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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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서울과 부산·경남의 경마는 서러브레드로 시행되고 제주경마는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와 제주마, 서러브레드 혼혈인 한라마로만 시행된다. 제주 경마장의 설립 목적이 ‘제주마 보호 및 육성’이기 때문에 서러브레드 경주는 시행되지 않는다.
2016년 6월부터 유튜브를 통해 약 5분 지연된 생방송이 되었으나 유튜브와 사전 협조가 잘 안 된 탓인지 금방 서비스 종료되었다.
경마장에 유일하게 있는 은행이 NH농협은행[1] 인데, 이곳에서 운용되는 자금이 한 달 2조 원이다. 일주일에 한 번 열리지만 웬만한 주요 지점보다도 월등하다. 거대한 금고와 몇 안 되는 직원을 보면 이해간다.
한국의 경마는 일반적으로 일제강점기에 시작되었다고 일컬어진다. 초기에는 대부분 일본인 마주와 일본인 기수들이 경주를 했다. 일제 후반기에 전황이 일본에 불리해지자 제주도 및 한반도 전역의 말을 전쟁용으로 징발하였다. 이런 시기에 일제가 설립한 것이 "조선마사회"로 현 한국마사회의 전신이다.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이고 정부투자 법인이다. 다만 노태우 정권 시절 마권 구매가 놀이라는 이유로 문화체육부 소관이 된 적이 있었다가 다시 농림부 소관으로 바뀌고 또 다시 정권과 함께 문화관광부 소관으로 바뀌었다가 현재의 농림부 산하로 바뀌었다. 로또와 프로토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이다.
한국마사회법은 대한민국의 경마 시행체를 한국마사회 단일로 못박고 있다. 경마의 공정한 시행과 원활한 보급을 위하여 마사의 진흥과 축산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여가선용을 도모함을 원칙으로 한다고 되어 있다. 한편 말산업 진흥법이 제정되어 경마뿐만 아니라 승마에 대해서도 법규가 생겼다.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의 여가선용을 모두 경마장에서 소리지르는데 사용하는 사람을 낮춰 "마쟁이" 혹은 "경마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혹시 시험 전날 쓸 컴퓨터용 사인펜이 없다면 경마공원이나 근처 KRA 지점으로 가도 될 정도이다.
사실 대체로 한국 경마 시스템상에서는 돈을 버는 것은 쪽은 마권을 사는 사람이 아니라 마주나 경주마 목장을 포함한 이들 종사자이다. 다음에서 서술하는 내용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마권을 사는 사람들을 도박꾼으로 취급하는 것도 일리가 있다.[2]
KRA 지점에서의 경주 화면은 절대로 조작이 일어날 수 없다. 공원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각 지점으로 생방송을 쏴 주기 때문. 사설 경마 업체에서의 승부 조작 여부는 알 수 없으나 본문에서도 썼다시피 KRA는 사설 경마 업체를 보이는 족족 절단내기 때문에 한국마사회 지점은 믿어도 된다. 거의 모든 사설 경마 업체는 KRA 경주 장면을 끌어다 쓴다. 한국에서는 사설경마를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인터넷 베팅과 실시간 텔레비전방송 경주중계, 심지어는 경주마 소개 시에 나오는 BGM도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3]
사설 경마 중에는 스크린 경마가 그 사설 경마를 대신하고 있다. 컴퓨터 그래픽(CG)이나 녹화 영상으로 만들어진 경주 장면의 스크린을 보면서 베팅을 하는 방식. 하지만, 스크린 경마의 경우 운영주 제멋대로 승률을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으므로 이것이야말로 엄연한 불법이다.
2. 마권 구매[편집]
한국에서 마권은 KRA 임직원, 기수, 조교사, 마필관리사와 그 가족 등 경마관계자와 19세 미만 청소년은 구매할 수 없다. 임직원 및 기수와 조교, 청소년의 마권 구매 금지 조항은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동일하다. 이유는 승부조작 방지. 임직원의 경우 구매하다가 걸리면 즉각 해고 및 KRA에 영구 재지원 불가다. 또한 이 사람들은 경마 정보를 함부로 타인에게 제공할 경우에도 처벌을 받게 된다. 이는 이 사람들의 가족이 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마주의 경우에는 1993년 이후 KRA 임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마권을 살 수 있다.
한국마사회에서 인터넷과 전화를 이용한 마권구매는 1996년에 전화 투표가, 인터넷 서비스는 2005년부터 시행되었는데, 모든 온라인 마권구매는 국무총리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지시로 2009년 7월에 종료되었다. 온라인으로 마권구매를 하면 도박꾼이 되고 불법 사설경마가 더욱 활개친다는 논리에서였다. 하지만 이른바 국민 스포츠인 야구나 축구에 대한 사행산업 토토와 프로토는 베트맨 웹사이트에서 아직 시행되고 있다.
경마 시행일의 입장료는 과거 800원(개별소비세 200원 포함)에서 2012년 7월부터 1000원으로 인상되었고 2021년 현재 2000원이다. 서울경마공원의 경우 2011년 말부터 T-Money로 결제가 가능하다. 경마가 시행되지 않는 평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베팅은 1인이 1회에 최소 100원에서부터 최대 10만원까지 가능하다.
돈도 많이 벌면서 입장권까지 끊으니 장사 한번 지독하게 한다고 욕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법적인 이유로 세금을 징수해야만 하기 때문에 공원에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입장권을 끊어야만 한다. 추가로 주차료도 주변에 비해 높은 금액이 책정되어있다.
마권을 사게 되면 통계적으로 적중 확률이 낮다. 가장 적중의 확률은 높은 연승식도, 단방은 적중률 20%를 넘기 힘들다. 만약 지속적으로, 또한 확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 조합(여러 마번을 조합해서 마권을 사는 것을 흔히 구멍 수, 또는 방수를 늘린다고 한다.)의 마권을 구매할 경우, 마권의 조합수에 따라 적어도 2.1배(2장의 경우) 이상의 고배당을 지속적으로 100% 적중하지 않는 한 마권 구매 횟수가 누적될수록 손실을 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완벽한 적중을 노린다고 모든 마번이나 마번 조합을 구매한다고 치자. 마권 배당 시스템은 패리뮤추얼(parimutuel) 시스템이다. 즉 마권이 적중하면 다른 모든 비적중 마권들의 구매액을 적중마권에 나누어 준다는 것이다. 여기에 총 매출액은 발매 시점부터 발매 원금의 20%(단연승식)에서 27%(복승,복연,쌍승식)을 한국마사회가 징수하여 가용 배당액에서 없어진다. 여기서 한국마사회의 순 수득금은 항상(순 배당률이 1.0배 미만인 경우는 수득금을 줄이고 배당률을 1.0배로 고정함) 10%이고 나머지 10~17%는 지방자치단체에 세금으로 징수된다. 한국에서는 배당률이 100배가 넘으면 또 22%(기타소득세 20% + 주민세 2%)의 세금이 부과된다. 그럴 일은 희박하지만 배당금이 3억 원이 넘으면 기타소득세 30% + 주민세 3%) 현재 경륜에서는 이 22%의 기타소득세+주민세분을 공제한 배당률이 발표되고 있다. 경마도 그렇게 한 적이 있었지만, 분명히 100배 미만인 마권인데도 기타소득세를 신고하므로 혼란스럽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현재는 원배당률만 발표된다.
통계적으로 모든 승식을 통틀어 단방이나 적은 구멍으로 3.0배 이상의 배당률을 적중시키는 경우는 매우 적다. 예상지나 경마 상식선에서 적중확률이 높은 마번은 대부분의 마권구매가 몰려서 배당률이 흔히 1.0배가 되어버려, 최대 20%의 확률로 겨우겨우 본전만 찾는 경우가 된다. 심지어 복승식, 쌍승식에서도 1.2배 등이 나오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그래서 상대적으로 기대적중률에 적당한 고배당을 노리기 위해 복연승식이나 복승식을 사려고 배당판을 보면 이 역시 적중확률에 비해 배당률이 턱없이 적은 것이 태반이다. 오죽하면 배당률 적중으로 돈을 따낸 것이 자랑거리 갤러리에도 올라왔다.
반대로 기수나 조교사는 금전적인 측면에서는 경주에 참가하면서 투자되는 액수는 적고(마주가 비용의 대부분을 조달하며 일당 개념의 기승료와 출주장려금이 지급) 입상할 경우 절대적인 상금도 마권이 적중되었을 때보다 훨씬 많다. 금전적 이득의 규모가 단순 일반 마권 구매자와는 압도적인 차이가 난다. 경주에서 입상할 경우 마권 구매자와는 달리 5위까지 상금이 수여되며, 상금 또한 하위군 일반경주에서 5위를 했을 경우에도 최소 100만 원 수준이다. 마주, 조교사, 기수, 마필관리사에게 차등 분배된다.
결론적으로 마권구매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마권을 사지 않는 것이 제일 좋지만 사더라도 최소의 마권으로 최다의 배당을 얻을 수 있는 분석 경마를 해야 한다는 경마 전문가나 예상가들이 많다. 그래서 분석 경마는 즉 경주마와 기수, 조교사, 마주 등 경마 창출자들의 이름이라도 외우면서 마권 구매내역을 기록하고 복기하는 것을 말한다. 모든 경주, 모든 승식, 모든 마권을 적중시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다만 경마공원에 처음 가거나 오래간만에 방문하는 경우에는 의외로 상당한 시간 동안 적중률과 환수율이 높은 경우가 있다. 초심자의 행운이다.
3. 마주[편집]
한국마사회의 마주가 되면 전용 주차공간이 제공되고 경마공원안의 VIP석(일반적으로 관람대의 최고층)으로 들어갈 수 있다. 웬만한 부자들의 꿈이 바로 마주가 되는 것으로, 단순한 말이 아니라 경기용 말들의 마주가 되는 건 보통의 노력과 돈으로는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일단 경주마 1마리 가격이 기본 수천만 원에서 시작하며 조교사에 위탁하는 위탁비가 매달 100여만원씩 든다. 거기에 추가적인 병원진료비도 들어가며, 마주복색 등도 구비해야 하므로 돈은 많이 깨진다. 등록비 등등 마필 이외의 비용도 상당히 많이 깨진다. 한국마사회의 개인 마주 모집에서의 조건은 아래 중의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할 수 있을 정도이다.
- 1. 2년 평균 연소득 1억원 이상 + 2년 평균 재산세 100만원 이상
- 2. 2년 평균 연소득 1억 5000만원 이상
- 3. 2년 평균 재산세 300만원 이상
- 4. 최근 1년간 금융자산 월평균 잔액 7억원 이상
요즘은 법인명의로도 마주가 될 수 있으며, 마주가 되고싶은 사람들이 모여 조합마주를 운영하기도 한다. 한명의 마주아래 말을 넣는 차명마주도 공공연히 운영되고 있다.
4. 한국 마사회[편집]
한국 경마를 시행하는 주체.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5. 경주 진행[편집]
- 한국에서는 폭 25m, 평균 두께 6cm, 고도차 최대 7m의 모래 경주로에서 최단 400m(제주마)에서 최장 2300m(서울경마공원)의 다양한 경주 거리와 최소 5두(대상경주)에서 최대 16두(서울/부산) 평균 12두가 출주한다.
- 핸디캡-입상회수별 군제도
예를 들어 서울경마공원 경주마, 기수, 조교사는 예외상황(부산경남 교류경주 등)이 아니면 서울경마공원 경주에만 출주해야 한다. 한편 마필의 능력대로 경주를 편성하기 위해서 외산마 4개군, 국내산마 6개 군으로 분류한다. 산지 구분은 말이 태어난 국가를 기준으로 한다. 포입마라고 해서 수태는 외국에서 됐지만 어미말의 태중에서 수입되어 태어난 말은 국산마로 등록되지만 대상경주 출전기회에서 약간 모호한 취급을 받고 있다. 외국산 수입마는 국산마 경주(노란색 안장;국산마경주)에는 출주할 수 없지만 국산마는 외산마와 같은 경주(흰색 안장;혼합경주)에 출주할 수 있다. 경주별 1착-3착에게 승군점수를 부여해서 일정 승군점수 범위의 경주에만 출주할 수 있다. 출마표에 표기되는 것은 서울-400점 미만 혼4, 국6. 5000점 이상 혼1, 국1 등.
- 금요일 부경/제주 18여 개 경주, 토요일 서울/제주에서 20여 개 경주, 일요일 서울/부경에서 16여 개 경주가 시행된다. 한국마사회법에서 경주수와 경마 개최일수(연간 100일 정도)의 상한선을 두고 있다.
- 단기기수면허, 프리기수 등
기수는 한국마사회에서 기수후보로 최단 2년(제주마는 1년)간 지내면 데뷔해서 수습기수가 되고 경마공원마다 조교사와 기승계약을 맺고 훈련과 출전을 한다. 타조마에 기승할 수도 있다. 소속조가 없는 기수는 프리기수라고 하며 외국국적기수에 해당되어 단기간만 출주할 수도 있다. 프리기수 제도는 2000년대 중반에 시작되어 부침을 겪다가 2012년에 최종 폐지되었다.
- 부경/제주는 수요일, 서울은 목요일에 출마표가 조교사 또는 마주의 OMR 투표 출마등록으로 결정되고 경주 직전까지 언제든지 수의사의 검진을 받아 경주 불가능한 경주마는 제외하고 기수는 다른 기수로 대체하는 등 출마표가 수정, 즉시 발표된다.
- 출발 50분 전(2011년까지는 60분 전) 출주마 대기 마사(장안소)에 출주마들이 집합해서 수의위원의 검진, 도핑테스트와 함께 말 몸무게, 부담중량을 계측한다. 마체중의 변화치는 마체 컨디션의 지표이고, 부담중량은 출마표에 기재되는 중요한 핸디캡으로 장안소와 경주 후에 출마표와 다르면 해당기수가 불이익을 받게 된다.
- 이어서 출발 약 30분 전부터 예시장에서 기수 없이 출주마를 선보인다. 출발 약 10분 전부터는 기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출주마에 기승을 시작해서 경주로의 출발지점으로 출장한다.
- 경주로에서는 출발선으로 이동하는 말들의 운동 리듬에 맞춘 경쾌한 출장음악과 함께 아나운서의 출전마 소개를 받는다. 출발시각 직전까지 출발위원들이 경주마의 고삐를 잡고 원형을 그리면서 도는 윤승을 한다. 출발시각 1분 전에 해당 경주 마권 발매가 마감된다.
- 만약 출발 전에 기수가 낙마하여 경주마가 도망(?)치는 방마가 되거나 윤승중에 경주마가 심하게 요동을 치면서 출전 거부를 하는 등 경주 진행에 문제가 발생하면 출발시각과 발매시간이 당초보다 5분에서 15분 연장될 수도 있다. 이 중 경주마의 요동은 대부분 경주 경험이 부족한 하위군 경주에서 출발대에 진입하기 직전 발생한다. 경험이 부족한 경주마는 비좁고 긴장되는 출발대에 공포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시점까지는 경주 경험이 많은 마필도 고압적(?)인 분위기에 발주기로의 진입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고 또 사실 출발을 지연시키는 마필들을 출발위원들이 채찍으로 때리는 등 험악했었다. 점차 경주마를 훈련시키는 기술이 발전되면서 채찍과 출발을 위한 고압적인 분위기는 사라졌다. 출발에 문제가 있는 마필을 늦게 진입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끝번호를 신청하기도 하지만 경주마 훈련도가 부진한 후진국 경마에나 있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출전마가 출발대에 진입한 잠시후 모든 게이트가 동시에 열리면서 경주가 시작된다.
- 경주는 서울경마공원의 경우 약 20대의 카메라가 중계와 감시를 한다. 경주로에서 가장 높은 결승선에는 디지털 카메라가 설치되어 철저한 순위판정을 한다. 경마중계방송의 해설자나 아나운서들은 단기간 안에 경기상황을 빠르게 알려줘야 하기 때문에 경마방송을 들어보면 거의 랩을 하는 수준의 속도로 말을 한다.[4] 경기 시작 전에 말들의 이름도 다 외워둬야 하는 등 고생이 많은 직업.
- 경주 중 순위에 영향을 미칠 만한 상황이 발생하면 재결위원은 심의경주로 지정해서 심의를 할 수 있다. 어느 시점까지는 조금이라도 마필 간 충돌이나 진로방해 등이 발생하면 무조건 심의경주로 지정하고 순위가 변동됐지만 근래에는 심의경주 지정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추세다.
- 하마대(2009년까지는 장안소)에서의 경주 부담중량에 대한 후검량을 6위까지 실시하며, 사진판정이 필요한 경우 사진판정 후 재결위원이 순위를 확정하면 적중마권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6. 알바[편집]
실제로 한국마사회의 알바비는 엄청 세기로 유명하다. 1년에서 2년까지 신청 대기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그런 만큼 인내력이
...만, 보통 고객을 상대하는 것이 아닌 찌들 대로 찌든 이른바 속칭 '마쟁이'들을 하루종일 상대하면서 욕설은 기본이고 자칫하면 여성근무자의 경우 성희롱, 일부는 폭행까지 당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리고 끝내주는 복지혜택만큼이나 정직원과 맞먹는 엄격한 규정(복장, 외모, 태도, 근태관리평가 등)도 있다. 이렇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는 아르바이트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매년마다 PA 직무교육 시험을 봐야 성과금 금액 및 재계약 유무를 결정할 수 있는데, 2010년부터는 시험 응시하기 전에 성희롱 예방 교육 및 성매매 근절 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이게 틀어놓으면 끝나는 게 아니라 플래시 형식으로 버튼을 눌러줘야 진행이 되어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7. 경마공원[편집]
- 서울경마공원 :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 토, 일 경주 시행 월간일정표
- 부산경남경마공원 :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경상남도 김해시 수가동
- 금, 일 경주 시행 월간일정표
- 제주경마공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 금, 토 경주 시행 월간일정표
서울경마공원의 마사박물관 관람이라든가 수도권 전철 4호선을 한번 타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 인터넷 베팅이 사라진 지금은 경마공원이나 KRA플라자에서 소모되는 부수적인 자금의 압박이 있다. 교통비, 입장료, 식비, 예상지비 등. 식비나 예상지의 경우에는 필수 소모자금는 아니다. 식사를 하지 않을 수도 있고 예상지가 없어도 마권을 구매할수는 있고, 입장료에 식비나 예상지비가 포함된 좌석도 있기 때문.
경마공원 외에 전국 곳곳에 위치한 장외 발매소(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전 KRA 플라자)가 있다. 이쪽은 2011년 6월까지는 무료 입장이 가능했지만 7월부터는 경마공원과 같은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지점에 따라 지정좌석제를 운영하여 입장료 외에 좌석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는 곳도 있다. 차이점이라면, 경마공원은 가족동반 입장이 가능하지만, 각 지역 지점의 경우에는 성인만 입장가능. 물론 이것은 경마가 시행되는 일자 한정이고, 평일에 일부 지점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열기도 한다.#
8. 마권 구매[편집]
현재 한국에서 모든 마권은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지하에 있는 발매처에 설치된 전산 서버를 통해 발행되고 환급된다. 그리고 마권은 절대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없다. 오직 현금이다. 단, 서울경마공원 한정으로 티머니 선불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미성년자도 경마장에는 입장이 가능하지만, 마권은 구매할 수 없다. 마권 구매 가능한 나이는 만 19세로 20세 생일이 지나야 가능하다.
마권이 어디에 인쇄되어 있냐에 따라 크게 종이마권 방식과 계좌투표 방식으로 나뉜다. 인기는 종이마권이 많다. 종이마권은 다시 유인발매와 자동발매로 나뉜다. 종이마권을 사려면 검은색 수성 사인펜으로 마권구매표라고 하는 OMR카드를 작성한 후 현금을 제시해서 직접 마권을 유인발매 창구에서 사거나, 유인창구에서 현금이나 기 적중마권을 구매권(구매표와는 다르다.)이라고 하는 일종의 경마 상품권으로 바꿔서 그것으로 마권을 산다. 자동발매기에서 마권을 사려면 무조건 구매권이 필요하다. 단, 인건비를 낮추기 위해 창구를 줄이고 대부분 구매권을 이용해 무인 발매기에서 구매하는 것을 권장하는 추세이다.
마권은 영수증이나 철도 승차권 같은 감열지로 발행된다. 구매권도 마권과 같은 종이에 인쇄된다. 적중마권이나 취소마권은 유인창구나 자동환급기에서 환급받을 수 있고 다른 마권을 살 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성세대 위주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젊은층 및 가족단위 유치를 위해 앱을 통해서도 마권 구입이 가능하다.
마사회 홈페이지에서 전자카드 App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2023년 3월 현재 전자카드 4.0 을 안드로이드/iOS 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엄연히 사행성 어플(?) 이므로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앱스토어에 등록되어 있지 않고 바로 설치가 된다. 당연히 안드로이드/iOS 에서 인가되지 않은 어플이기 때문에 앱 실행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추가 설정이 필요하다.
안드로이드 : 전자카드3.0 앱 다운로드 →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허용 → 설치 완료
iOS : 전자카드3.0앱 다운로드 →기기관리 설정에서 ‘Korea Racing Authority 신뢰함’ 클릭 → 블루투스 실행 → 앱 실행 후 위치정보 허용 클릭 → 설치 완료
어플 실행 후 회원가입하게 되면, NH은행/기타은행 에서 이체를 통해 본인 전자카드계정으로 현금이체가 가능하며, 이체된 현금을 통해 원하는 경주의 마권 구입이 가능하다. 단, 마권 구입은 반드시 마사회에서 지정된 장소에서만 구입이 되니 참고할것. (서울경마공원 기준 예시장으로만 나가도 구입이 안된다.)
8.1. 계좌발매(마이카드)[편집]
계좌투표는 한국마사회에 실명 또는 비실명으로 계좌를 개설해서 현금과 종이마권 없이 경마를 즐기는 방식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영구계좌를 개설하면 마이카드라고 하는 계좌카드를 받는다. 또 일일계좌라고 해서 하루만 개설할 수도 있다. 원래는 종이마권 없는 경마의 목적을 달성하면서도 전화,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마권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2009년에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거래는 중단되었다. 단, 객장내에서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구매가 가능하다.
계좌카드에 표시된 시중은행 계좌번호로 금액을 입금하면 200원의 수수료를 공제하고 한국마사회 계좌에 입금된다. 또는 객장이나 관람대의 계좌회원 지원 창구에서 직접 현금을 입금할 수도 있다.
마이카드를 이용해서 마권을 구매하면 100만 원당 5000원의 마일리지가 발생하고 3개월치의 마권 구매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경마일 제1경주 발매개시시점부터 당일의 마권을 OMR구매표를 통해 창구와 자동발매기에서, 터치스크린 계좌투표회원전용단말기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물론 레저세 10%가 마권가격에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세금은 해당 창구 소재지의 지방자치단체 주머니로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과천은 재정자주도 전국 1위를 달리는 중.
환급률이 발매금액의 50%로 더 작은 로또는 19세가 되는 1월 1일부터, 단연승식 80%, 복쌍승식 73%가 환급되는 마권은 만 19세 이상부터 구매 가능하다.
적중마권의 환급은 해당 경주 확정 후부터 90일간 유효하다.[5]
2014년부터 상기한 마이카드를 보유한 경우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경마장 내에서 안드로이드(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 마이카드 앱을 설치 및 이용해 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법상 경마장 밖에서 마권을 팔 수 없다는 법제처의 해석에 따라 경마장과 장외발매소로 이용이 제한되어 이외 지역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 해피빌 1층에서 모바일기기가 없거나 iOS 사용자를 위해 LG G Pad II를 대여해 준다.
9. 예상지, 정보지[편집]
경마를 하기 위해선 당연히 마필의 컨디션, 조교 상태, 지난 경주 기록 등의 스테이터스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경마장과 편의점에서는 말들의 정보를 알려주는 정보지를 판매하고 있다. 판매하는 경마 정보지는 KRA에서 가공한 데이터를 사설 업체가 다시 가공해서 인쇄, 판매하는 것. KRA에서 직접 제작하는 '오늘의 경주'는 각 지점에서 600원에 배포된다. 민영 예상정보지를 벤치마크해서 제작한 것으로, 추천 마번은 없지만 깔끔한 경주기록 정보를 볼 수 있다. 아저씨들끼리 이것을 보는 사람을 자주 뒷담 까는 등 이상하게 저평가되는 정보지이며, 주로 방석이나 돗자리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상당수이다.
경주마를 평가할 때 고려되는 요소는 100가지가 넘는다는 말이 있으며, 조교사와 기수의 기승술과 훈련의 성향 등도 고려대상이다. 일반적으로 말의 혈통이 스프린터, 즉 경주거리 약 1400m 이하가 적성에 맞는지 마라토너, 즉 2000m 이상 경주거리에서도 손쉽게 전력으로 경주를 펼칠 수 있는지, 초반/종반 200m/400m/600m 주파기록, 출발할 때 선두권으로 나서길 좋아하는지(선행마), 후미에 처져서 힘을 비축했다 결승선 직선에서 추월하는 경향이 있는지(추입마), 질병 기록 등을 해당 경주의 경주마들과 상대평가를 하게 된다.
경마 예상 방법론은 크게 블러드(혈통 및 마체) 핸디캐핑, 스피드(주파기록) 핸디캐핑, 트립(경주전개) 핸디캐핑, 클래스(승급/강급) 핸디캐핑 등으로 나뉘어 있으며 대부분의 경마 참여자들은 둘 이상의 핸디캐핑을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결과가 배당판에 나타나서 흔히 말하는 댓길배당이 형성된다.
10. 유명 기수[편집]
10.1. 한국인 기수[편집]
- 박태종
- 문세영
- 김동수
- 송재철
- 김효정
- 유승완
- 조인권
- 김아현
- 최범현
- 이 혁
- 최시대
- 김태희
- 이효식
- 유현명
- 이동진
- 이동하
- 모준호
- 최은경
- 박재이
- 김혜선
- 문성혁
- 이상규
- 김옥성
- 정도윤
- 김태훈
- 이용호
- 김덕현
- 김정준
- 서승운
- 서강주
- 신윤섭
- 권오찬
- 윤형석
- 진 겸
등등
10.2. 외국인 기수[편집]
- 안토니오
- 빅투아르
- 다비드
- 푸르칸
- 다실바
10.3. 일본인 기수[편집]
지방 경마 출신들이 종종 찾아오는 편이다.[6] 특히 고치 경마장에서 넘어온 기수가 총 3명있다. 중앙경마 JRA출신 기수는 한국 경마 역사상 단 1명에 불과하다. 최근에도 고치경마 출신 우에다 마사시 기수가 넘어와 활동하고 있다. 20년 4월에 기수 자격을 획득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제 데뷔는 많이 미루어졌다. # 한국마사회 우에다 마사시소개 영상 이후 우에다 마사시는 2021년 8월에 고치로 다시 복귀하였다. 인터뷰 영상[7]
11. 유명 경주마[편집]
11.1. 한국경마 대표말[편집]
11.2. 한국 리딩 사이어[편집]
11.2.1. 한국 리딩 사이어(연령별)[편집]
- 연령별 자마에 대한 리딩사이어를 세분화한 표이다. 한국마사회 말혈통 정보사이트에 근거하여 작성하였다.
11.2.2. 그 외 대표 씨수말들[편집]
- 바이언
- 올드패션드
11.3. 한국 리딩 브루드메어 사이어[편집]
12. 개최 경주[편집]
12.1. 대상경주[편집]
- 다른 국가의 경기 목록은 경마/국가별 경기 목록 문서 참조.
12.1.1. 서울[편집]
- 한국마사회는 2004년부터 대상경주에 그레이드제를 도입했다.# 이는 자체적인 등급으로 국제경마연맹에서 매기는 국제등급과는 차이가 있다.
- 국제등급 기준 : IFHA 국제경마연맹 블루북 2022년 판 기준.
- 연령/성별 미표시 경주는 연령 3세 이상, 거세마 출전 가능한 경주이다.
- 정확한 경마 일자는 전달 중순에 발표되는 월간 경마계획을 참조하자.
12.1.2. 부산경남[편집]
- 국제등급 기준 : IFHA 국제경마연맹 블루북 2022년 판 기준.
- 연령/성별 미표시 경주는 연령 3세 이상, 거세마 출전 가능한 경주이다.
- 정확한 경마 일자는 전달 중순에 발표되는 월간 경마계획을 참조하자.
12.1.3. 제주[편집]
- 제주 대상경주는 따로 격이 구분되어있지 않는다.
- 정확한 경마 일자는 전달 중순에 발표되는 월간 경마계획을 참조하자.
12.2. 특별 경주[편집]
- 출처 : 한국마사회 2023년 경마 시행계획(안)
- 국제 초청경주와 연계하여 시행
- 서울
- 5월 : TCK(일본)·RWTIC(인도)·CHIA(중국)·SLTC(말레이시아) 트로피
- 9월 : JRA(일본)·MJC(마카오)·STC(싱가포르)·HKJC(홍콩)·GC(남아공) 트로피
- 부경
- 5월 : TJK(터키)·ARC(남미) 트로피
12.3. 한국 마사회[편집]
- 출처
13. 외부 링크[편집]
- 한국마사회
- 서울마주협회
- 서울경마공원 기수협회
- 전국 경마장 마필관리사 노동조합
- KRBC RACE (공식 경주영상 유튜브)
- KRBC (공식 경마방송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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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원랜드에도 농협은행이 있었지만 신한은행으로 바뀌었다.[2] 이는 일본, 유럽, 미국 등 경마선진국이라고 딱히 다를건 없다. 경마 선진국이라고 경마를 도박취급 안하는건 아니다. 경마는 도박 맞다 경마에 도박을 하는 것이지, 경마가 도박이라 하는 것은 비약이다. 축구나 야구도 토토가 존재하지만 도박이라고는 못한다.[3] 예외적으로 YTN배의 경우 해당 경주에 한해서 YTN에서 생중계를 해 준다. 물론 이 때도 일반적인 경마장 내부 방송과는 다른 형태로 보여줘 엄한 곳에 도용되지 않도록 신경은 쓴다.[4] 골인시점에 접전이라도 벌어지면 계속 1번마 2번마 5번마 하는 소리만 들린다.[5] 정확히 90일로 3개월이 아니다. 이는 한국마사회 직원 교육 때도 배우는 내용. 실례로 전에 91일째 되는 날에 환급금 찾으러 온 사람 때문에 엄청난 소동이 빚어졌다고 한다. 구매권의 경우에는 1년.[6] 관련 제도 도입 후 대한민국 외국인 기수 1호부터가 일본인이다. 쿠로가네 이쿠야스로 2023년 7월 30일 고치에서 은퇴했다.[7] 여담으로 이 날은 본래 진행을 맡던 하시구치 코지 아나운서가 울혈성 심부전 진단을 받고 긴급 입원하면서 대타로 니시다 시게히로 카사마츠 경마장 장내 아나운서가 진행을 담당했다.[8] 모두 3세를 기준으로 세대를 구분하였다.[9] 1970 · 1971년 연도대표마였으며 호주산 암말로 60년대에서 70년대를 주름 잡았다. 문제는 당시 뚝섬 경마장 시절에 전산화가 안되었던 시점 수해로 기록이 손실 되었다. 이로인해 기록들을 찾을 수가 없어서 신문기사와 전광판 기록이 있는 것만 인정 했다. 목격자와 증언은 많은데 증거가 부족한 상태이다. 이당시 너무 강해서 1군 말들이 회피 4군 말과 붙을 정도에 1971년 5월 24일 경향신문 기사에 의하면 전주 토요일 11 경주에 팔린 마권 350만 원 중 340만 원이 베팅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심지어 거리 패널티로 100m를 기다리고 출발해도 우승했다. 심지어 이시기는 암말 레이스는 따로 존재 하지도 않았다.[10] 1994년 8월 5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덕광은 이 당시 한국경마 역사상 가장 많은 경주에 출전하였는데 76년 12월에 도입되어 88년에 식용으로 팔려갈때까지 총 309회를 출전했으며 그 중 10회를 우승하였다.[11] 1994년 8월 5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이 당시에 연도별 최다 출주마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송도호는 71년 한해동안만 91회를 출전했다고 알려져있다. 70년대에는 경주마가 부족해 말 1마리가 월 4~5차례 이상 출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12] 신설동 경마장 시대(1945~1950년)에 '지리산'은 1800m를 1분45초에 주파한 준족으로 경마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13] 상반기 퀸즈투어 첫번째 경기[14] 상반기 퀸즈투어 두번째 경기[15] 한국 암말 3관 마지막 경기[16] 하반기 퀸즈투어 첫번째 경기[17] 장애를 가진 채로 태어난 암말 루나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경주[18]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첫번째 경기[19]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두번째 경기[20] 하반기 퀸즈투어 두번째 경기[21] 하반기 퀸즈투어 마지막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