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엘소드)/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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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아라(엘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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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티아
대사 || 파일:Icon_-_Gembliss.png젬블리스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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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문서에 삽입된 모든 일러스트들의 출처는 엘소드 공식 홈페이지 갤러리와 공식 블로그 그리고 엘소드 및 KOG 공식 트위터이며, 그 외의 경우는 출처를 따로 표기합니다.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아라의 3라인 전직에 대한 문서.
출시 전 2014년 7월 4일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실루엣을 보고 아라의 새로운 전직을 디자인하는 이벤트가 열렸으나 이벤트 페이지가 열리자마자 포토샵으로 실루엣이 벗겨졌다.[1] 이 사태가 일어나자 KOG가 바로 이벤트 페이지를 닫았으나, 이미 퍼질 대로 퍼진 상태인지라 페이지를 닫는 걸로 딱히 달라질 게 없다고 생각했는지 이벤트를 호선경 상태의 모습을 그리는 걸로 바꾸고 다시 이벤트 페이지를 열었다. 이후 2014년 7월 24일 1차 전직인 소요가 업데이트 됐다.
1.1. 디자인 & 설정[편집]
소요
퇴마술과 천년여우 은의 힘을 다루게 된 작은 요괴
가문의 모든 비술을 익히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아라에게 은은 자신이 비녀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돕는다면 귀살의 힘에 대한 힌트를 주겠다고 말한다. 고민 끝에 은의 제안을 받아들인 아라는 귀살 오의의 형을 익혀 비녀 속에 봉인된 은의 힘을 일부 끌어올 수 있게 된다. 아라의 날쌘 여우같은 무공을 본 사람들은 소요라는 별칭으로 그녀를 부르게 된다.
수라
천년여우 은과 동화해 적을 제압하는 신출귀몰한 무인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오라버니와 그가 행한 악행에 충격을 받는 아라. 부서질 뻔한 의지를 붙잡은 건 은의 목소리였다. 자신의 힘을 받아들이라는 은의 제안을 승낙한 아라는 강력한 은의 요력을 손에 넣게 된다.
대라
신수와의 유대로 탄생한 최초의 여우 신선
동료와 함께 성장하며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아라를 보며, 단순한 강함을 넘어선 무언가가 아라에게 있다고 인정한 은은 한 가문 최후의 후계자에 대한 예우를 담아 새로운 계약을 제시한다. 천년 여우의 힘을 완전히 다루게 된 아라의 힘 앞에, 적들은 낙엽처럼 스러질 뿐이다.
자신도 알아보지 못하는 오라버니와 그가 행한 악행을 직접 목도한 충격으로 인해
마음과 의지가 부서져 내릴 뻔한 아라를 붙잡은 건 아라의 몸 속에 깃든 은의 나지막한 한마디였다.
"성장하고 싶나? 성장하고 싶으면 받아들이거라…! 너의 운명과 시련도 나와 함께라면…
능히 헤쳐나갈 수 있으니…!"
위는 2014년 7월 11일 진행한 '초성 맞추기'에서 등장한 배경설정과 그림자 아바타 지급을 포함한 다양한 전야 이벤트에서 모든 유저가 예상한 대로 해당 세번째 전직에서는 서리여우 은의 힘을 강화했으며, 흰색과 검은색이 적절하게 섞인 디자인 코드로 확정되었다. 은이 지닌 힘의 영향을 받아 한 쪽 눈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호선경 상태에서 여우귀가 돋아난다. 아라의 전직별 기본 의상 디자인을 보면 기존 1라인, 2라인 전직까지는 치파오같이 몸에 착 달라붙는 핏, 차이나카라, 기다란 매듭 단추가 섞여있어 묘하게 중국풍 디자인을 띄었던 것과 달리 이번 3라인 전직에서는 기모노의 오비를 연상시키는 넓은 허리띠, 게다처럼 생긴 끈신발[2] 을 차용한 일본풍 디자인과 한복의 짧은 동정 옷깃, A라인 치마, 그에 달린 노리개 장식, 소매 끝에 굵게 배색된 무늬와 선, 소요의 허리띠보다 비교적 적은 넓이인 수라의 허리띠, 기다란 땋은 머리로 인해 한국풍 디자인을 띄는 의상이 되었다. 통통한 볼을 보면 알겠지만 원작자인 Sando가 그렸기 때문에 일본풍 요소가 들어간 걸 보고 팬들은 하나같이 "동방콘셉트이냐"고 입을 모았다.[3] 수라를 마지막으로 퇴사한 Sando가 3차는 맡지 않았기 때문인지 3차 디자인부터는 일본풍 느낌은 크게 줄어들고 전체적으로 동아시아 공통적인 불교풍 분위기가 한층 강화되었다. 특히 대라의 무기인 창 디자인은 불교용품 금강저를 연상시킨다.
캐릭터성은 둘째 치고 아라 중에서도 극에 다다른 맨살 노출과 아라의 기본 색인 주황색이 거의 증발되고 반백발이나 송충이 눈썹 오드아이에 동물귀 등, 아라의 전직 중에서도 모양새가 튀어서 호불호가 갈린다.[4]
거기다가 스킬 콘셉트가 여우와 귀신인지라
은(엘소드)과 엘소드/설정 문서에서도 지적했듯, 신령스러운 여우 은이 흡사 흑심을 숨긴 대요괴 마냥 선보여지며[7] 아라의 가문도 무술 집안이라고 했는데도 소요 스토리에서는 퇴마술 전문으로 바뀌어 있어서
덧붙여 서리여우 은의 힘을 강화한 전직이면서도 은의 꼬리를 비롯한 호선경 일러스트 퀄리티가 가장 최저퀄이다.[9] 특히 수라는 기본 전직의 헤어가 일러스트에 비해 구현이 좋지 않으며 호선경 상태는 더 심각하다. 초월부터는 모든 아라의 호선경 여우 꼬리가 심플한 하얀색으로 통일되어서 눈에 띄지 않는다만…
이와 별개로 최초로 맨발 노출을 이룬 전직라인이다. 선정적인 노출로 말이 많은 엘소드 디자인들이지만 이상할 정도로 발은 갑주, 양말, 신발 등으로 꽁꽁 싸매었는데,[10] 해당 전직라인은 그 틀을 깨고 맨발 노출을 성공했다. 1차 소요는 나막신과 함께 버선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것을 신었고, 2차 수라는 발가락과 발뒤꿈치를 노출하는 발토시를 신었으며, 3차 대라는 발목에 발찌만 매었다. 그래도 따지자면 맨발이란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고 피부 그대로 노출한 발이라는 뜻이라서 그나마 발찌같은 장신구가 아닌 이상 양말계열을 착용한다면 맨발이라 칭할 수 없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대라만 맨발이다.
중국, 대만에서만 또다른 프로모션 SCG가 공개되면서 수라, 크어, 디에는 별개의 프로모션 SCG를 갖게 되었다. 소요는 여기, 수라는 여기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주축인 면모는 '은'과 '퇴마술', 그리고 '여우 신선'이다.
1.2. 플레이 스타일[편집]
※인게임에서 보여주는 스탯장 정보를 제외한 모든 평은 유저들의 평으로 주관적이며 패치에 따라 바뀌느라 읽는 시점에서 실제 메타와 다를 수 있으니 주의.
장점
- 다양하고 풍부한 시너지 효과
- 강력한 전투 지속력
- 압도적인 체인지 여우불꽃
단점
- 긴 선딜
대라의 스킬 구조는 비천의 순수 MP 또는 순수 기력, 범황의 MP와 기력 동시 사용, 일천의 MP 스킬에 기력 추가 소모까지 다른 세 아라들의 스킬 구조를 전부 가지고 있다. 다만 비천과 다르게 순수 기력 10개를 소모하는 스킬은 없으며, 일천과 달리 기력 추가 소모 효과가 거의 모든 스킬에 달려 있다.
콘셉트의 호불호, 전직의 성능과 별개로 무성의한 스킬 복붙으로 유명하다. 초월 스킬부터 하나같이 과거에 삭제된 스킬이 되돌아왔거나 체인지도 형태가 하나도 바뀌지 않는 등 대충대충의 극치를 달렸다. 그래서 이쪽도 눈에 띄지 않을 뿐 제작진의 차별대우 리스트에 들어간 전직 아니냐는 좋지 못한 평을 많이 들어왔는데, 이 때문에 2019년 7월 4일에 행해졌던 리부트에서 상하향과 별개로 스킬의 형태와 효과 등이 가장 많이 바뀌었다.
2. 1차: 소요(小妖)[편집]
왠지… 소란스러워질 것 같은데요?
으으응, 준비 완료에요.
(땅에 엎드린 후 전방을 바라본다.) (모든 시작 대사 행동은 같다)
小妖 = 작은 요괴(Little Specter).
전직 원어 이름은 직역하면 어린 요괴로 해석된다.(한자:작은 요괴/작을 소(&)요사할 요(요괴 요))(영어:리틀 스펙터)
잇게 되는 기존 술식은 '귀살', 새롭게 습득하는 술식은 요호며 업데이트 시의 트레이드 마크 악세사리는 '천년여우의 귀'다.[12]
호선경 상태의 일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요괴라는 설정을 드러내듯 송곳니를 드러내며 사악해 보이듯 웃고 있는 표정이 압권이고, 스타트와 엔딩 포즈 전부 몸을 구부리거나 숙이므로 후방주의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스킬 대부분은 MP를 소모하지만 추가로 기력을 소모하여 스킬을 강화한다. 그래서 기력이 빠져나가는 양이 많으므로 각성하지 않으면 기력 유지가 매우 힘들다. 소요의 동화 패시브 덕에 1, 2각도 호선경 효과를 일부분 받을 수 있으나 1각에서의 기력 회수는 8번 연타에 기력 1개 회복이라서 기대하기는 힘들다.[13] 그나마 전직 후 호선경 강화 효과와 다양한 기력 회복 수단이 생겨서 기력 수급은 나아진다. 여담으로 1각에서의 상태는 꼬리가 3개, 2각은 6개, 3각은 호선경 상태로 꼬리 9개가 나오며, 1각과 2각에는 상의 악세서리가 사라지지 않으나 3각 상태는 얄짤없다.
서있는 모션이 정면을 바라보며 머리카락을 많이 휘날리는데, 지금까지 이렇게 머리카락을 휘날리는 기본 모션은 없을 정도로 굉장히 머리카락이 살아있는 촉수마냥(…) 흔들흔들 잘 움직인다.
아라 전직 중 최초로 은의 힘이 담긴 비녀를 착용하지 않고 다른 머리 장식으로 대체한 전직이다. 3라인은 은을 강화한 전직답게 1~3차 모두 비녀를 착용하지 않고, 1~2라인은 3차 전직에서, 4라인은 2차 전직에서 비녀를 착용하지 않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2021년 7월 8일 패치 이후,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문이 변경되었다. 변경 전의 소개문은 다음과 같다.
에코의 도움으로 은의 기억을 본 것이 아니라 은 자신이 직접 자신을 봉인한 귀살의 힘에 대한 힌트를 주어 귀살 오의를 익히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여기서는 개인 스토리와 같이 아직 은을 신뢰하지 못함이 드러난다.
2.1. 추가 커맨드&콤보[편집]
- 오의 1식에 해당하는 커맨드는 주황색 처리합니다.
2.2. 추가 스킬[편집]
나무위키 지침 상 모든 스킬은 현재의 기준이므로, 과거 평가는 매번 스킬이 바뀔 때마다 삭제한다. 스킬의 활용도 및 메커니즘이 완전히 바뀌지 않는 이상 단순히 덧붙이는게 아니라 스킬 자체를 수정해야 한다.
스킬 시전 등 관련 대사는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아라(엘소드)/대사 문서에 작성한다.
2.2.1. 액티브 시리즈[편집]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하는 스킬 중 액티브 스킬을 모아둔 문단으로 액티브와 스폐셜 액티브, 하이퍼 액티브 전부 이 분류에 포함되어 '액티브' 칸으로 모여 있다.
전방을 두 번 할퀴고, 적을 날리면서 5번 타격한다. 총 데미지는 1011~2022%, 강화된 1213.2~2426.4%, 기력 전환하면 816~1632%, 강화된 979.2~1958.4%다.
기력을 사용하면 액티브치고 우수한 데미지로 하위급 강인한 스킬처럼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으며 기력 전환 용으로도 쓸만하다. 그러나 슈퍼아머가 없어서 오의 초식으로서의 취급은 안좋다.
제자리에서 적을 중앙으로 끌어들이면서 19번 타격하는 폭풍을 일으키고 전방으로 바로 돌진하여 적을 7번 타격한다. [진]이 되면 폭풍이 끝난 뒤 스킬키를 계속 눌러 슈퍼아머 상태로 돌진 방향을 상/하로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하지 않으면 전방으로 바로 돌진한다. 총 데미지는 6343~10119%, 강화된 7611.6~12142.8%, 기력 전환하면 4978~7942%, 강화된 5973.6~9530.4%다.
기력을 사용할수록 데미지와 크기가 증가해 4기력 기준 범위와 데미지가 준수해서 필드기로 채용할 만하다. 시전시간이 빠르고 MP 회수량도 의외로 좋으나, 딜링기로 쓸 때 적과 너무 근접하면 일부 타격이 빗나가므로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한다. 여담으로 스킬 이펙트가 '거스트 스톰 + 스크류 드라이버'와 비슷하다(…).
스킬 구상 당시 이름은 '광풍(狂風)'으로, 출시 후는 '술법 : 폭풍'으로 바뀌었지만 스킬 대사 중 "광풍!" 대사를 통해 구상 당시 스킬 명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림자 손을 뻗어 적을 끌어온 후, 베어 가른다. 총 데미지는 2256~4515%, 강화된 2707.2~5418%, 진 2482~4969%, 강화된 2978.4~5962.8%다.
상당히 그로테스크한 이펙트를 가진 귀살식의 대표적인 스킬로, 던전은 넓은 면적의 전방을 쓸어버리거나 끌고 올 수 있어 잡몹 처리에도 아주 유용하다보니 오의 발동을 제외한 개별적 스액으로 봐도 굉장히 쓸만하다. 대전 또한 빠른 속도, 단타기, 높은 데미지 덕분에 선타기나 짤딜 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기력이 있다면 최대 3개까지 소모하므로 기력 관리할 때 주의해야 한다. MP는 90을 소모하지만 흡수하는 특성을 찍고 각성 중에 기력 전환하면 소모한 MP 90을 그대로 회수해서 던대전 어디든 쿨마다 돌릴 수 있는 저코스트 주력 딜링기다.
스킬 구상 당시 이름은 '천라지망(天羅地網)'으로, 출시 후에는 '귀신 묶기'로 바뀌었지만 스킬 대사 중 "천라지망!" 대사를 통해 구상 당시 스킬 명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적을 타겟팅하여 그곳으로 순간이동하면서 7번 벼락을 내리치고, 30초간 적을 타격할 때마다 타격한 적에게 낙뢰가 떨어진다. 시전 데미지는 1498%, 묵직해진 2157.12%다.
낙뢰는 비슷한 평타 버프를 부여하는 강령의 할퀴기보다 경직이 약한 대신 Y축이 길어서 층 위에 있는 적도 타격하고, 타격 이펙트 생성 판정이라 타격한 적 1명당 낙뢰가 생성되므로 적이 뭉쳐있으면 중첩되어 더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허공에 커맨드를 질러도 추가타가 나오는 강령과 달리 적을 때려야만 낙뢰가 떨어진다.[14]
스킬 구상 당시 이름은 '천뢰(天雷)'로, 출시 후에는 '술법 : 뇌전'으로 바뀌었지만 스킬 대사 중 "천뢰!" 대사를 통해 구상 당시 스킬 명을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7월 4일 리부트 패치 후 원본은 변경 사항이 전혀 없는데도 스킬 아이콘이 변경되었는데, 체인지 스킬이 개편되어서 같이 변경한 듯 싶다. 이것이 기존의 아이콘이다.
전방으로 전진하면서 할퀸 다음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할퀴고, 다시 돌진해 적을 날린다. 총 데미지는 1554~2719%, 강화된 1864.8~3262.8%, 진 1867~3268%, 강화된 2240.4~3921.6%다.
상당히 빠른 움직임으로 순식간에 타격해서 선타잡기 좋고 좌우 사거리가 긴 스킬로 기력 전환하면 쉽게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상대를 날리는 마지막 타격 특성상 기력 전환은 필수다.
요호 1식이 슈퍼아머가 없으니 안정적인 오의를 위해 강인한 특성을 권장한다. 슈퍼아머가 부여되는 대신 쿨타임이 140% 증가하여 7초가 되지만, 무특성의 5초와 차이가 크지 않고 오의 연계 스킬은 스킬 슬롯에 올리지 않으면 쿨타임 제약을 받지 않아서 큰 패널티는 아니다.
전방을 관통하며 가른다. 총 데미지는 강화된 4082.4%다.
귀살 1식부터 차례대로 2식, 3식, 4식을 발동하면 최종 오의 백귀야행이 발동한다. 백귀야행은 어둠가르기를 맞춘 적에게 텔레포트하며 지면을 내려찍어 충격파를 일으키고 29개의 원혼을 성불시킨다. 만약 어둠가르기에 피격된 적이 없으면 어둠가르기가 끝난 지점에서 백귀야행을 발동한다. 참고로 백귀야행을 비롯한 모든 오의는 4식에 붙어있는 '조건부로 발동되는 효과'라서 특성이 적용되지 않는다.
백귀야행의 총 데미지는 던전 11037%, 대전 3141%다. 오의의 총합 소모 자원의 경우 MP는 290을 소모+기력은 적을 맞출 경우 최소 0개, 적을 맞추지 못할 경우 8개를 소모한다.
오의 자체는 좋은 편으로, 무수한 연타 덕분에 MP 및 각구 수급이 용이하며 범위도 넓고 데미지도 매우 강하다. 또한 45레벨 패시브인 진혼을 배우면 진혼 구슬 10개가 생성되므로 몇 개만 먹어도 MP를 전부 회복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어둠가르기가 단번에 앞으로 나아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백귀야행을 쓸 때 약간 멀리서 시전해도 상관없으며, 백귀야행을 발동할 때 텔레포트하므로 귀살 오의를 빗맞출 일도 적다.[15] 그러나 다른 오의처럼 고질적으로 시전시간이 긴 문제가 있고, 적이 슈퍼아머가 아닐 경우 위로 높게 띄워버리는 단점이 있다.
여담으로 백귀야행의 이펙트는 잘 보면 해골 귀신 얼굴이 날라가서 귀살 2식과 같이 그로테스크한 이펙트를 보여주며, 다른 스킬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대라의 퇴마사 콘셉트를 잘 보여준다.
은을 불러 주변으로 12번 타격하는 포효와 함께 3번 타격하는 퇴마의 기운 8개를 시전자를 중심으로 퍼트리며 3초간 기절 상태로 만들고, 문장류 버프를 해제시키며 8초간 모든 속도와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총 데미지는 19368%, 강화된 23241.6%, 포효만 맞춘 평균 6456%, 강화된 7747.2%다.
아라 전직마다 있는 문장류 버프를 해제하는 제압 시리즈로, 던전은 방어력 하락 디버프가 있어 방어력이 단단한 던전에서 파티원이 딜링하기 전에 한 번 써주기 좋고, 제압술이 연타라서 첫 번째 타격과 동시에 제압과 디버프가 걸리므로 제압 자체도 방어력 하락 디버프에 의한 뎀뻥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체적인 성능은 좋지 않은 편이다. 포효의 범위는 시전자 주변 원형 범위로 상당히 좁은 편인데, 반대로 퇴마의 기운은 시전자 주변으로 넓게 퍼지는데다 기운의 타당 데미지가 낮다. 이로 인해 최대 데미지는 대형몹에게만 들어간다. 또한 MP를 300이나 소모하므로 대형보스 외에는 가성비가 나쁘니 채용여부는 알아서 생각하자.
참고로 어느 방향을 바라보고 시전하던 스킬 사용 후 무조건 오른쪽을 바라보게 된다.
초기에는 수라의 스킬이었으나 리뉴얼 패치로 소요의 스킬로 내려오며서 설정 붕괴가 생겼다.[16]
2.2.2. 패시브[편집]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하는 스킬 중 패시브 스킬로, <진> 강화 효과와 스킬 강화 시스템인 <특성>을 사용할 수 없는 대신 특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자동으로 스킬 레벨이 상승한다.
동작속도와 최대 MP가 증가하고 모든 마공을 물공으로 변환하며, 1~2각성으로도 호선경의 마이너된 효과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2각성 호선경화는 3각을 유지하지 못할 때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2.2.3. 봉인[편집]
레벨에 따른 자동 습득이 불가한 잠겨진 스킬로, 스킬 봉인 해제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캐시로 구입하여 개방할 수 있다. 스킬 종류에 따라 상기한 액티브 시리즈와 패시브에 서술된 모든 특징을 공유한다.
시전자를 중심으로 원형 기운을 퍼트려 적의 MP를 15 감소시키고 자신은 적 1명당 MP를 30씩 흡수한다. 확인사살(2) 기준 기력 2칸으로 두 명에게는 MP 78, 세 명은 MP 117이나 채울 수 있다.
요호 4식 : 여우밥상이 기력흡수를 위한 스킬인 반면 이 액티브는 기력이 넘쳐나는 호선경을 위한 액티브다.[17] 거기다 기력을 소모하는 액티브라 '요력개방' 패시브의 시너지로 호선경 상태에선 소량의 MP를 추가로 회복한다. 진이 되고 초월 패시브인 '강신 : 요호'까지 배우면 최대 4개체까지 흡수할 수 있어서 언급했던 요력개방 패시브, 확인사살(2) 특성 등에 투자한 상태로 4개체나 흡수하면 MP 176나 회복할 수 있다(!).
다만 선딜이 생각보다 길어서 강인한 특성을 안 찍으면 자주 끊길 수 있으니 포션 여유분이 충분하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강인한 특성이 더 좋을 수도 있다.
3. 2차: 수라(修羅)[편집]
제 힘이, 필요한가요?
(눈을 내리깔면서 양 팔을 뒤로 가지런히 모으며 뱅글 돈다. 이후 뒤로 모은 손으로 창을 앞으로 향하게 한다.)
修羅 = 싸움의 반신령(Asura).
전직 원어 이름은 직역하면 싸우는 용맹스러운 투귀인 수라로 해석된다.
제천의 원전이 제석천였던 것과 수라의 설정을 감안했을 때 모티브는 수라보다는 '아수라'일 가능성이 높았고 제천, 명왕과 같이 한국의 영어명칭을 따르던 북미 서버에서 Asura로 출시되면서 모티브가 아수라로 확정되었다.
2014년 7월 31일 패치로 업데이트된 전직으로, 은의 힘을 물려받아 둘이서 하나로 동화되어 간다는 설정에 따라 오드아이 눈에 이어서 눈썹까지 닮게 되고, 손톱도 길어진 데다가 하얀 브릿지도 생겨서 소요 때보다 더 심한 호불호가 갈린다. 물론 이러한 속성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한다. 눈썹 이외에도 앞서 설명했듯 아라의 전직 중에서도 거유 속성이 극도록 부각되어 레나[18] 가 부럽지 않은 엄청난 크기로 변해 거유 지지자의 환호를 지어낸 반면, 부담스러울 정도로 커져서
습득하는 술식은 '요호', 오의는 '분쇄'며 업데이트 시의 트레이드 마크 악세사리는 '여우소리'다.
수라 일러스트에서도 보이는 6개의 꼬리 부분인데, 초기에는 프로모션 아바타에도 이 꼬리가 달려있어서 여우소리와 프모압을 동시에 끼면 꼬리가 12개가 되는 현상이 발생했던지라 여우소리는 그대로 남겨두고 패치로 프로모션 아바타의 꼬리가 삭제되었다.
던전 성능은 적당히 좋은 편이라는 의견이 많다. 다양하게 유용한 딜링 스킬과 시너지 스킬, 맵병기까지 고루 갖춰 소요 때에 비해 플레이가 매우 편해진다. 또한 '여우밥상'이라는 사기적인 가성비를 가진 기력회복 수단이 생겨서 소요 시절의 "기력 소모가 극심하여 기력회복 수단이 소모를 전혀 따라오지 못하는 단점"을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오히려 호선경 모드를 꾸준히 유지해주면 역으로 마나가 없어서 기력을 소모하지 못하는 바람에 기력은 넘처나는데 마나가 없어서 스킬을 못 쓰는 정반대의 상황이 나온다.
대전 또한 강력하다는 평가가 많다. 콤보가 시작되는 순간 상대의 마나를 지속적으로 날려버림과 동시에 자신의 마나를 수급하며 방어관통과 고데미지 액티브, 커맨드를 통해 에누리없이 상대의 체력을 날려버린다. 허나 선타기가 부실해서 선타는 커맨드와 각딜에 의존해야해서 상대를 몰아붙이면 강력하지만 몰리면 불리한 전형적인 러쉬형 캐릭터다.
다른 캐릭터 스킬컷씬에 비해서 1920x1080 해상도 기준 1/4를 채울정도로 훨씬 크게 나온다. 그리고 일러스트에서는 속바지가 없어보이지만, 심의상 문제가 걸렸는지 실제 프로모션 아바타에서는 하의가 검은 드로어즈로 나온다. 1차 소요와 마찬가지로 중국, 대만에서만 공개된 프로모션 SCG가 있지만, 스킬컷인 때처럼 호선경 모드 및 스킬컷인은 없다.
소요 패치였던 7월 24일에서 미리 클라이언트에서 크래커에 의해 일러스트가 유출되었는데, 제천 출시 당시와 마찬가지로 스킬컷인에서 애가 왜이리
여담으로 포즈 관련으로 최초 혹은 유일 타이틀이 많은 전직이다. 기본 프로모션 일러스트가 최초로 앉은 자세고, 기본 스킬컷인 프로모션이 최초로 허리를 구부린 자세이며[19] , 최초로 밑창이 깔린 신발이 없는 코디를 선보였다. 그리고 노전직을 제외한 아라 기본 인게임 스탠딩 중 최초로 무기가 몸 앞으로 나온 전직이다.[20]
2021년 7월 8일 패치 후,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문이 변경되었다. 변경 전의 소개문은 다음과 같다.
1라인의 소선, 제천 소개문과 마찬가지로 수라의 기존 소개문은 아라의 행적과 크게 충돌하는 문제가 있었다. 하멜 에픽 퀘스트에서 일행과 합류할 때 이미 아라는 아렌의 정신이 란에게 침식당해 마족이 된 것을 알고 있었으며, 란을 추적하는 동안 마족들의 행적을 직접 보았다고 언급한다. 그런데 기존 소개문에선 페이타에서 처음 란을 만났을 뿐만 아니라 란의 행적에 충격을 받는 것으로 나온다. 아라가 페이타에 들렀다는 언급은 전혀 없을 뿐더러 페이타의 마족 침공은 베르드가 이끄는 백귀군단이 주도했기 때문에 명백한 설정 충돌이라 구체적으로 페이타에서 만났다는 언급이 사라졌다. 또한 은과의 유대성이 더욱 강조되어, 마족으로 변한 오라버니의 악행을 직접 목도하고 그 충격으로 마음이 무너질 뻔한 아라를 일으켜세우며 격려하는 말을 해주는 대목이 추가되었다.
변경 전 전직 퀘스트 스크립트가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배경 스토리와 모션을 보면 은과 친밀도가 제일 강한 전직으로 보이나, 정작 전직 퀘스트의 변경 전 스토리가 은의 힘만 쏙 빼내서 사용하는, 전형적인 토사구팽이라 네타거리가 되었었다.
이 전직 퀘스트 스크립트는 2021년 7월 8일 패치로 배경 스토리에 맞도록 완전히 수정되었다
초월 후 바뀌는 스타일 및 성능은 초월문단 참조.
3.1. 추가 커맨드&콤보[편집]
3.2. 추가 스킬[편집]
나무위키 지침 상 모든 스킬은 현재의 기준이므로, 과거 평가는 매번 스킬이 바뀔 때마다 삭제한다. 스킬의 활용도 및 메커니즘이 완전히 바뀌지 않는 이상 단순히 덧붙이는게 아니라 스킬 자체를 수정해야 한다.
스킬 시전 등 관련 대사는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아라(엘소드)/대사 문서에 작성한다.
3.2.1. 액티브 시리즈[편집]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하는 스킬 중 액티브 스킬을 모아둔 문단으로 액티브와 스폐셜 액티브, 하이퍼 액티브 전부 이 분류에 포함되어 '액티브' 칸으로 모여 있다.
전방으로 소폭 전진한 후 3번 할퀴고, 3번 쳐내면서 적을 날린다. 총 데미지는 837~1674%, 묵직해진 1205.28~2410.56%, 기력 전환하면 702~1404%, 묵직해진 1010.88~2021.76%다.
돌진한 후 슈퍼아머 상태로 습격하는 특성상 대전에서 거리만 잘 가늠하면 손쉽게 선타를 잡을 수 있어서 개별적인 액티브로도 상당히 좋고, 액티브치고 퍼뎀도 준수하다. 대신 쳐내기가 날려버리므로 기력 전환이 필수이며, 지형을 많이 타는 단점이 있다. 특히 최하단 판정이 없다보니 적이 누워있거나 같은 층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중에 사용하면 절대 맞지 않는다.
여우손과 함께 창을 앞으로 뻗어 5번 타격하면서 타격한 적 1명당 기력을 하나, 최대 2개를 흡수한 뒤 쳐내면서 날려버린다. 총 데미지는 1703%, 진 2509%, 기력 전환하면 1485%, 진 1785%다.
기본적으로 MP 100을 사용해 기력 1칸, 여러 상대를 타격하면 최대 2칸, 기력 전환까지하면 1칸 더 얻는 가성비 좋은 기력 회복 스킬이다. 역발상 특성을 사용하면 소모 MP가 60까지 줄어들어서 적은 MP로 기력을 많이 수급할 수 있게 된다. 보통 호선경을 유지 못해 기력 수급이 어려운 유저가 개별적으로 채용한다. 마지막 타격이 적을 날려버리므로 기력 전환은 필수이며, 기력 전환했을 때 앞으로 가지 않고 경직만 생기는 특성상 이 스킬로 콤보를 이으려면 꼭 시전자가 전진하는 스킬로 기력 전환해야 한다.
요호 1식부터 차례대로 2식, 3식, 4식을 발동하면 최종 오의 분쇄가 발동한다. 분쇄는 아라가 팔을 지면에서부터 위로 크게 휘두르면 어둡고 커다란 여우 발톱이 솟아올라 7번 타격한다.
분쇄의 총 데미지는 던전 9037%, 대전 2926%다. 오의의 총합 소모 자원의 경우 MP는 200, 특성을 통해 MP 160을 소모+기력은 적을 맞출 경우 최소 0개, 적을 맞추지 못할 경우 3개를 소모한다. 얻는 기력은 최소 2개다.
모든 오의가 그렇듯이 시전 시간이 길고, 1식에 슈아가 없어 사용할 때 다소 주의가 필요하다. 대신 소모 코스트 대비 데미지가 나쁘지 않은 편이라 보조 딜링용으로 제법 쓸만하다. 60레벨 패시브인 '여우 웃음'을 배우면 적에게 출혈을 입힌다.
은을 소환해 아라의 위치에서 3초동안 요력을 입에 모은 후 타격한 적 위치에 진혼 구슬을 생성하며 길을 따라 전진하는 그림자 불꽃을 쏜다. 총 데미지는 묵직해진 기준 9370.08%, 진 11243.52%다.
그림자 불꽃의 사정거리는 자유 대련장 전체를 커버할 정도로 길며, 생성하는 진혼 구슬은 진혼 패시브의 그 진혼 구슬이다. 방어력을 0~20% 무시하고 높은 데미지를 단타로 넣어버리며 타격한 적의 수 만큼 진혼 구슬을 생성하는 대라의 필수 스킬이지만, 선딜이 무려 3초로 매우 길어서 다음 방으로 넘어가기 전에 스킬을 미리 깔아 두는 식으로 써야 한다.
은이 요력을 모으기 시작할 때부터 방향키나 스킬키를 누르면 모션을 캔슬할 수 있어서 시전자는 은과 별개로 행동할 수 있고, 다른 행동을 하지 않고 그림자 불꽃을 쏠 때까지 계속 시전을 유지하여 무적 시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참고로 여우 고개를 맵이 꺾인 부분에서 사용할 때, 시전자가 불꽃을 쏘는 방향과 반대 방향을 보고 있다면 그림자 불꽃도 반대로 발사된다.
2019년 7월 4일 리부트 패치로 추가된 스킬이다.
주변에 타격을 입히면서 최대 7초, 확인사살(1) 9.1초간 시전자가 공격할 때까지 시전자의 모습이 반투명해져서 이속이 증가하고 경직을 받지 않으며 적을 관통하여 지나갈 수 있는 잠행 상태가 된다. 잠행 상태에서 적을 스치면 해당 적의 물방을 7초간, 확인사살(1) 9.1초간 10%, 확인사살(2) 13% 감소시킨다.
시전 타격 판정은 지면에 나타나는 꽃잎 장판의 범위와 같다. 잠행 상태는 물론 물방 감소 디버프가 상당히 좋아 던대전 양쪽에서 유용한 스킬이지만 선딜이 길어서 적 바로 앞에서 사용하긴 힘들다. 적을 지나칠 때 0%의 경직없는 피해를 주면서 물방깎 디버프를 부여하는데, 동일한 방식으로 무기의 속성 효과도 발동시킬 수 있다.
스킬 구상 당시 이름은 '잠행(潛行)'으로, 출시 후에는 '귀신걸음'으로 바뀌었지만 스킬 효과는 잠행으로 남아있다. 참고로 물리 방어력 감소 디버프의 이펙트가 레어 아바타 금강야차/천야차의 액세서리 나락령이다(…).
시전자를 중심으로 은의 외침을 일으키고, 20초간 아군의 초월한 스킬 데미지가 증가하며, 시전자의 커맨드에 맞춰 여우의 할퀴기 추가타가 나온다.
커맨드에 반응해 나타나는 강령술의 할퀴기는 내부 쿨타임 1초가 있지만, 뇌전과 달리 적을 타격하지 않고 허공에 커맨드를 날려도 할퀴는 이펙트가 나타나며 경직이 술법 : 뇌전의 낙뢰보다 강하다. 내부 쿨타임으로 인해 평타를 맞춰도 이펙트가 나오지 않기도 하다보니 사실상 평타강화는 덤이고 진가는 초월한 스킬 데미지 증가 시너지다. 초월 스액뎀증은 곱연산이다.
은을 소환할 때 적을 끌어모으면서 11번 타격하는 블랙홀을 일으키고 은이 소환되면서 충격파를 일으킨 다음 8번 타격하는 뇌전을 떨둔 뒤 최대 60번 타격하면서 적을 밀어내는 그림자 불꽃을 쏜다. 그림자 불꽃이 평균 12번 타격한 데미지는 37700%, 진 45236%다.
하이퍼 액티브인 만큼 연출이나 이펙트가 화려하고 그림자 불꽃의 X축이 상당히 길어서 맵병기로 쓸 수 있다.[21] 그림자 불꽃이 적을 밀기도 하고 실제로도 적이 밀려야 데미지가 높게 나오다보니 좁은 대전맵이나 슈퍼아머 상태의 적에게는 효율이 떨어진다. 더군다나 시전자는 뇌전과 그림자 불꽃이 끝날 때까지 아무런 행동도 할 수 없어서 대전 상대가 다 맞고 살면 역경직이 걸린 시전자를 향해 유유히 달려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파워스턴은 은이 충격파와 뇌전 타격부터 발생한다.
시전할 때 나오는 은의 모습은 탈것 적령의 복붙이고[22] , 울음 소리는 여우가 아닌 늑대다. 실제 여우의 울음 소리는 이런 소리다.
여담으로 일본에서는 호선경은 은이 주축이 된다고 해석해서 "少し本気を出すかの(조금만 본실력을 보여줄까?)"라는 대사가 있다. 대충 은이 봉인된 힘의 일부분을 보여준다는 식의 억양으로 볼 때 은이 말하는 듯하다.
3.2.2. 패시브[편집]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하는 스킬 중 패시브 스킬로, <진> 강화 효과와 스킬 강화 시스템인 <특성>을 사용할 수 없는 대신 특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자동으로 스킬 레벨이 상승한다.
물리 공격력이 증가하고 커맨드의 다운수치가 감소하며, 각성하면 소모한 기력에 비례해 MP를 회복한다.
다운수치 감소는 대전에서 유용하고, MP 회복 효과는 각성 유지를 잘 한다면 던대전 모두 상당히 쏠쏠하다. 물공증은 합연산이다.
각 전직마다 있는 1차 오의 강화 패시브로, 귀살 오의 초식 스킬의 데미지와 연계속도가 증가하고 오의을 발동하면 1초간 MP 회복과 쿨타임 가속화를 부여하는 진혼 구슬 10개를 생성한다.
진혼 구슬은 10초간 유지되고 아군을 향해 유도되며, 획득 시 MP 10% 회복 및 1초간 쿨가속 2배 효과를 부여한다. 10개를 먹으면 무조건 MP를 전부 채울 수 있는데다가 아군도 먹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다만 구슬 시너지 특성 상 구슬 1개당 아군 1명만 효과를 볼 수 있고, 진혼 구슬의 효과는 지속시간이 늘어나지 않는 고정 1초이므로 백귀야행으로 진혼 구슬 10개를 소환하더라도 빠르게 흡수되다보니 긴 쿨가속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참고로 여우 고개 또한 타격한 상대의 수만큼 이 진혼 구슬을 생성한다. 귀살식 스액뎀증은 곱연산이다.
분쇄의 초식 스킬의 데미지와 연계속도가 증가하고 오의를 적중한 적에게 출혈을 입힌다.
각 전직마다 있는 2차 오의 강화 패시브로, 다른 아라들의 오의 강화 패시브가 다양한 부가 효과를 가진데 비해 여우 웃음은 겨우 오의에 출혈 디버프를 추가하는 소소하고 웃픈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가장 안좋은 오의 강화 패시브 취급이다.
3.2.3. 봉인[편집]
레벨에 따른 자동 습득이 불가한 잠겨진 스킬로, 스킬 봉인 해제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캐시로 구입하여 개방할 수 있다. 스킬 종류에 따라 상기한 액티브 시리즈와 패시브에 서술된 모든 특징을 공유한다.
전방을 4번 할퀴고 적을 추격하며 3번 타격하는 여우불꽃 9개, 4기력 13개를 생성한다. 총 데미지는 7044~14060%, 묵직해진 10143.36~20246.4%다.
여우불꽃은 유도라서 타겟이 사라지면 잠시 멈췄다가도 타겟을 인식하면 다시 추적한다. 불꽃의 추적속도가 빨라서 어느정도 맵병기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적에게 부여하는 3개의 상태이상 중 단죄와 얼음으로 3초, 진 4초간 홀딩까지 할 수 있다. 10초, 진 13초간 부여하는 화상은 홀딩이 없는지라 상태이상 중에서 가장 꽝으로 취급받는다.
여우 불꽃은 몹이 조금이라도 멀리 있거나 적을 쓰러트린 후 근처에 다른 적이 없다면 몹 코앞에서 서성이다가 사라지기도 하며 타수가 불꽃 1개당 3번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다른 뛰어난 유도기에 비해 밀리지만 데미지가 높고 탄속이 빨라서 큰 문제점은 아니다.
대전은 상태이상 외에는 활용도가 낮지만 1명에게 전부 꽂아 넣으면 굉장히 아프다. 다인전에서는 불꽃의 일부가 곧바로 다른 대상을 찾으므로 데미지가 분산되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지만 소위 딸피를 잡기는 탁월하다. 특히 역발상특성을 받으면서 MP 160과 기력 4개라는 저코스트로 대전에서 무려 4736%라는 데미지가 운 좋게 단죄나 빙결로 뜨면 기폭 불가 스킬처럼 우겨넣을 수도 있다.
스킬은 이름은 여우불꽃이지만, 시전 대사가 "불놀이!" 라 여우불 혹은 불로리(…)라는 애칭으로 더 많이 불린다.
모든 공격이 적의 방어력을 10% 무시하고, 오의를 사용하면 재사용 시간이 감소한다.
수라의 핵심 패시브로, 방어력 관통과 재사용 시간 감소 효과가 쏠쏠하다. 다만 쿨감이 고정수치가 아닌 남아있는 쿨타임에 비례 감소라서 스킬의 쿨타임이 짧을수록 효율이 감소하는 단점이 있다.
4. 초월: 수라(超越: 修羅)[편집]
음후훗~ 은님, 준비되셨나요?
가벼운 마음으로, 놀아드리죠~
역대 모든 캐릭터를 포함해 일러와 스킬 재탕으로 인해 모든 면모에서 가장 성의 없는 초월로 까인다.
일러스트부터 오랜만에
스킬 2개가 이지선다 패치로 사라졌던 스킬이고, 하물며 그 중 1개인 그림자 꽃망울은 수라 전직도 아닌 기본 아라의 스킬이었다. 성능으로만 따지면 두 스킬로 인해 공중전을 할 수 있다는 의의는 있지만, 그림자 꽃망울은 첫 패치 1주동안 이 스킬은 옛날 그대로의 마공'이었다(…). 아무리 '그림자' 콘셉트라서 수라에게 줬다고 해도 데미지도 낮은 마공 노전 스킬을 초월 스킬로 가져왔어야 하냐는 불만이 매우 높았다.
다행히 성능 자체는 좋다.
2017년 3월 30일 패치 전의 스킬컷인인데, 일반 각성컷인에서 수라의 리본 뒤에 은의 귀가 나온 모습부터 얼마나 불성실한지 알 수 있다. 물론 수정된 호선경 일러의 꼬리도 7개다(…).
4.1. 추가 스킬[편집]
나무위키 지침 상 모든 스킬은 현재의 기준이므로, 과거 평가는 매번 스킬이 바뀔 때마다 삭제한다. 스킬의 활용도 및 메커니즘이 완전히 바뀌지 않는 이상 단순히 덧붙이는게 아니라 스킬 자체를 수정해야 한다.
스킬 시전 등 관련 대사는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아라(엘소드)/대사 문서에 작성한다.
4.1.1. 액티브 시리즈[편집]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하는 스킬 중 액티브 스킬을 모아둔 문단으로 액티브와 스폐셜 액티브, 하이퍼 액티브 전부 이 분류에 포함되어 '액티브' 칸으로 모여 있다.
창을 세워 지면에 바로 꽂거나 공중에서 착지한 후 지면에 꽂아 만든 그림자로 3번 타격하는 폭발을 일으킨다. 총 데미지는 1915%, 강화된 2298%, 기력 전환하면 강화된 1664.4%다.
공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기력수급도 좋으며 공중에서 기력 전환할 수 있는 얼마없는 스킬이다. 특히 스킬 딜레이가 상당히 길다보니 기습용으로 사용하는 대전러가 많다. 이 스킬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는 착지(?) 위치가 골때릴 만큼 알기 힘들지만, 숙달되면 절묘하게 컨트롤할 수 있어서 착지점을 예상하거나 조절할 수 있다![23]
상술했듯 본래 이 스킬은 노전직 아라의 기본스킬이었다. 기본 아라의 스킬에는 각 전직의 기본 초식과 그 초식에 어울리는 비초식 스킬이 함께 어울려져 있었는데 그림자 꽃망울은 귀살 3식 그림자 매듭을 따라온 스킬이었다.[24] 게다가 그림자 페어 스킬이라 옛날 수라가 추가되기 직전까지 그림자 매듭과 마찬가지로 마공이었는데, 초월 스킬로 돌아온 최초 1주동안 여전히 마공이었다가 추후 패치로 수라 전직에 맞게 물공화되었다.
사실 이 스킬은 기습용 & 기력회복으로 쓰던 스킬이라 데미지 유형은 논란거리도 아니지만, 문제는 이 스킬이 과연 초월전직에 어울릴 만한 스킬이냐는 부분이다. 사실상 3차나 다름없던 초월 전직에서 대전 선타 스킬을 받은 부분까지는 이해해줘도 하필 사라졌던 공용 스킬'이
스킬 구상 당시 이름은 '영폭(影爆)'으로, 출시 후에는 '그림자 꽃망울'로 바뀌었지만 북미 서버에서는 영폭이라는 의미의 'Shadow Blast'라는 이름으로 바뀌있다.
적을 추적하고 물리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여우령 3개를 소환한다. 총 데미지는 801%다.
데미지도 미미하고 선딜도 길지만 던전은 방깎이 필요한 곳에서 채용하고, 대전은 유도 성능은 준수해서 잘 쓰면 괜찮다. 참고로 이펙트는 여우불꽃의 유도 여우불꽃과 같으며 명왕의 연령도 같은 이펙트를 쓴다.
시전자를 중심으로 칼날 형상을 회전시켜 8번 타격하고 칼날을 사출해 5번 타격한다. 총 데미지는 5548~8044.6%, 강화된 6657.6~9653.52%, 진 6659~9655.55%, 강화된 7990.8~11586.66%다.
공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얼마없는 공중 사용 및 순간 뎀딜기다. 공중에서도 기력 전환이 가능하지만 대라의 다른 공중 사용 스킬은 그림자 꽃망울밖에 없으므로 공중에서 기력 전환 하려면 무조건 그림자 꽃망울을 함께 채용해야 한다.
초기에는 2차 전직 스킬이었지만 워낙 많은 유저가 즐겨 쓰던 스킬인데도 2015년 9월 3일 포텐개편 패치로 삭제되었다. 오죽하면 훨씬 안 쓰던 술법 : 폭풍을 없애고 다시 넣으라는 의견도 있었을 정도였으며 결국 초월 스킬로 부활했다. 많은 유저가 돌아왔다고 좋아하긴 했지만, 그림자 꽃망울과 함께 왜 삭제된 스킬 가져오냐고 까이기도 했었다.
스킬 구상 당시 이름은 '환영참(幻影斬)'으로, 출시 후에는 '술법 : 비도'로 바뀌었지만 스킬 대사 중 "환영 베기!" 대사를 통해 구상 당시 스킬 명을 어렴풋이 확인할 수 있다.
전방에 창을 뻗어 기로 만든 차원문에서 은이 나와 전방으로 달려 나가며 적들을 밀어내면서 지나간 길을 따라 7개의 기 구체를 만들고 동시에 아라 또한 차원문으로 들어가 잠시 사라진 뒤, 다시 차원문에서 나오며 일정 거리에서 아라가 10번 할큄과 동시에 생성되었던 기가 순차적으로 폭발한다. 총 데미지는 16588%, 묵직해진 23886.72%다.
범위가 준수한 맵병기 겸 딜링기로, 은이 달려나갈 때 슈퍼아머 등의 밀려나지 않는 적을 제외한 모든 적을 밀어내며 할퀴기와 기 폭발을 잘 맞게 해준다. 은이 만드는 기 폭발의 경우 7개의 개별 타격이 X축으로 길게 퍼진 만큼 소형에게는 3개 정도를 맞출 수 있으며 대형 보스에게만 풀 타격이 들어간다.
할퀴기는 일정 거리에만 생성되지만 자체 타격 범위가 꽤 넓고 타격이 할퀴기의 중심부로 밀어내는 판정인데다 타격이 빨라서 쉽게 다 맞출 수 있다. 딜링의 메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할퀴기가 일정 거리 떨어진 지점에서 일어나므로 밀려나지 않는 적을 상대로 사용할 때는 거리 조절이 필요하다.
아라가 차원문으로 돌진할 때 잠시 투명해지므로 여우 환영이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은 거리 조절이 헷갈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첫 번째 기 폭발이 발생하는 위치에 아라가 돌진을 멈추므로 할퀴기는 두 번째 기 폭발 위치부터 타격이 발생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할퀴기를 특정 거리에 생성하는게 아니라 아라가 돌진한 이후의 바로 앞 위치에 생성하므로 벽에 대고 사용하여 돌진이 막히면 할퀴기도 차원문 바로 앞에서 생성되며, 층이 나뉜 곳에서 아래로 미끄러지면서 스킬을 사용하면 기 폭발은 위에 생성되고 할퀴기는 아라가 멈춘 지점인 아래에서 생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메인 딜링 부분인 할퀴기의 자체 데미지가 높고 대형 보스를 상대로는 기 폭발을 더 많이 맞추므로 딜링기로써의 가치가 높은 편이지만, 시전 속도가 빠르고 기 폭발이 아래 위로 2칸씩 3층 기준 1층에서 5층까지 타격할 정도로 Y축이 좋으며 조금이지만 Z축까지 커버할 수 있는 넓은 범위를 자랑하기에 맵병기로도 활용 가치가 높은 뛰어난 스킬이다.
4.1.2. 패시브[편집]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하는 스킬 중 패시브 스킬로, <진> 강화 효과와 스킬 강화 시스템인 <특성>을 사용할 수 없는 대신 특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자동으로 스킬 레벨이 상승한다.
디버프에 걸린 적에게 주는 크리뎀은 증가하고, 디버프에 걸린 적의 체력이 50% 이하일 경우 주는 스킬 데미지도 증가하며, 각성하면 확률로 기력을 소모하지 않는데다가 기력을 소모하는 스킬을 쓰면 HP를 회복한다.
기력 미소모 효과는 확률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던대전으로 모든 효과가 도움이 되는 쏠쏠한 패시브다. 크뎀증은 합연산, 스액뎀증은 곱연산이다.
4.1.3. 봉인[편집]
레벨에 따른 자동 습득이 불가한 잠겨진 스킬로, 스킬 봉인 해제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캐시로 구입하여 개방할 수 있다. 스킬 종류에 따라 상기한 액티브 시리즈와 패시브에 서술된 모든 특징을 공유한다.
각성하면 귀살 오의, 요호 오의, 술법 : 뇌전, 정기흡수를 강화한다.
유틸성을 강화하는 효과 모두 제법 쏠쏠하다. 참고로 백귀야행 강화 효과 중 상대의 데미지 감소 스텟 무시는 가드를 무시하는 효과가 아니므로 눕거나 가드상태인 적에게는 뎀감 무시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25] 그래도 술법 : 뇌전을 비롯해 가드 무시 스킬은 많으나, 뎀감 스텟을 무시하는 귀살 오의 강화는 드문만큼 희소성 측면에서 마냥 나쁘지 않다. 오의 스액뎀증은 곱연산이다.
5. 3차: 대라(大羅)[편집]
감당하실 수 있겠사옵니까?
소녀의 창 끝에, 자비를 바라지 마시지요.
(한 바퀴 돌고 덤블링한 뒤 손으로 땅을 짚고 나서 일어난 뒤 플레이어를 바라본다. 이 때 3각성의 호션경 꼬리와는 별개로 9개의 여우 꼬리가 나타난다.) (모든 시작 대사의 행동은 같다.)
大羅 = 신수와의 유대로 탄생한 여우 신선(Shakti).
전직 원어 이름은 직역하면 '커다란', '존귀한', '교만한 벌이기', '그물'로 해석된다.
아라의 3차인 1라인 비천과 2라인 범황의 한자 이름의 모티브가 힌두교 3대 신인 비슈누, 브라흐마에서 모티브를 따왔듯, 남은 한 자리인 시바가 이 전직의 이름의 모티브다. 시바신이 불교에 수용된 뒤에는 대천세계를 주신한다 해서 대자재천(大自在天)이라는 이름을 지녔으며, 시바의 별칭인 마혜슈바라(Mahesvara)를 의역한 말로 마혜수라(摩醯首羅)·마혜습대라(摩醯濕代羅)라 불리기도 한다. 비천(毘天)이 비천(飛天)으로, 범황(梵皇)이 범왕(梵王)으로 동음이의어 말장난이 되는 걸 보면 대라(大羅)는 마혜습대라의 대라(代羅)와의 중의성을 의도한 듯 하다.
영어명은 앞선 두 전직과 마찬가지로 실제 인도 3대 신의 영어 이름이 아닌 개별 영어 이름을 획득하였는데, 정작 받은 이름은 시바와 분리된 신인 샥티다. 아마 여성형 신격을 강조한 듯 싶다.[27] 범황의 데미, 비슈누의 압사라도 모티브가 된 신과 별개의 인물이나, 적어도 3차 디자인 콘셉트만큼은 제대로 잡았던 작명임을 상기하면[28] 아쉽다.
3차 전직 전용 프로모션 악세서리는 '대라의 광배.'[부위][30] 아트워크에 포함되는 부품으로 3차 전직시에만 유일하게 프로모션에 추가된다.
2018년 2월 8일 패치로 업데이트된 전직으로, 디자인 평은 역대 아라 3차 직 중 호불호가 가장 적게 갈렸다. 비천이 아름다움에만 충실해 무도인의 느낌이 옅어졌고, 범황은 캐릭터성과 별개로 디자인이 너무 단순하다는 반면, 대라는 3라인의 특징인 맨발과 하의 실종에 방울 요소를 잘 이었다. 가장 큰 호불호 요소이던 두꺼운 눈썹이 완화되고 흰색 브릿지도 증가했으나, 3라인은 '퇴마'와 '요괴'라는 두 대립적인 요소가 음양처럼 공존하는 설정을 반영해 성인의 상징인 광배와 승려 및 퇴마사의 무기인 메이스를 닮은 석장을 넣었고, 아라의 금안과 은의 적안이 같이 머물면서 아라의 동공이 은의 칼눈으로 변화되어 아라와 은의 동조화를 다르게 표현해 퇴마사(아라)와 신수 요괴(은)의 합일공존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했다.
배경 설정 또한 힘을 얻는 과정이 너무 심심한 비천이나 사실상 흑화나 다름없는 범황에 비해 조화를 중시하고 마침내 신수와 인간이 벗으로서 최고의 경지에 오르는 이상적인 전개로 나아간다. 아라의 3라인은 은과의 관계가 처음에는 의심으로 시작해 끝에 가서는 신뢰와 믿음으로 가장 바람직한 결말을 맞이했다. 신수였지만 스스로의 이기심으로 인간에게 해악을 끼치는 악신에 해당했던 은이 봉인된 후에는 아라와 인간들을 바라보며 인간에 대한 태도를 바꾸고, 처음엔 은을 의심한 아라는 자신에게 조언과 걱정을 아끼지 않는 은을 진심으로 신뢰하기 시작해 끝에 가서는 둘의 힘이 조화를 이루게 된 것이다. 은과 공존하여 조화롭게 살아가는 내용은 추후 출시된 4라인인 일천도 비슷하지만 일천이 다양한 영수의 힘을 사용하는 반면 대라는 영수의 힘은 은의 힘만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데에 차이점이 있다. 아무튼 대라와 일천 둘 다 비천 급으로 에픽 전직이 되어도 위화감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트워크에도 힘을 가했는데, 내려다보며 웃는 도도함에 혹한 유저가 속출했다 카더라. 대라는 노아 출시 전까지 2인 1조 특성인 루시엘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개인 고유 아트워크를 가진 전직이었고[31] 정말 오랜만에 각성 시 프로모션 아바타도 변하는 전직이기도 하다. 초기 3인방 엘소드, 아이샤, 레나는 각성하면 무기 외형이 변하는데, 대라도 이와 흡사하게 호선경에서 광배가 화려해지고 방울 달린 빨간 허리띠도 공중에 떠다니는 걸 전직 프로모션 아바타에서까지 구현했다. 역대 모든 아라 전직이 머리만 풀리고 옷과 장식은 그대로였던 점과, 외형 및 무기 프로모션 아바타가 변화하는 경우는 의복 자체가 강제로 고정되는 정도였던 걸 상기하면 이 변화는 정말 특징이자 특혜다. 새로운 퀵보이스를 통한 캐릭터성 강화도 소요 시절부터 생긴 "여우처럼 장난끼 많은"
이름은 한자 작명은 둘째치고 한글로는 대다의 명령어 동사와 철자가 같아서 개별 명사인 다른 전직명에 비해 굉장히 어색하다. 이런 요소를 고려해 성능적 하자를 비꼴 때 '뚝배기 대라' 등(…)으로 임모탈, 매드 패러독스처럼 전직명으로 자주 놀림 받는다. 일본 서버의 3차명 역시 범황과 마찬가지로 天(천)으로 끝나는 명칭으로 통일하기 위해서인지 나천(羅天)으로 명칭이 변환되었다.[32]
이렇게 외형과 캐릭터성은 호평 일색이나, 개요 문단에서 서술했던 복붙 무성의함 때문에 엄청 쓴 평가를 받았다. 초월 수라는 삭제되었던 공중기 비도와 대전 선타기 그림자 꽃망울이 돌아왔다는 의의라도 부여할 만 했으나, 재탕이라 욕 먹던 체인지 스킬마저 세 스킬 전부 같은 모션은 둘째치고 성능과 효과마저 원본과 다를 바 없어서 무성의함의 끝판을 선보였다. 연이은 오의 하향 등으로 입지가 좁아져가던 수라여서 어느 정도의 개선을 바랐고, 하다못해 특별한 체인지 스킬을 바랐던 수라 유저는, 앞서 나온 두 3차 아라의 제법 준수한 퀄리티를 보며 기대하다 초월에서 변함 없던 결과물에 분노했다.[33] 결국 이 복붙은 2019년 7월 리부트 전까지 수많은 패치에도 단 한 번도 바뀌지 않고 계속되어 왔었다.
리부트 이후에는 대라의 필수 주력기로 환골탈태한 체인지 여우불꽃, 체인지 술법 : 뇌전과 새롭게 추가된 맵병기 여우 고개, 다양한 시너지 등을 받아서 상황은 많이 나아졌다.
모든 전직 후 3차에 다다른 최종 평가는 상위 <플레이 스타일> 문단에서 서술되어 있다.
5.1. 추가 커맨드&콤보[편집]
- 참고로 여기에 적혀있는 '귀살 1식' 명칭은 서술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귀살 1식과 같은 이펙트를 사용하는 커맨드를 지칭했을 뿐이지, 실제로는 귀살 오의를 발동시키는 1식이 아니다.
5.2. 추가 스킬[편집]
나무위키 지침 상 모든 스킬은 현재의 기준이므로, 과거 평가는 매번 스킬이 바뀔 때마다 삭제한다. 스킬의 활용도 및 메커니즘이 완전히 바뀌지 않는 이상 단순히 덧붙이는게 아니라 스킬 자체를 수정해야 한다.
스킬 시전 등 관련 대사는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아라(엘소드)/대사 문서에 작성한다.
5.2.1. 액티브 시리즈[편집]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하는 스킬 중 액티브 스킬을 모아둔 문단으로 액티브와 스폐셜 액티브, 하이퍼 액티브 전부 이 분류에 포함되어 '액티브' 칸으로 모여 있다.
은을 소환해 여우불로 15번 타격하고 2번 할퀸다. 총 데미지는 42485%, 대전 5081%다.
맵병기였던 2차 하액과 달리 딜링용 하액이지만 데미지가 대형 목각 인형 기준으로도 [진] 천년 여우보다 약한데다가 천년 여우가 광역 맵병기라는 활용도까지 더 뛰어나서 보통은 안 쓴다. 물론 시전시간은 훨씬 빠르기에 딜 사이클에 민감하다면 채용해도 상관없다.
5.2.2. 패시브[편집]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하는 스킬 중 패시브 스킬로, <진> 강화 효과와 스킬 강화 시스템인 <특성>을 사용할 수 없는 대신 특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자동으로 스킬 레벨이 상승한다.
술법 스킬을 사용하면 3초간 쿨타임을 가속화하는 [마력 개방] 버프가 걸리며 스킬을 사용하면 [마력 개방]을 소모해 해당 스킬 소모 MP가 감소한다. 또한 그림자 스킬에 피격된 적에게 8초간 받는 피해가 증가하는 [어둠의 힘] 디버프를 부여한다.
마력 개방의 지속 시간이 3초라서 쿨타임 가속화는 술법 스킬을 자주 쓰지 않으면 미비하나, 스킬 소모 MP 20% 감소는 3초 내에 스킬을 시전하기만 하면 되므로 효과를 보기 쉽다. 보통은 강령과 [체인지] 뇌전을 쓰고 취향에 따라 폭풍이나 비도까지 쓰면 마력 개방을 어렵지 않게 발동할 수 있다. 참고로 마력 개방의 쿨가속 효과와 진혼 구슬의 쿨가속 효과가 중첩되므로 둘을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다면 눈에 띄게 쿨타임이 가속화한다.
그림자 스킬인 귀살 초식과 그림자 꽃망울로 타격하면 부여할 수 있는 [어둠의 힘]은 시너지 효과로서 아군의 딜링을 더 끌어올려준다. 받피증은 곱연산이다.
요호 초식 스킬과 여우 환영, 여우 고개, 여우 불꽃을 사용하면 30초간 공격력과 극대화가 증가하는 버프를 최대 5중첩까지 쌓을 수 있다. 요호 오의만 써도 바로 4중첩이나 쌓을 수 있어서 간편하고 효과도 뛰어난 좋은 패시브다. 참고로 극대화는 점감이 있어서 스펙이 높아질수록 크게 체감이 되지 않는다.
5.2.3. 마스터 클래스 스킬[편집]
마스터 클래스 전직 시 습득하는 유일한 신규 스킬이다.
마스터 스킬은 모든 스킬 데미지 증가 옵션에 영향을 받지않고, 무조건 마스터 스킬 데미지 증가에만 영향을 받는다.
즉, 캐릭터 고유 효과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소린데, 대표적으로 엘리시스류의 섬멸/질풍, 로제류의 오버 스트라이크 등 캐릭터 고유 효과도 적용이 되지 않으며 블러디 퀸에 블러드 히트, 미네르바의 공중 사용 등의 전직 효과도 받지 않는다. 또한 하이퍼 액티브와 같이 전용 스킬슬롯이 있어 스킬슬롯 장착 시 왼쪽에 있는 Alt키로 사용이 가능하다.
성장형 스킬이라는 이름답게 단계가 올라갈수록 이전 단계 스킬의 구조를 모두 가진다. 성장단계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있다. 1단계 스킬은 마스터 클래스 전직 시 자동으로 습득하며 2, 3, 4단계 스킬은 스킬 퀘스트나 캐시로 해제해야된다. 단 스킬 퀘스트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반강제로 캐시 사용이 요구된다.
참고로 마스터 스킬은 스킬컷인 설정이 불가능한데, 그 이유로는 시전 시 전용 스킬컷인이 출력되기 때문. 전용 스킬컷인은 마스터 클래스 일러스트가 움직이는 효과를 가진다.
기운을 집중하여 여우불꽃 8개를 반시계 반향으로 소환해 타격하고 마지막에 바닥을 찍어 여우 그림자를 생성한다. 총 데미지는 던전 6705%, 대전 1045%다.
범위가 너무 좁아 맞추기 힘들어서 사용가치는 0에 가깝다. 시전 시 호선경 꼬리와 별개의 여우 꼬리 3개가 나타난다.
기운을 집중하며 주변을 8번 타격한 뒤 여우 그림자와 함께 15번 타격하는 기운 7개가 솟아오른다. 총 데미지는 던전 36691%, 기운 2개를 맞추면 던전 15541%, 대전 2313%다.
기운의 범위가 꽤 넓어서 대형 적에게 쓸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시전 시 호선경 꼬리와 별개의 여우 꼬리 6개가 나타난다.
기운을 집중하며 주변을 8번 타격한 뒤 여우 그림자와 함께 주위를 돌며 각각 15번씩 타격하는 기운 12개가 솟아오른다. 총 데미지는 던전 380232%, 기운을 평균 5번 맞춘 데미지는 던전 21482%, 대전 3020%다.
대형 보스를 상대로 더 강해져서 보조 스킬로 쓸만하다. 시전 시 호선경 꼬리와 별개의 여우 꼬리 6개가 나타난다.
기운을 집중하며 주변을 8번 타격한 뒤 여우 그림자와 함께 주위를 돌며 각각 15번씩 타격하는 기운 12개가 솟아오르며, 적이 기운에 닿으면 3번 타격하는 요호함영이 나타난다. 총 데미지는 던전 352587%, 기운을 평균 5번 맞춘 데미지는 던전 23937%, 대전 3360%다.
총 데미지가 높아 서브 딜링기로 준수한 성능을 낸다.
스킬 시전 시 기운을 집중할 때 대라 프로모션 악세서리인 광배에 쓰여진 문자가 나타나며 호선경 꼬리와 별개의 여우 꼬리 9개가 나타난다. 또한 3단계부터 기운이 떠오를 때 전통 동양 풍경화 느낌의 달, 비가 오는 이펙트, 그리고 매화나무가 그려져 있다.
5.2.4. 봉인[편집]
레벨에 따른 자동 습득이 불가한 잠겨진 스킬로, 스킬 봉인 해제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캐시로 구입하여 개방할 수 있다. 스킬 종류에 따라 상기한 액티브 시리즈와 패시브에 서술된 모든 특징을 공유한다.
그러나 2018년 3차 업데이트 기념 시점에서 봉인 카테고리 스킬 자체가 아예 없다. 하이퍼 액티브는 봉인 스킬이나 스킬트리에서 액티브 칸[34] 이므로 예외다.
5.3. 포스[편집]
2017년 11월 30일 최초 3차 전직 업데이트로 추가된 3차 전용 스킬이다. 패시브, 액티브, 체인지 세 가지로 나뉘어져있는데, 패시브와 액티브는 공용이나 체인지는 전직 전용이다. 공용 스킬이 많아서 본 문서에서는 해당 전직의 포스 스킬인 <체인지>만 작성하고, 이하 포스의 자세한 설명은 스킬트리 - 포스 문단 참조.
참고로 포스는 스킬트리 창(디폴트 K키)에 새로이 추가된 완전한 신상 탭이므로, 추가 스킬 하위 문단으로 두지 않고 추가 커맨드, 추가 스킬에 이은 개별 세 번째 문단으로 나눈다.
5.3.1. 패시브[편집]
플레이할 때 발동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사용되는 스킬. 2018년 기준 레전드 등급을 비롯해 레어 + 엘리트 + 유니크 등급으로 나눠진다. 전직할 때 레어 등급 포스 스킬 아이템을 1개 지급한다.
이하 포스 - 패시브 문단 참조.
5.3.2. 액티브[편집]
일반 스킬 슬롯에 등록하여 사용하는 스킬. 이하 포스 - 액티브 문단 참조.
5.3.3. 체인지[편집]
기존의 초월 전직까지 배웠던 스킬을 다른 형태로 바꾸는 시스템. 포스를 활성화한 다음, 기존 스킬을 사용하면 형태가 변경된 스킬을 쓸 수 있다. 포스가 적용된 전직 스킬은 아이콘 왼쪽 상단에 화살표 표식이 추가된다.
체인지 스킬은 본래 전직 스킬의 특성 효과는 똑같이 적용되나, 진 효과는 사라진다. 이는 체인지 자체가 3차만의 고유 변경 효과라 진 효과 대신으로 적용되어서 그렇다. 체인지 스킬을 채용하려면 반드시 진 효과까지 살펴 본 다음 사용 유무를 고르자.
시전자를 중심으로 원형 기운을 퍼트려 적의 MP를 25 감소시키고 자신은 적 1명당 MP를 25씩 흡수하며 마나 브레이크를 취소시킨다.
MP만 뺏아오는 원본과 달리 체인지는 MP 흡수량과 범위가 줄고 적의 MP 태우는 양이 증가하며 적의 기폭을 취소시킨다. 던전은 굳이 쓸 필요가 없고 대전은 기폭 취소 효과가 꽤 유용하지만 범위가 반토막나서 정말 딱 앞에서 써야 맞출 수 있다보니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며, 체인지를 사용할 경우 빈틈을 매워주는 강인한 특성이 필수다.
이펙트 상으로 범위를 제외하면 원본과 다를게 없어서 성의없다고 까이는 체인지다.
시전자를 중심으로 은의 외침을 일으키고, 20초간 아군의 강렬한 스킬 데미지가 증가하며, 시전자의 커맨드에 맞춰 여우의 할퀴기 추가타가 나온다.
초월한 스킬 데미지가 증가하는 원본과 달리 체인지는 강렬한 스킬 데미지가 증가한다. 원본과의 차이점은 강화하는 스킬 종류 뿐이니 보통은 원본 강령을 사용하고, 파티에 강렬 위주 전직이 모여있을 때 체인지를 고려해보자. 강렬 스액뎀증은 곱연산이다.
초월한 스뎀증 효과가 강렬한 스뎀증 효과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원본과 다를게 없어서 성의없다고 까이는 체인지다.
전방을 4번 할퀴고 시전자를 중심으로 돌면서 약 7초간 적을 35번 타격하는 여우불꽃 8개와 56번 타격하며 적의 방어력을 무시하며 피해를 입히는 푸른불꽃 1개를 생성한다. 총 데미지는 68988~96583.2%, 묵직해진 99342.72~139079.8%이며, 할퀴기 4번+여우불꽃 106번+푸른불꽃 15번 맞춘 평균 25343~35480.2, 묵직해진 36493.92~51091.49%다.
전방을 할퀴며 추적하는 여우불꽃을 생성하는 원본과 달리 체인지는 여우불꽃이 시전자 주변에 머물며 근접한 적을 타격한다. 맵병기인 원본과 달리 체인지는 보스딜 스킬이므로 몹이 이리저리 흩어져있는 필드에서는 적을 추격하는 원본을 사용하다가 보스전 이전 스테이지에서 체인지로 바꿔끼자.
체인지 여우불꽃은 타격 판정이 있는 이펙트를 소환하는 판정이라 여러번 쓰면 중첩할 수 있고 푸른 불꽃은 방어력을 완전 무시해서 대보스용 필수 스킬로 채용한다. 풀타 또한 매우 높지만 보스와 완전히 겹칠 수 있는 경우에만 전부 들어가고, 100% 방무는 푸른불꽃에만 있어서 고방어력 던전에서 그다지 힘을 못쓰며, 지속 딜링 스킬이라 풀타를 넣기까지 약 7초나 되어 레이드같은 던전이 아닐 경우 보딜 시간이 다소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초기에는 디버프 지속시간이 증가하고 불꽃의 효과 빙결로 고정되는 대신 여우불꽃의 지속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어서 사거리가 감소했는데, 사실상 효과를 제외하면 원본과 다를게 없어서 성의없다고 까였던 체인지다. 이후 리부트 패치로 시전자 주위를 돌도록 바뀌었는데, 변경 초기에는 푸른 여우불꽃이 빙결을 걸어서 레이드에서 빙결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대라의 입지를 위태롭게했다. 이후 2021년 12월 23일 패치로 푸른색 불꽃의 효과를 빙결에서 100% 방무로 바뀌었다.
10초간 시전자를 중심으로 돌면서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는 여우령 5개를 소환한다.
여우령이 적을 추적하는 원본과 달리 체인지는 여우령이 10초간 자신을 감싸며 받는 피해를 줄여준다. 피해 감소량이 높지도 않을 뿐더러 대전은 원본의 유도 효과로 선타를 잡는게 나아서 채용률은 없다시피하다.
공중에서 대각 아래로 급습한 뒤 두번에 걸쳐 총 12번 타격하는 칼날을 회전시킨 후, 칼날을 1번 사출한다. 총 데미지는 7217~10464.65%, 강화된 8660.4~12557.58%다.
시전 즉시 칼날을 회전시켜 시전자 주위를 넓은 범위로 타격하는 원본과 달리 체인지는 강습이 추가되었다. 데미지는 높아졌으나 무조건 공중에서 사용해야 하는 조건도 거슬리고 강습하는 특성상 지형에 영향을 받는 단점도 크다. 특히 원본은 지형과 시전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즉발로 주위 적을 견제할 수 있는 범용성이 압도적인 반면, 체인지는 기력 전환 시점이 강습 직후라서 기력 전환을 하면 MP 200 쓰고 겨우 1307%의 찌르기 데미지만 주다보니 기력 전환의 효율마저 극악이다. 그래도 강습 속도가 빨라서 빠른 이동기로 사용하는 등의 활용 여지는 있다.
전방으로 도약한 뒤 바닥을 내려찍어 길을 따라 최대 40번 타격하면서 전진하는 뇌전을 생성하며, 뇌전에 적이 닿을 때마다 벼락이 내려친다. 총 데미지는 51880%, 묵직해진 74707.2%이며, 뇌전을 6번 맞춘 평균 데미지는 7782%, 묵직해진 11206.08%다.
적에게 순간이동하면서 타격 후 평타를 강화하는 버프기인 원본과 달리 체인지는 맵쓸이 및 대형 보스딜링기다. 길을 따라 나아가는 뇌전은 Y축 범위가 거의 없지만 먼 거리를 전진하며, 뇌전에 닿으면 떨어지는 벼락 덕분에 조건부로 Y축이 생긴다. 벼락은 타격 이펙트 생성 판정이라 뭉쳐있는 적에게는 서로의 벼락이 중첩되어 딜량이 대폭 상승한다.
기본 데미지도 높은데다 적이 X축으로 길수록 매우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어서 체인지 여우불꽃과 더불어 대라의 필수 체인지 스킬이자 필수 딜링기로 채용한다. 특히 '강신 : 요호' 패시브로 가드 상태 무시 및 50% 확률로 크리티컬로 발동하며, 마력 개방 패시브를 발동하는 술법 스킬이라 마력 개방 효과를 더욱 자주 발동할 수 있게 해준다.
초기에는 원본의 버프가 없는 대신 데미지가 조금 강해졌었는데, 이를 제외하면 원본과 다를게 없어서 성의없다고 까였던 체인지다. 이후 리부트 패치로 스킬 형태가 변경됐다.
창을 세워 지면에 바로 꽂거나 공중에서 착지한 후 지면에 꽂아 7초간 적의 모든 속도를 감소시키고, 그림자로 3번 타격하는 폭발을 일으켜 7초간 적이 크리티컬로 피해를 받을 확률을 증가시킨다. 총 데미지는 1726%, 강화된 2071.2%, 기력 전환하면 강화된 1498.8%다.
그냥 데미지를 주는 원본과 달리 체인지는 데미지가 소폭 감소했지만 디버프가 추가되었다. 다만 디버프 효과가 던전에선 딱히 보잘 것 없으며, 대전도 수치가 애매해서 큰 영향은 없다. 특히 기력 전환을 하면 적에게 모든 속도 감소 효과만 부여하다보니 사실상 해방된 의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한 수준이다.
효과를 제외하면 원본과 다를게 없어서 성의없다고 까이는 체인지다. 대라의 체인지 스킬 7개를 종합하면 정기흡수, 술법 : 강령, 그림자 꽃망울 총 3개가 원본과 차이점이 거의 없으며, 리부트 전까지 포함하면 여우불꽃과 술법 : 뇌전까지 더해 체인지 7개 중 무려 5개가 원본과 다를게 없었다.