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녹 열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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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계 악마의 열매.

2.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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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만진 금속을 순식간에 녹슬게 한다. 녹 인간에게 닿은 금속은 순식간에 수복 불가능할 정도로 녹슬기에 검사에게 있어선 위협적인 능력이다. 슈는 녹녹 열매의 힘으로 롤로노아 조로의 유바시리를 눈 깜짝할 사이에 너덜너덜하게 만들었다. 원작에서는 난전 도중 예상치 못하게 순식간에 당한 것인 반면 TVA에서는 조로가 슈의 도발에 말려든 것으로 바꾸는 등 분량을 늘리는 바람에 조로를 바보로 만들었다.


맨손으로 날이 바짝 선 일본도를 쥐었음에도 베이지 않았는데, 단순히 적용 속도가 빠른 것인지 금속 공격에 면역인지는 알 수 없다. 고무고무 열매, 동강동강 열매, 폭폭 열매 등 일부 초인계 악마의 열매는 능력자에게 특정 공격에 강한 저항력을 부여하므로 녹녹 열매가 여기에 들어간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무장색이나 철괴로 막아낸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무장색이나 철괴 특유의 효과음과 연출이 없는 것을 보면 열매의 능력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TVA에서는 아예 조로의 몸도 일부 녹슬게 하였는데 녹은 금속에 스는 것이지 사람 몸같은 유기물에 생기는 현상이 아니다. 악마의 열매인 만큼 현실의 과학 법칙과는 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자. 유기물은 계속 닿아있어야 피해를 줄 수 있는 건지 아니면 완전히 부식되기 전에 손을 떼면 효과가 사라지는 건지 슈가 저격왕의 화조성에 맞으면서 떨어지자 금새 사라졌다.

2.1. 한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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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사용하려면 접촉해야 한다. 실력 있는 검사들은 대체로 무장색 패기의 사용자인데다 패기가 없는 검사도 멀리서 참격을 뻥뻥 날리니 근접전 자체가 힘들다. 즉, 이 열매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려면 능력자의 체술과 격투센스는 기본이고 참격을 막아낼 무장색 패기도 필요하다. 그리고 불 같은 원소 공격에는 저항할 수 없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에서는 저격왕의 화조성에 맞고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