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끈적 열매

아메아메 열매(アメアメの実)에 대한 내용은 엿엿 열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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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태엽섬의 모험에서 등장한 미디어 오리지널 악마의 열매.

원문은 '토로토로(トロトロ) 열매'. 토로토로(トロトロ)는 녹아서 눅눅해진 모양을 뜻한다. '끈적끈적 열매'라는 번역도 완전히 오역이라고는 보기 어렵지만, 끈적끈적이라는 번역은 오히려 찐득찐득 열매 쪽에 더 잘 어울리는 번역이라 살짝 애매한 번역인 케이스. '흐물흐물 열매'도 어울리겠지만 이미 소설판에서 등장한 열매라 이것도 불가능하다.

2.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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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물처럼 흐르는 몸을 가지게 된다. 허니 퀸은 자신의 능력으로 가느다란 파이프를 수도관 삼아 이동하곤 한다. 다만, 이 능력으로는 옷을 변형할 수 없기에 액체로 변할 때마다 옷을 벗고 이동해야 하며, 이때 동료인 부 잭이 항상 허니 퀸의 의상을 따로 챙긴다.

3. 계통 불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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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인 오다 에이이치로가 감수를 하지 않던 초기 오리지널 극장판에 나온 열매라서 원작의 열매 설정과는 상충되는 묘사가 많다. 우선 능력을 발현했을 때 의상이 그대로 벗겨지는 것은 원피스의 어떠한 열매도 보여주지 않는 묘사다. 자연계든 초인계든 열매 능력에 능력자의 의상이 영향을 받는 경우는 없다. 또한 변형한 신체가 구체적으로 어떤 물질이 되는지에 대한 묘사가 없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실체를 변형하는 성질은 자연계 열매만의 특징이었기에 허니 퀸의 끈적끈적 열매는 묘사가 좀 어긋난 자연계 열매라고 보는 정도가 일반적이었다. 실제로 일본쪽 서브컬처 위키라고 볼 수 있는 '픽시브 백과사전'에서는 이 열매를 자연계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쫀득쫀득 열매 같이 특수 초인계도 나와버린 마당에 이 열매를 무조건 자연계로 보는 것도 당위성이 옅어져 버리고 말았다.

결론을 내리자면 그냥 원피스 설정에 맞춰 생각하지 않고 별도의 열매로 보는 것이 편하다. 원작 만화에서 처음 열매 계통을 언급하기 시작한 것이 하늘섬 에피소드인데 이 극장판은 그 이전에 나왔기 때문에 설정을 무시했다고 보기도 힘들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