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비 체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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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가수. 전설적인 명곡 The Twist, "Let's Twist Again"으로 1960년대 전 세계에 트위스트 붐을 일으켰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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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어니스트 에반스란 이름으로 태어났다. 사우스 필라델피아에서 자라다가 여러 일을 했다. 그러다가 처비(chubby)란 별명을 얻었는데 일을 하다가 자기 별명이 처비라고 하자 상점의 주인 여자가 그럼 "체커[2]는요?" 라고 물어서 예명이 처비 체커가 됐다고 한다.그러다가 1960년 틈틈히 익힌 자신의 음악 기술로 데뷔를 했는데.. 그리고 전설이 되었다.

3. 대표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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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전설의 명곡 The Twist를 발표한다. 당시 락앤롤의 시대가 점차 사그라들고 있을때 등장한 이 노래는 그야말로 혁명이었다. 이 노래에 맞춰서 몸을 회오리 바람식으로 비틀면서 추는 트위스트 춤 역시 전 세계에 퍼젔고 1960년과 1962년 두 번에 걸쳐 빌보드 핫 100 1위를 먹게 된다. 이는 유일무이한 케이스로, 역사상 같은 노래가 여러 해에 1위를 기록하는 경우는 지금까지 단 2번 뿐이다![3] 심지어 1960년대 총결산 차트에서 비틀즈의 Hey Jude마저 이기고 1위를 차지한다. 그리고 이 곡은 2018년에 빌보드에서 발표한 빌보드 Hot 100 역사상 최고의 히트곡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기사 1958년부터 2018년까지 나온 수많은 곡들 중에서 이 곡이 1위라는 말이다.


그리고 다시 1년 뒤 후속 곡이라 할 수 있는 Pony Time을 발표하여 The Twist에 이어 빌보드 핫 100 1위를 하게 된다.

같은 해에 발매된 The Fly가 빌보드 핫 100에서 7위를 기록하며 크게 히트했다.

1960년과 1962년에 The Twist로 빌보드 1위를 했는데 1961년엔 이 곡으로 1위를 하여 3년 연속 빌보드 핫 100 1위 곡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Pony Time 발표 이후 그 해에 Let's Twist Again을 이어서 발표했다. 아쉽게도 빌보드 핫 100 성적은 8위에 그치지만 히트는 대성공. 여러 매체에서 널리 사용됐는데 1400만 관객 영화인 국제시장에서 무도회 댄스 곡으로도 나왔으며 두산 베어스의 김재호 선수의 응원가 원곡이기도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유명하다. 나열된 대표곡 중에선 음원 순위는 가장 낮지만 널리 알려져서 유명해진 덕에 이 곡이 처비 체커를 대표하는 노래가 되었다.

1962년 2월에 발매된 Slow Twistin'은 빌보드 핫 100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크게 히트했다.

빌보드 핫 100에서 2위를 기록한 대히트곡 Limbo Rock은 1962년 8월에 발매되었다.

1963년 2월에 발매된 Twenty Miles는 빌보드 핫 100에서 15위를 기록하며 히트쳤다.

4. 그 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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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960년대를 강타한 이 곡들을 제외하고는 그렇다 할 히트작은 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 곡의 영향력들이 너무나 커서 지금도 전설로 대접 받고 있다. 슬하에 미국 여자 농구 선수인 미스티 베이스란 딸이 있다.

이후 2019년 발매한 The Weeknd의 Blinding Lights가 비로소 빌보드 올타임 차트 1위 자리를 차지하며 60년 만에 왕좌에 내려오게 되었다. 처비 체커는 위켄드의 1위 달성을 축하하는 글을 자신의 웹 사이트에 올리며 "아마 2065년까지 위켄드의 곡을 뛰어넘는 1위 곡은 나오기 힘들 것이다"라고도 밝혔다.

80세를 넘긴 2023년 현재까지도 라이브 공연을 계속하고 있다. 나이가 있는지라 옛날처럼 흔들지는 못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