 운용 모두에 컨트롤 및 숙련도가 필요하다는 것. 다만 멩스크와 레이너의 실제 컨트롤 및 운영은 꽤 차이가 나므로 둘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긴 어렵고[206] 오히려 '허약한 체력의 값싼 주력 유닛' + '준수한 체력을 지닌 값비싼 정예 유닛'이란 컨셉에 '주력을 살리기 위한 비대칭 전력[207] 의 투사'라는 전투상 공통점까지 지닌 한과 호너와 더 유사성이 높다. 물론 대다수의 스킬이 자동인 한과 호너와 다르게[208] 멩스크는 대다수가 수동 스킬이 많아서 교전시 손이 더 중요해지는 차이점이 있다.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기도 전부터 트롤링에 강력한 사령관으로 평가받았는데, 출시 결과 예상보다 더 팀킬에 강력한 사령관임이 판명되었다. 부대원 징집과 강제 징집에 선쿨이 없어 시작부터 일꾼을 죄다 병력으로 바꾸면 래더 해병 스팩과 비슷한 보병 12명이 일시에 생겨나며, 벙커를 내릴경우 이 병력이 추가로 증원된다.[209] 즉, 초반부터 18기의 병력이 튀어나와 일꾼과 건물들을 두들겨대는 것. 거기다 벙커는 회수도 가능해서 자멸 속도도 케리건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추정할 수 있다. 거기다 전쟁의 개 역시 선쿨이 없는지라 만우절 돌연변이의 신흥 강자로 떠오를 수 있다. 적 사령관이 저그나 프로토스라면 부대원 하나를 보낸 후 전쟁의 개만 써줘도 저글링들이 본진 건물과 일꾼을 솎아내버리고, 작정하고 배를 째도 웬만한 사령관들의 패널이 열리는 3~4분대면 이미 기지에 요새를 짓는 사령관이라 이래저래 강력하다. 다만 여전히 사령부 띄우고 숨어서 히페리온을 불러대는 레이너, 클릭 몇 번으로 부대원들을 재로 만들어버리는 카락스보단 약할 것으로 추정.[210]
트롤링은 둘째치고 사령관 자체 성능만 보자면 전임인 스텟먼처럼 고난이도 사령관으로 계획한 것으로 추정됐다. 강력한 대지파괴포와 뛰어난 밀집도의 벙커, 스턴이 달린 평타를 가진 근위대 전차 등 방어적인 성능도 좋고, 튼튼한 이지스 근위대나 공세를 일격에 증발시키는 자랑, 가성비가 뛰어난 부대원을 필두로 한 데스볼도 강력하지만 둘 다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어서[211] 결국 그 빠진 나사를 사령관의 숙련도[212] 나 컨트롤로 메꾸는걸 핵심으로 설계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까고 보니 미쳐 돌아가는 초반 최적화 성능으로 남들 멀티 먹을때 이미 테크 다 째고 데스볼을 만드는 미친 속도로 아몬보다 더 빠르게 데스볼을 구축하고 테크트리를 벌려 뚝배기를 부숴버리는 사기 캐릭터인게 판명됐다. 마스터 특성의 은혜로 초반부터 최대인구 24+일꾼 12기라는 전무후무한 미친 성능의 부스팅으로 나약한 초반을 아몬의 공세가 오기 전에 이미 끝내버리고, 아몬의 공세가 올때쯤엔 벌써 적을 때려잡을 준비를 마친 병력들을 준비하고 있었으니...[213] 물론 데스볼이 다소 무르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미 테크트리 다 째고 병력에 올인하면 되는 상황인지라[214] 병력이 갈려나가도 바로바로 충원해서 냅다 적을 후려갈기면 됐다. 대지파괴포로 날로 먹을 수 있는 임무라면, 그냥 대지파괴포만 주구장창 지어서 끝내버렸으며, 심지어 낙하기에 버그가 있어 부대원이 낙하를 못하자 패널로 벙커를 떨궈서 보급을 해버리는걸로 메꿔버렸다. 그래서 당시 모든 협동전을 다 씹어먹던 역대 최강의 사기성을 보였던 제라툴보다 더 사기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215]
이러한 초반 최적화가 너무 심하다고 판단했는지 결국 12월 18일에 대대적인 리워크가 결정됐다. 초기 통치력 공급량이 3.5배 이상 증가한 대신[216] 전체적인 추가 공급량이 대대적인 너프를 먹어서[217] 더 이상 이전처럼 패널을 남발하긴 힘들어졌다. 그 대신 검은 망치의 감시 모드가 버프를 먹고 미사일은 구조물 화력이 감소한 대신 쿨타임이 절반으로 감소해 미사일 전략을 쓰는데 과도하게 황실사관학교를 스팸할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거기다 증인이 세뇌모드에 들어가면 탐지 범위가 증가하는 버프까지 얻었다. 리워크의 전체적인 평가는 대체적으로 너프라는 의견이 많다. 다만 그 수준이 티어가 변동될 정도로 큰 너프인지 아니면 소소한 너프인지에 대한 의견은 갈리는 중. 전자는 초반 최적화 속도가 너무 떨어진데다 패널의 사용이 크게 제한되어 이젠 평캐 이상의 힘을 쓰기 어렵다고 평가하고, 후자는 초반 최적화 속도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타 사령관들보단 뛰어나고,[218] 패널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하긴 하지만 그만큼 근위대를 다채롭게 쓰면 해결할 수 있기에 큰 너프가 아니라고 평가한다. 전체적인 평가는 꽤 타격이 큰 너프이긴 하지만 티어가 급락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 중론.
다만 이전보다 패널 사용이 빡빡해지고, 초반 최적화가 느려졌다. 특히 대지파괴포 빌드 멩스크에겐 꽤 뼈 아픈 타격인데, 이전 대지파괴포 멩스크는 대지파괴포가 모이기 이전엔 전쟁의 개와 강제 징집등 패널들로 수비를 하고 빠른 최적화를 하면서 대지 파괴포를 건설하는 전략이 핵심이었는데, 이번 패치로 패널 수비와 최적화 둘 다 힘들어지며 파괴포 위주로 운영하는 전략은 이전보다 더욱 맵 상성을 더 타게 되었다. 차라리 황제의 그림자를 뽑아야 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가스 50이 덜들고 화력과 정확성 둘 다 책임질 수 있는 미사일 빌드를 고려해보는 경우도 있으나 조합 문서에 서술되어있듯 미사일 빌드는 숙련도가 높지 않다면 단점이 뚜렷한 빌드인데다가 그림자의 EMP가 혼종 파멸자에게 먹히지 않는 버그 때문에 아직까지 주류로 뽑히지는 못하며, 여전히 여건만 된다면 대지파괴포를 사용하는 추세다. 특히 과도한 대응, 불의 세례등 대지 파괴포를 사용하면 편해지는 돌연변이들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더욱.
4.11.4 에서 가장 활용도가 없었던 창공의 분노가 탱킹 관련해서 버프를 받았다. 정확하겐 3진급시 얻는 회피 확률이 20% 더 늘어 50%가 됐고, 쉴드는 200에서 400으로 2배가 늘어났다. 게다가 같은 패치에서 중재선이 전차나 검은망치를 싣고 다니는 상태에서 애프터버너의 사용이 가능해지는 상향을 받아 탱료선 유저들은 환호하는 중. 이젠 애프터버너 지속 시간동안엔 갈귀를 이속으로 따돌리며 카이팅을 할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상향을 받았다. 상향을 받아도 대체재가 명확해서 주목받지 못하는 창공의 분노와는 달리 중재선은 자랑 테크가 아닌 한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유닛인 만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동 패치에서 황제의 그림자가 혼종 파멸자의 에너지를 날리지 못하던 버그가 수정된 것도 눈여겨볼 점. 버그로 인해 본래 포지션인 혼종 처리 능력이 애매해서 주목받지 못한 황제의 그림자 테크, 일명 북한 멩스크 테크도 다시 연구되고 있다. 다만 링크에서 서술되어있듯 조작 및 운영 난이도가 높은 편이며 공세의 상성도 타는 편이고[219] , 버프 된 유닛들도 최주력으로 쓰기엔 하나같이 컨트롤이 빡빡하다는 점을 공유하기 때문에 이전부터 주력으로 쓰는 근위대인 이지스 근위대나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을 중심으로 하는 조합이 여전히 주요 조합으로 각광받고 있다. 5.0 패치에서 위신이 해금되면서 멩스크는 3개 전부 다 강력하면서 컨셉이 확실한 위신을 받았으며, 각자 주력으로 쓰는 조합의 강점을 크게 살리고 단점을 억제시켜주는 방향으로 패치됐다. 때문에 여러 사령관들 중 본판이 워낙 강력하고 위신도 준수한 제라툴이나 워낙 균형잡히고 강한 아바투르 정도를 제외하면 3개 위신 모두 강력하고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20]
9. 운영[편집]
멩스크 운영의 최대 핵심은 2가지이다. 첫째는 빠른 증인 확보[221] 이고 둘째는 빠른 주력 병력 확보이다. 둘 중 하나라도 느려진다면 현자타임이 생긴다. 마스터 레벨 높다면 스킵하는 분량이 있을 뿐 기본적으로 최적화 방법은 동일하다.
파렙 멩스크라면 인부의 빠른 생산시간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광물과 가스 3배수까지 일꾼을 빠르게 뽑아주자. 중간에 일꾼을 하나 정도 빼서 보급 벙커를 짓고, 가스는 작업조 스킬을 이용해 인부 3기가 한번에 건설하게 한다면 건설 종료 후 일꾼이 3배수로 자연스럽게 붙어서 가스를 캐니 알아두자.[222] 광물과 가스를 확보하는 동안 테크트리도 열심히 올려주면 된다. 테크의 경우 처음엔 일꾼 1개로 짓다가 광물 2배수에서 남는 일꾼들을 계속 투입해 최종적으로 5~6기 정도로 빠르게 테크를 타주면 된다. 테크트리 순서는 병영 → 군수공장 → 우주공항 → 융합로 순서로 빠르게 타주면서 증인 확보를 위한 준비를 하고 가스가 남는다면 증인 업그레이드도 찍어주자. 손이 빠르면 이때 전후로 아마 25포인트가 쌓일텐데, 그걸로는 벙커를 떨궈 멀티를 먹을지, 공세를 방어할지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공세 방어에 투자하는게 좋다. 이후엔 일꾼을 1~2개 빼서 벙커를 지어 인구수를 확충함과 동시에 부대원들을 뽑아 멀티 바위를 부수자. 정 힘들면 그냥 패널 벙커를 멀티쪽에 떨구고 일꾼들론 입구에 벙커를 지어주고 부대원을 뽑아 벙커에 들이면 된다.
마스터 레벨이 높다면 초반 지지도에 올인해서 첫 벙커를 빠르게 내려 최대 인구수 12와 일꾼 6기를 즉시 충원할 수 있고, 이 경우 2분 내외로 본진 최적화를 마칠 수 있으므로 25포인트가 쌓이면 전쟁의 개로 첫 오브젝트를 노리거나 멀티 바위를 깰 벙커를 하나 투하시키면 된다. 이때에도 증인을 빨리 확보하기 위해 병영 → 군수공장 → 우주공항 → 융합로 순으로 테크를 찍어주는게 좋다. 파렙 시절과 다른게 있다면 파렙때는 저 벙커 1기와 일꾼 6기를 뽑는 1분 내외의 시간대를 마렙은 스킵할 수 있다는 차이점밖에 없다. 다만 이 경우 광물이 꽤 자주 남으니 공학연구소를 최적화 도중에 하나는 지어두는게 좋다. 물론 최대 인구수 확보도 필수.
멀티를 확보하는 동안 본진에선 꾸준히 부대원과 중재선을 확보하자. 중재선은 은폐 업그레이드를 해주는게 좋지만 이중 치유기는 선택적으로 하는게 좋다. 중재기의 가짜무기 사거리가 꽤 길어서 자칫하면 후방에서 빌빌대기 때문. 정 뭣하면 이중 치유는 버리고 중재선을 1줄 반 정도로 확보하는게 좋다. 중재기는 증인 빌드 특성상 가스가 자주 고갈되므로 자주 모으기 힘들지만 광물은 계속 쌓이니 부대원은 계속 뽑아주는게 좋다. 혹시 광물이 400 정도 쌓였다면 이 타이밍에 징집소를 올리는걸 추천. 멩스크 특성상 부대원이 상당히 잘 죽으니 최소 3 징집소는 있어야 편하므로 이 타이밍에 하나를 미리 확보하고, 이후엔 맵을 깨가면서 추가적으로 1~2개의 징집소를 더 올리는게 좋다. 징집소는 많아도 5~6개면 충분하니 그 이상 지을 필요는 없다.
멀티 확보가 완료되는 전후로 적 공세가 올 것이다. 동맹 사령관이 영웅유닛을 보유한 사령관이라면 해당 사령관에게 수비를 부탁하고 자신은 동맹의 바위를 마저 깨면 되지만, 아니라면 미리 부대원을 확충해놓자. 벙커 2동 + 벙커에 들어갈 부대원 10여기 + 인부 2기 내외면 첫 공세가 뭐든간에 막을 수 있다. 단, 저그 공세는 저글링 숫자가 만만치 않으므로 벙커 후방으로 침투해 인부를 죽이지 않게 심시티를 잘 해주는게 좋다.
그리고 첫 공세 내외로 오브젝트가 활성화 되거나 오브젝트를 확보하러 가야하므로 이 타이밍에 통치력 25포인트가 쌓였다면 소수나마 모아둔 병력을 동원함과 동시에 전쟁의 개를 미련없이 써주자. 그러면서 동맹과 같이 첫 오브젝트를 확보해주면 된다. 이때 전후로 가스가 100 이상 남는다면 공학연구소에서 궤도 낙하 연구를 찍어두는게 좋다. 만약 포인트가 모이지 않았다면 동맹의 진출 타이밍에 맞춰서 진출하면 된다. 이 경우에도 25포인트가 쌓이자마자 미련없이 전쟁의 개를 쓰는걸 추천한다. 제일 낮은 25포인트에서도 저글링 다수가 나오므로 충분히 고기방패는 가능하기 때문.
이 타이밍쯤 되면 멩스크의 최적화는 완벽하게 끝나므로[223] 이후부턴 근위대 생산이나 대지파괴포 건설을 시작하면 된다.
멩스크의 조합은 크게 2가지 케이스로 나뉜다. 대지파괴포를 중심으로 하는 '니가와 전략', 부대원과 근위대를 중심으로 하는 '내가가 전략'이다. 전자는 주로 고정형 오브젝트가 있는 맵들인 코랄의 균열, 죽음의 밤, 공허 분쇄, 망각행 고속열차, 아몬의 낫에서 효율이 좋고, 후자는 나머지 맵들 전체에서 좋다.
대지파괴포 빌드를 갈 것이라면 멀티 확보 전후로 대지파괴포를 지어나가기 시작해야한다.[224] 특히 맵별로 소위 말하는 명당이 있으므로 위키 내의 맵 설명 페이지로 들어가 멩스크 파트를 보면서 위치를 파악하는게 좋다. 그리고 어설프게 땡 대파포를 마구 째다간 오브젝트도 못 깨고, 공세도 혼자 못 막고, 동맹에게 제대로 도움도 못 줘고 되려 지는 부담이 너무 커지므로 공세가 스카이거나 대지파괴포를 주력으로 쓰기 힘든 맵에선 얌전히 근위대를 뽑거나 벙커 + 무장한 부대원 + 근위대로 수비라도 똑바로 해야 한다. 물론 코랄의 균열처럼 대지파괴포만으로 게임을 끝낼 수 있는 맵이라면 대파포를 가는게 좋다.
대지파괴포 빌드의 경우 수비도 중요해지는데, 수비는 보급벙커에 기관총 혹은 미사일 부대원을 넣고 터렛과 소수 전차를 동원하거나 벙커를 잘 쌓은 뒤 쿨마다 최소 75스택 이상의 전쟁의 개를 동원해 막아주면 된다. 다만 벙커에 들어가는 부대원이 많아질수록 대지파괴포에 투입할 부대원의 숫자가 적어지니 그 비율을 잘 맞춰주자. 정 힘들다면 대지파괴포엔 포마다 3명씩 넣어주면 된다. 3명만으로도 포의 쿨타임이 7.5초로 많이 짧아지기 때문. 대지파괴포를 20~30개 이상 마구잡이로 짓겠다면 1~2명씩 넣어도 되지만 대지파괴포를 가장 잘 쓸 수 있는 코랄의 균열에서도 그 숫자가 모일 상황이 자주 나오진 않는다.
반대로 죽음의 밤처럼 수비가 더욱 중요한 맵이라면 대지파괴포를 다소 늦추고 수비부터 다지는게 좋다. 이 경우 보급벙커와 일꾼, 장비를 갖춘 부대원으로 1차 방어진지를 구축한 이후 대지파괴포를 건설해 상황에 맞춰 공격과 방어에 쓰면 되고, 벙커만으로 벅찬 적들이 오기 시작하는 타이밍에는 충격 전차를 더해주면 된다.
근위대 빌드를 가겠다면 상황에 맞춰 근위대를 쓰는게 좋다. 물론 협동전 사기유닛 랭크 순위권에 들만한 '이지스 근위대'는 어느 조합이건 추가해주는게 좋다. 진급할때마다 특유의 깡스팩으로 지상은 걱정이 없어지니 선 자랑 빌드가 아니라면 이지스 근위대를 최소 3~4기 확보해 3 진급까지 올려주어 데스볼을 만들 디딤돌로 쓰는게 좋다.
근위대 빌드는 크게 '이지스 근위대', '선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 '선 탱료선'의 3개 빌드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이외에 선발로 갈만한건 특수한 맵에 한해 사용되는 '선 검은망치' 빌드 정도가 그나마 실전성 있는 빌드로 쓰인다.
이지스 근위대 빌드는 멩스크를 키우는 내내 쓰게 될 빌드고, 마렙이 되어서도 꽤 자주 쓸 빌드다. 이지스 근위대 + 부대원을 중심으로 3진급 이전의 모자란 화력을 자랑이나 검은 망치, 대지파괴포, 탱료선 같은 부차적인 병력들로 매꾸는 조합. 이지스 근위대의 무식한 유지력과 준수한 화력을 바탕으로 짜는 조합이므로 적이 지상군 위주의 조합이라면 십중팔구 이 빌드부터 가는게 이득이다.
선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은 마스터 레벨 이후에 쌓는게 좋다.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 자체가 비용도 매우 비싸고 3진급이 핵심인데 3진급은 15레벨에 해금되기 때문. 방법은 위의 증인까지의 루트를 빠르게 뚫고 처음부터 자랑을 뽑아 자랑을 3기 정도 확보해주는 것이다. 다만 다짜고짜 3기를 죄다 뽑아버리면 셋 다 레벨링이 느려지니 하나를 뽑아서 최소 2진급까진 뚫어놓고 계속 뽑는게 좋다. 자랑에게 집중된만큼 남는 광물은 죄다 부대원에게 돌려 부대원 숫자를 늘리거나 장비를 확충시키는게 좋다. 자랑이 3진급을 달게 되는 순간 3연발 야마토로 공세를 지워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조합. 다만 자랑 3기를 확보한 이후엔 추가적인 자랑을 확보하기보단 이지스 근위대를 뽑아서 지상군의 유지력을 올려주는게 좋다. 상대 조합이 스카이더라도 지상에 오는 유닛이 소수나마 있고, 순수 방어전 맵인 과거의 사원정도가 아니라면 적진을 뚫는데 지상군을 요구하니 이지스 근위대가 안 쓰일 일은 없다.
선 탱료선 빌드는 충격 전차를 확보하고 이걸 바탕으로 소위 말하는 '탱료선'을 구사하는 빌드이다. 멩스크 빌드 중 3진급 자랑이나 물량 미사일 부대원 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대공장악력이 강한 빌드이다. 다만 탱료선은 무기고에서 관련 업그레이드를 해야 사용할 수 있고, 시즈모드 탱크를 매단 의료선(중재선)은 치유가 불가능하니 그만큼 중재선을 추가로 확보해줘야한다. 익혀두면 좋은 컨트롤로는 탱케이드와 비슷하게 탱크를 탑승시키고 내리는 컨트롤이 있는데, 탱크가 타고 내릴때마다 공격 쿨타임이 초기화되므로 숙련되면 말 그대로 난사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손이 매우 바빠지니 1~2기만 운영하는 초반에나 좀 신경쓰고 이후에는 차라리 전차를 다수 뽑아주는게 손이 더 편안해진다. 탱료선 빌드는 보행 거수처럼 부대원 학살에 일가견이 있고 이지스 근위대도 힘든 공세나, 살변갈링링처럼 원거리에서 정리가 필요한 조합을 상대할때 주로 쓰인다.
선 검은망치 빌드는 자랑 대신 검망을 쓰는 것이다. 다만 검은 망치의 요구 테크가 무기고이므로 무기고를 지을 추가적인 자원이 빠지는게 함정. 선 검은망치는 예능용으로 쓰거나 망각행 고속열차에서 스카이 빌드의 적이 나올 때 시도하면 된다. 지상 공격력이 표기 돼 있진 않지만 검은 망치의 대 지상 DPS는 3진급으로 전투 자극제를 흡입한 불곰 바로 다음이므로 열차를 잡기 수월해져서 부대원의 미사일 비율을 더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스카이 공세인 망각행 고속열차 상대로 큰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이들 빌드 말고도 선 그림자나 선 창공의 분노, 미사일 빌드같은 빌드들이 있지만 이들 빌드는 컨트롤 대비 효율이 좋지 못하고, 그나마 특정 상황에서라도 쓰일 수 있는 선 검망이나 선 탱료선보다 더 활용도가 극악이므로[225] 한번 보고 넘겨도 무관하다.
멩스크의 업그레이드는 '증인 업그레이드(융합로)', '궤도 낙하 업그레이드(공학 연구소)'의 2개가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되므로 테크를 올리는 틈틈히 해당 업그레이드를 해주는게 좋다. 위의 필수 업그레이드 이외에는 선택제인데, 대지파괴포 멩스크라면 대지파괴포 사정거리 증가 업그레이드를, 근위대 멩스크라면 사용할 근위대의 부가능력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주면 된다. 각 근위대들은 황실사관학교[226] , 무기고[227] , 융합로[228] 에서 업그레이드를 수행한다. 만약 수비를 해야한다면 공학 연구소의 벙커 2종 업그레이드를 해주는게 좋다.
전체적인 업그레이드 순서는 '통치력 2배 업그레이드(융합로)' → '궤도 낙하 업그레이드(공학 연구소)' → 근위대 or 대지파괴포 업그레이드(각 건물들) → 벙커 업그레이드(공학연구소, 수비를 맡을 경우에만 하면 선택적으로 하면 됨.) → '공방업(공학연구소)'의 순서로 찍어주면 된다. 멩스크의 공방업은 타 사령관과 다르게 중반 이후부터 찍어줘도 크게 문제는 없지만, 노업보단 풀업이 강하므로 가급적 자원이 남으면 해주는게 좋다.
- 위신작
그 이유는 바로 대지파괴포. 대지파괴포는 3레벨에 해금되며 사거리 업이 6렙 때 해금된다. 따라서 6레벨 이후에는 코랄의 균열 맵 고정을 한 뒤 초반 수비만 하고 증인까지 띄운다음 일명 멩스크 존에 그냥 대파포만 줄창 지어서 주 목표를 저격하면 아무리 길어도 17분이면 끝난다. 동맹은 공세 방어와 보너스 목표 저격만 해주면 되는데, 동맹이 만약 도와주지 않는다고 해도 이마저도 지상 공세일 경우 멩스크가 대파포로 쏴버리거나 공중 공세일 경우 본진과 멀티에 벙커 + 미사일 부대원 배치하면 끝나고, 보조목표는 거대 추뎀이 있는 창공의 분노를 남는 돈으로 뽑아서 저격하는 등 멩스크 혼자 날로 먹을 수 있어서 어렵지 않다. 비단 코랄의 균열이 아니더라도 집 지키고 수비하는 맵이거나 대파포 효율이 잘 나오는 맵들은 여럿 있다.
대파포질이 불가능한 6레벨 이하이거나, 아니면 이런 플레이에 신물이 나서 다른 운영을 하면서 육성을 하고 싶은 경우는 후술할 내용을 참조하자.
우선 레벨별로 해금되는 멩스크의 핵심 특성은 아래와 같다.
- 2레벨: 부대원 무기 추가 해금 (화염 부대원, 로켓 발사기)
- 3레벨: 대지파괴포
- 5레벨: 증인 세뇌 및 공기 파장 증폭 연구
- 6레벨: 대지파괴포 사거리 업
- 10레벨: 핵 섬멸
- 15레벨: 근위대 3등급
이 중 15레벨 특성은 위신작 중엔 의미가 없고, 유닛 위주 운영 시에는 5레벨 특성을 통한 패널 수급 외에는 각종 근위대 업그레이드 해금 외에는 도움 되는 특성이 없는 편이다.
- 1~4레벨: 통치력 수급을 위한 수단이 해금되어 있지 않아서 패널이 없다시피 한 구간인지라 믿을 건 중재선과 이지스 근위대 뿐이다. 특히 1레벨에는 부대원 무기도 기관단총 뿐인지라 이 구간에서 아주 어려움은 폭발 위협, 대가와 기계, 분열 병기 등 광역 화력을 마구 투사하는 공세를 만날 경우 멩스크 혼자서는 굉장히 힘들어진다. 조금이나마 갉아먹기 + 유틸을 넣어줄 충격 전차를 1~2기 섞자. 그나마 2레벨이 되면 추가되는 무기로 부대원 위주 운용이 그나마 가능해진다.
- 5레벨 이후: 이 때부터는 무조건 선 증인으로 통치력 수급부터 해야 하고, 병력 운용은 기존과 똑같이 부대원 + 이지스 근위대 + 중재선 + 탐지기/버프용 증인을 섞는다. 7레벨부터는 전쟁의 개 패널이 강화되어 통치력에 비례하여 저그 병력이 늘어나고, 8레벨부터는 탱료선이 가능해지며, 10레벨에는 핵 섬멸 패널이 해금되고, 11레벨에는 오염된 강타에 공포 효과가 붙는다. 이지스 외에 추가로 쓸만한 근위대는 아직 거의 없고, 그나마 혼종 파멸자를 저격할 EMP 쏘는 황제의 그림자, 공허의 출격 등 맵에서 거대 오브젝트를 저격할 창공의 분노, 죽음의 밤에서 수비할 때 쓰는 충격 전차 정도나 상황에 따라 섞을 수 있다.
1위신 독성 폭군은 육성 중에 가장 많이 활용할 위신이다. 가장 편한 방법인 코균 + 대파포작은 물론이거니와 대파포 해금되는 3레벨부터 핵 섬멸 해금 전인 9레벨까지는 혜택만 있기 때문에 무작위 돌리면서 레벨업 할 때도 웬만하면 1위신 켜놓자. 핵 섬멸이 강화되는 13레벨부터는 선택. 주로 3위신 해금 전까진 1위신을 쭉 쓰고, 해금 이후엔 3위신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다.
2위신 최고 프로레탈리아는 근위대 3등급이 해금되지 않는 파렙 때는 별로 메리트가 없지만, 근위대 가스 할인이 바로 적용되기 때문에 병력 위주 운영으로 육성할 때는 채용할만한 가치가 있다.
3위신 죽음의 상인은 해금했으면 그냥 1레벨부터 무난하게 아주 어려움을 클리어할 수 있다. 단, 1레벨에선 대구경 기관총 부대원만 뽑을 수 있으므로 내구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징병소 개수나 상대의 조합에 신경을 좀 써야한다.
9.1. 조합 및 사령관 궁합[편집]
자세한 내용은 아크튜러스 멩스크/협동전 임무/조합 및 사령관 궁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업적[편집]
전체적으로 모든 업적이 달성하기 쉬운 편이다. 업적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게임해도 어느새 달성될 정도. 특히 위의 세가지 업적은 컨트롤과는 별개로 멩스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만 있다면 15렙전에 클리어할 수 있다.
자치령 부대원이 워낙 많이 뽑고 죽는 유닛인지라 병력의 무기를 계속 달아주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달성된다. 빠르면 5렙 초반에 이 업적을 달성하는 사례도 있다. 그리고 무기를 들고 있는 유닛을 인부로 전환해도 무기가 드랍되기 때문에 작정하고 하면 깨기는 굉장히 쉬운 업적.무기광: 자치령 부대원으로 무기 500개 획득
대지파괴포와 오염된 강타는 각각 3, 4레벨에 해금되고 전쟁의 개는 처음부터 존재하는데, 어차피 5레벨 이전에는 통치력이 차는 속도가 극악이라 패널을 몇 번 돌리지 못하므로 조급해하지말자. 5렙 이후로 황제의 증인만 잘 살리면서 띄워주면 통치력도 빨리 차고 스킬도 펑펑 써대서 나도 모르게 달성되어 있다. 최고로 쉬운건 역시나 죽음의 밤. 밤에 전쟁의 개나 오염된 강타만 써줘도 금방 달성된다. 특히나 오염된 강타는 쿨이 30초라 진짜 펑펑 써대면 어느새 끝.내가 곧 법이다: 오염된 강타, 전쟁의 개, 핵 섬멸로 총 2000기의 적 유닛 처치
대지파괴포의 위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자주 짓는다면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죽음의 밤에서 달성하기 쉽다. 낮에는 건물 부수고 밤에는 몰려오는 감염된 병사들에게 대포의 뜨거운 맛을 보여주자.대지파괴: 대지파괴포 포격으로 적에게 200,000 피해
어려움 난이도라고만 써있지만 당연히 그 이상에서도 된다. 근위대 3등급 승급이 15레벨에 해금되므로 모든 업적들 중 가장 스타트가 느리다. 근위대는 꽤 빠르게 승급하는 편이므로 근위대를 아예 안 뽑았거나, 50어치의 근위대가 너무 늦게 나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다. 3등급 달성하려면 근위대 유닛 인구수 1당 보급품 22 만큼의 적 병력을 처치해야하므로 총 1100의 인구수를 처치해야 한다.최고 중의 최고 중의 최고 황제: 어려움 난이도에서 최소 50 보급품에 해당하는 근위대 유닛 3등급 도달
한 종류로만 클리어하고자 한다면 이지스 근위대, 황제의 그림자, 창공의 분노는 13기(인구수 4, 13*4=52), 충격 전차는 9기(인구수 6, 9*6=54), 검은망치는 7기(인구수 8, 8*7=56),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은 5기(인구수 10, 10*5=50)가 3등급에 도달하면 된다. 과거의 사원, 안갯속 표류기, 잘못된 전쟁처럼 플레이 타임이 긴 맵에서 달성하기 쉬운 편.
근위대 타이밍이 늦은 상태에서 필요량보다 많이 뽑으면 부족한 경험치가 분산되어 3등급대신 2등급만 양산되므로 각을 잘 재도록 하자.
참고로, 2위신으로 늘어난 인구수는 적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은 2위신에서 인구수 15를 차지하지만 위신으로 늘어난 5는 계산이 안되므로 2위신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 4기를 3등급으로 만들더라도 기본 인구수 10 * 4기에 해당하는 40 인구수로 계산하므로 업적달성이 안된다.
11. 패치 내역[편집]
4.11.0
- 멩스크 추가
4.11.3
- 황제의 통치력 기본 생성량이 240초당 17에서 240초당 40으로 증가했습니다.
- 황제 지지가 이제 황제의 통치력을 120초당 1이 아닌 240초당 1 증가시킵니다.
- 근위대의 황제 지지 생성량이 전반적으로 두 배로 증가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근위대의 황제의 통치력 생성량은 예전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 애국자 모드 황제의 증인이 이제 세뇌의 사거리와 동일하게 시야 및 탐지 반경이 증가합니다.
- 검은망치의 감시 모드 기본 사거리가 5에서 7로 증가했습니다.
- 검은망치의 감시 모드 추가 사거리가 7에서 9로 증가했습니다.
- 황실 사관학교에서의 전술 미사일 생산 시간이 180초에서 90초로 감소했습니다.
- 전술 미사일(핵 섬멸 또는 황제의 그림자)의 공격력이 150(구조물에는 +200)에서 150(구조물에는 +100)으로 감소했습니다.
- 핵 섬멸로 발사된 핵 미사일의 공격력이 500(구조물에는 +500)에서 500(구조물에는 +300)으로 감소했습니다.
- 황제의 통치력 초기값이 레벨당 황제의 통치력 2에서 레벨당 황제의 통치력 1로 감소했습니다. 최대값은 황제의 통치력 60에서 황제의 통치력 30으로 감소했습니다.
4.11.4
- 창공의 분노의 회피 기동의 회피 확률이 30%에서 50%로 증가했습니다.
- 창공의 분노의 불사조 프로토콜의 피해 흡수량이 200에서 400으로 증가했습니다.
- 황제의 중재선으로 공성 모드 상태의 충격 전차와 검은망치를 들어올려도 이제 재연소 장치 점화가 비활성화되지 않습니다.
5.0
- 위신 추가
- 0/1/2/3등급 근위병 유닛이 황제 지지를 보급품당 1/1.5/2/2.5(기존: 0.5/1/1.5/2)씩 증가시킵니다.
- 방어장의 반경이 3에서 5로 증가했습니다.
- 방어장의 방어력 보너스가 3에서 5로 증가했습니다.
- 1등급 이상의 창공의 분노가 두 모드 전부에서 거대 유닛에게 50(기존: 25)의 추가 피해를 주게 됩니다.
5.0.3
- 독성 폭군 위신
- 오염된 강타의 추가 피해가 100%에서 25%로 감소했습니다.
12. 기타[편집]
- 타이커스, 제라툴에 이어 협동전 사상 3번째로 스토리상 사망한 인물을 베이스로 한 사령관이다. 또한 이전 테란 사령관인 타이커스도 사망자이므로 테란에서만 2연속 사망자 사령관이 나오게 되었다. 또한 멩스크가 출시되면서, 모든 종족이 균일하게 사령관으로 분포되면서도 사령관의 수가 협동전 초창기의 정확히 3배가 되었다.
- 원래 캠페인에서의 자치령 근위대는 용병 모델링을 재활용했지만, 사령관 멩스크의 유닛은 모델링을 아예 새로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용병 모델 재활용이던 기존 스킨과 다르게 아뎁투스 쿠스토데스처럼 독수리를 연상하는 날개 장식이나 금빛 장식이 추가되어 황궁 근위대같이 디자인되었다. 차후 스킨 출시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수정탑 쇼에서 12월에 스킨 출시를 예고했다. 워 체스트 스킨으로 출시될 수 있었을 것 같지만, 더 이상 스타크래프트 2 관련 유료 컨텐츠를 발매하지 않기로 하여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 한때 자치령 황제인 만큼 임무 아나운서 상호 대사가 기대[229] 되었으나 출시 후에 아무런 특수대사도 없었다. 특히, 아크튜러스의 충성스러운 수하였던 데이비스 장군이 명령조로 말하며, 코랄의 균열 맵에서는 패러데이 상병이 황제에게 사령관이라 말하는 다소 우스운 상황이 나오겠다고 생각하겠지만 멩스크의 대사 중 '귀관의 계획'과 대사마다 2인칭을 쓰는데 이는 플레이어 자신과 동맹에게 하는 소리이다. 이를 고려하면 데이비스 장군과 페러데이는 오히려 플레이어에게 말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버밀리언의 특종일 경우 버밀리언이 멩스크의 진실을 알게 된 이후인 만큼 아크튜러스에게 불신감을 품어도 이상할 것은 없으나[230] , 아크튜러스의 대사중에 분명히 자신을 황제라 칭하는 대사가 있음에도 미션 중 발레리안 황제라는 대사가 나오는 등 위에서 언급된 모순적인 상황이 나왔다.
- 직접 서로를 아는 관계인 동시에 불구대천의 원수인 레이너, 케리건, 타이커스와의 특수대사가 있다. 아르타니스의 보호막 과충전이나 스완의 가스 채취기 등을 받은 아군이 공용 감사 대사 정도의 상호작용을 하는 것과 달리 아예 특정 사령관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대사가 더미 데이터가 아니라 실제로 출력되는 것은 처음이다. 각각 레이너의 히페리온 소환, 케리건 구속의 파동, 타이커스 오딘 소환을 게임 내에서 처음 사용했을 때, 해당 사령관의 자기 궁극기 시전 대사가 끝난 뒤 멩스크도 한마디씩 거든다. 참고로 이 대사를 통해서도 자유의 날개 엔딩에서 타이커스가 레이너를 배신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멩스크는 자신과의 계약을 어겼지만 그 후에도 타이커스를 수중에 넣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협동전의 시점에서 생각해 보면, 사실 멩스크의 입장에서도 자신의 현재 상황과 관계 없이 레이너, 케리건 측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타이커스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며, 또 레이너도 절친인 타이커스와 멩스크의 관계를 모두 알게 된 이상 멩스크와 마냥 적대적으로 행동하기는 어려운 난감한 관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협동전 디렉터인 케빈 동이 인터뷰를 통해 언급한 것처럼, 악역 사령관다운 플레이 스타일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테란 측 모두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을 저그를 포획해[231] 자신의 무기로 사용하는 점이나, 정밀 타격과는 거리가 먼, 제대로 조준도 안 하고 특정 지점에 마구잡이로 포화 그것도 방사능 공격까지 하는 등 말 그대로 소개 영상에서 나왔던 논란의 소지가 많은 전술과 무기를 사용하는 특성 등은 멩스크의 이미지를 잘 살렸다는 평이나, 대사는 의외로 심심하게 나왔다는 평도 있다. 그러나 본편의 멩스크도 불구대천의 원수인 레이너, 케리건을 상대로 말하거나, 도심 한복판을 울트라리스크가 진격한다거나, 타소니스의 진실이 까발려지는 일이 아니면 부하들이나 백성들에게 막말을 한 경우는 적다. 멩스크의 성격은 스2 최고의 모두까기 인형이자 거만함의 끝판왕 알라라크처럼 동맹을 대놓고 비꼬는 말들을 툭툭 던지는 쪽보다는 동맹을 최대한 이용해먹으면서 소리장도, 차도살인을 적절히 활용하는 쪽에 가깝다. 실제로 아나운서 멩스크는 동맹이 공격받고 있다고 메시지가 나올때 단순히 동맹이 공격받고 있으니 지켜줘야 한다는 대사가 많은 타 아나운서 캐릭터들과는 달리 대놓고 마음대로 하라거나 지금 도와준다면 나중에 은혜를 갚아줄 수도 있다는등 동맹을 전략적 수단으로 판단하는 식의 말을 한다. 언제든 쓰고 버릴 수 있다는 타산적인 면이 보이는 대사.
- 본편에선 엄연히 아몬의 세력[232] 과 결탁해서 혼종연구까지 하던 캐릭터가 아몬의 적으로 돌아선 게 좀 의아할 순 있으나, 멩스크는 탈다림과 달리 아몬의 존재나 혼종 젤나가에 관한것도 제대로 몰랐고 아몬의 세력을 자신의 권력 유지와 정적 제거에 이용하려는 입장이었던데다 엄밀히 따지면 케리건의 제거를 목적으로 둔 아몬에게 이용당한 측에 가깝다. 다른 건 몰라도 멩스크는 자신의 권력을 끔찍하게 위하는 캐릭터고 테란 자치령 = 멩스크의 권력 그 자체다 보니 군심에서 레이너와 케리건의 세력을 격퇴하고 최종승리자가 되었다고 해도 자치령이 아몬의 공격을 받고 궤멸적 피해를 입은 공허의 유산 시점에선 당연히 멩스크도 아몬과 적대했을 것이다. 협동전 레이너가 히페리온을 소환했을 때의 대사를 보면 이 (대체 역사에서의) 협동전 멩스크는 아몬이라는 공동의 적을 두고 또다시 불편한 동맹을 맺은 관계라 할 수 있겠다.[233] 다만 아무리 레이너나 케리건에 대한 증오심이 깊다해도 아몬이 살면 온 우주가 멸망하게 되는만큼 당장의 증오심은 접고 동맹을 맺었으나 한편으로는 아몬을 물리치고 나면 케리건이나 레이너의 뒤통수를 준비역시 하고있을 지도 모른다.
- 대체 역사라는 전제하에, 상세한 세부설정을 풀지 않고 다양한 추측 가능 여지를 남겨두는 협동전 세계관답게 확실하게 알 순 없지만 여러 정황을 통해서 멩스크의 현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데, 일단 상호 대사들을 종합하면 자날때 케리건 암살 시도는 했으나 이후 군심 시점에서 케리건에게서도 생존하고 아몬을 상대로 연합하게 된 것까지는 확실하다. 평화적으로 실권을 아들에게 넘기고 명예직인 상황제가 되어 직접 육성한 심복 지휘관에게 작전 지휘권을 줘서 본인은 자치령의 얼굴마담을 전담하는 입장이 되었다고 하면 전부 자연스럽게 해결된다[234] .어쩌면 후술된 떡밥 때문에 원래 멩스크는 죽었을 여지도 있다.그리고 멩스크의 성격이나 교활함 등을 생각해보면 발레리안 에게 귀찮은걸 떠넘기기 위해 그리고 아들이랑 화해하기 위한 대가로 황제의 자리를 넘기고 명목상 상황제가 됐지만 실권은 본인이 쥐고 있을 가능성도 상당하다.
- 애국자 모드 연설 대사 중 "어떤 헛소문이 만연하여도, 나는 복제 인간이 아닙니다."라는 대사가 있는데,[235] 이 대사로 미루어 보아 협동전 세계관에서 원래 멩스크는 죽었고, 지금의 멩스크는 복제 인간이라는 추측도 해 볼 수 있다.[236][237] 멩스크의 추가 가능성은 협동전의 시작부터 꾸준히 있었기에 단순한 출시 시기의 차이로 인한 오류라고 보기는 힘든 부분. 만약 이 설정이라면 꽤나 섬뜩한 가설이 세워지는데, '현재 멩스크 부대를 지휘하는 지휘관이 군단의 심장 때 멩스크를 잃고 해체됐던 근위대를 모으기 위해 친 멩스크 세력과 함께 멩스크를 복제해서 얼굴마담으로 세우고, 자신은 근위대를 규합해 아몬의 세력과 싸운다.' 라는 가설도 세울 수 있다.[238] 물론 세부설정이 없는 협동전이니만큼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불명. 이곤 스텟먼의 경우 협동전의 설정이 조금 수정되었지만 정사에 반영되었고, 클론 기술이 실제로 상용회된 세계관인 만큼 후속작에 멩스크의 클론이 등장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혹은 패러디를 즐겨하는 블리자드인만큼 폴아웃 4의 맥도나 시장의 패러디일 수도 있다.
- 물론 상기한 협동전 멩스크의 정체에 대한 여러 가설들에 정해진 답은 없고, 가장 현실적인 대답은 그냥 출시를 고려하지 않았던 탓에 일어난 설정충돌이라고 보는 편이 옳다.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부분이지만 멩스크는 극초기부터 추가 '가능성'만 있었을 뿐 실제로 데이터마이닝 도중 발견된 것은 출시를 거의 앞둔 시점이었다. 베타 동맹 사령관 시절부터 보아도 테란 관련으론 핸슨과 토시, 발레리안에 워필드의 데이터까지 준비되어 있었지만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데이터는 없었으며, 관련 녹음 대사도 전혀 없었다는 점으로 미루어보면 이것이 몇년에 걸친 거대한 떡밥을 회수한 것으로 보긴 어렵다. 단지 이러한 시기적 차이로 인한 설정충돌도 깔끔하고 납득되는 형태로 메꾸는 것이 스토리텔링 능력이고 회사차원에서 정확히 밝히진 않더라도 그것을 추측하고 상상하며 몰입도를 높여 플레이를 더 즐겁게 만드는 것은 게이머들의 특권이니 위처럼 여러 가설들을 제시하며 추론하는 것이 그저 의미없는 행동이라 보는 것도 옳지 않다[239] .
- 출시를 하루 앞둔 상태임에도 공식 유튜브에 미리보기 영상이 나오지 않았는데[240] , 중국 영상 사이트 비리비리에 가장 먼저 올라왔다. 이 때문에 중국 편애한다거나 중국회사 다 됐다는 식의 근거없는 비난을 받고 있으나, 중국 스타2 공식 홈페이지에 프리뷰 글도 잠깐 올라왔다가 내려간 걸 보아, 의도적이라기보단 예약 등록을 하려다 실수로 그냥 올린 것으로 보이고, 공식 홈페이지의 글은 내려갔다. 이후 19년 11월 27일 정식 출시되면서 유튜브에도 영상이 공개되었다.
- 대부분의 사령관들은 선택한 상태에서 게임을 서칭을 취소해도 별 반응이 없는데, 유독 멩스크만 취소를 하면 인상쓰고 있다가 놀란 것처럼 눈을 크게 뜬다. 임무 종료 후 결과를 볼 때에도 취소할 때의 동작이 나오기에 역시 볼 수 있다. 제라툴도 가능.
- 신규 사령관이 으레 그래왔고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악역 중 하나인 멩스크이므로 긴 매칭 시간이 걸릴거라 예상은 했지만 하필 마스터 레벨이 오르지 않는 버그가 멩스크 출시와 동시에 터져서 멩스크로 몰리는 유저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지옥의 매칭시간을 보여줬다. 짧아도 10분 내외이고 길면 30~40분이 넘을 정도였다고, 블리즈청등 블리자드의 연이은 실망스러운 행보로 일부 유저들이 이탈했어도 꽤 긴 시간이 소요된 셈.
- 강제징집, 세뇌, 포격, 화생방, 노동을 겸하는 부대원의 컨셉이 대한민국의 육군을 연상시켜서 군필 유저들이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끼는 일이 많다. 참고로 던 오브 워 - 윈터 어썰트가 나왔을 때도 같은 반응이었다.
- 출시 당시 컨셉이 시진핑을 닮다 보니[241] 시진핑이랑 멩스크를 비교하는 사람도 많았다. 이걸로 붙은 별명이 멩진핑. 이후 시진핑이 자폭 부대원을 만들자 멩스크의 3위신 죽음의 상인과 비교하는 사람도 있다.
- 테란 아나운서를 기본으로 설정했을 경우, 원래 건설 불가능 대사는 건설로봇이 하지만 멩스크는 건설로봇을 사용하지 않는 관계로 멩스크 아나운서의 것을 사용하고, 특이하게도 인구수가 막혔을 때 대사는 자치령 인부가 한다.
- 한편 블리자드가 주로 캐릭터를 기획하는 방향이자, 본래 제라툴의 컨셉이었을[243] '입문하기 쉽지만 숙련하기 어려운' 컨셉을 정확히 살린 캐릭터이기도 하다. 중재선 은폐 업그레이드, 낙하 업그레이드, 기본 업그레이드 등 필수적인 업그레이드의 양도 적고, 저난이도에서는 부대원들이 쉽게 몰살당하지 않으니 금세 물량도 쌓이며 준수한 성능의 근위대로 압박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지만,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부대원 컨트롤, 대지파괴 포 활용을 위한 맵 파악 등의 능력을 기본적으로 깔고 가야한다.
- 누가 신규 사령관 아니랄까봐 버그를 줄줄히 달고 등장했었다. 위의 마스터 레벨이 안오르는 버그같은 심각한 버그부터 열차 매수 버그[244] 같은 대규모 버그는 물론 자체적으로도 수많은 버그가 있었다. 4.11.4 패치 이후로 대다수의 버그가 수정됐지만 여전히 남은 버그가 존재하며, 대표적으로 멩스크의 초상화의 입이 움직이지 않는 버그[245] 가 있다.
- 2020년 10월 16일, 블리자드에서 공식적으로 협동전 사령관과 워 체스트 같은 유료 컨텐츠 추가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기 때문에 멩스크가 협동전의 마지막 사령관이 되었다. #
-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 멩스크는 울트라리스크를 바이킹으로 상대하여 본인이 브론즈 리거임을 인증했지만, 협동전 임무에서 바이킹 대신 창공의 분노를 기용하여 마스터 리거임을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